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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짬뽕>,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 선사 중극단 산 블랙 코미디 연극 '짬뽕'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극단 산이 주최한 블랙 코미디 연극 '짬뽕'은 광주의 역사적인 사건인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삼아, 중화요리 음식점의 일상을 통해 사건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연극은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지 않은 평범한 일반인들의 관점에서 사건을 다루며, 상상력을 통해 독특한 시선을 제공한다. 연극 '짬뽕'은 2004년에 초연되어 오랜 기간 동안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이번 20주년 공연에는 다양한 할인 및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연극 '짬뽕'은 중화요리 음식점의 일상을 배경으로 광주 민주화 운동을 재현했다. 식당 주인인 신작로와 그의 가족들은 평범한 삶을 살다가 우연히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이들은 군인들과의 갈등을 통해 사건의 심각성을 몸소 느끼며,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연극은 이러한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광주 민주화 운동의 무거운 주제를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특별출연으로는 배우 김원해가 무대에 올라 이목을 끌고 있으며,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함께 기념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 연극은 세월호 10주년을 맞아 관객들에게 감동과 기억을 선사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연극과 관련된 영화 티켓 소지자에게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따라서, '짬뽕'은 광주 민주화 운동을 기리고자 하는 관객들에게 권장되는 연극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과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짬뽕, 시놉시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사업 선정작 “5.18이 짬뽕 한 그릇 때문에 일어났다고?” 광주의 한 중국집 ‘춘래원’, 중국집 주인 ‘신작로’는 10년 동안 고생해 마련한 ‘춘래원’에서 그저 식구들과 지금처럼 소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꿈이다. 그러던 1980년 5월 17일 저녁, 중국집으로 배달 전화 한 통이 걸려 온다. 짬뽕 둘, 짜장 하나, 탕수육 하나. 배달통을 들고 배달을 가던 ‘만식’은 국가의 명령이라며 공짜로 짬뽕을 내놓으라는 군인들과 마주친.! 총까지 겨누며 막무가내로 짬뽕을 뺏으려는 군인들! ‘만식’과 군인들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고 총까지 발사된다. 그날 저녁 방송에서 폭도들이 군인들을 공격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광주 도심은 알 수 없는 일들로 소란스러워진다. 춘래원 밖, 광주의 혼란이 짬뽕으로 벌어진 만식과 군인들간의 싸움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춘래원 식구들은 점점 악화되어 가는 바깥 상황으로 인해 혼란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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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내가 말하는 청렴, 내가 바라는 청렴’ 주제로 청렴 60초 영상 공모전 개최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내가 말하는 청렴, 내가 바라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렴 60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 문화 확산과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도내 각급 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는 물론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기교육가족은 청렴, 공정, 상호존중 등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주제를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숏폼)에 담아 ▲광고 ▲다큐멘터리 ▲드라마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자유 형식으로 출품하면 된다. ‘내가 말하는 청렴, 내가 바라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렴 60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기간은 5월 16일(목)부터 6월 12일(목) 18:00까지이며, 전자메일(goeclean@korea.kr)을 통해 영상을 접수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입상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www.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4년 ‘새로운 청렴으로 도약하는 경기교육’을 비전으로 삼고, ‘청렴 온(ON)! 부패 오프(OFF)! 종합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전방위적이고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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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학생인권과 교권 후퇴시킬 마음 추호도 없다"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4일 "최근 학생인권조례, 교권보호조례로 논란이 있는데, 학생 인권과 교권을 후퇴시킬 마음은 추호도 없다"고 밝혔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4일 "최근 학생인권조례, 교권보호조례로 논란이 있는데, 학생 인권과 교권을 후퇴시킬 마음은 추호도 없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남부청사에서 진행된 ‘제43회 스승의 날 정부포상 및 표창장 전수식’에 참석해 "해서는 안 될 것을 제외한 나머지는 자율의 바탕에서 할 수 있도록 바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자율은 책임이 따르는 자유"라면서 "권리에 대한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안내하는 게 교육이 필요한 관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는 관점의 차이에 따라 균형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얼마든지 토론해도 좋다"며 "교육 가족 담당자와 충분히 토의해서 안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런 부분을 통해 수정할 여지가 얼마든지 있다"면서도 "그러나 그 취지는 현장의 당사자인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서로 존중하고, 그를 바탕으로 선생님이 존경받는 분위기가 돼야 건강한 교육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수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수상자 가족, 도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교원의 영예로운 수상을 축하했다. 올해 수상 인원은 총 1384명으로 ▲홍조근정훈장 1명 ▲녹조근정훈장 1명 ▲근정포장 3명 ▲대통령 표창 18명 ▲국무총리 표창 25명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610명 ▲교육감 표창 72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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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장애인 온종일돌봄센터 수행기관 모집돌봄의집에서 진행하는 식목일 모종&화초심기(사진출처: 미추홀돌봄의집)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4일부터 재가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시보호 사업 '온종일돌봄센터'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여유 공간이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을 '온종일돌봄센터'로 지정하여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여행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재가 중증장애인에게 일시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온종일돌봄센터는 24시간 운영되며, 입소 정원은 4명이다. 입소 유형은 긴급과 일반으로 구분되며, 긴급 입소의 경우 보호자의 병원 입원이나 경조사 등의 이유로 신속하게 입소할 수 있을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재가 중증장애인으로, 연간 최대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6월 중으로 제공기관을 선정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 사업이 장애인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돌봄 서비스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유사한 프로그램은 다른 지역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예를 들어, 서울시에서는 '서울시 장애인활동지원센터'가 있으며, 장애인에게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장애인 복지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센터는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시 보호 서비스, 재활 치료, 상담 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또한, 정부는 2008년에 장기요양보험(LTCI)을 도입하여 65세 이상 노인과 특정 질병을 앓고 있는 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다. 이 보험은 재가 돌봄 서비스와 시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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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달려라 상상메이트!’ 6월 참여자 모집▲ 달려라 상상메이트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탐험형 교육 프로그램 ‘달려라 상상메이트!‘ 6월 참여자를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려라 상상메이트!‘는 오는 6월 15일(토)까지 매주 이루어지는 경기상상캠퍼스 축제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경기상상캠퍼스 캐릭터 ‘상상메이트’와 함께 경기상상캠퍼스 공간을 탐험하며 체험,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활동 티셔츠, 활동 가방을 수령하여 활동지의 지도를 따라 경기상상캠퍼스 곳곳의 체험, 퀴즈 등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을 모두 수행하여 완주에 성공하면 완주 메달을 수령할 수 있다. 숲속 문화공간을 가족과 함께 탐험하며 활동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상실험실, 디자인 스튜디오와 같은 공예·디자인 특화 공간의 체험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축제 기간 중 상상캠퍼스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앞서 모집이 진행된 5월의 1~3회차 프로그램의 경우, 모집 시작 3일 만에 조기 매진되어 많은 도민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모집은 6월 1일, 8일, 15일 각 3회차에 대한 6월 참여자 모집으로,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각 회차 당 100명의 참여자를 지지씨멤버스 누리집을 통하여 선착순 모집한다. 사전모집으로 운영되는 본 프로그램은 2001년생 이상 참여자라면 개인, 가족, 친구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참여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하여 참여 가능) 참가비는 1인 당 10,000원이다. 경기상상캠퍼스 담당자는 “경기상상캠퍼스 곳곳을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체험, 활동을 통하여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기상상캠퍼스 캐릭터 ‘상상메이트’와 함께 즐거운 축제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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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장애인복지관 스마트 재활센터 ‘엄지 척’지난달 30일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회원들이 기흥장애인복지관 스마트 재활치료센터를 견학했다.(사진제공=용인특례시)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장애인 재활을 돕기 위해 기흥장애인복지관에 문을 연 스마트 재활센터가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은 물론 전국에서 견학 문의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장애인복지관 최초로 기흥장애인복지관에 스마트 짐과 스마트 재활치료실을 갖춘 스마트 재활센터를 열어 단계적 로봇 재활을 활용한 맞춤형 로봇 보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 재활치료실에선 보행 장애가 있는 최중증장애인 대상의 1단계 기립 재활 로봇부터 중증장애인 대상의 2단계 보행 재활 로봇, 경증장애인 대상의 3단계 자율보행 로봇까지 갖추고 최첨단 재활서비스를 민간보다 저렴한 이용료로 제공한다. 이에 개소 전부터 장애인과 가족들로부터 입소문이 퍼졌고 이용자 모집 땐 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이용자는 “재활 로봇을 병원에서 이용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뿐더러 거리가 멀어 장애인이 가려면 불편했다”며 “집에서 가까운 장애인복지관에서 최신식 로봇을 단계별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짐에선 약 170명의 장애인이 장애 유형이나 정도에 따라 게임존, 재활피트니스존 등 7종류의 디지털 운동기구를 4종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하고 있다.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달 30일엔 경기도 장애인복지관협회 사무국장과 회원 6명이 기흥장애인복지관을 찾아와 스마트 재활센터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맞춤형 보행 재활치료 로봇 등 최첨단 시설을 체험했다. 이들은 재활 로봇 도입이나 스마트 짐 설치 등을 장기적으로 계획 중으로, 센터 운영 방법과 프로그램 구성, 이용자 만족도 등을 확인했다. 기흥장애인복지관 스마트 재활센터에는 첨단 시설과 장애인 맞춤형 재활 서비스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려는 전국 기관‧단체의 문의가 이어져 5~6월에만 9팀의 견학 예약을 받은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수준 높은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받도록 돕기 위해 개소한 재활센터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맞춤형 근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회복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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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인성교육원, ‘온빛마음성장프로그램’ 2기 운영경기도교육청인성교육원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지역 초등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온빛마음성장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원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지역 초등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온빛마음성장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온빛마음성장’은 인성의 출발이 가정에서 시작하고 학교와 연계돼야 한다는 원칙 속에 학부모와 학생이 동반 입소해 2박 3일간 진행하는 숙박형 가정 연계 프로그램이다. 교육원에 따르면,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 개별 상담 및 부모 교육 ▲연극 테라피 및 집단 상담 ▲학생 및 학부모 심리 상담 및 가족 상담 ▲풀피리 공연 및 체험 ▲학생 주도 캠핑 미션 활동 및 캠핑 등이다. 이인순 경기도교육청인성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 부적응 행동이 다소 완화되고 부모와의 관계도 더 나아지는데 작은 계기로 작용되길 기대한다”며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심리적, 정서적으로 심각한 몇몇 학생이 보고되고 있고 향후 추적 관찰과 학교, 학부모와 협력해 대상 학생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인성교육원은 지난달 30일 ‘온빛마음성징프로그램’ 1기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2일까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의 심리, 행동 개선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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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어린이날’ 행사, 부모와 아이들에게 가족의 의미 담은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 안겨줬다지난 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가 시민에게 큰 즐거움과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지난 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에는 약 2만 5000여명의 인파가 운집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3일 동안의 연휴가 시작되는 이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기고,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개회선언과 어린이헌장문 낭독으로 시작한 행사에서 이상일 시장은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찾은 시민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어린이는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훌륭한 보배로 생각하고, 용인특례시는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울 것”이라며 “오늘 하루는 부모님들도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 취임 이후 긴축재정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예산을 적극 수립했다”며 “어린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지혜를 모아달라”고 했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개그맨 황영진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가족 뮤지컬 ‘구름빵’ ▲코미디 마술 마임 ▲난타 ▲군악대·의장대의 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음악줄넘기 ▲드림스타트 아동공연 등 ‘어린의 날’의 의미를 담은 화려한 공연이 열렸다. 아울러 경찰과 소방,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이 준비한 ‘안전체험존’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뤄졌고, ‘놀이동산존’에서 아이들은 벽돌쌓기와 축구 등을 즐겼다.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피크닉존’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됐다. 행사장에서 용인특례시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행사장에 마련된 ‘조아용’ 캐릭터 판매 부스에는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고, ‘룰렛 돌리기’ 등 경품 증정 행사장에도 ‘조아용’ 캐릭터를 받기 위한 아이들의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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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정동카페문화의거리상인회, ‘보정동카페거리 어린이축제’ 개최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카페의거리에서 ‘보정동카페거리 어린이축제’가 펼쳐졌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카페의거리에서 ‘보정동카페거리 어린이축제’가 펼쳐졌다. 보정동카페문화의거리상인회(회장 이성훈)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어린이뮤지컬단 ‘리틀용인’(단장 이효정) 단원들을 초정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보정동카페거리 어린이축제’를 찾은 가족 단위의 많은 나들이객들이 축제를 즐겼다. 보정동카페문화의거리 상인회 이성훈 회장 보정동카페문화의거리 상인회 이성훈 회장은 “보정동 카페거리에 놀러온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뮤직컬단 리틀용인 단원들이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즐겁게 즐겨주시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행사를 열어 보정동카페거리가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용인정 지역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당선인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용인정 지역 이언주 당선인 이언주 당선인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아는데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리틀용인 단원 아이들이 오늘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줬는데, 보정동카페거리가 용인의 명소로 많이 알려졌지만 보정동카페거리가 더욱 발전하고 유명해져서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저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리틀용인’ 단원 아이들이 공연 복장을 입고 주변을 돌며 어린이들과 나들이 나온 주민들에게 캔디와 젤리를 나눠주는 이벤트 시간도 가졌다. 한편 '리틀용인’은 용인 최초의 어린이 뮤지컬단으로 현재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 소속>의 문화예술 단체이다. 1999년 용인 YMCA 어린이극단 “토리” 창단 이후 어린이들의 넘치는 재능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뮤지컬단으로 재창단 후, 꾸준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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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다문화 페스티벌 연내 개최 추진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다문화 페스티벌의 연내 개최를 추진한다.(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다문화 페스티벌의 연내 개최를 추진한다. 경기도 내 다문화가정 학생은 모두 48,820명으로 전국 27%에 해당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경기도 고유의 인구학적 특성을 반영하는 다문화 페스티벌은 지난 4월 18일 선포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비전인 ‘어린이와 함께 하는 모두를 위한 박물관’을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으로서 모든 어린이에게 차별 없는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해 인성적으로 성숙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고민이 담겨져 있다. 늘어나는 이주배경시민들을 포용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이루고자 하는 움직임은 많은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경상남도 창원에서는 우리나라 최대 문화다양성 축제인 맘프를 매년 개최해 외국인 구성원의 연대감을 높이고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 다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 꾸러미 대여 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소외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없도록 문화예술을 통해 모두에게 열려있는 박물관을 구현해 경기도의 건강한 다문화 사회 조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다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하고자 필리핀 출신으로 한국에 귀화한 이자스민 의원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4월 16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방문한 이자스민 의원은 송문희 관장과 함께 ‘다문화’를 주제로 한 상설전시 ‘내 친구를 소개한다’를 둘러보며 여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양한 집들이 모여 하나의 마을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연출한 ‘내 친구를 소개한다’ 전시는 2011년 박물관 개관과 함께 조성된 공간으로 다문화가족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경기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정을 소개한다. 이자스민 의원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한국 사회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주배경시민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이민사회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경기도의 대표 어린이박물관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예산 부족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문화 전시 및 프로그램을 시의적절하게 선보이지 못하는 점이 못내 아쉽다”고 말하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친구들을 존중하고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성숙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에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힘을 합치기로 마음을 모았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이자스민 의원과 함께 각국 대사관 및 관광청 등과 협력해 케이팝 연계 어린이 참여 행사 및 다문화 관련 팝업 전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다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이민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인식 개선과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내용을 상설전시 개편 방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이자스민 의원과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이어나가며 다문화 페스티벌 개최 계획을 수립해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