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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파킨슨병 환자 맥락총 부피와 운동 증상 사이 연관성 규명(왼쪽부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박채정 교수·신경과 정석종 교수, 상계백병원 신경과 정승호 교수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영상의학과 박채정 교수·신경과 정석종 교수, 상계백병원 신경과 정승호 교수 연구팀이 뇌척수액 생성에 관여하는 맥락총의 부피가 클수록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 증상 경과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의 연구를 최근 발표했다. 파킨슨병은 뇌 안에 단백질 응집체인 루이소체(Lewy Bodies)가 과다하게 쌓이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단백질 응집체 침착은 뇌의 대사물질 배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글림파틱 시스템에 문제가 생길 때 촉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뇌실에서 뇌척수액을 만드는 맥락총과 글림파틱 시스템 간 연관성이 높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퇴행성 뇌질환의 병태생리에 있어서 맥락총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맥락총이 정상군과 비교해 다른 형태학적 특징을 가질 뿐 아니라 인지 저하가 심할수록 맥락총의 부피가 증가한다는 것이 밝혀진 바 있지만,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에서 맥락총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맥락총의 부피를 3분위로 나누고 기저핵의 여러 부위를 6개로 나눠 살핀 결과, 맥락총의 부피가 클수록 기저핵 다양한 부위에서 심한 도파민 결핍이 관찰됐다. 파킨슨병 환자의 다양한 운동 증상은 도파민 신경세포의 점진적인 소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연구팀은 파킨슨병에서 맥락총 부피와 운동 증상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2009년 4월부터 2015년 9월 사이 세브란스병원에서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환자 322명의 도파민 운반체 양전자 단층촬영(FP-CIT PET) 및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분석했다. 또한, 평균 5.4년간의 추적 관찰 기간 이상운동증, 운동동요, 보행동결 발생 여부 및 파킨슨 약물 조절 기록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맥락총의 부피가 클수록 파킨슨 운동 증상 및 기저핵 도파민 결핍이 더 심했으며, 보행 동결 발생의 가능성이 컸고, 파킨슨 운동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더 많은 용량의 파킨슨 약물이 사용됐다. 이를 통해 맥락총의 부피가 클수록 운동 증상 경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정석종 교수는 “맥락총의 부피는 파킨슨병 진단 초기에 시행하는 뇌 MRI를 통해 확인 가능해 환자의 운동 증상 경과와 약물 요구량을 비교적 쉽게 예측할 수 있다”라며 “향후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 증상 경과 예측을 위한 생체표지자(Biomarker)로 맥락총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국제 학술지 ‘신경학 신경외과학 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 IF 11.0)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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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된 성공’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글로벌 흥행 접수… 덱스터 기술 참여 ‘활약’영화 ‘길복순’ 스틸컷 (자료제공: 씨앗필름 & 넷플릭스 ) 덱스터스튜디오(206560)가 영상 기술 제작에 참여한 영화 ‘길복순’이 31일 최초 공개 직후 글로벌 순위권에 오르며 흥행 대열에 합류했다. 앞서 지난 2월 독일에서 열린 베를린 국제 영화제 스페셜 부문에 초청돼 큰 호평을 받은 바, 이 회사가 참여한 작품들이 연이은 화제 몰이에 성공해 콘텐츠 기업으로서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 시각특수효과 VFX 및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에 DI(Digital Intermediate; 색보정) 및 DIT(Digital Imaging Technician)와 음향 작업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DI와 DIT는 덱스터 DI본부가, 음향은 덱스터 자회사 라이브톤이 각각 담당해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했다.On-Set DIT는 촬영현장에서 전체 데이터를 관리하고 실시간 가합성과 모니터링까지 병행하는 파트이며, DI는 편집이 끝난 최종 단계에서 영화 전체의 색보정 및 마스터링을 하는 파트다. 덱스터 DI본부는 이번 작품에서 DIT와 DI에 모두 참여해 촬영부터 최종단계까지 작업 완성도에 집중했다. DI본부 박진영 이사는 “길복순은 고속 촬영 장비인 팬텀 플렉스 카메라를 사용해 빠른 액션 시퀀스 분량이 많았던 작품”이라며 “메인으로 사용하는 아리 알렉사 미니 LF 카메라와 서로 매칭해 촬영됐기에 영상 컨디션, 라이팅, 무빙 등을 체크하며 두 카메라의 간극을 줄여 시퀀스 전체 밸런스를 잡는 디테일한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또 “촬영 현장에서 가합성 화면을 볼 수 있는 큐테이크(Q-take)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색 표준화(Primary), 컬러 그레이딩(Color Grading), 소스 합성 작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작품은 사춘기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자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에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려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평범한 일상과 화려한 액션을 오가는 스릴 넘치는 긴장감을 연출하고 있어 각 장면 분위기에 따라 서로 다른 디지털 색보정 기술도 돋보인다. 박진영 이사는 “따뜻한 엄마와 냉정한 킬러로서 모습을 각각 달리 보여주기 위해 씬 마다 다른 설정 값으로 차이를 뒀다”라며 “특히 주인공의 어린시절이 노출되는 부분에서는 더욱 거친 느낌을 나타냈고 화면의 왜곡 처리까지 더해져 색다른 작업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 스토리와 연출 구도상 높은 대조, 대비를 이루는 콘트라스트(Contrast) 요소와 생생한 질감과 입자를 표현하는 그레인(Grain)효과가 강조됐다”며 “과감한 색감을 사용해 4K HDR의 풍성함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음향을 제작한 라이브톤 최태영 대표 역시 숨겨진 히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살인이 글로벌 사업이라는 다소 비현실적인 콘셉트지만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를 이용해 최대한 현실적으로 느껴지게 작업했다”며 “매 장면마다 음향의 종류, 크기, 시간을 모두 달리해 다양하고 풍부한 연출에 힘을 보탰다”도 강조했다.또 각 장면에 대한 음향 작업의 차이를 설명했다. 그는 “길복순과 딸 길재영의 단절과 화합이 나타날 때는 이를 표현하기 위해 딸의 방문 소리를 다채롭게 구성했다”며 “모녀가 같은 성격이 드러내는 부분에서는 서슬 퍼런 칼날 소리를 넣어 상징성을 부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길복순을 제작한 씨앗필름 이진희 대표는 “투자사인 넷플릭스 그리고 기술 제작에 도움을 준 덱스터스튜디오 등 여러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시장에서 K 콘텐츠를 계속 주목하게끔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한편 글로벌 OTT 순위 집계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길복순은 지난 31일 최초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영화 부문 글로벌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한국, 대만, 베트남에서 1위에 등극하며 아시아권에 강세를 보였다. 하루 뒤 일본과 말레이시아에서도 1위 콘텐츠로 올라 추가 흥행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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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 폴란드 바르샤바 관객들 사로잡다(한예종)폴란드 베토벤 페스티벌 본공연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는 3월 26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폴란드 국립 바르샤바 필하모닉홀에서 열린 ‘제27회 베토벤 이스터 페스티벌’ 개막공연에서 1천 명이 넘는 관객들의 전석 기립 박수를 받으며 K-클래식의 저력을 보여줬다. 공연은 작년 4월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온라인으로 참여한 ‘제26회 폴란드 베토벤 이스터 페스티벌’ 공연의 뛰어난 실력에 주목한 베토벤 협회가 올해 대한민국을‘주빈국’으로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특히 한예종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와 같은 대학오케스트라가 개막공연으로 초청된 것은 최초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주폴란드한국문화원(원장 강은영)과 폴란드 베토벤 협회 공동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이자 오스트리아 문화부 장관상 수상자인 정치용 명예교수가 지휘를 맡았으며,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 우승 이후 가장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로 세계적인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예종 동문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연주회는 베토벤의 고뇌와 열정이 담긴 서곡 <에그몬트>를 서두로 시작하여 쇼팽의 사랑에 대한 열망을 담은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바단조 Op. 21를 들려줬다. 공연은 한국과 폴란드의 음악가가 작곡한 한국의 색채를 가진 2곡을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했을 때 최고조에 이르렀다. 한예종 교수로서 오랜 시간 후학을 양성했던 작곡가 이영조의 <여명>과 폴란드의 거장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가 작곡한 교향곡 제5번 <한국>을 연주해 폴란드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엘지비에타 펜데레츠카 베토벤협회장(President)은 개막공연을 본 후 "베토벤, 쇼팽, 이영조, 펜데레츠키 곡으로 환상적 연주 보여준 피아니스트 문지영, 정치용 지휘자,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안제이 기자 베토벤협회 총괄매니저(Executive Manager)는 "제27회 베토벤 이스터 페스티벌 개막을 한국 오케스트라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한국 아티스트들과 활발하게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폴란드 명문 SWPS대학교 인문학부장을 맡고 있는 마르친 야코비 교수는 "오늘 베토벤 이스터 페스티벌 개막 공연으로 폴란드에서 한국의 문화적 존재감이 상당히 증진되었다.”고 호평했다. 강은영 주폴란드한국문화원장은 “이번 한예종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의 펜데레츠키 교향곡 제5번 <한국> 연주는 양국 문화교류사에 있어서 가장 감동적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한국 광복 50주년을 기념해준 폴란드 작곡가에 대한 감사와 양국 우정과 화합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폴란드 국민들에게 잘 전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강호 한예종 음악원장은 “문화교류적으로 양국에게 큰 의미가 있는 연주회로 음악원 개원 30주년의 포문을 열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다. 또한 팬데믹으로 한동안 공연의 기회가 축소됐던 학생들에게 뜻깊고 자랑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 한국의 미래를 밝혀나갈 우리 젊은 음악가들의 기량을 해외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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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경기 동부 최초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원장 이문형)은 지난 8일, 대한뇌졸중학회 주관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9년 3월 300병상 규모로 증축한 이천병원은 증축 이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경기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과 진료협력을 통해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의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이천병원의 뇌졸중 진료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2년 11월 8일 경기 동부 지역에서는 이천병원이 최초로 인증을 받게 됐다. 대한뇌졸중학회 주관 ‘뇌졸중센터’ 인증은 최적의 뇌졸중 환자 진료를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준을 충족한 병원에 부여된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하여 시설, 장비, 인력, 약품 및 병원 내 진료 체계 등 국제적인 기준을 면밀히 심사한다. 2022년 11월 현재 대한뇌졸중학회 인증 뇌졸중센터는 전국 65개소가 지정돼 있다. 이천병원은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뇌졸중 치료에 필수적인 뇌졸중 집중 치료실, CT 및 MRI 등의 첨단 뇌 영상 장비, 신경과 전문의, 뇌졸중 전문 간호 인력 및 뇌졸중 환자의 빠른 이송과 신속한 치료 방침 결정을 위한 원내 프로토콜 등이 갖추어졌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및 이천소방서 내 구급대와 협력하여 이천지역에서 발생하는 급성 뇌졸중 의심환자를 빠르게 최적의 병원으로 이송하는 ‘소방핫라인’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이문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은 "이번 뇌졸중센터 인증을 통해 이천지역에 급성기 뇌졸중 발생 시 혈전용해술을 포함한 적절하고 빠른 치료를 실시하여, 급성기 치료부터 재활치료까지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이천 진료권의 지역책임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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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모든 것 한자리에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 13일 개막인공지능 전문 전시회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개최된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한국인공지능협회는 4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사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2대, 세계 7대 인공지능(AI)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이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AI EXPO KOREA 2022는 국내외 23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400여 개 부스 규모로 꾸려져 진행된다. AI EXPO KOREA 2020에서는 인공지능(AI)이 미래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 것인지, AI가 가져오는 우리 사회와 산업의 혁신은 무엇인지, 관련 AI 최신 기술과 인프라·플랫폼·솔루션,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국내외 AI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적용 및 도입 전략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혁신으로 이끌 인공지능(AI)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하고,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이번 AI EXPO KOREA 2022는 △네이버클라우드 △그래프코어(Graphcore) △메가존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알체라 △글루커스 △크라우드웍스 △에이모 △텐센트(Tencent) △에펜(APPEN) △ETRI △우경정보기술 △메디컬아이피 △캐나다 12개 기업 등 국내·외 235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ETRI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KAMRI △KITIA △IT여성기업인협회 △KAIST김재철AI대학원 △AI양재허브 등이 후원한다. 공동 주최는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 △서울메쎄(대표 박병호) △인공지능신문이다. 주요 출품 및 전시 품목으로는 ‘AI Elemental Technologies·H/W·S/W’ 분야의 머신러닝, 딥러닝, 뉴럴 네트워크, 강화 학습, 자연어처리(NLP), 음성 인식, 이미지 인식, AI 칩·부품, 컴퓨팅,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딥 서버, 플랫폼·솔루션 등이다. ‘AI Applications & Services’ 분야로는 챗봇 및 어시트턴트, 인공인간(디지털 휴먼), RPA, 5G·네트워크, IoT, 자율주행, 의료·헬스케어, 금융, 보안, 제조·유통·소매, AI로봇, 머신러닝, 웨어러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홈, 드론·UAV,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예측 유지 보수, AI 컨설팅 등으로 이를 직접 체험하고 시연할 수 있다. ‘AI+X 융합 서비스’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을 통해 각 융합 산업, 교육과 유통, 제조, 모빌리티, 로봇, 의료, 헬스케어 등의 환경을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와 제품의 시장 경쟁력과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제품의 차별화 및 비용의 효율적인 성능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산업별 ‘AI+X 관’을 추가로 설치해 각 산업의 그 대응 방향과 구현 전략을 제시한다. ‘데이터 서비스’ 품목은 데이터 수집, 가공, 마이닝, 시각화, 정제, 분석, 모니터링, 저장, 관리 서비스 및 플랫폼을, ‘AI 솔루션’에서는 머신 러닝, 자연어 처리, 딥러닝, 추론·학습기능, 이미지·영상 인식, 예측 유지 보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AI 플랫폼 등의 AI 솔루션 기업이 전시 및 시연한다. ‘AI 비즈니스 인프라’ 분야에서는 서버, 스토리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아우르고 이상적인 ‘AI/DATA 인프라’ 구축 전략, 데이터 수집, 분석 및 가공, 시각화 등 ‘데이터 인사이트’와 인공지능 모델을 성공적으로 배포하기 위한 다양한 영역에서 기반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AI 플랫폼’ 및 기술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에 빠른 의사결정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가속하고 극대화하는 방안과 전략 등을 제시한다. 부대 행사로는 AI 정부 사업 동향 및 사업 설명회, AI EXPO KOREA SUMMIT 기술 발표 세미나, AI+X Conference 모빌리티, 로봇, 의료, 스마트팩토리, 교육, 헬스케어 등 각 산업의 AI 융합 사례 발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러 품목의 참가 기업을 위한 전문 콘퍼런스 발표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기간 중 참가 기업을 위한 투자 매칭 IR 대회 ‘AI Rocket Launcher Day Season. 2’ 및 ‘수요 기업 TOP 500 비즈니스 네트워킹’ 1:1 상담회가 동시 진행된다. 사전에는 바이어 및 투자자 대상으로 참가 기업의 솔루션이 소개돼 현장 매칭률을 극대화하고 있다. 그 외에 사전 및 사후에는 지속적인 보도자료 배포 및 뉴스레터 광고 지원 등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 툴 제공으로 최상의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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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가 예측한‘액체 금속의 전자 구조’, 한국 실험 물리학자들이 발견, 네이처(Nature)지 게재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김근수 교수(연세대) 연구팀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필립 앤더슨과 네빌 모트 등이 1960년대 이론 모델로 예측한 ‘액체 금속의 전자 구조’를 실험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선도연구센터 등)의 지원으로 수행된 본 연구의 성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8월 5일 00시(한국시간) 게재되었다. 배열이 규칙적인 고체금속은 전자구조를 비교적 쉽게 설명할 수 있지만, 수은과 같은 액체금속은 자유자재로 형태를 바꿀 수 있어 그 전자구조를 설명하는 것이 매우 까다롭다. ‘액체 금속의 전자구조’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필립엔더슨과 네빌모트가 1960년 이론 모델은 고안했지만, 지난 반세기 동안 실험적으로 발견된 적은 없었다. 김근수 교수 연구팀은 액체금속을 직접 측정하는 과거의 방식과는 달리, 결정고체 위에 알카리 금속을 분사하여 그 사이에 계면을 관측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액체금속의 전자구조를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검은인(흑린)이라는 결정 고체 표면에 알카리 금속(나트륨, 칼륨, 루비듐, 세슘)을 뿌려주었고, 알카리 금속으로 도핑된 검은 인의 전자구조를 장비를 이용해 측정한 결과, 1960년 앤더슨과 모트 등이 예측했던 뒤로 휘는 독특한 형태의 전자구조와 ‘유사갭*’을 발견하였다. 결정고체인 검은 인의 전자들이 불규칙하게 분포된 알카리 금속의 원자들에 의해 공명산란되어 ‘액체금속의 전자구조’와 같은 특징을 갖는 것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유사갭’을 설명할 수 있게 되면, 응집물리학의 풀리지 않는 난제 중 하나인 고온 초전도 현상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만약 고온초전도 현상의 매커니즘을 규명해 상온 초전도 개발에 성공한다면 에너지 손실 없는 전력 수송이 가능해 자기부상열차, 전력수급난 해결, MRI와 같은 의료용 진단기기에도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 연구책임자인 김근수 교수는 “불규칙하게 배열된 이종 원자들과의 충돌 효과로 유사갭을 설명할 수 있다,”며, “고온초전도 현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자료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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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와 CT, 무엇이 다를까?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MRI와 CT 무엇이 다를까에 대해 발표했다. MRI와 CT는 인체 내부 장기, 뼈 등 정밀한 영상을 촬영하고 분석해 환자의 질병을 진단하는 매우 유용한 의료기기이다. 기기의 외형은 MRI가 CT에 비해 측정 부위가 깊고 큰데, 이외에 어떤 점이 다른가 비교 분석하였다. CT, MRI 차이점 CT : X선을 이용하여 인체의 단층영상을 촬영하는 장치 • 가로 단면 확인 가능 • 폐·간·위·뼈 등의 종양, 외상 질환 등 검사 • 검사시간 : 약 10분~15분 소요 MRI : 강한 자기장을 발생시켜 인체의 단층영상을 촬영하는 장치 • 가로 단면, 세로 단면, 정면 단면 확인 가능 • 근육, 인대, 신경(노질환, 디스크) 등의 병변 검사 • 검사시간 : 약 30분~50분 소요 CT, MRI 공통 주의사항 *아래 사항에 해당하면 촬영 전 반드시 알려주세요. • 환자가 임신, 수유,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 • 조영제*를 투여 후 이상반응이 발생하거나 발생 이력이 있는 경우 • 인공심장박동기, 심장충격기 등의 의료기기를 몸에 이식한 경우 • 폐소공포증이 있는 경우 *조영제 : 특정 조직이나 혈관 등을 잘 관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약품 CT 측정시 주의사항 • CT는 X선 촬영보다 높은 선량의 방사선을 이용하므로 과거의 CT촬영 이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주자 • 영유아 CT촬영의 경우 환자의 권고 선량을 반드시 준수하고 생식기 보호대를 착용하고 보호자와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MRI 측정시 주의사항 • 금속성 물질이 있을 경우 화상 위험이 있어 귀걸이, 시계 등과 같은 금속성 물질은 제거해야 한다. * 마스크를 착용하고 MRI 촬영하는 경우 코지지대가 없는 마스크 혹은 플라스틱 지지대를 사용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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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울산의유산 UCC 공모전. (2021-04-15 ~ 2021-08-31)응모주제 ① 지정 주제 : <울산시가-市歌> 리뉴얼 ※ 울산시가(市歌), 음원 및 악보는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울산광역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활용 ② 자유 주제 - 울산의 다양한 콘텐츠 (문화, 인물, 자연, 사건, 장소 등) - 박상진 의사, 외솔 최현배, 성세빈 선생 등 울산의 역사적 인물 - 잘 알려지지 않은 울산의 이야기 - 울산시민의 일상적인 이야기 - 기타 울산을 소재로 한 내용 응모자격 - 일 반 부 : 전 국민 (개인/팀) - 청소년부 : 만 19세 미만 청소년 ※ 청소년의 경우, 반드시 일반부와 청소년부 중 선택하여 응모 (중복응모 불가능) 일정 공 모 - 4.1~8.31 접 수 - 4.15~8.31 / 홈페이지 접수 발 표 - 10.4 / 공모전 홈페이지 방 송 - 11.24 / KBS울산 1TV 전 시 - 12.1~12.12 / 울산도서관 전시실 ※ 일정은 주최측 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 접수방법 (1) UCC -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 메뉴에서 신청서 작성 및 작품 제출 (2) 사진 (아래 방법 중 택1) ① 홈페이지 접수 메뉴에서 신청 후, 파일 업로드 ② 본인 인스타그램에 사진 업로드 후 DM 발송 (kbsulsanucc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DM 발송) - 지정해시태그 필수 : #2021울산의유산공모전 - DM(다이렉트 메시지) 전송 : 이름, 연락처 ※ DM 전송 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 작품규격 및 장르 장르 -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드라마, 웹툰, 애니메이션 등으로 표현 방식에 제한 없음 시상내역 작품규격 - 일반부 * UCC : 지정주제, 자유주제 / 1~15분 * 사진 : 자유주제 / 1장 - 청소년부 * UCC : 자유주제 / 1~15분 문의 울산의유산 UCC・사진 공모전 담당 - TEL : 052-270-7316, 7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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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 퇴행성 관절염 가속화 원인퇴행성 관절염. 사진 제공: 연세스타병원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이 퇴화 또는 노화로 생기는 무릎질환이다. 이는,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자주 발생한다. 60대 여성 A씨는 무릎 퇴행성 관절염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병원에 찾았다. 병원에서는 무릎 연골이 다 닳은 퇴행성 관절염 말기라고 진단하며 인공관절 수술을 권했다. 수술 후 A씨는 예전처럼 등산, 골프 모임에 다시 다닐 수 있게 됐다. 인공관절은 1960년경 영국의 존 찬리 경이 현대적 개념의 인공관절을 시술하면서 인공관절에 대한 수술법과 재료가 발전하기 시작했다. 그 후 기술의 발전을 이뤄 3D 프린트를 이용한 3D 맞춤형 인공관절이 탄생하기에 이르렀다. 초기의 무릎 인공관절은 마모, 부정확성로 인해 60대 이상의 노인에게만 제한적으로 수술했으나 최근의 3D 맞춤형 인공관절은 과거의 부작용을 보완했다. 수술시간을 줄였고, 높은 정확도, 합병증 감소, 출혈량 감소, 회복시간 단축 등으로 인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무릎관절염 중기 이상으로 진행되면 다리 모양의 변형이 나타난다. 변형은 대부분 O자형을 보이지만 간혹 X자형 다리도 있고 다리가 안 펴지는 굴곡 변형 등도 있다. 정렬이 O자나 X자형으로 휘어지면 무릎 내측이나 외측에 체중이 편중되어 관절연골 손상이 진행되어 관절염이 빠르게 악화하므로 이때는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무릎에 가해지는 체중 부하는 안쪽에서 체중의 70%를, 30%는 바깥쪽에서 견디기 때문에 내, 외측이 같은 비율로 동일 손상되지 않는다. 따라서 말기관절염이라도 건강한 뼈와 조직이 존재할 수 있어 시행할 수 있는 치료가 부분 인공관절 치환술이다. 연세스타병원의 전치환술 수술 전/후. 사진 제공: 연세스타병원 인공관절 치환술은 손상된 부분만 인공 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이다. 손상된 부분만 인공 관절로 대체하는 만큼 5~7cm 정도의 작은 절개로 이뤄지며, 전, 후방 십자인대 및 슬개골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빠른 회복과 수술 후 무릎을 구부렸다 펼 수 있을 만큼 정상에 가까운 기능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50대의 젊고 활동적인 나이에 한쪽에만 망가진 관절병을 가진 경우, 앞무릎 통증이 없고 안장 무릎 등의 변형이 심하지 않은 경우, 무릎의 운동 제한이 크지 않고 90도 이상 구부러지는 경우 인공 관절 치환술을 할 수 있다. 3D 맞춤형 인공관절 특허를 발명한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3D 맞춤형 인공관절은 기존 인공관절에 비해 수많은 장점을 갖춘 최신술식이기 때문에 점점 많은 분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3D 맞춤형 인공관절의 뛰어난 정밀도와 정확성을 기반으로 환자 개개인의 무릎에 정확하게 제작된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인공관절 수술 및 재활 치료 후에는 거의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걷는 즐거움,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수술이다”고 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무릎 인공관절 수술 환자 수는 56,390명이었지만, 2019년에는 77,579명으로 37.6% 증가했다. 2019년 연령별 통계로 보면 60, 70대 여성이 인공관절 수술환자의 68.7%를 차지했고, 60, 70대 남성은 전체의 14.3%를 차지했다. 여성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이유는 갱년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 및 가사 노동, 비만 등으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이 가속화됐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에서 나는 소리, 굽히고 펴는 동작의 불편함, 앉았다 일어설 때의 통증, 취침 전 통증 심화, 보행의 어려움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초기의 관절염은 체중 조절, 근력 강화 운동, 연골주사, 프롤로주사, 약물치료 등 다양한 방법의 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중기에는 무릎 연골 줄기세포 재생술이 있다. 제대혈 줄기세포 재생술은 무릎 연골 조직 자체를 재생시키는 효과로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 말기로 판정받으면 인공관절 수술 밖에 방법이 없다. 손상된 부분만 대체하는 부분 인공관절 수술, 전부 대체하는 인공관절 전치환술 등이 있다. 이때는 통증이 극심해서 수술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영상의학 정밀 MRI SCAN을 통해 모양 도출. 사진 제공: 연세스타병원 한편,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연세스타병원에서는 환자 개개인의 무릎 상태에 맞는 맞춤형 인공관절로 시행된다. 수술 전 환자의 정밀 MRI SCAN을 통해 무릎 내/외측의 세부 모양 정보를 도출한다. 환자 무릎과 똑같은 모양의 인공 관절 제작. 사진 제공: 연세스타병원 최종적으로 환자에게 맞는 수술 도구 제작 후 수술. 사진 제공: 연세스타병원 또한, 정보를 토대로 전문 제작 프로그램을 이용해 환자의 무릎과 똑같은 모양의 맞춤형 인공 관절을 제작한다. 들어진 무릎 모양을 통해 오차범위 없이 정확하고 안전하며 수술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시행하여 최종적으로 환자에게 맞는 수술도구(PSI)를 제작한 뒤 수술을 시행한다. 연세스타병원은 1만례 이상의 풍부한 임상경험의 무릎전문가들이 안전한 재치환술을 위해 수술 중 주변 조직과 뼈를 정밀하게 절삭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쏘와 절골도를 활용한 뼈의 일면 다각도를 살피며 수술한다.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 사진 제공: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연세스타병원 병원장)는 “인공관절 수술을 무서워하는 분이 있지만, 수술 받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최근 통계로 알 수 있듯이 인공관절 수술의 안정성이 인정받고 있다. 특히, 3D 맞춤형 인공관절은 안정성, 정확성, 정밀성이 우수한 관절 대체제이기 때문에 최고의 결과를 갖고 온다.”라고 알렸다. 수술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칭, 걷기 등으로 허벅지 근력 강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무릎 통증을 이겨낼 수 있다. 허벅지 근력 강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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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스테이지 ‘민트 컨디션’ 김예림(레드벨벳 예리), 첫 연기 도전! 안방극장 시청자에게 눈도장드라마 스테이지 2021’의 민트 컨디션. 사진출처 : SM ENTERTAINMENT 김예림(레드벨벳 예리,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예림은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의 ‘민트 컨디션’(연출 정형건, 극본 방소민)에서 시크한 면모를 지닌 홍채리 역으로 출연, 첫 연기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민트 컨디션’에서는 불법 개조한 중고 MRI 기계 고장으로 60대(임채무 분)에서 20대 청년(안우연 분)이 된 현철이 젊은 힙합퍼들과 어울리며 청춘에 적응해 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88영상의학과 의원 간호사인 홍채리는 문세(지민혁 분), 닥터김(정지순 분)과 함께 사고 당한 현철을 숨겨 극 전개에 주요한 역할을 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홍채리는 현철을 모른 척하던 것도 잠시 티격태격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친구가 된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선사했다. ‘홍채리’를 연기한 김예림은 누구의 시선도 상관하지 않는 마이웨이 행동과 사이다 화법 대사를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소화,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