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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환경사업처 헌혈증 55매 백혈병소아암협회 기부(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도시공사 환경사업처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55매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헌혈증 55매는 환경사업처 직원들이 금년에 자발적으로 헌혈캠페인을 통해 모은 것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헌혈 수급을 필요로 하는 소아암 환우들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환경사업처의 헌혈캠페인은 2021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3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헌혈증 152매를 관내병원과 공익 단체에 기부했다. 안윤길 교통환경본부장은 "환경사업처 직원들이 뜻깊은 마음으로 모은헌혈증이 아픔을 겪는 어린이의 삶에 희망이 되길 바라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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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아이씨,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전국민 헌혈캠페인’ 진행에이치아이씨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전국민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에이치아이씨가 올 11월 말까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민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국민 헌혈캠페인에는 전국의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지정·주치의 병원들도 함께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단체·개인의 헌혈이 급감한 데 따른 혈액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헌혈문화 확산에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캠페인은 에이치아이씨,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각 지정·주치의 병원의 SNS 계정을 통해 각각 참여할 수 있다. 에이치아이씨는 헌혈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에이치아이씨는 프로야구선수들과 전국의 프로야구선수협회 지정·주치의 병원이 캠페인에 함께하며, 야구를 사랑하는 야구팬분들도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기를 부탁한다며 많은 분이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지난해 故 최동원 선수 추모 10주기를 맞아 소아암 환아에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 행사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뜻깊은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헌혈캠페인에 함께하는 전국 지정·주치의 병원 서울: 참포도나무병원, 구로성심병원, 강남서울밝은안과, 연세바로척병원, 인천, 부천: 오정본병원, 국제바로병원, 연수늘밝은안과, 대전: 램브란트치과, 대전본병원, 대구: 으뜸병원, 광주: 광주수완병원, 수완센트럴병원, 부산: 건강만세365병원, 부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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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SK 헌혈 캠페인', 시민들도 호응SK그룹 '생명나눔 온(溫)택트' 헌혈 캠페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SK그룹 전 멤버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릴레이로 펼친 '생명나눔 온(溫)택트' 헌혈 캠페인이 일반 시민들의 열띤 호응까지 보태지며 헌혈자 5,000명을 돌파한 뒤 2개월여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SK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빚어진 국가적 혈액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벌여온 '생명나눔 온택트' 헌혈 캠페인에 SK 구성원 및 시민 등 모두 5,773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안전망'(Safety Net) 구축 차원에서 SK 구성원 및 시민의 공감과 참여 유도, 헌혈 접근성 제고를 위한 헌혈 버스 등 인프라 지원,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아동에 대한 기부 등 '선한 영향력' 확산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 기간에 SK추구협의회를 시작으로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 SK E&S, SK머티리얼즈, SK에코플랜트, SK네트웍스 등 SK그룹 각 멤버사 구성원들은 전국 사업지에서 순차적으로 헌혈에 동참, 팔을 걷었다. SK는 동시에 민간 최대의 사회적가치(SV) 플랫폼인 SOVAC 홈페이지와 SNS, 커뮤니티 등을 활용한 시민 헌혈 이벤트를 진행했고 이에 시민들과 SK 협력업체, 사회적기업 직원 등의 헌혈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고 SK측은 밝혔다. SOVAC 홈페이지 등에는 "혈액 공급 부족 사태를 해결하려는 SK 헌혈 프로젝트에 감사", "나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서 행복" 등 캠페인 참여자들의 헌혈 인증 메시지들이 올라왔다. 이에 힘입어 SK 헌혈캠페인을 통한 헌혈자 수는 같은 기간 국내 전체 헌혈의 2% 수준에 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혈액이 더욱 부족한 상황인 만큼, 이번 SK 헌혈캠페인은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는 또한 시민들의 헌혈 접근성 제고를 위해 대당 3억 원인 헌혈 버스 2대와 SK텔레콤이 개발한 헌혈앱 '레드 커넥트'를 적십자사에 기증하는 등 헌혈 인프라 지원에도 힘을 쏟았다. 더불어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헌혈자 1명당 5만 원씩 적립한 SK기부금 3억 원과 헌혈증서를 전달했다. 그동안 SK는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안전망' 구축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번 헌혈 캠페인을 계기로 기존의 결식, 주거환경, 교육 중심 활동에서 의료분야로까지 지원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고 SK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구성원들에 보낸 서신 등에서 "팬데믹 같은 대재난은 사회의 가장 약한 곳부터 무너뜨린다. 우리 역량을 활용해 실행 가능한 일부터 시작하자"면서 안전망 구축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K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의 먹는 문제 해결을 위해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를 벌여 총 67만 끼니를 전국 결식 우려 계층에 제공했다. 또 이달 초에는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중 어린이 긴급 구호를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했고 경북·강원 지역의 대규모 산불 발생 당시에는 구호 성금 20억 원을 지원했다. SK는 앞으로도 사회와 구성원의 행복을 위해 사회문제 해결 및 안전망 구축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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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헌혈버스 기증원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노후된 헌혈버스를 교체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헌혈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가 사랑의 헌혈버스를 04월 30일(금) 11:00 동대구역광장에서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에 기증하였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총재 박대형)는 2009년 12월 기증한 헌혈버스가 노후화 되어 2020년 폐차한 사실을 알고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원장 허부자)과 작년 12월 29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회의실에서 헌혈버스 후원 약정식을 맺은 후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펼쳐 헌혈버스를 구입 하여 이번에 헌혈버스 기증식을 가졌다. 헌혈버스 기증식에는 박대형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총재를 비롯하여 8개 지역 부총재 및 회원들과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허부자 혈액원장이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기증식과 함께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하여 라이온스 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헌혈캠페인이 진행이 되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는 작년 9월 4일 헌혈약정을 체결하고 지구 및 소속 지역 회원들이 9월부터 12월까지 헌혈캠페인을 실시하여 496명이 헌혈에 참여하여 코로나 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상황에 많은 도움을 줬으며, 앞으로 매년 헌혈캠페인을 전개하여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4월 29일(목) 12:00현재 혈액보유량은 2.6일분으로 주의단계에 머물고 있으며, A형은 1.5일분으로 경계단계에 있어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많아 수술을 앞둔 환자들은 주변 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정헌혈로 혈액을 확보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단체와 기업 관공서와 기관들이 헌혈에 동참되어야 하겠고, 시민들이 어려움은 있지만 많은 동참이 필요하다. 헌혈은 수술을 앞둔 환자들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헌혈을 위한 헌혈버스 교체도 중요하지만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직접 동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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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어서 휴가철이어서…헌혈자 줄어 혈액보유량 '비상'수도권 혈액량 최저…타 지역, 군부대·공공기관 헌혈 의존혈액관리본부 "저출산으로 10대 헌혈자 감소 우려…대책 고심" 텅 빈 헌혈버스[연합뉴스DB] (전국종합=연합뉴스) 휴가철과 방학으로 헌혈자가 감소하면서 혈액보유량이 '관심' 수준으로 급락, 전국 혈액원에 비상이 걸렸다.18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혈액원 15곳의 평균 혈액보유량(17일 0시 기준)은 4.3일분이다. 혈액보유량 수준은 지역별 하루 평균 소요 혈액량을 기준으로 관심(5일 미만), 주의(3일 미만), 경계(2일 미만), 심각(1일 미만) 등 4단계로 나뉜다.혈액이 가장 부족한 곳은 경기지역이다.경기혈액원의 적혈구제제 보유량은 3.5일분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O형은 1.8일분에 그쳐 '경계' 수준까지 떨어졌다. AB형은 2.1일분으로 '주의' 수준이다. 경기 북부와 서울동서부를 관할하는 서울 서부혈액원과 서울동부혈액원도 비슷한 상황이다.이들 혈액원의 적혈구제제 보유량은 3.9일분으로 '관심'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혈액관리본부는 혈액원들이 병원이 밀집한 수도권에 위치해 혈액수요는 많은 데다 휴가철과 방학으로 헌혈자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판단했다.이들 혈액원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 혈액원 5곳은 전국 총 혈액량의 50%에 달하는 혈액을 병원에 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텅 빈 헌혈신청접수대[연합뉴스DB]대전·세종·충남지역 혈액보유량도 전국 평균치보다 0.4일분이 모자란 3.9일분에 그쳤다. 이 지역 역시 O형이 2.8일분으로 보유량이 가장 적다.해당 지역 혈액원은 폭염으로 단체 헌혈자가 감소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하며 날씨가 선선해지는 9월 헌혈자가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인천지역도 혈액보유량은 4일분에 불과해 타 지역보다 혈액이 부족한 상태다.인천혈액원은 1월 중동 호흡기증 후군(메르스) 여파로 수술을 미뤘던 환자들이 병원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2.1일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그동안 단체들을 대상으로 헌혈을 독려한 인천혈액원은 혈액보유량을 '관심' 단계까지 끌어올렸지만, 휴가철과 방학 기간에 접어들면서 헌혈이 감소하자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전국 평균치보다 많은 4.8일분의 혈액을 보유한 충북·부산지역은 휴가철과 방학으로 감소한 헌혈량을 군부대나 단체헌혈에 의존하고 있다.4.7일분의 혈액을 보유한 전북·경북·대구지역 역시 '헌혈 비수기'를 맞아 공공기관의 헌혈에 집중하면서 비수기가 끝나는 '개학'만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인천혈액원 향하는 혈액 상자[연합뉴스DB]경남지역은 혈액보유량이 4.5일분으로 전국 평균치보다 약간 높은 수치를 보이지만 보유량 감소 상황에 대비, 영화 관람권 등 증정품으로 헌혈을 독려하고 있다.혈액보유량 적정 수준인 5일을 넘는 울산, 강원, 경남지역은 추석 연휴에 혈액보유량이 감소하는 것을 우려해 헌혈캠페인을 벌이며 헌혈자를 모으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휴가철과 방학으로 전국 혈액원의 혈액보유량이 감소하는 상황은 매년 발생하는 현상"이라며 "전국의 혈액원은 서로의 혈액량을 파악하며 부족분을 채워주는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특정 지역의 부족현상을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단기적인 혈액 부족현상보다 저출산으로 인한 10대 헌혈자 감소 등 앞으로의 위기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장년층의 헌혈을 독려하는 장기적인 대책을 세우고 있는 만큼 많은 이들의 헌혈 나눔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올해 1∼7월 월평균 전국 헌혈자 수는 21만8천84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월평균 헌혈자 수인 23만7천832명보다 1만8천990명이 감소했다.연령별 헌혈자 현황(이달 16일까지 집계분)으로는 전체 헌혈자 164만23명 가운데 20∼29세가 68만7천52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6∼19세가 50만50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김선형, 김용태, 강영훈, 전창해, 김소연, 박영서, 김진방, 박정헌, 박창수, 윤태현, 권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