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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2024년 한국교회 부활주일 연합예배’ 2천여 명 참석2024년 한국교회 부활주일 연합예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은 지난 31일 오후 4시 서울시 관악구 세광중앙교회에서‘2024년도 한국교회 부활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한국교회 온 성도들과 함께 축하하고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길” 기원했다. 한교연 산하 49개 교단 26개 단체에서 2천여 명이 참석한 이날 부활주일 연합예배는 1부 개회 행사와 2부 예배로 나눠 진행됐다. 상임회장 이영한 장로가 진행한 1부 개회행사는 공동회장 조영구 목사의 환영사,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대회사, 총무협의회 회장 신조화 목사의 2024 부활절 메시지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대회사에서 “오늘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주일이다. ‘사셨네, 사셨네, 우리 예수 다시 사셨네’ 예수님이 친히 말씀 하신대로 다시 사신 우리 예수님을 다 믿기 때문에 이 자리에 참석했다”며, “예수님의 부활은 창조 이후 우주적인 사건이고, 신비한 사건이다. 가장 크고 놀라운 기적 중의 기적이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부활주일 예배를 매년 매해 드리고 있다. 한국교회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전통이다. 모든 교회가 하나 되어 부활의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게 됨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교연은 이날 총무협의회 회장 신조화 목사가 낭독한 ‘2024 부활절 메시지’에서 “한국교회가 처한 현실은 매우 위태롭기 짝이 없다. 교회가 빛과 소금의 능력을 발하지 못하고 세상과 영합하는 바람에 영적 권위는 추락하고 복음의 능력마저 조롱당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면서, “주님의 부활이 내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지역사회와 온 사회, 더 나아가 북녘 동포들에게 희망의 소식이 되도록 주님의 부활하심을 만방에 힘차게 증거하는 부활 주일이 되길” 간절히 소망했다. 2부 예배는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의 인도로 상임회장 조성훈 목사가 대표기도를 하고, 하얀날개 찬무단의 특별공연 후, 서기 정광식 목사의 성경봉독(요한복음 20장 13~18), 연합성가대의 부활찬양에 이어 특별기도를 드렸다. 바른신앙수호위원장 최철호 목사가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복음으로 평화통일, 공동회장 조영호 목사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및 동성애법 폐지, 공동회장 김경희 목사가 △제22대 총선에서 바른 지도자 선출, 공동회장 김명식 목사가 △한국교회가 땅 끝까지 복음의 증인이 되도록 각각 기도했다. 이어 상임회장 김노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오늘 전 세계 기독교가 예수 부활을 찬양하는 날이다. 그러나 예수 부활의 실상은 제 생각과 기도가 아닌,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성경 그대로 봉독하면서 알리는 것이다. 이 시간 예수 부활의 실상을 깨닫는 큰 축복이 있길 바란다”고 간구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마리아를 비롯해 여러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으나 모두 믿지 못하고 의심했다”며 “부활하신 주님이 옆구리에 손을 넣어 창 자국과 못 자국을 보라고 말씀 하시며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들이 되라고 하셨다. 주님은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는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셨다”고 강조했다. 특히 죽은 자의 부활에 관해 “성경의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라고 하신 말씀처럼, 우리도 예수님처럼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할 것다”이라며, “예수님처럼 우리도 육의 몸으로 죽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자”고 역설했다. 이날 예배는 성서총회 그루터기 찬양단의 봉헌찬양, 명예회장 김병근 목사의 봉헌기도,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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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 ‘의료대란’ 수습을 정부와 의료계에 강력히 요청한국교회연합 송태섭 대표회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교회연합 송태섭 대표회장은 금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의료대란 수습을 정부와 의료계에 강력히 요청했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성명서를 통해 “의사가 환자를 포기하면 당장 위급한 환자는 누구에게 환부를 보이고 치료를 간청한단 말인가. 병든 내 육체를 원망하라는 것인지 의사들은 이 물음에 답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의사들은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환자 곁을 지켜 주길 요청한다. 환자는 투쟁의 대상이 되어서도 갈등의 피해자가 되어서도 안 된다. 환자와 환자 가족을 내 부모 내 형제라고 여긴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교회연합 성명서 전문 <성명서> 의료대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우선이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에 의료계가 집단 반발하면서 ‘의료대란’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서울의 5대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내고 근무를 중단함으로써 당장 수술이 급한 환자들의 생명이 경각에 처하는 위급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우리는 이 사태의 원인과 잘잘못을 떠나 먼저 의사들이 국민 건강과 생명을 돌보는 현장인 병원에 사직서를 던지고 떠나면 과연 그 마음이 편할지 묻고자 한다. 의사가 환자를 포기하면 당장 위급한 환자는 누구에게 환부를 보이고 치료를 간청한단 말인가. 병든 내 육체를 원망하라는 것인지 의사들은 이 물음에 답하기 바란다. 의사가 병원을 떠나 벌어지는 의료 공백이 앞으로 어떤 사태를 초래하게 될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그건 누구보다 의사들이 더 잘 알 것이다. 만에 하나 위급한 환자들이 치료 시기를 놓쳐 생명을 잃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면 의사들 스스로 다짐한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조롱거리가 되고, 의료인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영영 회복이 불가능해 질 것이다. 국민 대다수는 역대 정부마다 왜 의대 증원을 국민 앞에 약속했는지 잘 알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병원 등 의료현장을 지킬 의사들이 태부족한 현실 때문일 것이다. 윤석열 정부도 이런 국민적 요청을 무시하거나 외면할 수는 없다. 정부의 의사 증원 발표에 모든 종교계와 시민사회가 절대적으로 지지를 보내는 이유가 여기에 있음을 의료계 또한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걱정스러운 것은 정부와 의료계가 서로 마주 달려오는 기차처럼 부딪치는 상황은 누구도 원치 않을 것이다. 정부가 법과 원칙대로 하는 데 의료계가 이에 반발해 집단적으로 의료현장을 떠나면 그 피해는 아무 잘못없는 국민에게 돌아간다. 그 피해가 어디까지 이를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따라서 그 어떤 일이 있어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볼모가 되어선 안 될 것이다. 정부가 내년부터 2000명 의대 증원을 발표하기까지 이미 의사를 대표하는 단체와 이미 수차례 머리를 맞대고 숙의를 거듭한 것을 알고 있다. 다만 각자 자기 할 말 만하고 서로 물러서라고 요구한다면 대화는 원점을 맴돌 수밖에 없다. 우리는 모든 의사들이 제 밥그릇 지키기 위해 국민을 볼모로 투쟁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의사도 있겠지만) 수많은 의사들이 응급실 등에서 쪽잠을 자며 과로사의 위험에 몰리면서까지 환자들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 온 것을 잘 알고 있다. 의료인들이 그 어려운 과정을 거쳐 이룬 의사의 직을 포기하겠다고 하기까지의 고민과 갈등의 무게를 모든 국민이 다 알 수는 없다. 그러나 그것이 의사로서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국민 건강을 볼모로 삼는 정치 투쟁이 아니라면 앞으로 정부가 국민을 대신해 좀 더 세심하게 귀 기울여야 살필 과제다. 국민들도 의료계 전체를 무조건 비난하기보다 의사들이 다시 환자 곁으로 돌아와 본연의 직에 충실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도 필요하다고 본다. 다만 그 전에 의사들은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환자 곁을 지켜 주길 요청한다. 환자는 투쟁의 대상이 되어서도 갈등의 피해자가 되어서도 안 된다. 환자와 환자 가족을 내 부모 내 형제라고 여긴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정부와 의료계 모두에 간곡히 요청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의료 공백 사태는 막아야 한다. 서로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지 말기를 당부드린다. 우리는 이번 사태가 국민의 무한 희생이 뒤따르는 의료 ‘파국’이 아니라 국민적 고통을 나눠짐으로써 사회 통합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는 성숙한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2024년 2월 23일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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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임역원회의를 통해 “차별금지 및 동성애 조장 철폐운동”등 안건처리한교연 제 13-1차 임원회.임역원 간담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제13-1차 임원회 및 임역원(임원, 상임·특별위원장) 간담회가 16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지하 1층 연회실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의 사회로 김창수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김노아 목사(상임회장)의 ‘천국길의 등과 기름통’ 제하 설교, 김바울 목사(명예회장)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진행한 임원회는 제13회 총회 위임사항 중 하나인 임원 및 감사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명예회장(10명), 공동회장(45명), 부회장(6명), 서기 정광식 목사(개혁), 부서기 정복희 목사(합동해외), 회계 안충수 장로(월드선), 부회계 윤영숙 목사(합동총신), 감사 곽명선 목사(호헌), 박성신 장로(한기연)를 각각 임명했다. 또한 교회일치갱신위원회를 비롯한 20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의료선교 등 10개 특별위원회 위원장 역시 대표회장이 임명했다. 한교연은 이와 함께 △차별금지 및 동성애 조장 철폐운동 △국가발전 및 안보를 위한 기도회 △크리스천타운 조성사업 지원 △회원 상호 연합과 일치를 위한 모임 활성화 △기독언론의 활성화 및 지원 △교육 및 세미나를 통한 신학 교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등 제13회기 7대 중점사역과 사무처 및 상임위, 특별위 사업계획도 그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임원회에선 또 법인이사 추천의 건을 다뤄 김노아 목사(예장성서 총회)와 김진성 목사(합동해외 총회), 주녹자 목사(합동해외 총회)를 각각 추천했다. 법인이사는 실행위와 임시총회 인준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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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2023 사랑의 김장나눔한교연 2023 사랑의 김장나눔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은 지난 16일 서울 관악구 세광중앙교회(김노아 목사)에서 ‘2023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를 열어 직접 담근 김장김치 6000킬로그램(10kg 600박스)을 소외된 이웃들과 나눴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김장담그기& 나누기 행사에 앞서 개회식은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장시환 목사의 기도와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환영사, 명예회장 김노아 목사의 격려사,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문체부 백중현 종무관이 인사하고 상임회장 김병근 목사의 마침기도로 개회식을 마쳤다. 송태섭 대표회장은 “코로나 19가 발발한지 3년 4개월 만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마스크를 벗고 일상을 되찾게 됐지만,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정부는 인플레이션과 빈곤을 가장 걱정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제적인 고통에 처한 차상위 빈곤층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는 이야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례적인 물가상승에 따른 배춧값과 양념 재료값이 폭등하는 등 힘든 여건인 이때에도 한교연은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에 힘을 모아 진행하게 됐다”며 “김장나눈 행사의 본 뜻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한교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을 담가 나눠주게 된 올해로 12년째”라며, “매해 11월에 김장을 직접 담가 소외된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해 온 것이 오늘 6만 3천 킬로그램이나 되고, 금액으로는 3억원이 훨씬 넘는다”고 했다. 또한 “올해 긴 장마와 태풍으로 배추와 고춧가루 등 부재료 값이 모두 올라서 걱정을 많이 하면서 기도했는데, 다행히 좋은 배추와 속재료를 확보할수 있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모두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요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신 덕분”이라며, “우리가 담그는 김장김치가 우리 주위의 가난한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며, 김치와 함께 복음이 널리 전파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 개회식에 이어 성호경 사장(참식품공방)이 김장담그기에 대해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한교연 임원들과 세광중앙교회 여전도회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김장 담금기를 시작했다. 이날 한교연이 4시간여 걸쳐 정성껏 담근 6000킬로그램의 김장김치는 10킬로그램 박스에 담겨 25개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독거노인 관련 교회부설 기관 등에 10~30 박스 씩 전달됐다. 한교연이 올해 김장김치를 전달한 시설은 다음과 같다. ▷청소년가정보호시설 ‘선한사마리아공동체’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꿈나무’ ▷탈북민가정 및 탈북민정착지원 ‘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 ▷양평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로뎀의집’ ▷백사마을 독거노인 ‘밥상공동체연탄은행’ ▷강서구 고독동 독거노인 ‘꿈누리작은도서관’ ▷부천 독거노인 ‘임마누엘교회’ ▷인제 노인요양보호시설 ‘실버홈노인요양운’ ▷인제무료급식사업 및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 인제군사회복지관’ ▷이주민여성과 아이지원 ‘바라카작은도서관’ ▷복음주의 의료선교회 ‘성누가회’ ▷한국교회순교자유족회 ‘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 ▷성동구 독거노인 ‘살림교회’ ▷저소득 가정청소년지우ᅟᅯᆫ‘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요보호아동 보호양육시설 ‘해피홈스토리’ ▷인천 노인주거복지시설 ‘나솔채양로언’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브솔시내’ ▷재가노인복지시설‘ 양평행복한요양원’ ▷노인장애,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행복한 사람들의 집’ ▷구로 독거노인 ‘구로평강교회’ ▷중고등 대안학교 ‘올리벳아카데미’ ▷관악구 독거노인 ‘세광중앙교회’ ▷도봉구 독거노인 ‘대광침례교회’ ▷지역아동센터 ‘스스로함께’ ▷양천구 독거노인 ‘새동산교회’. 이날 김장나눔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과 송태섭 목사(대표회장)를 비롯해, 김옥자 목사(여성위원장), 이영한 장로(상임회장), 장시환 목사(공동회장),김효종 목사(명예회장), 오표자 목사(공동회장), 조명숙 목사(공동회장), 김명식 목사(공동회장), 김승경 목사(공동회장), 홍정자 목사(서기), 김경희 목사(공동회장), 신조화 목사(총무협의회 회장), 김경란 목사(공동회장), 김혜은 목사(공동회장), 뷰성형외과(원장 최순우), 다니엘병원장례식장(대표 조미림), 김점숙(에덴공인중개사무소 대표)등의 십시일반 후원해 이뤄졌다. 한편 한교연은 창립된 2013년을 빼고 매년 11월중에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 양식으로 나눠왔다. 12년간 누적 김장김치는 6만3천 킬로그램에 금액으로 3억2천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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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부활절 앞두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의 밥퍼'행사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2023 사랑의 밥퍼’ 행사를 진행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21일(화) 낮 12시 서울 용산역 인근 노상에서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2023 사랑의 밥퍼’ 행사를 진행했다. 부활절을 앞두고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한교연의 사랑의 밥퍼 행사는 우리 사회 약자인 가난한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함으로써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에서 마련됐다. 이날 한교연은 매주 토요일마다 같은 장소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점심을 제공해 노숙자자활센터(대표 최성원 목사)에 2백여 명의 식사 후원금과 함께 소고기 150kg을 전달했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주님은 가장 약하고 작은 자에게 한 것에 곧 내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며 “따뜻한 밥 한 끼가 어려운 이웃들이 세상을 살아나가는 데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우리가 할 일은 ‘주라 그리하면 후이 되어 넘치도록 안겨주겠다’고 하신 말씀처럼 나누고 베풀고 섬긴을 실천할 뿐”이라며 “가난한 이웃들을 보살피고 섬기는 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날 밥퍼 행사는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기도로 시작해 한교연 임원들이 밥과 미역국, 불고기, 오이소박이 등 푸짐한 식사를 배식했으며, 식사를 마친 200여 명에게 2000원씩 용돈을 지급했다. 이날 한교연 임원 등 봉사자들은 노숙인들이 식사를 마친 후 남은 밥과 반찬으로 맨바닥에 앉아 점심을 해결했으며, 먼 거리에서 식사하러 온 독거노인들에게는 밥과 소고기 반찬 등을 원하는만큼 포장해 가져가도록 했다. 한편 한교연은 지난 20일 농업법인 주식회사 더조아(대표 이광수)로부터 소고기 정육 1070kg(싯가 약 21,400,000원)을 후원받아 이를 용산 노숙자자활센터, 서울연탄은행, 미혼모공동생활가정 '꿈나무', 강원도 횡성 올리벳대안학교, 인천 ‘해피홈’ 보육원, 경기도 이천 선사청소년공동체, 살림교회 독거노인 시설 등 7개 사회복지시설에 고루 배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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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 이태원 참사 애도 긴급담화문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사진: 한국교회연합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어제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고 대형 참사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고 망연자실할 유가족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임하길 기원했다. 다음은 한국교회연합 이태원 참사 애도 긴급담화문 전문이다. 거룩한 주일 아침에 지난밤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끔찍한 참사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이런 대형 참사가 벌어질 수 있는지 참담하고 허탈할 뿐입니다. 이번 사고의 희생자가 주로 10대와 20대 젊은이들이란 소식이 우리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합니다. 먼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고 망연자실할 유가족 여러분께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임하시길 빕니다. 우리는 이번 사고가 좁은 골목길에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일어난 압사 사고라는 데 경악과 충격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21세기에 서울 한복판에서 어떻게 이런 끔찍한 참사가 벌어질 수 있는지 도저히 믿어지지 않습니다. 핼러윈은 많은 사람이 각양각색의 치장과 분장을 한 채 거리를 누비는 축제입니다. 특히 사고가 벌어진 이태원지역은 평소에도 외국인과 젊은이들의 왕래가 빈번한 곳으로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이런 축제는 늘 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핼러윈 축제에 이미 10만여 명이 몰릴 것이 예상됐음에도 서울시와 관할구청, 또한 경찰 당국이 시민을 위해 어떤 안전조치를 취했는지 의문입니다. 만약 이번에도 괜찮겠지 하는 무사안일주의로 대비가 소홀했다면 응당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정부에 요청드립니다. 지금 부상자들이 인근 각 병원에 흩어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신속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 더 이상 안타까운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주십시오. 그리고 차제에 다시는 이런 참담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고 온 국민인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국민안전대책을 세워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부터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이번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교회도 같은 마음으로 모든 협력과 지원을 할 것입니다. 본 한국교회연합은 회원 교단과 단체들이 오늘 주일예배에 희생자와 가족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한국교회 1천만 성도 모두 같은 마음으로 기도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2022. 10. 30.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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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전선영 비서관 한교연 내방대통령 비서실 시민사회 수석실(사회공감비서관실) 전선영 비서관이 지난 7일 한국교회연합을 내방해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등 임원들과 환담했다. 전 비서관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의 기도의 힘으로 국난을 극복하곤 했다”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때에 한교연이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고 지지해준 것에 감사하며 변함없는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에 대해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한교연은 지난 정부가 불공정과 ‘내로남불’로 국민을 고통스럽게 하고 코로나19 정치방역으로 예배를 통제하는 등 한국교회를 적대시하는 것을 보고 정권교체를 통해 이 나라의 정의와 공정이 회복되고 모든 ‘비정상’이 정상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하며 또 행동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교연이 국민의 힘 대선 후보 경선과정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하자 교계 안팎에서 엄청난 비판이 쏟아졌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의지와 신념을 꺾지 않은 건 하나님께서 윤 대통령을 통해 대한민국을 새롭게 일으키실 것이란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송 대표회장은 “지금 비록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지고 정치적으로 숱한 난관에 부딪치고 있지만, 대통령으로서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한 것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면 국민도 그 마음 중심을 보고 신뢰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 비서관은 “한국교회연합이 정부가 하는 일에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지만, 특히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구제와 봉사사업에 앞장섬으로써 종교의 대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감당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협조가 필요한 부분을 말씀해주시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한교연은 창립 이후 11년동안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과 물질을 나눈 사업을 쉼 없이 해왔다”며 매년 11월 김장나눔, 2월 연탄나눔, 연중 사랑의밥퍼 행사 등을 소개하고 “최근에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때에 나라와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를 지난 10월 1일 개최했으며, 매월 기도회를 정례화해 나라와 대통령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통령실 비서관 내방에 시민사회수석실 장인환 행정관이 배석했으며, 한교연에서는 공동회장 김명식 목사, 공동회장 이병순 목사, 회계 이영한 장로, 부회계 안충수 장로,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 기획홍보실장 김훈 장로가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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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광복 77주년 건국 74주년 감사예배 14일 오후 한기연 수기총 등 공동 진행대한민국 광복77주년. 건국 74주년 기념 감사예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은 지난 8월 14일(주일) 오후 7시30분 군포제일교회(권태진 목사시무)에서 대한민국 광복 77주년·건국 74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한교연이 주최하고 한국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선규 목사),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공동 주관했다. 한교연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김바울 목사(한교연 명예회장)의 대표기도와 김영식 목사(의왕시기독교연합회 상임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병근 목사(한교연 공동회장)가 ‘건국 정신 계승과 악법 철폐를 위해’ △정연출 목사(의기연 사무총장)가 ‘대통령과 지도자들의 애국과 정의 실현, 언론의 진실성 회복을 위해’ △권순달 목사(안기연 사무총장)가 ‘한국교회 본질 회복과 다출산으로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서요한 목사(수기총 서기)가 ‘나누어진 마음의 복음 화합과 정치·경제·사회·문화에 창조론이 뿌리내리기 위해’ △신상철 목사(경기도민연합 상임대표)가 ‘국가 안보와 군·경찰 복음화, 복음 통일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했다. 이어 ‘영원한 기념이 되게 하라’(수4:1~7)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권태진 목사는 “건물에 준공일이 있고, 사람에게도 생일이 있듯이, 우리나라는 1948년 8월 15일 건국됐다. 그러나 이 날을 잘 가르치지 않고 8월 15일을 광복절로만 기념하고 있다”며 “하나님의 은혜로 해방을 맞았듯이, 건국 역시 마찬가지다. 이젠 일본에 대한 미움보다 해방에 도움을 준 나라에 감사하고 건국을 기념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권 목사는 “건국일을 제대로 정립해야 우리의 후손들이 그날에 대해 물었을 때, 대한민국의 역사와 자유민주주의 정체성, 그 안에 녹아 있는 기독교 가치를 제대로 설명할 수 있다”며 “해방과 건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면서 기도로 대한민국을 크게 만드는 주역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는 김신호 목사(안기연 상임회장)가 헌금기도를, 다윗중창단의 찬양 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감사의 시간은 최승균 목사(경기총 전 대표회장)의 사회로 애국가 제창, ‘해방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대한 영상 시청, 마리아중창단의 특별찬양이 있은 후 진동은 목사(대한민국건국회 회장)가 건국기념사를 전했다. 이어 서헌제 목사(한국교회법학회 회장)·송종완 목사(경기도민연합 대표회장)·하은호 군포시장이 축사를, 박종호 목사(수기총 사무총장)가 광복 77주년·건국 74주년 메시지를 낭독했다. 윤상현 의원(국민의힘)은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이어 이어 윤치환 목사(경기도민연합 실무총무)의 합심기도 인도와 현수동 목사(한기연 사무총장)의 광고 후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담임)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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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광장과 시울 시의회 앞에서, 퀴어축제와 반대 ‘맞불 집회’진행서울시의회 앞과 청계광장에서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퀴어 문화축제 무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비가 오고 있는 가운데 금일 서울 도심에서 퀴어 문화축제가 개최되었다.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단체도 동성애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의회 앞과 청계광장에서는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준비위원회, 홀리라이프 주최로, 2022 서울동성애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 & 탈동성애 축제(EX-GAY Follow)가 열렸다. 퀴어축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은 온라인에서 진행했지만, 올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축제의 장이 다시 현장에 펼쳐졌다. 서울광장에는 성소수자와 연대하고 인식개선을 촉구하는 여러 기관과 단체의 부스 72개가 설치됐다. 오전부터 시작된 행사는 오후 2시 환영 무대와 연대 발언에 이어 오후 4시 서울 도심 곳곳을 행진하는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서울광장을 출발해 을지로 입구와 종로, 명동을 거친 뒤 다시 서울광장에 도달하는 코스로, 총 3.8㎞ 거리다. 행진이 끝나면 오후 7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서울광장 맞은편인 대한문과 서울시의회 앞에서는 기독교·보수단체들의 퀴어축제 반대 집회가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서울광장에서 축제 개최를 허용한 오세훈 시장을 규탄하고 차별 금지법 제정 반대 구호를 외쳤다.‘ 반대 준비위는 앞서 성명을 통해 “퀴어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가 아니라 인권을 빌미로 가정과 사회의 건전한 성문화를 해체하는 비윤리적이고 위헌적인 운동”이라고 지적했다. 한국교회총연합는 성명서를 통해“서울시가 7월 16일(토) 서울광장에서 퀴어 행사를 개최하도록 최종 허용한 것은 깊은 유감이다.”라고 말하며, “서울광장은 관련 조례에 따라 “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공익적 행사 및 집회와 시위의 진행 등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광장을 관리하여야 한다.”라고 했다. 한국교회연합은 “서울 퀴어 문화축제는 그 이름에 ‘문화’가 들어있으나 엄밀히 말해 성 소수자들의 행사다. 그런 행사가 서울 대학로와 홍대 앞거리 등에서 열려오다 2015년 고 박원순 서울시장 재임 시부터 서울 한복판인 서울광장으로 옮겨오면서 우리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 건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다.”라고 했다. 또한“우리는 서울시의 이 같은 무책임한 결정에 실망감에 앞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 모든 책임은 시정의 최종 결정권자인 오 시장에게 전적으로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했다.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 직전회장 김영대 목사가 성 평등 반대! NO 양성평등 찬성! YES 피켓을 들고 있다.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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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은 퀴어축제 서울광장 허가결정 즉시 취소하라.한국교회연합 앞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퀴어 문화축제를 다시 서울광장에서 개최토록 허가한 것에 대하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은 16일(목)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은 퀴어축제 서울광장 허가 결정 즉시 취소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송 대표는 “서울시민 모두의 건전한 여가 공간을 음란 퇴폐의 중심지로 변질시키는 데 서울시가 앞장섰다는 점에서 규탄받아 마땅하다. 따라서 서울시는 이제라도 1천만 서울시민 앞에 명백히 잘못을 시인하고 즉시 허가를 취소하라.”라고 했다. 이어 송 대표는 “서울퀴어축제는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이후 해마다 일반 시민들 앞에서 과도하게 신체를 노출하고 성기 모양의 굿즈 등을 판매하는 문제로 우리 사회에 음란 퇴폐 논란을 크게 일으켰다.”라고 하면서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실상 1박2일 간의 행사를 허용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시민 안전에 대한 몰이해와 경각심 결여를 드러낸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송 대표는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가 광장 사용을 허가하면서 신체 과다노출과 청소년보호법상 금지된 유해 음란물 판매·전시를 해선 안 된다는 조건을 내세웠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서울시는 이들이 수많은 시민 앞에서 하는 행위를 어떤 잣대로 판단할 것인가. 어느 것이 음란 퇴폐고 어느 건 건전하다고 판단할 기준이 무엇인가? 또한, 이 조건을 퀴어축제 측이 지키지 않을 경우, 도중에 행사를 불허하거나 취소할 자신이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마지막으로 송 대표는 “우리는 서울시의 이 같은 무책임한 결정에 실망감에 앞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 모든 책임은 시정의 최종 결정권자인 오 시장에게 전적으로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잘못된 결정을 서울시민 전체 사과하고 지지를 보낸 유권자들의 신뢰에 금이 가기 전에 지금 당장 허가를 취소해 모든 것을 바로 잡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