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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 싱글 앨범 ‘Backseat’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사진 공개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배우 겸 가수 현준이 싱글 앨범 ‘Backseat’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발매된 ‘Backseat’는 R&B/Soul 장르로, 그루비한 베이스와 리드미컬한 비트, 현준의 달콤한 보컬이 특징이다. 진정한 사랑과 운명적인 만남에 대한 깊은 갈망을 드러내고 있는 이 곡은 사랑에 빠진 한 사람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솔직하게 전달하며,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을 담았다. 16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현준과 배우 한수아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사진과 진지한 모니터링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뮤직비디오는 각종 음원 사이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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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두를 위한 AI’ AI 라이프 솔루션 소개이선화 상무가 14일 수원사업장 디지털시티에 위치한 CX·MDE(고객 중심 멀티 디바이스 경험)센터에서 ‘AI 라이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14일 수원사업장 디지털시티에 위치한 CX·MDE(고객 중심 멀티 디바이스 경험)센터에서 AI 라이프 솔루션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CX·MDE센터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소비자의 생활 패턴과 연결된 제품 간 사용성을 분석·연구하는 곳이다.삼성전자는 지난 4월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발표하고 가정내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들의 연결성을 강조한 바 있다.삼성전자는 소비자 제품 경험을 넘어 AI 시대를 준비해 모바일부터 TV, 가전까지 사용자 AI 시나리오로 연구를 확장하고 있다.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올해 AI 콤보, AI 스팀 등 혁신 가전과 함께 AI폰, AI스크린 등 삼성전자 제품에서 ‘AI=삼성’이라는 고객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한 임 총괄은 “앞으로 다양한 AI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AI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나이가 많으신 시니어를 돕는 ‘패밀리 케어’가 그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부모님을 위한 AI 라이프 솔루션 ‘패밀리 케어’ 서비스 공개‘부모님께서 약도 복용하시지 않고, 냉장고도 24시간 동안 한번도 열지 않았다고 알림이 왔는데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닐까? 전화 한번 드려야겠어’부모님 요양보호사와의 대화가 아니다. 삼성전자가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AI 패밀리 케어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이다.‘패밀리 케어’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고 가족들의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부모님을 위해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해 개발한 서비스로, 삼성전자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에 탑재될 예정이다.부모님의 TV, 냉장고, 정수기, 인덕션, 스마트폰의 사용 여부를 가족의 스마트싱스로 확인하고,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지내는 자녀도 부모님을 위해 원격으로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온 가족이 함께 사용이 가능한 토털 서비스다.이날 시연에는 부모님이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미리 설정해 놓은 약 먹는 시간을 스피커가 음성으로 알려 주고. 약이 들어 있는 서랍을 열 경우에는 복약 기록을 저장해 건강관리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또한, 부모님의 약 복용을 위해 정수기는 약 복용에 최적화된 물 양과 온도를 맞춰주는 시연도 보여줬다.부모님의 이상 활동을 감지해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도 보여줬다. 아침에 부모님이 일어 나셔서 물을 마시거나, 휴대폰을 켜면 알림을 통해 오늘의 첫 활동을 알 수 있고, 혹시 냉장고나 정수기를 보호자가 미리 설정한 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호자에게 알림을 제공하게 된다.이외에도 냉장고 내부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자녀들이 어디서나 냉장고 안을 확인할 수 있어서 부모님이 어떤 음식을 즐겨 드시는지, 소비 기한이 지나거나 부족한 식재료가 없는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신혼부부, 영유아 가구, 1인 가구에도 AI 라이프 솔루션 제안삼성전자 고객 분석에 따르면 AI 관련 제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고객은 신혼부부가 51%로 가장 높았으며, 영유아 가구 46%, 1인가구 34%로 순으로 나타났다.* ‘24년 1월 기준 가전보급률 조사(4000명 대상)삼성전자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님, 신혼부부, 영유아 가구, 1인 가구를 대상으로 AI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최적의 AI 제품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는 솔루션도 제공한다.지난 1일부터 삼성닷컴 홈페이지에 ‘세상 편한 AI 라이프.’라는 신규 페이지를 오픈해 △부모님 △신혼부부 △영유아 가구 △1인 가구별 AI 제품 패키지를 추천해주고, 구매한 제품에 탑재된 AI 기능을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도 제안해 주고 있다.먼저 ‘신혼부부를 위해 집안일은 벌써 끝남 AI 라이프’로, 바쁜 맞벌이 신혼부부에는 집에 아무도 없는 낮 시간엔 비스포크 AI 스팀이 집 안 구석까지 깨끗하게 먼지 흡입부터 물걸레 청소까지 해준다.또한, 출근 전 비스포크 AI 콤보에 넣어둔 빨래는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돼 가사 시간은 줄여주고, 여유 시간은 늘려주는 시나리오를 제안한다.두번째는 ‘우리 가족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사는 AI라이프’로 삼성전자 AI 제품은 영유아 가구 일상도 편하게 해준다고 소개한다.아이를 어린이집에서 하원 시키는 중에도 냉장고 안에 아이가 찾는 간식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식재료는 당일 배송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바로 주문한다. 냉장고 속 재료로 추천 레시피도 받을 수 있어서 메뉴를 찾아보고 고민하는 시간까지 아껴준다.혹시 부모가 외출 중 아이 혼자 집에 올 때에도 삼성전자 AI 제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싱스로 아이가 언제 집에 왔는지 확인할 수 있고, 비스포크 AI 스팀으로 집에 온 아이에게 전하는 음성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조명과 에어컨 등 집안 기기들을 공부하기 좋은 환경으로 세팅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공기청정기도 알아서 작동시켜준다.이외에도 ‘1인 가구를 위해 혼자서도 걱정 없는 AI라이프’로, 삼성전자 AI 제품의 1인 가구에 대한 안전한 일상을 보여준다.늦은 저녁에 낯선 사람이나 배달 등 방문자가 있으면 외부 카메라로 바깥 상황을 살펴볼 수 있고, 집을 오래 비울 때에는 저녁마다 조명이 켜지게 설정할 수 있다. 현관에 동작감지센서와 창문에 문열림센서를 설치하면 집 밖에서 언제든 안심하고 보안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세탁물을 자동 감지해 최적의 세탁, 건조 코스를 AI가 제안해 주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AI 기반 사물 인식을 통해 최적의 청소 경험을 선사하는 ‘비스포크 AI 스팀’, AI비전 인사이드로 냉장고 속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AI로 최적의 사운드와 화질을 개선해주고 에너지까지 절약하는 ‘Neo QLED 8K’ TV 등 다양한 AI 제품을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 비전 완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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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의 최신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의 주역으로 활약 중인 배우 변요한이 5월 15일(수) 저녁 8시 45분, tvN의 인기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디즈니+의 '삼식이 삼촌'은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데, 이 작품에서 변요한은 엘리트 청년 김산 역을 맡아 혼돈의 시대 속에서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려냈다. 그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진솔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 시리즈는 디즈니+에서 1-5화가 오늘(5월 15일) 오후 4시에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개씩 방영되어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삼식이 삼촌'은 배우들의 앙상블과 완벽한 서사로 올해 최고의 웰메이드 시리즈로 손꼽히고 있으며, 변요한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삼식이 삼촌>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삼식이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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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인천무용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무료 개최제33회 인천무용제’ 단체부문 참가단체 JS Dance의 작품 ‘Log-Line (국민문화신문) ㅊㅗ은영 기자 = 5월 22일과 23일, 인천무용제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개최된다다. 이 축제는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가 주최하며, 인천의 무용 예술을 대표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는 33주년을 맞아 순수무용 예술을 선보이며, 인천의 무용 예술을 국내에 소개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인천무용제는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의 무용 예술을 전국에 알릴 대표 무용 단체가 누구인지를 선발하는데, 인천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예술가들과 단체들이 경쟁한다. 이들은 전국무용제에 참가하는 인천의 대표 예술가 및 단체로서 활동하게 됩니다. 5개의 단체와 4명의 신진예술가, 그리고 3개의 국내외 초청작이 준비되어 있다. 경연프로그램에는 다음과 같은 5개의 인천대표 단체부문 경연작품이 포함된다다. "카르나인"의 "There!! There!!" "나누리무용단"의 "Path_누구없소?" "길프로젝트"의 "Burning" "나영무용단"의 "흙 한줌, 바람 한점" "JS Dance"의 "Log-Line" 또한, 4개의 솔로부문 경연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강효정 안무의 "하얀 무덤" 김영은 안무의 "Dear" 손애솔 안무의 "Naked Person" 전영진 안무의 "양가감정" 그 밖에도 중국과 한국의 다양한 안무가들의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발해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대표단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의 무용 예술가와 단체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관객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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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소공인 해외 판로 개척 적극 응원할 것”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수출 소공인 글로벌 구매상담회서 참가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열린 수출 소공인 글로벌 구매상담회에 참가해 행사 관계자들과 참가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소공인들이 해외시장에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주최했다. 이날 수출을 희망하는 소공인 70여개사가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제품들을 소개하고, 국내‧외 상품기획 담당자(MD)와 상담하는 등 수출 방안을 모색했다. 또 KOTRA 와 수출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에서 동남아‧일본 등 주요 수출국가 현지 경제 사정과 바이어 발굴 노하우, 글로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동향 등을 주제로 수출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했다. 개막식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사라 솔리스 주한 과테말라 대사,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경기 남부 소공인 수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구매상담회가 용인특례시에서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상공인들이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도 정보나 마케팅 전략이 부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수출 길을 여는 데 큰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WMC 2024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등 세계적 IT전시회에서 용인시 기업만의 독립공간을 만들어 해외 바이어에게 기술력을 선보이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소공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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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블데드> 6월 20일 개막!…장지후-기세중-배나라-린지-안상은-서동진-조권 등 캐스팅 라인업 공개뮤지컬 '이블데드' 장지후-기세중-배나라-린지-안상은-서동진-조권 등 캐스팅 라인업 공개.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독특하고 파격적인 전개와 B급 코미디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며 매 시즌 큰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이블데드>가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약 6년여 만에 개막을 확정하며 캐스팅을 발표했다. 오는 6월 20일부터 대학로 인터파크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 예정인 뮤지컬 <이블데드>는 ㈜랑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재단장하여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 <이블데드>는 샘 레이미 감독의 동명의 B급 공포 영화 ‘이블데드’ 시리즈 중 1, 2편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숲속의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대학생들이 우연히 악령을 풀어주며 좀비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B급 코미디 좀비 뮤지컬이라는 신선한 장르로 언론과 뮤지컬 마니아들로부터 주목과 사랑을 받았다. 특히 ‘스플래터석’이라는 객석을 마련하여 배우들이 객석까지 직접 내려와 관객들에게 피를 뿌리는 과감한 시도를 선보였고, 파격적인 무대와 라이브 밴드의 강렬한 음악, 좀비들의 화려한 군무, 리얼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소품으로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또한 배우들이 직접 관객을 찾아가며 사인을 진행한 ‘세상 불편한 사인회’부터 배우들이 배역을 바꾸거나 더블 캐스트 배우들이 일부 장면에 같이 출연하는 ‘스페셜 데이’ 등 뮤지컬 <이블데드>만의 이색적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24년 6월, 6년여 만에 다시 돌아오는 <이블데드>는 제작사 랑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재탄생, 보다 파격적이고 유쾌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17, 2018 시즌 <이블데드>만의 독특한 마케팅을 이끌어온 랑이 제작에 나서면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존 ‘스플래터석’을 ‘블러드밤석’으로 이름을 변경. 이름 그대로 배우들이 관객들을 향해 쏘는 피를 시원한 여름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즐거움이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여기에 뮤지컬 ‘HOPE : 읽히지 않은 책’, ‘록키호러쇼’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연출로 호평받고 있는 오루피나 연출과 ‘드라큘라’, ‘스위니토드’ 등 쟁쟁한 작품들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탁월한 실력을 입증한 원미솔 음악감독,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록키호러쇼’ 등의 작품을 통해 개성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은 채현원 안무가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팀으로 합류해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유쾌한 감각으로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연출은 맡은 오루피나 연출은 “역사가 깊은 작품인만큼 이 작품이 가진 고유의 매력을 살리면서 트렌드를 가미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부담감으로 준비중이니 무거운 기대는 내려놓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즐기러 와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이번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올여름 다시 한번 파격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뮤지컬 <이블데드>의 캐스팅은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성실한 직원인 매너남 ‘애쉬’ 역은 배우 장지후, 기세중, 배나라가 출연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렌트’, ‘트레이스 유’ 등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확고히 보여주고 있는 장지후와 뮤지컬 ‘파가니니’, ‘난쟁이들’, ‘구텐버그’ 등에 출연해 탄탄한 가창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기세중, 뮤지컬 ’사의찬미’, ‘일라이’, ‘웨스턴 스토리’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온 배나라까지 합류해 애쉬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야망 있는 고고학자 ‘애니’ 역과 스캇의 여자친구 ‘셀리’ 역으로 상반되는 캐릭터의 1인 2역은 배우 린지와 안상은이 나눠 맡는다. 뮤지컬 ‘영웅’, ‘킹아더’, ‘드라큘라’ 등에 출연하며 안정된 보컬과 연기력으로 사랑받은 린지와 뮤지컬 ‘난쟁이들, ‘앤ANNE’, ‘젊음의 행진’ 등 탄탄한 가창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호평받는 안상은이 출연해 새로운 매력의 1인 2역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애쉬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유난히 여자를 밝히는 ‘스캇’ 역에는 배우 서동진과 조권이 함께한다. 뮤지컬 ‘난쟁이들’, ‘룰렛’,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등에서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받은 서동진이 출연하며, 뮤지컬 ‘렌트’, ‘제이미’, ‘귀환’ 등에 출연해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확실한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은 조권이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다시 합류해 장면 곳곳에서 강력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애쉬의 괴짜 여동생 ‘셰럴’ 역에는 지난 시즌 무대에 올라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던 송나영과 뮤지컬 ‘비아 에어 메일’, ‘앤ANNE’,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에 출연하며 대학로 신예로 떠오르고 있는 김단이가 출연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애쉬의 여자친구 ‘린다’ 역에는 뮤지컬 ‘여기, 피화당’, ‘아가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온 배우 정다예와 뮤지컬 ‘레 미제라블’, ‘베르나르다 알바’, ‘다이스’ 등에 출연하며 시원한 노래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상아가 캐스팅되었다. 다혈질 현지인 ‘제이크’ 역에는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판’, ‘빨래’ 등에 출연하며 톡톡 튀는 감초연기로 사랑받아 온 김지훈과 지난 시즌 스캇으로 무대에 올라 숨길 수 없는 코믹함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던 이경욱이 이번 시즌에는 ‘제이크’로 무대에 올라 극의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다시 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니의 가장 최근 남자친구이자 소심남 ‘에드’ 역에는 뮤지컬 ‘난쟁이들’, ‘킹키부츠’ 등에 출연해 넘치는 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민우와 뮤지컬 ‘난쟁이들’, ‘머더러’ 등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건희가, ‘루돌프’ 및 ‘멀티’ 역은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 출연해온 김경목이 맡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뮤지컬 <이블데드>는 오는 6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인터파크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되며, 1차 티켓오픈은 오는 5월 10일(금)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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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우리가 다시 쓰는 실학자 정약전의 꿈, 특별기획전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 개막▲ 기획전시실 / 보고 듣고 알아내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4월 30일 화요일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를 개막했다.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는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전이 흑산도 유배 중에 집필한 바다생물 백과사전 《자산어보》를 주제로 실학 정신을 조명하고, 글로만 쓰인 《자산어보》를 정약전의 본래 구상대로 ‘그림 백과 『자산어보』’의 형태로 구현한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실학박물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모두를 위한 박물관(Museum for All)’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변화의 첫걸음으로 기획됐다. 점자·음성지원 패널, 어린이와 휠체어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낮은 높이의 전시보조물과 쉬운 글 설명, 컬러 유니버셜 디자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요소를 반영했으며, 실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관람객 주도형 체험전시로 구성됐다. 음성지원 패널 제작에는 실학박물관 홍보대사인 배우 박철민과 정인기가 참여했다. 아울러, 전국의 발달장애 예술가 39명이 『자산어보』에 수록된 해양생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막 당일인 4월 30일 오후 3시에 실학박물관 다산정원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 한젬마 러쉬코리아 부사장, 전시 참여 작가 등 주요 인사와 관람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 행사에서는 전시 주제곡 ‘'자산어보' 속으로’를 작곡한 조현서 어린이의 피아노 연주 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편안하고 선한 음악을 만드는 ‘솔솔’의 공연이 진행됐다. 조현서 어린이(서울 대도초 6)는 “뜻깊은 이번 전시회의 곡을 작곡하게 되어 감사했고, 전시회장에 울려 퍼지는 곡을 들을 때 뿌듯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전시를 관람하셔서, 정약전 선생님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시에 참여한 소감을 남겼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전시를 기획한 실학박물관 김엘리 학예연구사의 전시설명에 이어, 아트 콜라보 디렉터로 전시에 참여한 한젬마 러쉬 코리아 부사장의 소개로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직접 작품 설명과 전시 참여 소감을 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필국 실학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정약전이 생전에 완성하지 못한 그림 백과 『자산어보』를 오늘날의 우리가 함께 완성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라고 하며, “전시를 통해 실학의 현재적 가치를 느껴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4월 30일 화요일부터 10월 27일까지 실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실학박물관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4일 토요일~5월 5일 일요일 이틀간 어린이날 행사 ‘바다야 놀자!’를 진행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특별기획전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와 연계하여, 바다와 해양생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체험교육 프로그램 ‘나만의 바다친구 만들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만의 바다친구 만들기’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해양생물 이미지를 만들고 이름과 설명을 붙여보며 나만의 해양생물 그림 엽서를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으로, 같은 경기문화재단 산하 기관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과 협업하여 진행한다. 이번 체험을 통해 딥러닝의 개념을 이해하고, 『자산어보』의 집필 방법인 실사구시(實事求是) 연구방법론과 인공지능의 관계성을 배울 수 있다. 실사구시 정신과 인공지능은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첫째, 주관적 생각이나 편견에 빠지지 않고 사실에 입각하여 진리를 추구하는 태도. 둘째, 객관적 사실과 증거를 기반으로 추론하는 논리적 사고. 셋째, 새로운 사실과 증거를 발견·분석하고 끊임없이 학습하며 성장하는 자세. 넷째,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활용되는 것을 중시하는 태도. 마지막으로 공정성, 책임감, 도덕성을 강조하고 사회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논의와 해결안을 중시하는 태도이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해양생물 스크래치 페이퍼, 실학 배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도시락을 지참한 관람객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다산정원에 돗자리 등을 설치하여 피크닉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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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더 클래식’공연 개최용인문화재단은 5월 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더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자료제공=용인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 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더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용인문화재단이 민간 오케스트라의 지역 내 활동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공연을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시작된 ‘지역 민간 교향악단 지원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어 ‘더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베토벤(L.v.Beethoven) 교향곡 제7번과 국내 유명 성악가들과 함께 오페라, 뮤지컬 등의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방성호는 음악을 통한 관객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지휘자로 정통 클래식의 재해석을 통한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선보일 ‘더 클래식’에서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모두에게 감동과 즐거움이 줄 수 있는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했다. 베토벤 교향곡 제7번은 빠르고 경쾌한 분위기로 시작해서 장엄한 2악장을 지나 역동적인 마무리를 가진 곡으로 영화 ‘킹스 스피치’,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OST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 밖에도 소프라노 유성녀, 테너 류정필이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부터 우리 민요까지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곡들을 선보인다. 국내외 유명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고 KBS ‘열린음악회’, ‘클래식 오디세이’ 등 각종 매체 출연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들은 각자의 솔로곡 뿐 아니라 ‘축배의 노래’(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中)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 5월 밤을 더욱 화려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로 만들 예정이다. 환희와 에너지가 가득한 베토벤 교향곡과 아름다운 목소리가 있는 이번 공연의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CS센터와 예술단운영팀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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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경기북부경찰청,안전한 늘봄학교 구축 위한 업무협약경기도교육청과 경기북부경찰청이 서로의 안전과 교육 인프라를 공유해 안전한 늘봄 환경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경기북부경찰청(청장 김도형)이 서로의 안전과 교육 인프라를 공유해 안전한 늘봄 환경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29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늘봄학교 안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김도형 청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늘봄학교 주변 범죄 예방 진단과 교통시설 점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교육 ▲청소년 경찰학교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도교육청은 협약에 따라 경기북부지역 늘봄학교 257교, 학교 밖 거점시설 늘봄공유학교 45개소 주변의 순찰을 확대해 범죄를 예방한다. 또 교통시설 점검, 범죄예방교육과 교통안전교육 지원, 북부 청소년경찰학교 4개소 연계 늘봄학교에서 경찰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경찰청장(김도형 치안감)은 “늘봄학교 추진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 또한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학교안전에 보다 정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 자체만의 역량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는 교육을 책임지기 어렵다”며 “학교의 교육적 역량과 지역사회 역량을 아이들 교육에 연결할 때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학교에서 더 머물거나 학교 밖 늘봄학교가 많아지면서 안전 수요가 많은데, 경찰이 도와주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북부 지역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안심해도 되겠다는 평가를 받도록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3월 경기남부경찰청과 늘봄학교 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늘봄운영교와 관내 경찰서에 업무협약 내용을 알리고 ▲안전교육 늘봄프로그램 ▲늘봄공유학교 순찰 강화 ▲늘봄 운영교 주변 안전시설 점검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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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농촌테마파크 봄축제에 시민 4400명 참여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린 축제에서 사생대회 수상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7일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펼쳐진 ‘조아용과 소풍해, 봄!’ 축제에 가족 단위 시민 약 4400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농촌테마파크에 들어선 방문객들은 행사장 입구부터 양귀비, 팬지, 비올라, 라난큘러스 등 형형색색 꽃들의 환영을 받으며, 저마다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봄의 향연을 만끽했다. 삼삼오오 모여 꽃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는 가족들과 광장에 놓인 놀이기구를 신나게 즐기는 어린이들, 먹음직스러운 도시락을 꺼내 소풍을 즐기는 사람들까지 그야말로 축제였다. 행사장 한 켠에서 진행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은 행사장 곳곳을 뛰놀던 어린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직접 공연의 일원으로 참여도 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처인구 양지면에서 온 김가영씨는 “아름다운 꽃을 보며 봄기운을 느끼고 싶어 방문했다”며 “어린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고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도 좋아 내년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의 백미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생대회였다. 사전에 접수한 어린이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현장에서 ‘조아용과 봄소풍’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특별한 봄 축제를 즐겼다. 80명의 참가자 가운데 최서준(함박초) 어린이의 ‘조아용과 기차놀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김채린(동백초), 이소은(유치부)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김서우(솔개초) 어린이 외 4명, 장려상은 김소율(손곡초) 어린이 외 10명이 받았다. 이 시장은 시상자로 나서 “오늘 수상한 17명의 어린이와 사생대회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뜻을 표한다”며 “수장작을 둘러보니 관찰력과 상상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그림 실력도 아주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봄을 맞아 개최한 축제에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해 뜻깊다”며 “다양한 먹거리와 농촌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 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행사장 곳곳에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형상화한 토피어리와 포토존 등을 갖추고, 가족 단위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용인시 공동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의 다양한 상품과 함께 6개 농가가 재배한 선인장과 다육식물, 전통장, 산채나물, 토마토 등도 저렴하게 판매됐다. 또 백옥쌀로 토끼 모양 바람떡을 만들고, 버섯으로 비누를 만드는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먹거리와 소품을 만드는 농촌 체험 활동 부스도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