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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2 문화도시 용인 상상포럼’ 성료문화도시포럼 참석자 사진. 사진제공 : 용인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사업의 시민 참여 및 사업 성과의 환류 구조를 실험하기 위해 추진한 ‘2022 문화도시 용인 상상포럼’을 지난 20일 용인 시민과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사업의 시민 참여 및 사업 성과의 환류 구조를 실험하기 위해 열렸으며, ‘동네를 즐기는 시민들의 즐거운 상상’을 주제로 공원 문화와 관련된 발제 및 지정토론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용인문화도시센터 전지영 센터장이 환영사와 함께 ‘멋진 시민(龍), 다정한 이웃(仁), 사람·자연·일상이 어우러진 문화공생도시’라는 새로운 문화도시 비전을 알리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고, 문화도시팀 서혜인 대리가 상상포럼의 추진과정과 배경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윤여란 시민기획자가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추진한 ‘동네 피크닉’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도시의 즐거운 일상 만들기’를 주제로 단국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김현 교수의 주제 강연이 이루어졌으며, 이승미 공원 활동가가 이어지는 발제를 맡아 ‘환경과 함께하는 공원 라이프’를 주제로 시민 봉사자로 구성된 ‘우리동네 공원 지킴이’의 활동을 공유했다. 이날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공감문화기획사 ㈜밸류브릿지 송창현 대표를 중심으로, 발제자 및 용인시 공원조성과 최혜진 팀장이 함께 참여하여 공원 문화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에 참석한 시민은 “용인시의 시민으로써 문화도시 조성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욕구를 느꼈고, 앞으로 더욱 발전된 문화도시가 될 것 같은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제 5차 법정 예비 문화도시 지정 공모’ 참여 이후 용인 전역에서 시민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시민들과 더 많은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시민 참여 형 포럼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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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로맨스> "물 만난 류승룡, 2연속 홈런!" 언론시사회 성황리 개최! 쏟아지는 언론과 평단의 호평[장르만 로맨스 Perhaps Love] 메인 예고편. 사진제공 : NEW/㈜비리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유쾌한 케미와 말맛 넘치는 대사로 전 세대를 사로잡을 영화 <장르만 로맨스>가 11월 4일(목) 언론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 <장르만 로맨스>가 지난 11월 4일(목), 폭발적인 취재 열기 속에 언론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언론시사회에는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배우 류승룡을 비롯해 오나라, 성유빈, 무진성까지 완벽한 케미를 완성한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조은지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으로 돌아온 류승룡은 “조은지 감독을 만나 내 필모그래피에 방점이 될 것 같은 기대가 된다”며 2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한 영화 <장르만 로맨스>에 대한 자신감을 비쳐 눈길을 끌었다. ‘현’의 전 부인이자 그의 절친 ‘순모’(김희원)과 비밀 연애 중인 ‘미애’를 맡은 오나라는 함께 전 남편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류승룡, 김희원 배우에 대해 “두 배우를 보면서 정말 즐거웠다. 심지어 류승룡 배우는 내가 김희원 선배님과 알콩달콩한 애정신을 찍고 있을 때 옆에서 보시고 진짜 질투를 하시더라. 그 모습 마저도 정말 귀여웠었다”라며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회상해 이들의 케미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현’과 ‘미애’의 사춘기 아들 ‘성경’을 통해 연기 변신을 꾀한 충무로 기대주 성유빈은 “연기의 합이 연기를 할 때 처음으로 느껴본 에너지였다. 항상 즐거웠던 것 같다”라며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나올 수 있었던 배경을 밝혔다. 200 대 1의 오디션 경쟁을 뚫고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 역에 발탁된 무진성의 소감도 이어졌다. 그는 “많은 분들이 오디션에 임했다고 들었고 저도 긴장된 마음으로 촬영했다. 그래서 더욱 진심을 다해서 연기하려고 했다”라며 촬영 전부터 남달랐던 각오와 준비 과정을 밝혔다. 언론시사회 이후, <장르만 로맨스>를 통해 상업 영화로는 첫 출사표를 던지는 조은지 감독을 향한 취재진의 반응도 뜨겁다.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언론과 평단을 놀라게 한 것. 조은지 감독은 <장르만 로맨스>의 연출 의도에 대해 “촬영 전에 배우들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다. 인물들의 관계나 캐릭터 설정보다 그들이 가진 감정을 관객들이 잘 따라갈 수 있게끔 중점을 두며 연출했다”라고 전해 재미와 공감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으며 남녀노소의 취향을 저격할 작품의 탄생을 예고했다. 버라이어티한 케미와 맛깔나는 대사가 가득한 영화 <장르만 로맨스>에 대한 주요 언론들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물 만난 류승룡, 2연속 홈런!”(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기다렸다, 류승룡표 코미디”(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류승룡 X 감독 조은지, 시너지 터졌다!”(마이데일리 김나라 기자), “엄청난 감독이 나타났다”(일요시사 함상범 기자) 등 또 한번의 인생캐릭터를 탄생시킨 류승룡에 대한 호평은 물론, 조은지 감독과의 시너지와 연출력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관계 속 웃음부터 따뜻함까지! 진정한 케미 맛집!”(헤럴드POP 이미지 기자), “살아 숨 쉬는 티키타카 케미”(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통통 튀는 대사 말맛이 있는 영화!”(iMBC 김경희 기자), “유쾌하고 웃음 가득한 영화!”(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알쏭달쏭 통통 튀는 웃음 맛집”(텐아시아 김지원 기자) 등 배우들의 티키타카 앙상블과 완벽한 호흡에 대한 극찬 세례는 물론, “막장·멜로·코믹·위로 다 담은 인생 이야기”(JTBC 엔터뉴스 조연경 기자), “여섯 배우가 전하는 공감과 위로”(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연인, 모쏠, 썸 그 어느 경우에도 ‘꽂히는’ 대목이 있는 웰메이드 영화”(뉴스엔 허민녕 기자), “한바탕 재미나게 수다 떤 기분”(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이야기에 대한 찬사가 이어져 11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영화 <장르만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언론과 평단의 만장일치 호평 속에 언론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2021년 11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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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EIW]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2021 KLPGA투어 22번째 대회인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8백만 원)가 오는 9월 24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613야드)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본 대회는 프로와 셀러브리티가 함께하는 정규투어로 KLPGA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프로는 다른 대회와 동일하게 경기가 종료된 후 최저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가 우승자가 되며, 팀 우승은 카운트 백 방식으로 최종라운드에 오르는 상위 60명까지의 프로 선수와 셀러브리티 30명으로 구성된 30팀 중 최종라운드에서 팀 베스트볼 방식으로 최저 팀 스코어를 기록한 팀이 차지하게 된다. 최종라운드에서는 경기위원회에서 8개 홀을 ‘핸디캡 홀’로 지정하여 셀러브리티에 핸디캡을 부여하기로 했다. 셀러브리티는 지정 홀에서 1타씩을 줄인 스코어로 산정할 수 있다. 단, 원활한 진행을 위해 특정 홀에서 팀의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한 프로 선수보다 스코어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 홀의 플레이를 중단해야 한다. KLPGA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경기방식인 만큼 초대 챔피언 경쟁도 치열하다. 시즌 2승을 기록한 장하나(29,비씨카드)를 비롯해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 지한솔(25,동부건설), 김해림(32,삼천리) 등 올 시즌 우승자와 최혜진(22,롯데), 이가영(22,NH투자증권), 김지영2(25,SK네트웍스), 유해란(20,SK네트웍스) 등 강력한 우승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생애 총상금을 비롯해 역대 라운드별 선두, 역대 최종라운드 챔피언조 기록 등 매 대회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장하나는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은 2015년에 우승한 경험이 있어서 익숙하지만, 긴장감을 놓지 않고 대회에 임하겠다. 이번 대회는 특별한 경기방식으로 열리기 때문에 선수들이 다소 어색하게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어색함보다는 새롭게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하나는 “이 코스는 그린 주변 플레이가 까다로워서 핀 위치에 따른 그린 주변 공략이 중요하다. 현명하게 공략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주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단독 2위를 기록하며 신인상 포인트 부문 1위로 올라선 홍정민(19,CJ온스타일)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홍정민은 “아직 신인상 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아서 그런지 1위를 따라가고 있다는 느낌이 더 크다.”고 밝힌 뒤, “최근 샷 컨디션이 좋지는 않지만 쇼트게임이 많이 늘어서 스코어가 잘 나오고 있는 것 같다. 빨리 샷감을 잡아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매 대회 각축전을 벌이는 신인상 포인트의 추이와 더불어 22개 대회 만에 시즌 첫 루키 우승자가 탄생할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 대회 코스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좋은 기억을 살려 또다시 우승컵을 안을 수 있을지도 지켜볼 만하다. 2015시즌 장하나가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5”에서 우승했고, 2018시즌에는‘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8’에서 최혜진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 같은 코스에서 열린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한 곽보미(29,하이원리조트)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5년간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우승한 선수 중에는 유독 장타자가 많다. 곽보미는 우승 당시 드라이브 비거리 부문 1위였고 2018년 최혜진은 4위, 2017년 오지현(25,KB금융그룹)은 10위, 2016년 박성현(28,솔레어)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시즌 드라이브 비거리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승연(23,SK네트웍스)을 비롯해 2위 곽보미, 3위 김민선5(26,한국토지신탁), 4위 김지영2, 5위 박주영(31,동부건설) 등 장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도 지켜볼 만하다. 한편, 셀러브리티 명단에는 스포츠 스타인 이승엽, 이동국, 허재를 비롯해 유명 연예인인 임창정과 이정진, 이재룡, 탁재훈 등이 이름을 올렸다. 본대회는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선다. 선수 상금의 3%인 1,800만 원과 우승팀 상금 2,000만 원 전액을 자선기금으로 조성하며 후원사인 넥센과 에치와이에서는 각각 11번홀 세인트나인 이글존, 17번홀 hy 프레딧존 이벤트를 통해 최대 3,000만 원을, 더클래스효성에서는 1,000만 원을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별상으로는 12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더클래스효성에서 5,990만 원 상당의 벤츠 EQA250 차량을,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프로 선수에게는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200만 원을 제공한다. 대우조선해양건설과 TV조선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 포스터_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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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클래식 2021 3R] 이다연 3타 차 단독 선두…최혜진 2위이다연 한화클래식 2021 3R 3번홀 티샷. 사진제공 : SBS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클래식 3라운드에서 이다연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다연은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를 쳤습니다. 7언더파는 2017년 대회 3라운드에서 오지현과 제시카 코다(미국)가 남긴 코스레코드와 타이 기록이다. 중간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이다연은 2위 최혜진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2019년 12월 효성챔피언십에서 통산 5승째를 기록한 이후 1년 8개월 동안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 이다연은 2019년 한국여자오픈 우승에 이은 두 번째 메이저대회 제패에 청신호를 켰다. 이번 시즌 들어 우승 기회가 있었지만 3차례 3위에 만족해야 했던 이다연은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의 '쫄지 말고 대충 쏘자'는 말이 인상 깊었다. 내일 최종 라운드는 마음의 부담을 떨쳐내고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최혜진이 4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단독 2위로 선두 이다연을 3타 차로 추격 중이고, 김지현과 홍지원이 합계 9언더파 공동 3위로 뒤를 이었다. 올 시즌 6승을 거둔 '절대 강자' 박민지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이븐파 공동 38위에 머물렀다. 총상금 14억 원, 우승 상금 2억 5천2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내일(29일)까지 4라운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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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오픈 우승 박성현,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도약박성현 [세마 스포츠마케팅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성현(24)이 세계랭킹 3위로 올라섰다.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끝난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을 제패하며 시즌 2승을 올린 박성현은 28일 자 순위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박성현이 세계랭킹 3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즌 상금 187만 8천615 달러를 벌어 LPGA 투어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성현은 올해 LPGA 투어에 진출, 7월 US여자오픈과 지난주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유소연(27)과 렉시 톰프슨(미국)이 여전히 1, 2위를 지켰고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3위에서 4위로 내려갔다. 펑산산(중국)과 전인지(23)도 한 계단씩 올라 5위와 6위가 됐고 5위였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7위로 밀렸다. 김인경(29)과 박인비(29)가 나란히 8, 9위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프로로 전향한 최혜진(18)은 21위로 한 계단 올랐고 27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오픈에서 우승한 이정은(21)은 31위에서 24위로 상승했다. 역시 27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토리 레이디스 우승자 신지애(29)는 35위에서 3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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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태극낭자들, 벌써 LPGA 시즌 13승…"최다승 보인다"2015년의 15승 넘어서 LPGA 한국선수 최다승 기록할 듯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우승한 박성현[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한국 선수들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점령'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벌써 시즌 13승을 합작하면서 이전 '태극낭자 최전성기'였던 2015년의 15승을 넘어설 기세다.28일(한국시간) '슈퍼루키' 박성현(24)이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한국 선수들이 LPGA에서 처음으로 5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박성현의 US여자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마라톤 클래식 김인경(29), 스코티시 오픈 이미향(24), 브리티시오픈 김인경에 이어 이번 대회 박성현까지 세 선수가 우승컵 5개를 나눠들었다. 미국과 유럽 선수들의 대항전인 솔하임컵을 제외하고 이번 시즌 열린 LPGA 투어 23개 대회 가운데 한국 선수들은 절반이 훌쩍 넘는 13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인경이 메이저 브리티시오픈을 포함해 숍라이트 클래식과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3승을 수확했고, 유소연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과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박성현과 나란히 2승을 거뒀다.이번 시즌 두 번째 대회인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태극낭자 선전의 포문을 연 장하나(25)를 비롯해 양희영(28), 박인비(29), 이미림(27), 김세영(24), 이미향도 1승씩을 보탰다.남은 11개의 대회에서 3승만 더 거두면 2015년을 뛰어넘는 LPGA 최다승을 기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왼쪽부터 김인경, 박성현, 유소연[AP=연합뉴스 자료사진]LPGA 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올해는 특히 '적수가 없는' 독주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여기엔 해외 톱 랭커들의 부진도 영향을 미쳤다.2015년 10월부터 85주 연속 세계 1위를 지켜온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번 시즌 단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하며 부진을 이어갔다.지난 4월 롯데 챔피언십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이고 이번 캐나다 대회와 지난달 스코티시 오픈에서는 컷 탈락했다.리디아 고의 왕좌를 잠시 물려받았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도 정상의 기쁨을 누리게 한 6월 매뉴라이프 클래식 이후 줄곧 내리막이다.이후 6번의 대회에서 3번이나 컷 탈락의 굴욕을 맛봤다.이들의 부진 속에 한국 선수들끼리 우승 경쟁을 벌이는 일도 잦아졌다.이번 캐나다 여자오픈에서는 이미림(27)이 박성현에 2타 뒤진 2위였고, 전인지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이미향이 우승한 스코티시 오픈에선 허미정(29)이 공동 2위였고, US오픈에서는 아마추어 최혜진(18)이 박성현과 우승 경쟁을 벌인 데 이어 허미정과 유소연이 공동 3위였다.선수층이 두꺼워져 한국 선수들이 번갈아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게 된 것도 이번 시즌의 한국 선수들의 강세를 설명할 수 있는 요인이다. 박인비, 김인경 등 박세리(40)의 활약에 자극받아 입문한 이른바 '세리 키즈'들이 여전히 정상급 실력을 보이는 가운데 올해 LPGA 신인인 박성현과 프로 데뷔를 앞둔 최혜진이 가세했다.유소연과 전인지, 김세영 등도 꾸준히 상위권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2015년 한국 선수들이 15승을 거뒀을 때는 박인비가 그중 5승을 책임졌지만, 올해는 누구 하나가 독주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이 나란히 달리는 양상이다.3승으로 선봉에 선 김인경은 한국 선수들의 강세에 대해 ""워낙 잘하는 선수가 많다"며 "다양한 선수들이 우승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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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루키' 박성현, US여자오픈서 데뷔 첫 우승 쾌거(종합)US여자오픈 먹었어요!(베드민스터 AP=연합뉴스) '슈퍼 루키' 박성현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내린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ymarshal@yna.co.krLPGA 데뷔 14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로 장식4라운드서 역전 우승…11언더파 277타로 상금 90만달러 주인공 박성현 [AP=연합뉴스]'슈퍼 루키'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제72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5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6천76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의 성적을 낸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박성현은 14번째 대회 출전 만에 자신의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장식했다. 우승 상금은 90만 달러(약 10억 2천만원)다. 14번 홀(파3)까지 9언더파로 펑산산(중국), 아마추어 최혜진(18)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린 박성현은 15번 홀(파5)에서 약 7m 긴 거리 버디 퍼트를 넣어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최혜진도 15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로 추격했으나 16번 홀(파3) 티샷을 물에 빠트리며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다. 펑산산을 1타 차로 앞서던 박성현은 17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아 2타 차로 달아나며 우승을 사실상 확정했다. 펑산산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트리플보기를 기록하며 6언더파 282타, 공동 5위까지 밀려났고,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은 최혜진이 9언더파 279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그래픽] '슈퍼 루키' 박성현, US여자오픈서 데뷔 첫 우승 쾌거 한국 선수들은 세계 랭킹 1위 유소연(27)과 허미정(28)이 7언더파 281타로 공동 3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위 랭커 자격으로 출전한 이정은(21)이 공동 5위를 기록했다. 공동 8위까지 상위 10명 중 8명이 한국 선수들이었다. 한국 선수들은 이날 박성현의 우승으로 US여자오픈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1998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2005년 김주연, 2008년과 2013년 박인비, 2009년 지은희, 2011년 유소연, 2012년 최나연, 2015년 전인지가 역대 한국인 US여자오픈 우승자다. 2014년에는 재미동포 미셸 위가 우승하는 등 2011년 이후 한국 또는 한국계가 아닌 선수가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해 브리트니 랭(미국)이 유일할 정도로 최근 US여자오픈에서 한국 선수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또 올해 열린 세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4월 ANA 인스퍼레이션 유소연, 지난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재미동포 대니엘 강(25)에 이어 이 대회에서 박성현이 정상에 오르는 등 한국 및 한국계 선수들이 메이저 우승을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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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김세영, 롯데챔피언십 2연패 시동…1R 공동 3위(종합)-LPGA- 김세영, 롯데챔피언십 2연패 시동…1R 공동 3위(종합) 송고시간 | 2016/04/14 14:04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김세영(23·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대회 2연패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김세영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코 올리나 골프클럽(파72·6천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김세영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우승을 위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154야드를 남기고 8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어 우승한 바 있다. 김세영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2개를 보기 2개와 맞바꾸며 이븐파에 그쳤다. 그러나 13번홀부터 3홀 연속 1타씩을 줄이며 '아일랜드 퀸'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세영은 지난해 섬에서 열린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이 같은 별명을 얻었다. 호주 교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1위에 올랐고, 지은희(29·한화)가 2언더파 70타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이번 대회 출전권을 따낸 장수연(22·롯데)이 1언더파 71타를 치며 공동 13위로 순조로운 출발했다.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고등학생 아마추어 최혜진(18)은 이븐파 72타로 선전하며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과 공동 23위에 랭크됐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와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2오버파 74타를 치며 공동 60위권에 그쳤다.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리디아 고(19)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13위를 달렸다. 김세영 샷 모습. [롯데 제공]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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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골프> 박결, 여자 개인전 금메달(종합2보)아이언샷하는 박결 (인천=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박결이 28일 오후 인천 드림파크 골프장에서 열린 20 14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개인·단체 결승전 18번 홀 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은메달…태국은 단체전 우승 (인천=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한국 여자 골프의 박결(18·동일전자고)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박결은 28일 인천 드림파크골프장(파72)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으며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박결은 태국의 붓사바콘 수카판(태국·18언더파 270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난징유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소영(안양여고)과 최혜진(학산여중)은 각각 8언더파 280타, 공동 5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골프는 2006년 도하 대회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개인-단체전을 모두 휩쓸어 2연패에 성공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태국의 강세에 밀려 개인전에서만 3연패를 하는 데 그쳤다. 이번 금메달은 남녀 통틀어 한국 골프가 가져온 13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3명 가운데 매일매일 성적이 좋은 2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은 최종합계 545타로 태국(538타)에 밀려 은메달에 머물렀다. 전날 3라운드까지 수카판에게 2타 뒤진 2위에 자리했던 박결은 이날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필드를 장악했다.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파를 기록한 수카판과 동타를 만든 박결은 이후 엎치락뒤치락하다가 17번홀(파3)에서 수카판이 보기를 낸 사이 파를 잡으며 다시 앞섰다. 1타 앞선 채 마지막 18번홀(파4)에 돌입한 박결은 버디 퍼트에 가볍게 성공해 우승을 확정지은 뒤 수카판의 마지막 퍼트를 숨죽이며 지켜보다 경기가 끝나자 동료들의 물세례를 받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박결은 "금메달을 딸 것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따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여자 개인전 최종순위 1.박결 -19 269(71 67 67 64) 2.붓사바콘 수카판 -18 270(68 67 68 67) 3.수파마스 상찬 -14 274(67 72 67 68) 4.스위팅 -9 279(74 70 70 65) 5.최혜진 -8 280(70 72 70 68) 이소영 (68 71 71 70) ◇ 여자 단체전 최종순위 1.태국 538 2.한국 545 3.중국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