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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이장협의회, ‘제7회 이동읍 6·25 참전유공자의 날’ 기념품 전달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이장협의회가 6.25 참전용사 이재영씨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이장협의회가 이동읍행정복지센터, 예비군 이동읍 읍대와 함께 지역 내 6.25 참전유공자 25가구를 방문해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동읍은 지난 1951년 9월 26일 처인구 남사읍과 이동읍의 경계 지역인 ‘안어고개 전투’에서 북한군에게 큰 타격을 입힌 날을 ‘이동읍 6.25 참전유공자의 날’로 지정, 매년 참전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면서 나라를 위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표시해왔다. 조동식 이동읍 이장협의회장은 “몸과 마음을 바쳐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금 우리의 평화로운 일상은 순국선열의 희생으로 이뤄진 소중한 것임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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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에게 무공훈장 전수18일 6.25 무공훈장 전수식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학도병으로 참전한 이문보씨와 가족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18일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들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25 전쟁에 참전해 공로를 인정받은 이문보씨와 고(故) 박창식 하사, 고(故)최종문 상병, 고(故) 이용우 이병의 유족들에게 직접 훈장을 전달했다. 1935년생인 이문보씨는 고등학교 재학 도중 학도병으로 자원입대했다. 육군 정훈대대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1953년 전라북도 남원에서 ‘지리산공비토벌작전’에서도 임무를 수행했다. 박창식 하사는 제1사단에서 경기 고양지구 벽제면 전투, 최종문 상병은 수도사단 소속으로 강원 고성지구 향로봉 전투, 9사단 소속 이용우 이병은 강원도 금화 저격능선 전투에 참전해 공을 세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다시는 이 나라가 전쟁의 참화를 당하지 않도록 선배 세대들의 땀과 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후배 세대에게 주어진 의무”라며 “이 나라를 지켜주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용인특례시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훈장을 전수받은 이문보씨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전쟁 소식에 국가를 지키기 위해 학도병에 자원입대한 그날의 기억은 생생하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받은 훈장은 그 무엇보다 값진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국방부는 긴박한 전시 상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수여하고 있다. 수훈 당사자나 가족을 알고 있다면 국방부나 육군본부 누리집에 게시된 ‘무공훈장 주인공 명단’을 확인하고,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1661-7625, 042-550-7382/7339)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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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6·25전쟁 73주년 맞아 “성숙한 민주주의, 평화로운 미래, 더 큰 번영을 열어가는 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6.25전쟁 제73주년 행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성숙한 민주주의, 평화로운 미래, 더 큰 번영을 열어가는 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25일 오전 11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 경기도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김동연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UN군 참전용사들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와 유가족께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6·25전쟁 관련 기념비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역사의 현장이다. 도내 13곳에 UN군 참전비가 자리하고 있으며, 가평 등 격전의 영광과 상흔을 안고 있는 지역과 파주 DMZ처럼 정전과 평화를 표상하는 지역 모두 품고 있다”라며 “그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미래를 위한 더 큰 평화와 생명의 가치로 계승해 내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한반도 평화는 73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참전을 불사한 세계인의 염원이자 모두의 미래”라며 “성숙한 민주주의, 평화로운 미래, 더 큰 번영을 열어가는 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사회갈등과 분열을 치유하며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배우고 참전용사와 UN 참전국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호국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군 지휘관, 보훈기관과 관계기관 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병대사령부 군악대와 의장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UN 참전국 국기 입장식과 6․25 관련 영상 시청, 참전유공자 공로패 수여, 경기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6․25의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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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남사읍 이장협의회, 6 ․ 25 참전유공자 예우 성금 100만원 기탁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이장협의회가 6.25참전용사를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이장협의회(회장 최영주)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해 6·25 전쟁 참전유공자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2일 기탁했다. 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납사읍사무소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참전 유공자를 돕기 위한 성금을 남사읍에 전달했다. 최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유공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며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유공자의 애국심을 기억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성금 기탁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남사읍 관계자는 “6․25 전쟁 참전유공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우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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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6.25 참전 故 김원한 병장 유족에 무공훈장 전수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고(故) 김원환 병장의 조카 김주창씨에게 대신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6·25 참전유공자 고(故) 김원환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8일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 참여해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으로, 당시 긴박한 전시상황으로 상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국방부가 수여하고 있다. 고(故) 김원환 병장은 1951년 입대해 강원도 금화지구 원동면(금성천) 전투에 참여한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고(故) 김원환 병장의 조카 김주창씨에게 대신 훈장을 전했다. 이 시장은 “고인께 직접 훈장을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늦게라도 훈장이 제 주인을 찾아갈 수 있어 다행”이라며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신 분들의 애국정신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시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육군본부 무공훈장찾아주기 조사단 함께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를 ‘내 고장 영웅 찾기’ 집중 탐문 기간으로 정하고 3개구와 38개 읍·면·동을 방문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수훈 당사자나 가족을 알고 있는 시민들은 국방부나 육군본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무공훈장 주인공 명단’을 확인한 후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1661-7625, 042-550-7382, 7339)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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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6·25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이상일 용인시장이 고(故)이재구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고(故)박순칠 하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고(故)박순칠 하사, 고(故)이재구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6일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 참여해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으로, 당시 긴박한 전시상황으로 상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국방부가 수여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고 이재구 하사와 고 박순철 병장의 유족을 만나 화랑무공훈장과 함께 감사패를 전했다. 이 시장은 “훈장을 늦게나마 찾아드리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신 참전용사와 보훈가족의 예우를 강화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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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 개최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 행사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살리고 전후세대의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금일 오전 10:00에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이 백군기 용인특례시장, 양홍준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시민들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 백군기 용인특례시장은 "오늘은 6.25발발 72주년입니다. 참석한 모든 분들께 위로를 드립니다. 6.25전쟁으로 많은 사상자가 있었습니다. 1,000만 명이상의 이산가족이 있었습니다. 참전용사들의 희생으로 우리나라는 부강한 민족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국건한 안보로 대응태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 시는 보훈 가족들을 위해 보훈회관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에 9,000명의 회원을 앞으로도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6·25 전쟁(六二五戰爭) 은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4시경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으로 유엔군과 중국 인민지원군 등이 참전하여 국제전으로 비화되었다. 1953년 7월 27일 휴전 협정이 체결되기까지 3년 1개월간 교전이 이어졌으며, 현재까지 72년간 끝나지 않은 전쟁이다. 6·25 전쟁은 김일성의 강한 주도로 발발한 전쟁이다. 6·25전쟁의 평화 협정(Peace treaty, 종전 협정 또는 강화 조약)은 체결되지 않았으며,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아직도 준전시(準戰時)라는 특수한 대치 상태로 구분된다. 아직도 북한은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핵무기를 개발하고, 미사일을 쏘아대고 있고, 군인들을 무장시키고, 각종 무기들을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도 전쟁을 대비해 각종 무기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전쟁을 일으켜서도, 전쟁 상황을 만들어서도 안된다. 우크라이나와 소련 전쟁에서 보듯이 모두에게 아픔이 될 뿐이다. 전쟁을 억제하기 위해 우리는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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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특별사진전 및 기념사업 추진’한국자유총연맹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회장 정영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낙동강승전기념관과 각 구(군)청에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는 제72주년 6.25전쟁을 기념하여 ‘6.25전쟁 참전부대’ 특별사진전을 진행한다. 본 사진전은 전쟁군사박물관 협력망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전쟁기념관으로부터 제공받아 참전국가와 육해공군 참전부대를 42점의 패널로 제작하여 지난 5월 1일부터 6월말까지 기념관 입구 및 로비에서 24시간 개방하여 전시하고 있고, 이미 2천여명의 단체 및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다녀갔다고 한다. 이와는 별개로 ‘찾아가는 6.25 특별사진전’을 6월 한달간 남부도서관과 옻골공원에서 기획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학도의용군 추념식을 재개하여, 책과 펜을 던지고 스스로 총을 들어야 했던 학도병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생생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올 8월 10박11일동안 실시하는 DMZ평화 둘레길 대장정 참가인 모집을 6월 19일까지 홈페이지(http://www.nakdongwar.or.kr)에서 접수받고 있다. 뿐만아니라 제 67회 현충일을 맞아 8개 구군에서는 조기게양 캠페인을 진행하며, 1,000여개의 태극기를 배포하고, 50여개의 현수막을 게첨하여 선열들의 호국의지와 보훈의식을 고양토록 홍보하고, 6월 24일과 25일은 ‘6.25전쟁 재현음식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도시락형태로 제공되던 것과는 달리 6.25당시의 주먹밥과 보리개떡, 삶은 감자 등을 현장에서 바로 시식해 볼 수 있다. 시식회는 동성로 야외무대(중구), 옻골공원(북구), 화원삼거리(달성군) 일원과 동ㆍ서ㆍ남ㆍ수성구 각 구청광장에서 진행한다. 특히, 참전유공자 행복보금자리 집고쳐주기 사업(대구시 청년협의회)과 참전유공자 효도잔치(달성군지회), 전몰군경미망인 오찬간담회(수성구지회), 참전유공자 밑반찬 나눔(서ㆍ남ㆍ북구지회) 등의 다양한 선양사업을 준비하고 있고, 참전유공자가 관내 어린이집을 찾아가 6.25전쟁을 이야기식으로 풀어내는 교육사업(서구ㆍ북구지회)과 어린이 무궁화꽃 그리기(남구지회)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민주시민 교육(달서구지회)을 계획하는 등 다양한 선양사업과 함께 지역별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자총 대구시지부는 최근 북한의 ICBM미사일 도발과 주변국들의 군사적 위협에 우려를 표하며, 선진강국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굳건한 안보의식과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6월 호국보훈 기념사업 추진 의도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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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용인시만의 특별한 복지혜택 쏟아진다용인시청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는 2일 ‘소상공인 기살리기 카드 수수료 지원’,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농민기본소득 지급’ 등 용인시만의 특별하고 독특한 복지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매출액 3억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카드 매출액의 0.8%, 최대 50만원까지 수수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들이 창업 및 운영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무담보로 빌릴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 보증을 하고, 대출 이자의 3% 한에서 이자도 지원키로 했다. 특례 보증을 받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부담해야 했던 보증 수수료도 시가 최대 5년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 480명이 무담보, 무보증료, 이자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자녀를 출산하거나 양육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준비됐다. 먼저,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에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신입생 자녀 1인당 10만원씩을 지원하며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더불어 먼 거리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18억원을 투입, 관내 초·중학교에 통학 차량 운영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은 남성 장애인까지 확대했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장애인 가정에선 부, 모 상관없이 신생아 1명당 부모의 장애 정도에 따라 70~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구의 자녀 양육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3자녀 이상 가구에 캠핑카나 7인승 이상 차량을 대여해주는‘다둥이 다 편한 여행 지원’도 시작한다.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농민기본소득도 지급한다. 가구당 지급이 아니라 농민 개인에 지급하는 것으로 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은 매월 5만원씩 연 60만원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최근 3년 이상 시에 거주하고 1년 이상 농업에 종사, 농업 이외의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하인 농업인이 대상이다. 국가유공자에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은 보훈보상대상자까지 확대하고, 참전명예수당 지급 연령 제한도 폐지했다. 이에 따라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국가보훈대상자는 매달 7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받게 되고 80세 이상 참전유공자는 7만원, 80세 미만은 3만원씩의 참전명예 수당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만 65세 이상의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에게는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오는 13일부터 시가 ‘용인특례시’로 격상됨에 따라 특례시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이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상향돼 약 1만여명의 시민이 추가로 사회복지급여 혜택을 받게 됐다. 사회복지급여는 기본적인 생활 유지에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득환산에서 공제하는 기본재산액을 기준으로 수급자를 선정하고 수급액을 산정하는데 기본재산액이 클수록 공제 범위가 넓어져 수급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대상 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에 포함되는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와, 긴급지원제도,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지원, 차상위 장애수당 등 총 9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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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서울지방보훈청과 호국보훈의 달 및 6.25 한강 방어전투 기념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 개최함께하는 사랑밭과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6·25 한강 방어선 전투’를 계기로 삼아 6월 28일 금요일 전쟁기념관 뮤지엄홀에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열었다. 1950년 6·25 전쟁 당시 1950년 6월 28일부터 1950년 7월 3일까지 수도 서울을 지키기 위해 한강에 방어선을 치고 사투를 벌인 전투에 참전했던 국가유공자들도 자리를 빛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마무리하며 6·25 한강 방어선 전투를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에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1부·2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6.25 당시의 현장을 담은 ‘한강 방어선 전투 영상’을 시청했으며, 참전유공자 대표의 당시 현장 구술 및 감사 인사 등 기념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와 더불어 6월에 진행된 ‘현충시설 답사 어린이 그림 그리기 공모전’ 출품작 시상이 거행되었다.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 참여한 ‘현충시설 답사 어린이 그림 그리기 공모전’은 ‘호국보훈과 나라사랑’을 주제로 열린 그림 그리기 대회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울지방보훈청장상’과 ‘함께하는 사랑밭상’ 등 총 6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2부 행사는 국가유공자가 직접 참여하는 ‘국가유공자 노래자랑’과 방송인 김성환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마지막으로 참석한 보훈가족들이 올여름 더위를 잊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기원하며 따뜻한 오찬을 함께하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6·25 참전유공자는 서울을 지키기 위해 많은 희생이 따랐다. 한강 방어선 전투에 참여한 사람으로서 이 자리가 제게는 더 의미 있다. 잊히기 쉬운 ‘한강 방어선 전투’를 기억해주고 국가유공자를 초청해서 이런 귀한 자리를 마련해줘서 6월의 아픔이 오히려 따뜻함으로 다가왔다.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하는 사랑밭에 고맙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보훈청 오진영 청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보훈가족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준비해 준 함께하는 사랑밭과 재능기부를 해 주신 여러 단체에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이런 행사를 더 많이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를 위해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함께하는 사랑밭 권태일 상임 이사는 “지금이 있기까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함께하는 사랑밭은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보훈가족분들께서 자긍심을 가지고 명예로운 삶을 사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