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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 서울올림픽 35주년 기념전 ‘Futuredays : One is All, All is one’ 개최‘하나는 전체, 전체는 하나’(2023) 인터랙티브 VR 인스톨레이션 ‘아이 라이 I Lie’ (2022)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소마미술관은 2023년 9월 15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서울올림픽 35주년 기념전 ‘퓨처데이즈 : 하나는 전체, 전체는 하나(Futuredays: One is All, All is One)’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소마미술관과 퓨처데이즈의 공동 기획으로 ‘하나의 우주 안에서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고 상호작용한다’라는 주제 아래 현실과 가상이 중첩된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예술을 통해 ‘시간’, ‘공간’, ‘연결’, ‘상호작용’에 관해 고찰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소마미술관은 88서울올림픽의 문화적 성과와 올림픽 정신을 뉴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미래지향적 예술을 창조하고 계승하고자 한다.미술관을 가득 채운 거대한 바위산, 그 위로 펼쳐진 혼합현실(Mixed Reality) 설치미술(Installation art) &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 융합 전시2018년 마이크로소프트 캡처 스튜디오 아카이빙 아티스트로 아시아 최초 선정된 퓨처데이즈는 회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IT 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현대미술의 새로운 양식을 선보여온 크리에이티브 아트 그룹이다. 기술을 창작 재료이자 도구로 삼아 예술 영역을 확장해온 퓨처데이즈는 온 인류를 하나로 연결한 서울올림픽을 기억하며, ‘모든 것은 연결돼 있다’라는 주제를 다채롭게 표현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작은 서울올림픽 35주년 기념전을 위해 새롭게 창작된 것으로, 퓨처데이즈가 그간 탐구해온 ‘시간’, ‘공간’에서 더 나아가 ‘연결’, ‘상호작용’을 중심에 두고 있다.‘부분과 전체’, ‘상호연결성’에 대한 성찰이번 전시의 ‘하나의 우주 안에서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고 상호작용한다’는 주제는 물리학에서 출발한다. 우주의 모든 물질은 ‘원자’로 이뤄져 있으며, 원자의 분리, 결합, 상호작용은 다양한 변화를 이해하는 기초이자 연결고리가 된다는 점이다. 이것은 인간과 자연과 같은 물리적 대상뿐 아니라 생각, 경험, 예술까지도 모든 것은 더 큰 전체의 일부며, 각 부분은 전체와의 관계없이는 완전히 이해하거나 감상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퓨처데이즈는 작품을 통해 상호연결성을 강조하면서 개별적인 요소들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전체를 구성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런 철학은 약 100평 규모의 공간에 25톤 트럭 11대 분량의 자연석을 공수해 작가가 직접 바위산을 조성하고 다양한 혼합현실(MR) 오브제를 공존시킨 ‘하나는 전체, 전체는 하나 One is All, All is One’(2023)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또한 현실과 가상이 혼재된 경계에서 디지털 휴먼이 노래하는 ‘통과의례 The Rite of Passage’(2023), 관객이 가상세계 작품 속에 직접 들어가 시공간을 이동하는 인터랙티브 VR 인스톨레이션 ‘아이 라이 I Lie’를 통해 새로운 현실과의 연결로 이끈다.참여, 교감, 몰입의 예술 경험을 위한 기술 활용퓨처데이즈의 작품들은 작가의 예술적 상상력과 표현을 위한 재료이자 도구로 최신 기술이 활용됐다.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중첩(overlay)된 작품세계를 위해 우리에게 이제는 익숙해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뿐 아니라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그리고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이 사용됐다. 디지털 정보를 실제 환경과 통합해 상호작용하는 공간 컴퓨팅 기술이 적용된 이번 전시는 관객이 손과 눈의 움직임을 통해 작품과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이끌어낸다. 또 참여와 교감, 몰입의 예술 경험을 위해 공간인식 기술, 시선객체기반 기술이 적용됐다. 각 작품은 AR-Glass, 메타 퀘스트, 스마트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조각공원에서 모두가 즐기는 증강현실(AR) 작품전시는 올림픽 조각공원과도 연결된다. 미술관 주변에 설치된 조각 작품과 어우러져 펼쳐지는 증강현실(AR)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을 넘어 공원 전체로 확산되는 ‘뉴미디어 예술 산책 New Media ART WALK’을 통해 눈앞의 현실에 가려졌던 무수한 존재를 인식하고 연결을 경험하면서 새로운 현실과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는 곧 올림픽 유산과 신기술의 만남, 과거와 현재의 상호작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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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서울올림픽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저력과 위상을 알린 뜻 깊은 국제행사”한국체육학회가 17일 용인대학교에서 주최한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주요 내빈들의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용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체육학회(회장 이한경·용인대 체육학과 교수) 주최 국제학술대회에서 영어로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스포츠를 통해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열린 ’제 35회 국제 스포츠과학회의‘에서 용인특례시를 반도체와 교육 도시로 소개하며 “저명한 국제학술대회가 용인에서 열린 것을 축하하고,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한국인들은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고, 대한민국을 가난에서 번영으로 이끈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황금의 기회였던 1988년의 서울올림픽을 잊지 않는다”며 “오늘의 학술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많은 지혜와 지식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스포츠는 국가의 놀라운 성장에 기여했고, 용인대는 각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에는 이 시장과 한진수 용인대 총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최보근 문화체육부 체육국장,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 동아대 교수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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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체육인프라 확대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맞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방문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16일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실을 방문해 용인의 체육 인프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31일 이상일 시장은 조 이사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문화체육부 기조실장, 제1차관을 지냈다. 조 이사장은 이상일 시장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방자치단체 체육 진흥을 위해 시행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를 용인 미르스타디움 옆에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사실을 설명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사업인 만큼 적극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말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만나 용인의 반다비체육관 건립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조 이사장은 “110만 명이 살고 있는 대도시인 용인특례시가 엘리트 체육,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고 스포츠 산업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과 조 이사장은 용인의 각종 체육시설 개선사업과 각급 학교 내 가상현실 스포츠 보급 지원사업 등이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을 받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조현재 이사장님이 용인특례시의 체육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장실을 직접 찾아 주신 데 대해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조 이사장님과 종종 소통하면서 용인 체육을 업그레이드하는 일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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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스마일 점퍼 우상혁과 함께 2023 체육 정책 'JUMP UP'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우상혁 선수와 높이뛰기 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높이뛰기 세계 랭킹 1위인 ‘스마일 점퍼’ 우상혁을 품에 안은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23년을 맞아 보다 업그레이드된 체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용인시 체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2023~2032)’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생활체육시설 확충, 시민들의 시설 이용 편의성 향상, 공공체육시설 체계적 관리, 분야별 체육 활성화 정책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3년 본예산 337억원에 이월 예산 140억원을 포함시켜 올해 5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활력 넘치는 시민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용인특례시의 올해 체육 정책을 살펴본다. 생활체육시설 'JUMP UP’ 시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목표로 미르스타디움 부지 내에 50M 수영장 10개 레인을 갖춘 반다비체육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들어간다. 지하 4층~지상 3층 규모의 장애인ㆍ비장애인 통합 이용시설인 반다비 체육관이 들어서면 미르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종합 스포츠 단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말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만나 국비 40억원 지원을 요청했고, 올해 1월 31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출신인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만나 협조와 지원을 주문했다. 흥덕 청소년 문화의집과 연계한 기흥 국민체육센터는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예산을 확보한 21개 사업도 추진에 속도를 낸다. 광교스포츠센터 건립, 역북동 공공체육시설 설치, 동림교 하부 체육시설 조성, 기흥레스피아 축구장 정비, 구성동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 등이다. 생활체육시설은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JUMP UP’ 시민 누구나 공정하고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 처음 마련된다. 시는 이르면 5월부터 시민 누구나 공공체육시설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관내 대부분의 체육시설은 관리주체 별로 예약이 필요해 시민 입장에선 불편함이 컸고 불만도 제기됐다. 3개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도시공사, 체육회, 공원관리과 등이 예약시스템을 담당 부서별로 운영해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줬던 공공체육시설 예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우선 76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순차적으로 통합 예약 대상 장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일부 시설은 시민 세금으로 지어졌음에도 동호인들이 시설을 관리해 옴에 따라 비 동호인들은 이용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이와 같은 체육시설의 예약과 관련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통합예약시스템이 가동되면 시민의 생활 체육 시설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높이 뛰기 세계 랭킹 1위 스마일 점퍼 우상혁…직장 운동경기부도 'JUMP UP’ 높이 뛰기 세계 랭킹 1위에 빛나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은 2023년 1월부로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선수가 됐다. 우상혁 선수는 오는 2월 카자흐스탄 아시아 실내육상선수권 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 선수권대회(8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9월) 출전을 앞두고 있다. 시는 우상혁 선수가 이들 대회에서는 물론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또 우상혁 선수가 출전할 예정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대회를 용인에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육상트랙이 제2종 공인 육상경기장으로 승인받아 대회 유치를 위한 여건은 마련됐다. 시는 직장운동경기부에서 계약이 만료되거나 경기력이 저조한 선수들과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17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했다. 우상혁 선수를 포함해 국가대표 4명(육상, 검도, 유도)과 국가대표 상비군 2명(볼링)을 보유한 팀으로 바뀐 것이다. 시는 이들의 활약을 도모해 용인특례시의 스포츠 도시 위상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의 경험을 살려 올해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유치할 계획이다. 우리 함께해요! 저소득층ㆍ장애인 체육활동 지원도 'JUMP UP’ 시는 소득격차에 따른 생활체육 불균형의 문제를 해소하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저소득층 가구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을 시가 지원하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의 경우 대상자와 지원 규모를 늘렸다. 지난해 376명에게 매달 8만 5000원씩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10개월 동안 지원했으나, 올해는 709명에게 매달 9만 5000원씩 12개월 동안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만 19~64세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도 확대된다. 지난해에는 76명에게 매달 8만 5000원씩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10개월간 제공했다. 올해는 지원대상이 212명으로 늘어난다. 지원액도 매달 9만 5000원으로 올렸으며, 지원 기간도 12개월로 늘어났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의 중요 요소인 체육 분야의 질적, 양적 성장을 목표로 여러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며 ”시민 체육 활성화,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국비 지원 등을 더 많이 확보해 용인 체육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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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미술관이 7월 24일까지 ‘드로잉 나우(Drawing Now)展’을 진행정석희, The Window, 154개의 회화로 구성된 영상, 4분, 2022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소마미술관이 7월 24일까지 ‘드로잉 나우(Drawing Now)展’을 진행한다. 최근 드로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준비된 이번 전시회는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매체·장르 속에 드로잉 요소가 작품의 근간이 되고 있으며, 그 형식 및 가능성이 확장되고 있는 드로잉의 현재(Now)를 보여주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조각, 설치 미술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8명의 작가(△김규식 △안재홍 △양대원 △유현미 △이예승 △정광희 △정석희 △조소희)가 드로잉을 재해석한 작품 72점을 선보인다.소마미술관은 2006년부터 드로잉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꾸준히 드로잉을 주제로 한 정례 전시를 진행해 왔다.이번 전시는 드로잉을 구심점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연구해온 50대를 주축으로 한 중견 작가들의 깊이 있는 시도와 해석을 만날 수 있다.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문화가 있는날(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야간 개방 및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소마미술관은 “자연과 소통하는, 도심 속의 예술 쉼터” 세계의 조각 작품들과 조경이 조화를 이룬 올림픽 조각공원 안에 자리 잡은 소마미술관은 서울올림픽의 성과를 예술로 승화하는 기념 공간이자 휴식 공간이다. 실내 전시 공간을 갖춘 1관과 지하 공간에 조성된 2관은 내부·외부 공간을 수시로 넘나드는 시각적 공간적 개방성으로 관람 동선도 매우 역동적이며 자연과 인간, 예술과 건축이 합치하는 자연과 공존하는 소통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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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박세리 등 스포츠 명품 강연 콘텐츠 [스포츠×클래스e], 국민체육진흥공단과 EBS 합작으로 선보여출처: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문화신문) 유석윤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EBS의 명품 강연프로그램 클래스e와 합작하여 [스포츠×클래스e]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총 6편의 시리즈물로 국가대표 스포츠스타들의 도전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부터 올림픽, 스포츠 뇌과학·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었다. [스포츠×클래스e]의 강연자들 또한 눈길을 끈다. ▲ 박세리(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 조현재(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 박태환(베이징올림픽 남자수영 400m 금메달리스트) ▲ 유임주(고려대 의과대학 해부학 교수) ▲ 한민수(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 ▲ 이종성(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조교수) 등 6명이 스포츠로 세상을 바꾸어 온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체육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가지고 있는 6가지 관점의 색다른 이야기들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분들이 강연을 들어보시고 같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해당 강연은 15일(수)부터 23일(목)까지 E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온라인 스포츠교육 플랫폼인 ‘K스포에듀’에서 해당 강연을 모두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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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친모에게 42년 만에 처음 듣는 이야기 ‘친모의 진심에 울컥한 사연’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전진. 사진출처 : SBS 25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이 21년 만에 친모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전진은 세 번째 어머니의 노력으로 21년 전 친모를 찾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친모의 어린 아들이 혼란스러울 것을 걱정해 스스로 친모와의 연락을 끊었던 전진. 세월이 흐른 만큼, 전진은 다시 친모를 찾고 싶다는 마음을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이야기한 바 있다. 이후 해당 방송을 본 친모가 연락이 와 전진은 21년 만에 친모와 통화할 수 있게 됐다는데. 21년 만에 듣는 친모의 첫 마디에 전진은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고, 아내 류이서 또한 전진이 친모를 얼마나 보고 싶어 했는지 알기에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전진은 세 번째 어머니에게 친모를 찾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세 번째 어머니는 이 소식을 듣자마자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여 전진과 아내 류이서를 당황하게 했다. 과연 전진의 세 번째 어머니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디어 21년 만에 친모와 재회한 전진. 친모는 아들 전진에게 42년 동안 하지 못했던 가슴속 이야기를 전했다. 전진은 난생처음 듣는 친모의 진심에 "어머니가 나보다 몇백 배 더 힘드셨을 거 같다"며 울컥했다고. 전진과 친모의 눈물의 재회는 25일(월) 밤 10시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너는 내 운명'은 ‘신년 맞이 홈커밍 특집’을 통해 다시 보고 싶은 운명부부들의 반가운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사연♥이무송, 안현모♥라이머, 조현재♥박민정 부부에 이어 또 어떤 부부가 출연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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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너는 내 운명, ‘펜트하우스’ 유진, ‘너는 내 운명’ 스페셜 MC로 출격! 18일 방송'너는 내 운명' 스페셜 MC로 출격하는 배우 유진 사진제공 : SBS ‘펜트하우스’ 유진, ‘너는 내 운명’ 스페셜 MC로 출격! 18일 방송된다. ‘펜트하우스’ 비하인드부터 남편 기태영과의 스킨십까지…솔직 입담 예고 종영 후에도 폭발적인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배우 유진이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다. 18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유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유진은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비하인드스토리부터 남편 기태영과의 스킨십에 대한 이야기 등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유진은 ‘2020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유진은 “첫째 딸 로희가 굉장히 좋아했다. 상을 들고 동생에게도 자랑을 하더라”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남편 기태영 역시 실시간으로 축하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기뻐했다고. 이어 유진은 “집에 들어갔을 때는 자고 있더라. 신혼 때는 새벽 한두시까지도 기다렸을 텐데”라며 장난스럽게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진은 최근 화제가 된 ‘오윤희의 나쁜 손’의 뒷이야기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펜트하우스’ 배우 엄기준과의 키스신 촬영 중 유진이 엄기준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기사에 대한 기태영의 반응을 공개한 것. 그런가 하면 유진은 남편 기태영에 대해 “스킨십에 거리낌 없는 편”이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유진은 ‘남편 기태영을 평생 남자로만 보고싶냐’는 질문에는 “남자 그리고 친구이고 싶다”라면서 “친구와의 우정이 갈라서는 건 쉽지 않지 않냐. 그래서 남편과도 사랑과 우정이 같이 있으면 더 오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전히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는 유진♥기태영 부부의 이야기는 18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너는 내 운명’은 지난 11일 ‘신년 맞이 홈커밍 특집’을 통해 노사연♥이무송, 안현모♥라이머의 이야기를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18일 방송에는 ‘청정부부’ 조현재♥박민정이 등장할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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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한국예총의 입장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문화계 블랙리스트’는 문화융성의 허구성과 함께 예술문화계의 자유를 침해하고 선량한 예술문화인들을 탄압하려고 의도된 범죄행위이다.국민의 예술문화 향유에 앞장서야할 정부가 자의적으로 피․아를 구별하여 예술문화인들의 편 가르는 도구로 활용하려한 것을 개탄한다.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 예술문화발전에 헌신해온 공(功)을 격려하고 지원하지는 못할망정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범죄자들을 비호한 문화부는 관련 문제들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겸허한 반성의 토대위에서 상처받은 국민들과 예술문화인들의 참담한 입장을 깊이 헤아려야 한다.특히, 조현재 前 문화부 차관의 JTBC 인터뷰(`16.12.29, 한국예총 블랙리스트) 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조윤선 장관이 직접 나서 진실을 밝히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이다.현 정부의 관주도, 공공중심의 예술문화 정책을 비롯한 허구 투성이 문화융성 정책을 지체 없이 현장 종사 예술문화인들의 의견과 지혜를 모아 조정하고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정부와 국회는 이 시간에도 벼랑 끝에 몰려 고사되고 있는 예술인들과 민간예술단체들의 엄중한 현실을 바로보고 극복하는데 즉시 앞장서라.전업률 5%도 안 되는 예술인들의 빈사상태, 공익적 활동에도 10%이상 자부담을 부담해야만 하는 악법으로 범죄자를 만드는 정책, 갈 곳을 잃고 있는 민간단체들의 실태에 제발 가슴과 눈을 열고 직시하기 바란다. 이들은 모두 대한민국의 소중한 예술문화 자산이기 때문이다.한국예총은 금번 블랙리스트로 인한 상처와 불행이 법과 원칙에 따라 조속히 정리되기를 희망하며, 나아가 언론과 정치권, 상처 입은 국민들도 대한민국이 성숙한 미래로 나아가는데 동참과 협력을 바라는 바이다.2017.1.6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건축가협회, 한국국악협회, 한국무용협회, 한국문인협회, 한국미술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연극협회,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한국음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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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드라마 '용팔이' 덕분에 새로운 시작""첫 악역 반응 좋아 기뻐…이제 연기 즐기겠다"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제가 처음 시도한 악역 캐릭터인데 반응이 좋아서 뿌듯합니다. 악역 연기에 대한 개인적인 부담은 없었지만, 주변에서는 제가 악역과 어울릴지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최근 막 내린 SBS TV 드라마 '용팔이'에서 악역인 한도준을 연기한 배우 조현재(35)는 5일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30대 중반에 이런 캐릭터를 만나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드라마 '용팔이'에서 주인공 김태현(주원 분)과 한여진(김태희)을 돋보이게 한 것은 다양한 악역 캐릭터다. 그중에서도 회사를 차지하고자 여동생을 죽음으로 모는 일도 서슴지 않는 한도준은 악랄함으로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용팔이'는 연기 생활을 시작한 지 올해로 15년째인 조현재에게 유독 각별한 작품이다. 곱상하고 선한 얼굴의 조현재는 MBC TV '러브레터'(2003), SBS TV '햇빛 쏟아지다'(2004), KBS 2TV '구미호외전'(2004), SBS TV '서동요'(2005) 등에 내리 출연했지만, 인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용팔이' 전까지만 해도 조현재를 맑은 눈망울의 안드레아 신부('러브레터')로 기억하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았다. 그렇게 점점 존재감을 잃어가던 조현재는 시청률 20%를 돌파한 '용팔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전에는 순수하고 반듯한 청년 이미지가 강했다면 (용팔이를 기점으로) 그런 이미지가 벗겨지고 지금부터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지금까지 연기하면서 늘 악역을 희망했지만 제 이미지 때문에 그런 제의가 들어오지도 않았고, 회사에서도 안 시켜주는 쪽이었어요."서자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한도준은 그룹 회장직을 움켜쥐고자 배다른 여동생 여진을 강제 식물인간 상태에 빠뜨린다. 그러다 결국 여진의 복수극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조현재는 자신이 악인이라고 생각하는 인물의 표정과 눈빛, 목소리 등을 곱씹으며 연구했다. 날카로운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헬스장에서 살다시피 하며 몸무게도 크게 감량했다. 그는 "'용팔이'를 본 주변 사람들이 한도준이 무섭다고 이야기할 때마다 연기 칭찬인 것 같아 기쁨을 느꼈다"라면서 "특히 한도준이 컵을 집어던지는 장면이 도준의 정상적이지 않은 성격을 제대로 드러낸 것 같아 애착이 간다"라고 말했다. "한도준은 정말 사랑하는 아내에게서 사랑을 얻지 못한데다 '서자새끼'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명예와 돈만 집착하는 친아버지로부터 늘 소외당했어요. 한도준이 악행을 저지르기에 적합한 환경에 처했던 것은 사실이죠."조현재는 이번 작품을 통해 '구미호 외전'에 함께 출연했던 김태희와 11년 만에 원수 남매로 재회했다. 그는 특별한 일화를 기대하는 질문에 "둘 다 말이 없는 성격인데다 이번에도 별로 마주칠 일이 없었다"라면서 "차라리 직접 경쟁하는 장면이 더 많았다면 보여 드릴 게 있었을 텐데 아쉽다"라고 답했다. 아내 이채영 역을 맡은 채정안에 대해서는 "정안 누나가 사람을 워낙 편안하게 하는 스타일"이라면서 "한도준과 이채영의 멜로가 급격하게 전개되기는 했지만, 누나 덕분에 그래도 둘이 잘 어우러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조현재는 자신의 20대를 "미숙하고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었던 시절"이라고 표현했다. 데뷔 직후부터 요양원에 있었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건강이 좋지 않았던 어머니 때문에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해야 했고, 어린 나이에 큰 배역을 내리 맡아서 부담도 컸다고. "이제 연기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20대에 지금의 지혜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하죠."차기작을 논의 중이라는 조현재는 "다음 작품에서는 밝고 위트 있는 캐릭터도 하고 싶고 특히 어리바리한 남자 연기는 정말 자신 있다"라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