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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우수한 기량과 잠재력 갖춘 선수 대거 영입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에 입단한 카메론마틴 로리 선수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직장운동경기부에 우수한 기량을 갖춰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를 새롭게 영입해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10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하고, 계약기간이 만료된 선수 8명과 재계약을 마쳐 남자 높이뛰기 세계 정상 우상혁 선수를 비롯해 7개 종목 67명의 감독과 선수로 직장운동경기부 구성을 마쳤다.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은 ▲볼링(박민서) ▲육상(최진우) ▲유도(김한수‧박희원) ▲조정(이상민‧이학범‧카메론마틴 로리) ▲검도(김관수) ▲태권도(박인호‧차예은) 등 10명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계약 기간이 만료된 볼링과 유도, 검도 직장운동경기부 6명의 선수와 올해부터 시청 직장운동경기부로 소속이 바뀐 씨름팀 2명의 선수 등 총 8명의 선수와도 재계약했다. 새로운 얼굴 가운데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최진우는 남자 높이뛰기 세계 정상의 우상혁을 잇는 대형 유망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진우 선수는 지난해 10월 열린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 남자 높이뛰기 고등부 결선에서 2m 10을 넘어 금메달을 따냈고, ‘2023 홍콩INTER-CITY 육상경기선수권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2022년에는 18세 미만 아시아선수권에서 2m 21을 넘어 우승을 차지했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결선까지 오르며 10위의 성적을 거뒀다. 용인특례시의 지원 속에 최진우 선수는 개인 기량을 한층 높여 세계대회에서 우상혁 선수에 버금가는 성적을 올릴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선수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 용인시청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며, 올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돼 우상혁 선수와 함께 파리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19일 독일 뮌헨에서 진행되는 전지훈련에 참여했다. 조정팀에도 특이한 이력을 가진 신인선수가 영입됐다.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조정선수로 활약했던 카메론마틴 로리 선수는 용인특례시청 조정팀에서 대한민국 조정 국가대표 꿈을 새롭게 키워나간다. 이미 지난해 ‘2023 전 영국 대학부 챔피언십’ 경기에서 헤드와 리가타 경기 에이트(8인승) 1위를 기록한 로리 선수는 함께 입단한 이상민, 이학범 선수와 함께 용인특례시청 조정팀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린다. 이와 함께 검도팀의 김관수 선수는 올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태권도팀의 차예은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품새 1위, 박인호 선수는 지난해 한국대표선수 선발 최종대회에서 87㎏ 이하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볼링의 박민서 선수는 지난 2023년 청소년 국가대표선수에 선발된 이력을 가지고 있고, 유도팀의 김한수 선수와 박희원 선수는 ‘제14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90㎏ 이하에서 1위, ‘제41회 세계 군인 유도 챔피언십 2023’에서 73㎏ 이하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아울러 용인시체육회 소속에서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로 전환된 씨름단은 운영의 일원화와 효율적 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우수한 선수를 보강해 올해 열리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보여주는 노력과 열정에 대해 시민 여러분이 관심 두고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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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내년 6월 열리는‘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성공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3일 내년에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사)한국연극협회와 (재)용인문화재단과 함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사)한국연극협회 손정우 이사장과 이도현·정아미 부이사장, 국민성 사무총장, 한원식 경기지회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한민국 연극인들의 대축제인 대한민국연극제가 내년 6월 용인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대학연극제’를 비롯해 다양한 구성원이 모이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한국연극협회, 용인문화재단과 소통하고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용인특례시와 (사)한국연극협회, (재)용인문화재단은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용인특례시와 (사)한국연극협회는 공동주최자 역할을 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연극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사무실과 공연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업무 지원에 힘을 더한다. 손정우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은 “지난 6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식을 방문한 용인특례시청 관계자들이 행사 준비를 위해 꼼꼼하게 조사하는 것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며 “‘전국대학연극제’와 아마추어 연극인들의 무대가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세대를 아우르고 시민과 예술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연극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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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내년엔‘연극르네상스’예고지난 3일 '제41회 대한민국 연극제 제주' 폐막식에서 대회기를 용인특례시가 이양받았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대한민국 연극계 최고의 축제 ‘대한민국 연극제’가 내년 7월 용인특례시에서 막을 올린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3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민국 연극제 제주’ 폐막식에서 연극제 대회기를 이양받고 내년 연극제 개최를 공표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연극제 개막식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다채롭고 훌륭한 공연들이 펼쳐지는 제주에서 연극제 진행 과정과 내용을 잘 살펴 내년 용인에서 열리는 축제를 손색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내년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 개최지로 선정된 용인특례시는 그동안 연극제에서 선보인 대한민국 연극제 본선 경연과 더불어 지역의 자원과 역사성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를 기획 중이다. 이와 더불어 문화·공연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창조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인 ‘전국 대학생 연극제’를 개최하는 등 창의성과 차별성을 갖춘 프로그램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용인시민들이 기획한 ‘시민연극제’,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정체성을 활용한 문화행사인 ‘처인 카니발’ 등 용인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부각시킨 특색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연극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 개최를 계기로 문화도시 용인특례시에서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며 “특색있고 품격 높은 문화행사를 찾는 관람객과 시민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편의성을 높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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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위한 준비 돌입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최종원 명예대회장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5일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진행 상황과 내용을 파악하는 등 내년에 용인에서 열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제주 개막식엔 용인특례시에서 이상일 시장, 이영선 문화예술과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유서 깊은 대한민국연극제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다채롭고 훌륭한 공연들이 펼쳐질 제주에서의 연극제 진행 과정과 내용을 잘 살펴서 용인도 내년에 손색이 없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연극제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연극을 더 많이 사랑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내년 이때쯤 용인에서 뵙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월 이순재 원로배우,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등을 만나 내년도 대한민국연극제를 용인에서 개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지난 5월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경합 끝에 역사와 전통을 지닌 권위의 대힌민국연극제 유치에 성공했다. 이순재 배우는 내년도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홍보대사를 맡기로 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유치를 성사시킨 용인특례시는 15일부터 제주에서 진행 중인 연극제 진행과정과 내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교류하면서 내년도 연극제 주제, 구체적인 프로그램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내년도 용인특례시 포은아트홀 등에서 선보일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대한민국 연극제 본선 경연 ▲네트워킹 페스티벌 ▲학술행사 및 특별공연 ▲ 용인 시민의 ‘시민연극제’ ▲전국대학생 연극 경연 등 제주 연극제에 없는 것들까지 포함시켜 다채롭게 꾸며질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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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버지에 그 아들!’ 한·일 양국에서 펼쳐진 경마 대첩 결과21년 대통령배 우승하는 심장의고동과 문세영 기수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지난 28일,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연말을 장식하는 명경주가 펼쳐졌다. 한 해 최고의 국산 경주마를 선발하는 경주인 ‘대통령배(GⅠ, 2,000m, 3세 이상, 총 상금 6억 5천만원)’에서는 막판 독보적인 추입을 선보인 ‘심장의고동’이 지난 대회의 아쉬움을 떨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뽐냈다. 심장의고동은 2014년 씨수말로 데뷔한 명마 ‘지금이순간’의 자마로 아버지가 이루지 못했던 대통령배 타이틀을 획득하며 혈통의 힘을 몸소 증명해냈다. 이번 경주는 심장의고동의 부마 지금이순간의 오랜 파트너이기도 했던 문세영 기수가 함께해서 따낸 승리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경주기도 하다. 최근 2년간 주목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던 심장의고동은 이번 대통령배 우승으로 화려하게 부활하며 혈통 명가의 자존심을 세웠다는 평이다. 이번 대통령배 우승으로 향후 심장의고동의 씨수말로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같은 날 일본 도쿄 경마장에서 열린 제41회 ‘재팬 컵(Japan Cup, Int’l GⅠ, 2,400m, 3세 이상, 총 상금 6억 4,800만 엔)‘에서도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우승마가 탄생했다. 지난해 일본 트리플 크라운을 이룬 삼관마이자 ’딥임팩트(Deep Impact)‘의 자마인 ‘콘트레일(Contrail)’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 브리더스컵 터프 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아일랜드의 ’Broome’과 통산 4,300승을 기록하며 일본의 명기수인 ‘유타카 타케(Yukata Take)’가 기승한 영국의 ‘Japan’ 등 해외 유슈의 말들을 제치고 2006년 이후 일본 경주마의 우승 기록은 계속됐다. 2021재팬컵 우승마 콘트레일. 출처 JRA 콘트레일은 그야말로 로열 혈통을 그대로 이어 받은 말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할아버지 ‘선데이 사일런스(Sunday Slience)’부터 이어진 승부사의 면모는 아버지 ‘딥임팩트’에서 꽃을 피웠는데 딥임팩트는 2005년 삼관마, 2005년과 2006년 JRA 연도대표마를 기록하며 국민적인 인기를 끌며 일본 경마 역사 상 최고의 경주마로 회자되고 있다. 이제는 그의 자마까지 재팬 컵을 제패하며 명불허전의 혈통을 몸소 입증해냈다. 이 날 우승과 함께 은퇴식을 거행한 콘트레일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후대 육성을 위한 씨수말로 활약할 예정이다. 콘트레일의 회당 교배료가 1,200만엔(한화 약 1억 2,468만원)으로 배정되면서 선데이 사일런스와 딥임팩트, 콘트레일로 이어지는 최고 경주마 혈통에 대한 일본 종마 시장에서의 기대감을 지레짐작할 수 있다. 이처럼 한국과 일본, 양 국가에서 펼쳐진 ‘아들’들의 활약은 부전자전의 면모를 보여줌과 동시에 종마 산업의 중요성을 보여준 일례라고 할 수 있다. 우수한 경주마를 씨수말로 키우고 경쟁력 있는 자마들의 생산과 수출로 이어지는 육성 체계는 국내 종마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 한국마사회는 유전자 분석을 통한 경주마 선발기술인 K-Nicks(케이닉스)를 활용해 선발하고 육성한 세계 경주마 랭킹 1위 ‘닉스고(Knicks Go)’를 내년 미국 씨수말 시장에 데뷔 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닉스고는 미국 현지에서 씨수말로서 역량을 검증받은 후 국내로 도입돼 국산마 개량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닉스고의 성공적인 씨수말 데뷔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국제 종마시장 진출과 국산마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한 기초적인 토대를 만들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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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작 2편 해외 영화제 공식 초청 잇따라 주목출처: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민문화신문) 유한나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 영상원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작 2편이 제41회 하와이국제영화제와 제25회 밴쿠버아시안영화제에 잇따라 공식 초청되었다. <거래완료>(조경호 감독)의 해외 세일즈사 화인컷에 따르면 영상원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작으로 지난 7월에 개최된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에서 3관왕(감독상, 관객상, 왓챠상)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거래완료>가 오는 11월 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제41회 하와이국제영화제와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25회 밴쿠버아시안영화제에 동시에 공식 초청되었다. 또한 영상원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작으로 지난 8월 제20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2등상에 해당하는 ‘특별언급(Honorable Mention)을 받은 <십개월의 미래>(남궁선 감독)도 하와이국제영화제에 <거래완료>와 함께 초청되어 소개될 예정이다. 제41회 하와이국제영화제 프로그래밍 디렉터 안나 페이지(Anna Page)는 “물건을 거래하러 만난 사람들이 얽힌 서로 연결된 이야기들을 통해, <거래완료>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고리를 영리하게 표현한다. 사랑스럽고, 유머러스하고 활기찬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커다란 기쁨이다”라고 <거래완료> 공식 초청 이유를 밝혔다. 또한 제25회 밴쿠버아시안영화제 국제프로그래밍 디렉터 메기 리(Maggie Lee)는 “<거래완료>는 다양한 장르와 시공간, 그리고 감정의 곡선들을 영리한 비틀기로 엮어냄으로써 복합장르 영화의 전혀 새로운 단계를 보여준 매혹적인 작품”이라고 평했다. 조경호 감독의 <거래완료>는 가족을 배신한 꼬마와 포수 아저씨, 잠들지 못하는 소년과 잠 깨지 못하는 소녀, 사형집행인과 록밴드, 학생과 죄수, 늙은 청년과 어느 가족, 그들의 거래와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로, 전석호, 태인호, 조성하, 이원종, 최예빈 등 다양한 배우들의 선택으로 주목받은 바 있으며 내년 상반기 국내 극장 개봉 예정이다. 남궁선 감독의 <십개월의 미래>는 한 여성이 계획에 없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에 일어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때론 정색하고 풀어놓은 영화로 오는 10월 14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영상원 장편극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 주임교수인 이승무·최용배(영상원 영화과) 교수는 “한국영화의 다양성 확보와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 감독 발굴을 목적으로 한 영상원 영화과 장편극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의 효과가 국내외 성과로 검증되고 있다”면서 “한국 영화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감독을 배출하여 향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받는 신선한 감각과 참신한 소재의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와이국제영화제는 198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 41회를 맞이하고 있다. 상업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영화들을 선정, 250여 편의 장·단편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며, 역대로 <어느 가족>(고레에다 히로카즈), <로마>(알폰소 쿠아론), <문라이트>(배리 젠킨스) 등 유수의 영화들이 프리미어 상영된 바 있다. 그간 <기생충>(봉준호), <엑시트>(이상근) 등의 한국영화가 초청되었으며. 올해는 <거래완료>(조경호), <인질>(필감성), <십개월의 미래>(남궁선) 등의 작품이 초청되었다. 아울러 밴쿠버아시안영화제는 캐나다 내 아시안 영화제 중 가장 오래된 영화제로, 올해 25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캐나다와 북미에 아시아 영화와 감독을 소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역대 한국영화로 <미나리>(정이삭), <해치지 않아>(손재곤) 등이 초청되었으며, 올해에는 <거래완료>(조경호), <귀문>(심덕근) 등의 작품이 초청되었다.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 장편극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주임교수 이승무, 최용배)은 전문사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작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국내외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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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안내] 제 41회 전통공예 명품전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과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이사장 박종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1회 「전통공예명품전」이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 ‘결’․‘올’(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올’ 전시관에서 5월 1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전통공예명품전은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를 비롯한 전통공예 장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우리 공예 기술을 잇고 있는 작가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멋을 널리 알려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회원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장인정신을 보여주듯 다양한 종목의 다채로운 작품 104점을 감상할 수 있다. 쓰임으로 완성된 아름다운 공예품에서부터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겸비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 전통공예를 대표할 만한 작품들의 향연이 준비돼 있다. 5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술 혁신의 도래에도 손끝으로 완성되는 명작의 유일함이나 장인들의 뜨거운 열정은 상실되지 않고 오히려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목, 도자, 섬유, 악기, 회화 등 각 분야에서 명품의 반열에 오른 우리 공예품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마련된다.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긍정의 기운을 담은 제41회 전통공예명품전에 우리 문화와 전통공예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 전시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02-3453-1685~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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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제41회 계명문학상 작품 공모계명문학상은 청년 작가 여러분들의 포기를 모르는 열정과 치열한 고민을 응원합니다.2019년 본교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작품 모집 부문을 신설하고 시상금을 대폭 인상해 진행하였으며, 2021년도 동일한 모집 부문과 시상내역으로 작품을 모집합니다. 청년 작가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더불어 당선작 선발 과정에서 표절 및 발표 검사를 진행하니 이에 유의하며 검토하여 온전히 본인이 창작한 작품을 제출하시기 바랍니다.1. 모집 부문 가. 시(시조) 나. 단편소설 다. 극문학(희곡, 시나리오) 라. 장르문학(SF, 판타지, 로맨스, 무협, 미스터리·스릴러)2. 모집 대상: 전국 대학교(2년제 대학 포함) 재학생 및 휴학생3. 작품수 가. 시: 1인당 5편 이상 나. 단편소설: 1인당 1편 이상 다. 극문학: 1인당 1편 이상 라. 장르문학: 1인당 1편 이상 ※ 한 사람이 2부문 이상에 중복 응모 가능4. 원고 매수 가. 시: 제한 없음 나. 단편소설: 200자 원고지 70매 내외 다. 극문학: 200자 원고지 100매 내외 라. 장르문학: 200자 원고지 200매 ~ 500매5. 접수 기한: 2021. 3. 2.(화) ~ 8. 31.(화) 15:00까지 (우편접수 시 당일 소인 유효함)6. 제출 서류 가. 재학(휴학)증명서 나. 개인정보제공 활용동의서7. 접수 방법: 제출 서류를 아래 접수처로 우편 접수 또는 방문 제출※ 방문 제출 및 접수: 평일 10:00 ~ 16:00 (점심시간 12:00 ~ 13:00)8. 접수처: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095번지 계명대학교 아람관 105호 계명대학교 신문방송국 행정팀9. 수상작 발표 가. 2021년 12월 중에 발표 나. 계명대신문 및 전자신문(www.gokmu.com) 게시 다.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10. 시상 내역 가. 시: 당선작 1편, 상장 및 부상 500만원 나. 단편소설: 당선작 1편, 상장 및 부상 1,000만원 다. 극문학: 당선작 1편, 상장 및 부상 500만원 라. 장르문학: 당선작 1편, 상장 및 부상 500만원11. 심사 위원: 당선작과 함께 발표 ※ 참고: 제40회 부문별 심사위원 가. 시(시조) 1) 김민정(시인, 출판사 '난다' 대표, 계명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2) 신형철(문학평론가,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3) 박준(시인) 나. 단편소설 1) 김영찬(문학평론가, 계명대 국어국문학전공 교수) 2) 전성태(소설가,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 3) 최진영(소설가) 다. 극문학 1) 김중효(연극평론가, 계명대 연극뮤지컬전공 교수) 2) 이강백(극작가, 전 서울예술대 극작과 교수) 라. 장르문학 1) 손정수(문학평론가, 계명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2) 손보미(소설가)12. 유의사항• [저작권 및 당선(수상) 취소 관련 사항] 1) 수상작이 이미 발표[타문학상 수상 및 온라인 게시, 각종 출판, 공연(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공연 포함)]되었거나 일부 혹은 전체가 표절 및 모방한 작품일 경우 수상을 취소할 수 있음 2) 수상자가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는 등으로 계명문학상의 품위를 손상했을 경우 수상을 취소할 수 있음 3) 심사결과 각 부문별 응모작이 수상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을 수 있음 4) 수상작에 대한 저작재산권은 저작자에게 있음. 단, 계명대학교는 수상작 발표 및 공익과 교육적 활동에 수상작을 활용할 수 있으며, 그 외 사항들은 별도의 협약에 따름• [작품 및 서류 제출 관련 사항] 1) 작품 공모 시 봉투 겉면에 『계명문학상 응모작품』이라고 기재할 것 2) 출품자의 소속대학, 전공 및 학년, 연락처(전화번호)를 기재할 것 3) 접수된 작품 및 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4) 작품 접수는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 5) 재학생은 재학증명서를 제출할 것 6) 휴학생은 휴학증명서를 제출할 것 7) 응모자는 개인정보제공 및 활용 동의서를 반드시 제출하여야 하며(관련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작품과 함께 제출), 개인정보제공 및 활용 동의에 따라 수상자는 신문과 전자신문(www.gokmu.com) 등에 이름, 소속 대학 및 전공, 학년 등이 공개될 수 있음 8) 작품은 A4용지에 출력(인쇄)하여 제출 9) 응모 부문에 따른 지정양식은 없음 ※ 연락처 미기재 또는 관련 서류를 미제출한 경우 작품을 접수하지 않음• [기타 사항] 1) 각 부문별 당선작이 2편일 경우(공동수상) 당선 상금을 1/2씩 나누어 지급할 수 있음 2) 수상자는 시상식에 반드시 참석하여야 함 3)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사전 예고 없이 공모 일정이 변경될 수 있음13. 문의처 및 관련 양식 내려받기 안내가. 문의처: 계명대학교 신문방송국 행정팀(053-580-5731)나. 양식 내려받기: 계명대학교 통합뉴스포털(https://www.gokmu.com) 상단 메뉴에서 계명문학상을 클릭하면 나오는 메뉴 가운데 계명문학상 공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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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아수라'·'밀정' 토론토국제영화제 간다(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국영화 3편이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27일 영화계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감성수 감독의 '아수라', 김지운 감독의 '밀정' 등 3편이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오는 9월 8∼18일 열리는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이자 칸·베를린·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권위 있는 행사다.다른 영화제와 달리 경쟁 부문이 없지만, 할리우드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하반기 북미 배급에 영향을 미치는 행사로 알려졌다.한국 작품이 초청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유명 감독이나 배우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으로, 작품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들을 선정한다. 앞서 한국영화 중에서는 2009년 봉준호 감독의 '마더', 2010년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 2011년 허종호 감독의 '카운트 다운'이 이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토론토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지오바나 풀비는 '아가씨' 초청 이유에 대해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베스트셀러 '핑거스미스'를 일제강점기 조선으로 옮겨와 에로티시즘이 담긴 스릴러이자 시대극으로 훌륭하게 재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아수라'는 "숨 막히는 스케일과 정교하게 짜인 캐릭터들의 균형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웰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무비", '밀정'은 "우아하면서도 재미가 넘치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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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600만명, '인턴' 200만명 돌파(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이준익 감독의 사극 영화 '사도'가 개봉 26일째인 1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이 영화 배급사 쇼박스가 밝혔다. '사도'는 제88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 영화부문 한국 대표 출품작이 된 데 이어 다음 달 12일 개막하는 제35회 하와이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송강호와 유아인이 각각 영조와 사도세자로 분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 영화는 외국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인턴'은 지난 10일 관객 200만명을 돌파해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가 212만6천173명에 이르렀다.앤 해서웨이가 직원 220명을 거느린 인터넷 쇼핑몰의 창업자, 드 니로는 은퇴한 뒤 소일거리 삼아 이 회사에 일하러 온 인턴으로 함께 일하면서 직장 안팎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