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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로운 공연생활 · 인터파크 티켓 <2023 혜공 인 더 파크 AWARDS> 개최..최고 작품상 - 뮤지컬 <판>(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공연 전문 유튜브 채널 ‘혜화로운 공연생활’과 인터파크 티켓이 주최한 중·소극장 뮤지컬 어워즈 ‘2023 혜공 인 더 파크 AWARDS’가 1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인터파크 유니플렉스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은 유튜브 ‘혜화로운 공연생활’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한국 뮤지컬 시장의 중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창작진과 배우, 스탭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시상식은 다 함께 즐기는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되며 진정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시상식은 3시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진행되었지만, 단 1분도 놓칠 수 없는 알찬 구성으로 동시 접속자 수가 약 3500명을 돌파하며 시상식을 향한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또한 다시 보기로 올라온 시상식 전체 영상은 현재 2.7만 뷰를 넘겼다. ▲ ‘혜공 인 더 파크 AWARDS’ 만의 특색 담긴 시상식 탄생! 재미+감동 모두 잡았다. ‘혜화로운 공연생활’은 연극·뮤지컬 관객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고, 훌륭한 중·소극장 뮤지컬을 다채로운 형식의 콘텐츠로 홍보할 수 있는 공연 전문 유튜브 채널이다. 이번 시상식은 훌륭한 중·소극장 뮤지컬들을 더 널리 알림과 더불어 공연을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국내 대표 티켓 플랫폼인 ‘인터파크 티켓’도 좋은 취지에 동의해 함께하게 됐다. ‘2023 혜공 인 더 파크 AWARDS’는 공연을 직접 소비한 관객들의 의견과 평가를 최우선으로 반영한 시상식으로 진행하였다. 관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상 분야와 수상작(자)를 정하고, 관객들과 만나 직접 소통하는 ‘관객끼리 대화’를 진행하는 등 관객과 함께하는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본 시상식은 총 4개 부문(작품·배우·창작·기술), 29개 상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후보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서울에서 올라간 중·소극장(600석 이하) 뮤지컬 작품 중 인터파크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60개 작품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 3월 8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사전 투표를 통해 부문별 후보 작품과 배우를 선정했다. 본선 투표는 3월 18일부터 27일 낮 12시까지 총 10일간 진행됐으며, 관객과 공연 관계자 투표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최종 수상작(자)를 발표했다. 최고 작품상부터 공로 작품상, 최고 배우상, 최고 인기상, 연출상, 극작상, 작곡상 등을 비롯해, 베스트 파멸극상, 베스트 깔깔극상, 웃상, 파죽상, 베스트 공연장 안내원상 등 ‘혜공 인 더 파크 AWARDS’만의 특색이 담긴 시상 부문도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시상식 하면 떠오르는 축하무대를 비롯 재치 넘치는 시상 멘트와 부상, 럭키드로우 추첨까지 ‘혜공 인 더 파크 AWARDS’만의 스타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같은 시상식이 완성됐다. ‘혜화로운 공연생활’ 진행자이자 공연제작사 주식회사 랑의 안영수 대표는 "’2023 혜공 인 더 파크 AWARDS'는 뮤지컬 시장은 커졌지만 배우, 스탭들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뮤지컬 관련 시상식은 많지 않다는 점이 아쉬워 기획하게 된 시상식이다. 기존 진행되고 있는 시상식과는 조금 다른, 보다 관객 친화적이고 경쟁보다는 축하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상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준비하게 됐다. 중·소극장 뮤지컬 배우, 스탭, 관객 모두 사랑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면서 “이번 시상식은 감사하게도 적극 함께해 주신 인터파크 티켓 덕분에 더 풍성한 시상식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중·소극장 뮤지컬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상식 공동 주최사인 인터파크트리플의 백새미 엔터사업그룹장은 “우수한 중소극장 작품을 발굴하고 대중들의 관심을 독려하고자 공연·뮤지컬 전문 유튜브 채널 ‘혜화로운 공연생활’과 함께 중소형 뮤지컬 대상 시상식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서 경쟁력 있는 국내 공연 콘텐츠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을 시청한 관객들은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한순간도 빠짐없이 푹 빠져봤던 시상식은 정말 처음입니다. 더없이 유쾌하고 애정과 정성이 느껴져서 실컷 웃는데 감동적이고 뭉클했어요.”,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런 시상식을 열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공연을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온전하게 전해졌어요.”. “온라인으로나마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너무 즐거웠어요! 중소극장을 위한 시상식을 마련해 주신 인터파크와 혜공 정말 감사합니다:)” 등의 진심 가득한 댓글을 남기며 시상식에 대한 애정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터파크는 ‘혜공 인 더 파크 AWARDS’ 개최를 기념해 오늘(8일)부터 4월 12일(금)까지 특별 기획전도 선보인다. ‘혜공 인 더 파크 AWARDS’ 부문별 수상작(자) 리스트와 함께 수상 배우, 창작진, 스탭들이 현재 참여하고 있는 공연 등 20여 편 뮤지컬 작품을 소개한다. 수상자 연계 공연은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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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BC 방송연예대상> 기안84, 2023년 예능 왕좌 올랐다! ‘대상 수상’‘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기안84가 아름다운 경합 끝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상을 수상한 기안84는 어렸을 때부터 MBC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했던 시간을 되돌아보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용돈 한 번 드리지 못했던 아버지를 생각하며 아쉬움을 드러낸 것. 또한 힘든 상황에 있는 아이에게 사인과 함께 적어줄 메시지를 고민하다가 네 잎 클로버를 그려줬던 일화를 전하며 본래 세 잎이지만 상처가 난 자리에 새로운 잎이 나는 네 잎 클로버처럼 모두가 행운이 있는 2024년이 되기를 소망했다. 더불어 언제까지 방송에서 활동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사람들이 즐거워 해주신다면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팀이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의 예능인에는 대상 수상자 기안84를 비롯해 유재석, 전현무가 선정됐다. 유재석은 올 한 해 ‘놀면 뭐하니?’를 아껴준 시청자분들과 제작진,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해준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동생들에게 형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한 미안함, 또 하나의 가족을 만들어 준 ‘나 혼자 산다’에게 고마움을 밝혔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예능 학교’에 비유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박나래, 하하, 이장우가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데뷔 32주년을 맞이한 리빙 레전드 이영자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장도연과 주우재가, 많은 관심을 모았던 신인상 수상자에는 풍자, 김대호, 덱스가 이름을 올렸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청자 투표로 결정된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었다. 인기상은 ‘놀면 뭐하니?’의 원탑, 코드 쿤스트가 차지했고 베스트 팀워크상은 ‘나 혼자 산다’의 팜유즈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가 받았다. 이처럼 1년 동안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대세 예능인들과 함께한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은 웃음으로 물들었던 순간들을 다시 한번 짚어보며 유쾌하게 막을 내렸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작품명) ▲대상 : 기안84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최우수상(리얼리티 남자) : 이장우 (‘나 혼자 산다’) ▲최우수상(쇼·버라이어티 남자) : 하하 (‘놀면 뭐하니?’) ▲최우수상(여자) : 박나래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최우수상(라디오) : 김현철 (‘김현철의 디스크쇼’) ▲올해의 예능인상 : <3명> 기안84, 유재석, 전현무 ▲공로상 : 이영자 ▲우수상(남자) : 주우재 (‘놀면 뭐하니?’) ▲우수상(여자) : 장도연 (‘라디오스타’, ‘세치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우수상(라디오) : 신지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 이석훈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 ▲프로듀서 MC상 : 김성주 (‘복면가왕’) ▲프로듀서 특별상 : 김구라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베스트 커플상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84, 덱스, 빠니보틀 ▲인기상(리얼리티) : 코드 쿤스트 (‘나 혼자 산다’) ▲인기상(쇼·버라이어티) : 원탑 (‘놀면 뭐하니?’) ▲베스트 팀워크상 : ‘나 혼자 산다’ 팜유즈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 ▲베스트 엔터테이너상(리얼리티) : 붐 (‘안싸우면 다행이야’)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쇼·버라이어티) : 양세형 (‘구해줘! 홈즈’, ‘전지적 참견 시점’) ▲멀티플레이어상 : 유병재 (‘전지적 참견 시점’, ‘학연’, ‘놀면 뭐하니?’-땡처리 엔터,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세치혀’,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시사·교양MC상 : 오은영 (‘오은영 리포트’) ▲올해의 작가상 : 유지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신인상(남자) : 김대호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학연’), 덱스 (‘전지적 참견 시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신인상(여자) : 풍자 (‘세치혀’, ‘전지적 참견 시점’) ▲신인상(라디오) : 김일중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 재재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테이(‘굿모닝FM 테이입니다’) ▲라디오부문 공헌상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라디오부문 올해의 작가상 : 장소영 ('4시엔 윤도현입니다') ▲라디오부문 특별상 : 딩딩대학(양효걸, 염규현) ('굿모닝FM 테이입니다') ▲라디오부문 특별상 : 배아량 ('배철수의 음악캠프') ▲시사·교양 올해의 작가상 : 이근영 ('오은영리포트') ▲시사·교양 특별상 : 김재우, 김초롱 ('출발!비디오여행'), 故김태민 ('생방송 오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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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 ‘2023년 보정 문화 대축제’ 개최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작품전시회 현장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문수)가 ‘2023년 보정 문화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보정 문화 대축제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지역 축제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작품전시회와 작품발표회, 탤런트 쇼 등이 진행된다. 우선 지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포은아트갤러리에서 작품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주민, 보정동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아동이 참여해 수채화, 유화, 민화, 손뜨개 인형 등 총 15종 157점을 전시한다. 작품발표회와 탤런트 쇼는 오는 20일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뒤편 힐링 정원에서 열린다. 작품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난타와 아코디언, 파워로빅, 차밍댄스, 합창 등 모두 18개 팀이 발표한다. 탤런트 쇼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해 자신이 가진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장기 자랑이다.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이날 최종 경연을 펼친다.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인기상(1팀), 장려상(2팀), 참여상(6팀) 등을 시상한다.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가 먹거리 장터도 준비한다. 박문수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의 열정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제6회 작품전시회로 2023년 보정문화 대축제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런 전시회와 발표회가 계속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자치프로그램 홍보와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내 주민자치센터가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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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희, 다채로운 무드 오가는 팔색조 면모 자랑하는 새 프로필 공개하며 2023년 더욱 활발한 활동 예고이세희의 새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지난 해,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행보를 예고한 배우 이세희가 2023년을 시작하며 새로운 프로필 컷을 공개해 반가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감케 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세희는 내추럴한 메이크업에도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 화이트 니트 탑으로 퓨어하고 청순한 미모를 극대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컷에서는 반 묶음 헤어에 오프숄더 드레스를 매치해 부드러우면서도 우아한 아우라를 풍기며 상반된 무드로 다채로운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헤어스타일과 수트 셋업을 멋스럽게 소화해 모던하고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블랙 터틀넥과 묶음 머리로 세련된 이미지까지 더하며 변화무쌍하게 프레임을 가득 채우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이세희는 자유자재로 나오는 프로페셔널한 포즈는 물론 콘셉트에 맞는 눈빛과 시선처리로 팔색조 매력으로 완성도 높은 사진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세희는 지난 해 KBS2 ‘진검승부’에서 중앙지검 형사 3부 선임 검사 신아라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친데 이어 ‘2022년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 ‘인기상’으로 2관왕을 차지하기도. 이에 차근차근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그녀가 올해는 어떤 작품으로 대중들을 찾아올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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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희, KBS <진검승부>로 ‘베스트커플상’과 ‘인기상’ 수상하며 2관왕 등극배우 이세희가 KBS 연기대상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지난 31일(토) 진행된 ‘2022 KBS 연기대상’에서 ‘진검승부’로 ‘베스트커플상’과 ‘인기상’을 수상하며 2022년 마지막을 뜻깊게 마무리한 이세희가 떨리는 소감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KBS2 ‘진검승부’에서 이세희는 중앙지검 형사 3부 선임 검사 ‘신아라’ 역으로 검찰 역사에 전무후무한 이단아 진정(도경수 분)이 일으키는 사고를 뒷수습하고 그의 뒤를 든든히 지켜주는 카리스마 넘치는 선배이자 최고의 파트너로 열연을 펼쳤다. 인기상 시상이 진행되던 중 이세희는 전혀 예상치 못한 듯 본인의 이름이 호명되자 놀라워하며 무대에 올랐다. 이어 “이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시청자분들이 뽑아 주셔서 의미가 더 큰 것 같고 ‘진검승부’ 덕분에 상까지 받게 됐다. 이 상 정말 최고다. 진짜 감사드린다”며 활기찬 인사로 팬들에 감사함을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극 중 콤비로 함께 고생한 도경수 배우와 ‘베스트커플상’까지 수상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커플이 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이에 2023년을 행복한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이세희가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활동에 기대감이 높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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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생생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 수상10일 전북도는 농식품부가 주최하는‘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북 생생마을이 대통령상 등 3개 분야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마을은 대통령상에 정읍 정문마을, 농식품부장관상에 남원 산촌마을과 고창 흥덕면이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주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을 장려하고, 그 성과를 평가·공유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4년부터 추진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94개 마을이 신청해 시도 지역예선을 거쳐 총 41개 마을이 추천됐고, 엄격한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25팀을 확정했다.이후 25팀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자투표와 9일(목)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5개 분야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마을만들기(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농촌만들기(지역개발, 유휴시설) ※ (평가지표) 현장평가(50%), 발표평가(50%), 문자투표(최대 2점 가점)전북 대표로 참가한 생생마을 3개 마을은 각기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마을만들기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소득체험분야에 참가한 ‘정읍 정문마을’은 특산품인 콩을 활용한 체험, 가공식품, 음식 판매 등으로 지난 10년간 마을주민 2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연간 5억 원의 매출도 올려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특히, 주민들이 직접 가공하는 두부·청국장 등은 맛과 품질이 우수해 어머니의 손맛을 그리워하는 도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판매장에서도 인기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같은 마을 소득창출과 지역상생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의 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경관환경분야에 참가한 ‘남원 산촌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담장을 다양한 동‧식물을 형상화한 돌 모자이크 담장으로 탈바꿈했다. 이에 방문객과 출향인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마을 가꾸기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입상했다. 지역개발 우수사례로 추천된 ‘고창 흥덕면’은 하모니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동호회 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흥덕면 중심지와 인근마을 간 주민 교류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가치를 인정받아 입상했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이번 수상은 생생마을 주민들이 똘똘 뭉쳐 심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앞으로도 전북 생생마을 우수사례를 전국에 알리고,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소중한 기회로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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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제40회 황금촬영상 영화제’에서 ‘인기상’ 받으며 화제성 입증!제40회 황금촬영상 영화제에서 인기상 받은 임윤아. 사진출처 : SM ENTERTAINMENT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소감 전해 임윤아(소녀시대 윤아,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뜨거운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일 임윤아가 한국 영화의 지속적 기술 감각을 유지하고 새로운 얼굴을 찾는데 목적을 둔 영화제인 ‘제40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임윤아는 시크한 슈트 패션으로 등장해 시선을 한 몸에 받은 것에 이어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로 ‘인기상’ 여자 부문을 수상해 식지 않는 ‘엑시트’ 열풍을 실감하게 만들었다. 임윤아는 ‘엑시트’에서 주체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의주’를 매력적으로 그려내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탄생시켰다는 평과 함께 940만 명 관객을 동원, 첫 주연작부터 독보적인 흥행 스코어로 ‘임윤아 파워’를 입증했다. ‘인기상’을 수상한 임윤아는 “촬영 감독님들께서 주시는 상이라 더욱 의미 있고 기분 좋은 상인 것 같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엑시트’ 팀을 비롯한 모든 촬영 감독님들과 영화 제작진분들께 감사하단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윤아는 ‘라희’ 역으로 열연을 펼친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연이어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에 합류해 촬영 중으로, 충무로 대세 배우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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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년 유재석, 2020 MBC연예대상으로 통산 15관왕유재석 데뷔 30주년을 맞은 개그맨 유재석(48)이 15번째 지상파 연예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재석은 29일 밤부터 30일 0시 넘게까지 마포구 상암동 MBC공개홀에서 열린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박나래, 김성주, 이영자, 김구라, 전현무를 제치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시상자로는 배우 조인성이 깜짝 등장했다. 유재석은 KBS에서 2005년과 2014년, MBC에서 2006·2007·2009·2010·2014·2016년과 올해, SBS에서 2008·2009·2011·2012·2015·2019년 연예대상을 받았다. MBC에서만 7번째다. 유재석은 수상 소감에서 "'무한도전' 후 다시 대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 나는 프로그램을 할 때 '자신 있다'는 생각으로 한 적은 없지만 '어떤 결과가 되든 책임을 지겠다'는 생각으로 한다. '놀면 뭐하니?'도 그랬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MBC에 코미디 프로그램이 없는데 개그맨 동료들 생각이 많이 난다. 작게나마 후배들이 꿈을 꿀 수 있는 무대가 하나만 있었으면 한다"고 방송사에 당부했다. '무한도전'(2006~2018) 종영 후 김태호 PD와 다시 손잡고 '놀면 뭐하니?'로 돌아온 유재석은 지난해부터 이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부캐'(부캐릭터·제2의 자아를 뜻하는 신조어)로 활약했다. 지난해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혼성그룹 싹쓰리, 걸그룹 환불원정대 프로젝트를 연이어 크게 성공시키며 대상 수상에 성공했다. '놀면 뭐하니?'는 주요 상을 휩쓸었다. 김태호 PD는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수상자로 나서 "프로그램의 첫 페이지이자 끝 페이지인 유재석 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생중계에서는 논문 표절 의혹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힌 한국사 스타강사 설민석 씨가 대상 후보들을 소개하는 역할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영상이 사전 녹화된 데다 중요 부분이라 수정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로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 후보에도 올랐다. 이하 수상자 명단.▲ 신인상 라디오 부문 강수지(원더풀라디오 강수지입니다)·전효성(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표창원(표창원의 뉴스 하이킥) ▲ 여자 신인상 고은아(전지적 참견 시점) ▲ 남자 신인상 김강훈(복면가왕) ▲ 올해의 작가상 최혜정(놀면 뭐하니?) ▲ 베스트 드레서상 노라조(백파더) ▲ 디지털콘텐츠상 '여은파' ▲ 베스트 포맷상 '복면가왕' ▲ 특별상 '트로트의 민족' 심사위원단 ▲ 인기상 안영미(라디오스타) ▲ 베스트 팀워크상 '전지적 참견 시점' ▲ 공로상 김국진(라디오스타) ▲ 공헌상 GS칼텍스 ▲ 올해의 작가상(라디오·시사교양) 김경옥(배철수의 음악캠프)·박민정(휴머니멀) ▲ 특별상(라디오·시사교양) 임진모(배철수의 음악캠프)·김은애(57분 교통정보)·박연경(이하 기분 좋은 날)·김정근·김한석 ▲ 베스트 커플상 유재석-이효리(놀면 뭐하니?) ▲ 라디오 부문 우수상 이윤석(이윤석·전영미의 좋은 주말)·이지혜(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 뮤직&토크 부문 여자 우수상 엄정화·제시(놀면 뭐하니?) ▲ 〃 남자 우수상 김종민(놀면 뭐하니?) ▲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우수상 손담비·장도연(나 혼자 산다) ▲ 〃 남자 우수상 붐(구해줘 홈즈!) ▲ PD상 백종원(백파더) ▲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놀면 뭐하니?' ▲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 정선희(정선희·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 뮤직&토크 부문 여자 최우수상 이효리(놀면 뭐하니?) ▲ 〃 남자 최우수상 양세형(백파더) ▲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 화사(나 혼자 산다) ▲ 〃 남자 최우수상 성훈(나 혼자 산다) ▲ 올해의 예능인상 박나래(나 혼자 산다)·김성주(복면가왕)·이영자(전지적 참견 시점)·김구라(라디오스타)·유재석(놀면 뭐하니?)·전현무(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 대상 유재석(놀면 뭐하니?) 사진출처,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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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멜론뮤직어워드' 2년 연속 대상 부문 싹쓸이그룹 방탄소년단(BTS)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대중음악 시상식인 '멜론뮤직어워드 2020'(MMA 2020)에서 3개 부문 대상을 모두 휩쓸었다. 방탄소년단은 5일 카카오 TV 등 온라인으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 송' 등 3개 대상 부문의 트로피를 안았다.'올해의 앨범'에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이, '올해의 베스트 송'에는 '다이너마이트'가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도 해당 3개 부문 대상을 모두 수상한 바 있다.이들은 음원 성적과 멜론 회원 투표로 10팀의 인기 가수를 가리는 '톱 10'에도 이름을 올렸고 '네티즌 인기상', '베스트 댄스' 남자 부문에서까지 상을 받으며 총 6관왕에 올랐다.방탄소년단은 앞서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상을 받고 내년 1월 개최를 앞둔 '그래미 어워즈'에서 후보로 지명된 바 있다.국내 시상식인 멜론뮤직어워드에서도 주요 부문 상을 휩쓸며 올해도 '방탄소년단의 해'였다는 것을 재차 입증했다.’ 리더 RM은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아티스트'로 호명되자 "올 한해 우리가 여태까지 전 세계에 흩뿌렸던 진심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많이 느꼈다"며 "볼 수 없어도 서로 연결되어 있고 마음이 가닿는다는 사실을 '다이너마이트'와 앨범 'BE'로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어 "각자 자리에서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여러분에게) 가닿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긴 겨울 뚫고 봄날이 올 때까지 함께 살아남아서,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지민은 '올해의 앨범'을 수상한 뒤 "이 상을 다시 받게 돼 우리의 가치를 증명하는 기분이 든다"며 "아무것도 아닌 저희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은 모두가 (우리처럼) 될 수 있다는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수상 소감에서 팬들인 아미에게 감사한 마음을 여러 차례 전했다.진은 '네티즌 인기상'을 받고 "투표로 선정하는 상이기 때문에 가장 받기 힘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팬들이 열심히 투표를 해줘서 탄 상이기에 아미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했다.뷔는 "아미들의 음계는 '레'인 거 같다. 도가 지나치고 미치기 직전이기 때문"이라며 "항상 아미들의 마음에 '다이너마이트'하고 앞으로도 '라이프 고스 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많은 트로트 가수들이 수상자로 지명되며 올 한해 뜨거웠던 트로트의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임영웅은 '톱 10'과 '베스트 트로트'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한 트롯맨들과 함께 '핫 트렌드 상'까지 받으며 3관왕을 차지했다.그는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게 돼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이게 무슨 가문의 영광인가 싶다"며 "여러분들께서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덕분에 이런 순간을 다 겪어본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김호중도 '톱 10'에 이름을 올렸고 영탁은 '베스트 송 라이터' 상을 받았다.'톱 10'에는 방탄소년단, 임영웅, 김호중 외에도 백예린, 백현, 아이유, 오마이걸, 지코, 블랙핑크, 아이즈원 등이 선정됐다. 블랙핑크는 '베스트 댄스' 여자 부문도 추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남녀 신인상은 각각 보이그룹 크래비티와 걸그룹 위클리에게 돌아갔다.앞서 사흘에 걸쳐 시상 결과를 공개한 기타 장르 부문에서는 조정석(OST), 아이유(록), 백예린(R&B), 다비치(발라드), 염따·딥플로우·팔로알토·더 콰이엇·사이먼 도미닉(랩/힙합), 볼빨간사춘기(인디)가 트로피를 가져갔다. 영국 출신 팝 가수 샘 스미스는 '투 다이 포'로 팝 부문 상을 받았다.이 외에도 몬스타엑스(퍼포먼스상), 더 보이즈(원더케이 오리지널 콘텐츠상), 적재(섹션 기타), 김현아(세션 코러스), 신석철(세션 드럼), 최훈(세션 베이스), 홍소진(세션 건반) 등이 특별상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신곡 '라이프 고스 온' 무대를 선보이는 방탄소년단(BTS) 이날 시상식에서는 방탄소년단, 임영웅, 몬스타엑스, 더 보이즈, 아이즈원, 영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의 무대도 펼쳐졌다.비대면 공연의 특장점을 최대화하기 위해 AR(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시청자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피날레는 방탄소년단이 장식했다. 이들은 '"비" 데어'("BE" there)라는 타이틀로 '블랙 스완', '온', '라이프 고스 온', '다이너마이트' 등의 공연을 펼쳤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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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시 공중위생관리인 합창대회 … “별을 따는 기분” 자긍심 커[사진] 제 1회 합창대회 모습서울시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을 관리하는 ‘공중위생관리인’들이 합창 실력을 뽐내며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행사를 통해 시는 올해부터 시행한 공중화장실 변기실 안 휴지통없애기 등 화장실 환경개선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제2회 서울특별시장배 공중위생관리인 합창대회’는 10월10일 15시 시청 신청사8층(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시가 주최하고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7개 팀이 참가해 합창 실력을 겨룬다. 화장실문화시민연대(대표 표혜령)는 2002년 월드컵 등 국제행사를 대비해 1999년부터 서울시 공중화장실 이용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관리인 교육, 우수화장실 선정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다. 합창대회 참가 요건은 공중위생관리인 5명 이상이 팀을 이루어 대중가요, 클래식, 팝송 등 장르 관계없이 자유곡을 선정해 참여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음정·박자 맞추기도 중요하지만 팀원 간 하모니를 얼마나 잘 이루느냐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상금이 없는 대신 대상, 금상, 은상(2팀), 동상(3팀) 외 특별상, 하모니상, 열정상, 행복상, 인기상, 모범상, 공로상, 노력상, 으뜸상, 장려상 등 다양한 표창으로 흥겨운 노래 잔치 취지를 살릴 예정이다.심사하는 동안 성악가 송필화, 이재필의 공연도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1회 대회에 참가한 공중위생관리인들이 ‘합창대회에 참여하게 되어 하늘의 별을 따는 기분이다’, ‘해마다 열렸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제2회 합창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14개팀이 참가한 1회 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서울교통공사 소속 파스텔스팀(11명, 단장 이미령)은 “합창대회 이후 KBS1 ‘노래가 좋아’ 출연도 하였으며, 공중위생관리인 교육시 공연부터 사회봉사활동까지 활발히 활동하면서 큰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 공중화장실은 약 5,000개소로 총 2만4,357개 화장실이 있으며 종사자(공중위생관리인)는 8,127명이다. 시는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도입된 ‘공중화장실 변기실 안 휴지통 없애기’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공중위생관리인의 지속적인 협조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공중화장실은 시민 편의는 물론 외국인에게는 그 도시의 이미지와 직결되는 만큼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공중위생관리인의 평소 노고를 기리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창대회를 개최한다. 흥겨운 일터 조성과 쾌적한 공중화장실 가꾸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