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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후보 “실력 검증된 재선특례시장, 용인 백년미래 연다”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 시장 후보 개소식 참석자 (좌로부터) 염태영 경기도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 시장 후보는 오늘(14일) 기흥구 신갈오거리 선거사무소에서 ‘시민들과 대화의 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 시장 후보 개소식 참석자 (좌로부터) 이탄희 용인정 국회의원, 김민기 용인을 국회의원,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 정춘숙 용인병 국회의원, 이화영 용인갑 지역위원장 개소식에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염태영 경기도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민기 용인을 국회의원, 정춘숙 용인병 국회의원, 이탄희 용인정 국회의원, 이화영 용인갑 지역위원장 등 용인지역 4개 지역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용인지역 시도의원 출마자들도 참석해 용인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원팀의 진용 역시 갖추었다. 백군기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지방자치와 분권을 지키기 위한 선거”라며, “누구나 장밋빛 구호를 얘기하지만 용인시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능력있고 청렴한 재선 시장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백 후보는 이어 SK하이닉스반도체클러스터 유치 과정의 비화를 공개하며, “SK하이닉스반도체클러스터 유치 과정에서 경기도 뿐 아니라 비수도권 지역의 경쟁이 치열했지만,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적극적인 지지로 이곳 용인에 반도체클러스터사업을 유치할 수 있었다”고 공개했다. 백 후보는 또 “민주당의 문재인 정부, 이재명 경기도지사, 백군기 용인특례시장이 힘을 모아 SK하이닉스반도체클러스터 사업을 유치하였고, 이는 민주당의 역량을 보여준 성과”라고 강조했다. 백군기 후보는 “반도체클러스터 사업 외에도 플랫폼시티 등 용인특례시의 백년미래를 위한 성장산업 육성과 함께 경강선 연장⦁지하철 3호선 연장 등 교통현안 해결, 난개발 해소 등 산적한 시정 현안을 풀어나가기 위해선 경험 있고 검증된 재선 시장이 꼭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박용진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도 영상축사를 통해 “수도권 선거 승리의 핵심은 용인”이라고 입을 모으며, 백군기 후보의 승리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용인의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지지자 등 5백여명도 개소식에 참석해 반드시 실력있고 청렴한 재선 용인특례시장 백군기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 시장 후보 개소식 참석자 용인지역 시도의원 출마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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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세계가스총회 성공 기원 오페라 ‘아이다’ 공연2021 대구오페라하우스 ‘아이다’ 공연 장면 오페레타 ‘박쥐’ 6회 공연으로 2022년 시즌을 시작해 모차르트 ‘마술피리’를 8회 공연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국 최초로 오페라 다회 공연을 진행하며 시민의 문화 향수권 회복에 힘쓰고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아이다를 5월 시즌 오페라로 무대에 올린다.◇2022 대구세계가스총회 기념, 초대형 오페라 ‘아이다’가 온다베르디가 예순 가까운 나이에 작곡한 역작 오페라 ‘아이다’는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라다메스 장군과 포로인 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초연 직후 미국과 유럽 전역의 극장들을 정복하는 기록을 남겼다. 특히 2막의 이집트군 개선 장면은 역대 오페라 가운데 가장 웅장한 파노라마를 자랑하며, 화려한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대규모 출연진의 합창, 현란한 군무, 거대한 무대 장치로 ‘종합 예술’ 오페라의 매력을 한껏 뽐내는 대작이다. ‘청아한 아이다 Celeste Aida(1막, 라다메스)’, ‘이기고 돌아오라 Ritorna vincitor!(1막, 아이다)’, ‘개선행진곡 Marcia Trionfale(2막)’들로 특히 사랑받는 작품이기도 하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카이로 이집트 오페라극장 개관을 기념해 국왕 의뢰로 탄생한 이 작품을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 기념 오페라로 무대에 올리게 됐다. 세계 90개국에서 초청한 1만2000여명의 참가자와 대구시민을 초대형 오페라의 매력 속으로 불러들일 예정이다.◇최고의 제작진과 출연진… 아이다 스페셜리스트 총출동한국과 유럽 무대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회수가 연출한 오페라 아이다는 2017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처음으로 공연될 당시 와이어와 이동식 무대 활용, 무대를 객석까지 확장한 참신하고 다이내믹한 연출로 관객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후 2018년, 2021년 공연 당시에도 매번 객석을 가득 메우며 시민의 큰 사랑을 받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이번 프로덕션에서 단연 돋보이는 요소는 바로 국내외에서 아이다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해 온 최고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뭉쳤다는 점이다.오페라 전문 지휘자로 활약해 온 양진모가 지휘봉을 잡은 것을 시작으로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베로나 극장에서 아이다 주역으로 출연한 소프라노 임세경, 대구 최고의 드라마틱 소프라노 이화영이 주인공 ‘아이다’를 △화려한 목소리의 스핀토 테너 윤병길과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구 출신 테너 류용현이 아이다의 연인 ‘라다메스’ 장군을 △한국 메조소프라노로서는 최초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오페라 극장에 데뷔한 양송미와 풍부한 성량을 자랑하는 메조소프라노 정소영이 아이다의 연적이자 라다메스를 사랑하는 ‘암네리스’ 공주를 △전국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리톤 최진학과 오승용이 아이다의 아버지 ‘아모나스로’를 맡아 더 큰 기대를 모은다.여기에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 단체이자 오페라 전문 연주 단체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를 비롯해 빈체로오페라콰이어, 대구시티발레단과 연기자까지 더해져 총 250여명에 달하는 최대 규모의 공연이 될 전망이다.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를 기념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진정한 오페라의 성찬 아이다를 준비했다”며 “최고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준비한 완벽한 하모니를 기대하시라”고 말했다.대구오페라하우스 시즌 오페라 아이다의 입장권은 10만원에서 1만원까지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전화 및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할인 혜택은 전화 문의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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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지역위, 조정식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및 지방선거 필승 전략회의민주당 처인구 이화영 지역위원장, 조정식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당원들이 6.1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들과 지방선거 출마(예정) 자 들이 6.1 지방 선거 필승 전략회의에 참석해 전략을 듣고 있는 모습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지난 4월 10일 오후 2:30분에 용인 시네마일번가 209호에서 민주당 처인구 지구당 위원장, 조정식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식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및 지방선거 필승 전략회의를 가졌다. 1부 행사는 이화영 지역위원장 인사말, 조정식 국회의원 인사말, 제윤정 전 국회의원 격려사, 곽동구 노인위원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2부에서는 공직자 후보자 추천 심사 기준 및 방법, 지방선거 득표 분석 및 필승전략 회의, 지방선거 출마(예정) 자 정견발표로 이어졌다. 지방선거 출마(예정) 자 정견발표에서 발표자들은 한결같이 자신이 이번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새로 신입 예정자들은 민주당의 활동 경력과 포부를 말하면서 출마 의미를 설명했고, 현재 현역 의원들은 지역구를 위해 열심히 일했던 일들을 말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쉬운 것은 인원이 너무 많아 한 명단 1분 30초에 시간이 주워져 자신의 공약을 말하기는 어려운 시간이었다. 지역을 변화시키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후보 예정자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후보들은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처인구 지역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약간 앞선 것은 고무적인 일로 무엇보다 모든 당원들과 지구당 위원들이 하나 되어 열심히 뛴 결과로 생각한다고 하였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처인구뿐 아니라 용인시도 반드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정견발표. 일부 발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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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영화 ‘어메이징 스토리’ 캐스팅…모성애 강한 종합병원 수간호사 변신배우 한수연이 영화 ‘어메이징 스토리’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사진출처:스타잇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23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한수연이 영화 ‘어메이징 스토리’의 여주인공 ‘이화영’역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히며 “드라마 ‘돼지의 왕’, 영화 ‘화평반점’에 이어 ‘어메이징 스토리’까지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한수연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영화 ‘어메이징 스토리’(감독 박영훈)는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로 총 4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다. 영화 '중독', ‘댄서의 순정’,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연출한 박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중 한수연은 4개의 에피소드 중 ‘다시 만난 너’의 여주인공 이화영 역으로 분한다. 이화영은 남편을 여읜 뒤 두 아이들을 홀로 키우며 사는 독립심 강한 여자다. 종합병원의 수간호사이지만 첫째 아들이 희귀병에 걸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 처해있어 하루하루 위태로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한수연은 "박영훈 감독님의 새로운 작품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극 중 '이화영'이 예상치 못하게 겪게 되는 참담한 상황들과, 그 속에서도 꿋꿋이 일상을 이어가려는 모습들이 너무 가슴 아팠다.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시고 공감하실 것 같다”라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한 한수연은 이후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 ‘체포왕’, ‘악인은 살아있다’, ‘밀정’, '더킹', ‘카센타’, 드라마 KBS '구르미 그린 달빛‘, ‘회사 가기 싫어’, tvN '일리 있는 사랑', ‘악의 꽃', MBC ‘훈장 오순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KBS '바람피면 죽는다'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대중들을 매료시켰다. 이렇듯 끊임없는 연기 고민과 성실한 자세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는 한수연이 ‘다시 만난 너’의 이화영 역을 통해 보여줄 현실 공감 스토리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한수연은 영화 ‘어메이징 스토리’와 더불어 최근 영화 ‘화평반점’,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에도 연이어 합류 소식을 알리며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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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활성화 자문기구 ‘경기도사회적경제위원회’ 공식출범민선7기 핵심 도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자문기구인 ‘경기도 사회적경제위원회’가 8일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경기도청 제3별관 진행된 위촉장 수여식에서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 15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경기도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제반 정책을 심의 자문하는 기구인 ‘경기도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이화영 평화부지사와 서남권 소통협치국장 등 공무원 2명을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의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담당하기 위해 심민자, 이영주 경기도의원이 합류했으며, ▲주거 ▲교육문화 ▲환경에너지 ▲농식품 ▲물류유통 ▲돌봄서비스 등 민선7기의 전략 분야와 관련한 사회적경제 기업가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 전반에 관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학계 ▲사회적가치 평가 ▲사회적금융 시민자산화 ▲창업컨설팅 등의 전문가들도 참여했다. 이날 출범한 ‘경기도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사회적경제 육성계획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에 관한 사항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및 지정 정책에 관한 사항 ▲사회적 경제활성화를 위한 시군, 유관기관,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력에 관한 사항 ▲사회적경제발전기금 조성방안과 기금운영방침에 관한 사항을 자문 및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민선7기 사회적경제에 대한 정책 방향과 위원회 운영 및 추진 전반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이날 “지역문제해결과 포용적 성장 방안으로 사회적경제가 강조되고 있는 만큼 경기도에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핵심 도정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좋은 정책에 대한 제언도 많이 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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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20만호 공급하겠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는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20만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2017년 말 기준 37만6천호 수준인 도내 공공임대주택은 2022년까지 57만6천호로 늘어난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거권은 우리 모두가 누려야 할 헌법적 권리이며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다.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주택을 늘리고, 신혼부부와 청년가구의 주거 진입장벽을 낮추는 등 누구에게나 공정한 경기도, 누구나 살기 좋은 경기도를 열어 가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당초 이재명 지사가 직접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중국 다보스 포럼 참석 관계로 이화영 평화부지사가 대신 발표했다.경기도는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확대 방침에 맞춰 앞으로 5년간 20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을 확충해 나간다. 특히, 도는 공공택지내 30년 이상 장기공공임대주택 비율을 현재 22.7%보다 대폭 상향 확대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의 공공임대주택정책은 ‘장기임대 우선’으로 추진해 기존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 나갈 방침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도는 공공이 직접 건설해서 공급하는 건설임대 13만7천호와 기존 주택 매입 또는 전세를 통해 확보한 후 이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매입 및 전세 임대 6만3천호 등 2가지로 나눠 20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연도별로는 2018년 3만3천호를 시작으로 2019년 4만1천호, 2020년 5만1천호, 2021년 4만4천호, 2022년 3만2천호 등이다.특히 공공임대주택 20만호 중 30%가 넘는 6만1천호를 신혼부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해 청년들이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주거디딤돌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2017년까지 도가 청년층에 공급한 공공임대주택 5천500호의 11배에 달하는 규모다.또한, 도는 그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의존하던 수동적 공급 방식에서 탈피하고 경기도시공사를 통해 5년간 공공임대주택 20만호의 약 20%인 4만 1천호를 직접 공급하며 책임감 있는 주거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경기도의 공공임대주택 중 자체 공급 비율은 5%에서 20%로 대폭 높아지게 된다. 도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경기도시공사를 통해 공공임대주택 7천7백호를 공급한 바 있어 도 직접공급 물량이 5배 이상 공급물량이 늘어나는 셈이다.이밖에도 도는 매입임대주택 이용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통 등 입지조건이 좋고 품질이 우수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호당 매입비용을 국비 1억1천만 원에 도비 5천만 원을 추가, 1억6천만 원으로 향상시키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경기도는 이번 공공임대주택 확대를 위해 5년 동안 총 24조7천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비를 제외한 2천 308억 원은 경기도가, 3조 5천억 원은 경기도시공사가 충당한다. 57만6천호 공급이 완료되면 도내 주택 수 대비 공공임대주택 비율은 2017년 기준 8.5%에서 2022년 11.6%까지 올라간다. 이는 유럽연합(EU) 평균 9.3%보다 2.3%p 높은 수준이다.한편, 이 부지사는 이날 공공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 개선하고, 공공임대주택이 주거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LH, 경기도시공사, 시군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는 경기도시공사가 공공임대주택 건설을 위해 국비를 융자할 경우 이를 부채 산정 시 제외토록 하는 등의 16개 제도개선 사항을 정부에 건의했다. 또,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30여 곳의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공공주택지구내 30년 이상 장기공공임대주택 비율을 현재 22.7%보다 상향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이 부지사는 “부동산은 사고팔며 이익을 취하는 수단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터전이 되어야 한다”면서 “공동주택 분양으로 발생하는 초과 이익을 공공이 환수하고 이를 기금화, 장기공공임대주택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경기도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방침에 공감하며, 정부에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정부도 부동산 정책을 추진하면서 지방의 자족기능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 주길 당부한다. 지자체의 장기발전 로드맵과 정부의 정책이 함께 맞물려 돌아갈 때 합리적인 도시개발과 안정적인 주거환경이 동시에 달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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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공동체 살아나고 어르신들 소득 올라가고◇ 12일 여주 늘향골마을에서 열린 ‘농촌마을 실버농장 조성 및 운영사업’ 현장협의회 참석자들이 체육공원 내 하우스 시설을 활용한 상자텃밭 조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도리 ‘늘향골마을’. 남한강이 흐르는 작은 농촌마을에 ‘따복공동체’와 노인 소득창출의 꿈이 영글어가고 있다. 늘향골마을은 53가구, 110명이 거주하는 여흥 민씨 집성촌으로 2005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데 이어 2008년 체재형 주말농장사업 선정, 2011년에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이곳은 지난달 ‘농촌마을 실버농장 조성 및 운영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관계공무원들과 주민들이 계획을 세우고 추진방향을 마무리하느라 분주하다.‘농촌마을 실버농장’은 도시·농촌 교류와 노인복지를 바탕으로 한 농촌형 따복공동체 성공모델을 개발하고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실내식물 재배기와 맞춤형 상자텃밭 같은 도시농업 개발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주민의 주도적 참여로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소득원을 창출한다는 게 사업 취지다. 사업 대상지로 양주시 천생연분마을과 여주시 늘향골마을 2곳이 선정됐다. 12일에는 늘향골마을에서 도농기원,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마을 대표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사업주체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 ‘농촌마을 실버 농장 조성 및 운영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늘향골마을, ‘따복공동체’와 노인 소득창출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다. 이날 현장협의회에는 농기원 김순재 원예연구과장, 이수연 도시원예팀장, 이원석 농업연구사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이화영 관광농업팀장, 서만용 농촌지도사, 마을에서는 이경희 이장과 정성범 사무장이 참여했다.김순재 과장은 “실버 식물농장 조성으로 도시원예를 매개로 한 공동체를 만들어 노인복지 증대 및 소득원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업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주민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경희 마을이장은 “4대강 사업 완료로 3만평에 이르는 수변공원이 확보돼 지난해 5200여 명이 찾아와 마을체험과 야영을 했다”고 소개하고 “식물농장과 마을 경관 조성이 이뤄지면 더욱 많은 외지인을 유치할 수 있어 마을 노인들에게 소득이 생겨날 수 있다”고 사업추진에 자신감을 보였다.서만용 농촌지도사는 “시작단계인 만큼 전문가들의 조언과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수렴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토록 하겠다”며 “지자체 경상보조사업이기 때문에 예산지출 목(目)이 지정돼 있어 지역실정과 현실에 맞은 융통성이 다소 부족하다”고 애로를 털어놨다. ◇ 경기도농업기술원,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마을 대표들이 회의하고 있다.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은 캠핑장 인근 체육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여주센터와 마을 관계자들은 체육공원 내 하우스 시설에 LED 조명을 이용한 상자텃밭 등 실버농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또한 방부목재를 이용한 미니정원 22개소와 포인트 정원 6개소 등 친환경 경관 조성으로 더 많은 캠핑장 이용객을 유치하고 이들에게 실버농장이나 상자텃밭에서 생산되는 야채나 과일 등을 이용케 함으로써 소득을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20여 명을 실버리더와 도시농업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수연 도시원예팀장은 “특정시기가 아닌 연중 소득이 가능한 다양한 소득작목 재배 방안 마련하는 한편 체험객 판매뿐 아니라 일반 판매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참석자들은 마을입구 경관조성 입지도 둘러봤다. “마을회관과 체험관 주변 옹벽, 소규모 유휴지에 대한 경관조성사업을 실시하면 마을 이미지가 좋아져 체험객들이 많이 올 것이고 결국 마을 소득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정성범 마을 사무장의 설명에 모두가 공감했다. ◇ 이날 여주시농업기술센터와 마을 관계자들은 캠핑장 이용객들이 실버농장에서 생산되는 야채나 과일 등을 이용케함으로써 소득을 창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출처/© 경기G뉴스 허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