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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도내 발달장애인 참여, 경기도 AI 음악창작단 성과공유회 성료‘경기도 AI 창작단’의 두 번째 시범사업 ‘경기도 AI 음악창작단’의 예술활동 교육 결과물 성과공유회가 지난 2월 28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지피티(GPT) 추진계획(로드맵)’ 중 하나인 ‘경기도 AI 창작단’의 두 번째 시범사업 ‘경기도 AI 음악창작단’의 예술활동 교육 결과물 성과공유회가 지난 2월 28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 AI 음악창작단’은 지난 2023년 상반기 ‘미술분야’에 이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플랫폼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명령어(프롬프트)를 활용해 원하는 예술창작을 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인택)과 AI 활용 예술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융합예술단(대표 장순철), 장애인 예술단체인 JL한꿈예술단(대표 김영식)이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한 협업으로 전문인력 및 예술가가 매개자로 참여해 발달장애인과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발달장애인 36명이 참여해, 지난 11월부터 4개월간의 창작활동과 연습한 결과물을 실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의 오프닝 연주 ‘힘내라 맑은 물’로 시작한 성과공유회는 AI 창작 시연을 거쳐 발달장애인들의 AI 창작곡인 ‘울림’, ‘바다의 노래’, ‘The Concert of GAIA’ 등 총 3곡을 선보이며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300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평소 장애인 예술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 바 있는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하였고, 김동연 경기도지사 역시 지면 축사를 통해 “기술의 진보가 가져다준 자유를 통해 문화예술과 행복을 향유하는 삶을 목표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한계와 제약에서 벗어나 마음껏 예술활동을 펼치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경기도 AI 창작단 ‘미술분야’에 이어 ‘음악분야’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2차례의 시범사업을 통해 생성형 AI와 발달장애인, 그리고 예술가의 협업 가능성을 살펴 본만큼, 올해는 공모지원사업의 형식으로 장애인 등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보다 많은 AI 예술 창작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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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도의회 정책제안 전격 수용 등 협치강화'실국장·공공기관장 회의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가 제안한 정책건의를 전격 수용하면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협치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외국인주민 지원 종합대책 마련, 도립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등 소외계층을 위한 2가지 정책 추진에 나섰다. 이 정책들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특별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지난달 22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도정 열린회의에서 “지난번 도정질의에서 두 가지에 주목했는데 하나는 외국인주민 정책과 관련된 것이고 또 하나는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제안이었다”면서 적극 검토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외국인주민 정책과 관련해 “앞으로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문제, 외국 이민 문제를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대한민국 미래의 큰 관건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노동국, 여성가족국, 농수산생명과학국 등 여러 부서가 관련돼 있는데 종합대책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필요하다면 조직개편을 해도 좋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와 관련해서는 “질문을 받을 때 가슴이 먹먹할 정도였다”면서 “만들어 보고 싶다.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한번 해 보고 싶다”고 오케스트라 창단을 독려했다. 관련 정책제안을 한 경기도의원은 김철진 의원과 장한별 의원이다. 김 의원은 11월 9일 제372회 제3차 본회의, 장 의원은 11월 8일 제372회 제2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김 지사에게 각각 제안했다. 김철진 의원은 “경기도의 현재 외국인 주민 관련 정책은 유입된 외국인에 대한 교육과 서비스 제공 측면에 머물고 있다”면서 “인구정책의 관점에서 외국인의 유입과 정착, 통합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한 주도적 행정조직이 필요하다. 지역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며 종합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장한별 의원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한 오케스트라가 코로나로 인해서 해체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오케스트라는 장애인이라고 다른 공간을 만들어서 가두지 않고 기존에 있는 틀의 영역을 확장시켜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공간이다. 전국 최초의 도립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을 제안드린다”고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 장 의원의 제안에는 경기도의회 이영봉 문체위원장도 뜻을 같이했다. 외국인주민 정책과 관련해 경기도는 지난 4일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외국인 종합대책 전담조직(T/F)’을 구성했다. 도는 전담팀을 통해 외국인 업무를 하고 있는 부서와 유관기관, 정부, 시군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7일에는 외국인 주민들의 행정수요를 소화할 수 있는 통합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도 열렸다. 이 밖에도 온라인 상담이 가능한 원스톱 외국인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외국인의 건강권, 복지권, 노동권, 아동권, 인권 등을 포괄하는 종합계획도 수립해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과 관련해 도는 현재 오케스트라 규모와 창단 시기, 운영 방법 등을 결정하기 위한 자료수집 중이다. 도는 다른 지자체 창단 사례 검토, 민간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체와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도는 장애 예술인들의 많은 기대와 희망이 있는 만큼 창단과 운영 등 모든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실력 있는 장애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7일 오전 ‘도의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실국장·공공기관장 회의’을 열고 다시 한번 경기도의회와의 협치와 소통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지난 6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대표를 만난 사실을 언급하며 “의회와 소통함에 있어서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도민의 대표라는 대원칙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산 심의가 진행 중인데 민선8기 주요 정책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국장과 공공기관장들이 의원들과 많이 만나고 발품을 팔아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도 산하 공공기관장들에게는 공공기관 혁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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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통으로 빚어낸 ‘2024년 예산안’ 심의(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영봉)는 28일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경기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산심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제출된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예산안 규모는 5,325억 17백만원으로, 전년도 본예산액 5,624억원보다 299억원(5.33%) 감소되었으며, 이는 경기도 전체 일반회계 예산 32조 1,639억원의 1.66%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 수준이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여야를 막론하고 이에 대한 심각성을 여러차례 표명하며 도민의 문화․체육․관광분야 향유권 보장과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감액사업 82억, 증액사업 317억, 순증 235억원, 총 5,560억원으로 최종의결했다. 증액된 주요 사업으로는 예술인 기회소득 103억원, 체육인 기회소득 59억, 경기도 문화의 날 30억, 탐방로 안내체계 구축 13억, 작은축제 공모사업 20억, 장애인 체육 지역기반 육성 7억여원 등이다. 다만, 체육인 기회소득의 경우 관련근거 조례 제정, 사회보장협의 선행, 상임위 사전보고를 전제 조건으로 의결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심사 소위원회(위원장 황대호, 더민주, 수원3)는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예산안심사 소위활동에서 소관 실․국, 산하 공공기관, 보조금 기관 전체가 참여하는 ‘공개 심사’로 진행해 파격을 선보였다. 소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400여개의 사업 하나하나를 검토하고, 집행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며 심도있는 심사를 이어갔고, 이러한 강행군은 다음날 자정을 넘어서까지 이어졌다. 말 그대로 도민의, 도민에 의한, 도민을 위한 소통과 협치의 순간이었다. 이영봉(더불어민주당, 의정부2) 위원장은 경제위기와 세수감소, 이로인한 지방재정 위기 속에서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것이 문화․체육․관광이다. 하지만, 그러한 팍팍한 일상을 치유하고, 도민의 마음을 보듬는 분야도 문화․체육․관광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내년도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심도 있는 예산심의가 이루어진 만큼 사업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의 견제와 감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 문화체육관광분야 비율은 올해 기준 17개 시도 중 가장 낮다. 전국 평균은 4.17%이며 도 다음으로 낮은 서울(2.08%)이 유일하게 도와 함께 2%에 머물고 있다. 도민 1인당 문화관광 예산액으로 봐도 4만5천286원으로 최하위며 그 다음 적은 서울(9만5천910원)에 2배 가까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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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경기도 조정선수 경기력 향상 방안’ 토론회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조정선수 경기력 향상 방안 토론회’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렸다. 발제를 맡은 권미나 단국대학교 교수는 “조정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개인별 맞춤 체력훈련, 영상분석기법 등 훈련방법개선과 포상금제도 확대, 재활프로그램지원 등 지도자와 우수선수를 위한 지원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한뒤 “경기도 조정선수들이 용인조정경기장을 함께 사용하니 서로 협의해 원만한 사용 방안 마련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윤재영 의원은 “경기도 조정선수들은 비인기 종목의 설움과 부족한 지원에도 꿋꿋히 힘든 훈련을 이겨내며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뒤 “오늘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 조정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방안을 함께고민하고 용인조정경기장의 효과적 사용을 위해 좋은 의견을 내어달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재원 경기도조정협회 수석부회장은 “국내외 입상팀의 기술 및 훈련 방법 분석을 통한 경기력 증진이 요구된다”고 언급한 후 “해변에서도 즐길 수 있는 비치 스프린트 로잉의 도입으로 추가적인 저변확대 및 조정경기의 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김태현 용인시청 체육진흥과장은 “조정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환경을 위해 공유수면 허가 및 사용료 납부 등의 선결 조치가 필다”고 밝히며 “ 체육회 및 학생선수의 훈련장 무상 사용을 위해 국민체육진흥법의 개정을 통한 근거 마련을 해야한다”고 피력했다. 세 번째 토론자로 마이크를 잡은 김택수 경기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내 조정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공공 지원 확대 및 훈련시설 확충이 요구되며 용인조정경기장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박중규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장학사는 “조종종목을 비롯한 비인기 종목의 지원방안으로 지역기반 스포츠클럽확대 및 꿈나무육성지원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섯 번째로 토론을 한 남궁웅 경기도 체육진흥과장은 “미래 유망선수 발굴 육성을 강조하며 유관기관 협력을 위해 도가 앞장서겠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윤태길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한원찬 교육행정위원회부위원장, 양우식 의회운영위원회부위원장, 서성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부위원장, 김철진 의원, 박진영의원, 이제영의원, 김선희의원, 김현석의원, 이은주의원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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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15일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참석(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1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했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대한민국 체육의 웅도로서 그간 건강한 체육정책을 통해 1,400만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한껏 노력해 왔다”라며 “이 멋진 대회를 통해 경기도가 체육으로 하나되고, 더욱 튼튼하고 건강하게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도민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최선을 다해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와 고양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민주, 의정부2)과 임광현 부위원장(국민의힘, 가평) 윤충식(국민의힘, 포천1)·유종상 위원(더민주, 광명3) 등 도의원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및 선수단 등 7천 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부터 17일까지 3일 간 고양시 일원에서 치러진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는 도내 31개 시·군 선수와 임원진 등 2만 여 명이 참가했다. 이 중 선수는 총 1만6,000여 명으로 육상,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등 총 25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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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전의 기회’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2023시즌 개막21일 오전 경기광주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시구를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올해로 5년째를 맞은 국내 유일의 독립 야구 리그인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21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2 구장에서 지난해 챔피언 연천 미라클과 준우승팀 성남 맥파이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시즌의 막을 올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작년에 우승 선수들에게 준 시상금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출전수당을 지급하고, 또 일본독립야구단 교류 경기도 추진할 생각을 하고 있다”라면서 “선수단과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구단을 운영하는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여러분을 경기도가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중 155게임을 소화한다고 들었는데, 다치지 마시고 즐겁게 여러분들의 야구를 향한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셨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야구 유니폼을 입은 김 지사는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마운드로 이동해 각각 시구와 시타를 한 뒤 야외관람석에서 개막전을 관람했다. 올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연천 미라클, 성남 맥파이스, 파주 챌린저스, 고양 위너스, 포청 몬스터, 가평 웨일스 등 기존팀 외에 신생팀 수원 파인이그스가 가세하면서 7개 팀 체제로 운영된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화·금요일마다 경기가 열리는데 팀당 42경기씩 총 147경기의 정규리그 경기가 펼쳐진다. 이후 상위 3개 팀이 선정돼 정규리그 2위와 3위 팀이 3전2선승제로 먼저 경기하고 그 승자가 1위 팀과 5전3선승제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독립야구단의 훈련지원수당, 승리 수당, 감독․코치수당을 지원해 온 경기도는 올해부터 경기당 8만 원의 선수출전수당을 신설해 선수들이 회비 부담을 덜고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국내 프로구단 2군 및 일본 독립야구단의 교류전도 추진해 선수들의 기량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독립야구단은 프로리그와 별개로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야구단이다. 주로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선수에게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리그로 ‘기회수도’ 경기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경기도가 올해부터 출전수당을 신설한 이유도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확대해 선수들이 꿈꾸는 프로야구 진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경기도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를 출범시킨 이후 5년째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출범 이후 올해 박찬희(파주챌린저스)와 지난해 이정재(가평 웨일스), 한경빈(파주 챌린저스), 신제왕(파주 챌린저스), 오세훈(고양 위너스) 선수가 프로구단에 입단 하는 등 현재까지 총 20명이 프로리그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재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인식 전 WBC 국가대표 야구 감독, 김병현 전 야구선수, 안경현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장, 박용택 KBS 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프로리그 진출을 목표로 재도전에 나선 경기도리그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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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봉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정부2), 호원동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관련 긴급 정담회 개최이영봉 경기도의회 의원 호원동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관련 긴급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지난 30일 의정부시 호원동 281-21번지 일원 공동주택 1,762세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에 대한 주민감사청구 결과 위법사항이 있는 것으로 발표되자 지역주민에게 발생할지 모를 피해를 사전대응 하기 위해 도의회에서 경기도 도시주택실 담당 과장과 팀장이 참석한 긴급 정담회를 했다. 의정부호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지난 21년 2월 경기도에서 공급촉진지구로 적법하게 지정되었으나, 의정부시 소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정에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되어 주민감사가 청구되었고, 지난 1월 27일 경기도에서는 위법처리 사항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의정부시에 관련 공무원에 대한 징계 및 훈계 처분을 요구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경기도 도시주택실 담당과장의 사업추진 경과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에서 선제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영봉 위원장은 위 사업 추진 관련 주민 요청을 듣고 지난 2020년 6월 이후 3차례에 걸쳐 주민 의견을 듣는 시간을 진행했으며, “대규모 공동임대주택 건설은 지역주민들의 정주 여건 변동과 관련되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법 규정에 맞게 사업이 추진되어야 하며, 주변환경 등 사업추진 여건을 사전에 면밀히 살피는 등 꼼꼼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중산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추진되는 정책이며, 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시절 ‘기업형 주택임대사업’(뉴스테이)으로 시작됐으나 2017년 문재인 정부시절 공공성을 강화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변경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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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의회 의장단 만나 “새해에도 함께 손잡았으면 좋겠다”도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신년 오찬 간담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도민, 민생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협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일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도의회와) 여러 가지 난관을 뚫고 협치를 했다. 중앙정치 또는 다른 광역시도에서 하지 못한 와중에 도의회 여야와 집행부가 많은 토론과 이견을 극복하고 예산안을 통과시켰고 조직개편안도 잘 승인됐다”면서 “새해에도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 도민의 안전과 생명 그리고 경기도 경제의 역동성을 위해 함께 손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견도 있고 조금 다른 생각도 있겠지만 함께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마음 열고 함께 토론하자”며 “도민을 위해 여와 야를 뛰어넘고 의회와 집행부를 뛰어넘어서 함께 나가자는 당부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 한 해 정말 모두가 어려울 것이다라고 예상한 상황에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서 소통, 협치의 장을 만들어냈다”며 “올해 정말 대내외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기도는 오롯이 도민을 생각해 본격적으로 정책적 성과를 함께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찬 간담회는 지난 2일 ‘도민과 함께하는 새해 인사회’ 참석 도민들과의 오찬 이후 두 번째 새해맞이 소통 행보다. 김 지사는 4일 청사 미화원 등 현장 근무자들과 격려 오찬 간담회를 여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판수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정영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지미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김완규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안계일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성남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종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재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황진희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김미리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에서는 행정1·2·경제부지사, 정무수석, 기획조정실장, 소통협치관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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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용인, 뛰는 그대가 주인공2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용인'의 시작을 알리는 폭죽이 터지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2만여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이 28일부터 31일까지 용인특례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2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폭죽이 터졌다. 이날 개회식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31개 시·군 선수단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개회식에서는 용인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이 고구려의 혼을 담은 퍼포먼스로 장내를 압도했고, 각 선수단의 기수들이 늠름한 기상을 뽐내며 입장했다.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의 개회선언과 대회기 게양, 이상일 시장의 환영사, 김동연 지사의 대회사, 동호인의 다짐 등도 차례로 진행됐다. 공연예술가 팝핀현준, 국악인 박애리, 성악가 박지현·이태원의 축하공연으로 대회 분위기는 무르익었다.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들도 힘차게 박수를 치고 환호하며 함께 즐겼다. 특히 이번 개회식에서는 선수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무대를 중심으로 특별한 선수단석을 설치했다. 꽃으로 장식한 원형테이블과 의자를 인원수에 맞게 배치해 선수들이 편안하게 앉아 개회식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해 큰 호평을 받았다. 차질 없는 경기 진행을 위해서도 만전을 기했다. 대회 특성상 인원이 많을뿐더러 전문적인 훈련을 받지 않은 생활체육인들이 참여하는 만큼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자전거와 마라톤 종목이 열리는 경기장 등에는 구급차를 추가로 배치했다. 또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신규 종목인 롤러스포츠 경기를 위해 수지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을 대회 규격에 맞게 정비, 대회가 끝나고도 동호인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롤러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마지막 대회다. 각 시·군을 대표해 참여한 선수들이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족구, 체조, 농구 등 총 24개 종목에서 나흘간 기량을 겨룬다. 김동연 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31개 시‧군 선수단 여러분을 뜨겁게 환영한다.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지역과 세대를 넘어 함께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다치지 마시고, 축제를 즐겨 달라.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자랑스럽다"고 응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을 환영한다“면서 ”두 달 이상 진행된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환영사를 시작했다. 이어 ”우리는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면서 단합을 다졌다. 마지막 대회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며 ”생활체육은 우리의 삶에 활력을 주고, 윤택하게 한다. 경기도민이 사랑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서 멋진 경기를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용인특례시의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을 소개하고 “생활체육 조아용, 경기도 조아용, 여러분 조아용”을 외치며 대회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한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와 경기도체육회, 용인시체육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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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날아오르자’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이상일 용인시장이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개회식이 1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개최됐다.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 라는 슬로건으로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열리는 대회에는 육상, 축구, 테니스 등 17개 종목에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4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화합을 다진다. 개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영봉 경기도 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각 시군에서 출전한 선수와 응원단,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특례시에서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출전한 선수들에게 존경과 찬사를 보내며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용인에서 마음껏 날아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회기간 동안 함께 경기하는 모든 선수들과 임원진이 돈독한 우정을 쌓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등 화합의 축제를 즐겨달라”며 “1390만 경기도민이 다정다감하고 친절한 용인시민과 우의를 다져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최초로 시군 체육회가 선발한 기수단이 선수단을 대표해 입장해 시·군별 각양각색의 유니폼으로 차별화하면서 볼거리를 선사했다. 용인시 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쿰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따라 쿰 합창단과 용인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이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화합의 장애인체육대회를 기원하는 가운데, 이용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1390만 경기도민 화합의 축제”,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를 외치며 개회를 선언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홍진영이, 식전 행사에서는 가수 신나라가 참가자들의 흥을 북돋았다. 식전 행사에서는 또 소프라노 김희정과 테너 최호준이 각각 푸치니 오페라 쟌니스키키 가운데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가운데 ‘지금 이 순간’을 불러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용인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용인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이용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개회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