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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탄생 100주년, 성남의 저력 빛났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6일 오후 2시부터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 5홀에서 열렸다. 성남에서는 이날 행사를 위해 버스 3대를 포함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 김대중 대통령 100주년 기념식에 힘을 보태면서 '김대중의 정치적 고향 성남'이라는 이미지를 굳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대중재단 소속 지역단체별 참가자 중 단일 규모로는 성남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대중 정신’의 저력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주요 참석자로는 김대중재단 성남시지회는 백왕순 지회장을 비롯해 백재기 성남시지회 고문단장, 양호 자문단장, 강부원 전 성남시의회 의장, 김현기 호남향우회 역대회장, 전동의‧염우섭‧장명섭‧홍기섭‧정종원‧고갑수‧염국 고문 등이 참여했다. 또한 최대호 성남시호남향우회 의장, 임왕성 호남향우회 분당지회장, 이용재 성남시호남향우회 사무총장, 전승현 전사들(전북사람들) 회장, 정영식 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호사모) 회장, 전성복 호사모 부회장, 박광명 전 성남경기도민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 외에서 윤영찬(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석훈 도의원, 정연화‧조우현‧윤혜선‧김윤환 시의원 등이 참가했다. 백왕순 김대중재단 성남지회장은 “화해와 관용으로 통합과 평화를 추구했던 김 전 대통령의 삶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는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성남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하면서 “오늘을 시작으로 ‘다시 김대중으로’라는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김대중재단 성남시지회는 100주년 기념식 참석에 이어 오는 13일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영화 <길위에 김대중>을 롯데시네마 성남중앙 7관에서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100주년 기념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권노갑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이낙연·김부겸·정세균 전 총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대신해서 고민정 국회의원이 참석하는 등 여야 국회의원과 전국 각지에서 5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김덕수 사물놀이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의 개식선언, 문희상 김대중재단 준비위원장 환영사, 축사, 소프라노 조수미 축하공연 등에 이어 AI로 탄생한 김대중 대통령의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이 영상으로 소개됐으며, 마지막에는 김홍업 공동추진위원장이 유족 대표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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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그날 어머니는 별만 바라보셨다.”의 출판기념회 개최저자 백군기 시장 어제 (12) 일 오후 1시에 기흥구 구갈동에 위치한 강남대학교 샬롬관 B-108 호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이 70년 인생 여정을 담담히 풀어낸 에세이집 ‘그날 어머니는 별만 바라보셨다’출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식은 1시에서 2시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저자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고, 오후2부터 간단한 출판기념식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출판 기념식 이후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는 저자 백군기 시장(좌로부터 3번째) 저자와의 만남 시간은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많은 시민들이 각계각층에서 참여했다. 시민들은 그동안 용인시를 위해 노력하여 난개발 오명을 씻고, 세계적 반도체 도시로 용인을 발전시킨 것과 용인시를 특례시로 출범시킨 것을 축하하면서 앞으로도 용인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기대라는 이들이 많았다. 저자 백군기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영상편지를 시청하고 있다. (좌로부터 안희경 용인시의원, 백군기 시장 아내, 백군기 시장) 이날 기념식에는 많은 이들의 영상 편지가 줄을 이었다. 그동안 가까이서 저자를 보와왔던 이들의 훈훈한 영상편지로 감동을 더했다. 영상편지로 축하 메시지를 전한 이들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두관 국회의원, 박용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 정 의원 등이 영상 편지를 전했고, 용인지역 국회의원들도 영상을 통해 김민기 국회의원, 정춘숙 의원, 이탄희 국회의원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경기도당위원장 박 정 의원은 직접 저자를 찾아 저자를 격려했다. 이어 저자 백군기 시장은 감사 인사에서 “좋은 인연을 남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또한 좋은 것만 남기는 인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건강을 위해 운동도 하고 건강을 잘 챙기고 있는데 앞으로도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저자는 ”공직생활을 47년을 하면서 저는 국가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국가에 감사드린다.“라고 하였다. ‘그날 어머니는 별만 바라보셨다’는 총 4장으로 구성됐으며, 1장에선 어린 시절에서부터 육군사관학교 생도 시절, 육군 장성으로서 퇴역할 때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2장에선 국회의원 활동 시절과 민선 7기 용인시장으로 취임한 뒤의 행보를, 3장에선 시장 시절 정책과 관련해 기고한 칼럼들을 실었다. 마지막 4장에선 그의 인생을 아우르는 특별한 사진들을 수록했다. 백 시장은 에세이를 통해 가슴 아픈 가족사를 담담하고 정제된 언어로 풀어내며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며, 백 시장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차가운 카리스마’ 이면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면을 매력적으로 드러냈다. 백 시장은 에세이집의 머릿말을 통해 “이 책에 내 인생 모두를 담지 못했지만,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길, 그 길에 대한 생각은 촘촘히 담고자 했다”라며 “700원짜리 연탄 한 장도 누군가에겐 겨울을 견딜 온기를 주는 것처럼, 이 책도 누군가에겐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책의 저자인 백 시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용인시 최초 재선 시장을 향한 도전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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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민심 대폭발"…이재명 '턱걸이' 본선행에 기름붓는 野국민의힘이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총공세 모드로 돌입했다. 이 후보가 이날 누적 득표율 50.29%로 간신히 과반 득표를 한 것이 '이재명 게이트'에 대한 국민 여론을 반영한 것이라고 보고 대장동 공세의 수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 선출에 대해 "국민을 위해서도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참으로 불행한 일"이라고 논평했다. 허 대변인은 "막대한 비리 의혹을 안고 그대로 대선에 도전하는 것은 대한민국 정치를 화약고로 밀어 넣겠다는 얘기"라며 "대선후보로서 이 지사가 처음 할 일은 특검 수사를 자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게이트'를 '이재명 게이트'로 규정짓고 특검을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태세다. 이 후보가 대장동 개발 사업을 성남시장 임기 최대 치적으로 내세우는 만큼, 비리 가능성을 몰랐다면 '무능', 알았다면 '부패'라는 프레임으로 이 후보와 여권을 향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뒷심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인 것은 국민의힘으로선 호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이날 24만8천여명이 참여한 민주당 3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62.37%를 차지, 이 후보(28.3%)를 압도한 것이 '대장동 의혹'에 대한 여론의 현주소라는 것이다. 윤석열 캠프의 좌장 격인 권성동 의원은 SNS에서 "3차 선거인단에서 이낙연 후보가 62.37%를 기록했다는 것은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수도권 민심의 대폭발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분노한 민심을 무시하면 더 큰 화가 닥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원내·외에서 '투트랙'으로 진행 중인 대장동 의혹 여론전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준석 대표는 전국 각지에서 '도보 투쟁'을 계속한다. 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합동 토론회가 열리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이 대표가 도보 투쟁을 통해 특검 도입 여론전을 확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국회 앞 '특검 수용 촉구 천막 투쟁본부'에서도 의원들이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각자 지역에서도 1인 시위, 출근길 인사 등을 통해 대국민 여론전에 나선 상태다. 원내에서는 무엇보다 국감에서 대장동 의혹 규명에 당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기도를 감사하는 행안위와 국토위, 대장동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을 피감기관으로 둔 법사위 등은 최대 격전지로 전망된다. 금융 현안 전반을 다루는 정무위 등에서도 이 후보와 대장동 의혹의 연결고리를 부각하는 총공세가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경기도 지역화폐 운용사 '코나아이'의 특혜 의혹, 전북으로 이전한 한국식품연구원 부지를 아파트 단지로 개발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개발 사업에 대한 특혜 의혹 등 새로운 의혹 발굴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큰 이슈에 가려졌던 기존 '형수 욕설', '여배우 스캔들' 등 과거 논란거리도 다시 꺼내 들어 이 후보의 도덕성 흠집 내기를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대장동 게이트 특검 요구하는 국민의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대장동 게이트 특검 추진 천막투쟁본부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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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 추석 여론조사…ARS 尹 1위, 면접 이재명 1위대통령 후보 여론조사 좌로부터 윤석열-홍준표-이재명-이낙연 [연합뉴스TV 제공] 추석 연휴를 맞아 같은 날 발표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위를 한 반면, KBS 조사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1위를 차지했다. 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7~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28.8%, 이 지사는 23.6%를 각각 받았다. 해당 기관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이 지사에 앞선 것은 4주 만이다. 이어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15.4%),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13.7%), 유승민 전 의원(2.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9%),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2.4%), 정의당 심상정 의원(2.1%), 최재형 전 감사원장(1.6%) 순이었다. 범진보권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28.6%로 선두를 지킨 가운데 이 전 대표가 22.6%로 추격세를 이어갔다. 그 외에 추 전 장관(5.8%), 민주당 박용진 의원(5.2%), 심 의원(3.5%) 순이었다. 범보수권 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30.0%를 기록, 윤 전 총장(29.5%)과 초박빙 접전을 벌였다. 이어 유 전 의원(9.8%), 안 대표(4.1%),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2.8%) 순이었다. 반면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18일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지사가 27.8%로 윤 전 총장(18.8%)을 9%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이어 홍준표 의원(14.8%), 이낙연 전 대표(12.0%), 유승민 전 의원(2.7%), 안철수 대표(2.2%), 추미애 전 장관(2.1%) 순이었다.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의 경우 이재명 지사 37.0%, 이낙연 전 대표 24.2%로 10%포인트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홍준표 의원 30.2%, 윤석열 전 총장 21.8%로, 홍 후보가 윤 후보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상반된 결과가 나온 이유 중 하나로 조사 방식의 차이가 꼽힌다. KSOI 조사는 무선 ARS로, KBS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ARS 방식 조사는 윤 전 총장이, 전화면접 방식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우세한 흐름이 나타났다. 일부 전문가들은 보수 지지층임을 밝히기 꺼려하는 이른바 '샤이 보수'가 면접관이 직접 지지 후보를 묻는 전화면접에서 보다 응답에 소극적 경향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두 조사 모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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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주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尹 오르고 李지사 내려 4%p 차이, 국힘 38.6% 조사이후 최고…민주 오차 밖 추월(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윤석열 예비후보(이하 모든 예비후보는 후보로 표기)의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와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동시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후보는 30.6%로 지난 주 대비 2.3%p 상승했으며, 이재명(26.2%, 지난 주 대비 2.2%p↓)⦁이낙연(12.9%, 지난 주 대비 3.3%p↓) 후보는 하락했다.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지난 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각각 28.3%와 28.4%로 사실상 동률을 기록했었다. 최근 2개월 내 조사에서 가장 낮았던 수치는 윤석열 26.9%(7월 23~24일 조사), 이재명 25.0%(6월 18~19일 조사), 이낙연 10.2%(6월 5~6일조사)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38.6%)이 더불어민주당(31.4%)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월 19일 본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높았다. 민주당은 5회차 조사(3월 19~20일)의 27.2%가 현재까지의 최저치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는 부정평가가 58.0%로 지난 주 대비 6.3%p올랐다. 긍정평가는 40.2%. 최근 2개월 내 조사 중 부정평가는 가장 높았고, 긍정평가는 6월 18~19일 조사(38.5%) 이후 두 번째로 낮았다. 범 진보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는 이재명(27.3%)-이낙연(18.9%)-추미애(5.7%)-심상정(5.2%)-박용진(5.1%) 후보 순이었다. 지난 주 대비 이재명(4.1%p↓)⦁이낙연(0.9%p↓)⦁박용진(0.3%p↓) 후보는 하락한 반면, 추미애(0.7%p↑)⦁심상정(1.9%p) 후보는 상승했다. 범 보수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는 윤석열(26.7%)-홍준표(16.6%)-유승민(11.4%)-최재형(6.7%)-안철수(5.1%) 후보 순이었다. 지난 주 대비 윤석열(3.8%p↓)⦁안철수(0.3%p↓) 후보는 하락했고 반면, 홍준표(3.0%p↑)⦁유승민(1.2%p↑)⦁최재형(1.4%p↑) 후보는 상승했다. 한편, 차기 대선 성격에 대해 응답자 51.7%가 “정권교체 위해 야권 후보 당선”이라고 응답했다. “정권재창출 위해 여당 후보 당선” 응답은41.4%. 3주 전인 7월 23~24일 조사 대비 ‘정권교체’ 응답은 3.3%p 늘고 ‘정권재창출’ 응답은 3.1%p 줄면서 차이가 10.3%p로 벌어졌다. 3주 전 조사에서 두 항목 차이는 3.9%p였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가 밝힌 자신의 정치적 성향은, 진보 27.7%-보수33.4%-중도 31.6%였다. 지난 주 대비 진보는 4.7%p 줄고 보수는 7.1%p나 늘었다. 보수 비율이 33.4%로 나온 것은 지난 2월 19일 본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높다. 용산 미군기지 반환 땅에 조성하려는 가칭 ‘용산공원’의 일부 부지에 아파트 건축을 허가하는 법률개정안에 대해 응답자 절반에 가까운 49.1%가 “원안대로 땅 전체를 공원으로 해야 한다”고 답했다. 아파트 건축 찬성 응답은 34.5%였다. 최근 전문가들 사이에 “코로나는 박멸이 불가하니 대응 초점을 현재의 확산방지에서 환자관리로 전환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물은 결과, 응답자 46.6%가 “변이 속출 등 감안해 전환 필요”라고 응답, “전환 시기상조” 응답(35.8%)보다 10.8%p 높았다.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8월13~14일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정기주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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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I 여론조사…尹, 일주일 만에 선두 탈환("윤석열 30.6%, 이재명 26.2%, 이낙연 12.9%")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이재명 경기지사를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윤석열 30.6%, 이재명 26.2%, 이낙연 12.9%" KOSI 여론조사…尹, 일주일 만에 선두 탈환, 정권교체론 51.7% 정권재창출론 41.4%…국힘 4.5%↑ 민주 4%↓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7명에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은 30.6%로, 이 지사(26.2%)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지난주 조사 대비 윤 전 총장은 2.3%포인트 상승한 반면 이 지사는 2.2%포인트 하락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 범위 내인 4.4%포인트다. 지난주에는 윤 전 총장이 28.3%로, 이 지사(28.4%)보다 0.1%포인트 낮았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2.9%로 3위를 이어갔다. 이어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7.3%),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4.0%),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3.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2.4%), 정세균 전 국무총리(1.8%),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1.6%) 순이었다. 범 진보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는 이재명(27.3%), 이낙연(18.9%), 추미애(5.7%), 심상정(5.2%), 박용진(5.1%), 정세균(3.5%) 후보 순이었다. 범 보수권에서는 윤석열(26.7%), 홍준표(16.6%), 유승민(11.4%), 최재형(6.7%), 안철수(5.1%), 원희룡(4.9%)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차기 대선의 성격을 묻는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1.7%가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1.4%였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8.6%로, 민주당(31.4%)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4.5%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4%포인트 내렸다. 이어 열린민주당(6.9%), 국민의당(5.6%), 정의당(3.4%) 순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0.2%, 부정평가는 58.0%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4.3%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6.3%포인트 증가하면서 격차는 17.8%포인트에 달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윤석열, 이재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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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한사연 7월 30~31일 공동조사, 국민의힘이 소폭 올라 더불어민주당을 3.0% p 차이로 앞섰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7월 30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예비후보(이하 모든 예비후보, 후보로 표기) 지지율이 상승하며 지지율 30%선을 회복(32.3%), 선두를 유지했다. 이재명 후보는 소폭 상승, 이낙연후보는 소폭 하락했다.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격차는 4.9%p로 오차 범위 내였다. 한편, 범 진보권 대선 후보 적합도만 따로 물은 결과, 지난 회차 대비 이재명 후보는 상승하고 이낙연 후보는 하락해 두 후보 간 차이는 9.3%p로 조사됐다. 범 보수권만 따로 물은 결과, 윤석열 후보(31.2%)가 지난 주 대비 상승 하며 다른 후보와 큰 격차를 유지했다. 이어 홍준표(16.1%), 유승민(8.3%), 최재형(8.0%), 안철수(4.7%), 오세훈 후보(3.3%) 순이었다. 최재형 후보는 진보–보수 별 상위 5명 씩 골라 조사하는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는 지난 주에 비해 2.4%p 하락했지만 윤석열-이재명-이낙연 후보에 이어 4위를 유지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혼전 양상이 계속됐다. 국민의힘이 소폭 오르고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해 국민의힘이 3.0%p 차이로 앞섰다.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윤석열(32.3%), ▲이재명(27.4%), ▲이낙연(16.0%), ▲최재형(5.8%) 후보 순이었다. 지난 주 대비 윤석열(5.4%p↑), 이재명(1.4%p↑) 후보는 상승했다. 이낙연(2.2%p↓), 최재형(2.3%p↓) 후보는 하락했다. 윤석열 후보는 ▲60세 이상(43.1%), ▲대구/경북(45.3%), ▲가정주부(48.6%), ▲보수성향층(48.5%),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59.3%),▲국민의힘 지지층(68.1%)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 주 대비 5.4%p 상승했다. 특히, ▲30(20.0%→28.1%,8.1%p↑)⦁50(27.6%→35.4%, 7.8%p↑), ▲부산/울산/경남(27.1%→41.2%, 14.1%p↑), ▲가정주부(36.7%→48.6%, 11.9%p↑), ▲중도층(29.4%→35.3%, 5.9%p↑)⦁보수성향층(44.3%→48.5%,4.2%p↑),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층(47.6%→59.3%, 11.7%p↑), ▲국민의힘 지지층(57.2%→68.1%, 10.9%p↑)에서크게 올랐다. 이재명 후보는 ▲40대(43.0%), ▲대전/세종/충청(32.4%), ▲블루칼라층(32.8%), ▲진보성향층(45.7%),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50.1%),▲더불어민주당 지지층(48.4%)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 주 대비 1.4%p상승했다. 서울(18.7%→25.9%, 7.2%p↑)에서 오르고, 30대(30.1%→18.6%, 11.5%p↓)에서 떨어졌다. 이낙연 후보는 학생(19.7%)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지난 주 대비 2.2%p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9%, ▲더불어민주당 31.9%로 지난 주 대비 국민의힘은 상승(1.6%p↑)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하락(2.5%p↓)했다. 이어 ▲열린민주당(8.2%), ▲국민의당(6.3%), ▲정의당(4.9%) 순이었다. ▲지지 정당 없음은 9.8%. 지난 주 대비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25.3%→37.8%, 12.5%p↑) ⦁대구/경북(36.5%→46.9%, 10.4%p↑)에서 상승했다. 지난 주 대비 더불어민주당은 ▲30대(44.1%→35.7%, 8.4%p↓), ▲광주/전라(56.6%→50.9%, 5.7%p↓), ▲자영업층(33.5%→26.6%, 6.9%p↓),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70.2%→62.4%, 7.8%p↓)에서 하락했다. 자료제공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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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한사연 7월 16~17일 공동조사, 이낙연 최재형 상승세 뚜렷(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이번 한사연 정기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7월 16~17일 이틀 간 실시했습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7.0%이다 후보 가족 흠은 문제안돼 vs 지지 철회, 47:48 팽팽 TBS-한사연 7월 16~17일 공동조사 = 범 진보권에서는 이낙연 예비후보, 범 보수권에서는 최재형 예비후보 (이하 후보로 표기)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범 진보권 후보 적합도만 따로 물은 결과, 이재명 하락(29.7%→27.5%) - 이낙연 상승(20.6%→23.9%)으로 진보권 1, 2위인 두 후보 간 격차가 지난 주 9.1%p에서 3.6%p로 좁혀들었다. 진보-보수 별 상위 5명 씩 골라 지지율을 조사하는 <차기 대선 후보적합도>에서 최재형 후보는 윤석열-이재명-이낙연 후보에 이어 4위로 뛰어올랐다. 최 후보는 범 보수권 후보만 따로 설문한 결과, 직전 조사대비 2배 수준의 상승률을 보이며 윤석열-홍준표 후보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 6월 29일 정치참여 선언 이후 지지율이 한 차례 빠진 뒤 3주 째 횡보를 보이고 있다. 범 보수권 조사에서는 2위인 홍준표 후보는 여야 상위 5명씩 골라서 묻는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는 지지율 3.3%로 추미애 후보에 이어 6위로 나와, 보수권 후보만 따로 물을 때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엎치락뒤치락 혼전 양상이다. 이번 주는 지난 주와 달리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보다 0.6%p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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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36.2%), 민주당(29.4%) 오차 밖 제쳐 국정수행 평가, 다시 긍정 줄고 부정 늘어 포털 뉴스편집권폐지, 찬반 0.5%p차 팽팽(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TBS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6월 18, 19일 이틀 간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 38.5%, 부정 57.9%였다. 지난 주 대비 긍정 평가는 1.9%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1.7%p 상승했다. 긍-부정 간 차이는 19.4%p로 지난 주(15.8%p) 대비 3.6%p 늘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2%, ▲더불어민주당 29.4%였다. 지난 주 대비 국민의힘은 4.4%p 상승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3%p 하락했다. 이어 ▲국민의당(7.5%), ▲열린민주당(6.0%), ▲정의당(4.6%) 순이었다. ▲지지 정당 없음은 12.6%.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38.0%), ▲이재명 경기지사(25.0%),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2.2%) 순이었다. 지난 주 대비 윤 전 총장(2.5%p↑)은 상승했고, 이 지사(2.7%p↓), 이 전 대표(0.4%p↓)는 떨어졌다. 범 진보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이 지사(28.4%), ▲이 전 대표(12.3%), ▲박용진 의원(7.4%),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6.0%), ▲심상정 의원(5.4%), ▲정세균 전 국무총리(5.2%) 순이었다. ▲적합후보 없음은 17.9%. 범 보수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윤 전 총장(37.5%), ▲홍준표 의원(9.1%), ▲유승민 전 의원(8.6%), ▲오세훈 서울시장(5.2%) 순이었다. ▲적합후보 없음은 11.0%. 민주당이 포털사이트의 뉴스 편집권을 폐지하고 이용자가 언론 매체를 선택해 구독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 42.6%가 “찬성한다”, 42.1%는 “반대한다”고 응답해 찬반 의견이 팽팽했다. 한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컴퓨터 활용능력 등 “‘공천 후보자 자격시험’을 통해 후보자의 공천 자격을 따져보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응답자 과반 이상(57.4%)이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부적절” 응답은 32.3%. <항목별 그래프는 보도자료 말미 첨부>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평가 38.5%, 부정평가 57.9%로 조사됐다. 지난 주 대비 긍정 평가(40.4%→38.5%, 1.9%p↓)는 하락했고 부정 평가(56.2%→57.9%, 1.7%p↑)는 상승했다. 긍-부정 평가 간 차이(15.8%p→19.4%p)는 3.6%p 늘었다. 긍정 평가는 ▲40대(54.4%), ▲광주/전라(49.3%), ▲화이트칼라층(46.8%), ▲진보성향층(72.5%),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7.4%)에서 높았다. 부정 평가는 ▲60세 이상(67.4%)⦁20대(61.3%), ▲대구/경북(72.6%), ▲학생(72.5%), ▲보수성향층(82.6%), ▲국민의힘 지지층(93.4%)에서 높았다. 특히, 지난 주 대비 부정 평가가 ▲광주/전라(33.6%→46.3%, 12.7%p↑), ▲블루칼라층(50.4%→58.9%, 8.5%p↑)∙학생(63.5%→72.5%, 9.0%p↑)에서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2%, 더불어민주당 29.4%였다. 이어 ▲국민의당(7.5%), ▲열린민주당(6.0%), ▲정의당(4.6%) 순이었다. ▲지지정당 없음은 12.6%였다. 국민의힘은 ▲60세 이상(51.6%), ▲대구/경북(52.0%), ▲가정주부(45.5%)∙자영업층(43.9%), ▲보수성향층(62.5%),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58.5%)에서 높았다. 지난 주 대비 4.4%p 상승했으며 특히, ▲60세 이상(42.3%→51.6%, 9.3%p↑)∙30대(31.7%→40.9%, 9.2%p↑), ▲부산/울산/경남(40.5%→47.9%, 7.4%p↑), ▲가정주부(34.9%→45.5%, 10.6%p↑)∙자영업층(34.3%→43.9%, 9.6%p↑), ▲보수성향층(53.3%→62.5%, 9.2%p↑)에서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40대(41.0%), ▲광주/전라(37.3%), ▲화이트칼라층(36.8%), ▲진보성향층(58.2%),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66.6%)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지난 주 대비 2.3%p 하락했으며 특히, ▲20대(22.0%→28.8%, 6.8%p↑)에서 올랐고 ▲광주/전라(54.2%→37.3%, 16.9%p↓), ▲자영업층(34.1%→25.7%, 8.4%p↓)에서 떨어졌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38.0%), ▲이재명 경기지사(25.0%),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2.2%) 순이었다. 이어 ▲홍준표 의원(4.0%), ▲오세훈 서울시장(3.3%), ▲유승민 전 의원(3.1%)였다. 윤 전 총장은 ▲60세 이상(57.1%), ▲대구/경북(45.0%), ▲가정주부(51.0%), ▲보수성향층(57.8%),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63.5%), ▲국민의힘 지지층(71.0%)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 주 대비 2.5%p 상승했으며 특히, ▲광주/전라(13.4%→27.6%, 14.2%p↑), ▲학생(23.7%→41.6%, 17.9%p↑)에서 올랐다. 이 지사는 ▲40대(43.0%), ▲광주/전라(30.1%), ▲진보성향층(51.0%),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52.6%),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1.7%)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 주 대비 2.7%p 하락했으며 특히, ▲20대(20.4%→14.4%, 6.0%p↓), ▲광주/전라(38.6%→30.1%, 8.5%p↓), ▲자영업층(33.3%→24.8%, 8.5%p↓)∙블루칼라층(36.4%→29.8%, 6.6%p↓)에서 떨어졌다. 한편, 범 진보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이 지사(28.4%, 지난 주 대비 3.2%p↓), ▲이 전 대표(12.3%, 2.7%p↓), ▲박용진 민주당 의원(7.4%, 1.3%p↑),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6.0%, 0.5%p↑), ▲심상정 정의당 의원(5.4%, 0.6%p↑), ▲정세균 전 국무총리(5.2%, 1.0%p↑) 순이었다. 범 보수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윤 전 총장(37.5%, 지난 주 대비 4.2%p↑), ▲홍준표 무소속 의원(9.1%, 0.7%p↓), ▲유승민 전 의원(8.6%, 1.1%p↑), ▲오세훈 서울시장(5.2%, 0.3%p↓) ▲안철수 대표(4.7%, 1.8%p↓) 순이었다. 최근 민주당의 ‘포털사이트 뉴스편집권 폐지 방안 추진’에 대해 응답자 42.6%가 “찬성”, 42.1%는 “반대”라고 응답해 찬반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 응답은 ▲여성(45.2%), ▲40대(58.6%), ▲광주/전라(48.5%)∙인천/경기(47.2%), ▲화이트칼라층(51.9%), ▲진보성향층(69.6%),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81.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1.8%)에서 높았다. 반면, “반대” 응답은 ▲남성(47.0%), ▲30대(46.0%)∙20대(45.5%), ▲대구/경북(49.2%)∙부산/울산/경남(46.8%), ▲학생(60.1%), ▲보수성향층(60.5%),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66.5%), ▲국민의힘 지지층(67.3%)에서 높았다. 한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공천 후보자 자격시험 추진’에 대해 응답자 과반 이상(57.4%)이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부적절” 의견은 32.3%였다. 거의 전 응답층에서 “적절” 의견이 높은 가운데 특히, ▲남성(63.1%), ▲40대(64.0%)∙20대(61.7%), ▲대전/세종/충청(64.0%), ▲학생(67.8%)∙블루칼라층(66.1%), ▲중도성향층(62.4%),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63.0%), ▲국민의힘 지지층(63.0%)에서 높았다. 이번 한사연 정기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6월 18, 19일 이틀 간 실시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9%다. 2021년 5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셀 가중).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 자료제공 TBS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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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국정평가, 긍정 줄고 부정 급증해 62%(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이번 한사연 5월 1주차 정기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이상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5월 7~8일 이틀 간 실시했습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9%입니다. 취임 4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 대해 긍정 33.9%, 부정 62.0%로 조사됐다. 지난 주 대비 긍정 평가는 5.7%p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7.1%p 늘어, 요동이 컸다. 긍-부정 간 차이는 28.1%p로 지난 주 대비 12.8%p나 늘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34.0%)이 더불어민주당(29.4%)을 오차 범위 내 에서 다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 없음은 16.6%. 지난 주 대비 국민의힘 지지율은 6.0%p 올랐고 더불어민주당은 1.0%p 떨어졌다. 한편,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정치적 이념성향은 보수성향층 30.6%, 중도성향층 35.0%, 진보성향층 25.5%로 나타났다. 지난 주 대비 진보성향층(5.1%p↓)은 줄었고, 중도성향층(6.3%p↑)은 늘었다. 한 주 사이의 변화치고는 증감 폭이 큰 편이다. 기간을 좀 더 늘려 3월 둘째 주 조사치부터 살펴보면, ▲보수성향층 (30.7%→32.1%→32.2%→33.0%→31.1%→32.1%→30.6%→31.1%→30.6%)은 30% 선을 저점으로 소폭 증감을 되풀이하고 있다. 반면, ▲중도성향층(32.9%→33.5%→34.7%→29.4%→32.3%→32.0%→31.4%→28.7%→35.0%)은 28%선에서 35%선까지 비교적 큰 폭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4.7 재보선 무렵 크게 줄어들었다가 이후 다시 늘어나는 추세를읽을 수 있다. ▲진보성향층(28.5%→27.9%→25.6%→29.9%→27.7%→28.1%→28.8%→30.6%→25.5%)은 25%~30%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전반적으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월 둘째 주부터 5월 첫째 주 까지 9주 동안 기간 내 평균은 보수성향층(31.5%), 중도성향층(32.2%), 진보성향층(28.1%)이다.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31.8%), 이재명 경기도 지사(22.3%),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1.8%) 순이었다. 지난 주 대비 윤 전 총장(1.7%p↑)과 이 전 대표(1.2%p↑)는 상승했고, 이 지사는(3.9%p↓)는 하락했다. 부동산 공시지가 인상에 따라 세 부담이 늘어 재산세 경감 논의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장기 1주택 실수요자에게는 재산세 부담을 덜어주자”는 주장에 대해 응답자 절반 이상이 “찬성한다”(57.9%)고 답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국민에 한해 해외여행 후 입국 시 자가격리를 면제시켜주기로 한 바, 해외여행 의사를 물었다. 응답자 64.0%가 “해외여행 의향 없다”고 답해 “의향 있다”(31.3%)는 응답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이하 한사연)가 지난 5월 7~8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8명을 대상으로 정기 주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 대해 긍정 33.9%, 부정 62.0%로 나타났다. 지난 주 대비 긍정 평가(39.6%→33.9%, 5.7%p↓)는 줄었고 부정 평가(54.9%→62.0%, 7.1%p↑)는 늘어, 긍-부정 평가 간 차이(15.3%p→28.1%p)가 12.8%p 크게 벌어졌다. 긍정 평가는 ▲40대(47.7%), ▲광주/전라(52.0%), ▲화이트칼라층(40.7%), ▲진보성향층(69.5%),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4.3%)에서 높았다. 부정 평가는 ▲60세 이상(69.9%)⦁20대(69.5%), ▲대구/경북(70.8%), ▲학생(70.7%)⦁자영업층(70.2%) ▲보수성향층(79.3%), ▲국민 의힘 지지층(97.2%)에서 높았다. 특히 지난 주 대비 부산/울산/경남에서긍정평가(41.7%→29.6%, 12.1%p↓)가 줄고 부정평가(48.5%→68.1%,19.6%p↑)가 크게 늘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4.0%로 3주 만에 더불어민주당(29.4%)을다시 앞섰다. 이어 ▲국민의당(7.3%), ▲열린민주당(4.8%), ▲정의당(3.6%) 순이었다. ▲지지정당 없음은 16.6%.국민의힘은 지난 주에 비해 6%p 올랐는데 ▲60세 이상(44.3%), ▲대구/경북(41.8%), ▲자영업층(39.1%), ▲보수성향층(58.6%),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53.2%)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지난 주 대비 ▲20대(24.5%→36.3%, 11.8%p↑), ▲인천/경기(27.3%→37.3%, 10.0%p↑)▲ 부산/울산/경남(29.6%→39.1%, 9.5%p↑)에서 크게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40대(41.9%), ▲광주/전라(51.8%), ▲블루칼라층(37.0%), ▲진보성향층(62.6%),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73.0%)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지난 주에 비하여 1.0%p 감소했는데 ▲40대(44.7%→41.9%, 2.8%p↓), ▲서울(30.3%→24.0%, 6.3%p↓)에서 하락했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31.8%), 이재명 경기 지사(22.3%),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1.8%), 홍준표 의원(7.0%), 오세훈 서울시장(5.4%), 정세균 전 국무총리(4.6%) 순이었다. 윤 전 총장은 31.8%로 지난 주에 비해 1.7%p 올랐다. ▲60세 이상(43.6%), ▲대전/세종/충청(36.6%), ▲자영업층(41.7%), ▲보수성향층(44.3%),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48.7%), ▲국민의힘 지지층(62.6%)에서 특히 높았다. 지난 주 대비 ▲50대(30.1%→36.8%, 6.7%p↑), ▲부산/울산/경남(25.4%→34.8%, 9.4%p↑)에서 오르고, ▲대구/경북(47.9%→34.5%, 13.4%p↓)에서 떨어졌다. 이 지사는 22.3%로 지난 주에 비해 3.9%p 떨어졌다. ▲40대(40.5%),▲광주/전라(24.7%), ▲화이트칼라층(27.4%), ▲진보성향층(44.9%),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47.5%),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9.3%)에서 높았다. 지난 주 대비 ▲50대(33.9%→26.9%, 7.0%p↓), ▲광주/전라(32.7%→24.7%, 8.0%p↓)에서 떨어졌다. 부동산 공시지가 인상으로 인해 국민들의 재산세 부담이 늘어난 가운데 “고가 주택을 제외한 장기 1주택 실수요자에게는 재산세 부담을 덜어주자”는 주장에 응답자 절반 이상(57.9%)이 찬성이라 답했다. 반대는21.6%. 찬성 응답은 ▲40대(64.9%), ▲대전/세종/충청(64.3%), ▲자영업층(64.5%), ▲중도성향층(62.6%),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63.5%), ▲국민의힘 지지층(67.9%)에서 많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국민에 한하여 해외여행 후 입국 시 자가격리를 면제한다는 정부 방침이 발표된 가운데, 해외여행 의향을 물은결과 응답자 64.0%가 “의향이 없다”고 응답, “의향 있다”(31.3%)는 응답의 두 배 이상이었다. 의향 없음 응답이 전반적으로 많은 가운데 ▲60세 이상(72.8%),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69.1%), ▲가정주부(76.0%)에서 가장 높았다. 의향 있음은 ▲30대(40.2%)⦁20대(39.2%), ▲인천/경기(34.8%), ▲학생(45.1%)⦁화이트칼라층(39.6%)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이번 한사연 5월 1주차 정기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1,008명을 대상으로 5월 7~8일 이틀 간 실시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9%다. 2021년 4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