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문화재단,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더 클래식’공연 개최용인문화재단은 5월 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더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자료제공=용인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 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더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용인문화재단이 민간 오케스트라의 지역 내 활동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공연을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시작된 ‘지역 민간 교향악단 지원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어 ‘더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베토벤(L.v.Beethoven) 교향곡 제7번과 국내 유명 성악가들과 함께 오페라, 뮤지컬 등의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방성호는 음악을 통한 관객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지휘자로 정통 클래식의 재해석을 통한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선보일 ‘더 클래식’에서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모두에게 감동과 즐거움이 줄 수 있는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했다. 베토벤 교향곡 제7번은 빠르고 경쾌한 분위기로 시작해서 장엄한 2악장을 지나 역동적인 마무리를 가진 곡으로 영화 ‘킹스 스피치’,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OST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 밖에도 소프라노 유성녀, 테너 류정필이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부터 우리 민요까지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곡들을 선보인다. 국내외 유명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고 KBS ‘열린음악회’, ‘클래식 오디세이’ 등 각종 매체 출연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들은 각자의 솔로곡 뿐 아니라 ‘축배의 노래’(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中)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 5월 밤을 더욱 화려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로 만들 예정이다. 환희와 에너지가 가득한 베토벤 교향곡과 아름다운 목소리가 있는 이번 공연의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CS센터와 예술단운영팀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전북도민회 주관 음악회서 참가자 격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6일 용인문예회관에서 열린 전북도민회 주관 음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6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열린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 음악회에 참가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특례시 전북특별자치도민회가 주최하고 (사)용인문화시민광장, 한국전통예술단이 주관한 이날 공연은 전북 출신 용인특례시민들이 고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선 (사)용인문화시민광장과 한국전통예술단 지휘 아래 ‘Frontier’, ‘벚꽃엔딩’, 인연‘, ’배띄워라’ 등 국악과 ‘동심초’, ‘타이타닉OST’, ‘사랑은늘도망가’ 등 양악 공연이 다채롭게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졌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민회가 지난해 마련한 전북도립국악원 초청 창극 공연도 훌륭했는데 올해도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을 통해 도민회원들과 용인특례시민에게 특별한 행복을 안겨줘 감사하다”며 “음악이 있는 곳에는 악이 있을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예술로 힐링을’이라는 공연 슬로건처럼 오늘 공연은 도민회원와 시민들에게 힐링의 자리가 될 것. 객석에서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해 9월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전라북도립국악원 주관 ‘호랭이가 답싹 물어갈 뺑파야’ 창극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창의력 UP 꿈자람 체험놀이 운영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유아들이 다양한 체험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미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4월부터 상설 체험 프로그램인 ‘꿈자람 체험 놀이’를 운영한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유아들이 다양한 체험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미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4월부터 상설 체험 프로그램인 ‘꿈자람 체험 놀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현장의 요구와 경기유아교육정책을 반영한 이번 ‘꿈자람 체험 놀이’는 경기도 내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5세 유아를 대상으로 과학, 문화예술, 전통 등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접하기 힘든 다채롭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상반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로라 우주체험 ▲앙글방글 음악회 ▲마음 잇는 인성놀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허인영 원장은 “교육 현장의 요구와 미래사회 변화를 반영한 특색있는 상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의미있는 체험교육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IWPG 글로벌 1국, 제1회 ‘함께 이루는 평화 콘서트’ 성료제1회 ‘함께 이루는 평화 콘서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1국(IWPG, 글로벌국장 김수애)이 한국여성언론협회(총재 박영숙)와 공동주최, ㈔재외동포포럼(이사장 조롱제) 주관으로 제1회 ‘함께 이루는 평화 콘서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27일 안산시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이번 평화 콘서트는 세계 평화 시대의 소망과 주역이 될 우리에게 전쟁의 아픈 역사를 일깨우고 평화의 가치를 알리며 평화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수상작 전시회‘와 함께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수애 글로벌국장의 환영사, 서울예술대학교 김한복 교수와 에코환경 행정사 이민재 대표가 축전영상을 보내왔고, (사)베데스다와 함께하는 사람들 신옥자 대표의 발제가 있었다. 발달장애인 평생학교를 운영 중인 신옥자 대표는 “장애·비장애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도 평화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에 계신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평화의 지킴이로 평화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함께 열정을 내어주길 바란다“라며 ”이 행사가 1회로 끝나지 않고 구체적인 평화의 답을 향해 더욱 영향력 있는 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2부는 평화 음악회로 ▲소리풍경 팀의 국악 뮤지컬▲발달장애 학생들의 노래공연▲(사)문화예술진흥회의 바이올린 피아노 이중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평화의 바람을 참석한 관객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발달장애 학생들의 색소폰, 하모니카 연주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되었고, 평화에 대한 마음에 울림이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김수애 글로벌국장은 ”지구촌 곳곳이 아직도 분쟁과 대립·전쟁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이때에 지구촌 전쟁종식 세계평화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늘 평화 콘서트를 통한 평화의 하모니가 전 세계에 울려퍼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39억 여성들을 모으고 DPCW 지지 및 촉구 활동, 여성평화교육 등 660여개 협력 단체와 활동하고 있다.
-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16일 수상했다. 강 의원은 경기도정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으로 예산 집행의 문제와 잘못된 행정관행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함께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또 지역민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전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강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저화소 과속단속카메라(CCTV) 교체와 방음터널의 불연소재 교체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에 대한 대책 마련과 부정 채용 및 장애인의무고용률 불이행, 장기미사용 교통카드 충전선수금 이자수익 문제 등을 꼬집으며 적극적인 감사 활동을 해 지난해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지역구인 용인 신봉동⋅동천동⋅성복동 주민의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확고한 의지와 강력한 건의로 2023년도 경기도 2차 특별조정교부금 12억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은 도마치로(서수지IC~버들치터널) 보도설치 공사와 성서 공공공지(성서중~성서근린공원) 산책로 정비, 동천동 게이트볼장 개선, 용인 수지구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 설치, 고기근린공원 맨발길 조성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어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의 일환인 ‘용인 수지중앙터널 개통 축하 음악회’ 유치를 위해 적극 일조하는 등 지역민의 문화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도 기울여 왔다. 강 의원은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힘써온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항상 열린 자세로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민생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에서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
한교총 제7회 총회 개최, 신임 대표회장에 장종현 목사 추대한교총 제7회 총회 대표회장 취임 (좌로부터) 신임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직전회장 이영훈 목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은 2023년 12월 7일(목)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제7회 총회를 갖고 대표회장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를, 공동대표회장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 김의식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철 감독,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임석웅 목사를 추대하는 등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제7회 총회에 보고된 주요 사업으로는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 운동’을 전개하며 튀르키예 지진재난 복구 사업과 전문인초청 문화유산 탐방, 기후환경 보전 사업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 우리마을 공감음악회, 평화음악회, 코리아 퍼레이드 등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종교문화자원 보존법 제정,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건강가정기본법과 사립학교법 등의 개정을 통해 기독교적 가치를 세우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총회에서 대표회장에 취임한 장종현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영적 지도자들이 먼저 무릎 꿇고 기도하는 회개와 용서 운동으로 한국교회가 하나 되고, 다음세대들을 위한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저출생 극복과 아동 돌봄, 고령사회 대비를 위해 회원 교단들과 힘을 모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제6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는 설교를 통해 “다가오는 새해에는 한교총이 영적 대부흥의 중심이 되어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영적으로 하나 될 때 정치적 불안정, 경제적 어려움, 남북 긴장 상태가 모두 풀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국회 조찬 기도회 회장 이채익 의원과 부회장 김회재 의원의 축사와 제5회기에 착수하여 제6회기에 완료한 경북 울진 ‘2022 사랑의 집 짓기 백서’ 발간 및 사랑의 집 짓기 추진위원장 류영모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초의 한글 성경 번역자 존 로스’, ‘한국인 최초 목사 김창식’, ‘한국 오순절의 초석을 놓은 메리 럼시’, 이상 3명의 선교사 전기를 출판하며 제7회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이 출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외에도 월드비전, 더불어 배움, 기아대책 등 18개 협력 기관의 기관장들이 초청되어 축하했다. 한교총은 제7회 총회를 마무리하면서 한국교회 개혁과 부흥, 저출생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사회의 창조 생명 문화개선, 하나님의 창조 세계 회복과 세계 평화, 분단 조국의 평화통일 운동을 전개하고 한국교회의 연합을 통해 교회에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과 헌신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발표하였다. 결의문 전문과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취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한국교회총연합 제7회기 대표회장 취임사 오늘 부족한 저에게 한국교회를 섬길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지난 한 회기 동안 한국교회와 우리나라를 위해서 많은 수고를 해주신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님을 비롯한 공동회장님들과 상임회장님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무엇보다 한교총을 위해 기도와 헌신으로 동참해주신 35개 회원 교단 총회장님들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총대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기에 오늘의 한교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평생 한길을 걸어오면서 하나님의 일이라면 조건 없이 계산하지 않고 무조건 순종했습니다. 저를 한교총의 대표회장으로 세우신 것도 모든 일에 계산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이라면 순종하며 섬기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교총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겠습니까?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진정으로 하나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내려놓고, 나만 항상 옳다는 고정관념과 교만도 버리고, 우리 신앙과 삶의 유일한 표준인 성경의 정의를 이 땅에 실천하며 모든 문제의 해답을 성경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교회의 힘을 모으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기도성령의 새바람을 일으키고자 합니다. 기도성령운동은 우리 선배 목사님들께서 한국교회를 지키고 부흥시키기 위해 기도의 골방에서, 제단에서, 기도원에서 생명을 다해 무릎 꿇고 눈물로 이루신 한국교회의 자랑스러운 신앙 유산입니다. 이 정신을 이어받아 기도성령운동으로 한국교회가 뜨거워져서 우리가 하나 되어 한목소리를 내며 사회로부터도 신뢰받는 한교총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영적 지도자들이 먼저 무릎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함으로써 서로를 용납하는 ‘회개와 용서운동’이 한국교회에 일어날 때 비로소 한국교회는 하나 되고,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도 치유될 것입니다. 다음세대들을 위하여 아름다운 환경을 만드는 일에도 힘쓸 것입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대로 아이를 낳아 기르는 생명의 문화가 교회로부터 확산되도록, 저출산 극복과 아동 돌봄, 고령사회에 대비하는 활동 역시 모든 회원 교단들과 함께 힘을 모아 펼쳐 가겠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국가가 없이 교회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 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위한 소망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한교총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특별히 대통령님과 위정자들을 위해 먼저 뜨겁게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는 나라를 살리는 힘이 있습니다. 기도는 나라를 지키는 힘이 있습니다. 잠언 15장 22절에 보면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번 회기에 저보다 훌륭하신 기감 이철 감독회장님, 예장 합동 오정호 총회장님, 예장 통합 김의식 총회장님, 기성 임석웅 총회장님께서 공동대표회장으로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참으로 든든합니다. 공동대표회장님들과 함께 서로 의논하면서 지혜를 모으고, 늘 깨어 기도하면서 맡겨진 일들을 잘 감당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상임회장님들, 그리고 공동회장님들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 오직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한교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여 다시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동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그리고 사역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사랑이 항상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교회총연합 제7회기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 “수지중앙터널 개통 축하 음악회…용인시민들에게 기쁜 울림 되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지난 2일에 열린 ‘용인 수지중앙터널 개통 축하 음악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민국공연예술협회에서 주관해 비치노아떼, 공영예술과 사람들 PnP 등의 예술인이 참가해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불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응을 얻었다. 강 의원은 이번 행사 유치를 위해 적극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웅철 의원은 “수지중앙터널은 경기도의원에 입성하기 전 12년간 용인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력으로 삼았던 사업”이라며 “이번 터널 개통으로 용인 수지구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오늘 음악회 행사에 참석한 우리 신봉동⋅성복동 주민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꽃이 핀 모습을 보니 저 역시 매우 보람차고 기쁘다”며, “앞으로 수지중앙터널은 신봉동⋅성복동을 잇는 가교 역할 뿐만 아니라 여름철엔 주민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겨울철엔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미술공연과 플리마켓 등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니 주민 여러분이 함께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강 의원은 신봉동 근린공원을 조성해 놀이터 내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커뮤니티로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한 공용화장실 마련하는 데 힘 써왔으며 성복동 보도육교 LED 경관조명 설치 사업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한편, 수지중앙터널은 신봉동 광교산 자이아파트 사거리와 성복동 센트럴 자이 아파트 사이를 연결하는 400m의 터널로 그동안 이어진 도로가 없어 주민들이 3km를 우회해 다니며 불편을 겪어 왔지만, 올해 9월 차도 전용 터널을 우선 개통해 차량 통행이 시작된 데 이어 보행 터널까지 개통돼 교통량 분산 등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
용인문화재단, 2024 대한민국연극제 유치 기념 송년음악회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 지난달 3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송년음악회 ‘안녕, 2023’을 기획해 한 해 저물어가는 아쉬움을 삭인다. 특히 이 송년음악회는 ‘2024 대한민국연극제’의 용인 유치라고 하는 획기적인 ‘사건’을 기념해 기획된 것이라 의미를 더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약 80명의 연주자가 한 무대에 올라 ‘열정’과 ‘미래’라는 키워드로 준비했다. 지휘봉을 잡은 양재무 음악감독이 이끄는 보이스 오케스트라(Voice Orchestra) ‘이마에스트리’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자 오페라 가수들이 모여 2006년 결성한 단체로, 이번 송년음악회에서 정통 합창 본연의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양재무 음악감독의 오페라 ‘이순신’ 삽입곡인 아리아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있나이다’를 테너 이규철의 목소리로 처음 만나볼 수 있다. 테너 김재일의 ‘지금 이 순간’, 베이스 이준석의 ’아리랑‘, 그리고 대미를 장식할 테너 김충식의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등 다양한 목소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한경 아르떼TV ‘아르떼 라르고’ MC로 활약 중인 첼리스트 조윤경도 본 공연에 함께한다. 첼리스트이자 영상 조회 수 501만 회에 이르는 유튜브 채널 ‘첼로댁’을 운영하는 등 인플루언서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윤경도 출연해 몬티(Monti)의 차르다시(Czardas), 칼 젠킨스(Karl Jenkins)의 베네딕투스(Benedictus) 등을 연주한다. 용인문화재단 송년음악회 ‘안녕, 2023’은 티켓 가격은 VIP석 7만 원,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며, 용인시민은 물론 2024학년도 수능응시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어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KBS한전음악콩쿠르 대상, 피아니스트 정지원제30회 KBS한전음악콩쿠르 대상 정지원. 사진 : KBS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지난 17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30회 KBS한전음악콩쿠르 대상선정연주회’에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 정지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으로 성정음악콩쿠르 대상, 음악춘추콩쿠르 1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정지원은 대상 수상 직후 “KBS한전음악콩쿠르 30회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무대를 준비하면서 많이 발전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가장 좋아하는 브람스 협주곡을 KBS교향악단, 정나라 지휘자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큰 상을 주신만큼 더 열심히 노력하는 음악가가 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히며 수상의 감동을 전했다. 1991년 KBS신인음악회로 시작해 30회를 맞은 올해 KBS한전음악콩쿠르는 부문별 예선 및 본선 경연을 통해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 4개 부문 12명의 입상자를 선정하였고, 부문별 금상 입상자들은 최종 대상을 겨루는 대상선정연주회에 참여했다.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정지원, 클래식 음악계의 라이징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윤해원, 섬세한 테크닉의 클라리네티스트 이준형 등 금상 입상자 3명의 숨막히는 접전이 이날 펼쳐졌다. 뜨거웠던 경연의 감동은 12월 5일(화) 오후 2시 10분 KBS 1TV 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KBS한전음악콩쿠르는 KBS와 한국전력공사 공동주최하고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KDN이 후원하며, 입상자에게는 총상금 4,500만원(대상 1,000만원) 수여 및 KBS교향악단과 특별연주회 협연과 해외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
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가을 저녁 클래식 선사(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 용인문화재단은 다음달 11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3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년 지속적인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의 연주 활동을 진행하며 용인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오는 11월에 선보일 ‘제34회 정기연주회’는 협력지휘자 김영랑과 함께한다. 김 지휘자는 독일 카셀 국립 극장, 노르트하우젠 극장에서 음악코치 겸 부지휘자로 역임했으며, 용인문화재단에서 지난 9월에 개최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기획공연 ‘오페라 세계여행’에서도 지휘봉을 잡은 이력이 있다. 이번 공연은 널리 알려진 서곡인 로시니 ‘도둑까치’와 베토벤 ‘에그몬트’, 그리고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음악적 가치가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 슈만의 교향곡 4번을 연주하고, 트럼펫 김은재와 협연한 훔멜 트럼펫 협주곡 무대도 준비해 관객들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34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9일 오후 3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연 상세페이지에서 댓글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