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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미술관 콘서트, 클래식 연주회 성황리 개최신개념 미술관 콘서트인 클래식 연주회 진행 (좌로부터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교수, 현대미술 서양화가 윤진수 작가)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국민문화신문을 통해 단독 보도된 신개념 미술관 콘서트인 클래식 연주회가 5월 25일 오후 2시, 한전갤러리에서 많은 인파가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현대미술 서양화가 윤진수 작가와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교수가 함께 참여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윤진수 작가는 피아니스트로도 활약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주회는 윤 작가의 열 번째 개인 전시회가 진행 중인 한전갤러리에서 다양한 작품들과 어우러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연주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로 시작하여 열 곡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이어졌다. 피아니스트로 데뷔한 윤진수 작가는 연주 도중 어린 시절 피아노 정규 과정을 배우게 된 계기와 교회 반주자로서의 삶을 소개하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였다. 또한, 협연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격려를 보내준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교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여근하 교수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미국 오이코스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 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연주회에서 윤진수 작가는 피아노 단독으로 와이먼의 '은파(Silver Wave)'와 랑게의 '꽃노래(Blumenlied)'를 연주하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곡으로는 여근하 교수의 바이올린 선율이 돋보이는 'Amazing Grace(나 같은 죄인 살리신)'이 연주되었으며, 기립 박수와 함께 앵콜 요청을 받았다. 앙코르 곡으로는 듀엣 연주곡인 김광민의 '학교 가는 길'이 다시 한번 연주되며 공연의 막을 내렸다. 윤진수 작가의 이번 개인전 <숨겨진 기억, 이후>는 5월 29일까지 한전아트센터 한전갤러리 제2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어기사 New Concept Art Museum Concert, Classic Concert Successfully Holds The classical concert, a new concept art museum concert exclusively reported through the National Culture Newspaper, was successfully held at 2 p.m. on May 25 at KEPCO Gallery with a large crowd. The concert drew keen attention as contemporary art Western painter Yoon Jin-soo and world-renowned violinist Professor Yeo Geun-ha participated together. In particular, writer Yoon Jin-soo also played an active role as a pianist, attracting the audience's attention. The concert was a more meaningful time in harmony with various works at KEPCO Gallery, where Yoon's 10th private exhibition is underway. The performance began with Elga's "Greeting of Love" and was followed by 10 beautiful melodies. Writer Yoon Jin-soo, who made his debut as a pianist, introduced his childhood learning of the regular piano course and his life as a church accompanist during his performance, confessing that all of this is God's grace. In addition, he thanked violinist Professor Yeo Geun-ha for his generous support and encouragement for the concert. Professor Yeo Geun-ha completed his master's and top performer course at Weimar National University of Music in Germany after graduating from Hanyang University's College of Music, received his doctorate from Oikos University in the U.S., and is currently serving as a professor at Dongdae University. At this concert, writer Yoon Jin-soo received a lot of applause for playing Wyman's "Silver Wave" and Lange's "Blumenlied" alone on the piano. As the last song, "Amazing Grace," which features Professor Yeo Geun-ha's violin melody, was played, and he was asked for an encore with a standing ovation. As an encore song, Kim Kwang-min's "The Way to School," a duet performance, was once again played, ending the performance. Yoon Jin-soo's solo exhibition "Hidden Memories, After" will be held until May 29 at the second exhibition room of KEPCO Gallery at KEPCO Art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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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IB 운영교 145개로 확대…깊이 있는 학습으로 공교육 변화 추진 5대 전략▲ 국제 바칼로레아(IB) 운영교 145개로 확대 깊이 있는 학습으로 공교육 변화 추진 5대 전략.(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국제 바칼로레아(IB) 학교 확대, 실천정신 확산, 전문가 양성, 성공사례 발굴, 운영교 지원 강화의 ‘IB 5대 추진전략’을 실천해 미래형 학습체제 전환과 공교육의 새로운 활력을 부여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관심학교 25교를 시작으로 올해 후보학교 19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신규 관심학교 115교를 선정해 현재 도내 IB 학교는 145교(관심학교 125교, 후보‧인증학교 20교)이다. 지난해보다 약 5배 확대됐다. 이는 IB 프로그램이 깊이 있는 학습과 성장을 돕는 실천적 프레임을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어 학교의 미래지향적 변화를 가져오는데 실천 동력이 됐다. 또 한 차원 향상된 새로운 교육방식을 경험하고 함께 연구하는 학교문화를 실천하며 경기교육의 좋은 사례를 만들고 있다. 도교육청은 ‘IB 5대 추진전략(5S)’을 마련해 IB 프로그램 확대와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 첫째, IB 학교(School)를 확대한다. IB 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지향적 수업․평가 방식을 경험하도록 한다. 특히 관심학교 확대와 후보학교와 인증학교의 단계적 승인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역할을 강화해 권역별 네트워크 운영, 일반학교의 IB 수업 경험 공유 등 IB 학교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둘째, IB 실천정신(Spirit)을 확산한다. ▲IB 수업 공개와 실천 사례 공유 ▲정책실행연구회, 도 연구회, 지역별 자율연구회 ▲IB 컨퍼런스 ▲설명회 ▲후보학교 수업·평가 변화양상 분석 연구 ▲효과성 종단연구로 IB 실천 방법과 실천정신을 확산한다. 특히 서울대와 협력해 IB 프로그램 운영 효과성 종단연구를 실시해 경기 IB 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연구하며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안한다. 셋째, IB 전문가(Specialist)를 양성한다. IB 프로그램 실천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국제공인 전문강사 60명 ▲대학 연계 IB 전문가 과정 79명 ▲채점관 20명을 양성하고 전문성 신장 워크숍, 대면·비대면 연수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미래지향적 수업·평가 전문가를 양성해 학교와 지역의 리더교사로서 IB 실천 경험을 공유하는 역동적 교직 문화를 조성한다. 넷째, IB 성공 사례(Success)를 발굴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성장 사례 ▲교원의 수업․평가 우수사례 ▲학교 변화사례 등 다양한 IB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한다. 이를 통해 학교가 주도적으로 발전 방안을 찾도록 지원한다. 다섯째, IB 프로그램 운영교 지원(Support)을 강화한다. IB 운영교 확대와 실천정신 확산에 맞춰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지역별 초-중-고 연계 벨트가 이뤄지도록 한다. 교육지원청별 사례 공유, 설명회를 통해 IB 학교 발굴과 지원을 강화한다. IB 학교를 운영하는 8개 시도교육청이 협의체를 구축해 ▲발전 방안 마련 ▲대학입시 관련 공동 제안 등을 추진한다. 또 IB 본부와 협력을 강화해 IB 자료 번역, 수업 자료 안내, 전문교원 양성 과정 등 학교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 협의한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깊이 있는 탐구, 실행, 성찰로 자기 주도성을 키우는 IB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5대 추진전략으로 IB 학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의 미래지향적 변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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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awei '친환경 ICT 위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 포럼 성료(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Barcelona 2024에서 '친환경 ICT 위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Accelerating Energy Transition for Greener ICT)'를 주제로 Huawei Global Digital Power Forum이 개최됐다. 전 세계 주요 통신 사업자뿐만 아니라 업계 리더와 전문가들이 포럼에 모여 글로벌 에너지 산업에 대한 최신 시각과 인사이트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친환경 ICT를 위한 에너지 전환 속도를 높였다. 포럼에서 Charles Yang, Huawei 수석부사장 겸 Huawei Digital Power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서비스 부문 사장은 '탄소 중립으로의 전 세계적 전환 속에서 사업자 성공 지원(Enabling Operator Success Amid the Global Transition to Carbon Neutrality)'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탄소 중립이 전 세계적 '합의'를 뛰어넘어 전 세계적 '행동'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현재 탈탄소화, 전기화, 디지털화, 지능화는 에너지 발전과 전환을 위한 네 가지 핵심 경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자는 에너지 소비자에서 에너지 소비자 겸 생산자 겸 조력자로 전환돼야 한다. 에너지 소비자로서 사업자는 와트당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를 달성할 수 있다. 에너지 생산자로서 사업자는 현장과 캠퍼스에 분산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한 친환경 전력을 소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현장에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설치해 전력망의 피크 쉐이빙(peak shaving·피크 때 부하 관리) 및 주파수 조절을 지원하는 가상발전소(VPP)를 구축할 수 있다. 에너지 조력자로서는 비트(bit)를 사용해 와트(watt)를 관리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디지털 기술을 통해 기존 에너지 시스템과 재생 에너지 시스템 모두에서 효율성을 개선하고 에너지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다.Huawei Digital Power의 Li Shaolong 사이트 파워 도메인 사장은 '지능형 사이트 전력, 친환경 및 저탄소 네트워크를 위한 핵심 조력자(Intelligent Site Power, A Key Enabler for Green and Low-carbon Network)'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Huawei는 에너지 소비자를 위해 사업자가 친환경 및 저탄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엔드투엔드(end-to-end)로 효율적인 전력 솔루션을 개발해 4G/5G 네트워크 구축 시 총소유비용(TCO)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 생산업체를 위해선 PV 구축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촉진함으로써 친환경 사업자를 위한 에너지 전환 시기를 앞당겨주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VPP에서 지능형 에너지 저장 자원을 활용하는 등 보조 전기 서비스를 통해 사업자의 에너지 절약과 수익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Huawei Digital Power 글로벌 데이터센터 비즈니스 부문 수석부사장인 Sanjay Kumar Sainani 최고기술관리자(CTO)는 '사업자의 혁신과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스마트DC 솔루션(SmartDC Solution Helps Operators Transform and Upgrade)'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새로운 시대에 사업자는 높은 신뢰성, 고밀도, 높은 시스템 복잡성, 빠른 서비스 출시에 얽힌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Huawei는 이러한 변화된 상황에 맞춰 통합 전력 시스템과 분산 냉각 시스템 및 조립식 배포를 융합해 '친환경적이고, 단순하고, 스마트하며, 안정적인(green, simple, smart, and reliable, GSSR)' 스마트DC 대형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강력한 컴퓨팅 인프라로 구축했다. Huawei는 이러한 혁신을 통해 디지털 세상에 전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친환경 사업자의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Yang Bifei Huawei Digital Power 제품 라인의 데이터센터 시설 및 중요 전력 담당 부사장은 '사이트 전력 및 데이터센터 시설(Site Power & Data Center Facility)' 백서를 발표했다.이번에 열린 포럼은 업계 전문가들이 최신 시각과 성공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 Vodafone Group Technology의 Kyriakos Exadaktylos 네트워크 아키텍처 사양 및 에너지 성능 책임자는 '분산형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통한 Vodafone의 에너지 유연성(Vodafone Energy Flexibility via Distributed Energy Storage System)'이란 제목의 연설을 통해 자신의 통찰력을 공유했다. Orange Mali의 Moussa YARO CTO는 '친환경 지능형 사이트(Green Intelligent Site)'를 주제로 연설했다. Safaricom Network의 Anthony Gacanja 이사는 '대규모 DC로 ICT 서비스 전환 촉진(Large DC Facilitate ICT Service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끝으로 Colt Global의 Mauro Leuce 설계 및 엔지니어링 담당 이사와 AQ Compute의 Henry Daunert CEO도 소중한 이야기를 공유했다.MWC Barcelona 2024의 주제인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는 업계를 더욱 혁신적인 미래로 이끌고자 하는 Huawei의 비전과 일맥상통한다. Huawei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혁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디지털 및 전력 전자 기술을 통합하고,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함으로써 친환경 ICT를 위한 에너지 전환 속도를 높이고, 더 나은 친환경 미래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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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된 성공’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글로벌 흥행 접수… 덱스터 기술 참여 ‘활약’영화 ‘길복순’ 스틸컷 (자료제공: 씨앗필름 & 넷플릭스 ) 덱스터스튜디오(206560)가 영상 기술 제작에 참여한 영화 ‘길복순’이 31일 최초 공개 직후 글로벌 순위권에 오르며 흥행 대열에 합류했다. 앞서 지난 2월 독일에서 열린 베를린 국제 영화제 스페셜 부문에 초청돼 큰 호평을 받은 바, 이 회사가 참여한 작품들이 연이은 화제 몰이에 성공해 콘텐츠 기업으로서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 시각특수효과 VFX 및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에 DI(Digital Intermediate; 색보정) 및 DIT(Digital Imaging Technician)와 음향 작업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DI와 DIT는 덱스터 DI본부가, 음향은 덱스터 자회사 라이브톤이 각각 담당해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했다.On-Set DIT는 촬영현장에서 전체 데이터를 관리하고 실시간 가합성과 모니터링까지 병행하는 파트이며, DI는 편집이 끝난 최종 단계에서 영화 전체의 색보정 및 마스터링을 하는 파트다. 덱스터 DI본부는 이번 작품에서 DIT와 DI에 모두 참여해 촬영부터 최종단계까지 작업 완성도에 집중했다. DI본부 박진영 이사는 “길복순은 고속 촬영 장비인 팬텀 플렉스 카메라를 사용해 빠른 액션 시퀀스 분량이 많았던 작품”이라며 “메인으로 사용하는 아리 알렉사 미니 LF 카메라와 서로 매칭해 촬영됐기에 영상 컨디션, 라이팅, 무빙 등을 체크하며 두 카메라의 간극을 줄여 시퀀스 전체 밸런스를 잡는 디테일한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또 “촬영 현장에서 가합성 화면을 볼 수 있는 큐테이크(Q-take)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색 표준화(Primary), 컬러 그레이딩(Color Grading), 소스 합성 작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작품은 사춘기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자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에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려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평범한 일상과 화려한 액션을 오가는 스릴 넘치는 긴장감을 연출하고 있어 각 장면 분위기에 따라 서로 다른 디지털 색보정 기술도 돋보인다. 박진영 이사는 “따뜻한 엄마와 냉정한 킬러로서 모습을 각각 달리 보여주기 위해 씬 마다 다른 설정 값으로 차이를 뒀다”라며 “특히 주인공의 어린시절이 노출되는 부분에서는 더욱 거친 느낌을 나타냈고 화면의 왜곡 처리까지 더해져 색다른 작업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 스토리와 연출 구도상 높은 대조, 대비를 이루는 콘트라스트(Contrast) 요소와 생생한 질감과 입자를 표현하는 그레인(Grain)효과가 강조됐다”며 “과감한 색감을 사용해 4K HDR의 풍성함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음향을 제작한 라이브톤 최태영 대표 역시 숨겨진 히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살인이 글로벌 사업이라는 다소 비현실적인 콘셉트지만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를 이용해 최대한 현실적으로 느껴지게 작업했다”며 “매 장면마다 음향의 종류, 크기, 시간을 모두 달리해 다양하고 풍부한 연출에 힘을 보탰다”도 강조했다.또 각 장면에 대한 음향 작업의 차이를 설명했다. 그는 “길복순과 딸 길재영의 단절과 화합이 나타날 때는 이를 표현하기 위해 딸의 방문 소리를 다채롭게 구성했다”며 “모녀가 같은 성격이 드러내는 부분에서는 서슬 퍼런 칼날 소리를 넣어 상징성을 부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길복순을 제작한 씨앗필름 이진희 대표는 “투자사인 넷플릭스 그리고 기술 제작에 도움을 준 덱스터스튜디오 등 여러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시장에서 K 콘텐츠를 계속 주목하게끔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한편 글로벌 OTT 순위 집계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길복순은 지난 31일 최초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영화 부문 글로벌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한국, 대만, 베트남에서 1위에 등극하며 아시아권에 강세를 보였다. 하루 뒤 일본과 말레이시아에서도 1위 콘텐츠로 올라 추가 흥행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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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오페라단, 3년전 감동 재현할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 5월 개최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 공연(2020년, 롯데콘서트홀) 2020년의 감동을 재현할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 신라대 음악학과 명예교수)의 푸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앙코르 공연으로 가정의 달 5월에 오페라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올해로 창단 28주년을 맞는 그랜드오페라단은 5월 2일(화) 롯데콘서트홀에서 푸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All that Puccini, All that Oper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그랜드오페라단의 이번 무대에서는 △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의 4대 걸작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푸치니 오페라를 대표하는 여주인공 네 명의 각기 다른 러브스토리를 통해 푸치니가 추구한 사랑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일 이번 공연에서는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어느 개인 날’, ‘허밍 코러스’,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주옥같은 아리아와 중창, 대규모 합창의 향연이 펼쳐진다.특히 메노티오페라극장 상임지휘자와 페루지아 국립음악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유럽 오페라 무대의 살아있는 거장인 마에스트로 카를로 팔레스키(Carlo Palleschi)를 초청해 국내 최정상급 오페라 주역 가수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이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공연에는 푸치니 전문 오페라 주역 가수 소프라노 윤정난·김라희·김은경, 테너 김동원·윤병길, 바리톤 김동원 등이 참여해 이탈리아 오페라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그랜드오페라단은 코로나19가 가장 극심했던 시기 2020년 8월 동명(同名)의 공연을 관람했던 한 관객이 당시 푸치니 오페라 작품의 예술세계를 경험했고, 특히 오페라 주역들의 기량이 뛰어나 공연에 몰입했던 기억이 있어 코로나19로 많은 팬이 관람을 포기해 아쉬웠는데, 앙코르 공연이 열린다니 다시 한번 그때의 감동을 느끼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그랜드오페라단은 매년 유명 오페라 작곡가들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의도로 오페라 갈라 콘서트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2013년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올댓 베르디, 올댓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여덟 번째 시리즈로 근대 이탈리아 오페라를 대표하는 푸치니의 작품으로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을 통해 푸치니의 생애와 그의 음악세계를 재조명하고, 400여년을 이어온 오페라의 예술적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그랜드오페라단의 갈라 콘서트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는 5월 2일 화요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관람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그랜드오페라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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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학원연합회, ‘제2회 용인시청소년 UCC문화축제 시상식’ 성료용인시학원연합회는 23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제2회 용인시 청소년 UCC문화축제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학원연합회(회장 이경호)는 23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제2회 용인시 청소년 UCC문화축제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학생 및 학부모 등 약 400여명과 함께 정하용 도의원 및 임현수ㆍ신현녀ㆍ이상욱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한국학원총연합회 이유원 회장, 최승재 국회의원, 이탄희 국회의원 및 경기도 임태희 교육감이 수상한 청소년들에게 축하 및 격려와 함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는 축사와 격려사를 영상으로 전했다. 이경호 용인시학원연합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1회에 이어 제2회 대회에도 수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과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었다며 참가자 및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함께 축하와 격려를 보내드린다“면서 "도전과 열정의 아이콘으로서 용인시 관내 모든 청소년들에게 도전정신과 용기를 심어주고 꿈과 희망을 전달해 주는 본 축제를 계속 발전시켜 경기도 대표축제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코로나 일상과 문화’란 주제를 영상으로 표현했다. 청소년들이 가지는 생각과 마음을 이해하고 열정을 담아 제작된 영상과 미술작품을 유튜브에 공유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코로나로 위축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외국어, 음악, 미술, Shorts분야에 약260여팀의 참여로 ‘코로나19 속 나의 일상은?’, ‘코로나 속 나의 음표는?’, ‘코로나 속 숨은 영웅을 찾아라!’ 등 온택트(ontact)한 주제를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제2회 대회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심사는 각 부문별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각 부문별 10가지의 세부적인 항목으로 설정,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각 항목별 10점 만점으로 점수화했고,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아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부문별로 △대상 용인시장 △최우수상 용인시의회의장 △우수상 국회의원 △금상 용인시장학재단, 용인문화원, 용인예총 △은상 용인시학원연합회 △특별상 용인뉴스, 용인신문, 용인시민신문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제2회 문화축제 수상발표 영상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XyzRUT0AXVo)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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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 ‘경제영토’ 넓힌다. 페루 경제교류사절단과 협력방안 논의경기도-페루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 회의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페루 지방정부 시장당선자와 기업인 등 페루경제교류협력사절단을 만나 경기도를 ‘신성장산업의 허브’라고 소개하며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페루경제교류협력사절단을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새로운 성장산업의 동력인 반도체, 정보기술(IT), 바이오,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포함한 신성장산업의 허브”라며 “경기도의 잠재력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알려드리고 싶다. 여러분들이 계신 시나 지방정부가 경기도의 많은 시들과 함께 좋은 협력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페루를 포함해서 중남미 쪽에 있는 분들은 한번 관계를 맺어서 신뢰 관계가 형성되면 아주 끈끈하게 서로 간의 우정을 변치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한국에서는 그것을 의리라고 표현한다”며 “짧은 방문이지만 계시는 동안에 경기도 관계자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알시데 쿠시우망 우카우시(Alcides, CUSIHUAMAN AUCCACUSI) 친체로시(市) 시장 당선자는 “이미 친체로시에서는 한국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친체로 신공항 건설사업 등 한국·페루 간 우호 협력의 결과물들이 가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무역, 기술이전 등 다방면에서 협력이 증진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금 여기 계신 페루 대표단 분들은 페루 24개 주를 대표하는 신임 시장을 비롯해 2023년부터 페루를 이끌게 될 주역들”이라며 “본격적인 출발을 하기 전에 한국에 와서 경제발전 상황도 보고 한국의 여러 기술을 볼 수 있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 많은 협력관계가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페루 경제교류사절단은 지난 10월 2일 페루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2023~2026년 임기 예정인 페루의 시장 당선자 7명 및 현 시장 1명*과 기업인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우리나라와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국내 기술 기업인들과의 친선교류 추진을 목적으로 방한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와 페루 간의 우호 증진과 경제협력을 위해 ▲경기도-페루 교류협력방안 소개 ▲기초자치단체 간 교류를 위한 수원시·화성시 소개 ▲도내기업 수출 증진을 위한 경기벤처기업협회 이기명 사무국장의 발표, 경기도 벤처기업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기도는 페루 사절단과의 교류협력 회의를 계기로 도내기업의 수출 확대와 국제협력에 중점을 둔 지방외교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자원 부국인 페루와의 경제협력을 시작으로 남미, 동남아 등 보다 많은 국제시장에 도내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경제영토’를 적극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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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해결을 도울 수 있는 신박한 방법경희대학교 명예교수 김상국 경희대학교 명예교수 김상국 (국민문화신문) 김상국 교수 = 나는 경제라는 것을 들여다보면서 살아 온지 어언 40년이 넘는 것 같다. 첫 10년이야 이상한 그래프나 수식을 쳐다보느라 고생을 했으니 별 할 말이 없다. 그러나 그 후 30여년은 가르치기도 하고, 여러 가지 해설도 해보고 또 때로는 정책입안도 하였기 때문에 적잖은 시간을 경제를 생각하며 살았었다. 그런데 그 40여년의 세월이 지나 지금 생각해 보니 『경제는 모든 것과 연계되어 있고, 억지가 없다.』는 것이었다. 어느 순간에는 정치적 또는 사회적 필요가 있어 상식 밖의 결정을 할 때도 있지만 결국은 자연스런 위치로 회귀한다는 것이다. 청년실업 문제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누구나 흔히 쓰는 단어지만 사실 내가 10여년 전 주간매경에 글을 연제할 때 처음 사용한 단어였다. “지금까지는 우리나라에서 실업이 문제였지만 앞으로는 청년실업이 더 큰 문제로 대두될 것이다.”라며 그 이유를 설명하였는데, 그 다음 날부터 온 매스컴에 ‘청년실업’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것을 보며 우리나라 매스컴이 왜 서로 비슷한가를 짐작했던 적이 있었다. 청년실업이 문제인 것은 당연한 이치다. 경제성장이 빠를 때는 문제가 없으나, 경제성장이 둔화되면서 신규고용 인원이 신규 노동증가분을 고용하지 못하면 청년실업은 필연적인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러면 다음 질문은 왜 실업이 문제가 아니라 청년실업이 문제인가? 일 것이다.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기업들의 고용 필요성 때문이다. 기업들에게는 여러 의무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이 『생존』하는 것이다. 이것보다 더 앞선 이유는 있을 수 없다. 그리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기업은 이윤을 내야한다. 그리고 기업이 이윤을 내는 가장 큰 요인 중에 하나는 그 기업의 근로자(근사자, 勤思者)들이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인적 자원이 기업 최고의 자산이다. 인적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데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한다. 최소한 말이라도 그렇게 한다. 그런데 기업 인사부 사람들과 얘기를 해보면 한명의 신규 사원을 고용하여, 회사가 원하는 정도의 성취도를 얻기 위해서는 대략 3년이 걸린다고 한다. 기업이 고도성장을 할 때는 3년을 기다리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아니 기업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더 많은 신규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 그러니 이때는 좋은 인력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대학들을 돌아다니면서 회사홍보를 하였다. 나의 경우에도 대학 3학년 때 취업권고와 대학 졸업할 때까지 용돈도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으니, 지금 생각하면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얘기다. 그러면 순(順) 고용증가분을 모두 고용할 수 있는 경제 성장은 몇%인가? 가 매우 중요한 다음 질문이 될 것이다. 그 수치는 학자마다 다르고 시기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들이 편하게 식사를 하면서 나눈 대화로는 『3%를 조금 상회하는 수치』가 아니겠는가? 하는 말들을 했었다. 경제발전 초기에 우리나라는 5% 성장은 일상이었고, 때로는 7%라는 어마 무시한 성장도하였다. 이런 시기에 취업은 골라가는 입장이었다. 청년들에게 돌아 갈 직장은 널려있었고, 이미 취직을 해 있는 사람들에게도 이 회사가 싫으면 관두고 다른 회사로 이직하면 되었다. “룰루랄라다.” 그런데 우리나라도 이제 어엿한 선진국이 되었다. GDP로도 10위이고, 인당 구매력평가지수(PPP)로는 이미 일본을 제쳤다. 즉 우리나라 국민이 일본보다 더 잘 산다는 뜻이다. 세계에 무역량의 3~4%를 차지하는 나라가 우리나라고, 삼성전자, LG, SK 등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반도체와 TV, 냉장고, 에어컨을 수출하는 회사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아직 미확인 상태지만 세계 3위 자동차 판매 회사가 되었다. 미국 자동차 회사들과 일본의 혼다 등은 이미 저 뒤에 있다. 전기차가 활성화되면 도요타를 제치고 2위 자리도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나라 신용등급은 일본보다 2단계나 높고 영국, 불란서와 같은 등급이다. 외환보유고도 4,000억 달라가 넘어 세계 8위다. 1997년 IMF 당시 우리나라 외환보유고는 약 30억불 정도였다. 금석지감이 느껴진다. 아직도 일부 경제를 설명하는 사람들 중에 ‘우리나라가 외환위기에 다시 들어갈 수도 있다.’는 말을 하는 분들을 보면 조금 안타까운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러나 이렇게 국가 『전체』 경제가 좋다고 하여, 우리나라 경제가 다 좋고 특히 『개인』 경제, 서민 경제가 좋다는 것은 아니니 절대 흥분하지 마시기 바란다. 과거에는 국가경제와 개인 경제는 함께 갔었다. 즉 국가경제가 좋으면 나라뿐만 아니라 개인들의 경제도 『함께』 좋았다. 그래서 경기가 나빠지면 “언제 경제가 풀리나요?”라는 질문을 곧잘 하였다. 그러나 미래는 안타깝게도 그렇게 경제가 움직이지 않는다. 이제는 그 사람, 그 상점, 그 기업의 경쟁력에 따라 철저한 부익부 빈익빈(富益富 貧益貧) 현상이 발생하는 사회가 된다. 더 쉽게 말하면 옛날에는 음식점 골목에 있는 모든 음식점이 장사가 잘 되거나 안 되거나 하였다면, 이제는 어느 집은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 하는데, 바로 옆집은 파리를 날리는 꼴이 된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은 이미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개인 장사에서는 우리도 이 사실을 충분히 느끼고 있지만, 국가 전체의 입장은 우리가 아직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요즘 언론에 자주 나오는 것 중에 ‘어떤 기업은 현재 100조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세계 최대의 M&A를 준비하고 있다.’는 기사를 기억하실 것이다. 그러나 재계 5위만 벗어나도 매일매일이 쉽지 않다. 당연히 우리나라 대다수의 국민들은 그런 여유가 있는 기업에서 일하거나,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업주가 아니다. 그러니 국가 전체로 볼 때는 상당한 발전을 하고 있지만 개인 『모두』가 『함께』 나아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미래에는 경기가 좋아질 것을 기다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해야 한다.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 3% 또는 그 이상의 경제성장을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즉 잉여인력은 항상 존재하며, 실업은 미래에 일상적인 문제라는 뜻이다. 당연히 이런 환경에서 기업들은 살아남기 위해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윤을 올리는데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고용하고 싶어 할 것이다. 즉 이제는 개인의 경쟁력에 따라 취업시장의 부익부 빈익빈(富益富 貧益貧)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취업이 10군데 되는 사람과 20군데에서 툇자 맞는 사람이 생기는 본질적인 이유다. 즉 이제는 취업 시장에서도 개인의 경쟁력이 가장 중요한 『진정한』 요소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무엇이 개인의 진정한 요소일까? 간단히 말한다면 그것은 개인의 “적절한 수준의 지식과 성실한 태도, 책임감, 협조정신, 리더십” 등이다. 좋은 회사에 취직하고 싶으면 『실력』을 쌓아야 한다. 인간됨이 훌륭해야 한다. 즉 옛날부터의 중요 가치인 “적절한 수준의 지식과 성실한 태도, 책임감, 협조정신, 리더십” 등이 있어야 한다. 아직 청년이어서 만족할 수준까지는 아닐지라도 그렇게 될 수 있는 사람인가는 경험이 쌓인 사람은 비교적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다. 사회는 성실한 사람을 찾게 되고 또 그런 사람이 결국 승자가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말을 종합하면 적절한 수준의 『경제성장과 개인의 경쟁력』 이 두 가지가 청년실업을 해결하는 가장 본질적인 요소라는 것이다. 그런데 경제에는 또 다른 하나의 중요한 요소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사회적 분위기”다. 이번 글은 사회적 분위기 즉 『사회 심리적』 요소에 대해 설명하겠다. 청년실업을 해결하는데 ‘적절한 수준의 경제성장과 개인의 경쟁력’이 필요하다는 말은 분명히 지당한 말이다. 그런데 이것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개인적인 요소도 너무 많이 작용한다. 즉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는 당연히 가야 할 정석이지만 신박한 방법은 아니다. 그럼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는 다른 『신박』한 방법이 있는가? ‘없다. 그런데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그런 것 같다. 거기에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의 시작에서 나는 사람을 설득하는데 “이성적인 방법이 효과적인가? 아니면 감성에 호소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가?”를 생각해 볼 때가 있다고 말하였다. 경제에는 감성적인 요소가 매우 크게 작용한다. 이것은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 똑 같이 적용된다. 옛날 미국 독립전쟁 당시의 예를 설명하겠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신생국인 미국이 해가지지 않는 나라 영국으로부터 전쟁을 통해 독립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얘기다. ‘생각해 보니 정말 그럴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그래서 미국은 독립을 도와 줄 외부세력이 필요하였다. 당연히 독립을 돕기 위해 누구를 참전시키면 좋겠는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당시 유럽에서 이런 능력을 갖춘 국가는 하나밖에 없었다. 항상 영국과 유럽 패권을 다투는 불란서였다. 그러나 불란서 입장에서 미국을 독립시키기 위해 전쟁까지 치러야 할 특별한 이유가 없었다. 참전할 이유가 없는 나라를 참전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고, 고려 서희 장군의 예에서와 같이 외교관의 뛰어난 능력이 필요한 일이었다. 국가가 어려울 때 외교관의 역할과 임무는 더 없이 중요하다. 당시 미국에서 가장 똑똑하고 영리하며 논리적인 사람은 누가 봐도 딱 한 사람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미국 독립선언서를 기초한 토마스 제퍼슨이었다. 그래서 그가 불란서 대사로 파견되었다. 그는 수없이 많은 불란서 유력인사들을 만나서 영국의 잘못, 미국이 독립함으로써 생기는 불란서의 이익 등을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설명하였다. 그러나 불란서는 참전 의사를 조금도 표하지 않았다. 영국군으로부터 계속 참패하는 조지 워싱턴의 입장에서는 피가 마르는 상황이었다. 아마 2차 세계대전 초기 루즈벨트의 참전을 기다리는 처칠의 마음 같았을 것이다. 그래서 워싱턴은 제퍼슨을 소환하고, 어떤 면에서는 매우 능청스러운 벤자민 프랭클린을 주불 대사로 파견하였다. 그런데 대사로 파견된 프랭클린은 외교활동은 하지 않고, 귀족들과 화려한 잔치를 버리거나 귀족 부인들과 카페에서 농담과 음담패설(정말로 책에 나온 얘기임)을 하는 것이 일이었다. 이런 소식을 들은 워싱턴은 화가 나서 프랭클린에게 크게 주의를 주었다. 하지만 프랭클린은 계속해서 이런 소풍 나온듯한 태도를 견지하였다. 그러나 때가 무르익었다고 판단되자 프랭클린은 불란서에 참전 아니면 자금지원을 요구하였고, ‘일사천리’로 그의 요구는 받아드려졌으며, 불란서의 도움으로 미국은 독립할 수 있었다. 지금 루이지애나 주의 수도는 ‘루이빌’이다. 당시 태양왕이었던 루이 14세의 도움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루이14세의 동네’라는 뜻의 이름이다. 청년실업의 문제를 비교적 빠르게 그리고 역설적인 것 같지만 정석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나는 이런 감성적인 방법을 제안하고 싶다. 분명히 상당히 강력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 우리나라는 청년실업이 문제지만 우리나라에는 외국인 노동자가 140만명이 넘고, 중소기업에서는 사람을 구하고 싶어도 오는 사람이 없어 큰 고민이다. 그리고 현재 청년 실업자의 수는 약 40만명으로 추정된다. 즉 우리나라에서는 청년실업이 경제적인 이유 『이외』에 사회심리적인 요인이 매우 강하게 작용한다는 명백한 증거다. 나는 이런 상황에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신박한 방법은 『감정에 호소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가정 마다 최소 한 대 이상 있는 텔레비전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즉 TV 연속극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매스컴의 위력은 대단하다. TV는 바보상자가 아니다. 그것은 최고의 교육수단이고, 홍보수단이다. TV가 바보상자가 아니라 그것을 이용하는 방법에 따라 바보상자일 수도 있고, 최고의 교육방법일 수 도 있다. 그러나 TV를 이용하는 방법의 『주요 성공요인』(KSF, CFS, Key 또는 Critical Success Factors)은 작가와 연출자의 능력이다. 나는 우리나라 TV 연속극 중매우 큰 인기를 끓었고, 가장 성공적인 드라마로 159부작 까지 방영되었던 이환경 작가의 ‘용의 눈물’과 김수현 씨가 쓴 대발이 ‘사랑이 뭐길래’가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나는 이 두분 중 누가 맡아서 써 주신다면 대부분의 국민들이 볼만큼 흥미로우면서도 거기에 담아놓을 메시지를 “들키지 않고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만약 저의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 이런 역할을 해주실 분이 있다면 정말로 고마울 것 같다. 꼭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다. 진정으로 드리는 부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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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문화재 산업전 9.9.~11. 경주에서 개최2021 국제문화재산업전. 사진제공 : 문화재단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함께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경주 보문단지 소재)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차인 ‘국제문화재산업전’은 국내 유일의 최대 문화재 전문 박람회로 문화재 관련 기업의 경제활동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70여 개 기관이 참가하여 문화재 관련 신기술 소개, 온라인 수출 상담 같은 기업 자문 등을 통해 문화재 산업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전시규모를 확대하여 280개 전시관을 운영하고, 전시 분야 또한 문화재 보존, 안전과 방재, 수리와 복원, 활용, 매장문화재, 디지털 문화유산, 박물관 등으로 다양화 하였다. 나아가, 동남아 4개국(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10개 단체가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만큼 국내 우수 문화재 기술을 해외에도 적극 홍보하여 판로를 확대하고자 한다. 문화재청은 올해 국제문화재산업전 주제인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강조하고 문화재행정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종합 부스를 설치, 문화재 행정과 산업발전의 흐름을 국민에게 알리고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높일 예정이다. 문화재 산업 활성화와 전문가 참여 확대 먼저, 문화재 산업 생태계 조성과 차세대 기술 확보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과 기업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한다. 문화재 산업 활성화를 돕고자 문화재 관련 일자리 박람회인 ▲ ‘문화재 잡페어’, 새싹기업을 적극 홍보하는 ▲ ‘스타트업 IR(Investor Relations) 피칭대회’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올해는 참여업체들이 전통재료와 기법으로 만든 천연향료, 나전칠기 공예품, 전통문양 디자인 상품과 같은 다양한 문화재 활용상품을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판매하는 ‘문화재 활용상품 라이브 커머스’를 9일과 10일에 걸쳐 총 3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처음 시작하는 HERI-TECH(헤리테크, Heritage Technology & Trend Conference)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유산의 가치 창출을 논하는 ▲ ‘2021 디지털 헤리티지’와 한국과 유럽 문화유산의 가상융합과 북한 문화유산 콘텐츠 등을 살펴보는 ▲ ‘한‧영 문화유산 가상융합 포럼’을 개최한다. 향후 문화재 산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행사로 꾸려 올해 국제문화재산업전은 문화재 산업 관련자들 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여하는 관심 있는 대중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행사장 내 유튜브 스튜디오를 조성해 일반 참관객들이 개별 사용자 생성 콘텐츠인 손수제작물(UCC)을 제작하고 일상생활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 K-Heritage Studio(케이-헤리티지 스튜디오)를 운영할 예정이며, ▲ 문화유산 인사이트 포럼에서는 문화재 전문가 뿐 아니라 광고기획자 박웅현, 뇌과학자로 유명한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등 인문학자들의 초청 강연도 펼쳐져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 인식 저변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중화 확대를 위해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한 홍보 활동인 ▲ 문화재 플로깅 챌린지를 새롭게 추진하여 대중 참여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방문객들에게 9일부터 11일까지 마스크, 손수건 등이 담긴 꾸러미인 ‘플로깅 키트’를 제공하는데, 꾸러미를 받은 방문객들이 약 한 달간 문화재 주변을 청소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증하면 32명을 추첨하여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그리고 10일과 11일 양일간 사전신청자에 한해 경주지역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문화유산 관람행사도 펼쳐진다. ▲ ‘감성경주 인생샷 투어’는 전문 사진작가와 문화재해설사가 함께 무열왕릉, 월정교,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경주 지역 문화재 현장을 주간과 야간에 나누어 관람하며, ▲ ‘학예연구사와 함께 떠나는 경주 역사기행‘은 경주지역 학예연구사와 함께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진행 중인 쪽샘, 월성 발굴현장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올해 행사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온라인 전시관과 유튜브 생중계 등 온라인과 현장 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관은 국제문화재산업전 행사 누리집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국제문화재산업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자체 방역 지침 작성‧배포, 참관인원 제한, 출입자 통제, 행사장 동선 유도, 행사장 소독‧환기 등 철저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회 기간 중 현장 등록도 가능하지만 사전에 박람회 누리집(http://www.heritage-korea.com)에 미리 등록하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사무국(경주화백컨벤션센터, ☎054-702-1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정부혁신 중점 과제인 국제문화재산업전이 문화재 산업 분야의 창업과 제품 생산, 기술 개발과 투자 확대 등 문화재 관련 산업의 활발한 경제 활동의 계기가 되어 민간 일자리 확대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문화재 산업 진흥과 선순환 문화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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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배우 이영애와 함께하는 새로운 클래식 백 ‘다이애나’ 재탄생구찌 다이애나 백 론칭 행사에 참석한 배우 이영애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구찌의 상징적 아카이브 요소에 컨템포러리 감성을 더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다이애나(Diana)의 론칭 행사를 6일 서울 식물관 PH에서 개최했다. 이날 다이애나 백의 출시를 축하하는 자리에는 구찌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배우 이영애가 단독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찌 다이애나는 1991년 처음 선보인 뱀부 핸들 토트백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만의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탈착이 가능한 레더 벨트가 특징이다. 네온 옐로우, 핑크, 오렌지의 세가지 컬러로 선보이는 레더 벨트는 뱀부 핸들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오리지널 디자인의 토트백과 함께 제공됐던 기능적인 벨트에서 그 디자인을 착안한 것으로 클래식한 실루엣에 컨템포러리 감성을 더해 새로운 클래식 백을 완성했다. 시대를 초월하는 타임리스 스타일의 매력을 보여주는 다이애나 백의 론칭은 배우 이영애와 함께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다이애나 백의 오리지널 백인 뱀부 핸들 토트백을 사랑한 배우로도 유명한 이영애는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특유의 우아함으로 구찌 다이애나 백의 컨템포러리하고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했다. 배우 이영애와 구찌의 인연은 각별하다. 2013년 구찌와 이영애는 국내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보전하는 ‘나의사랑 문화유산’ 캠페인을 함께 한 바 있으며, 구찌의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 피렌체에서는 구찌와 함께 한식 만찬을 주최하는 등 국내 사회공헌활동 및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일에 함께 해왔다. 그 인연을 시작으로, 이영애는 아시아 배우 최초로 구찌의 성평등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 자문위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벤트에 참석한 이영애는 구찌 오버추어 컬렉션의 블랙-아이보리 트위드 소재의 더블 브레스트 쇼트 슬리브 재킷과 보우 디테일이 돋보이는 플로럴 프린트의 블랙-아이보리 캔버스 미디 드레스를 매치했으며, 뱀부 핸들과 네온 옐로우 레더 벨트가 특징적인 구찌 다이애나 브라운 레더 스몰 토트백으로 포토월의 룩을 완성했다. 다양한 컬러와 소재의 구찌 다이애나 백을 둘러본 이영애는 오렌지 컬러의 네온 레더 벨트에 이니셜을 엠보싱해 그녀만의 퍼스널라이즈 된 네온 레더 벨트를 완성하기도 했다. 중요한 순간을 더욱 빛내 줄 구찌 다이애나 백은 미디엄·스몰·미니의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며, 구찌 오프라인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레더 벨트 내부 엠보싱 서비스도 일부 구찌 스토어에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