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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 홍사빈X송중기, 스스로 지옥이 된 두 남자영화 <화란>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칸 국제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되며 국내외로 관심을 높이고 있는 기대작 <화란>이 연규(홍사빈)와 치건(송중기)의 강렬한 순간을 포착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마주하고 있는 연규와 치건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팽팽한 긴장감과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이들 앞에 놓인 거친 운명을 향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이어 기댈 곳 없는 소년 연규의 스틸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점차 변화하는 모습 속 위태로움이 담겨 있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지옥 같은 세상 속 자신만의 생존 방식을 터득한 조직의 중간보스 치건의 스틸은 쉽게 짐작할 수 없는 다층적인 캐릭터의 내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흔들리는 눈빛과 독기 어린 모습을 오가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 홍사빈과 무표정하면서도 깊어진 눈빛으로 전에 보지 못했던 과감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는 송중기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는 강력한 흡인력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이렇듯 스스로 지옥이 되길 선택한 연규와 치건의 스틸을 공개한 영화 <화란>은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폭발적인 열연으로 올가을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은 희망 없는 세상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탄탄한 드라마와 밀도 높은 연출로 그려낸 깊고 강렬한 느와르 드라마로, 10월 1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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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서 아름다운 한국 현대도예 작품 선보인다코흐(박고운) 플라워 시리즈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9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관(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리는 ‘2023 메종&오브제(MAISON&OBJET PARIS 2023)’에 참가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현대도예 작품을 선보인다. ‘메종&오브제’는 매년 봄(1월)과 가을(9월)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디자인 박람회다. 올가을 행사는 프랑스 파리 명소 200여 곳에서 열리는 전 세계적인 디자인 축제 ‘파리 디자인 위크(Paris Design Week)’와 동시 개최된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여주시와 공동으로 참가해 73.5㎡(약 22평) 규모의 ‘경기도자관(Gyeonggi Ceramic Pavilion)’을 구성하고 생활도자기, 인테리어 소품 등 도내 도예인의 우수한 현대도예 작품을 발굴·전시해 경기도자의 해외 판로 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경기도자관’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리세라 세라믹 스튜디오 ▲디어마노 ▲아뜰리에수 ▲코흐 ▲토화랑 ▲틈 ▲HAMINJI ▲그린포터리 ▲삼정공방 ▲영주헌도예 ▲이도 ▲한울디자인 등 경기도 요장 12곳과 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의 제작 지원을 받은 공간·오브제 디자이너 칼슨홍(Carson Hong)과 스위스 시계 디자이너 자비에 페레누(Xavier Perrenoud)의 콜라보 전략상품 등 총 13개의 요장의 현대도예 작품 총 104건, 552점이 전시된다. 특히, 재단은 참여 작가에게 ▲해외 왕복 작품 운송료 면제 ▲운송, 전시 기간을 포함한 작품 보험 무료 가입 ▲작품 전시 연출 지원 ▲홍보 및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과 더불어 참여 작가가 직접 현지 행사에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교류하고 해외시장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비의 일부분을 지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작가와 작품은 온라인 카탈로그(https://ggcp.kr)에서 살펴볼 수 있다. 윤광석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메종&오브제의 지속적인 참가는 물론 중국, 일본 등 해외 유명 페어에 참가해 경기도자의 해외 인지도 향상과 국내 도예인의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3 홍콩 파인아트 아시아(Fine Art Asia Hong Kong 2023)’ 아트 페어에 참가해 ‘한국도자관(Korean Ceramic Pavilion)’을 구성하고 ‘한국현대도자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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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조선시대 영웅서사 가을 축제 9일 개막(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민속촌이 가을 낭만을 찾아 떠나는 모험 ‘붉게 물든 낭만조선’을 9월 9일(토)부터 11월 19일(일)까지 총 72일간 진행한다. 이번 축제 콘셉트는 조선 최고 낭만을 찾아 떠나는 제일검의 조선시대 영웅 모험담이다. 가을 축제 대표 공연 ‘낭만을 찾아서’는 최고의 낭만이 담겨있는 낭만 비책을 차지하려는 악당들과 제일검의 대결을 그린 좌충우돌 코믹 마당극이다. 주역인 제일검은 때때로 잘난 척하며 거만하지만 놀라운 검술 실력을 갖춘 채 낭만 비책을 찾아다닌다. 제일검과 대치하는 악당들은 두목 필살기를 포함해 무자비한 킬러들로 이뤄져 있다. 악당들은 낭만 비책을 노리고 제일검과 사투를 벌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극에 등장하는 마을 주민들도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든다. 한국민속촌 캐릭터들은 조선시대 영웅서사의 묘미를 잘 살려 관람객들에게 큰 웃음과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훈을 전한다. 관람객은 ‘첩자색출’, ‘정면승부’ 이벤트에 참여해 모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첩자색출 이벤트는 관람객과 캐릭터 간의 눈치 게임이다. 관람객은 제한된 정보를 통해 거짓말을 하는 첩자를 찾아내야 한다. 첩자가 누구인지 찾아낸 관람객에게는 시즌 축제 한정 굿즈 낭만 비책 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정면승부 이벤트는 낭만 비책의 주인을 정하기 위한 제일검과 악당들 간의 뜨거운 대결로, 상대 진영과의 스릴 넘치는 다섯 가지 대결을 펼쳐 낭만 비책의 주인을 정한다. 제일검과 악당들은 정면승부에 앞서 동료들을 모집하는데, 관람객은 하나의 진영에 합류해 낭만 비책의 주인을 정하는 모험에 동참할 수 있다. 관람객의 모험을 도와줄 아이템 제작소 ‘감성공방’에서는 △낭만검 △감성봉 △신분패 △낭만파증표 △감성 야명등 총 5종의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축제와 연계한 만들기 체험은 낭만조선에 한층 더 빠져들 수 있게 만드는 요소이다. 이외에도 붉게 물든 가을날을 풍경으로 하는 ‘낭만 세계의 문’ 포토존이 준비됐다. 가을 감성이 가득한 조명 연출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민속촌은 올가을 낭만적인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축제 콘텐츠를 기획했다면서, 가을의 조선시대에서 전통문화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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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11/19(토)-20(일) 개봉 첫 주말 무대인사 확정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한 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이 개봉 첫 주말인 11/19(토), 11/20(일) 양일간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짜릿한 액션으로 2022년 극장가에 대체 불가한 시네마틱 스펙터클을 선사하며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데시벨>이 개봉 첫 주말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극장을 찾는다. 개봉 첫 주말 11월 19일(토), 11월 20일(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무대인사에는 <데시벨>의 주역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그리고 연출을 맡은 황인호 감독이 참여한다. 먼저, 11월 19일(토)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를 순차 방문한다. 이어, 11월 20일(일)에는 CGV 영등포부터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여의도,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CGV 연남, 메가박스 홍대를 찾을 예정이다. <데시벨>은 언론 시사 이후 “극장 최적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서울경제 추승현), “몰입도 최강 사운드 테러 액션의 탄생!” (일간스포츠 박로사), “시청각 뒤흔드는 테러 액션, 극장가에 짜릿한 긴장감 선사” (한경닷컴 김수영) 등의 호평 세례를 이끌어내며 올가을 단 하나의 극장 필람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봉 전 주말 부산, 대구 지역 무대인사로 입소문 흥행을 시작, 전체 박스오피스 1위와 동시기 개봉작 좌석 판매율 1위까지 차지한 데 이어 개봉 첫 주말 서울 지역 무대인사까지 확정하며 관객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영화 <데시벨>을 향한 기대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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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김래원 X 이종석 X 정상훈 X 박병은 X 황인호 감독 개봉 첫 주말 서울 무대인사 출격영화 데시벨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짜릿한 액션으로 2022년 극장가에 대체 불가한 시네마틱 스펙터클을 선사할 <데시벨>이 개봉 첫 주말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극장을 찾는다. 개봉 첫 주말 11월 19일(토), 11월 20일(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무대인사에는 <데시벨>의 주역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그리고 연출을 맡은 황인호 감독이 참여한다. 먼저, 11월 19일(토)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를 순차 방문한다. 이어, 11월 20일(일)에는 CGV 영등포부터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여의도,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CGV 연남, 메가박스 홍대를 찾을 예정이다. <데시벨>은 언론 시사 이후 “극장 최적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서울경제 추승현), “몰입도 최강 사운드 테러 액션의 탄생!” (일간스포츠 박로사), “시청각 뒤흔드는 테러 액션, 극장가에 짜릿한 긴장감 선사” (한경닷컴 김수영) 등의 호평 세례를 이끌어내며 올가을 단 하나의 극장 필람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봉 전 주말 부산, 대구 지역 무대인사로 입소문 흥행 준비를 마친데 이어 개봉 첫 주말 서울 지역 무대인사까지 확정하며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영화 <데시벨>을 향한 기대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은 1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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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아트경기 작가 전원이 참여하는 ‘미술장터’전시·판매 개최아브뉴프랑 판교 전경 (사진출처-아브뉴프랑 판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올가을, 국제적인 아트페어 개최로 동시대 미술에 관한 대중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고조되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미술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올해의 경기 작가 50인 전원을 소개하는 대규모 미술행사 《2022 아트경기 미술장터》를 오는 16일부터 개최한다.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건강한 미술시장 조성을 위한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은 협력사 올댓큐레이팅(대표 문예슬)의 기획으로 경기도형 미술품 전시·판매 축제를 개최, 서울 광화문부터 파주 헤이리예술마을까지 2022년 하반기를 가득 채운다. 첫 번째 미술장터가 개최되는 아트조선스페이스는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광화문에 위치, 9월 16일(금)부터 19일(월)까지 회화부터 조각, 사진 등 경기 작가의 각양각색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미술시장이 주목하는 MZ세대는 물론 미술애호가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전시 구성과 진입 문턱을 낮춘 작품가로 미술품 감상과 소장에 대한 즐거움과 신선함을 제공한다. 전시 연계행사로 “미술시장의 현주소”라는 주제의 강연을 17일(토) 오후 2시에 진행한다. 국내 미술품 경매회사인 케이옥션의 곽종우 경매사를 초청, 국내외 미술시장 최신 트렌드와 미술 경매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9월 23일(금)부터 3일간 아브뉴프랑 판교 1층, 2층 실내 및 야외공간에 작은 미술장터를 개최한다. 원화 소품과 판화로 구성된 팝업 전시와 함께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스트릿 서커스 공연을 마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서의 12월 미술장터까지 올해 아트경기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준비를 하고 있다. 미술시장에 대한 열풍이 더욱 활발해지는 가운데 ‘아트경기 미술장터’가 한국 동시대 미술의 다양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대중적 축제로 지속되길 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경기 누리집(artgg.ggcf.kr)과 경기문화재단 누리집(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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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이상하고 새로운 가을 축제 ‘풍요로운 낭만조선’ 개막한국민속촌 가을 풍경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친근한 전래동화를 재해석해 다채롭게 꾸민 가을 축제 ‘풍요로운 낭만조선’을 9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알록달록 곱게 물든 단풍처럼 가을 감성을 듬뿍 담은 풍성한 체험과 포토존을 마련했다. 가을 축제 메인 공연인 ‘이상한 전래동화’는 조선 동화나라 속 주인공들이 자신들의 이야기가 이상하고, 억울하다며 이야기를 바로잡기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관람객들은 조선 동화나라의 차갑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팥쥐’와 그 친구들이 전기수를 만나 이야기를 바로 잡을 수 있을지 기대하며 재미있는 캐릭터 마당극을 관람할 수 있다. 민속마을 공연장 일대에서는 선녀와 산신령의 수상한 전설이 전해지는 연못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매일 2회 진행하는 ‘수상한 연못’에서는 선녀와 나무꾼, 금도끼 은도끼 전래동화에 나오던 캐릭터와의 상황극을 통해 관람객들의 배꼽 사냥에 나선다. 이 밖에도 동화 속 캐릭터가 진행하는 가을 대운동회 ‘낭만 오락실’은 색판 뒤집기, 풍선 절구 찧기, 박 터트리기 등 단체전 게임을 통해 남녀노소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다. 이긴 팀에는 가을 제철 음식 아이스 홍시 교환권을 증정한다. 가을 감성을 가득 담은 7종의 체험도 준비됐다. △가을 감성 그립톡 만들기 △가을 풍경 가방 만들기 △허수아비 풍경 만들기 △단풍 가랜드 만들기 △감성등 만들기 △낙엽에 예술을 더하다의 만들기 체험 6종과 가을 추억을 남겨갈 수 있는 엽서 쓰기 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민속촌의 가을을 오래 간직할 수 있다. 가을 나들이 명소로 유명한 한국민속촌은 걷기만 해도 가을 단풍을 느낄 수 있지만,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을 이용해 더 가까이에서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스토리 포토존도 새롭게 마련해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밤라떼, 고구마라떼, 유자슬러시의 음료 3종과 아이스홍시, 고구마빵, 맛밤의 먹거리 3종을 선보인다. 깊은 가을 정취와 함께 풍성한 가을 먹거리는 눈과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제공하는 소셜 미디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 민속촌 관람객 가운데 가을 축제 관련 게시글 올려 인증한 사람에게는 가을이 담긴 상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9월과 10월 동안 인스타그램 우수 후기를 선정해 한국민속촌에서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도록 깜짝 선물이 준비돼 있다. 풍요로운 낭만조선 축제 기획자는 “올가을 조선 동화나라 속 주인공이 돼 볼 수 있도록 재미있게 준비했다”며 “가을 감성 가득한 한국민속촌에서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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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콧노래가 흥얼흥얼, 어깨가 들썩들썩,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의 탄생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누구나 알고 즐기는 대중음악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공감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올가을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류승룡과 염정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즐기는 대중음악들로 구성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신중현의 ‘미인’,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 ‘Solo예찬’,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 등 각기 다른 가수와 다른 장르의 음악들이 영화 속 인물들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다채롭게 펼쳐진다.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담긴 명곡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생 이야기를 한편의 뮤지컬 영화로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밝힌 제작사 더 램프㈜ 박은경 대표의 기획 의도처럼 <인생은 아름다워>는 음악을 통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을 자극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영화에 첫 도전한 최국희 감독은 “뮤지컬이란, 음악이 시작되는 순간 펼쳐지는 판타지라고 생각한다. 과거의 나를 만나기도 하고, 상상의 세계를 담기도 한다. 노래마다 각각의 컨셉을 잡아 완성했다”고 연출 키포인트를 전해 국내 최초 뮤지컬 영화의 탄생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흥겨운 들을 거리로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오는 9월 28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무뚝뚝한 남편 ‘진봉’과 무심한 아들딸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세연’은 어느 날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에 서글퍼진 ‘세연’은 마지막 생일선물로 문득 떠오른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다. 막무가내로 우기는 아내의 고집에 어쩔 수 없이 여행길에 따라나선 ‘진봉’은 아무런 단서도 없이 이름 석 자만 가지고 무작정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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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 피아노전공 임윤찬, 제16회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 우승피아니스트 임윤찬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 음악원에 재학 중인 피아니스트 임윤찬(18세, 기악과 2년)이 지난 6월 18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폐막한 ‘제16회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임윤찬은 반 클라이번 콩쿠르 6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신작최고연주상과 관객상을 차지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임윤찬의 우승으로 한국은 2017년 제15회 선우예권의 첫 한국인 우승에 이어 두 대회 연속 한국 피아니스트가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임윤찬은 10만 달러(약 1억3,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3년간의 미국 투어, 음반 발매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14~18일 포트워스 베이스퍼포먼스홀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서 임윤찬은 콩쿠르 심사위원장인 마린 앨솝의 지휘로 포트워스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3번 C단조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 D단조를 연주했다.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는 1958년 소련에서 열린 제1회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미국의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1934~2013)을 기념하는 대회로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버금가는 권위의 콩쿠르로 인정받는다. 1962년 시작해 4년 주기로 열리며 라두 루푸(1966년), 알렉세이 술타노프(1989년), 올가 케른(2001년) 등이 우승했으며, 직전 대회인 2017년에 선우예권이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임윤찬은 2018년 세계적인 주니어 콩쿠르인 클리블랜드 청소년 피아노 국제 콩쿠르에서 2위 및 쇼팽 특별상을, 쿠퍼 국제 콩쿠르에서는 최연소 참가자로 두각을 나타내며 3위 및 청중상을 수상하며 세브란스홀에서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예원음악콩쿠르 1위, 음악춘추 콩쿠르 1위, 모차르트한국콩쿠르 1위 수상 등 이미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였다. 2019년에는 당시 만 15세의 나이로 2019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 및 관객이 뽑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특별상(청중상), 박성용영재특별상을 수상하며 대회 3관왕에 오르며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 받고 있다. 임윤찬은 2020년 2월 예원학교를 음악과 전체수석으로 졸업한 후 202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예술영재로 입학하였다. 2017년부터 한국예술영재교육원과 한예종 음악원에서 피아니스트 손민수를 사사하고 있다. 김대진 한예종 총장은 “임윤찬은 내면의 세계가 강한 연주자로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재능을 지니고 있다. 이를 성심껏 지도해온 손민수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콩쿠르 우승으로 한예종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주목 받게 되어 기쁘다. 세계를 선도하는 예술대학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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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작 <올가>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작, 올가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2022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엘리 그라페 감독의 <올가>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단초가 된 유로마이단 반정부 시위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어린 우크라이나 체조 선수 올가가 국적을 옮겨 스위스 대표팀이 되며 그녀의 마음 속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주축으로, 우크라이나와 유럽, 러시아의 미묘한 정치적 관계가 국가를 대표해 뛰어야 하는 스포츠 선수들의 이야기에 고스란히 투영된다. <올가>를 연출한 프랑스 출신 엘리 그라페 감독은 10년 간 리옹 국립음악원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로잔 예술대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2014년 연출을 맡은 단편 다큐멘터리 <리허설>은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 크라쿠프영화제에서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엘리 그라페 감독은 첫 번째 장편인 <올가>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하며 스위스에 정착했는데, 시나리오가 앙제영화제에서 비지오상을 수상하고, 2020년 로카르노영화제 내일의 영화 부문에 공개되면서 영화 제작으로 이어졌다. <올가>는 2021년 제74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작가조합상(SACD)을 수상했고, 칸영화제 프리미어 상영 이후 브뤼셀국제영화제 관객상 등을 수상하며 화제가 되었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에는 영국극장협회가 주최한 우크라이나 기금 행사의 특별상영작으로 선정되는 등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작품으로 널리 알려졌다. 엘리 그라페 감독은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에 관한 뉴스 이미지 너머에는 잔혹한 현실이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요청하기도 했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최은영 프로그래머는 “주인공 올가가 고국을 그리워하면서 한때는 동지였던 이들과 적으로 다시 마주쳐야 하는 스포츠 세계의 현실은, 자유를 갈망하며 폭력과 싸우는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상황과 맞물려 있다”며 “국가와 시민, 연대와 폭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굳건하지만 연약한 소녀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섬세하고도 담대한 작품”이라며 이 영화의 개막작 선정 이유를 밝혔다. 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오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열리며, 총 28개국에서 온 8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상영 시간표는 6월 7일 오후 2시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티켓 예매는 6월 14일 오후 2시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