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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2024년 한국교회 부활주일 연합예배’ 2천여 명 참석2024년 한국교회 부활주일 연합예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은 지난 31일 오후 4시 서울시 관악구 세광중앙교회에서‘2024년도 한국교회 부활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한국교회 온 성도들과 함께 축하하고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길” 기원했다. 한교연 산하 49개 교단 26개 단체에서 2천여 명이 참석한 이날 부활주일 연합예배는 1부 개회 행사와 2부 예배로 나눠 진행됐다. 상임회장 이영한 장로가 진행한 1부 개회행사는 공동회장 조영구 목사의 환영사,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대회사, 총무협의회 회장 신조화 목사의 2024 부활절 메시지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대회사에서 “오늘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주일이다. ‘사셨네, 사셨네, 우리 예수 다시 사셨네’ 예수님이 친히 말씀 하신대로 다시 사신 우리 예수님을 다 믿기 때문에 이 자리에 참석했다”며, “예수님의 부활은 창조 이후 우주적인 사건이고, 신비한 사건이다. 가장 크고 놀라운 기적 중의 기적이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부활주일 예배를 매년 매해 드리고 있다. 한국교회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전통이다. 모든 교회가 하나 되어 부활의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게 됨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교연은 이날 총무협의회 회장 신조화 목사가 낭독한 ‘2024 부활절 메시지’에서 “한국교회가 처한 현실은 매우 위태롭기 짝이 없다. 교회가 빛과 소금의 능력을 발하지 못하고 세상과 영합하는 바람에 영적 권위는 추락하고 복음의 능력마저 조롱당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면서, “주님의 부활이 내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지역사회와 온 사회, 더 나아가 북녘 동포들에게 희망의 소식이 되도록 주님의 부활하심을 만방에 힘차게 증거하는 부활 주일이 되길” 간절히 소망했다. 2부 예배는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의 인도로 상임회장 조성훈 목사가 대표기도를 하고, 하얀날개 찬무단의 특별공연 후, 서기 정광식 목사의 성경봉독(요한복음 20장 13~18), 연합성가대의 부활찬양에 이어 특별기도를 드렸다. 바른신앙수호위원장 최철호 목사가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복음으로 평화통일, 공동회장 조영호 목사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및 동성애법 폐지, 공동회장 김경희 목사가 △제22대 총선에서 바른 지도자 선출, 공동회장 김명식 목사가 △한국교회가 땅 끝까지 복음의 증인이 되도록 각각 기도했다. 이어 상임회장 김노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오늘 전 세계 기독교가 예수 부활을 찬양하는 날이다. 그러나 예수 부활의 실상은 제 생각과 기도가 아닌,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성경 그대로 봉독하면서 알리는 것이다. 이 시간 예수 부활의 실상을 깨닫는 큰 축복이 있길 바란다”고 간구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마리아를 비롯해 여러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으나 모두 믿지 못하고 의심했다”며 “부활하신 주님이 옆구리에 손을 넣어 창 자국과 못 자국을 보라고 말씀 하시며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들이 되라고 하셨다. 주님은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는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셨다”고 강조했다. 특히 죽은 자의 부활에 관해 “성경의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라고 하신 말씀처럼, 우리도 예수님처럼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할 것다”이라며, “예수님처럼 우리도 육의 몸으로 죽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자”고 역설했다. 이날 예배는 성서총회 그루터기 찬양단의 봉헌찬양, 명예회장 김병근 목사의 봉헌기도,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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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중앙연합회, 2023년 부활절 연합예배 진행처인중앙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중앙연합회(회장 백중규 목사) 2023년 부활절 연합예배가 9일 오후 2시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풍성한교회에서 개최됐다. 기나긴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드리는 부활절연합예배는 처인구 지역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을 하였고, 예수님 부활의 기쁨을 온 세상에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부회장 유석윤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증경회장 김대천 목사의 대표기도와 서기 이상록 목사가 누가복음 24:1-12 성경봉독에 이어 시온교회, 풍성한교회 연합찬양대가 ‘주님께 영광’을 은혜롭게 찬양하였고 본회 회장이며 풍성한교회 담임인 백중규 목사가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를 마친 후 증경회장 김영대 목사가 헌금기도를 하였고 서부교회 이만경 찬양사역자가 헌금 특송을 부르면서 헌금을 드렸다. 이어서 특별기도시간을 증경회장 최신식 목사가 인도하였고 이지웅 목사(역북교회)가 ‘지역전도를 위하여’, 경용수 목사(증경회장)가 ‘용인시정과 시청, 구청 복음화를 위해’, 김만기 목사(증경회장)가 ‘세계선교와 세계 선교사님들을 위해’, 권병철 목사(시온교회)가 ‘처인중앙연합회 교회들의 부흥을 위해’, 김태영 목사(증경회장)가 ‘국가의 안녕과 하나님의 다스림을 위해’ 특별기도를 했다. 증경회장 김태진 목사의 축사와 서기 이상록 목사의 광고 후 164장 ‘예수 부활했으니’를 힘차게 부르고 증경회장 김수읍 목사의 축도로 2023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마쳤다. 처인중앙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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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다움’이 이 시대의 경쟁력입니다.경동지방 나사렛 청년연합회(이하 NYI) 모임이 신원교회에서 진행되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무너진 제단을 다시 살리듯 경동지방 나사렛청년연합회(이하 NYI) 모임이 경동지방에 다시 세워졌다. 지난 3월 25일 토요일, 경동지방 NYI는 신원교회에서 2023년도 첫 예배를 드렸다. 경동지방의 대망중앙(수원시), 원주우산(원주시), 신원(이천시), 주사랑교회(용인시) 총 32명이 모였다. 1부는 신원교회 청년들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하여 주사랑교회 안용진청년회장의 대표기도와 신원교회 김현호목사의 설교 그리고 한국 NYI 회장인 남성민 목사의 인사와 주사랑교회 오경근 목사의 축도로 은혜롭게 마무리되었다. 2부는 NYI 경동지방 청년연합회장인 이순아청년의 사회로 각 교회 청년회장들의 교회소개와 조별 친교모임이 진행되었고, 이는 신원교회 에스더선교회가 준비한 식탁 교제로 이어졌다. 식사 후에도 이어진 모임에서는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 나사렛사람들로써 닮았다는 일에 놀라워하며 하나임을 확인했고, 특히 교회의 부흥을 생각하는 마음들과 나사렛 교회를 어떻게 책임질까하는 청년들의 생각까지 엿볼 수 있었다. NYI(NAZARENE YOUTH INTERNATIONAL)는 복음전파와 제자화 그리고 세상을 이끌어가는 리더쉽을 핵심 가치로 가지고 있는 나사렛성결교단의 청년단체이다. 올해 100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인의 성결을 전파하고 보존함으로써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NYI는 세계적으로 156개국에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다. 모체인 나사렛교단은 그리스도인의 내적성결이 사회적 성결로 이루어져야 함을 실천하고 있고, 자유와 평등 그리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마음에 담아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과 친구가 되었고, 전 세계에 병원과 학교를 세워가며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또한 100년 전부터 여성목회자를 세워가며 남녀차별 없이, 인종차별없이 영혼사랑과 복음전파하는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존중했으며, 의사결정 방법에 있어서도 목회자와 평신도의 연합하에 민주적인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이 시대의 청년들은 부끄러운 공동체에 참여하길 원하지 않는다. 마을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사회적으로 자랑스럽지 못한 교회에 남아 있기를 꺼려한다. 교회를 떠나는 청년들 역시 외롭고, 어딘가에 소속되길 원한다. 물론 자랑스러운 공동체이면 그곳에 소속되길 원할 것이다. 불신자인 내 친구가 부러워할 만한 교회가 되어야 하고, 사회가 존경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며, 또한 스스로 자랑스러워하는 교회가 될 때 청년들은 그 공동체를 찾아가 소속되고 싶어할 것이다. 그곳이 바로 NYI이다. 여호와이레의 하나님께서는 오늘의 시대를 위해 NYI를 준비하였다. 또한 다음세대로 채워질 그릇으로 준비 되어진 NYI를 통해 일하시길 원하신다. 경동지역NYI 지도목사인 오경근목사는 “‘나사렛다움’이야말로 이 시대의 경쟁력이라며 청년들이 각 교회에서 조직되는 일을 돕고, 청년들이 개교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하여, 노령화되고 있는 교회와 교단을 더욱 견고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이 이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준비해주신 NYI를 더 늦기전에 활성화하여 장로교가 아닌 감리교도 아닌 나사렛이 작금의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청년 리더들을 양육하여 나사렛의 시대를 준비해야한다.”는 하나님의 비전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경동지방회장인 영화교회 이관호 목사는 ‘청년들이 나사렛의 미래’라며 경동지방회에서의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하였고, 백향목교회 이진왕 목사는 ‘청년연합모임은 수년간 기도했던 일’이라며 하나님의 일하심에 기뻐하였다. 성남교회 최형영 목사는 ‘청년연합예배를 살리는 하나님의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라며 4월 23일 2차 모임에 장소와 식사를 약속하고 경동지방의 청년들을 초대하여 주었다. 또한, 분당영광교회 박명구 목사는 ‘나사렛다움이 이 시대의 경쟁력입니다’라며 청년들의 연합에 응원하여 주었다. https://nazarene.org/who-we-are/organization/ministries/nazarene-youth-international, NYI국제본부. https://na.or.kr/bbs/board.php?bo_table=bbs2_10_1, NYI국내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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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부활절연합예배 “부활의 능력이 북한 동포에게로”한교연 주관, 시청앞 광장 광화문광장까지 5만여명 참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202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부활주일인 17일 낮 3시 시청앞 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부활의 능력이 북한 동포에게로’라는 주제로 한교연을 비롯, 한기총 등 380개 교단 중심으로 개최된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는 5만여 명이 참석해 시청앞 잔디광장과 광화문광장까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조나단 목사의 사회로 개회된 예배는 두상달 장로의 대표기도와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성경 봉독, 연합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길자연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 이광선 목사(한기총 증경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한교연 직전 대표회장) 순으로 설교를 전했다. 코로나에 확진된 김진홍 목사는 영상으로 설교를 대신했다. 헌금 순서에 이어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전광훈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지덕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길자연 목사는 설교에서 “생기의 성령의 역사를 받으면 죽은 자가 살아나고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하나님의 성령과 말씀만이 대한민국에 생기의 바람을 불어넣어 치유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광선 목사는 “모든 교회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북한을 생각하며 담대하며 하나님 말씀을 전파하고 하나님께 울부짖고 기도해야 하나님의 큰 역사를 볼 수 있다. 우리가 눈물로 기도해야 북한 공산당이 무너진다”고 했다. 이어 권태진 목사는 “하늘과 땅의 권세를 받으면 골리앗이 다윗에게 목베임을 당했던 것처럼, 함께하시면 언제나 승리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예수의 부활은 크리스천에게 산 소망이다. 우리 주님을 바라보고 산 증인으로 살면서 한 마음으로 부르짖고 회개할 때 하나님이 코로나19를 소멸시켜주시고 자유통일 복음통일을 이뤄주신다”고 전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과 소식이 북한 동포들에게 전해지길 뜨겁게 기도하자. 그럴 때 복음의 능력으로 북한 정권이 핵무기를 폐기하고, 북한 땅에 자유민주주의·복음통일·자유통일이 이뤄질 것”며 “우리나라는 복음으로 승리한 국가다. 자유와 공의가 강같이 흐르는 나라, 분열과 갈등이 없는 나라, 동성애 없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교연은 지난해까지 단독으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열어 왔으나 올해는 임원회에서 논의한 끝에 한기총 및 380개 교단과 연합해 오후 3시에 시청앞 광장에서 드리기로 결정해 한교연 주관으로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가 성대히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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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권세 깨뜨리고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를 기념하는 부활절 감사예배 용인교회에서 연합으로 진행인사말을 전하고있는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 회장 김대천 목사. 예배 전 찬양을 하고 있는 용인교회 찬양팀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회장 김대천 목사)는 부활절 감사예배를 금일 오후 2:00에 용인교회(담임 권영호 목사)에서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 주관,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후원으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기 위한 예배를 지역 목회자와 7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기독교의 부활절은 죽음의 문제로 고민하며 살아가는 인간에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친히 오셔서 인류의 죽음의 문제, 죄의 문제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고, 죽음에 이르셨다. 그리고 3일 만에 부활하시어 온 인류의 구원의 소망을 친히 이루어 놓으셨다. 기독교인들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부활절 감사예배를 매년 드리는 것이다. 이날 예배는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 부회장 백중규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권영호 목사는 요한복음 20:19~23절 말씀을 통해 “성령을 받으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말씀을 증거 한 권영호 목사는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이 3일 만에 부활하셔서, 예수님을 떠났던 제자들을 찾아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하시며 최고의 사랑을 보여주셨다.”라고 하면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꾸짖지 않으시고 그들을 찾아주셨다. 아무도 할 수 없는 최고의 사랑을 보여주신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만이 믿음을 회복시키신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새로운 기회를 주신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받으라 하신다.”라고 말씀을 증거했다. 부활절 연합예배 순서를 맡은 담당은 대표기도 이철수 목사, 찬양 용인교회, 헌금송 풍성한교회 이은주 권사, 헌금기도 유석윤 목사, 광고 윤여국 목사, 축도 김영대 목사가 각각 맡아 진행했다. 이날 예배 후 축사를 맡은 용기총 회장 김태진 목사는 “예수님의 십자가는 사랑의 확증이요, 예수님의 부활은 구원의 확증이라 하면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고, 증거하는 우리가 되자”라고 하였다.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 회장 김대천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그 옛날 칼빈이 제네바 개혁의 완성을 위해서 외쳤던 그 한마디 주님 내 심정을 주님께 드립니다. 주님 내 심정을 주님께 드립니다. 그런 가슴을 다시 한번 회복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김 목사는 “언제부턴가 주님을 향한 우리의 울음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회개하고, 부르짖어 회개의 영을 회복하고, 회개의 영을 받아 성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주의 종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했다.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 임원단 및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한 목회자들 한편 한국 기독교 연합 단체들은 일제히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국교회총연합 부활절 메시지를 전했다. 2022년 지금은 어느 때보다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간절한 시대입니다. 지구촌을 뒤덮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한숨소리, 산불로 삶의 터전이 잿더미가 된 울진·삼척의 탄식소리, 우크라이나 땅에서 들리는 총성과 울음소리가 우리의 마음을 먹먹하게 합니다. 복음은 미움과 증오 위에 서서 육신의 만족을 쫓는 어둠의 권세에 사로잡힌 처지에서 벗어나 서로 사랑하게 합니다. 증오와 보복과 원망의 소리가 가득한 이 세상에서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만이 유일한 소망입니다. 한국교회연합 부활절 메시지 한국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예배를 침해당해 왔습니다. 통제 위주의 방역 정책의 결과는 너무나 참담했습니다. 하나님께 구별해 드리는 거룩한 예배가 온라인으로 대체되면서 예배의 거룩성이 땅에 떨어져 짓밟히고 수많은 교회가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이제는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에 힘입어 예배의 거룩성을 회복할 때입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부활메세지 십자가의 사랑이 나를 위한 것임을 깨닫고, 믿으며, 또한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이어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남을 위한 섬김과 겸손, 원수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요15:13)’고 하신 것처럼,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주님의 제자요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용기총 산하 10곳의 지부들은 금일 부활주일을 맞이해 대부분 연합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지역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과 소상공인들, 그리고 경제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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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하는 성탄 연합예배 진행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 회장 김대천 목사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12월 19일 오후 5:00에 용인제일교회(담임: 임병선 목사)에서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회장 : 김대천 목사) 주관으로 성탄절 감사 예배를 사회적 거리를 준수 하며 김대천 목사의 사회로 진행 되었다.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는 성탄절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성탄트리 점등식 및 성탄절 감사 예배를 개최해 왔다. 올해에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용인제일교회에서 소속된 교회들의 연합으로 모였다. 성탄절은 기독교인의 최대 축제일로서 이땅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리는 날로, 모든 사람에게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심어 주는 뜻깊은 날이다. 이날 설교를 맡은 포곡제일교회 김종원목사는 “철든 성도의 성탄절”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성탄절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예수님이 성탄절의 주인이시다.”라고 말하면서 “예수님이 주인이 되시는 성탄절이기에 예수님께 감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성탄절이 되어야 한다.”라고 메시지를 선포했다. 2부 축하순서는 윤여국 목사의 사회로 진행 되었다. 감사의 말씀 순서를 맡은 회장 김대천 목사는 “성탄과 연말연시가 진정한 치유와 이웃의 평화로 채워졌으면 합니다. 팬데믹과 반기독교적 사상들로 기독교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지만 거룩 한 믿음의 운동은 멈출 수가 없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 와도 역사와 상황까지 주관하시는 주님을 의지하면서, 새롭게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과 권세를 받아 믿음으로 전진하게 하실 것을 기원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격려사 순서를 맡은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김태진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피투성이가 되어도 살아야 한다. 코로나19 팬데믹에 어려움이 있지만 살아 있어야 한다.”라고 전하면서 “살아있어야 2022년에도 다시 만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성탄 감사 예배 찬양은 특송에 풍성한교회 이은주 권사, 제자들교회 유년부와 청소년부가 각각 맡아 진행했고, 헌금송은 서부교회 이만경 집사가 담당했다. 또한 1년 동안 회장직을 맡아 수고한 헐몬산교회 김영대 목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 회장 김대천 목사는 "예수께서 2천여 년 전에 이 땅에 오셨다. 소망 없는 자들에게 주님 안에서 소망을 갖게 만드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나라, 사람 모두가 사랑받고 존중받는 나라가 하나님 나라다. 우리 곁에서 예수님은 임마누엘로 살아계셔서 하나님 나라를 실현해가심을 믿고, 세상을 사랑으로 섬겨야 진정한 성탄의 의미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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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부활절 맞아 한국교회연합회에서 부활절 메시지를 전했다2020년 부활절 행사 사진. 사진 제공: 한국 교회 연합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한국교회연합 송태섭 대표 회장은 4월 4일 다가오는 부활절을 맞이하여 2021년 부활절 메시지를 남겼다. 송태섭 대표 회장은 사망 권세 깨뜨리고 부활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온누리에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송태섭 대표 회장은 부활절 메시지를 전했다. “주님이 십자가의 사망 권세를 깨치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신 날이다. 주님의 부활은 죄악이 만연한 세상에 분쟁, 갈등, 고통, 탄식이 사라지고 친히 ‘샬롬’이 되심으로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회복하신 인간 구속의 위대한 사건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드리워진 휘장이 찢어지고, 주님이 부활하심으로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가로막힌 장벽이 허물어졌다. 이처럼 주님의 부활은 인종과 종교, 정치와 이념, 사상을 초월하여 온 인류에 참된 평화와 생명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세상은 여전히 죄악 가운데 사로잡혀 있습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한 불의와 불법, 불공정은 주님의 부활을 부인하고 타락의 깊은 수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합니다. 주님의 부활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그리스도인들의 소명이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영광 뒤에는 칠흑 같은 어둠과 고난이 있었습니다. 온 세상이 코로나19 감염증의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오늘, 우리는 주님의 고난이 과거의 역사적 사건이 아닌 오늘의 실존임을 매일 매 순간 체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 모든 질고와 고난까지 몸소 견디시고, 친히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사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으로, 어둠을 몰아내는 찬란한 빛으로 우리에게 다시 오셨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한국교회가 겪고 있는 질고는 주님의 고난과 감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롬8:17)는 말씀처럼 찬란한 부활의 새벽을 맞기 위한 연단일 뿐입니다. 고난 뒤에 찬란한 부활의 새벽이 기다리고 있음을 우리 모두는 압니다. 한국교회는 주님의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 나라가 하나님의 공의와 자유, 평화가 강같이 흐르는 나라, 보수와 진보, 갈등과 분열, 편 가르기가 없는 나라,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에서 떠나 천부인권이 존중되는 나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가 깊은 잠에서 깨어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합니다. 또한 주님이 부활하신 기쁜 소식이 인간의 존엄성마저 짓밟힌 채 최악의 인권 탄압에 신음하는 북한 동포들에게 전해져서 주님이 주신 자유와 평화가 실현되는 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들이 핵을 포기하고 회개하고 돌이키는 날, 하나님이 진정한 화해와 용서로 남과 북을 하나되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은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당하는 약한 자, 작은 자를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겸손한 자세로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주님이 피 값으로 주신 생명의 위대한 능력을 매일 매일 삶의 현장 속에서 증거하는 일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이 부활의 영광으로 이어진 것처럼 한국교회가 오늘 당하는 고난이 당장 입에는 쓸지언정 믿음의 길에 유익이 될 것입니다. 장차 큰 은혜로 돌아올 것입니다. 모든 것을 은혜로, 감사함으로 인내하고 이겨냄으로써 하나님의 공의를 세상에 선포하는 한국교회, 주님의 부활의 산증인으로 살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라고 말하면서 다가오는 부활절을 기억하고 감사함으로 이겨낼 것을 전했다. 매년 기독교 연합회나 단체 또한, 지역 연합회에서 부활절이 되면 교회들이 연합하여 새벽 부활절 예배를 드리는 아름다운 모습이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은 잊어서는 안 될 소중한 역사이자 사실이며 기념 해야 될 날이다. 코로나 19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어 부활절 연합예배의 전통이 다시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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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 연합예배 및 말씀티입기 월드기네스 행사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연합예배 및 기념행사가 지난 25일 오후 천안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목사) 대운동장에서 열려 복음의 증인으로서 말씀 회복과 갱신과 개혁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이 주최하고 백석대학교, CTS기독교TV가 공동주관해 열린 이날 기념예배와 행사에는 교계, 정관계 인사와 전국 신학대학생 대표를 비롯, 백석대 재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씀이 빛이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1부 종교개혁 500주년 연합예배는 한교연 법인이사 황인찬 목사의 사회로 한교연 공동회장 이주훈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막이 올라 합신 증경총회장 권태진 목사의 대표기도, 서기 이명섭 목사의 성경봉독, 백석대학교 연합합창단의 특별찬양, 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말씀선포로 이어졌다. 이어 백석대학교 총장 장종현 목사의 환영사, 감경철 CTS 회장의 인사말, 양병희 목사(한교연 증경대표회장)의 기념사, 한영훈 목사(한교연 증경대표회장)의 격려사, 문화체육부 도종환 장관을 대신해 김갑수 종무실장과 기감 감독회장 전명구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이어 이동석 목사(예성 증경총회장)가 ‘회개’의 기도를, 김효종 목사(호헌 총회장)가 ‘결단’의 기도를 하고 유충국 목사(대신 총회장)가 종교개혁500주년 선언문 및 실천강령을 낭독한 후 장로회신학대학교를 비롯, 전국 신학대학교 신학생 대표 10명이 강단에 등단해 정서영 장종현 목사 등 순서자 10명으로부터 종교개혁 500주년 실천강령을 수여받았다. 한국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순서자들은 미래 한국교회를 짊어지고 나갈 후배들의 어깨에 손을 얹고 뜨겁게 기도해줌으로써 기념예배의 대미를 장식했으며, 김요셉 목사(한교연 초대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오직 예수”(행4:10~12) 제하의 설교를 통해 “종교개혁은 500년 전 루터 이전에 많은 개혁자들이 로마 가톨릭의 부패한 교권에 맞서 목숨을 던짐으로써 시작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받았던 탄압과 희생 위에 꽃을 피웠다”고 말하고 “지금 그 희생위에 세워진 한국교회가 개혁이 끝난 것이 아님을 분명히 인식하고 종교개혁의 정신에서 이탈해 저지른 과오에 대해 뜨겁게 회개하고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기독교 안에 주님이 아니고도 구원에 길이 있다고 주장하는 종교다원주의의 위험한 반기독교 사상을 뿌리 뽑아야 한다”면서 “오직 예수만이 구원의 길임을 선포하는 것을 잊어선 절대로 안된다”고 역설했다. 장종현 목사는 환영사에서 “백석대학교에서 이같이 뜻 깊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예배와 행사를 갖게 된 것은 모두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라면서 “오직 말씀으로 성경의 권위를 회복하고 다시 주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목사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가능하며 성경은 우리 모든 삶의 해답”이라면서 “하나님의 완전하신 계시의 말씀인 성경으로 돌아가야만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에 소망이 있다”고 역설했다. 기념사를 전한 양병희 목사는 “작금의 한국교회의 모습은 외형은 비대해졌으나 내적으로 복음의 본질에서 벗어난 기형적인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개탄하면서 “지금 우리는 동성애와 이슬람과 종교편향에 맞서 싸우고 있는데 한국교회부터 하나가 되지 못하고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에서 보듯이 한국 기독교가 인구대비 신자 수에서는 1위가 되었지만 정작 기독교회의 가장 큰 사명인 선지자적 리더십을 상실하고 말았기 때문”이라며 “오늘 우리가 뼈를 깎는 심정으로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환골탈태해야만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한영훈 목사는 격려사에서 “한국교회연합과 백석대학교 CTS기독교TV가 이런 뜻 깊은 기념예배와 행사를 갖게 된 것에 대해 누구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라면서 격려한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한국교회가 선교 1세기만에 기적적인 부흥과 성장을 이룬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인데 그 크신 은혜를 잊고 복음의 사명을 망각함으로써 사회로부터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고 돌이켜 다시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는 길만이 한국교회가 살 길”이라고 역설했다. 예배 후에 2부 순서로 열린 성경 말씀 티 입꼬 촛불켜기 행사는 ‘말씀이 빛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1,700명의 재학생, 교직원이 손에 불꽃을 드는 월드기네스 기록에 도전해 성공을 거두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성경 속 바울서신서(갈라디아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로마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디모데전서, 디도서, 디모데후서)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운동장에 집결해 십자가 모양으로 구성된 의자에 앉았다가 정해진 시간이 되어 스파클러(손에 드는 불꽃놀이)를 동시에 켬으로써 종교개혁 500주년의 의미를 되살렸으며, 기네스 심판관 솔베이 말로프(Solvej Malouf)가 도전 성공을 공식 선포하고, 백석대 장종현 총장에게 월드기네스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전 기록은 2016년 7월 일본에서 1,414명을 모은 기록으로, 백석대는 1,700명의 불꽃으로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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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용인시 부활절 연합예배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해 예배중인 모습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회장 조용구 목사)는 2017년 4월 16일 부활주일 새벽 5시에 용인제일교회(담임 임병선 목사)에서 2017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고, 사망 권세를 이기고 생명으로 부활하신 주님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계인사와 정관계인사, 그리고성도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활절연합예배는 부활의 메시지와 뜨거운 기도, 은혜로운 찬양으로 진행되었다. 용인제일교회 찬양단의 찬양과 경배로 시작된 예배는 신용수 목사(비전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유석윤 목사(용인사랑교회)의 대표기도, 김대천 목사(우리은광교회)의 성경봉독, 용인교회 찬양단의 찬양(할렐루야 예수 부활하셨도다)이 이어졌다. 부활절연합예배 사회를 맡은 신용수 목사(비전교회) 이날 설교를 맡은 권영호 목사(용인교회)는 요한복음 21장 1절~4절 “처절한 실패 후에도 처음처럼”이라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은 자신을 배반한 제자를 부활 후 친히 찾아 오셨는데 그 목적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예수님은 그들의 배반을 용서하셨음을 알리기 위한 것이고, 둘째는 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기 위해, 끝으로 예수님의 모든 것을 맡기기 위해 찾아 오셨다고 말씀을 전했다.이어서 이봉근 목사(샘물교회)의 헌금 기도와 용인중앙교회의 특송이 이어졌으며 특별기도 순서를 가졌다. 최신식 목사(용인벧엘교회)는 중앙연합회와 지교회를 위하여, 곽승욱 목사(용인중앙교회)는 용인시를 위하여, 유행대 목사(용인순복음교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임병선 목사(용인제일교회)는 올해 있을 대통령선거를 위하여 각각 특별기도를 가졌다. 조용구 목사(고림제일교회)의 환영사 및 내빈소개, 김종호 목사(행복의교회)의 광고, 변우상 목사(용인제일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2017년 부활절연합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회장 조용구 목사)는 매년 성탄 트리와 기념예배,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섬기고 소외된 계층을 찾아 위로하며,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통한 꿈과 희망을 만들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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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떠오르고 맞은 3주기…전국서 추모·애도 '물결'팽목항·안산 등 추모제…목포신항선 온전한 수습 기원희생자 위한 부활절 예배도…정부 "안전체감도 높일 것" 세월호 3주기, 하늘로 향하는 노란 풍선(진도=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세월호 참사 3주기인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열린 추모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노란 풍선을 날리고 있다. 2017.4.16 (전국종합=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3주기인 16일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와 애도의 물결이 일었다.참사를 계기로 국민안전의 날로 제정된 이날 아픈 교훈을 잊지 말고 안전 실천을 결의하는 다짐도 이어졌다. 세월호가 침몰한 해역과 가장 가까운 항구인 팽목항에 마련된 분향소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린 추모행사에는 미수습자 가족을 비롯해 윤영일·박준영 의원, 이낙연 전남지사, 이동진 진도군수와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식전 추모공연으로 시작해 세월호 영상 방영, 참석 인사 추모사, 미수습자 가족 추모 답사, 진도지역 고교생 추모 시 낭송, 304명의 희생자를 상징하는 304개의 추모풍선 날리기 등 순으로 열렸다.미수습자인 단원고 허다윤양의 부친 허홍환씨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아홉 명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며 "세월호는 끝난 것이 아니라 이제 시작인 만큼 그날까지 우리와 함께 해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추모사를 했다.3년 만에 뭍으로 올라온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는 이른 아침부터 1천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미수습자들의 온전한 수습을 기원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잊지 않겠습니다'(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세월호 참사 3주기인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2017.4.16추모 행사가 아직 가족을 찾지 못한 미수습자 가족에게는 그 자체로 고통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목포신항에서는 종교 행사를제외한 대규모 추모 행사는 자제하는 분위기다.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단원고등학교가 위치한 경기 안산에서는 종일 추모행사가 이어진다.화랑유원지 내 정부 합동분향소에서는 4·16 가족협의회, 안산시, 안산지역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추모제인 '기억식'이 열렸다.유가족과 시민, 남경필 경기지사, 이재정 경기교육감, 제종길 안산시장 등 8천여명이 참석한 기억식은 오후 3시 안산 전역에 울리는 추모사이렌과 함께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사, 시낭송, 추모 영상 상영, 자유발언, 추모공연 등으로 이어졌다.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추모사에서 "우리는 아이들과 304명의 국민이 하루아침에 사라진 그날을 잊지 않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안전개선이 이뤄질 때 참사로부터 회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앞서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과 헌화를 한 시민들은 안산역 앞 광장, 중앙역 앞 광장 등에서 출발해 시청, 단원고를 거쳐 합동분향소까지 4㎞가량을 행진하는 시민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참사 관련 전시체험전, 전국 청소년 만민공동회 등도 안산 지역 곳곳에서 이어졌다. 세월호일반인희생자 추모관 둘러싼 노란우산(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세월호 참사 3주기인 16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세월호일반인희생자추모관 앞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시민이 노란우산을 펼치며 세월호 일반인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7.4.16일반인희생자추모관이 있는 인천가족공원에서도 추모식이 열려 유가족과 시민들이 아픔을 나눴다.추모식은 유가족과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가량 진행됐다.정명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대책위원회 대표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 3번째 봄이 찾아왔다. 가족들이 너무 그립고 보고 싶다"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실을 모두 규명해 고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이밖에 전주, 거제, 통영,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추모 문화제가 열려 그날의 아픔을 되새겼다.이날은 기독교 최대 축일인 부활절이기도 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부활절 예배도 잇따라 열린다.천주교 광주대교구는 목포신항에서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와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미수습자 가족들과 유가족들이 슬픔과 고통에서 벗어나길 희망하는 미사를 봉헌했다.서울대교구는 염수정 추기경이 주례하는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를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미사로 봉헌했다.개신교계에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고난받는사람들과함께하는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4·16가족협의회와 함께 안산 합동분향소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4·16가족과 함께하는 부활절연합예배'를 올린다. 미수습자 가족 위로하는 김희중 대주교(목포=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세월호 참사 3주기인 16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을 찾은 천주교 광주대교구 김희중 대주교(가운데)와 옥현진 주교가 미수습자 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있다. 2017.4.16정부는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제3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다짐대회'를 열고 안전한 나라 만들기를 약속했다.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대회사를 통해 "정부는 앞으로 사고 우려가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국민의 삶과 직결된 생활안전, 시설안전, 산업안전 등 분야별 안전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