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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만의 고유한 음악성을 보여주는 4년 만의 첫 정규앨범, “Querencia”청하의 새 정규앨범 타이틀곡 "Bicycle" 뮤직비디오 사진. 사진출처: MNH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심가원 기자=가수 청하는 2월 15일 정규앨범 “Querencia”를 발매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Querencia”는 청하의 데뷔 이래 첫 정규앨범으로 총 2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네 개의 SIDE(SIDE A {NOBLE}, SIDE B {SAVAGE}, SIDE C {UNKNOWN}, SIDE D {PLEASURES})로 구분된다. 첫 번째 SIDE인 SIDE A {NOBLE}는 타이틀곡인 “Bicycle”을 포함해 4곡을 담고 있다. “Bicycle”은 R&B 팝-트랩 사운드 기반의 곡으로 강렬한 퍼즈 기타의 도입부로 시작하여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의 설렘과 벅찬 에너지를 표현했다. 청하는 “Bicycle”의 작사에도 참여하여 직선적인 가사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거침없고 독립적인 애티튜드를 보여주었다. 두 번째 SIDE인 SIDE B {SAVAGE}는 기존에 발매했던 싱글인 “Stay Tonight”, “Dream of You”, 그리고 새로운 2곡을 담고 있다. “Stay Tonight”은 신비로운 밤의 무드를 느끼게 하는 하프 아르페지오 사운드로 시작하여 다채로운 악기 구성으로 지루할 틈 없이 변주되는 곡이다. “Dream of You”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R3HAB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곡이다. 세 번째 SIDE인 SIDE C {UNKNOWN}는 마찬가지로 4곡을 담고 있고, 타이틀곡은 창모가 피처링한 “PLAY”이다. “PLAY”는 레게톤, 뎀보우 리듬을 기반으로 한 라틴 팝 사운드의 곡으로 계속해서 상승해가며 후렴에서 폭발하는 에너지를 보여준다. 이에 더해 미세한 강약조절과 함께 디테일한 뉘앙스를 전달하는 청하의 보컬적 표현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마지막 SIDE인 SIDE D {PLEASURES}의 타이틀곡은 이 앨범을 발표하기 바로 전에 냈던 싱글인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이다. 다른 SIDE와 다르게 SIDE D {PLEASURES}는 “Querencia (Epilogue)”가 들어가 총 5곡을 담고 있다. 모두 신나고 상승하는 에너지를 담고 있는 곡을 타이틀로 삼은 다른 SIDE와 다르게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는 비교적 차분한 에너지를 담고 있고, 검정치마와의 작업으로 화제가 됐던 곡이다. 여러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매번 다른 색깔을 보여준 청하는 이번 정규앨범으로 다시금 디바로서의 다재다능함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대중들에게 퍼포머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청하는 매혹적인 보이스의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꾸준히 보여주었고, 이번 정규앨범으로 더 폭넓은 음악성과 과감한 음악적 도전을 보여주었다.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세계를 구축해나가는 청하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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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독도, 구석구석을 살펴보다독도 경관. 사진출처: 독도박물관 (국민문화신문) 심가원 기자=독도는 동도와 서도 2개의 바위섬과 주위의 약 89개의 부속도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도는 북위 37° 14′26.8″, 동경 131° 52′10.4″에 위치하며 서도는 북위 37° 14′30.6″, 동경 131° 51′ 54.6에 위치한다. “울릉도 동남쪽 뱃 길 따라 이백리”라는 가사에도 나와있듯 울릉도에서 독도는 87.4km 떨어져 있다. 독도는 가히 세계적인 지형박물관이라 할 수 있을 만큼 특이한 구조를 가진 화산 지형이다. 독도는 주상절리, 탄낭구조와 같은 화산지형과 파식대, 시스택, 역빈해안, 해식동굴, 해식아치, 노찌, 해식애와 같은 해안지형, 그리고 애추, 암맥, 타포니, 침식와지 등 기타 지형으로 구성된다. 독도는 여러 단계의 화산 활동을 통해 형성되었다. 초기에는 수중에서 비교적 조용한 용암분출이 일어나 각력질 조면암류가 형성되었으며, 해저산이 성장하여 수면 위로 상승한 중기에는 폭발적인 화산분출 및 다량의 용암류가 피복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조면암의 관입 및 기존에 형성된 단층대 등을 통해 암맥상의 조면암이 형성되었다. 또한 독도는 천연자원의 보고이기도 한데 많은 식물상, 조류상, 곤충상이 관찰된다. 독도는 강한 해풍과 토질이 비옥하지 않아 식물이 잘 자랄 수 없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약 70-80종 내외의 식물종이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식물종은 초본류는 민들레, 괭이밥, 강아지풀, 쑥, 쇠비름, 명아주, 질경이, 갯괴불주머니 등이 있고 목본류는 곰솔(해송), 붉은가시딸기, 줄사철, 동백 등이 있다. 조류상으로는 바다제비, 슴새, 괭이갈매기, 황조롱이, 물수리, 노랑지빠귀, 흰갈매기, 흑비둘기, 까마귀, 딱새 등 30여 종이 보고되고 있다. 흑비둘기는 천연기념물 제215호로 지정되어 있고, 매는 천연기념물 제 323호로 지정되어 있다. 더불어 솔개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 물수리와 쇠가마우지 등은 환경부지정 보호종이다. 곤충상은 잠자리, 집게벌레, 메뚜기, 매미충, 딱정벌레, 파리, 나비 등 모두 9목 37과 58종이다. 딱정벌레목이 11과 16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파리목 11종, 노린재목 9종, 매미목과 파리목이 각각 8종, 잠자리목과 메뚜기목이 각각 2종, 집게벌레목 1종 등이 관찰된다. 참고로 독도에서 자연산 포유류는 관찰되지 않는다. 독도는 다양한 경관을 나타내는데, 특히 수평선 위로 보이기 시작할 때, 섬에서 멀어질 때, 또는 거친 물결위로 조망되는 독도가 안개로 흐려질 때 등이 독도의 상징적인 경관이다. 또한 독도의 설화에는 ‘신선이 사는 섬’, ‘인간의 접근을 거부하는 섬’, ‘대양의 조그마한 섬’ 등의 표현이 등장하는데 이는 독도의 뛰어난 경관을 설명해주는 문구이다. 독도는 우리에게 가깝고도 멀지만, 우리가 독도의 생성 과정, 생물 상 등을 관심 있게 알아간다면 이는 독도를 지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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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및 친척들과 함께하지 못한 2021년의 설, ‘구정(舊正)’이라 불리우는 설날의 역사를 되새겨 볼 기회추석 때 가족들 송편 빚는 모습(1957). 사진출처: 국가기록원 (국민문화신문) 심가원 기자=우리나라 명절에는 음력 1월 1일 설날, 15일의 대보름, 4월의 한식과 초파일, 5월 단오, 6월 유두(流頭), 7월 백중(百中), 8월 추석, 11월 동지(冬至) 등이 있다. 명절은 우리나라의 전통을 이어가고 오랜만에 모인 가족 및 친지 간에 정서적 교류를 할 수 있는 날이다. 이러한 명절 중 가장 중요한 날을 꼽자면 단연코 음력 1월 1일 설날일 것이다. 설날이 되면 우리는 한복을 차려입고 차례를 지낸 뒤, 떡국을 먹는다. 그리고 웃어른에게 세배를 하며, 서로 덕담을 나누고 아이들은 세뱃돈을 받는다. 또한 윷놀이, 널뛰기, 연날리기 등의 민속놀이를 하며 설날을 맘껏 즐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 기쁜 설날에도 한민족의 아픈 역사가 숨겨져 있다.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는 한민족의 정체성을 없애기 위한 명목으로 ‘민족말살정책’을 시행하였다. 그중 하나가 음력을 양력으로 바꾸는 일이었고, 그때부터 음력설은 오래되어 폐지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구정(舊正)’, 양력설은 새롭고 진취적이라는 의미에서 ‘신정(新正)’으로 불리게 되었다. 일제는 ‘구정(舊正)’에 기존에 하던 대로 한복을 입거나 성묘를 하는 등의 행위를 보면 식민지배에 항의하는 운동이라며 탄압하곤 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은 이런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일제가 정한 ‘신정(新正)’은 더더욱 지키지 않고 몰래 음력설을 지내며 저항하였다. 광복 후에도 정부는 국민이 양력설을 지내게 하기 위해 ‘신정(新正)’을 유일한 설날이자 공휴일로 지정하였다. 설날에 하는 모든 행사 역시 양력설에 맞춰 하도록 장려했다. 하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음력설을 지냈고, 음력설과 양력설에 대한 긴 논의 끝에 결국 음력설이 1985년 ‘민속의 날’로 지정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로 많은 국민들이 설날을 가족 및 친지들과 함께 할 수 없었다, 비록 평소처럼 즐거운 설날을 보내지는 못했더라고 하더라도, 설날의 역사를 되새기며 보내는 하루도 분명히 의미가 있을 것이다. 누군가의 저항 정신이 모이고 모여 자리 잡은 지금의 설날은 우리가 지켜야 할 유산이다. 세배하는 모습(1972). 사진출처: 국가기록원 설날 민속놀이 널뛰기를 하는 시민들(1990). 사진출처: 국가기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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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아웃사이더를 위로하는, 아이유만의 차별화된 음악 ‘Celebrity’아이유 'Celebrity' 앨범 커버. 사진출처: EDAM 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심가원 기자=아이유는 4년 만에 정규 5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선공개 곡으로 ‘Celebrity’를 발매하여 또 한 번 그만의 저력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Celebrity‘는 트로피컬 하우스가 가미된 일렉트로닉 팝 음악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라이언 전과 그의 크루인 덴마크 작곡가 Chloe Latimer(클로이 라티머)가 작곡했으며, 아이유가 작사 및 작곡에 함께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Celebrity’는 신디사이저의 사운드를 중심으로 해서 기존의 아이유가 해오던 음악과는 차별된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유는 ‘Celebrity’를 “시선을 끄는 옷차림, 독특한 취향 등 별난 사람으로 취급받는 친구에게 그러한 특징이 있어 너를 더욱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만든 노래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하지만 작업을 하다보니 내 친구 뿐만 아니라 나의 주변 사람들, 그리고 나를 가사에 대입시켜도 부자연스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이유의 ‘Celebrity’ 열풍에 힘입어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화려한 인스타 피드 뒷면에 존재하는 투박하지만 유일한 나를 보여주세요!”라며 일명 ‘셀럽챌린지’를 개최하였다. 아이유의 많은 팬들 및 연예인들은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표현하며 셀럽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아이유의 ‘Celebrity’는 현재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2700만회를 넘었고,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석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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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연합선교회, 작은교회 유튜브 연합 운동 전개문오봉 회장의 유튜브 송출 영상 강의. 사진제공: 유튜브연합선교회 (국민문화신문) 심가원 기자=한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00명대에 육박하였다가 안정을 되찾았지만, 여전히 4-500명대로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소상공인, 체육시설, 관광업계, 종교계 등 많은 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들은 예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유튜브연합선교회(회장 문오봉)는 2020년 9월 10일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 작은교회 유튜브 연합운동을 시작하였다. 유튜브연합선교회는 작은 교회들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좋아요와 응원의 댓글로 격려를 보내며 그들에게 용기를 심어 주고 있다. 또한 sns를 통해 입소문을 내고 사람들을 초청하여 현재는 90여 개의 교회 목회자들이 연합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유튜브연합선교회는 지난해부터 강원도 동해 드림교회와 우리은광교회(담임 김대천)에서 목회자들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비대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영상 편집 등의 실무적인 일을 가르쳐 주고 있다. 더불어 목회자들은 연합 운동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유튜브연합선교회 문오봉 회장은 한국 교회 목회자들에게 “이웃교회 목회자는 절대로 경쟁상대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작은 교회 유튜브를 구독과 좋아요로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문오봉 회장은 “이러한 작은 운동이 물결이 되어 목회자들이 힘을 합쳐 큰 일을 이룰 수 있는 날이 오리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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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최양락, 밀알복지재단 운영 굿윌스토어에 순대국 기부 “장애인 자립에 도움되길”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 팽현숙, 최양락의 정기후원 협약식 기념촬영. 사진제공: 밀알복지재단 (서울=국민문화신문) 심가원 기자=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팽현숙·최양락 부부와 28일 오전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서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부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매월 1회씩 ‘팽현숙의 옛날 순대국’ 등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밀알복지재단은 팽현숙·최양락 부부로부터 기부 받은 식료품을 굿윌스토어에서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월급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팽현숙·최양락 부부는 2020년 9월부터 밀알복지재단에 꾸준히 식료품을 기부해온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팽현숙·최양락 부부는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일자리로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굿윌스토어 취지에 감명을 받았고, 함께 응원하고 싶어서 기부하게 되었다”며 “늘 마음한켠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렇게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굿윌스토어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지만, 그중에서도 신체적 장애와 사회적 편견으로 더욱 힘겨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팽현숙·최양락 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 팽현숙·최양락 부부의 기부 소식은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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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조선왕실의 군사의례’ 온라인 퀴즈 풀면 선물 증정‘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 전시 기념 문화상품 전시용 도록. 사진제공: 문화재청 (서울=국민문화신문) 심가원 기자=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1월 19일에서 3월 1일까지 진행하는 ‘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 특별전(1.19.~3.1.)을 맞아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gogungmuseum 이번 행사는 조선왕실의 군사적 상징인 군사 의례를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개막한 특별전 ‘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를 더 재미있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온라인 상에서 마련된 퀴즈이다. 방법은 29일 인스타그램에 게시되는 ‘조선왕실 군사의례에 대한 퀴즈’를 풀고 31일까지 댓글로 답을 적으면 되고, 박물관은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 전시 기념 문화상품(가방 35명, 가방장식 35명, 전시용 도록 30명)을 우편으로 증정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701-7500)로 문의하면 된다. 특별전 ‘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는 왕을 중심으로 거행한 군사의례와 조선이 군사적으로 국가 위기를 극복하려 했던 모습을 주제로 군사들이 착용한 갑옷과 투구, 무기와 다채로운 군사 깃발 등 다양한 유물을 한자리에 소개하는 전시로, 3월 1일까지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행사로 조선왕실이 군사의례를 통해 어려움을 대비하고, 해결해 나갔던 과정을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또한 추후에도 전시 내용이나 소장품과 관련된 행사들을 여럿 기획할 예정이다. ‘조선왕실의 군사의례’ 온라인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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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새로운 문화예술 패러다임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단’ 문소리, 임순례 감독만을 위한 1인 상영회'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단' 시리즈에 참여한 배우 문소리와 감독 임순례. 사진제공: 경기문화재단 (수원=국민문화신문) 심가원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코로나 시대에 맞춰 새로운 문화예술 사업인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단’ 영상 시리즈를 기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1월 29일 마지막 에피소드인 ‘문소리와 임순례’를 공개했다.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단’ 영상 시리즈는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문화예술 패러다임과 그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제작되었다.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 사업은 경기도 중첩규제 상위 11개 시·군(광주, 양평, 연천, 여주, 남양주, 가평, 이천, 포천, 파주, 양주, 동두천)을 대상으로 소규모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경기문화재단의 코로나19 예술백신 사업이다. 29일 공개된 에피소드5 ‘문소리와 임순례’에는 문소리 배우의 ‘한 사람을 위한 상영회’가 담겼다. 영상 속 문소리 배우는 영화 홍보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늦은 저녁 파주 카라 더봄센터를 찾았다. 카라의 대표인 임순례 감독에게 특별한 상영회를 선물하기 위해서였다. 문소리 배우는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먼저 감독님께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히며 본인의 미공개 에세이 단편 영화 상영을 시작했다.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영화 상영회는 관객인 임순례 감독은 물론, 문소리 배우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남겼다.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 사업은 2020년 하반기 시작되어 34개 단체를 공모지원하고, 소규모 문화예술 패러다임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그중 문소리 배우와 임순례 감독이 참여한 경기문화재단의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단’ 시리즈는 대중음악, 클래식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울러 이루어진 ‘진심대면’을 다뤘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진심대면’ 사업을 시작으로, 경기도 도민들에게 꾸준히 예술의 가치와 위로를 전달하고 그 속에서 진심을 대면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상은 경기문화재단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ggcfkr)와 네이버TV(https://tv.naver.com/ggcf)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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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스카이레일, 하늘철길에서의 아찔한 여행의왕스카이레일 사진. 사진출처: 의왕도시공사 (의왕=국민문화신문) 심가원 기자=의왕스카이레일은 2018년도 4월 18일에 개장한 곳으로, 41m 높이의 타워에서 최고속도 80km로 350m의 길이를 하강하는 짚와이어 명소이다. 의왕스카이레일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스릴 있는 고공비행을 즐길 수 있으며, 타워전망대에서 감상하는 왕송호수의 빼어난 전경 역시 놓칠 수 없는 포인트이다. 특별히 석양이 지는 시간에 스카이레일을 이용한다면 연인과 하늘에서 로맨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의왕스카이레일의 장점은 수도권 가장 가까이서 야외 스포츠의 진정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의 기세가 누그러진다면 의왕스카이레일에서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껴보는 것이 어떨까. 코로나블루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의왕스카이레일에서의 경험은 활력소가 되어줄 것이다. 의왕스카이레일의 운영시간은 동절기(11월~2월) 기준 10시에서 17시까지이며, 하절기(3월~10월)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다중이용시설이 금지되어 현재 의왕스카이레일은 휴장 중이다. 의왕스카이레일 사진. 사진출처: 의왕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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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원정대,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 문화축제의 장 열어제16회 의왕예술한마당에서 노래한 싱어송라이터 심가원. 사진제공: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의왕지회 (의왕=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의왕지회(회장 이덕형)는 코로나 19 시대에 힘들어하고 있는 예술문화인들을 위하여 유튜브 채널 ‘의왕원정대’를 개설하여 진행하고 있다. 의왕원정대는 예술적 재능이 있고 인문학적 지식이 있는 시민을 직접 모집하여 비대면 문화축제의 장을 만드는 유튜브 채널이다. 국민문화신문사에서 특별히 시민유튜버 중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Monster(Kenzie 작사, Yaakov ‘Yash’ Gruzman’ 외 작곡)를 신선하게 편곡해서 부른 싱어송라이터 심가원을 인터뷰했다. Q. 어떤 계기로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Monster를 커버하게 되었나요? 평소에 아이돌 곡을 색다르게 편곡해서 부르기를 좋아하는데 아는 지인이 이 노래를 제가 커버하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추천을 해주더라구요. 기타 치면서 대충 흥얼거려 보니까 잘 편곡해서 부르면 느낌이 괜찮겠다 싶어 연습을 해서 부르게 됐어요. Q. 그러면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편곡을 했을까요? 일단 아이돌 노래 같은 경우는 사운드를 풍성하게 쌓는 편이거든요. 이 노래는 또 샘플들을 중간중간 많이 사용해서 특수 효과 같은 소리들도 많이 넣었구요. 근데 악기 하나로 어쿠스틱하게 편곡을 할 때는 이런 사운드들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코드나 멜로디의 흐름이 지루하지 않게 흘러가는 게 중요해요. 아이돌 노래들은 사운드가 풍성한 대신 코드 진행은 굉장히 단순해요. 그래서 이 코드들을 바꿔서 파트마다 변화가 확실히 느껴지도록 했고, 멜로디도 기타 반주에 더 어울리게끔 조금씩 바꿨어요. 이 곡 같은 경우는 파트별로 테마가 확실히 나뉘어지기 때문에 곡의 다이나믹을 표현하기는 수월했어요. Q. 예술인으로서 요즘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것 같은데 의왕원정대에 참여한 소감은 어때요? 아무래도 요즘은 설 수 있는 무대도 많이 없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 자체가 힘들다 보니 다양한 음악을 하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근데 이렇게 의왕에서 좋은 프로젝트를 추진해서 반갑고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 다음에도 또 좋은 기회가 있으면 참여해보고 싶어요. 한편, 싱어송라이터 심가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도 따로 운영하여 본인의 자작곡 및 커버곡들을 올리고 있다. 웹사이트 채널 심가원(Singa) : 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C%8B%AC%EA%B0%80%EC%9B%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