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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2049 시청률 火 전체 1위! ‘젊은 시청층 취향 저격사진 제공: ‘우리는 오늘부터’ 첫 촬영 비하인드 메이킹 스브스캐치 영상 캡처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 제작 그룹에이트)는 10일(어제)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에서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20~40대 젊은 시청층을 중심으로 숨 돌릴 틈 없는 사건사고들의 스피디한 전개와 원작을 뛰어넘는 캐릭터들의 향연, 감각적인 연출로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11일(오늘) 공개된 영상에서는 첫 촬영부터 매 순간 흥미를 유발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임수향, 성훈, 신동욱은 촬영장 안팎으로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다. 먼저 다정한 연인의 모습으로 나타난 임수향(오우리 역)과 신동욱(이강재 역)의 카메라를 향한 귀여운 장난을 치는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든다. 또한, 신동욱은 꽃을 들고 있는 임수향에게 “꽃보다 더 예쁘네?”라며 특급 칭찬을 하는 등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멋들어진 모델 워킹으로 회의실에 들어서는 성훈(라파엘 역)의 첫 등장은 절로 감탄하게 만드는 비주얼을 뽐낸다. 이어 임수향, 성훈을 비롯한 배우들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각자의 역할에 완전히 몰입하지만, 이내 종이 한 장으로 NG가 나는 상황에 웃음꽃을 피운다. 특히 기자회견 현장 씬에서도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김수로(최성일 역)를 향해 “김성일! 김성일!”을 외치는 웃픈 NG 장면이 나와 현장 분위기는 웃음바다가 된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리허설에 배우들은 본 촬영을 방불케 하는 진지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도 연신 웃음을 유발해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그뿐만 아니라 신동욱은 몸을 사리지 않는 명품 액션 연기로 감탄을 자아낸다. 더불어 성훈은 연속해서 쓰러지는 연기를 한 임수향의 연기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다가가 챙기는 스윗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렇듯 ‘우리는 오늘부터’ 촬영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면서도, 촬영에 들어가면 180도 돌변해 연기에 집중하는 배우들의 모습으로 가득하다. 이러한 밝은 현장 분위기가 드라마에 어떻게 녹아들지, 그 결과물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전해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일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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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성훈-신동욱-홍지윤 원작 뛰어넘는 매력 만점 캐릭터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홍지윤, 원작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 ‘궁금증 UP’ 사진 제공: 그룹에이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 성훈, 신동욱, 홍지윤이 원작을 뛰어넘는 매력만점 캐릭터별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5월 9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 제작 그룹에이트)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 분)가 뜻밖의 사고로 라파엘(성훈 분)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특히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독한 맛과 반전으로 원작 팬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한국적인 정서로 재탄생할 ‘우리는 오늘부터’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극 중 오우리는 막장 드라마의 막내 작가로 출연 배우는 물론 메인 작가로부터 온갖 구박과 질타를 받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꿋꿋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특히 원작 속 여주인공은 23세 웨이트리스였지만, 오우리의 경우 29세 드라마 보조작가로 등장해 "나는 작가야! 내 삶의 중심을 잃고 싶지 않아"라고 외치며 보다 주체적인 삶을 살아간다. 임수향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라파엘의 아이를 임신하며 송두리째 흔들리는 오우리 캐릭터의 ‘성장 스토리’를 성숙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낼 예정이다. 임수향은 자신이 연기하는 오우리 캐릭터에 대해 ”주체적인 사고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성장형 캐릭터다. 예기치 못한 임신을 하게 되며 라파엘과 이강재 사이에서 아이를 낳을 것인지 말 것인지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오우리의 상황과 심경을 보며 같이 울고 웃으며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하려 노력했다“며 캐릭터의 선택과 성장에 집중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성훈이 맡은 코스메틱 그룹 대표 라파엘 캐릭터는 어린 시절부터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바람둥이 아버지에 대한 반감으로 방탕한 인생을 살아온 인물이다. 삶의 변화와 함께 더 이상 인생을 낭비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와중에 뜻밖의 맞닥뜨린 사고로 성장해 나간다. 성훈은 원작 속 라파엘과 동명의 캐릭터로 등장하는 만큼 비주얼 적으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성훈은 극 중 재력가인 라파엘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정정화 감독과 심혈을 기울이며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신동욱은 극 중 여자친구 오우리(임수향 분)의 혼전순결 결심을 알면서도 묵묵히 곁을 지켜온 강력계 형사 이강재로 분한다. 그는 일할 때만큼은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이지만, 여자친구 오우리 앞에서는 사랑꾼 변신하는 양면적인 면모를 지닌 캐릭터다. 특히 정정화 감독은 캐스팅 과정에서 신동욱을 만난 뒤 순정 마초 이미지의 원작 캐릭터를 순정남으로 수정했다고 밝혀, 원작 팬들의 궁금증을 상승시키고 있다. 신동욱은 자신이 맡은 이강재 역에 대해 ”형사와 사랑꾼 모습의 중첩되는 부분을 잘 찾아가는 게 어려웠다“면서도 ”형사일 때는 터프하고 무서운 모습, 오우리 앞에서는 무장해제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홍지윤은 극 중 외모 빼고 모든 게 가짜인 여자 이마리 역을 맡았다. 이마리는 라파엘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결혼까지 하게 된 계획적인 인물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반전 매력의 캐릭터다. 특히 홍지윤은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 라파엘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불의의 사고로 라파엘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 오우리, 그녀의 남자친구 이강재(신동욱)와 엮이며 흥미로운 스토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홍지윤은 “욕심이 많고 의지가 강한 경주마처럼 달리는 인물이다. 본인이 무엇을 얻고 싶은지 잘 알고 그것을 포기하지 않는 근성도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무모할 수 있었던 마리의 의지가 결국은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내는 힘으로 발휘한다”며 이마리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특히 정정화 감독은 홍지윤에 대해 ”원작 캐릭터에 가장 부합되는 배우“라고 말해 본 방송에서 펼칠 그녀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5월 9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모범택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꽃보다 남자’ 등 원작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성공시킨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제작했으며, 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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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성훈-신동욱-홍은희-홍지윤-김수로 캐릭터 200% 동화된 환상 케미 과시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 성훈 ‘척하면 척’ 찰떡 케미스트리로 ‘본방 시청 욕구. 사진 제공: 그룹에이트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오는 5월 9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 제작 그룹에이트)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 분)가 뜻밖의 사고로 코스메틱 그룹 대표 라파엘(성훈 분)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모범택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꽃보다 남자’ 등 원작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성공시킨 흥행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제작했다. 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우리는 오늘부터’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극본과 연출을 맡은 정정화 감독을 비롯해 임수향(오우리 역), 성훈(라파엘 역), 신동욱(이강재 역), 홍은희(오은란 역), 홍지윤(이마리 역), 김수로(최성일 역), 연운경(서귀녀 역) 등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총출동,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질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극본과 연출을 모두 맡은 정정화 감독은 “드라마 촬영이 이어지는 동안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아프지 않고 건강하길 바란다. 시청자들에게 밝은 웃음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찬 포문을 열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완벽한 합을 자랑하며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 유쾌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막장’ 드라마의 보조작가 오우리로 변신한 임수향과 코스메틱 그룹 대표이자 본의 아니게 생물학적 아버지가 된 라파엘로 분한 성훈은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은 물론이며, 대사를 주고받으면서도 ‘척하면 척’ 맞아떨어지는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약 11년 만에 ‘우리는 오늘부터’로 재회한 임수향, 성훈이 만들어내는 특급 시너지로 본방송을 향한 시청 욕구를 더욱 끌어올렸다. 또한 신동욱은 오우리와 순수한 사랑을 키워온 약혼자 이강재로 변신해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홍은희는 오래전부터 가수의 꿈을 품고 있는 노래 교실 강사 배은란 역을 맡아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냈고, 라파엘의 아내 이마리로 분한 홍지윤은 통통 튀는 대사 전달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명품 배우 김수로, 연운경은 각자 맡은 배역에 순식간에 몰입,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열연으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배우들의 티키타카 연기가 펼쳐질 때마다 웃음바다를 이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우리는 오늘부터’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캐릭터에 푹 빠진 배우들의 환상의 팀 호흡을 자랑하며 쉴 틈 없는 재미를 예감케 했다. 한편 ‘우리는 오늘부터’는 ‘바람이 분다’, ‘절대그이’, ‘마음의 소리 리부트’ 등으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정정화 PD가 극본과 연출을 동시에 맡아 원작과는 또 다른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방극장에 유쾌 발랄한 웃음을 전할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오는 5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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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X윤정희, 두 女子의 복잡미묘한 관계‘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와 윤정희, 조금 복잡한 관계의 두 여자가 마주한다. 사진제공 = 삼화네트웍스, UAA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제작 삼화네트웍스, UAA/이하 ‘지헤중’)에는 과거의 사랑을 떠나보내는 여자와 과거의 사랑을 여전히 붙잡고 있는 여자가 있다. 하영은(송혜교 분)과 신유정(윤정희 분)이다. 한 남자를 사랑했던 두 여자가 10년 만에 마주한다. 서로를 바라보는 감정이 복잡할 수밖에 없다. 하영은은 10년 전 파리에서 윤수완(신동욱 분)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두 사람에게 허락된 시간은 단 2개월이었다. 윤수완은 연기처럼 사라졌고, 하영은은 10년 동안 서서히 그와 이별했다. 그런 그녀에게 10년 만에 가슴을 뛰게 하는 남자 윤재국(장기용 분)이 나타났다. 하지만 슬프게도 윤재국은 윤수완의 동생이었다. 그리고 하영은은 윤수완이 10년 전 죽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신유정은 윤수완의 약혼녀였다. 10년 전 신유정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윤수완을 붙잡았다. 그러나 윤수완은 죽었고, 신유정은 윤수완의 기억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윤수완이 10년 전 사랑했던 여자 하영은과 만나게 됐다. 윤수완 동생 윤재국은 하영은을 사랑한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12월 3일 ‘지헤중’ 제작진이 7회 방송을 앞두고 하영은과 신유정의 만남을 예고했다. 결코 일반적인 인연이라고 할 수 없는 두 여자이다. 10년 전에도,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두 사람의 관계는 미묘하고 또 아플 수밖에 없다. 이에 모든 관계를 알게 된 후 두 사람이 만났을 때 어떤 대화를 나눌지, 이들의 만남이 이후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와 관련 ‘지헤중’ 제작진은 “오늘(3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하영은과 신유정이 마주한다. 자신과 하영은의 10년 전 상황을 모두 아는 신유정과 이를 모르는 하영은의 만남은 아슬아슬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할 것이다. 제인 작가의 가슴을 콕콕 찌르는 대사, 이를 깊이 있게 담아낸 송혜교-윤정희 두 배우의 섬세한 연기와 호흡에 많은 관심,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과연 신유정은 하영은에게 무슨 말을 할까. 하영은은 신유정에 대해 알게 될까. 두 사람의 만남은 이후 하영은과 윤재국의 관계를 변화하게 할까. 이 모든 것은 12월 3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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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도 아프다…별들의 건강 적신호에 연예계 긴장배우 김우빈(서울=연합뉴스)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스타들의 소식이 잇따르면서 연예계가 긴장하고 있다. 스타 한명에 관련된 스태프가 여럿이고, 작품과 광고 등 많은 일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팬들의 마음이 아픈 것은 물론이다. 지난 24일 전해진 톱스타 김우빈(28)의 암 발병 소식은 연예계 안팎으로 적지 않은 충격을 전해줬다. 20대의 건장한 청년 스타가 비인두암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은 본인은 물론이고, 많은 이들을 패닉 상태로 몰아넣었다. 비인두암은 인두의 가장 윗부분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인두는 구강과 식도 사이에 있는 소화기관이다. 소속사는 "다행히 발견이 늦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따라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며 쾌유를 기원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우빈은 이비인후과 계열에 이상을 느껴 병원 진료를 자주 받아왔으나 매번 별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가 이달 중순 비인두암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본인은 물론 우리가 받은 충격은 말로 못한다"면서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병을 쉬쉬하지 않고 바로 알리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톱스타인 만큼 김우빈의 투병은 많은 부분 영향을 미친다. 그는 지난달 영화 '도청'의 출연을 발표했고,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각종 행사와 광고도 줄줄이 잡혀있다. 하지만 암 치료로 모두 차질을 빚게 됐다. 또한 김우빈은 소속사 싸이더스HQ의 기둥이나 다름없는 스타다. 그의 투병은 소속사의 경영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배우 문근영 문근영은 지난 2월 연극 공연 도중 응급수술을 받았다. 오른쪽 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은 것. 급성구획증후군은 구획(근육덩어리) 내에 압력이 증가해 동맥을 압박해 혈액공급이 차단되는 증상으로, 근육과 조직 괴사 우려가 있어 응급 수술이 필요한 질환이다. 문근영은 수술 후 절대적인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지방 공연을 취소했고, 추가로 세차례 수술을 더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는 일주일에 한번 통원 치료 중이며 상반기까지는 재활 치료에 전념해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배우 구혜선 구혜선은 지난 3월 MBC TV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시작한 지 3주 만에 하차했다. 알레르기성 소화기능장애 탓이었다. 소속사는 "촬영 도중 어지럼증과 간헐적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며 "검진 결과 심각한 알레르기성 소화기능장애가 발생한 탓에 절대 안정이 시급하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치의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주인공을 맡았던 그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급하게 장희진에게 '대타'를 맡겨야했다. 라디오와 예능, 교양프로를 종횡무진하는 배우 박소현은 지난 2월 욕실에서 미끄러져 갈비뼈 두개가 부러지는 중상으로 방송을 3주간 쉬어야했고, 배우 김유정은 최근 팔 부상으로 지난 2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팬미팅에 깁스를 한 채 참석했다. 배우 김유정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건강은 중요하지만 특히 스타는 몸이 제일 중요한 재산이라 건강 관리와 체크가 정말 중요하다"며 "또한 인기 스타일 경우 웬만한 중소기업 못지 않은 매출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 그의 건강이 여러 사람과 일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말했다. 반대로, 투병으로 공백기간을 가졌다가 복귀하는 스타들은 희망을 안겨준다. 2011년 군복무 당시 난치병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신동욱은 지난 22일 시작한 MBC TV 월화극 '파수꾼'으로 7년만에 연기에 복귀했다. 지난해 '응답하라 1988'로 관심을 모았지만 곧이어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해 온 최성원은 지난 2월 낭독공연을 통해 복귀 시동을 걸었다. 배우 신동욱 정형돈은 2015년 11월 MBC TV '무한도전' 녹화를 하러 갔다가 불안장애가 심해져 녹화를 취소한 뒤, 곧바로 모든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는 결국 11년간 출연했던 '무한도전'에서 하차했지만, 1년간 치료에 전념한 뒤 지난해 9월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을 통해 복귀했다. 싱어송라이터 안치환은 2014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후 2015년 11번째 앨범을 내고 계속 활동하고 있고, 가수 이문세는 2007년과 2014년에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으나 최근에도 콘서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