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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개봉 D-1(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언제나 1순위였던 사랑이와 걱정 많은 불안이의 균열로 혼란에 빠진 유미의 행복을 되찾아 주기 위한 전지적 세포 시점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가 성우들의 진심 가득한 추천사가 담긴 ‘세포즈 추천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영화는 오랜 꿈이던 작가가 되기 위해 퇴사 후 공모전을 준비하기로 결심한 유미. 완벽한 글쓰기 일정을 만드는 ‘스케줄 세포’부터 글감을 찾기 위해 뛰어다니는 ‘작가 세포’와 허리띠를 졸라매는 ‘자린고비 세포’까지 모두가 유미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공개된 영상은 시사회를 통해 미리 영화를 관람한 성우들의 생생한 리뷰를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출출 세포’ 역의 성우 이장원은 “젊었을 때 연애 시절의 생각들이 (떠올라서) 많은 공감이 가실 거라 본다”라며 풋풋한 러브 스토리에 대한 감상평을 전했다. 이어, 낭만 가득 ‘감성 세포’ 박지윤 성우와 ‘패션 세포’를 연기한 김연우 성우는 “영화 보는 내내 놀라기도 놀라고 웃으면서 너무 재밌게 봤다”, “큰 화면으로 보니깐 훨씬 더 귀엽고 사랑스럽고 더 재밌었다”라며 극장판만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바비’ 목소리를 연기하게 된 성우 신범식은 “세포들끼리의 티키타카라던가 유머 그리고 위트, 케미스트리가 너무 잘 맞았다”라며 귀여운 세포들의 활약을 언급했다. 또한, 성우 정재헌은 ‘명탐정 세포’ 목소리로 “이 명탐정 세포의 놀라운 추리력으로 봤을 때 이번 작품은 천만 각이야”라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프라임 세포인 ‘사랑 세포’를 맡은 성우 안소이는 “사랑 세포와 불안 세포가 어떻게 서로 갈등하고 협력하고 유미를 더 사랑해 나가는지에 대해서 따뜻하게 잘 그려준 작품”이라며 이번 작품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불안 세포’를 연기한 성우 사문영과 ‘작가 세포’ 역의 성우 이슬은 “사랑을 하든 무엇을 하든 불안감이 언제나 공존한다. 굉장히 공감이 많이 되었다”, “불안 세포가 커졌을 때 안쓰러워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며 큰 활약을 펼치는 ‘불안 세포’를 언급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각자 맡은 세포 목소리로 이번 작품을 강력 추천하며 극장에서의 만남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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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공동체 거점공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확대 개관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2일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개관식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처인구 삼가동 문화복지행정타운 안에 지역공동체 거점공간인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확대해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22일 개관식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값진 새 출발을 하게 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 공간이 많은 시민이 교감하고 소통하며 지혜를 나눠 값진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에 502.82㎡ 규모로 조성된 거점공간에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무실과 다목적실, 실험실, 마을사랑방 등을 갖췄다. 시비 19억 4200만원과 도비 1억원 등 총 20억 4200만원이 투입됐다. 이 시장은 “정부의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이던 용인특례시를 제가 취임 후 교부단체로 전환시켜 지난해 269억원, 올해도 261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지방세가 200억원 가량 덜 걷힐 것으로 예상돼 시장의 업무추진비 조차 10% 줄였지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는 12%를 늘렸다”며 “주민 자치의 핵심인 마을공동체가 하는 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진 마을을 만드는 일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20년 7월에 같은 건물 1층에 개관해 교육‧컨설팅 등 공동체 지원사업을 해오던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해 마을공동체의 협력과 소통을 위한 공간 구실을 하도록 했다. 이곳에서는 용인형 마을자치학교 진행자와 마을활동가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마을공동체와 주민들이 소통 공간은 물론이고 청소년과 청년 등 주민들의 모임 장소로 제공하며 연차별 마을공동체 활동 기록도 보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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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스튜디오 손길 닿은 ‘외계+인’ 2부... 박스오피스 1위 등극, 화려한 컴백 호평 이어져<외계+인> 2부 스틸 / 제공 : 제작사 케이퍼필름, 배급사 CJ ENM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2022년 제58회 대종상영화제 시각효과상을 수상하며 한국에서 보기 드문 판타지 SF 액션 장르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외계+인>이 반전 매력에 힘입어 연초부터 뜨겁게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IMAX, 4DX, ScreenX 상영까지 병행해 ‘체험적 영화’로써 관객들을 사로잡는 한편 높은 흥행 성적이 예상돼 이목이 쏠린다. 콘텐츠 전문 기업 덱스터스튜디오[206560]가 최근 개봉한 영화 <외계+인> 2부에 기술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작품에서 VFX와 DI&DIT(디지털 색보정·디지털 이미징 테크니션)를 맡았고 자회사 라이브톤이 SOUND(음향) 작업을 담당해 콘텐츠 완성도에 시너지를 더했다. <외계+인> 2부는 앞서 공개된 1부와 연결되는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최근 2부는 정식 개봉 전 시사회로 일부 관람객들에게 공개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입소문을 탔다. 지난 8일 KOBIS(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율 1위에 등극해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개봉 첫날인 10일에만 9만 444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알리는 등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각효과 작업을 총괄한 VFX 수퍼바이저 제갈승 이사는 “<외계+인> 1부는 <외계+인> 만의 세계관을 정립하고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2부에서는 관객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스토리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VFX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건을 해결하는 주요 캐릭터의 균형을 잘 맞추고 장면마다 도드라지거나 과하지 않게 디자인하려 노력했다”며 “판타지 장르 특성상 풀 3D 구조의 CG컷 등이 있었지만 사물, 인물, 배경 등이 조화를 이뤄 이질감 없이 구현되도록 공을 들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프리 프로덕션부터 최종 완성의 포스트 프로덕션까지 6년동안 함께한 작품이니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며 “2부의 인기에 힘입어 1부 재관람 열풍이 불기를 기대한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색보정을 책임진 컬러리스트 박진영 이사도 “현실과 과거를 넘나드는 액션 드라마 특색을 살린 <외계+인>은 모든 내용이 얼마나 매끄럽게 보여지는지가 포인트”라며 “난이도 높은 VFX 장면들이 더욱 흥미롭게 느껴지도록 생동감 있는 컬러 표현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음향 감독으로 참여한 라이브톤 최태영 대표도 “1부와 2부는 같은 영화라는 점에서 음향적인 일치감이 유지돼 극의 흐름을 이어지게 했다”며 “반면 작품 개요와 같은 사건 중심으로 진행되는 1부와 달리 2부는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이는 서사 중심의 정서적 스토리를 따르는 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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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자흐 청년 다큐멘터리 공동 창작·제작다이야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2022-2023 한-카자흐스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과 카자흐스탄 청년 예술가들이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가 최초 공개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는 청년 다큐멘터리 공동 창작·제작 프로젝트 작품 시사회를 11월 27일(월) 오후 2시 한예종 석관캠퍼스 예술정보관 5층 케이시네에서 개최한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카자흐스탄 국립예술아카데미가 공동주관한 이번 사업은 양국 간 지속적인 문화교류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추진됐으며, 양국의 청년 예술가들이 기획부터 완성까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큐멘터리 작품을 제작하는 프로젝트이다. 양국을 대표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카자흐스탄 국립예술아카데미에서 영상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한국과 카자흐스탄, 디아스포라의 시간과 교차의 공간’을 주제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K-사과-Q>, <다이야드>, <트랙_잉>, <체리의 새싹> 총 4개의 단편 다큐멘터리를 공동 제작했다. 영상 제작 진행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의 전규찬·강상우 교수, 카자흐스탄 국립예술아카데미의 바누 라마자노바(Banu Ramazanova)·자나나 쿠르마셰바(Zhanana Kurmasheva) 교수가 각각 맡았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카자흐스탄의 도시 알마티에서 사라진 사과(<K-사과-Q>), 고려인 무용가 안나 초이(<다이야드>), 한국과 카자흐스탄 사이를 달리는 기차(<트랙_잉>), 우슈토베 마을의 체리 새싹(<체리의 새싹>) 등 제각기 다른 출발점에서 한국과 카자흐스탄 사이 구획되지 않은 시공간을 탐색하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양국 국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한 방송 송출도 계획 중이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한국예술종합학교 방송영상과 전규찬 교수는 “양교의 청년 창작자들이 낯선 언어와 문화권의 동료들과 함께 다큐멘터리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은 고되고 힘들었다.”며 “하지만 서로의 나라를 오가며 먼 거리 사이에 비어 있는 이야기를 채워가는 과정은 매우 소중하고 빛나는 교류의 경험이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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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애인자림생활센터, 용인시민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문화제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장애인자림생활센터(소장 김정태)는 오는 28일 낮12시부터 용인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2023용인인권문화제 용인UP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인권문화제는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최·주관으로 진행 하지만 장애인들이 인권뿐만 아니라 사회적약자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인권이 소중함을 이야기하고자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외 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기흥노인복지관, 용인의료사협,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등 30여 기관의 참여와 봉사 헤렌퍼니처외 많은 단체와 개인의 후원으로 진행이 된다 문화제는 장애바로 알기 체험, AI를 이용한 노년기 체험, 장애인건강권 체험, AI무장애놀이터, 드론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와 함께 진행되며 인권캐리커처 인권퀴즈 맞추기 미션카드 조아용도장찍기 등을 통해 용인시민들과 친숙한 조아용캐릭터 관련 상품들을 준비하여 시상함으로 인권이 어렵지 않으며 인권은 우리 주변의 우리 모두의 이야기 이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진행되었던 2023용인시 청소년 인권그림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용인시청소년들의 인권그림과 장애인들이 많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날 식전 식후 공연 또한 용인시민 모두를 대표하고자 장애인과 여성 어르신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공연함으로 인권존중 속에 모두가 함께사는 용인을 표현을 한다 김정태소장은 이번 문화제를 준비하면서 "인권문화제를 한다고 하니 모두가 어렵고 힘들어 하고 외면하는 그런 문화제를 하냐고해 인권은 어렵지 않고 우리 모두 누구나 가지고 있고 소중한 것임을 우리가 서로 조금만 주변을 돌아보면 알수 있는 역지사지의 마음을 통해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누구 한사람이라도 이 문화제를 통해 인권의 중요함을 인식한다면 서로 행복한, 모두가 행복한 용인이 되지 않을까 싶어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라도 인권에 대해서 외치고 싶었다"고 말했다 용인시장애인자림생활센터는 이번 2023용인인권문화제 용인UP은 아이들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체험과 볼거리리로 만들었으며 센터만이 아닌 용인시의 많은 단체와 또 봉사자들 그리고 많은 용인시민들의 후원으로 함께 만들고 진행되는 문화제로 용인시민 누구나 와서 함께 즐겁게 즐기면서 인권의 소중함을 알게되어 2차 3차 문화제가 계속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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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웹드라마 ‘터치’ 도민 초청 시사회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1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민 초청 시사회를 열고, 의회 웹드라마 ‘터치’의 전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웹드라마 ‘터치’는 ‘기이한 현상을 통해 도민의 생각을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는 한 도의원이 도민의 입장에서 그 어려움을 찾아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의정활동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시사회에는 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과 의회운영위원회 황대호 위원 등이참석했으며, 이번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임지규, 고우리, 이경훈 배우는 무대인사를 통해 도민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터치’는 ‘사랑하면, 조례?!(2020)’, ‘정·이·로·운 의원 생활(2021)’,‘지금, 의회는 36.5(2022)’에 이은 네 번째 작품으로 기존 웹드라마에서 주류를 이루던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로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은 “여러 가지 부족한상황에서도 우리 경기도의회를 알리기 위해 애쓰신 배우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한 발 더 도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경기도의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한 경기도민은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도의회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경기도민으로서 경기도의회가 내 삶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만큼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총 10화로 제작된 이번 웹드라마는 오는 20일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에 매주 월, 수, 금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터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생한 현장 사진이나 촬영 에피소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월 진행하는 도민 소통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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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스타트업 크로마엔터테인먼트, 부산국제영화제 시사회서 고전영화 리뉴얼 콘텐츠 선보여크로마엔터테인먼트 김소연 PD가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콘텐츠 스타트업 크로마엔터테인먼트(대표 김요한)는 10월 7일 개최된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 BIFF’에서 고전영화 리뉴얼 콘텐츠를 GV(관객과의 대화)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소개했다.크로마엔터테인먼트는 20/30대 콘텐츠 제작자들로 조직된 뉴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트렌디한 기획을 기반으로 킬러콘텐츠를 다수 제작하고 있으며, 올 한 해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영자네 비디오가게’ 콘텐츠를 제작했다.‘영자네 비디오가게’는 고전 영화의 다양한 장면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직장생활, 술자리, 결혼생활 등 젊은 세대에게도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고전영화 대중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날 GV에서는 한국영상자료원 김홍준 원장의 진행으로 크로마엔터테인먼트 김소연 PD가 고전영화 리뉴얼 콘텐츠 제작 비하인드를 진솔하게 나눠 주목을 이끌었다.김소연 PD는 “고전영화 150여 편을 직접 하나하나 보면서 이색적인 장면부터 익숙한 그림까지 수만 가지 장면을 접할 수 있어 흥미로운 작업이었다”며 “한국의 고전영화를 젊은 2030세대, 나아가 중장년 모든 세대까지 새롭게 알리는 소중한 작업에 함께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영자네 비디오가게’ 콘텐츠는 현재 한국영상자료원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씨네21 김소미 기자와 함께하는 ‘톺아보기’, 시나리오와 실제 영화를 비교해보는 ‘씬나리오’ 등 고전영화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엿볼 수 있다.한편 크로마엔터테인먼트는 Disney+, CJ ENM, KBS, 하이브 등 다수 미디어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디어 시장의 젊은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 및 개발하며 콘텐츠 IP 확보에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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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성남교육도서관, 나도 크리에이터! ‘북 트레일러 만들기’진행(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학교도서관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미디어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정 대상은 성남, 구리·남양주 내 중학교 11곳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상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독서와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능력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북트레일러 만들기’로 도서 선정부터 줄거리 요약, 스토리 보드 작성, 영상 자료 제작·편집 등 모든 과정을 4~6차례 걸쳐 각 학교에서 진행한다. 특히 북트레일러 영상을 소개하는 시사회를 진행해 각 학생들의 기획 의도와 관람 포인트 등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작품은 경기성남교육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snlib_book)과 누리집을 통해 감상해볼 수 있다. 여재구 경기성남교육도서관장은“독서와 토론, 영상 제작 등의 과정을 통해 이야기를 재구성하고 융합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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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좋.댓.구 (좋아요.댓글.구독) 드디어 오늘 개봉영화 좋.댓.구 (좋아요.댓글.구독) 오늘 개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배우 오태경(오태경)이 유튜브의 노예로 화려하게 떡상길을 걷던 중 한순간에 ‘주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좋댓구>를 향한 응원과 사랑을 담은 리뷰 포스터와 리뷰 예고편을 공개했다. 언론배급시사회와 일반시사회, 그리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후, <좋댓구>만이 가진 탁월한 코미디와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로운 스토리, 그리고 마치 유튜브를 보는 듯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기발한 화면 구성에 극찬 세례가 쏟아졌다. 공개된 리뷰 포스터에는 “현실감 100% 지금까지 이런 스크린플레이는 없었다”는 감탄부터 “진짜 엔딩크레딧까지 완벽합니다”라는 극찬까지, 그야말로 <좋댓구>의 모든 것에 반한 국내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좋댓구>를 향한 ‘좋아요’가 돋보인다. 이어 리뷰 예고편에는 감독과 배우, 관객들의 더욱 격렬해진(?) <좋댓구> 사랑을 엿볼 수 있다. “뒤를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감독), “유수의 영화제들을 통해서 화제성을 입증했던 박상민 감독의 신작”(<독전> 이해영 감독) 등 박상민 감독과 오태경이 만들어낸 새롭고 재치 넘치는 이야기에 호평이 쏟아졌다. 또한 “개봉 당일날 무조건 봐야할 거 같애”, “영화로 유튜브를 보는 건 새로운 경험이었다”, “반전이 나오고 또 반전이 나오는 거예요” 등 뒤를 예측할 수 없는 속도감 있는 80분 간의 전개에 대해서도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특별 출연한 김응수의 깜짝 인사와 엄태구의 힘있는 응원까지 더해져 바로 오늘부터 극장을 찾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이 영회는 오태경이 출연한다. 점차 대중에게 잊혀져 가던 그가 일진 참교육부터, 산낙지 먹방까지 시키는 건 뭐든 다 하는 구독자의 노예 ‘리틀 오대수’가 되어 컴백을 꿈꾼다. 구독자 1만 명 돌파 기념 라이브방송에서 고액의 후원금과 함께 접수된 소원은 청계광장에서 종일 피켓을 들고 있는 남자의 사연을 알아내달라는 것. 갖은 노력 끝에 피켓남의 숨겨진 사연을 파헤치게 되고, 구독자는 순식간에 50만명을 돌파한다. ‘떡상 유튜버’로 전성기를 누릴 꿈에 부푼 날들도 잠시, 그가 밝힌 피켓남의 사연이 한순간에 ‘주작’ 논란에 휩싸이며 상황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폭주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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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산업 프로그램, 제15회 전주프로젝트 수상작 공개제15회 전주프로젝트 시상식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전주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를 통해 182편의 프로젝트를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선정한 총 21편의 프로젝트와 함께 제15회 전주프로젝트의 막을 열었다. 지난 4월 30일(일)부터 5월 2일(화)까지 3일 동안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피칭, 3회의 워크인프로그레스 비공개 시사를 진행했으며, 총 238회의 비즈니스 미팅을 마쳤다.행사 기간에 진행된 최종 심사 결과는 여정의 마지막 날인 5월 2일(화) 시상식에서 발표되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민성욱 공동집행위원장은 “이번에 선보인 프로젝트들은 경중을 따질 수 없을 정도로 개성 있고 깊이 있는 통찰력을 보여줬다”며 “그만큼 우리 한국영화산업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전주프로젝트를 통해 프로젝트의 발전뿐만이 아니라 영화인으로서도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모든 참가자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전주랩’ ‘1차 기획개발비’ 부분에 <AMOS> 김태진 감독, <삼희: The Adventure of 3 Joys> 문혜인 감독, <정원> 강지원 감독, <터치> 조윤선 감독, <고개 숙인 신부> 조은솔 감독, <기계의 나라에서> 허철녕 감독, <레드 다이어리> 임대청 감독, <손님노동자> 이산하 감독이 수상했다.그중 <고개 숙인 신부> 조은솔 감독, <레드 다이어리> 임대청 감독, <삼희: The Adventure of 3 Joys> 문혜인 감독, <터치> 조윤선 감독이 ‘2차 기획개발비’ 부분을 추가 수상했다. 음향 마스터링을 지원받는 ‘JICA상’은 <손님노동자> 이산하 감독과 <삼희: The Adventure of 3 Joys> 문혜인 감독이, 촬영스튜디오를 지원하는 ‘전주영상위원회상’은 <터치> 조윤선 감독이 받았다.<기계의 나라에서> 허철녕 감독과 <정원> 강지원 감독은 ‘전주영화제작소상’을 수상해 디지털 색보정을 지원받는다. 전주숏프로젝트로 선정된 <서리다> 김태휘 감독과 <식물> 이명륜 감독은 ‘제작지원비’와 ‘전주영화제작소 현물지원’을 받는다. <식물> 이명륜 감독은 ‘후지필름제작 지원’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전주프로젝트 부문 중 해외영화제 출품용 영어 자막 제작을 지원하는 ‘푸르모디티 영어 자막 제작 지원’은 허철녕 감독의 <기계의 나라에서>와 박정미 감독의 <담요를 입은 사람>, 고봉수·노경근 감독의 <슬랩뱅뱅>이 수상했다. 박정미 감독의 <담요를 입은 사람>은 색보정 작업을 절반으로 할인받을 수 있는 ‘DVcat상’과 K-DOC CLASS 부문의 ‘SJM문화재단 러프컷 부스터’와 ‘퍼스트컷 완성 자동참가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국내 작품의 해외 배급 지원을 위해 신설된 ‘워크인프로그레스’는 올해 선댄스영화제, 로카르노영화제,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마르세이유 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단체의 프로그래머 및 배급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비공개 시사회를 진행한 후 작품에 관한 피드백 및 논의를 주고받는 시간을 거쳤으며, 참여작 가운데 1편인 김태양 감독의 <미망>이 배급지원금 500만 원을 받았다.마지막으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시상이 이어졌다. 지난 4월 30일(일) 피칭을 통해 경연을 벌인 국내 4개, 해외 4개의 프로젝트 중 국내 1 작품 해외 1 작품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로 선정된 부라크 체빅 감독의 <Nothing in Its Place>, 문창용 감독의 <나디아>는 각 1억 원을 투자받고 2024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로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