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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원의 축제와 문화 이벤트5월 수원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사진 : 수원시청 국민문화신문 주영임 기자 = 5월에는 수원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 이벤트가 펼쳐진다. 대표적으로는 수원연극축제-숲속의 파티와 2024 수원 문화유산 야행이 주목을 받는다. 1. 수원연극축제 - 숲속의 파티 일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장소: 경기상상캠퍼스 내용: 국내 최고 수준의 연극, 서커스, 공중극, 무용, 음악, 전통연희 등 다채로운 형식의 20개 작품 상연 특징: 시민 참여 공연인 '울림' 등 다양한 공연이 숲 속에서 펼쳐진다. 2.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음악 콘서트 일시: 5월 10일 및 5월 25일 장소: 수원제1야외음악당 및 수원화성 연무대 내용: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는 다채로운 음악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3. 빛누리아트홀 개관 기념 '새빛문화주간' 일시: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장소: 수원 빛누리아트홀 내용: 최현우 마술쇼부터 수원시립합창단·교향악단 공연, 창작극, 민속예술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 수원 문화유산 야행 일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장소: 화성행궁, 행궁동 일원 내용: 야경 감상, 전시, 공연, 역사 체험 등 8가지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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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책 발굴하는‘수원시 청소년의회’활동 시작미니콘서트 사진제공 : 수원시청 22일 저녁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민선 8기 출범 기념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파크콘서트’ 본공연에 앞서 무대에 올라 시민들을 만난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살기 좋은 수원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우리 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수원시를 ‘경제특례시’로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게 약속드린 대로 대기업·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원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좋은 일자리가 많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시장은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민선 8기 출범과 수원시립교향악단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파크콘서트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굿윌 희망합창단’과 ‘청류 국악팀’의 특별공연으로 시작됐다. 본공연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 난타팀의 퍼포먼스, 기타리스트 박지혁의 연주, 가수 빅마마의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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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예술단, 화성 3.1운동 유적지(수촌교회)에서 특별공연화성 3.1운동 유적지(수촌교회)에서 특별공연수원시립합창단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5일 3.1운동 유적지인 화성시 수촌교회를 방문해 3.1운동 당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특별 공연을 했다. 이번 공연은 조인연 수촌교회 담임목사 초청으로 이뤄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월 7일 서철모 화성시장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화성시를 찾았는데, 간담회에 앞서 수촌교회를 방문한 바 있다. 조인연 목사는 염태영 시장에게 “수원시립예술단이 수촌교회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공연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고, 염 시장이 수락하면서 이날 공연이 열리게 됐다. 수촌교회는 수촌리 지역에서 3.1운동을 주도한 교회다. 일본 순사들은 1919년 4월 5~8일 수촌리를 포위하고, 수촌교회와 마을에 불을 질렀다. 마을 전체가 불에 탔고, 수촌교회도 전소됐다. 많은 주민이 사망하고 다친 참사였다. 100년 전 아픔을 보듬고, 기억하는 시간이었던 이날 공연에는 수촌교회 신도와 마을 주민을 비롯해 염태영 시장,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 화성시 관계자,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했다. 수원시립합창단·수원시립교향악단은 ▲독립 군가 ▲아름다운 나라 ▲압록강 행진곡 ▲아리랑 ▲아! 대한민국 등을 부르고,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지훈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이 지휘했다. 공연을 관람한 염태영 시장은 “100년 전 오늘 수촌리 민중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항거하다가 일제의 총탄에 쓰러졌고, 수촌교회와 마을은 불탔다”면서 “수촌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말고, 기억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1919년 3월 1일 수원 방화수류정에서 타오른 횃불은 화성 장안면으로 이어졌고, 수원·화성 민중은 수원군이라는 같은 공간에서 독립 의지를 불태웠다”며 “오늘 공연이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수원·화성시가 상생·발전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 서철모 시장을 비롯한 수원·화성시 관계자들은 2월 7일 간담회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에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4월 15일에는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에 열리는 제암·고주리 학살 100주년 추모제에는 수원시민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1982년 창단된 수원시립예술단은 수원시립교향악단·수원시립합창단·수원시립공연단으로 이뤄져 있다. 다채로운 정기·기획 공연으로 시민과 음악애호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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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만나는 클래식 음악의 향연(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오는 10월 26일 오전 11시 ‘깊은 가을날의 세레나데’란 테마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를 선보인다.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 프로그램인 ‘마티네 콘서트’는 세련되고 품격 있는 해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11시 콘서트’의 창시자 김용배의 해설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지닌 지휘자 이택주,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함께 매월 다른 테마를 선정하여 고품격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목관 4중주의 협연이 예정되어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은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이자 세종솔로이스트와 금호현악사중주단 멤버로, 대전 실내악 축제와 서울 비르투오지 그룹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제 1악장을 연주하여 화려하고 기교적인 바이올린 카덴차를 선보인다. 오보이스트 장훈순, 클라리네티스트 손한요, 바수니스트 이민호, 호르니스트 이동곤 등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단원들로 구성된 목관 4중주는 모차르트의 협주 교향곡 내림 마장조 제 1악장을 연주하여 여러 독주 악기와 오케스트라의 대화를 다양한 색채로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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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첸 "연주는 연기 같아…음악 속 감정 100% 전하고파"대만의 '신성' 바이올리니스트…김대진 지휘 수원시향과 내달 협연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연주는 연기와 같아요. 음악에 담긴 감정을 100%로 느끼고 그걸 관객에 온전하게 전달해야 하죠."내달 한국을 다시 찾는 대만의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중국어명 천루이·陳銳)은 한국 관객들에게 음악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오롯이 들려주고 싶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올해 스물일곱 살인 레이 첸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연주자다. 2008년 예후디 메뉴인 콩쿠르와 2009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쥔 탁월한 실력과 훈훈한 외모, 대중에게 다가가는 친근함 등 음악성과 실력을 두루 갖췄다.그는 최근 수년간 몇 차례 내한으로 한국 관객에게도 낯설지 않다. 2010년 처음 방문했을 때는 서울바로크합주단과 호흡을 맞췄고 지난해 4월 한국에서의 첫 리사이틀에서는 현란한 기교와 호소력 있는 표현, 넘치는 카리스마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내달 4일 지휘자 김대진이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세 번째로 한국 무대에 서는 레이 첸은 18일 연합뉴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앞서 방문 때 만난 한국 관객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재회를 고대했다. 그는 "한국 청중은 의심할 여지 없이 세계 최고다. 클래식 음악에서는 드물게 젊고 쿨하며 힙해(세련되고 멋져) 너무나 사랑스럽다"면서 "한국은 전 세계에 클래식 음악 관객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주는 곳"이라고 말했다. 레이 첸은 한국 오케스트라, 연주자와 맺은 인연도 끄집어냈다. 그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이듬해인 2010년 아시안게임이 열린 중국 광저우에서 지휘자 정명훈이 이끌던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 적이 있다. 그는 "지휘자 정명훈, 서울시향과의 연주 경험은 정말 대단했다. 내가 막 커리어를 시작할 때였는데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그렇게 놀라운 소리를 낼 수 있다는 데에 완전히 압도당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한국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수준의 음악가들을 배출하기로 유명하고 미국 커티스 음악원 시절 많은 한국 연주자들을 만났지만 직접 경험하니 정말 놀라웠다"며 "마에스트로 김대진이 이끄는 수원시향과의 협연이 아주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한국 리사이틀에서 고전부터 현대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다룬 레이 첸은 흡사 배우처럼 각각의 곡에 맞는 감정상태로 강하게 몰입해 관객까지 함께 음악에 빠져들게 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빠르게 음악에 녹아들어 가는 비결을 묻자 "연주는 연기와도 같다"고 답했다. 악기 소리를 통해 작품 안에 담긴 감정을 완전하게 관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연주자 역할이고 이를 위해 자신을 음악 속의 인물로 느끼려 노력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레이 첸은 "뮤지션들은 음악이 요구하는 감정을 100% 느껴야 한다"며 "우리는 기본적으로 그런 감정을 (관객에게) 전달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팬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관객층에 다가가려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그는 "연주자들의 본분은 과거의 음악을 현재의 삶으로 가져오는 것이지만 어떤 경우 수백 년 전 작곡가들은 쉽게 이해하면서 우리 앞에 살아 숨 쉬는 관객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며 "그런 면에서 소통 능력은 연주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기술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레이 첸은 이번 연주회에서 '요아힘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77'과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G단조 Op.26'을 연주한다. 헝가리 태생의 명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요아힘(1831∼1907)이 초연한 곡들이다.그는 "현재 사용 중인 악기인 1715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요아힘'이 바로 요제프 요아힘이 사용하던 것인데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각 세대의 재능있는 연주자들의 손을 거친 이 악기로 위대한 작곡가들의 곡을 들려드리게 돼 영광"이라고 내달 내한 무대의 기대를 한껏 드러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브람스와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에 앞서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을 연주한다.관람료는 6만∼12만원. 문의 ☎ 02-541-3183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 [마스트미디어 제공, Julian Hargreaves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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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유망주들이 펼치는 클래식음악의 향연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남윤)은 11월 8일(토) 오후 7시 서초동캠퍼스 크누아홀에서‘제8회 KNIGA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KNIGA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음악분야 교육원생으로 선발된 3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사 학생 23명이 객원으로 참여한다. 이 공연은 국가에서 예술영재로 선발된 어린 학생들이 그 기량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음악회로 우리나라 예술계를 이끌어 갈 미래 유망주들의 연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정주영 부지휘자의 지휘로 플루티스트 한여진(13세, 부천 계남중 1년)양과 마림비스트 공성연(14세, 예원학교 2년)양이 협연자로 나선다. 1부 헨델의‘왕궁의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모차르트‘플루트 협주곡 제2번’을 한여진 양이, 생상스‘서주, 론도와 카프리치오소’를 공성연 양이 협연하며, 2부에서는 멘덴스존의‘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가 무대에 오른다. 협연자 플루티스트 한여진 양은 2014년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에 선정되었으며, 2013년 제18회 일본 비와코 국제 플루트 콩쿠르 솔로이스트 부문에서 사상 최연소 최초 한국인 1위 및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마림비스트 공성연 양은 2014년 우현콩쿠르 중등부 1위 수상 및 한국을 빛낼 영재콘서트 등에서 협연하였다. 두 협연자 모두 국내외 콩쿠르 수상 및 협연을 하며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유망주이다. 정주영 지휘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대학원에서 정치용 교수,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 모짜르테움에서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Dennis Russel Davies)를 사사했다. 오페라와 다양한 형태의 현대음악 해석에 재능을 인정받아 오스트리아의 현대음악 전문연주단체 OENM과 함께 현대창작음악들을 소개했다. 국내외적으로 권위있는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하였고, 현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로 재직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남윤(음악원 기악과 교수) 한국예술영재교육원장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국내 최고의 예술영재교육기관으로서 타 영재교육기관에 비해 연주자의 수준과 그 기량이 월등히 뛰어나다”며 “세계 정상급 교수들의 지도하에 교육받아 이미 국내외적으로 유명한 콩쿠르의 수상경력을 자랑하며 국제적인 음악회에 참가하는 등 예술적 재능과 천재성을 인정받고 있는 음악 영재들의 이번 공연에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전석 초대 공연이며, 인터넷 예매(http://www.karts.ac.kr/main/show.do)만 가능하다. 예약 문의 : 02-746-95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