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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위촉.. 발달장애인 예술가 알리는 ‘아임 어 뮤지션’ 캠페인 참여가수 알리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14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본사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알리와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알리는 2021년 코로나19로 고립된 위기장애인 지원을 위해 개최된 제18회 밀알콘서트에 참여하며 밀알복지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올해 4월에는 안산밀알콘서트 무대에 올라 평소 공연 관람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대면 콘서트로 생동감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알리는 앞으로 밀알복지재단 공식 홍보대사이자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Bridge On)’ 전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브릿지온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예술단으로 음악과 미술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이 필요한 기업이나 관공서 등을 찾아가 연주나 전시 등 문화체험 형태로 강의를 펼치고 있다.알리는 브릿지온의 활동을 홍보하거나 함께 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장애인식 개선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위촉식에 앞서 알리는 지난 4일 밀알복지재단 유튜브에서 공개된 ‘아임 어 뮤지션(I’m a musician)’ 캠페인을 통해 브릿지온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아임 어 뮤지션(I’m a musician)’ 캠페인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재능을 세상에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다. 밀알복지재단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알리와 브릿지온 앙상블의 ‘네잎클로버’ 협연 영상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 네잎클로버 공연은 ‘브릿지온 앙상블’이 다른 예술가와 함께한 최초의 협연 공연으로, 알리는 브릿지온 앙상블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알리는 “최근 아임 어 뮤지션 캠페인으로 브릿지온 앙상블을 만나 느꼈던 겸손과 사랑의 마음이 홍보대사라는 큰 자리로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홍보대사로서 브릿지온 앙상블과 함께 다양하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공연과 캠페인으로 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해 주신 가수 알리님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리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알리가 홍보대사를 맡은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이다. 장애인들도 각자가 가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브릿지온 외에도 장애체육선수 지원사업인 ‘점프(JUMP)’와 미술교육 지원사업인 ‘봄(Seeing&Spring) 프로젝트’ 등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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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 발달장애인 예술단 초청행사 개최율촌 직원들이 6월 30일(금) 율촌 사옥에 전시된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밀알복지재단의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Bridge On)’이 법무법인 율촌의 초청으로 30일(목)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 스카이라운지에서 음악회와 전시회를 펼쳤다. 율촌은 이날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1천만 원도 함께 기부했다. 율촌 창립 25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브릿지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으로 운영중인 밀알복지재단의 발달장애인 예술단이다. 클래식 연주자들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Bridge On Ensemble)’과 미술 작가들로 이뤄진 ‘브릿지온 아르떼(Bridge On Arte)’이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날 브릿지온 앙상블은 주페의 ‘비엔나의 아침과 낮과 밤 서곡’ 등 클래식부터 BTS의 ‘퍼미션 투 댄스’,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연주를 펼쳤다. 브릿지온 아르떼는 발달장애인 작가들만의 자유롭고 독창적인 시선이 담긴 작품 32점을 선보였다. 작품들은 율촌 사옥 곳곳에 전시돼 율촌 구성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로움과 감동을 전했다. 아울러 조태승 밀알복지재단 장애인식개선센터장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연도 진행돼 장애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브릿지온과 함께하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신청 시 공연과 전시 체험을 통해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수료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수강이 어려운 사업장을 위해서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교육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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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김어령 첼로 독주회’ 성황리 종료첼리스트 김어령이 7월 28일 삼익아트홀에서 ‘러시아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김어령 첼로 독주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 음악회는 러시안 오중주와의 협연으로 진행됐으며 김어령의 네 번째 독주회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뮤지크를 시작으로 오펜바흐, 하이든 첼로 콘체르토, 탱고, 쇼스타코비치 왈츠 등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비교적 귀에 익숙한 곡들로 선정했다. 김어령은 특별히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이적의 ‘그대 아무 걱정 말아요’를 마지막 곡으로 선정했다. 뇌종양과 뇌수종으로 8세 때 지적장애 판정을 받은 김어령은 세종대학교 음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시 장애극복상과 대한민국장애문화예술상을 받았다. 또한 KBS교향악단을 비롯한 다수의 협연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현재 밀알앙상블, 앙상블조이너스, 브릿지온앙상블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음악회의 사전행사로 7월 13일에는 밀알앙상블과도 호흡을 맞춘 김어령은 클래식 소품과 함께 가요와 같이 편안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펼쳤다. 김어령의 어머니이자 밀알앙상블 감독인 송명애는 “지적장애인 첼리스트 김어령의 오늘이 있기까지 사랑으로 이끌어 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김어령의 독주회를 통해 잠시라도 휴식과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공연의 전체 촬영과 디자인을 맡은 앙상블리안 대표 심은별은 “김어령의 행보는 자칫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되는 클래식 음악의 고정관념을 허물어가는 작업이다. 멋진 행보를 펼쳐가는 김어령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2021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2021년 8월 9일 앙상블리안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어령 첼로 독주회 실황(사진제공: 따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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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팬덤, 7월 5일 지창욱 생일 맞아 발달장애인 작가들에게 1700만 원 기부배우 지창욱(사진출처:밀알복지재단, 소속사 제공)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배우 지창욱의 7월 5일 생일을 맞이하여 지창욱 공식 팬카페 데이락과 해외 팬덤 연합(GFA)이 17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창욱의 이름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Bridge On Arte)’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브릿지온 아르떼는 발달장애인 미술 작가 4인으로 구성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들로, 작품 활동을 통해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브릿지온 아르떼는 지창욱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해 지창욱의 재능기부로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아임 언 아티스트(I’M AN ARTIST)’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기 때문이다. 해당 캠페인은 장애인을 고유한 개성과 재능을 가진 한 사람으로 봐 달라는 취지를 담은 것으로, 지창욱은 당시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작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작품 ‘라벤더’를 선보이며 장애인식 개선에 동참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공식 팬카페 데이락과 해외 팬덤 연합(GFA)는 이 같은 지창욱의 선한 행보에 영향을 받아 생일 기부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락과 해외 팬덤 연합(GFA) 관계자는 “이번 생일 기부는 대규모 국내외 팬덤이 하나가 되어 기부를 진행하는 첫 사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지창욱 팬덤은 지창욱의 선한 영향력을 따라 활발하게 기부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매년 돌아오는 배우 지창욱 님의 기념일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펼쳐주시는 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행을 주고받는 지창욱 님과 팬분들의 모습은 팬덤은 물론 사회에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국내 대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 중이다. 국내 47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 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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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 재능기부, 장애인 돕는 ‘밀알콘서트’에서 MC 맡아함지연 밀알콘서트’에서 MC 맡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24일(목) 오후 8시 밀알복지재단의 유튜브 채널 ‘알TV’를 통해 열리는 ‘제18회 밀알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무대와 객석에서 음악으로 하나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통합 콘서트다. 콘서트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돕는 데 사용된다. 함연지는 유튜브 ‘햄연지’와 예능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밀알복지재단의 재능기부 MC 요청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함연지는 위촉 전부터 장애인 일터인 ‘굿윌스토어’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왔으며, 이후로도 독거 어르신을 찾아 생필품이 담긴 ‘따뜻한 마음 한 상자’를 전달하는 등 평소 선행에 앞장서왔다. 이번 밀알콘서트 출연 또한 그 일환으로, 함연지는 장애인식 개선이라는 밀알콘서트의 취지와 의미에 공감해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함연지는 톡톡 튀는 발랄한 매력으로 MC로서의 재능을 보여준 것은 물론, ‘더 크로스’ 김혁건과의 무대에서 감동의 수어 무대를 함께 선보여 기대감을 모은다. 함연지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큰 힘은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출연진, 시청자 모두가 함께 마음을 모은 밀알콘서트 무대가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유튜브를 통해 방영되는 제18회 밀알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밀알콘서트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계속해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함연지가 재능기부로 MC를 맡은 ‘제18회 밀알콘서트’는 오는 6월 24일(목) 오후 8시 유튜브 ‘알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가수 알리, 조명섭, 김혁건, 싸이퍼, 성악가 권서경, 장애인 연주단 브릿지온 앙상블이 출연한다. 콘서트로 마련된 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된 장애인들을 돕는 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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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빙플러스 세계 난민의 날 맞아 ‘미얀마 팔찌’ 크라우드 펀딩 오픈손목에서 ‘피어나’ 희망을 ‘잇는’ 미얀마 팔찌 손목에서 ‘피어나’ 희망을 ‘잇는’ 미얀마 팔찌 손목에서 ‘피어나’ 희망을 ‘잇는’ 미얀마 팔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가 수공예 브랜드 크래프트링크(대표 권대영)와 함께 세계 난민의 날(6월 20일)을 맞이하여 미얀마 난민 청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16일부터 진행한다. 기빙플러스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를 통해 미얀마 난민 청년들이 세공한 옥(비취, jade)에 크래프트링크의 수공예 매듭 기법이 더해진 ‘잇다’ 팔찌와 ‘피어나’ 팔찌 총 4종을 판매한다. ‘잇다’ 팔찌는 미얀마 국기를 연상시키는 3색을 조화롭게 사용한 팔찌로, 금색 링으로 실과 옥구슬을 잇는 디자인을 통해 한국과 미얀마를 잇는 연결고리를 표현했다. ‘피어나’ 팔찌는 최근 미얀마에 희망이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과 세상에 있는 모든 폭력과 공포가 없는(Fear Not) 세상이라는 뜻을 담은 팔찌다. 미얀마 시민 운동의 상징으로 떠오른 ‘세 손가락 경례’에 영감을 받아 연옥 3개를 평매듭 방법으로 엮어 제작했다. 팔찌 구매 시 제공되는 미니 엽서 2종은 밀알복지재단의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Bridge On Arte)’ 소속 김승현 화가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미얀마 사람들이 사랑하는 노란 꽃 ‘파다욱(Padauk)’을 특유의 그림체로 그려내어 미얀마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도 담아냈다. 기빙플러스는 펀딩 수익금을 미얀마 카친주 난민 청년들을 위해 사용한다. 옥 세공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직업훈련을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2019년부터 미얀마 북부 지역 카친주 난민촌에서 세공된 옥을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사회적경제사업을 실시해왔다. 옥을 세공한 난민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정당한 대가를 지급해 빈곤을 극복하게 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공정무역 형태다. 옥 팔찌 제작에 함께한 크래프트링크 또한 비혼모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해 자립을 지원하는 소셜 수공예 브랜드로, 국내·외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기빙플러스와 ‘사회적 일자리 구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은 “난민의 날을 맞이하여 정국 불안으로 더욱 어려움에 처한 카친주 난민 청년들을 지원하고자 이번 펀딩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미얀마와 난민들의 평화와 안전을 함께 응원해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크래프트링크 권대영 대표는 “작은 매듭들이 묶여 하나의 팔찌가 완성되듯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 변화의 시작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재고·이월 상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매장 내 장애인을 고용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기빙플러스는 소각될 재고·이월상품을 자원으로 순환해 지난해에만 8,960톤의 탄소 배출량을 저감시키고 322만여 그루의 소나무 묘목을 심는 효과를 가져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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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 발달장애인 작가와 함께 <I'm an Artist> 캠페인 동참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작가 황진호 씨와, 배우 지창욱 (국민문화신문) 경혜령 기자= 최근 카카오TV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지창욱이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I'm an Artist>에 재능기부하여 발달장애인 작가 황진호 씨와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제작하고, 캠페인홍보 모델로 동참했다. 밀알복지재단의 <I'm an Artist> 캠페인은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재능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장애인을 '장애인'이 아닌 고유한 개성과 재능을 가진 '한 사람'으로 봐 달라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지창욱은 해당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여 밀알복지재단의 '브릿지온 아르뗴' 소속 작가인 황진호씨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작품 '라벤더' 굿즈세트 제작에 힘을 더했다. 두 사람의 콜라보 작품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그림을 통해 화합한다는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지창욱과 황진호 작가의 다양한 콜라보 굿즈세트는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펀딩 후원금은 브릿지온 아르떼 발달장애인 작가에게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창작활동을 위해 제공된다. 지창욱은 “황진호 작가를 만나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그림을 잘 그리셔서 놀랐다”며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모두가 힘든 상황에 놓여있지만, 예술가들, 특히 브릿지온 아르떼와 같은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경우 더욱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창욱은 지난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도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하우 유 씨 미(How You See Me?)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동참하며 장애아동을 향한 차별과 편견을 멈춰줄 것을 호소한 바 있다. 더불어 지난 21일에도 지창욱의 글로벌 팬덤 연합이 밀알복지재단에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하였다. 밀알복지재단 이수은 홍보실장은 “장애인이 ‘장애인’이 아닌 ‘이름’으로 불릴 수 있는 사회가 되길 희망하며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지난 4월부터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갖고 캠페인에 동참해주시는 지창욱 배우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 작품을 함께 그리고 있는 지창욱과 작가 황진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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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명 장애인-비장애인 연결한 온라인 콘서트제17회 밀알콘서트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25일(목) 오후 8시 유튜브 ‘밀알복지재단’ 채널에서 무료 공개한 ‘제17회 밀알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언택트(Untact, 비대면) 공연’ 형태로 진행된 제17회 밀알콘서트는 누적조회수 7천여 회, 동시접속자수 1천여명을 기록하며 온라인에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통합의 장을 이어갔다. 콘서트는 아나운서 정지영이 사회를 맡고 비와이, 길구봉구, 딕펑스, V.O.S, 뮤지컬배우 김지우가 출연했다. 재능기부로 참여한 출연진들은 바쁜 일정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이라는 콘서트의 취지와 의미에 공감해 흔쾌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70분 간 힙합과 발라드, 클래식,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초월>, 를 부른 비와이는 특유의 래핑과 무대 매너가 돋보이는 무대로 ‘괴물 래퍼’를 입증했으며, 남성 보컬 듀오 길구봉구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감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V.O.S는 등 음원 차트를 석권한 히트곡들을, 밴드 딕펑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