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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구갈동·신갈동·보라동에 이웃돕기 물품·성금 기탁 이어져신세계교회에서 지난 12일 구갈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500만원과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갈동과 신갈동, 보라동에 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과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지난 12일 구갈동과 신갈동에는 신세계교회(담임목사 유성암) 교인들이 모은 성금과 성품이 전달됐다. 신세계교회는 구갈동에 성금 500만원과 라면 100상자, 신갈동에 성금 529만 6000원과 라면 100상자를 각각 기탁했다. 기흥구 구갈동에 있는 신세계교회는 매년 부활 주간에 맞춰 교인들이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지난 2016년부터 9년 동안 후원하고 있다. 유성암 목사는 “이번 행사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인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기흥구 보라동에는 한전MCS 서용인지점(지점장 장경민)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멀티탭 50개를 기탁했다. 기탁한 멀티탭은 지난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점 직원 18명이 모금한 기금 40만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동과 지점 직원들은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 등 10가구를 방문해 멀티탭을 교체하고, 전기 안전 점검을 했다. 동은 에너지 취약계층 40가구를 추가 선정해 나머지 멀티탭을 전달한다. 장경민 지점장은 “현장 검침을 하다 보면 노후된 멀티탭을 사용해 화재 위험에 노출된 가정을 볼 수 있었다”며 “기탁한 멀티탭을 사용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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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2024년 한국교회 부활주일 연합예배’ 2천여 명 참석2024년 한국교회 부활주일 연합예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은 지난 31일 오후 4시 서울시 관악구 세광중앙교회에서‘2024년도 한국교회 부활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한국교회 온 성도들과 함께 축하하고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길” 기원했다. 한교연 산하 49개 교단 26개 단체에서 2천여 명이 참석한 이날 부활주일 연합예배는 1부 개회 행사와 2부 예배로 나눠 진행됐다. 상임회장 이영한 장로가 진행한 1부 개회행사는 공동회장 조영구 목사의 환영사,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대회사, 총무협의회 회장 신조화 목사의 2024 부활절 메시지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대회사에서 “오늘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주일이다. ‘사셨네, 사셨네, 우리 예수 다시 사셨네’ 예수님이 친히 말씀 하신대로 다시 사신 우리 예수님을 다 믿기 때문에 이 자리에 참석했다”며, “예수님의 부활은 창조 이후 우주적인 사건이고, 신비한 사건이다. 가장 크고 놀라운 기적 중의 기적이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부활주일 예배를 매년 매해 드리고 있다. 한국교회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전통이다. 모든 교회가 하나 되어 부활의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게 됨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교연은 이날 총무협의회 회장 신조화 목사가 낭독한 ‘2024 부활절 메시지’에서 “한국교회가 처한 현실은 매우 위태롭기 짝이 없다. 교회가 빛과 소금의 능력을 발하지 못하고 세상과 영합하는 바람에 영적 권위는 추락하고 복음의 능력마저 조롱당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면서, “주님의 부활이 내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지역사회와 온 사회, 더 나아가 북녘 동포들에게 희망의 소식이 되도록 주님의 부활하심을 만방에 힘차게 증거하는 부활 주일이 되길” 간절히 소망했다. 2부 예배는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의 인도로 상임회장 조성훈 목사가 대표기도를 하고, 하얀날개 찬무단의 특별공연 후, 서기 정광식 목사의 성경봉독(요한복음 20장 13~18), 연합성가대의 부활찬양에 이어 특별기도를 드렸다. 바른신앙수호위원장 최철호 목사가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복음으로 평화통일, 공동회장 조영호 목사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및 동성애법 폐지, 공동회장 김경희 목사가 △제22대 총선에서 바른 지도자 선출, 공동회장 김명식 목사가 △한국교회가 땅 끝까지 복음의 증인이 되도록 각각 기도했다. 이어 상임회장 김노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오늘 전 세계 기독교가 예수 부활을 찬양하는 날이다. 그러나 예수 부활의 실상은 제 생각과 기도가 아닌,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성경 그대로 봉독하면서 알리는 것이다. 이 시간 예수 부활의 실상을 깨닫는 큰 축복이 있길 바란다”고 간구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마리아를 비롯해 여러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으나 모두 믿지 못하고 의심했다”며 “부활하신 주님이 옆구리에 손을 넣어 창 자국과 못 자국을 보라고 말씀 하시며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들이 되라고 하셨다. 주님은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는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셨다”고 강조했다. 특히 죽은 자의 부활에 관해 “성경의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라고 하신 말씀처럼, 우리도 예수님처럼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할 것다”이라며, “예수님처럼 우리도 육의 몸으로 죽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자”고 역설했다. 이날 예배는 성서총회 그루터기 찬양단의 봉헌찬양, 명예회장 김병근 목사의 봉헌기도,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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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생명으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가 됩시다”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 회장단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단은 2024년 부활절을 맞아 메시지를 발표했다. 메시지를 통해 “예수님의 부활은 어둠과 절망 가운데 있는 세상 속에서 우리의 빛과 희망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회복할 때 성도들이 살아나고, 한국교회가 살아나고, 자유 대한민국이 살아날 것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이제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나라와 민족을 하나 되게 하는 일에 한 알의 밀알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부활절 메시지 전문이다. 한국교회총연합 2024년 부활절 메시지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가 됩시다”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부활의 기쁜 소식이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승리의 소망’이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수 있는 것은 부활의 산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상황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낼 수 없습니다(롬 8:34~35). 그렇기에 예수님의 부활은 어둠과 절망 가운데 있는 세상 속에서 우리의 빛과 희망이 됩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우리 삶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믿음으로 하나 되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첫째, 한국교회는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은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런 소망도 품을 수 없으며 고난 가운데 견디고 승리할 수도 없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회복할 때 성도들이 살아나고, 한국교회가 살아나고, 자유 대한민국이 살아날 것입니다. 모두가 어렵다고 하지만 교회가 희망이 될 수 있는 길은 한국교회가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부활은 생명입니다. 죽음의 문화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부활의 정신이 온 땅에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둘째, 한국교회는 이 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한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죽어가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한 없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만이 우리의 이웃을 조건 없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새 생명을 얻은 우리는 이제 우리가 받은 영적 생명을 이웃들에게 전하고 나누어야 합니다. 사회적 양극화와 불의한 현실 속에서 고난받는 사회적 약자와 자연 재해로 고통받는 사람들, 전쟁의 공포 속에 있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이 땅에 선한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한국교회는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로 인하여 막힌 담을 허물고 우리로 연합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나라와 민족을 하나 되게 하는 일에 한 알의 밀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이념과 계층 간의 갈등, 지역과 문화의 차이를 해소하고 평화와 화합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먼저 믿음의 본, 희생의 본, 섬김의 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저지른 분열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부활의 생명의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 땅의 온 백성들이 하나 되고, 한국교회가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회복하여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역사가 일어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4년 부활절.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김의식, 이철, 임석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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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사랑의 기부 릴레이, 오늘도 36.5도 용인용인전통중앙민속 오일장 상인회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102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표현하는 한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이번 한 주간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 설 연휴 앞둔 따스한 온정의 손길들 지난 달 31일 ‘용인전통중앙민속 오일장 상인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가구 어린이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용인중앙시장’의 오일장 상인들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2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형편이 어려운 7명의 가정에 15만원씩 전달됐다. ‘용인전통중앙민속 오일장 상인회’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돕기 위해 매월 20만원을 기부해왔다. 지난 1월 기준 오일장 상인들이 지역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은 약 442만원에 달한다. 김병수 용인전통중앙민속 오일장 상인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기 위해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용인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달 30일 처인구청에는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아이팩피앤디(대표 박성준)가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포장용 플라스틱 성형용기를 제조하는 ㈜아이팩피앤디는 지난 2020년과 2022년 각각 500만원과 8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이날도 800만원의 성금을 구에 전달했다. 이 밖에도 크고 작은 온정의 손길이 모여 용인특례시의 ‘사랑의 열차’ 온도를 높였다. <용인특례시> ▲ 용인전통중앙민속 오일장 상인회(회장 김병수) 성금 102만원(아동보육과) <처인구> ▲ ㈜아이팩피앤디(대표 박성준) 성금 800만원(처인구) ▲ 홍익어린이집(원장 고영민) 성금 50만원(모현읍) ▲ 내리사랑태권도(대표 현용섭) 라면 1088봉·백미 6포(20kg 1포·10kg 3포, 5kg 1포, 4kg 1포)·성금 30만원(모현읍) ▲ 이동읍사랑회 쌀(10kg) 73포·김(225g) 73상자(이동읍) ▲ 백암원삼 영농조합법인(대표 심선기) 백미(10kg) 100포(300만원 상당)(원삼면) ▲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용인(소장 김미성) 성금 100만원(양지면) ▲ 적십자용인역삼봉사회(회장 원유철) 이웃돕기성금 230만원(역북동) <기흥구> ▲M&H점핑클럽 구갈점(대표 김호성) 라면 400개(약 30만원상당)(구갈동) ▲팔복루터교회(담임목사 오세조) 성금 200만원(상갈동) ▲상갈동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최순순) 성금 100만원(상갈동) ▲수원하나교회(담임목사 고성준) 백미(10kg) 30포(서농동) <수지구> ▲ 상현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호일) 성금 50만원(상현1동) ▲ 상현3동 5개단체(통장협의회, 체육회, 노인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 195만원(상현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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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과 함께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성금 기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도시공사는 26일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과 함께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600만원을 기탁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노사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성금기탁은 임직원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된 성금이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며“의미있는 곳에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고, 용인도시공사노동조합 양희정 위원장은 “앞으로도 사회적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연말에 임직원들의 모금과 나눔봉사단(사내 봉사동호회) 예산을 활용해 관내 소재 장애인단체(경기도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용인시지체장애인협회), 무료급식소(처인 영보의집, 신갈 무료급식소) 등에 500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2024년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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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 꾸준한 나눔 실천 ‘더블유스타일베이커리’ 지역복지협력기관 지정(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대식)가 지역 소재 상점 더블유스타일베이커리(대표 우경수)를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의체는 5만원 이상을 1년 이상 정기 후원하거나 100만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는 점포 또는 기관을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더블유스타일베이커리는 지난 2022년부터 1년간 매주 직접 구운 빵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89가구에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우 대표는 "빵에 담긴 온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후원해나가겠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준 더블유스타일베이커리에 감사하다"며 "동천동이 더욱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만들도록 어려운 이웃에 세심한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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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여자기성전 트로피 들고 함박웃음MBC(대표이사 안형준)가 12개 사회복지기관에 11억 8천여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 : 한국기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MBC 안형준 사장과 전진수 예능본부장을 비롯해 12개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의 부가 수익, 그리고 MBC 임직원들의 급여우수리로 조성된 기부금을 전달하고 각 기관의 활동을 공유하는 순서로 꾸려졌다. 11억 8천만 원의 기부금은 동방사회복지회, 밀알복지재단,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사랑의달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아름다운재단, 안나의 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소아암재단, 함께하는 사랑밭 등 12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은 공영방송 MBC의 기부활동이 끼치는 선한 영향력을 강조하며, MBC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감사와 기대감을 표현했다. MBC 안형준 사장은 “MBC는 올해도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열심히 뛸 예정”이라면서 “그 성과, 결실로 우리 사회 여러 그늘진 곳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면 그 역시 감사하고 기쁜 일이며 동시에 그것이 공영방송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MBC는 2024년에도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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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수지장애인복지관 ‘살구나무의 밤’ 행사 참석지난 6일 수지구청에서 수지장애인복지관의 '살구나무의 밤' 행사가 열렸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6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 ‘살구나무의 밤’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이 살기 좋은 수지구 나눔 무브먼트’라는 뜻을 가진 이 행사는 일 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 활동에 동참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수지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회원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복지관에서 마련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작품 전시회와 탁구대회, 복지관 이용회원들이 직접 노래와 춤, 악기 실력을 선보인 공연도 열렸다. 특히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림작가를 양성하는 사업인 ‘스케치북을 열다’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작가 A씨는 이상일 시장에게 직접 그린 해바라기 그림을 선물했다. A씨 등 2명의 프로그램 참여자가 취업에 성공했고, 3명은 면접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미 취업이 확정된 2명의 작가는 자신들이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기부활동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빈센트 반 고흐가 좋아했던 해바라기는 ‘행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너무나도 귀중하고 뜻깊은 그림을 선물 받아 기쁘다”며 “선물 받은 해바라기 그림을 시장실에 걸어 방문하는 모든 시민이 볼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지장애인복지관은 중증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적극 지원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이라며 “내년 재정 상황이 다소 어렵지만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예산은 늘렸고, 봉사에 참여하는 후원자와 봉사자 여러분의 활동에 시가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카페 창업을 후원해 온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와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후원을 이어온 김인억씨, 복지관에서 오랜 시간 봉사를 해온 조성희씨가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한근식 수지장애인복지관장은 “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역 내 장애인이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방안과 자립과 독립 환경을 만들기 위해 10여년 동안 노력해 왔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의 관심과 사랑이 수지장애인복지관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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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출발, 내년 2월 2일까지 12억 목표 도전지난 4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사랑의 온도탑 발대식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행사를 내년 2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4일 시청에서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를 주제로 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온도탑 제막식'과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이 개최되었으며, 이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 의회 의장,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권인욱 경기사랑의열매회장, 유석윤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희망2024나눔캠페인 용인시 추진단'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10년 이상 기부활동을 이어 온 기부자들에게 감사장이 전달되었다. 이상일 시장은 "이웃의 온기를 전달해 사회를 따뜻하게 가꾸는 것이 사랑"이라며, "사랑의 열차에 동참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진행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목표액을 크게 상회한 19억원을 모금하여 이웃사랑과 생활 공동체를 실현한 성과를 언급했다. 이어서, 용인특례시는 내년 2월 2일까지 64일 동안 12억원을 목표로 한 모금 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제막식과 함께 시작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 목표의 1%인 1200만원을 달성할 때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간다고 밝혔다. 시와 구청, 38개 읍‧면‧동에서 성금이나 물품을 기탁하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고 전했다. 행사가 시작된 첫날에는 7곳의 기관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는 2002년부터 매년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문화 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목표액을 정하고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희망2024나눔캠페인 용인시 추진단'은 기부 문화 확대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기부는 자신을 가치 있게 만들고 지역사회의 성장을 끌어내는 힘"으로 언급하며, "용인시는 지난해보다 더 뜨거운 사랑의 온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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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GC녹십자 행복기금 통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지원금 전달(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7일과 8일, 구갈동행정복지센터(동장 양승한)와 신갈동행정복지센터(동장 진선이)에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GC녹십자 행복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10월 18일 진행된 위기가정솔루션지원단 3차 사례회의에서 기흥구 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뢰된 위기가정 7가구에 대한 지원 논의가 이루어져 총 1,028만원의 지원이 결정됐고, 그중 구갈동에 거주 중인 2개 가정과 신갈동 1개 가정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 행복기금으로 운영되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민관협력 사례관리 프로젝트 ‘위기가정솔루션지원단’ 사업은 지역 내 공적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사회적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교수, 정신보건 전문가 및 사회복지 공무원 등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사례관리의 방향성 논의와 고위험군 위기가정에 대한 즉각적인 경제적 지원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본 사업에서 사용된 GC녹십자 행복기금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지원이 중단되어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위기가정에게 전달되고 있다. 지역 내 위기가정을 위해 2,000만원의 행복기금을 지원한 GC녹십자 총무팀 이현철팀장은 “GC녹십자 임직원의 자발적인 마음으로 모인 GC녹십자 행복기금을 통해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에 도움과 힘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GC녹십자는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2,000만원의 행복기금 전달뿐만 아니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과 함께 GC녹십자 걸음기부 ‘아름다운 동행’, 환경보호와 기부활동을 위한 ‘GC플로깅’, 소외계층의 지속적인 후원을 위한 ‘매칭그랜트’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