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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시청률 1위’ KBS, 개표방송 MC 및 패널 라인업 공개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 예정. 사진 제공 : KBS (국민문화신문) 역대 선거 개표방송에서 압도적인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온 KBS가 내일(10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의 MC와 출연 패널 라인업을 공개했다. 메인 MC 박장범 앵커와 박지원 아나운서··· 기자들의 활약도 기대 이번 KBS 개표방송에서는 박장범 앵커와 박지원 아나운서, 최문종 앵커와 정아연 기자, 남현종 아나운서가 메인 MC로서 시간대별로 메인 스튜디오 진행을 맡는다. 특히 출구조사 직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의 주요 시간 개표방송은 박장범 앵커와 박지원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2020년 국회의원 선거부터 KBS 개표방송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24m 대평 직각 미디어월인 ‘듀얼 K월’은 이승현 아나운서가 맡아 지역별로 다양한 대결 구도를 시원한 그래픽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며, AR존에서는 김진웅, 홍주연 아나운서가 시원한 인포그래픽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자들의 활약도 곳곳에서 이어진다. 국회에 마련된 토크박스 K-큐브에서는 송영석, 김용준 기자가 진행하며, K-터치에서는 김진호, 김지숙 기자가 빠르고 정확한 분석을 더한 투개표 정보를 전달한다. K-아레나인 XR존에서는 이재성, 남현종 아나운서가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실시간 가장 빠른 개표 정보를 전달할 인포그래픽 낭독석인 K-룸에서는 임지웅, 이슬기, 강성규, 이윤정 아나운서가 새벽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 국내외 넘나드는 선거 이야기‧‧‧ 다양한 전문가 → 외국인 패널까지 다양한 전문가들과 패널들의 출연도 기대를 모은다. 개표방송 시작과 동시에 투표 마감 전까지 정치권과 의회, IT 전문가 외에 외국인 패널까지 출연해 국내외를 넘나드는 선거 관련 얘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외부 패널로서 전진영 국회 입법조사처 정치의회팀장과 송길영 빅데이터 전문가 겸 작가,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오후 4시부터 토크를 풀어가며, 그 뒤를 이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개표 초반 이번 총선 민심과 관련해 현역 자치단체장으로서 지역에서 전해 들은 소회를 나눈다. 본격적인 출구조사 결과와 개표 정보 분석은 박성민 정치컨설턴트와 김성완 시사평론가가 나서고, 방송3사 출구조사를 수행한 김춘석 한국리서치 여론조사부문장이 직접 출연해 출구조사와 관련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두 풀어줄 예정이다. 정치권을 대표하는 패널로는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과 김성태 국민의힘 서울권역 공동선대위원장, 김연주 국민의힘 전 상근부대변인이 출연해 중후반 개표 상황 및 결과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향후 정국 전망과 대한민국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안 등을 들려줄 계획이다. KBS는 가장 빠르고 정확하며 깊이 있는 분석과 볼거리가 어우러진 정통 개표방송의 진수를 보여주며, 선거 결과와 윤곽이 모두 드러날 때까지 ‘끝장’ 개표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유튜브 등 다양한 KBS 채널들을 통해서도 KBS 개표방송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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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한국실학학회 ‘연암 박지원 가(家) 소장 필사본의 가치와 위상’ 공동학술회의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은 오는 9월 8일 오후 1시, 단국대학교 국제관에서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한국실학학회와 공동으로 ‘연암 박지원 가(家) 소장 필사본의 가치와 위상’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필사본’은 조선시대 실학자 연암 박지원(1737~1805)의 집안에 소장되어 전해진 것으로 박지원이 생전에 직접 작성한 원고와 사후 그의 아들 박종채와 손자인 박규수, 박선수가 정리한 것을 말한다. 이들 필사본은 박지원의 저작이 처음 탄생한 이후 수정되고 정리되는 과정을 순차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특별한 가치가 있다. 연암 박지원의 저작은 그의 생전에 간행되지 못하고, ‘필사본’ 형태로만 유통되다가 1932년에서야 박영철에 의해 연활자본 형태의 '연암집(燕巖集)'이 간행되었다. 박영철본이 간행되기 전에 이미 김택영에 의해 '연암집'(1900년, 전사자본), '연암속집'(1901년, 전사자본), '중편연암집'(1916년, 신활자본) 등이 간행되었으나, 이는 연암이 남긴 저작의 일부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130여 년의 공백 동안 ‘필사’의 형태로만 전승되었다. 이 가운데 자료적 가치가 우수한 것들이 실학박물관과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연민문고에 다수 소장되어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연암의 직계 후손가에서 소장해 왔던 필사본 중에 연암 7대손 박찬우씨가 실학박물관에 기증한 자료와 연민 이가원이 연암의 현손 박영범에게 입수하여 단국대학교에 기증한 자료를 중심으로 역사적·문헌사적 특징과 가치를 조명할 예정이다. 단국대학교 정재철 교수의 ‘'열하일기' 초고본 계열의 이본 연구’를 시작으로 ‘연암 '연행음청기'의 의미와 가치(박철상/한국문헌문화연구소)’, ‘'연암집' 교감과 여러 이본의 평어에 대한 고찰 분석(김윤조 외/계명대학교)’, ‘필사본 '과농소초'의 편찬 과정(김문식/단국대학교)’, ‘실학박물관 소장 연암 박지원 필사본 저작류의 개황과 가치(권진옥/단국대학교)’ 등 5개의 주제 발표를 토대로 열띤 논평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성희 실학박물관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박지원 후손가에 전해진 박지원의 저작류 연구가 더 활발히 진전되어 향후 중요문화재로 가치를 인정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실학박물관은 학술대회에서 얻은 연구 성과와 발전방안을 토대로 실학연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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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찾아가는 이동전시 '실학자가 간다' 운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은 실학자들의 업적과 사상을 감상하고 체험하는 이동전시로 올해 ‘연암 박지원’과 새롭게 리뉴얼한 ‘다산 정약용’을 2곳의 학교에 설치할 예정이다. ‘실학자가 간다’는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경기지역 학교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전시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 이동전시 사례이다. 올해는 남양주시 다산가람초등학교에 ‘다산 정약용’을 리뉴얼하여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다산가람초등학교는 이미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이동전시를 운영하였는데, 이번에 전시유물을 다산의 친필 ‘하피첩(복사본)’으로 바꾸어 설치하게 되었다. 또한 2021년~2022년 다산한강중학교의 이동전시로 ‘담헌 홍대용’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부터 새롭게 ‘연암 박지원’을 주제로 이동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콘텐츠는 ▲실학자들의 생과 업적에 관한 글 ▲미디어 영상으로 실학자 관련 애니메이션 ▲타블렛을 이용한 실학 퀴즈 풀기 ▲그림 퍼즐 맞추기 등 총 4개의 전시체험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실학박물관은 학생들이 손쉽게 실학자들을 접할 수 있도록 2020년 이래 4년째 찾아가는 이동전시 ‘실학자가 간다’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2020년 다산가람초등학교(다산 정약용), ▲2021년 다산한강중학교(담헌 홍대용), ▲2022년 다산한강초등학교(다산 정약용, 담헌 홍대용), ▲2023년 다산가람초등학교(다산 정약용, 리뉴얼), ▲2023년 다산한강중학교(연암 박지원, 신규) 등 남양주시 일대 3개 학교에서 5회의 전시를 진행했으며, 관람 인원은 총 20,874명에 달한다. 실학박물관은 경기도 민선 8기 도정 핵심 가치인 ‘변화와 기회’에 맞추어, 향후 찾아가는 이동전시를 경기 북부의 문화소외지역 및 문화기관 등으로 전시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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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스카우트 대원들이 건강하게 한국문화 체험하고 갈 수 있도록 준비”경기도청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시군과 함께 적극 대응한다고 8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긴급회의를 열고 “잼버리 참가 대원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경기도에서 수용하게 됐다”라면서 “의료지원, 식단,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잘 준비해 세계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들이 건강하게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에는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퇴영한 각국 대원들 가운데 가장 많은 88개국 1만 4,979명의 스카우트 대원이 수원, 용인, 파주 등 21개 시군 54개 숙박시설에 오는 12일까지 머물게 된다.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잼버리 대원 체류 지원 TF’를 구성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전담 조직은 ▲숙박지원반 ▲현장 안전지원반 ▲보건의료지원반 ▲문화프로그램지원반으로 구성됐다. 도는 숙소 별로 도와 시군 전담 공무원을 파견해 숙박시설의 위생·청결 상태와 식사 상황, 기타 불편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잼버리 대원들이 경기도에 체류하는 동안 최대한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기도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시군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도 주관으로 1,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경기시나위 또는 팝스앙상블 공연과 함께, 경기도박물관·백남준 아트센터 박물관 투어를 할 수 있는 경기도의 역사와 백남준 체험프로그램, 경기도자박물관과 이천세라피아 등을 돌아보는 한국도자박물관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밖에 강사 12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도자 체험, 한국무용과 공연 등이 가능한 예술단체 거리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 시군에 지원하기로 했다. 안전대책으로는 숙소 별로 의료인력과 관내 지정병원을 운영하고 보건소, 소방, 응급의료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특히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팀을 구성해 급식 인원이 많은 집단급식소 위주로 위생점검을 하고, 시군별로도 시설 내에 상주 검사관을 배치해 식음료 안전관리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숙박시설과 주요 행사장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먼저 사전 소방 안전 점검을 실시해 화재 취약 요소를 제거하고 비상 대피로 등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 다수 인원이 머무는 숙소와 행사장에는 펌프차와 구급차를 각 1대씩 근접 배치하고, 소수 인원이 머무는 곳에는 펌프차가 순찰 활동을 하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온열 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폭염구급대를 전진 배치하고 얼음조끼나 얼음팩 등 폭염 대비 물품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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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기도 문화의 날, 경기문화재단 문화 소식(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7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26일, 문화주간은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 행사 소식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경기도박물관X성수미술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프그램은 박물관 대표 소장품 도안에 색칠을 해볼 수 있는 드로잉 체험이다. 도안으로 사용된 소장 유물은 뛰노는 강아지 두 마리를 그린 ‘구자도’,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십장생도’, 모란과 넝쿨무늬가 돋보이는 ‘청자 모란 넝쿨무늬 호’, 마지막으로 임진왜란 이후 이순신에게 포상된 그림 ‘팔사품도’로 구성되어 있다. 팝업스토어는 8월 20일까지 경기도박물관 2층 로비에서 운영되고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미술관에서는 문화의 날인 7월 26일에 ‘큐레이터 투어 :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이건희컬렉션 '사계' 전시와 연계하여 전시, 작품, 건축 속 이야기를 큐레이터에게 직접 들어볼 수 있고, 한국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쉽고 즐겁게 살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학박물관에서는 상설 체험 ‘색칠놀이 : 실학자와 유물 하나’를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실학자, 그리고 실학자와 관련된 유물이 그려진 체험지를 색칠해보고 체험지 뒷면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내용이다. 체험지는 천문학과 관련된 내용의 ‘홍대용과 혼천의’, 상공업 발전을 위해 수레 사용을 주장했던 ‘박지원과 수레’, 과학기술과 건축 발전을 위해 힘썼던 ‘정약용과 거중기’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 체험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되고 실학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주말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아가 들려주는 박물관 이야기’와 ‘아이스 맨과 아기 디마의 비밀’을 진행한다. 먼저 ‘시아가 들려주는 박물관 이야기’는 7세부터 10세를 대상으로 박물관에서 지켜야하는 예절에 대해 배워보고 전곡선사박물관 상설전시를 관람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7월 29일에 박물관 교육실, 상설전시실에서 운영된다. 다음으로 ‘아이스 맨과 아기 디마의 비밀’은 얼음 미라로 발견되 사람과 매머드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탐구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고고학체험실에서 7월 30일에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은 지지씨멤버스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고 유로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곡선사박물관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서울대 연구팀과 함께 진행하는 ‘내가 쑥쑥! 뇌가 튼튼!’ 교육을 운영한다. 놀이 형태의 인지 과제를 통해 학습과 기억, 사회성을 연구해보는 내용이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과 격주 화요일, 일요일에 참여할 수 있고 8월 27일까지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컬러풀 정글 그리기 프로그램’과 ‘개성만점 나만의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에서는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정전협정은 1953년 7월 27일에 6.25전쟁을 휴전상태에 돌입하게 된 군사 정전협정이다.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일 당일(7월 27일)에는 ▲15시에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경기문화재연구원과 이코모스 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년 한반도 DMZ 정전협정 70주년 학술포럼’이 있다. 포럼은 한반도 DMZ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정전협정 70주년의 의미와 DMZ 세계유산 등재 필요성 등에 대한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포럼 참여는 당일 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25 이후 한국 발전 과정을 스토리로 담은 영상과 함께 100여 명의 오케스트라, 성악가, 합창단 그리고 국보급 바리톤 성악가 고성현이 출연하는 평화음악회 ‘위대한 청춘 70년’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19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이와 연계되어 기념 전시와 강연도 함께 운영된다.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정전 70주년 특별전 ‘두 얼굴의 평화, DMZ’가 개막한다. 전시는 정전으로 형성된 DMZ의 역사와 현재를 알리고 문화적, 생태적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조명한다. 전시 기간은 7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연구원에서 경기도에 남아있는 전쟁과 분단의 흔적인 대전차장애물 용치 사진을 중심으로 '용치(Dragon Teeth) 사진전‘을 운영한다. 전시는 7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기도청사, 전쟁기념관, 파주 일대 등에서 총 4회에 걸친 순회사진전으로 운영 예정이다. 소개된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사업의 자세한 소식은 각 기관 누리집과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지지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에서도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세 내용은 각 기관 및 지지씨멤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내 행사 소식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에서 다양한 경기문화재단의 문화 사업과 도내 31개 시군의 문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지씨에 소개된 주요 소식으로, 경기아트센터에서는 ‘플러스 챔버 그룹 : 클래식 만찬’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디즈니 OST부터 인기 K-Pop까지 익숙한 곡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7월 26일 오후 8시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되고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50%할인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천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나는야 고고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에는 26일에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 가족 대상으로 박물관 직업군 중 고고학자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고 진로를 탐색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매월 15일부터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해야 한다. 관련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개된 내용 외에도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문화의 날 주간에 즐길 수 있는 주요 행사로 김포 마산도서관의 마술트릭을 맞춰보는 관객참여형 마술공연 ‘마법선장 루킹’과 하남문화예술회관의 ‘소리꾼 유태평양의 심청가’ 공연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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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왜 오수재인가,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매운맛 화법과 독한 어록왜 오수재인가, 사진제공= SBS <왜 오수재인가> 방송 캡처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연출 박수진·김지연, 극본 김지은, 제작 스튜디오S·보미디어)는 역시 달랐다. 첫 방송부터 뜨겁고 강렬한 서막을 올린 데 이어, 회를 거듭할수록 휘몰아치는 반전 전개를 펼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시청률은 4회 만에 두 자릿수를 돌파, 순간 최고 13.4%까지 치솟으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기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서현진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오수재’로 완벽 동기화한 서현진의 열연은 압권이었다. 눈빛부터 말투까지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며 모두의 기대를 확신으로 바꿨다. ‘역시 서현진’이라는 호평이 아깝지 않았다. “선악의 구분이 없는 인물”이라는 그의 설명처럼 오수재는 이제껏 본 적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오직 성공만이 삶의 이유이자 인생의 목표였던, 그래서 독기와 야망을 품을 수밖에 없었던 오수재. 시청자들은 그런 그녀에게 몰입하고, 또 열광했다. 이에 오수재의 매운맛 화법과 독한 어록을 통해,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캐릭터의 매력을 다시 짚어봤다. # “내가 TK야, TK는 나야” 이토록 강렬한 등장! ‘오수재’이기에 가능한 한 마디 박소영(홍지윤 분)의 죽음은 오수재를 위기로 내몰았다. 평소 오수재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TK로펌 변호사들이 ‘오수재 때문에 박소영이 자살했다’라며 그의 대표 변호사 자격을 운운하고 나선 것. “TK의 명예가 땅에 떨어졌다”라는 민영배(김선혁 분)의 말에 어이없다는 듯 코웃음 치던 오수재. “내가 TK야, TK는 나야”라는 그의 날카로운 한 마디는 모두를 잠재우는 동시에, TK로펌 회장 최태국(허준호 분)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는 고졸이라는 이유로 무시당하고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당하며, 오수재가 성공을 이루기 위해 ‘목숨 걸고’ 올라온 시간을 짐작게 하는 대목이었다. 최고의 권력자 앞에서 주저하지 않고 ‘TK=나’라고 말하는 자신감도 오수재다웠다. 첫 회부터 ‘독’한 카리스마로 극을 휘어잡은 그가 왜, 이토록 TK로펌의 꼭대기를 노리는 것인지도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 “제가 알아서 돌아갈게요” 더 독해진 오수재, 자신을 내친 허준호에게 선전포고 TK로펌 대표 변호사에서 서중대 로스쿨 겸임교수로 좌천된 오수재. 성공의 끝자락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순간, 그는 울분을 터뜨리며 “다 내려다보겠어. 가장 위에 서서, 다 내려다보겠어”라고 홀로 다짐하듯 읊조렸다. 그리고 오수재는 더 독해졌다. TK로펌에서 맡고 있던 한수 바이오의 자료를 빼돌려 한성범(이경영 분) 회장과 이인수(조영진 분) 의원을 자극, 이를 안 최태국 회장은 제 손으로 내친 오수재에게 대표 자리를 다시 주면 되겠냐고 물었다. 하지만 그는 “그건 제가 너무 쪽팔리죠. 제가 알아서 돌아갈게요”라며 한수 바이오 매각 건의 총괄 책임자 자리를 노렸다. 명석한 두뇌와 판단력으로 순식간에 상황을 전세 역전 시키며 자신 쪽으로 유리한 흐름을 가져가는 오수재는 역시나 대단했다. 후회 대신 독기를 품고 다시,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을 좇는 오수재의 ‘빅픽처’를 기대케 했다. # “의도는 중요하지 않아. 결과가 중요한 거지” 이 시대 멘토의 자격, 리더의 품격 오수재가 리걸클리닉센터를 선택한 건 ‘기회’를 잡기 위해서였다. 박소영의 죽음으로 ‘팽 당한’ 자신에게 우호적인 여론이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공찬(황인엽 분)을 비롯한 여럿의 학생들과 함께, 박소영 사건을 좇는 그는 누구보다 진심이었다. 특히 TK로펌 옥상 정원에서 오수재가 박소영을 만난 영상이 공개되며 ‘살인범’으로 낙인찍힌 가운데, 그는 학생들에게 “나에 대해 알아봐”라고 말했다. “의도는 중요하지 않아. 결과가 중요한 거지”라는 말로는 의중을 가늠할 수 없었다. 그러나 리걸클리닉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기지를 발휘했고, 함께 그 ‘결과’를 향해 나아갔다. 정답이 아닌 질문을 제시하고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도록 돕는 ‘멘토’의 자격, ‘리더’의 품격은 오수재에게 다시금 빠져들 수밖에 없는 또 하나의 이유였다. # “난 의뢰인을 믿지 않아. 나를 믿는 거지” 과거와 현재, 오수재가 달라진 이유? 10년 전 억울한 누명을 쓴 김동구(이유진 분)를 유일하게 믿어주었던 오수재는 너무도 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다. 박소영의 동생 박지영(박지원 분)이 긴급 체포된 이후, 오수재는 리걸클리닉 첫 사건으로 박지영 건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이어 “박지영이 무죄라고 믿으세요?”라는 공찬의 질문에 “난 의뢰인을 믿지 않아. 의뢰인을 변호할 나를 믿는 거지”라는 오수재의 여유 가득한 미소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서운 독선과 승부욕을 장착하고, TK로펌 최연소 파트너 변호사부터 국내 10대 로펌 최초 여성 대표 변호사까지 넘본 오수재. 그의 이유 있는 자신감은 반박할 수 없었고, 이는 새로운 ‘워너비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여기에 공찬의 씁쓸한 미소가 대비를 이루며,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오수재가 달라진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5회는 오는 17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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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기도 문화의 날, 경기문화재단 문화 소식청영무천애. 사진출처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5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가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제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26일에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방문 전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 경기창작센터, 실학박물관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지지씨 멤버스(members.ggcf.kr)를 통하여 사전 관람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 <DMZ아트프로젝트 – 다시, 평화>는 Let’s DMZ 평화예술제 ‘전시빌리지 전시 체험 사업’으로 기획된 전시이다. 이 전시는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이 아닌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서 진행되며 남북교류와 평화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분단과 치유가 공존하는 DMZ 생태, 문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기간 동안 <DMZ아트프로젝트 – 다시, 평화>와 연계된 ‘꿈의 다리’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다. 언젠가 만들어질 임진강변 다리를 생각하며 어린이들의 꿈이 그려져 있는 그림으로 파주 통일동산에 작은 꿈의 다리를 제작하고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VR 도슨팅 프로그램’은 안산 경기도미술관에서 3월 11일부터 개막한 <몸 짓 말> 전시를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경기도미술관에서 국내 최초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VR앱을 통해 작품이 설치된 공간을 입체적으로 감상하면서 실시간으로 작품 설명을 듣고 소통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gmoma.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남준아트센터 <박선민 작가와 함께 하는 36분간의 외로운 초록>은 기획전 <전술들> 참여작가 박선민과 함께하는 워크숍으로 박선민 작가의 작품 여정을 담은 책 『Out of (Con)Text (아웃 오브 (콘)텍스트)』를 기반으로 구성된다. 주위의 풍경을 바라보고 느껴지는 감각들을 통해 새로운 삶의 동력과 전환을 기대하는 내용으로 참여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NJP 채널 큐레이터와 함께 : 백남준 작품 해설 영상>은 백남준아트센터의 큐레이터가 전시와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쌓인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백남준 작품에 대한 핵심적인 정보와 콘텐츠를 쉽게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njp.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박물관 <이달의 유물전 “지구의 환경 변화, 선조들의 지혜에서 답을 찾다”>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자연재해와 질병에 맞서 왔던 선조들의 지혜를 되짚어 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에는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전시이다. 전시 구성은 4~6월 ‘건강을 지키는 지혜’를 시작으로 7~9월 ‘환경을 살리는 지혜’, 10~12월 ‘겨울을 나는 지혜’, 22년 1~3월 ‘실용의 지혜’로 나누어 이달의 선정 유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4월부터 6월까지 ‘건강을 지키는 지혜’ 편으로 보물 ‘증급유방’에 기록된 신비한 베개 만드는 법을 주제로 일상에서 필연적으로 함께 해 온 베개를 통해 일상의 건강을 지켜온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도록 하였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musenet.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실학박물관 <실학청연(實學淸緣), 벗과 사제의 인연을 그리다>는 조선후기 실학자들의 우정과 사제 간의 인연을 되새겨보고자 기획되었다. 한국화가 이동원 작가와 영상작가 하준수 작가의 작품과 박물관 유물이 전시된다. 전시는 총 3개의 부분으로 1부 ‘백탑의 벗’, 2부 ‘스승과 제자’, 3부 ‘다시 그린 실학자의 얼굴’로 구성되어있다. 1부 ‘백탑의 벗’은 탑골공원 원각사 터의 10층 석탑 주변에 모여 살며 우정을 쌓았던 실작자들의 내용을 담았고 2부 ‘스승과 제자’는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 시절부터 맺은 사제의 인연을 다룬 이야기로 구성했다. 3부 ‘다시 그린 실학자의 얼굴’은 연암 박지원과 초정 박제가의 초상화가 전시되어있다. 자세한 정보는 실학박물관 홈페이지(silhak.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ggc.ggcf.kr)’에서 ‘문화의 날’을 검색하면 더 다양한 경기문화재단의 문화 사업과 도내 다양한 문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지씨에 소개된 주요 소식으로, 평택시문화재단에서 문화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코로나블루 치유강의 렉쳐 콘서트>가 있다. 5월부터 8월까지 매 달 마지막 문화의 날 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이번 진행으로 피아니스트 겸 아트앤뮤직 큐레이터 최정주가 음악과 명화를 연결 지어 설명해주는 ‘자화상’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pc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화성문화재단에서는 <더 H 콘서트>를 진행한다. 더 H 콘서트는 화성시 관내 카페, 레스토랑, 도서관 등 일상 속 문화거점으로 찾아가는 공연이다. 5월은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세투아 앙상블, 팝페라 그룹 엘루체,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개된 내용 외에 경기도 문화의 날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이 진행된다. 하남문화재단에서 자연을 주제로 클래식, 가곡, 영화 음악이 연주되는 ‘숲 속의 클래식 콘서트’가 있고, 광교홍재도서관에서 책 디자인 전문가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 ‘마음을 잇는 온(溫)택트 디자인’가 있다. 수원 호매실도서관에서 엄마의 화 코칭 저자 김지혜 작가를 초청하여 화내고 후회하는 엄마들을 위한 화 코칭을 주제로 ‘문화의 날에 만나는 부모 인문학’ 강연이 진행되며, 파주시에서 북한 이탈주민 전문 예술공연단 임진강 예술단의 아코디언 연주, 북한 가요 등으로 구성된 ‘평화의 징검다리 문화예술 열차’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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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안내] 실학청연, 벗과 사제의 인연을 그리다❍ 전시명 : 실학청연, 벗과 사제의 인연을 그리다 ❍ 개막일 : 2021. 5. 12(수) ※코로나19로 개막식 행사는 취소됨. ❍ 기 간 : 2021. 5. 12(수) ~ 2021. 8. 22(일) / 103일 간 ❍ 장 소 : 실학박물관 기획전시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6) ❍ 내 용 :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사람 사이의 관계가 점점 멀어지는 시대에 조선후기 실학자들의 우정과 사제 간의 맑은 인연을 되새기는 기획전. 한국화가(이동원)와 영상작가(하준수)의 작품과 박물관의 유물 등 20여 점 전시.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김태희 관장)은 오는 5월 12일(수)부터 2021년 상반기 기획전 《실학청연(實學淸緣), 벗과 사제의 인연을 그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사람 사이의 관계와 정이 절실해지고 있는 시대에, 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우정과 사제 간의 ‘맑은 인연(淸緣)’을 되새겨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가인 이동원 작가와 영상작가인 하준수 작가의 작품과 박물관의 유물 등 모두 20여 점이 출품된다. 이동원 작가는 지난 2019년부터 <다산초당>, <형암설재>, <연암산방> 등 실학자들의 일화가 담긴 공간을 한국화로 그렸다. 하준수 작가는 이동원 작가의 회화 작품과 박물관의 유물을 연결하여 실학자들의 우정과 인연을 상징하고자 매화를 주인공으로 한 실감영상 <창밖에는>(3면 프로젝션, 4분)을 제작하였다. 이번 전시는 1부 ‘백탑의 벗’, 2부 ‘스승과 제자’, 3부 ‘다시 그린 실학자의 얼굴’ 등 3개의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제1부 ‘백탑의 벗’은 18세기 후반 ‘백탑(白塔)’으로 불렸던 탑골공원(종로 3가) 원각사 터의 10층 석탑주변에 모여 살며 우정을 쌓았던 홍대용ㆍ박지원ㆍ유금ㆍ유득공ㆍ박제가ㆍ이덕무 등 실학자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들의 우정은 신분의 높고 낮음, 나이의 많고 적음, 그리고 부유함과 가난함을 가리지 않았다. 실학박물관의 소장품 <한객건연집(韓客巾衍集)>에는 이들이 나눈 시와 글이 담겨 있다. 제2부 ‘스승과 제자’는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 시절부터 맺은 사제(師弟)의 인연을 다루었다. 정약용은 귀양 생활 중에도 스스로의 공부는 물론 제자 양성을 계속하였다. 다산이 가르친 제자 중에는 시골 아전의 자식이나, 스님도 있었다. 유배지에서의 제자들과의 만남은 18년간의 유배생활 이후에도 이어졌고, 다산의 서거 후에는 자식 대까지 이어진다. 제3부 ‘다시 그린 실학자의 얼굴’에는 연암 박지원과 초정 박제가의 초상화가 전시된다. 이동원 작가는 박지원의 얼굴 생김새를 묘사한 옛 기록과 후세에 전해지고 있는 초상화를 모사하였다. 또한 중국 화가 나빙(羅聘, 1733~1799)이 그린 박제가의 초상을 기초로 하여 관복을 입은 박제가의 모습을 재창조하여 그렸다. 전시의 마지막 부분에는 실학자들의 맑은 인연과 높은 인내의 정신을 상징화한 가로 5m 크기의 매화그림 <청영무천애(淸影舞天涯)>가 전시된다. 실학자의 인연을 되짚어 보는 이번 기획전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학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 또한 기획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전시 콘텐츠를 통해 실학자들의 우정과 사제 간의 인연을 되새겨보고자 지속적인 홍보를 해나가고자 한다. 그림 이동원 홍익대 동양화과 졸업 여성문화예술기획 대표 『여담재, 매화로 열다』 2021 『분토설향紛吐雪香』 2020 『탐매探梅』 2018 영상 하준수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졸업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교수 2019 제8회 광주국제미디어아트페스티벌 메인 전시 초대작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강릉하키센터 미디어파사드 제작 2005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 운파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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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박지원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제야음악회 2021 '새날마중'KBS 제야음악회 2021 '새날마중' 사진제공 : KBS (서울=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2020. 12. 31. (목) 밤 10시 50분 KBS1TV 생방송 되는 KBS 제야음악회 2021 '새날마중'은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 19’로 지친 시청자분들에게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노래! 하는 음악회이다. 출연진은 김재원 아나운서 · 박지원 아나운서 진행하며, 뮤지컬 배우 임태경 · 국악인 송소희 · 피아니스트 조재혁, 소프라노 박혜상 ·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 뮤지컬 배우 정선아, 소프라노 김순영 · 국악인 남상일 · 국악인 박애리, 가수 진성, 가수 서영은 · 크로스오버 컨템포 디보가 출연한다.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엄선한 곡으로 1부 ‘위로’, 2부 ‘희망’의 음악을 전하는 감동의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부 한 해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위로>의 음악. 1부 ‘위로’의 첫 곡은 어지러운 세상으로부터 평화를 구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뮤지컬 배우 임태경과 소프라노 김순영의 ‘넬라 판타지아’로 문을 열고 파워풀한 뮤지컬 배우 정선아의 신의 자비를 구하는 ‘Amazing grace', 국악계의 대세! 송소희의 위로의 노래 ’사노라면, 태평가‘! 도 함께 한다. 2020년 트롯 열풍으로 누구보다 큰 사랑을 받은 가수 진성씨가 크로스오버 그룹 ‘컨템포디보와 함께 자신의 히트곡 ‘보릿고개’를 색다르게 편곡해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클래식 연주자들의 꿈인 독일의 ‘도이치 그라모폰’ 음반사와 녹음을 한 세계적인 성악가 박혜상과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콜라보 무대! 드보르자크의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를 통해 슬픔의 한 해를 보낸 국민들을 위로하는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새해 활동이 기대가 되는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이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날을 염원하는 'I believe' 늘 감동의 노래 전하는 소프라노 김순영의 위로의 노래! 러시아의 시인 알렉산터 푸쉬킨의 시에 작곡가 김효근이 곡을 붙인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1부의 마지막 노래는 외롭고 힘든 한 해를 보낸 시청자분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노래! 임태경의 ‘여러분’을 들으며 새해를 맞이한다. 2부2021 다시 일상으로! <희망>을 노래하다. 2부 첫 무대는 신명나는 우리 국악 참고 견디면 좋은 날이 올 거라는 송대관의 <해뜰날>을 국악인 남상일, 박애리씨의 국악버전으로 새롭게 만나보고, 독보적인 가창력! 송소희가 ‘뱃노래, 자진뱃노래’로 2021년 희망의 배를 띄운다. 이어서 희망의 2021 뮤지컬 넘버! 임태경이 혼란스러운 세상에 당당히 자신의 길을 가자는 의미로 돈키호테가 주인공인 뮤지컬 ‘맨오브 라만차’의 ‘Impossible dream' (이룰 수 없는 꿈)을, 사랑의 소중함을 노래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의 ’Never enough'를 정선아의 무대로 만나본다. 청량한 소리로 노래하는 희망의 가수 서영은의 ‘꿈을 꾼다’‘혼자가 아닌 나’를 통해 새해에는 잠시 힘겨운 날도 있지만, 내일의 희망의 꿈을 꾸는 날이 되길 소망하며 함께 한다. 또한, K방역으로 수준 높은 의료시스템을 세계에 자랑한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일깨우며 소프라노 김순영의 노래 ‘오! 대한민국’을 힘찬 대북 연주와 함께 들어본다. 이어서 소프라노 박혜상과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이 왈츠풍 아리아,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의 ‘입술은 침묵하고’를 부르며 춤추는 새해를 희망하며 노래한다. 2부 마지막 곡으로는 2021년 새해, 손에 손잡는 예전의 소중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컨템포디보’의 ‘Hand in hand'로 시청자들에게 희망이 전한다. KBS 제야음악회 2021<새날마중>은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아 모든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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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 만나는 미술관, 휴양지 느끼는 서울로…서울365패션쇼 찾아온다봄의 절정 5월, 서울을 대표하는 예술 공간인 서울시립미술관과 도심 속 고가 정원인 서울로 7017에서 최신 패션 트렌드와 문화, 그리고 예술을 모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패션쇼가 서울시민을 찾아간다. 서울을 대표하는 예술 명소이자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은 서울시립미술관이 예술과 패션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로 변신해, 한 편의 영화와 같은 패션쇼를 선보인다. 서울시는 5월 9일(수) 저녁 7시, 서울시립미술관의 예술작품을 배경으로 유명 남성복 디자이너인 장광효 디자이너의 작품을 선보이는 ‘서울 365-서울시립미술관 패션쇼’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장광효! 미술관에 가다’라는 슬로건 아래 유명 남성 모델 한현민의 워킹으로 막을 여는 이번 패션쇼는 연암 박지원의 청나라 기행문 ‘열하일기’를 모티브로 ‘실용과 개방’, ‘파격과 조화’, ‘애국심’을 디자인에 녹이고,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된 남성복을 만날 수 있다. 장광효 디자이너는 ‘2015년 올해의 디자이너상’ 및 ‘2015 대한민국 섬유패션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 한국 남성복을 선도하는 유명 패션 디자이너이다. 이번 패션쇼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야간개관 프로그램인 ‘뮤지엄나이트’ 와 연계해 진행되며, 패션쇼와 더불어 패션디자인 작품이 스케치된 도면에 시민들이 나만의 색으로 패션 디자인을 완성하는 드로잉 이벤트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패션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뮤지엄나이트(Museum Night)’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문화체험을 할 기회가 적은 직장인들과 시민들을 위한 서울시립미술관의 야간개관 프로그램으로, 밤 10시까지 음악․영화․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미술 전시가 운영된다.5월 9일(수)에는 ‘실’을 매개로 여성의 손노동 이야기를 담은 ‘씨실과 날실로’ 전시회가 진행된다. 서울시립미술관을 찾은 시민들은 패션쇼를 감상한 후, 예술과 일상을 재조명하는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