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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진태현 부부, 2023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2023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한 박시은-진태현 부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9일 여의도 KBS홀 신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는 국내외 아동결연 캠페인,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내래이션 재능기부, 장애아동 가정 지원 위한 자선 바자회 개최, 코로나19 위기 가정 후원 등 지난 수년간 펼쳐온 나눔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지난 8월에도 기부마라톤으로 장애아동 치료비를 후원한 박시은-진태현 부부는 각각 시청각장애인 권리증진을 위한 ‘헬렌켈러 캠페인’ 참여, 지속적으로 장애아동을 지원하는 ‘기부라이딩(마라톤)’ 행사 주최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박시은-진태현 부부는 작년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돌파하며 밀알복지재단 고액 후원자 모임 ‘컴패니언 클럽’ 7호로 위촉돼 지속적인 후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박시은-진태현 부부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힘든 일이 많은 요즘인데 저희 부부가 조금이라도 따뜻한 소식을 드린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배려하고 나누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더 좋은 일로 계속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오랜 시간 동안 기부와 봉사로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 온 박시은-진태현 홍보대사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박시은-진태현 홍보대사님의 선한 영향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밀알복지재단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이들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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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축구장서 펼쳐지는 우아한 발레 응원 퍼포먼스서울발레시어터 단원들이 발레 응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서울발레시어터 김동철, 김향림, 고희정, 박경희, 박시은, 양선아, 이진기, 장지현, 하트나, 황경호 단원이 김포FC 솔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이벤트를 통해 발레의 아름다운 몸짓을 축구팬들에게 선사했다.이번 이벤트는 김포FC와 김포문화재단, 서울발레시어터가 협력한 것으로, 서울발레시어터 단원들이 국내 최초로 축구경기 전반 종료 후 휴식시간(하프타임)에 발레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그리고 이날 축구경기 외에도 ‘2023 K리그 퀸컵’에 출전하는 선수단 출정식과 함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포토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홈경기 이벤트가 펼쳐졌다. 서울발레시어터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열정과 실험 정신을 바탕으로 1995년 창단해 100편이 넘는 레퍼토리 확보와 서양 예술의 역수출 등을 이뤄낸 대한민국 창작 발레의 자존심이다. 올해 창단 28주년을 맞은 서울발레시어터는 연간 100회가 넘는 공연 및 예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의 예술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상’, ‘보건복지부 장애인 정책 표창’ 등 예술성과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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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팬들과 함께 장애아동 수술비 기부… ‘베이비 샤워’ 대신 ‘기부 샤워’배우 진태현, 박시은 (사진출처 진태현 인스타그램(taihyun_zin))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2세 출산을 앞둔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베이비 샤워’ 대신 기부 행사를 열어 또 한번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팬들과 함께 모은 기부금 1155만2천 원을 장애아동 수술비로 기부했다고 2일(화) 밝혔다.해당 기부금은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지난 7월 진행한 ‘기부 라이딩’과 ‘일일 기부 카페’ 행사로 마련됐다.기부 라이딩은 지난 7월 19일 진태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졌다. 진태현은 곧 태어날 2세를 위한 ‘베이비 샤워’ 대신 장애아동을 돕는 ‘기부 샤워’를 진행한다고 밝히며 500만 원 모금 목표로 500km를 달리는 기부 라이딩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진태현의 기부 라이딩 소식에 많은 팬들이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후원에 동참했고, 하루 만에 829만 원이 모이며 모금이 조기 종료됐다.지난 7월 중순 경기 성남에서 진행된 ‘일일 기부 카페’를 통해서는 당일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장애아동 수술비에 기부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와 절친인 배우 김성령까지 함께 일일 바리스타가 돼 팬들을 맞이했다. 일일 기부 카페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오픈 2시간 만에 재료 소진으로 마감했으며, 총 326만2천 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특히 배우 김성령은 일일 아르바이트 생으로 활약한 것을 넘어 고액의 후원금까지 쾌척해 훈훈함을 더했다. 배우 금보라 또한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밀알복지재단은 기부 라이딩과 일일 기부 카페로 마련된 후원금을 장애아동의 수술비와 재활치료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둘째 태은(태명)이를 만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가족, 친구들과 베이비 샤워로 기쁨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 많은 분들과 의미 있는 일을 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돕기 위한 ‘기부 샤워’를 준비했다”며 “함께 응원해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선한 영향력으로 우리 사회를 밝게 비추는 진태현-박시은 홍보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장애아동을 응원하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5월 밀알복지재단의 1억 원 이상 고액 후원자 모임인 ‘컴패니언 클럽’ 7호 후원자로 위촉된 바 있다. 이들은 국내 및 해외 빈곤아동을 위해 수년 째 정기 후원을 지속하고 있는 것은 물론, 기금 마련 행사를 통해 장애아동에게 꾸준히 생계비와 의료비를 전달해오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수년간 펼쳐온 나눔 활동을 인정받아 ‘2018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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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기젊은작가 작품구입’ 선정 작가 12명의 특별전시 개최노을 없는 세상_양희성_145.5x97_Oil on canvas_2022 Take timeout_황해민_ 162.2x112.1_장지에 혼합재료_2021 Good bye, my youth._박시은_116.8x91_장지에 혼합재료_2020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서울 청담동 피앤씨갤러리에서 ‘2021 경기젊은작가 작품구입’ 선정 작가 12명의 특별전시 ‘뉴 블러드 New Blood’를 개최한다. ‘뉴 블러드 New Blood’ 전시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젊은작가’를 주제로, 젊음의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작가들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기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젊음을 이야기하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로서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기도 하고, 미래를 향해 새로운 도전장을 내미는 등 확장된 개념으로서의 젊음을 보여준다. 전시에는 ‘2021 경기젊은작가 작품 구입’으로 선정된 작가 12인(송시연, 박선영, 박시은, 박하림, 양희성, 황해민, 김기연, 배나현, 배정훈, 육찬, 이희정, 최동원)이 참여하며, 평면작품 중심의 1부 전시(7월 19일~7월 29일), 설치작품 중심의 2부 전시(8월 1일~8월 12일)로 구성되었다. 경기문화재단 최기영 수석학예연구사는 “‘젊음’은 가능성을 보여주는 단어, 시작을 의미하는 단어, 누군가의 설렘을 표현하는 단어이다. 우리 사회 속에 살고있는 젊은 미술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중한 전시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젊은작가’ 작품구입공모는 경기도 내 미술대학을 졸업하는 예비 미술인들에게 ‘생애 첫 작품구입’을 통해 작품 활동을 위한 큰 힘을 주기위한 방안으로 2021년 처음 추진된 경기도형 미술인 창작지원사업으로, 올해는 오는 11월에 작품구입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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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준이 마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배우 김동준 마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사진 제공 = 마다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마다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김동준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 탄탄한 내공이 느껴지는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 김동준과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동준이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동준은 연극 '관객모독', '쉬어매드니스', '오월엔 결혼할거야',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 수많은 무대에 오르며 뛰어난 실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3년 tvN '푸른거탑'을 시작으로 SBS '리턴', SBS '황후의 품격', SBS '펜트하우스', JTBC '허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마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곽도원, 한고은, 박시은, 진태현, 홍상표, 김현명, 임우찬, 손보승, 이예은, 염아란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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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누면행복> 특집방송 내레이션 재능기부 참여배우 박시은배우 박시은이 6일 방송되는 MBC <나누면행복> 특집방송의 내레이션을 맡으며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섰다.세계 난민의 날(6월 20일)을 앞두고 방영되는 MBC <나누면행복> 특집방송은 생존의 위협에 놓인 시리아 난민들의 열악한 삶을 담고 있다.방송에서는 시리아 난민캠프가 위치한 레바논 베카(Bekka)주를 찾아간다. 이곳은 주거, 교육, 식량 등 모든 분야의 생활여건이 가장 열악한 곳으로, 80%가 넘는 난민들이 빈곤선 이하로 살아가고 있다. 생존을 위해 불법 노동과 조혼 등에 내몰린 아동들은 배움의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으며, 전쟁으로 장애인이 된 난민들은 치료의 기회조차 얻지 못해 장애가 고착화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외부 지원 없이는 생존권조차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망은 밝지 않다. 벌써 7년째 사태가 장기화되며 난민들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과 지원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난민들이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한 채 빈곤과 질병 등 열악한 삶 한가운데 놓여있다.내레이션 녹음 현장에서 박시은은 “MBC와 밀알복지재단으로부터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는 시리아 난민들의 이야기를 전해듣고 내레이션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며 “시리아 난민들이 전쟁의 상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남편 진태현과 함께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박시은은 최근에도 자선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선행을 펼쳐오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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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부부, 22일 에너지의 날 맞아 나눔캠페인 나서밀알복지재단에서 부부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22일 오늘,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나눔 캠페인 참여해 화제다. 에너지 빈곤층이란 소득의 10% 이상을 에너지 구입에 사용하는 가구로, 우리나라의 경우 130만 가구 이상이 에너지 빈곤층에 속한다. 이들의 절반 이상은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로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 속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2014년부터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서 나눔의 메신저 역할을 활발히 해온 진태현-박시은 부부홍보대사는 여름철을 맞아 위기에 처한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에너지 빈곤층을 함께 돕자는 취지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진태현 홍보대사는 “우리의 작은 나눔과 노력들이 모인다면 무더운 여름철 고통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절약과 더불어 나눔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온라인을 통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에너지 빈곤층에게 생계비와 무더위 대비 물품지원을 비롯해 단열재 시공 등으로 주거환경까지 개선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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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장애인의 달 맞아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지도책 발간밀알복지재단에서는 장애인의 달을 맞아 보행 약자 중에서도 가장 취약한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지도 안내서 <오늘 이길, 맑음: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지하철 여행기>를 발간했다. 미호 출판사를 통해 발행된 이번 책은 수도권 20개의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휠체어나 유모차로 이동이 가능한 길을 안내하는 지도가 게재되어 있으며 경사도가 비교적 낮고, 바닥이 고른 길, 문턱이 없거나 경사로가 설치된 가게들, 엘리베이터와 장애인화장실이 있어 휠체어 장애인에게 추천할 만한 곳들을 소개하고 있다. - 책 저자인 정지영 작가, 밀알복지재단에서 5년간 특별한 지도 만들어와 밀알복지재단에서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0년부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장애체험’활동을 시작했으며, 2012년부터는 ‘특별한 지도그리기 서포터즈’를 운영해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휠체어 장애인이 다닐 수 있는 길을 안내하는 지도를 그리고 있다. 2010년 8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16명의 청년(대학생, 직장인)과 장애인이 함께하고 있다.특별히 2010년부터 자원봉사자로 이 프로젝트를 함께해 온 정지영 작가가 글을 썼고, 인세 전액을 밀알복지재단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위해 기부했다. 정지영 작가는 “장애체험을 하는 내내 힘들고 두렵고 부끄러웠고, 모든 길은 낭떠러지 같았다. 그런 나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부담스러웠다”고 고백했다. 또“사람들은 예상하지 못한 휠체어와의 만남에 놀란 표정을 지었고 플랫폼에는 휠체어 그림이 새겨져 있었지만 누구도 진짜 휠체어를 만날 준비는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았다”며 “밀알복지재단과 책을 발간한 이유는 휠체어를 타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이, 모든 것이 불공평한 그들을 배려할 준비를 하자고 독려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장애인에게 장애가 되지 않는 환경 만들기 위해 지도를 만드는 사람들 실제로 우리나라는 2014년 10월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로부터 장애인의 교통, 건축물 접근권을 강화할 것을 권고 받은 바 있다. 시각장애인 유도 안내를 위한 접근로 점자블록 설치율은 31.6%를 웃돌고, 전국 공중시설 내 장애인화장실은 38%밖에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특별한 지도그리기에 동참한 봉사자는 “장애인에게 외출은 마치 장애물 경기 같다”며 “현재는 장애인들이 다닐 수 있는 길로 안내하는 지도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만, 궁극적으로 이 활동은 장애인에게 장애가 되지 않는 사회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장애인을 배려하지 않은 환경으로 인해 장애인들의 문화활동 중 가장 많은 영역을 차지하는 것이 ‘TV 및 비디오 시청(96%)’이고 문화예술을 관람하는 장애인은 7%에 불과하다. 또한 45%의 장애인이 집 밖 활동 시 불편하다고 응답했고, 주된 이유는 편의시설이 없거나(47%), 외출 시 동반자가 없고(29%), 사람들의 시선(11%)때문인 것으로 조사 되었다.(2014장애인실태조사) 2014년부터 이 활동에 동참해온 유경재(지체장애 1급, 29세)씨는 “계단 하나가 절벽처럼 느껴지기도 한다”며 “군대에서 부상을 당해서 하반신 마비가 되었고, 휠체어를 타고 처음 외출하던 날을 기억한다”며 “너무 고생을 해서 다시는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 아무도 차별받지 않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이 책을 받아본 밀알복지재단 나눔대사로 활동중인 배우 류수영은 “얕은 계단도 인도와 차도의 경계석도 정류장의 도로 턱도 길 위의 보행 약자에게는 큰 벽”이라며 “길 위에서 아무도 차별받지 않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이 책이 작은 변화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 홍보대사는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졌다. 추천 장소들 중에 예쁘고, 의미 있는 곳이 많아 가보고 싶은 마음에 하나하나 표시도 해 두었다.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좋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그리고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오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보아야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전국 서점에서 판매 중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밀알복지재단 장혜영 간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많은 것이 바뀔 수 있음을 느꼈다”며 “장애체험을 만들어 지도를 그리기 시작한 정지영 작가, 장애인의 입장에서 지도를 검수해 준 유경재 서포터즈, 지도를 채워나간 16명의 서포터즈들이 있어 가능했고, 이들이 세상에 많은 영향을 주었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전국 서점에서 판매 중인 <오늘 이길, 맑음: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지하철 여행기>에는 지도만 담은 포켓북이 부록으로 들어 있어 가지고 다니며 편하게 볼 수 있으며, 따뜻한 마음으로 선행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짤막하게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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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이나영은 결혼하고 이승기-윤아는 헤어지고2015 스타들의 사랑과 이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스타들에게도 사생활은 있다. 그 사생활이 대중들에게 '소비'된다는 점이 다를 뿐.세상에 감출 수 없는 것이 기침, 가난, 사랑이라 했던가. 2015년 한 해 동안 결혼, 열애, 이별 소식으로 존재감을 알린 스타들을 모아봤다.◇ 늦깎이·꼬마 신랑…사랑의 결실 맺은 스타들 톱스타 배우 원빈(38)과 이나영(36)은 지난 5월30일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2013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열애 소식이 알려진 지 2년여 만에 원빈의 고향에서 가족과 친지, 소속사 식구들만 초대해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렸다.떠들썩한 결혼식을 피하려고 소속사는 결혼설을 끝까지 부인했지만 결혼 당일 그림 같은 예식 사진이 공개되고야 말았다. 아무것도 없는 들판에서 결혼 서약을 한 뒤 가마솥을 걸어 국수를 끓여 먹었다는, 이 두 톱스타의 지나치리만큼 소박한 결혼식은 한동안 회자됐다. 둘은 결혼 두 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2015년은 사랑으로 가득한 한해가 됐다. '원조 한류' 배용준(43)은 화려한 결혼식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배용준은 지난 5월14일 밤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같은 소속사 배우 박수진(30)과 연인 관계임을 전격 공개하면서 연내 결혼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이후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과정은 언론을 통해 상세히 공개됐고 결혼식 당일인 7월27일에는 결혼식장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주변에 200여 명의 일본·중국팬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결혼 축하 파티, 신혼여행 모습도 인터넷에 생중계되듯 전해졌다. 2010년 SBS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배우 박시은(35), 진태현(34) 커플은 5년간의 열애 끝에 7월31일 결혼식을 올렸다. 만혼(晩婚)인 이들과 달리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는 21살의 나이로 지난달 28일 1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려 '아이돌 최연소 결혼'의 주인공이 됐다.연예계 활동이 뜸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아이돌 가수 출신이 20대 초반에 가정을 꾸리는 건 이례적이어서 눈길을 끌었다.지난 5일에는 동호의 전 동료인 유키스 일라이(24)가 지난해 11살 연상의 레이싱모델과 비밀리에 결혼했으며 아내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SNS를 통해 깜짝 공개했다.◇ "우리 연애해요" 국경·나이 뛰어넘은 열애 올해는 유난히 대형 스타들의 열애설, 그리고 빠른 인정이 이어졌다.한류스타 이민호(28)와 '국민 첫사랑' 수지(21)가 대표적. 톱스타답게 서울과 영국 런던을 오가는 데이트를 한 두 사람은 지난 3월 한 인터넷 매체가 이들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도하자 "만난 지 1개월 정도 됐고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곧장 열애를 인정했다.바쁜 스케줄로 소원해질 법도 하지만 두 사람은 이후 9월에 제기된 결별설을 부인하며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가수 아이유(22)와 밴드 장기하와얼굴들의 장기하(33)의 교제도 11살이라는 나이 차이와 만남 2년이 지난 올 10월에서야 연애가 공개된 사실 등으로 화제가 됐다.둘 다 가수이기는 하지만 별다른 접점이 없어보이는 두 사람은 2013년 장기하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DJ와 게스트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새로운 한류 스타로 떠오르는 영화배우 김우빈(26)과 신민아(31)는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지난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5살 연상녀 연하남 커플인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한 이후 광고에 동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한류스타 송승헌(39)은 8월 초 중국 영화 '제3의 사랑'에서 인연을 맺은 중국 여배우 류이페이(劉亦菲·28)와의 연애를 인정했다.지난해 결혼에 골인한 탕웨이-김태용 커플에 이은 스타 한중커플의 탄생에 누리꾼들은 환호했다. 중국에서 활약 중인 배우 추자현(36)은 지난 9월 웨이보를 통해 중국 가수 겸 배우 위샤오광(于曉光·34)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밝혀 '한중 스타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온라인에서 데이트 목격담이 종종 돌던 빅뱅의 태양(27)과 배우 민효린(29)도 사귄 지 햇수로 2년 만인 지난 6월 열애를 인정했다.배우 이정재는 올해 1월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 씨와의 데이트 사진이 보도되자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사실상 열애를 인정했고, 영화로 인연을 맺은 배우 이동건(35)과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22)도 13살의 나이 차이를 넘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황정음-김용준·서세원-서정희…결별·이혼 잇따라 열애 공개로 '열애시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던 소녀시대는 올 한해 네 멤버가 잇따라 결별했다. 5월엔 티파니가 1년여간 교제하던 2PM 닉쿤과, 8월엔 윤아가 2년 가까이 교제하던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헤어졌고 9월엔 태연이 1년3개월 만에 그룹 엑소의 백현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야구 선수 오승환과 사귀던 유리도 교제 소식을 전한 지 1년 남짓 만에 이별했다.아이돌 가수 출신 배우에서 '믿보황'(믿고 보는 황정음)으로 우뚝 선 황정음은 5월 중순께 9년여간 교제한 SG워너비 김용준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2009년 '우리 결혼했어요'에 동반 출연해 단란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고 꾸준히 서로를 응원하며 예쁜 사랑을 지켜왔던 터라 팬들이 느끼는 아쉬움도 컸다. 그랬던 황정음과 김용준은 12월 들어 하루 간격으로 각자의 새로운 열애를 인정해 또다시 관심을 모았다. 개그계 대표 커플 김기리와 신보라도 교제 2년 반 만에 결별했다. 두 사람은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인연을 맺었는데 신보라가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하는 등 활동 영역이 달라지면서 사이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그런가 하면 결혼 32년차인 방송인 서세원과 부인 서정희는 법정에서의 진흙탕 싸움 끝에 이혼했다.지난해 서정희가 서세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하고 이혼소송을 내면서 시작된 1년여의 싸움은 서세원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8월 이혼하기로 합의하면서 일단락됐다. MBC TV '아빠 어디가'를 통해 다정한 아빠의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던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은 배우 출신 부인 박잎선과 협의 이혼했다. 육아 프로그램에 장기간 출연했고 아이들의 얼굴도 알려진 터라 안타까움을 더했다.부인의 채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 김구라는 결혼 18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김구라는 "집안의 문제가 불거진 지난 2년 4개월간 참 많이 싸웠다. 병원에서 상담도 받아보고 작년엔 약 3개월간 별거의 시간도 가져보았다. 결국 서로의 좁혀지지 않는 다름을 인정하며 부부의 인연을 마무리하고 동현이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는 게 낫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복잡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이외에도 김주하 MBN앵커(당시 MBC 아나운서), 배우 허이재, 정찬, 나영희, 가수 탁재훈, 송병준 그룹에이트 대표-배우 김민주도 안타까운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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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결식아동 돕기 위한 콘서트 진행 나서박시은이 결식아동 돕기 위한 '박시은의 나눔스케치'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10일(화), 여의대로에 위치한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제2회‘박시은의 나눔스케치’ 콘서트가 진행됐다.박시은의 나눔스케치는 배우 박시은과 밀알복지재단, 방송작가와 PD의 재능기부를 통해 기획된 콘서트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 배우 박시은의 진행과 가수들의 공연을 통해 즐겁게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김원규 사장과 임직원 1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박시은의 나눔스케치는 가수 여행스케치와 신인가수 레이비, 여성듀오 헬로봉주르, 트리니타스챔버오케스트라, 이화여대 성악과에 재학 중인 민재영씨의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NH투자증권의 이승미 대리는 “NH투자증권에서는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후원금으로 만들어진 천사펀드를 통해 다양한 결연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박시은의 나눔스케치’를 통해 더 많은 결식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밀알복지재단의 홍보팀 박동일 과장은 “결식아동들의 경우 주말에는 지역아동센터가 문을 닫아 한 끼도 제대로 먹기 힘든 상황”이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이 굶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2014년 밀알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는 박시은은 지난 3월 충북 청주의 ㈜네페스에서 제1회 나눔스케치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밀알복지재단은 앞으로 재능이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나눔의 콜라보레이션 문화를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결식아동 돕기 위한 ‘박시은의 나눔스케치’ 진행자로 나선 배우 박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