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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이서,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 출연정이서의 열일행보가 눈에 띈다. 사진 :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 tvN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오는 8월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은 폐쇄적인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연약해 보이지만 강인한 여성 ‘정인’과 도시에서 이사 온 뭐든지 다 알고 있는 것 같은 여성 ‘혜정’(김혜나 분)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킬링 워맨스릴러 작품이다. 극 중 폐쇄적인 박하마을에서 마을 사람들의 무례함을 견디며 살고 있는 ‘정인’역을 맡은 정이서는 ‘혜정’을 만나 점차 변화하는 캐릭터의 심리적인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그려 낼 예정이며, 이 작품을 통해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배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에 앞서 오는 8월 13일(일) 방송되는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기획 CJ ENM/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의 다섯 번째 작품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연출 정다형/극본 박선영)를 통해 시청자들을 먼저 찾아온다. 낡은 슈퍼를 지키는 하구 앞에 낯선 남자 강수(최원영 분)가 나타나며 엄마의 지난 과거와 마주하게 된다. 미쳐 몰랐던 엄마의 지난 인생을 강수와 함께 되짚어가며 아련한 감성을 선사할 이 작품에서 정이서는 딸 ‘장하구’와 엄마 ‘강해숙’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을 선보인다. 깊은 상처를 간직한 ‘정인’역부터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딸과 엄마의 모습까지 각기 다른 캐릭터로 삼색 매력을 선보일 준비에 한창인 정이서. 이에 스크린과 브라운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대중들에 다시 한번 확실하게 존재감을 각인시킬 그녀의 작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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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기젊은작가 작품구입’ 선정 작가 12명의 특별전시 개최노을 없는 세상_양희성_145.5x97_Oil on canvas_2022 Take timeout_황해민_ 162.2x112.1_장지에 혼합재료_2021 Good bye, my youth._박시은_116.8x91_장지에 혼합재료_2020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서울 청담동 피앤씨갤러리에서 ‘2021 경기젊은작가 작품구입’ 선정 작가 12명의 특별전시 ‘뉴 블러드 New Blood’를 개최한다. ‘뉴 블러드 New Blood’ 전시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젊은작가’를 주제로, 젊음의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작가들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기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젊음을 이야기하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로서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기도 하고, 미래를 향해 새로운 도전장을 내미는 등 확장된 개념으로서의 젊음을 보여준다. 전시에는 ‘2021 경기젊은작가 작품 구입’으로 선정된 작가 12인(송시연, 박선영, 박시은, 박하림, 양희성, 황해민, 김기연, 배나현, 배정훈, 육찬, 이희정, 최동원)이 참여하며, 평면작품 중심의 1부 전시(7월 19일~7월 29일), 설치작품 중심의 2부 전시(8월 1일~8월 12일)로 구성되었다. 경기문화재단 최기영 수석학예연구사는 “‘젊음’은 가능성을 보여주는 단어, 시작을 의미하는 단어, 누군가의 설렘을 표현하는 단어이다. 우리 사회 속에 살고있는 젊은 미술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중한 전시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젊은작가’ 작품구입공모는 경기도 내 미술대학을 졸업하는 예비 미술인들에게 ‘생애 첫 작품구입’을 통해 작품 활동을 위한 큰 힘을 주기위한 방안으로 2021년 처음 추진된 경기도형 미술인 창작지원사업으로, 올해는 오는 11월에 작품구입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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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아나테이너 여자 부문 수상‘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아나테이너’ 여자 부문 수상. 사진출처 : 에스엠엔터테이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자타공인 탄탄한 진행 실력과 이지적인 매력을 고루 갖춘 박선영이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그간의 독보적인 활약을 인정받아 ‘아나테이너’ 여자 부문 수상의 쾌거를 올리게 된 것. 박선영은 지난해 프리 선언 이후 채널S ‘신과 함께 시즌1’, SKY,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헬로! 플레이트’ 등 다채로운 분야의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아오며 자신의 활동 영역을 꾸준히 확장 시켜왔다. 현재 출연중인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깔끔한 진행으로 든든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으며, 멜론스테이션 ‘영화& 박선영입니다’에서는 다년간 영화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음악, 그리고 영화 이야기를 나눠 청취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로 19회 째를 맞이한 이번 소비자 투표에는 610,395명이 참여하여 역대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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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직장인 밥벌이 브이로그 예능, ‘아무튼 출근!’밥벌이 브이로그, ‘아무튼 출근!’. 포스터. 사진 출처: mbc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이 오는 3월 2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3월 2일 첫 방송되는 ‘아무튼 출근!’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해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아무튼 출근!(연출 정다히, 정겨운)'은 지난해 8월 파일럿 방영 당시 5급 공무원 이규빈을 비롯한 주요 출연진들의 생활이 직장인들의 관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첫 방송과 동시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것은 물론, 순간 최고 시청률 6.2%까지 치솟으며 동 시간대 예능 1위로 시청자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어 정규 편성을 확정 지었다. 밥벌이 브이로그, ‘아무튼 출근!’. 포스터. 사진 출처: mbc 밥벌이 브이로그, ‘아무튼 출근!’. 포스터. 사진 출처: mbc 23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은행원을 비롯해 기자, 기관사, 목수, 개발자 등 다양한 직군의 출연자들이 등장하며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온종일 이어지는 팀원들의 도움 요청에 괴로워하는 개발자 천인우의 모습은 ‘하트시그널3’와는 또 다른 재미를 기대하게 했다. 퇴근 1분 전에 걸려온 업무 전화에 좌절하는 9년차 은행원의 모습과 홀로 긴 터널을 지나는 전철 기관사의 모습에서는 직업의 애환이 느껴진다. 특히, 시골개와 함께 흙바닥에 앉아있는 남형도 기자의 모습이 흥미를 자극한다. 최근 남기자는 ‘1m 목줄’에 묶인 시골개의 하루를 체험하는 기사로 화제가 됐다. 방송에서 어떤 식으로 그의 이야기를 풀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무튼 출근!’은 김구라와 함께 광희, 박선영이 MC를 맡아 신선한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부장급 인사의 노련함부터 신입사원의 쾌활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3MC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또한, 직장인 브이로그라는 새로운 포맷으로 ‘꿀잼’을 선사함은 물론, 다채로운 직장인들의 밥벌이 현장을 낱낱이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묵은 궁금증을 시원하게 타파해줄 예정이다. 정다히 PD는 브이로그에 담긴 공감 폭발 사회생활과 신박한 밥벌이 현장, 김구라 광희 박선영으로 구성된 3MC의 차진 입담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른이 된 이상 우리는 어떻게든 스스로 밥벌이를 하며 살아간다. 그 안에서 실망과 좌절도 겪지만, 기쁨과 보람을 느끼곤 한다. 누구나 이러한 일들을 매일 겪고 있기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더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분들을 소개하려 한다. 숨은 곳에서 평범하게 일하는 직장인들의 이야기도 특별하게 그려내려 한다”고 다채로운 사회 생활 스토리를 예고했다. 또한, "IT 개발자부터 은행원, 대기업 사원은 물론 자영업자, 철도 기관사, 알바 요정 등 보여드릴 분들이 많다. 직업은 다르지만 신박하게, 재기발랄하게 사회생활을 하는 분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다히 PD는 3인 3색의 매력을 자랑하는 MC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계의 부장님 캐릭터 김구라는 겉으로 세 보이지만, 누구보다 요즘 세대에 애정이 많은 '라떼'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광희는 요즘 세대들을 대변해서 하기 어려웠던 말들을 마음껏 질러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영은 출연자들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공감 어린 따뜻한 이야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해 유쾌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갈지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코로나 시대에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분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직접 경험할 수 없는 직종의 일상을 관찰할 수 있다. 그동안 궁금했던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엿보는 재미도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아무튼 출근!’은 3월 2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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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의 두 가지 연기, 제작진 극찬 쏟아지는 이유SBS 공식홈페이지 ‘앨리스’ 김희선의 두 가지 연기를 볼 수 있다. 8월 28일 금요일 밤 10시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연출 백수찬/제작 스튜디오S/투자 wavve)가 첫 방송된다.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 시간여행이라는 특별한 소재, 휴먼과 SF를 결합한 특별한 장르, 특별한 스토리, 특별한 배우가 어우러진 초특급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앨리스’에는 얼굴이 닮았지만, 나이도 성격도 전혀 다른 두 인물이 등장한다. 괴짜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김희선 분)와 미래에서 온 인물이자 박진겸(주원 분)의 엄마 박선영(김희선 분)이다. 배우 김희선은 윤태이와 박선영, 얼굴은 닮았지만 전혀 다른 두 인물을 연기한다. 앞서 ‘앨리스’ 제작진은 윤태이와 박선영, 각각 다른 인물로 분한 김희선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천재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는 주체적이고 자신만만한 모습이었다. 반면 박선영은 가녀린 모습 속에서도 깊은 눈빛과 표정으로 절실한 감정을 담아냈다. 김희선의 눈부신 아름다움을 제외하고는, 나이도 스타일도 느낌도 180도 달랐다. 같은 배우가 연기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실제로 김희선은 두 인물을 완벽하게 구분해서 표현해 매번 ‘앨리스’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말투, 표정, 눈빛, 목소리, 제스처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보는 이로 하여금 다른 인물을 떠올릴 수 없게 했다는 것. 한 드라마 안에서 전혀 다른 두 인물을 그린 것도 모자라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나이대까지 표현한 김희선의 저력에 현장의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 ‘앨리스’ 제작진은 “김희선은 윤태이와 박선영 두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작은 것 하나에도 신경 쓰며 최선을 다했다. 김희선의 이 같은 노력에 ‘앨리스’ 제작진 및 다른 배우들도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 분명 다른 인물로 느껴지실 것이다. 우리가 아는 김희선, 그 이상의 김희선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앨리스’는 시청률 퀸 김희선의 복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희선이라는 배우가 지닌 매력과 대중성만으로도 ‘앨리스’를 기다리게 되는 것. 그런데 김희선이 전혀 다른 두 인물을, 전혀 다른 연기로 그려낸다. 이를 위해 김희선은 남다른 열정을 쏟아부었다. 김희선의 두 가지 모습, 연기를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또 있을까. 이것이 ‘앨리스’를 꼭 봐야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오는 8월 28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또한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온라인 독점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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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BS 연예대상은 김종국…"이제는 예능이 삶의 전부 됐다"2020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종국 16년간 SBS 주말 예능에서 묵묵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켜왔던 김종국(44)이 올해 SBS 연예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종국은 19일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0 SBS 연예대상'에서 신동엽, 유재석, 백종원, 이승기, 양세형, 김구라, 서장훈 등의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을 거머쥐었다.그는 2004년 'X맨 일요일이 좋다'를 시작으로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미운 오리 새끼' 등 SBS 주말 예능에서 계속해서 활약을 해왔다.대상 트로피를 손에 쥔 그는 눈물을 글썽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가수로 대상을 받았을 때도 너무 덤덤했기에 '그때 왜 더 즐기지 못했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다"며 "이런 감정이 올 줄은 정말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과거 가수로 활동할 때는 음반을 홍보하기 위해 예능에 출연하는 게 너무 싫었을 정도로 숫기가 없었던 사람이었지만 'X맨'을 통해 유재석, 강호동과 같은 좋은 스승님을 만나 지금은 예능이 삶의 전부가 된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또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시청자분들께 조금이라도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어머니는 너무 멋진 분이시고, 아버지는 여러 가지로 독특하신 분이시지만 어릴 때 그런 아버지가 너무 자랑스러웠다"며 부모님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감사를 표했다. 2020 SBS 연예대상의 MC를 맡은 (왼쪽부터) 신동엽, 이승기, 차은우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열린 시상식은 신동엽, 이승기, 차은우가 진행을 맡았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간 시상식에서 보지 못했던 이색 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이날 연예대상에서는 무대 아래 참석자들은 모두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마스크를 착용했고, 착석 테이블마다 커다란 가림판이 설치됐다.또 '이광수 게 섰거라! 만능 시상팔'이라는 이름의 트로피 전달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시상자들은 무쇠로 만들어진 기다란 시상 전달대에 트로피를 끼워 수상자와의 일정 거리를 둔 채 상을 수여했다.이외에도 행사가 무관중으로 진행된 만큼 MC들이 실시간 시청자 댓글을 읽어주며 반응을 전했으며, 방송작가상과 라디오 부문 수상자들은 소감을 영상으로 대신하기도 했다.최우수상은 '런닝맨'의 하하와 '트롯신이 떴다' 장윤정(쇼·버라이어티), '맛남의 광장'의 김희철과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리얼리티)이 차지했다.우수상은 '집사부일체'의 김동현과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장도연(쇼·버라이어티), '불타는 청춘'의 김광규와 '백종원의 골목식당'(리얼리티)의 정인선에게 돌아갔다.PD들이 뽑는 프로듀서상은 '집사부일체'와 '맛남의 광장'에서 활약했던 코미디언 양세형, 최우수 프로그램상은 '미운 우리 새끼'가 받았다. 또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정글의 법칙'과 '런닝맨' 팀에는 골든콘텐츠상이 수여됐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상 '런닝맨'·'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 ▲ 프로듀서상 '맛남의 광장'·'집사부일체' 양세형 ▲ 최우수상 쇼·버라이어티 '런닝맨' 하하, '트롯신이 떴다' 장윤정 ▲ 최우수상 리얼리티부문 '맛남의 광장' 김희철,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 최우수프로그램상 '미운 우리 새끼' ▲ 우수상 쇼·버라이어티 '집사부일체' 김동현,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장도연 ▲ 우수상 리얼리티부문 '불타는 청춘' 김광규,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인선 ▲ 우수 프로그램상 '맛남의 광장'·'트롯신이 떴다' ▲ 핫스타상 OTT부문 '집사부일체' 이승기 ▲ 핫스타상 TV부문 '박장데소' 박나래-장도연 ▲ 골든콘텐츠상 '정글의 법칙'·'런닝맨' ▲ 레전드 특별상 이홍렬·임성훈·최화정·이봉원·최양락·이경실·이성미 ▲ 베스트 커플상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정석용 ▲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집사부일체' 신성록, '불타는 청춘' 박선영 ▲ 방송작가상 예능부문 '미운 우리 새끼' 육소영, '백종원의 골목식당' 황보경 ▲ 방송작가상 교양부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이해연 ▲ 라디오 DJ상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김창완 ▲ 라디오 신인상 '허지웅쇼' 허지웅 ▲ 함께N 팀워크상 '동상이몽 2 - 너는 내운명' 박성광-이슬이·송창의-오지영·전진-류이서·오지호-은보아 ▲ 공익 예능상 '백종원의 골목식당' 김성주 ▲ 명예사원상 '미운 우리 새끼'·'동상이몽 2 - 너는 내운명'·'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서장훈 ▲ 신스틸러상 '미운 우리 새끼' 탁재훈 ▲ 신인상 '집사부일체' 차은우, '미운 우리 새끼' 오민석, '제시의 쇼!터뷰' 제시 사진출처,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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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 등 SBS라디오, 3월말부터 팟티앱서 서비스(서울=연합뉴스) SBS라디오가 음악 플랫폼 벅스와 손잡았다. SBS라디오와 벅스는 오디오 콘텐츠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 말부터 벅스의 팟캐스트 앱 팟티(PODTY)앱에서 SBS 라디오 콘텐츠를 청취할 수 있다. '두시탈출 컬투쇼'를 비롯해 '박선영의 씨네타운' '박소현의 러브게임'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등 SBS 인기 라디오프로그램이 서비스된다. 또 '신해철의 고스트스테이션' '정지영의 스위트뮤직박스' 등 종영 방송까지 순차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SBS라디오 정태익 센터장은 "오디오 콘텐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시장 상황에서 벅스와 SBS라디오센터의 만남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팟티에 SBS라디오 콘텐츠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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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는 '또 임수정'…연예계 동명이인 해프닝배우 임수정 결혼설 알고보니 동명가수 결혼소식김현주·주진모·이민호·김수현·김민희도 동명이인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tvN 월화극 '또 오해영'이 동명이인 여성 둘의 개연성 있는 이야기로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18일 연예계에서도 동명이인으로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유명 배우 임수정(37)이 오는 28일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임수정은 공개적으로 연애 중도 아니었기 때문에 이런 깜짝 결혼소식은 많은 놀라움을 안겨줬다. 그러나 이 보도가 나간 직후 임수정의 소속사는 물론이고 임수정 본인도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심지어 임수정은 "제가 누구랑 결혼한대요?"라고 되물기까지 했다. 배우 임수정 사건의 전말은 오후 들어 밝혀졌다. 본명이 임수정인, 34세의 무명 가수 시현이 오는 21일 치과의사랑 결혼하는 게 '심각하게' 잘못 보도된 것이다. 시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본명이 임수정인 가수 시현의 인스타그램 사진 드라마 '또 오해영'은 이름은 같지만, 외모와 성격, 성적 등에서 차이를 보인 두 오해영의 '악연'이 10여 년 뒤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다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일을 코믹 터치로 그린 작품이다. 특히 '평범한' 오해영(서현진 분)이 '잘난' 오해영(전혜빈) 때문에 겪었던 많은 '피해 사례'들을 다루는데, 수많은 동명이인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그러한 에피소드는 현실에 단단하게 발을 붙인 채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누구에게나 이름은 중요하지만, 특히 인지도와 인기가 생명인 연예계에서는 이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그래서 본명을 숨긴 채 예명을 취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아예 개명하기도 한다. 동명이인 세 배우 김지영 연예계에는 김지영, 최윤영, 김현주, 주진모, 심혜진, 이민호, 정경호, 정유미, 김수현, 김민희, 김정민, 이지훈, 이민우, 이현우, 김태우, 박준형, 황정민, 유리, 이은, 김영철, 최정원, 장윤정, 한혜진, 김효진, 김성수, 박선영, 이승환 등 많은 동명이인 스타가 활동하고 있다. 심지어 이날 배우 임수정과 혼돈된 '가수 임수정'도 두 명이나 된다. 5월의 신부로 밝혀진 가수 임수정이 34세이고, 그 외에 7080 가수인 53세의 임수정이 있다. 동명이인 두 배우 이민호 아이돌의 세계에서도 같은 이름이 종종 충돌한다. 샤이니의 종현과 씨엔블루의 종현, 비투비의 민혁과 씨엔블루의 민혁이 대표적이다. 이미지 때문에 예명을 쓰기도 하지만, 동명이인 '선배'가 신경 쓰여 예명을 쓰는 경우도 많다. 배우 한가인의 본명은 김현주이고 김수로의 본명은 김상중이다. 한채영은 김지영, 한지혜는 이지혜, 박시연은 박미선이 본명이다. 또 주지훈은 주영훈, 아이비는 박은혜, 김민은 김민정, 김지우는 김정은, 슈퍼주니어 은혁은 이혁재, 슈퍼주니어 이특은 박정수가 각각 원래 자신의 이름이다. 또 클라라와 슈퍼주니어 성민의 본명은 동명의 인기 배우와 같은 이성민이다. 같은 이름의 연예인이 있음에도 개명을 한 경우도 있다. 1997년 데뷔한 배우 김민선은 어릴 적 이름이 '규리'였다면서 한창 활동하던 지난 2009년 '김규리'로 개명했다. 그에 앞서 1994년 데뷔한 같은 이름의 배우가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한동안 혼선이 왔다. 심지어 둘은 1979년 동갑내기다. 동명이인 두 배우 김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