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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세계인을 감동시킨 무대2023 아리아라리 공연사진 ‘아리 아라리’는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재해석한 신개념 뮤지컬퍼포먼스 공연으로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산골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와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떼꾼들의 여정을 노래, 타악, 민요, 무용 등으로 담아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완성도 있는 작품이다. 공연 속 전통혼례, 나무베기, 뗏목 여정, 부채춤, 농악장면 등은 최신 무대 영상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국 문화의 멋을 시각화해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음악 또한 전통 아리랑을 비롯하여 새롭게 재창작한 ‘아리랑’을 구성하여 남녀노소 풍성한 볼거리와 대중성 있는 공연이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다채로운 장르를 결합한 ‘뮤지컬 퍼포먼스’로 연령,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하여 올해 3월, 호주에서 열리는 세계 공연 예술 축제 중 하나인 2023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코리아 시즌 작품으로 처음 참가하여 아츠씨어터 공연장에서 7회의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내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평단의 높은 평점을 받으며 연일 화제 속에 공연을 진행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공연평가 5점 만점과 함께 애들레이드 프린지 2023 위클리 어워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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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아리아라리의 행보아리아라리 애들레이드 사진. 제공 =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예술과 마음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세계 3대 공연예술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뮤지컬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참가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7회의 공연을 선보였다.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은 지난 6일 개막하여 오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열리는 축제로 무려 6,000여 명의 공연예술인과 1,200여개의 공연을 펼치는 남반구 최대 규모의 축제다. 애들레이드 프린지 축제에 코리아 시즌은 올해가 처음이다. 뮤지컬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2023 애들레이드 코리아 시즌’에 참가하여 지난 10일부터 세계 관객들을 만났다. 공연이 거듭될수록 수많은 관객들이 찾는 공연 중 하나가 되었고, 애들레이드 현지 관객들은 원더풀스토리라며 한국의 전통을 살린 무대와 의상, 소리에 감탄했다. 한인 관객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한국방문이 어려워 그리웠던 한국을 공연으로나마 흥과 감동을 느낄 수 있어 가슴이 벅차올랐다’고 전했다. 호주 최고의 독립 온라인 간행물인 리뷰사이트에선 ‘아리 아라리’는 민요을 원작으로 한 화려한 한국 민속뮤지컬이라고 소개하며 평점 5점 만점을 주며 최고의 공연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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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 상쾌, 통쾌한 시골 아줌마들의 화려한 반란, 연극 [아줌마]연극[아줌마] 출연진 이미지 사진. 제공 = 극단 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일상의 활력을 되찾길 기대하며 정선에 찾아가는 유쾌, 통쾌한 코미디 연극 <아줌마>, 위드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시행되기 시작하며 우리 일상이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있다. 조용히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강원도 정선에도 유쾌함과 통쾌함으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공연이 찾아온다. 시골마을 아줌마들의 화려한 반란을 그린 극단산의 신작 <아줌마>가 11월 20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초연을 올린다. 연극 <아줌마>는 시골마을에 불어 닥친 도시 개발로 인해 생겨난 카바레를 무찌르기 위해 아줌마들의 유쾌한 반란을 엿볼 수 있는 코미디극이다. 작품 속 아줌마들은 마을과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도시의 유흥문화인 카바레와 대결을 펼치고 인생의 가장 화려한 순간을 맞이한다. ‘아줌마’로 불리는 시골 여성들의 변신을 그리는 이번 작품은 윤정환 연출 특유의 위트와 만나 유쾌함과 통쾌함을 선사한다. 이번 연극은 2021년 강원도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입체낭독 형식으로 진행된다. 연극 장면마다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를 지켜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중간중간 춤과 노래를 삽입하여 보는 즐거움 또한 빼놓지 않는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윤정환 연출은 정선의 대표 공연인 뮤지컬퍼포먼스 <아리아라리>의 연출자로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협력하여 강원도 정선 지역의 문화 발전과 군민들의 예술 향유를 위해 힘쓰고 있다. 늘 새로운 시각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윤정환 연출과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활약하는 황영희, 서성종, 이선희, 최재섭, 정수한, 최정화, 김화영, 이원장, 김영노, 이정근, 문수아, 이나경, 정금운, 이진우 14명의 극단산 배우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극 <아줌마>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예매가능하며 정선아리랑센터에서 11월 20일 15시, 19시에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