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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상품전시회 ‘지페어 코리아’ 개막. 국내 최대 규모2023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개막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주관하는 제26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3)가 26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지페어 코리아 2023(G-FAIR KOREA 2023)은 생활용품, 뷰티용품, 주방용품, 의료건강, 식품관, 우수제품관의 6개 테마에 550여 개 사, 640개 부스가 참가하고 1천여 명에 달하는 국내외 구매자(바이어)를 유치해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기존 국내 구매자(바이어) 규모 확대는 물론, 코트라(KOTRA), 한국무역협회(KITA),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전년도 200명 수준에 머물렀던 해외 구매자 오프라인 참가 인원을 600명가량으로 확대했다. 새싹기업을 위한 피칭데이와 투자상담회, 글로벌 경제동향 등 세미나 프로그램도 오는 28일까지 3일간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과 전시를 주관하는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前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상창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공동 주관인 코트라의 전춘우 상임이사(중소중견기업본부장), 차영환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이사(前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 등이 참석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개막 선언을 통해 “러-우 전쟁에 이어 최근 중동 위기까지 국내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국내 중소기업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페어 코리아를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총력 지원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개막식 후 오후석 부지사는 전시회 부스를 방문해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우수기업 중 수원시의 ㈜드레인필터는 시간당 150mm 강우에도 낙엽과 생활 쓰레기에 침수되지 않는 빗물 그레이팅 필터 제품으로 2개의 특허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정하는 2023 대한민국 우수제품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천시 ㈜우앤주는 당나귀 밀크로 만든 화장품과 섬유유연제 생산업체로 국내 최대 당나귀 농장을 운영하며 친환경-친자연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시장 내에 별도로 마련된 세미나실에서는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주재하는 글로벌 수출 전략회의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 글로벌 네트워크인 GBC(Gyeong-gi Business Center, 경기도해외통상사무소) 소장들과 수출 유관기관들이 함께 기업들의 수출전략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국내 최초로 인도 정부에 인정받아 킨텍스가 운영하는 IICC를 세계시장 진출 수출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고, 인도 벵갈루루, 우즈베키스탄에 허브 GBC 2개소,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에 디지털GBC 5개소를 신설해 도내 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페어 코리아 관련 사항은 지페어 코리아 사무국(031-259-6531~4) 또는 누리집(www.gfair.or.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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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식대 2천만 원” 히밥, 27살 ‘역대 최연소’ 보스 합류‘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새로운 MZ 보스로 새롭게 합류한다. 사진 제공|KBS 2TV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자아 성찰 프로그램. 전현무, 김숙, 김희철의 진행 아래 매주 새로운 보스들이 등장해 그들의 다이내믹한 일터를 보여주는 관찰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무려 ‘73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닐슨코리아 9월 10일 기준) 오는 9월 17일(일) 방송되는 ‘사당귀’ 225회에 1996년생 27살의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역대 최연소 MZ 보스로 출연해 높은 관심을 받는다. 히밥은 구독자 153만 명, 누적 조회수 약 6억 뷰에 빛나는 먹방계의 레전드로 “잘할 때는 확실하게 칭찬하는 관대한 통 큰 보스”라고 자신을 소개해 그의 보스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먹방 기록 제조기답게 히밥의 한 달 식비에 모두의 관심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지사. 이에 히밥은 “요즘 한 달 식대로 2천만 원 정도 나오더라”라는 대답으로 스튜디오를 충격을 선사한 가운데 MC 전현무는 “매달 소형차 한 대씩 먹네”라며 혀를 내두른다고. 특히 히밥은 다른 먹방 크리에이터와의 차별점에 대해 “남녀 통틀어서 기록을 제일 많이 갖고 있다. (기록이라면) 누구에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라고 자랑해 모두의 감탄을 유발했다는 후문. 그도 그럴 것이 히밥은 음식 종류, 대결 방식, 인원 등에 상관없이 신기록과 최단 기록을 경신하는 남다른 이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히밥은 “이연복 셰프와 함께한 콜라보 영상은 1년 동안 상위권 유지 중”이라면서 “이 영상으로 1년 동안 1,250만 원을 벌었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여기에 “오는 10월 이연복, 정지선 셰프와의 콜라보가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여 높은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또한 히밥은 “내가 인정하는 TOP3 먹방 크리에이터는 나를 포함해 쯔양과 입짧은햇님”이라고 못 박아 말하며 세 여자의 어마어마한 먹성을 언급한다. 그런가 하면 김수미는 “한 달 가스비 90만 원”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평소 김수미는 지인이나 동료 배우들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선물로 줄 만큼 배우계 큰 손으로 유명하다. 이에 김수미는 “난방비를 제외하고 한 달 가스비만 90만 원이 나온다”라면서 “(가스 누출을 의심해) 도시가스에서 점검을 나온 적도 있다”라고 말해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는 후문. 이처럼 ‘대체 불가 먹방계의 전설’ 히밥의 활약은 ‘사당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25회는 9월 17일(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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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탐방] 안성팜랜드, 가족과 함께 보고 즐기며 교감하는 즐거운 체험목장알파카 알파카는 목이 가늘고 머리가 작으며 주둥이가 가늘고 길쭉하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에 위치한 안성팜랜드는 1960년대 정부의 강력한 축산진흥시책을 따라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 낙농 시범 목장이다. 39만 여평의 초지에 대한민국 낙농 발전사를 한 몸에 품고 있다. 1970년대 우리나라 축산기술보급센터 역할 수행했던 안성팜랜드는 1990년대 한우 번식 기반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농업과 축산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테마파크인 안성팜랜드는 미래의 꿈을 담아 2012년 4월 21일 개장하게 됐다. 이곳에서는 직접 만지고 먹이 주며, 들꽃 한 포기의 가치를 배우는 즐거운 체험목장이 있고, 칡소에서부터 황소, 당나귀, 면양, 거위 등 우리에게 소중한 가축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다. 탁 트인 초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뛰놀며 우리나라 농축산업의 소중함을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문화체험시설과 교육 시설, 놀이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시설은 실내 행사장, 야외행사장이 있고, 중앙광장에 인포센터, 역사관, 동화마을 연못, 기념품 숍, 팜 키즈 마을, 멀티플레이존, 푸드 하우스, 수유실, 자전거 대여, 놀이시설이 있고, 체험목장에는 가축 방목장, 체험마당, 공연장, 가축 아카데미, 꿀벌마을 등이 있고, 그림 같은 초원 등이 있다. 가족끼리 함께할 수 있는 곳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과 잠시나마 힐링의 장소로 추천할 할 만한 장소다. 타조 칡소 탁 트인 초원 탁 트인 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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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발효테마파크, 제1회 어린이날 행사 ‘보글보글 페스타’ 개최발효테마파크 축제 현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순창발효테마파크재단(이하 ‘재단’)이 5일부터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어린이날 행사 ‘With 마더파더 보글보글 페스타’를 개최한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천년광장이 지닌 의미에 순창색을 담은 음식 체험과 발효과학체험, 전통장 문화학교 원데이클래스, 버블, 저글링, 풍선 아트 등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베스트 3 테마로 운영된다. 첫 번째 테마는 발효의 고장 순창을 담은 음식 테마이다. 강좌 프로그램인 전통장 기능인과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는 사전 예약이 만료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강좌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체험으로는 ‘빨간 맛 악어 샌드위치 만들기’, ‘맛 고추장 만들기’, 발효과학체험은 ‘양배추 지시약 염색 체험’, ‘푸드 프린팅’ 등을 준비 중이며, 천년광장과 푸드사이언스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테마는 야외에서 즐기는 무한 상상을 담은 특별공연이다. 사람을 집어삼키는 거대 비눗방울과 총천연색으로 하늘을 수 놓는 수만 개의 비눗방울이 펼치는 버블 공연, 나뭇가지에 하얀 실처럼 날아든 솜사탕과 매직 풍선, 저글링 공연이 5일부터 2일간 펼쳐진다. 세 번째 테마는 아미산을 배경으로 조성된 발효테마파크 천년광장에서 즐기는 광장 나들이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지원으로 조성된 ‘목마가렛’ 꽃 마실길은 4월 발효테마파크 방문객들의 사진 맛집으로 성황을 이뤘다. 이 외 대형꽃으로 조성된 포토존과 천년광장, 푸드사이언스관 등 발효테마파크 구석구석 걸으며 즐기는 스탬프 투어, 지친 발품도 쉬어가는 돗자리 소통광장, 당나귀, 앵무새, 토끼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애니몰파크 먹이 주기 및 사진 찍기 등도 준비 중이다. 또한 순창건강장수연구소와 함께하는 요구르트 만들기, 주먹밥 만들기, 상황버섯 체험 등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야외 체험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김재건 원장은 “앞으로 발효테마파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매월 특별한 날 특별한 이벤트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광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이벤트가 없어도 아무 때나 들러 쉼을 얻어가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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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스카이밀크팜, 7월부터 저녁 8시까지 야간개장스카이밀크팜 농장 일과에 참여한 어린이가 당나귀와 교감 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스카이밀크팜이 7월 1일부터 폐장 시간을 기존 6시에서 두 시간을 늘려 저녁 8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미 정보력 빠른 유명 인플루언서와 방송에서 방문한 후 ‘요즘 엄마’들에게 소위 ‘핫플레이스’가 됐다. 스카이밀크팜은 농장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인 스카이밀크에서 운영하는 직영농장이다. 농장에서 직접 기른 당나귀가 새끼를 낳으면 6개월간의 수유 기간 중 첫 달의 초유는 새끼를 먹이고 5달 동안 새끼가 먼저 먹고 난 뒤 젖을 짜서 화장품 원료로 쓴다. 농장에 들어서면 우선 탁 트인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넓은 방목장에는 당나귀들이 여유롭게 풀을 뜯고 그 옆으로 펼쳐진 잔디밭과 시원한 느티나무 아래 그물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논다. 아이들은 농장의 이곳저곳을 뛰놀다가 농장의 정해진 일과에 맞춰 당나귀에게 먹이도 주고 털도 빗기고 산책도 시킨다. 빡빡하게 짜인 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하루에 두 번 여유를 가지고 자율적으로 농장의 일과에 참여하는 형식이다. 당나귀는 조선 시대에 양반과 선비가 가장 선호하던 교통수단이었을 정도로 성질이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기 때문에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포옹하고 이마를 맞대기도 한다. 이런 당나귀와의 교감은 ‘코로나 블루(Corona Blue)’라 불리는 우울감과 정서장애에 치유에 도움이 된다. 우리가 흔히 쓰는 힐링(Healing)이라는 단어도 상처나 부상을 치유하고 회복시킨다는 뜻이다. 당나귀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지켜볼 정도로 인류와 함께한 역사가 길고 아프리카에서 히말라야까지 극한의 기온을 견딜 만큼 강인한 생명력과 끈기를 가진 동물이다. 우앤주는 국내 당나귀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자연과 사람, 당나귀의 여유롭고 조화로운 삶을 추구한다. 경기도 이천에 국내 최대 직영 농장인 스카이밀크팜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유와 가장 가까운 당나귀 밀크로 유제품·화장품·건강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스카이밀크는 국내 유일 직영 농장에서 직접 짠 신선한 당나귀 밀크로 만드는 프리미엄 베이비 스킨케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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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겸 글로벌 패션 인플루언서 아이린, 엘르 홍콩 2월 호 커버 장식톱모델 겸 글로벌 패션 인플루언서 아이린. [사진=엘르 홍콩] 에스팀 소속 톱모델 겸 글로벌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아이린이 엘르 홍콩 2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레트로 로맨스(RETRO ROMANCE)’를 주제로 한 이번 화보 이미지 속 아이린은 레트로 콘셉트 의상과 함께 짙은 아우라를 발산할 수 있었다. 그간 짧은 머리만 고수해온 아이린은 이번 화보를 통해 긴 머리로 변신, 한층 우아하고 여성미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아이린은 이번 화보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 컬렉션의 다양한 착장을 소화해내며 톱모델다운 팔색조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엘르 홍콩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린은 그녀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패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패션 브랜드 대표로서 그녀만의 경영 철학을 여실히 펼치며 한층 성숙한 매력 또한 보일 수 있었다. 화보 작업은 물론 다양한 활동으로 종횡무진 중인 아이린은 최근 ‘2020 아시아 모델어워즈’ MC로서의 활약은 물론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게스트로 출연하여 통통 튀는 매력을 펼쳤다. 또한 브랜드 발렌티노에서 진행한 ‘WNRS x Valentino’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아이콘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었다. 한편, 아이린의 매력이 담긴 엘르 홍콩 2월 호 화보, 인터뷰 기사는 엘르 홍콩 공식 사이트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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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숲길 화랑대 철도공원 거리예술로 들썩… 경춘선숲길 거리예술제 개최마린보이 (서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지난 6월과 7월 마지막 주 토요일 진행했었던 2020 경춘선숲길 거리예술제를오는 10월 31일(토), 11월 1일(일) 오후 2시 경춘선숲길 화랑대철도공원에서 2020년 마지막을 장식하는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직 방심할 수 없지만 문화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과 서울시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경춘선숲길 방문객 등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제한적 관람 아래 이번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월 31일(토) 오후 2시부터 공연 ‘당나귀 그림자 재판’, 오후 2시55분 부터는 ‘싱싱싱콘서트’가 열린다. 오후 3시에는 ‘경상도 비눗방울’, 4시 25분에는 ‘더 해프닝 쇼’ , 5시 20분에는 ‘당골포차’ 공연이 있다. 팀클라운 다음 달 1일(일) 오후 2시에는 북청사자놀음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무용공연 ‘사자 WHO’, 오후 2시 35분부터는 카프카의 ‘변신’을 한국판으로 해석한 공연 ‘변신’, 3시부터는 ‘나홀로 서커스’ 공연이 있다. 또한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신문으로 만든 공룡 ‘벨로시랩터’가 선보인다. 그 외에도 외줄서커스 ‘외봉인생’ 공연, 코미디 ‘크로키키 브라더스’ 공연 등이 있다. 크로키키브라더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방문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문진표 작성, 온도 측정 등이 실시된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경춘선숲길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이 찾는 관광명소로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배치해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힐링과 행복감을 선사할 것이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s.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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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토요키즈클래식> 영상으로 만나요(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상설 기획공연 <토요키즈클래식 - 문 닫힌 동물원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일(토) 오후 3시 온라인(용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으로 선보인다. 지난 8월 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좌석 거리두기’를 비롯한 철저한 방역 하에 <토요키즈클래식> 공연을 안전하게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이르며 공연장 운영이 중단됐다. 이 같은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용인문화재단은 <토요키즈클래식> 9월 공연 콘텐츠를 영상 촬영하여 약 1개월 동안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토요키즈클래식> 영상 공연은 일반 어린이 관객은 물론,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약 800여 곳을 대상으로 제작했다. 장소 불문 어린이들의 음악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문 닫힌 동물원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라는 공연주제로 카미유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관혁악 모음곡을 각색해 사자왕, 야생 당나귀, 거북이, 코끼리 등 어린이가 좋아하는 동물들이 음악으로 표현됐다. 음악에 어울리는 무대 위 화려한 영상과 조명, 재밌는 해설자의 설명으로 문 닫힌 동물원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상상력을 자극하며 보여줄 예정이다. 온라인 공연은 용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용인문화재단 토요키즈클래식)해 1개월 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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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멋따라] 협곡열차·산타마을…'겨울 동화' 속으로'반갑다 정유년' 닭실마을까지…관광지도 새로 쓰는 경북 봉화 경북 봉화는 아직 많은 사람에게 낯선 곳이다.탄광산업 쇠락 등으로 예전보다 인구도 많이 줄었다. 그런 봉화에 최근 몇 년 새 겨울마다 관광객이 북적이기 시작했다.간이역 곳곳에 산타클로스 이야기를 꾸민 분천역 산타 마을 등 영향이다. 올겨울에는 관광지도를 새롭게 쓰는 봉화로 가보면 어떨까. 지난해 12월 분천역 산타마을 개장식[봉화군청 제공]◇ 간이역 '분천'에 들어선 산타 마을 옛 추억이 깃든 간이역을 동화 속 산타클로스 마을로 꾸몄다. 바로 백두대간 협곡구간 첫 자락인 분천역이다.주소는 봉화군 소천면 분천길 49으로 아주 생소한 산골이다.분천역은 영동선에 1956년 1월에 들어섰다.탄광산업 쇠락 등으로 3년 전까지는 하루 10명도 오지 않는 간이역이었다.그러나 분천역은 봉화군과 코레일이 2014년 산타클로스를 주제로 역사를 꾸미며 활기를 되찾았다.산타 마을에서는 눈썰매, 얼음 썰매, 산타 슬라이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루돌프인 순록 대신 당나귀가 이끄는 산타 마차를 타고 역 주변을 돌아보며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다. 카페, 갤러리, 대형풍차, 소망 우체통 등 체험 거리에도 가족 단위 관광객이 붐빈다.주말에는 음악회, 문화행사 등 각종 이벤트를 벌인다. 올겨울은 아직 산타 마을에 눈이 내리지 않았다. 그렇지만 인공눈을 뿌려 놓아 아름다운 설경을 볼 수 있다. 백두대간 협곡달리는 산타열차 V-Train[봉화군청 제공]분천역에 정차하는 기차는 새빨간 산타 열차(V-Train)다. 하루 3회 왕복으로 분천∼양원∼승부∼철암을 오가서 남녀노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 이번 주말(1월 14∼15일)과 다음 주 토요일(21일) 산타 열차는 매진이다.산타 열차를 타고 백두대간 협곡을 흐르는 낙동강 상류 비경을 즐길 수 있다.산타 마을 개장은 여름철까지 포함해 이번이 5번째다.지난번까지 관광객 33만여 명이 몰려들어 약 32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한다.올해 들어서는 하루 평균 약 2천100명이 찾고 있다.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분천역을 '한국관광의 별- 이색관광자원'으로 선정했다. 분천역은 스위스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까지 했다.서울에서는 관광 열차인 O-트레인을 타고 산타 마을에 올 수 있다.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나 스마트폰 앱(코레일 톡)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올겨울 분천역 산타 마을은 오는 2월 12일까지 문을 연다. 산타 마을 된 분천역[봉화군청 제공]◇ 닭이 알을 품은 형상…전통 서린 '닭실마을'바쁜 도시 생활에 지쳤다면 살고 싶은, 가고 싶은 '달실(닭실) 마을'로 떠나보자.봉화읍 유곡 1리에 있는 이곳은 조선 전기(1380년) 문인인 충재 권벌 선생 일가가 모이며 생겼다. 오늘날에도 전통 유교문화가 살아있는 마을은 국가지정 명승지이다. 2012년에는 대한민국 농어촌 대상을 받기도 했다.닭실이란 이름은 서쪽 산에서 동네를 바라봤을 때 닭이 알을 품은 모양이란 데서 유래한다.붉은 닭의 해인 올해는 닭실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예년보다 약 20% 늘어났다.특유의 운치에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손꼽힌다.버드나무와 소나무, 한옥에 쌓인 흰 눈을 보며 갑갑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또 청암정이라는 바위로 된 정자가 유명하다.전통 마을답게 한과와 떡 만들기 체험 행사도 상시 열린다.잘 몰랐던 떡 종류를 알 수 있고 한과 만들기를 상세히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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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광의 별' 분천역 산타마을 17일 개장경북 봉화의 간이역인 분천역이 눈과 산타의 겨울 축제장으로 또 한 번 변신한다. 코레일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58일간 '분천역 겨울 산타마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의 별'에 포함된 분천역 산타마을은 2014년부터 코레일과 봉화군이 산타를 주제로 운영하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다. 겨울 설경을 배경으로 여러 체험시설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 산타 슬라이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루돌프를 대신해 당나귀가 끄는 산타 마차를 타고 역 주변을 돌아볼 수도 있다. 산타 모형의 러브 포토존과 이글루 터널, 대형 풍차 등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국적인 촬영 명소도 꾸몄다. 올해는 산타 조형물로 꾸며진 산타의 집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주말에는 음악회와 문화행사, 관광 열차(O-트레인/V-트레인) 고객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등 여러 이벤트도 진행된다. 개장식에는 뉴질랜드, 터키 등 6개국 주한대사와 영사 등이 참석하며, 방문객에게는 산타 볼펜, 목도리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용수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분천역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겨울철 대표 관광지가 됐다"며 "올겨울 분천역에서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산타 마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