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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녹동장어거리, 건강한 미식투어 눈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최근 개인의 취향과 여행 스타일에 따른 미식투어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자연산 해산물부터 건강에 좋은 보양식까지 폭넓은 미식의 세계를 담고 있는 전남 고흥군은 미식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최적의 여행지이다.고흥군(군수 공영민)은 3.8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하다. 김, 미역, 다시마, 굴, 전복, 바지락, 낙지, 문어를 비롯해 장어, 쭈꾸미, 농어, 민어, 도다리, 병어, 서대, 전어 등 풍부한 해산물의 집산지이다.녹동장어거리는 전라남도가 지정한 남도명품 음식거리다. 녹동항에 가면 장어구이, 통장어탕, 장어삼합, 장어샤브샤브, 장어회덮밥 등 계절이 바뀔 때마다 허기진 몸을 충전시킬 영양 가득한 장어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장어탕의 주재료인 붕장어는 소고기에 비해 양질의 지방질을 3배 함유하고 비타민 A도 다량으로 함유한 보양식 재료이다. 녹동항 장어탕은 음식점 특성에 따라 얼큰한 맛, 구수한 맛, 깔끔한 맛 등 다양하게 맛볼 수 있으며, 장어구이는 겉면이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맛이 깊고 짭짤한 양념과 잘 어울린다.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녹동장어거리는 언제 가도 활기가 넘치는 고흥의 핫플레이스다. 장어요리뿐만 아니라 싱싱한 활어회, 매운탕을 즐길 수도 있다.바다 위를 거니는 녹동바다정원, 소록대교 너머로 펼쳐지는 일몰은 장관을 이룬다. 특히 지난해 화제가 된 '녹동항 드론쇼'도 오는 4월부터 개최하니 고흥여행이 더욱 설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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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는 치유의 춤 ‘웜바디_어스’ 공연 개최2021 웜바디 공연 전경(사진 고흥균)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예술분야 스타트업 기업인 플티주식회사는 2018년 창작산실 창작실험과정의 쇼케이스부터 차근차근 발전해온 웜바디가 이번에는 웜바디에 ‘us (우리)’라는 부제가 붙은 제목으로 9월 3일(토) 17시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고 밝혔다. 2021년 초 전문무용수들과 함께 온앤오프무용단(대표 한창호, 도유)의 20주년을 기념하며 같은 장소에서 올려졌던 웜바디가 이번엔 전문 무용수와 일반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다시 태어난다. 전문무용수와 함께하는 프로젝트지만 일반인 참여자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렇기에 기존 웜바디의 확장판 또는 다른 버전과도 같은 우리(us)라는 부제를 붙인 것이다. 웜바디 어스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무용, 즉 몸의 언어를 통해 경험하게 되는 ‘치유’라는 단어를 작업을 통해 되새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실 일반인들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댄스가 무용계에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 온앤오프무용단의 웜바디는 조금 특별한 과정을 거쳐 탄생하게 됐다. 그것은 바로 대외적인 공모를 통한 지원자 모집의 형식을 띤 것이 아니라 온앤오프무용단의 한창호, 도유 대표가 이 웜바디 작품을 발전시키면서 만났던 사람들을 하나둘씩 불러들였기 때문이다. 단발적인 공모나 이벤트성 프로젝트이기보다는 공연과 워크숍을 통해 직접 만나며 온앤오프무용단의 작품에 대해 정서적인 공감대를 가진 사람들이 마치 바통을 이어받듯 스스로의 의지에 이끌려 연습에 함께 하고 있다. 부드럽게 포용하는 물의 형상, ‘우리’라는 커다란 힘으로 관객을 어루만진다 웜바디 작품의 큰 주제는 물이다. 모이기도 하고 흩어지기도 하며 작은 물방울이 됐다가 다시 거대한 힘으로 장엄한 기운을 뽐내는 물. 웜바디의 무용수들은 그런 물을 표현한다. 하지만 단지 물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물과 함께, 혹은 물에 몸을 내맡긴 살아 숨 쉬는 자기 자신을 관객들 앞에 표출한다. 그 순도 높은 표출은 관객들에게 생경한 자극이 될 것이며 무대의 ‘우리’와 함께하며 치유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일반인 무용수들이 공연을 연습하며 경험했던 느낌이 무대라는 소통의 공간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다는 참여자들의 믿음과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연출을 맡은 도유 대표는 작품이 내포한 강력한 메시지나 무용을 통해 무언가를 보여주겠다는 확고한 의지는 아니지만 공연을 보는 동안 관객들이 그동안 수고하고 피로했던 몸을 잠시나마 벗어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나도 모르게 깊은 바닷속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웜바디 작품이 가진 부드러운 매력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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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후 4시에 성공리에 발사되었다.누리호가 21일 오후 4시에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2차 발사되었다. 사진 : SBS TV 캡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순 우리나라 기술로 개발된 누리호가 21일 오후 4시에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2차 발사되었다. 이발사로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7번째로 우주강국에 진입하게 되었다 오후 4시에 발사된 누리호는 무게 200톤, 높이는 아파트 15층 높이다. 이륙한 누리호는 이륙 127초(2분 7초) 뒤 고도 59km 서 1단 분리를 성공했고, 이륙 233초(3분 53초) 뒤 고도 191km 서 페어링 분리 성공, 이륙 274초(4분 34초) 뒤 고도 258km 서 2단 분리 성공, 이륙 967초에 고도 700km를 성공, 모사체 분리도 성공을 하였다.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인공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고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공식 확인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대한민국 과학기술사뿐 아니라 대한민국 역사의 기념비적인 순간에 섰다"라고 발표하며, “실용위성 자력 발사 7번째 우주 강국에 진입했다.”라고 설명하면서 “대한민국은 독자적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했다.”라고 강조했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 발사 대기중인 누리호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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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 전직 국회의원 22인김은혜의원 지지선언 선대위 합류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 후보 김은혜 의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 전직 국회의원 22인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후보로 김은혜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13일 김은혜의원 지지선언에는 ▲3선 국회의원 출신의 고흥길, 이찬열, 황진하 前의원 ▲재선 김태원, 노철래, 박종희, 박혁규, 이사철, 정진섭 前의원, ▲초선 김성수, 김성회, 김중로, 백성운, 손범규, 신영수, 유승우, 이범관, 이재영, 이화수, 장정은, 전하진, 조명철(이상 가나다순) 前 의원이 참여했다. 전직 의원들은 김은혜 의원, 김학용 총괄선대위원장과 13일 조찬 회동을 가졌으며, 향후 선대위 자문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은혜 의원은 경기도의 자존심을 지키고 변화와 혁신을 이룰 참신한 새 인물”이라며, “김은혜 의원의 경기도지사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지지선언 참여 전직 국회의원 프로필(이하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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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남해의 아름다운 섬 거문도거문도 (여수=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거문도는 고흥반도로부터 남쪽으로 40㎞ 지점에 있다. 삼도(三島)·삼산도(三山島)·거마도(巨磨島)라고도 불린다. 삼국시대 이전에는 마한에 영속되었고,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원촌현에 속하여 삼호(三湖)라고 하였다. 1396년(태조 5)에는 흥양현(현재의 고흥군)에 속하여 삼도라고 불렸으며,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으로 여수군 소속이 되었다. 1949년에는 여천군으로 이속되었다가 1998년에 통합 여수시 삼산면이 되었다. 남해상에 있는 전라남도 여수기 삼산면 소속의 섬. 정확히는 서도, 동도, 고도의 3개 섬을 말한다. 그 중 면 소재지인 고도(거문리)와 서도(서도리, 덕촌리)는 삼호교라 불리는 교량으로 연결되었으며, 서도와 동도(동도리)도 2015년 9월 준공된 거문대교에 의해 연결되어 있다. 흔히들 거문도를 거문(巨門), 즉 '큰 문이 되는 섬'으로 생각한다. 거문도는 그 지형학적 위치 때문에 고대부터 동아시아 뱃길의 중심이었다. 또 같은 이유로 근대 서구 열강들의 틈바구니에서 수난을 당하기도 했다. 그래서 거문(巨門)이라는 이름이 더없이 잘 어울리는 섬이라 할 수도 있다. 19세기 말 거문도엔 이미 당구장, 전깃불, 전화 등 육지에서도 구경하기 힘들었던 근대화의 물결이 상륙했다. 그리고 20세기 초업인 1905년엔 이미 근대학교인 낙영학교가 설립될 정도로 거문도의 문화흡수는 빠르고 전방위적이었다. 그것들이 큰 인물을 만들어 냈고, 그래서 거문이라는 영광스러운 이름도 얻게 된 것이다. 한반도 본토에서 거문도로 연결되는 배편은 여수항, 나로도항, 녹동항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2020년 2월 현재 날마다 2항로 3편 가량이 운행된다. 여수↔거문 항로는 사람만 태우는 초쾌속선으로 오션호프해운에서 매일 2회 운항한다(중간에 나로도를 경유한다). 녹동↔거문 항로는 우체국 택배 윙바디 화물차도 실어나를 수 있는 차도선(카페리)으로 평화해운에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에 1회 운행한다(월요일 정기휴항).특산물로 해풍쑥과 은갈치가 있으며, 연례행사로 특산물로 축제를 연다. 불꽃놀이도 하지만 섬 특성상 안개가 자주 껴서 잘 보이지는 않는다. 거문도는 남해상에 떠 있는 아름다운 도서로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수산업이 주민의 주업이며, 농산물은 콩·고구마 등이 주로 생산된다. 고도를 중심으로 하는 수역(水域)은 순천·여수 방면에서 제주도로 항해하는 여러 선박의 기항지로서 근해어업의 근거지이다. 갈치·삼치·고등어·방어 등의 좋은 어장이 되며, 김의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전복 양식이 활발하며, 갈치는 이 섬의 특산품이다. 성어기에는 파시(波市)가 섰는데, 파시 성립의 역사가 길어서 현재의 마을들은 대개 파시에서 유래되어 발달한 것들이다. 주민 사이에 구전되어 내려온 「거문도뱃노래」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되어 있다. 교통은 여수·녹동 등지에서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교육기관으로는 거문초등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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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거리두기 완화…겨울축제 앞두고 지자체 고민되네올해 1월 5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에서 열린 제13회 평창송어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전국서 개막 앞둔 겨울축제 잇따라 취소…엄격한 방역 전제로 일부는 "예정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개막을 앞둔 지역 겨울축제도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 방역체계를 마련 중인 상황에서 일부 지자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단계 격상하고 특별여행주간을 취소하는 등 일상과 방역 사이에서 균형잡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광주·전남지역 11∼12월 축제는 모두 8개로 이 중 6개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취소됐다.11월 대표 축제인 순천겨울별빛축제(11∼2월), 보성벌교꼬막축제(11월), 구례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11월 초), 장성백양단풍축제(11월 중)는 이미 취소됐다.12월 대표축제로 인파가 많이 몰리는 보성차밭빛축제도 내년을 기약하며 올해는 하지 않기로 했다.남아 있는 다른 축제들도 취소나 언택트 비대면 개최를 검토 중이다. 담양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12월 열리는 대표적인 겨울축제인 산타축제를 취소했다.다만, 원도심과 메타프로방스를 밝히기 위한 크리스마스트리 등 야간 경관조명은 12월부터 2개월간 설치·운영한다.최형식 담양군수는 "축제 취소로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되지만, 군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부득이 취소를 결정했다"며 "외부요인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축제 전략을 수립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도 지난해 처음 개최했던 고흥 유자 석류 축제 취소를 검토 중이다.이달 초에는 해남 요리 축제인 미남축제가 올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스마트 축제로 열렸다.최근 엿새간 3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강원 원주시는 1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에 나서며 '원주와 락(樂)' 자체 특별여행주간 운영도 전면 취소했다.의료기기 판매장 관련한 집단 확진자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1.5 단계를 시행하는 상황에서 특별여행주간 운영은 적절치 않다는 비판에서다.원주를 제외한 도내 다른 지역은 코로나19 확진이 심각한 상황은 이지만 겨울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일부 지자체는 아예 겨울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고, 일부는 축제라는 명칭을 빼고 단순 행사로 명맥만 유지하기로 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평창송어축제는 지난 9월 일찌감치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태백시도 내년 1월 말 열릴 예정인 제28회 태백산눈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산천어축제는 코로나19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까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면초가에 빠졌다.일단 화천군은 매년 축제장에 쓰일 산천어 계약 물량인 190t을 올해는 절반 이하로 줄여 축제를 준비할 방침이지만 축제 개최 여부는 명확하기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화천군이 축제를 쉽사리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기 때문이다.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온 만큼 축소해서라도 개최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하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과 이에 따른 매몰지 관리 등으로 개최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경남 밀양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제23회 밀양 얼음골사과축제'를 취소하고 이를 온라인 쇼핑으로 대체할 방침이다.시는 조만간 온라인 쇼핑몰 '해맑은 상상 밀양 팜'을 통해 사과를 판매하며 별도 택배비 없이 전국 어디든 배달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밀양 얼음골 사과발전협의회, 농협 밀양시지부, 밀양농협과 함께 '명품 얼음골 사과 세트'를 구성했다.또 전국 대형마트 및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과 함께 밀양 얼음골 사과 특판 행사를 대대적으로 기획하고 있다.박일호 밀양시장은 "축제는 취소됐지만,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밀양 향우와 소비자들이 얼음골 사과를 많이 구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반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단서로 예정된 축제를 그대로 진행키로 한 곳도 있다.충북 제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유지를 전제로 '제3회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겨울왕국 페스티벌은 한겨울에도 조명 벚꽃을 즐기고 각종 체험행사에 참여해 추위와 맞서자는 행사로 겨울벚꽃페스티벌과 얼음페스티벌로 구분돼 열린다.이번 축제는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시내와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된다.이상천 제천시장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시민·관광객이 밀집할 수 있는 행사는 취소하는 등 통제된 상태에서 축제는 지역경제 기여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겨울축제의 원조'인 강원 인제 빙어축제도 소양강댐 상류의 광활한 대자연에서 열리는 만큼 축제 개최에 무게를 두고 조심스럽게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1월 18일 태백산 눈축제 대형 눈 조각 작품 전시장인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이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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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생명문화 대축제 개최[사진1] 대한민국 생명문화 대축제에 참가자들이 한데 모여 “생 ♡ 명“ 이라는 글씨를 이루었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일깨우는 대한민국 생명문화 대축제가 용인 시청광장에서 연2,000여명이 모여 2017년 9월9일 오후2:00에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생명사랑무한힐링센터(이하 경기총 대표회장 고흥식)주최. 국민문화신문,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캠페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또한 준비 되었다. 국제응급구조단(생명을 지키는 응급처치) 청각소리측정(청각측정), 월드비전(팔지만들기), 용인청소년 미래재단(상담) 미애부생장품(체험) 나눔과기쁨 용인지부(생명나눔 캠페인) 복음보청기, 강남GS안과 등이 부스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캠페인 홍보 부스를 운영 했다. 또한 다채로운 공연과 개회식 그리고 강연과 카드섹션으로 광장을 가득 메웠다. 카트섹션은 생명을 사랑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생명을 나누자는 의미로 광장에 참석자들이 생명의 의미를 표현하는 인간 글씨를 만들어 생명을 홍보했다. 전체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생명존중을 위한 선언문을 태성고등학교 2학년 유지환 학생이 낭독했다. [사진2] 대한민국 생명문화 대축제에 참석한 순서자 및 내빈들 [사진3] 대한민국 생명문화 대축제 축하공연 현장 이날 순서는 유석윤 대회장 사회로 진행 되었는데 1부공연은 박정은 , 유림청소년의 집 ( D.make) , 새빛 맹인선교회 풍물놀이로 시작 했으며 개회식의 인사는 대표대회장 고흥식 , 대회사 최승균(경기도 무한생명사랑힐링센터 센터장)) , 환영사 신동권(용인아가페문화원 원장) , 축사 이우현(국회의원) , 백군기(전 국회의원) , 변우상(국민문화신문 고문) , 내빈소개는 조용구(대회지도위원) 광고 김준성(대회조직위원장) 의 마무리로 개회식을 마쳤다. 그 외에 강연 나눔과기쁨 용인지부 권영호 상임대표가 맡았다. 그 외에 축하공연은 가수 우영철, 오세웅, 더탑보컬아카데미에서 해주었고, 모든 순서에 마지막 폐회식 때에는 사회로 조동욱(대회 지도위원) 폐회사는 임오길(국민문화신문 고문) 광고 최정수(대회 진행위원장)로 마무리하였다. [사진4] 대한민국 생명문화 대축제에 참석한 정찬민 용인시장과 학생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위해 정찬민 용인시장이 방문하여 축하하였고 각계각층에서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게 하였다. 참석한 청소년들과 시민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행사를 기대하며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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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돌아온 전어의 계절…유례 없는 대풍에 풍성한 가을축제보성 율포솔밭해변서 20일까지 전어축제…주말 흐리고 가끔 비 8월의 세 번째 주말인 19∼20일 호남권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아침 저녁 부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전어의 계절이 돌아왔다. 전남 보성에서는 이번 주말 절정에 달한 전어의 맛을 전하는 축제가 열린다. 보성 전어축제[보성군 제공=연합뉴스] ◇ 흐리고 50∼50㎜ 비 소식 토요일인 19일은 구름 많아 흐리고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20일도 흐리고 오후부터 한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8∼19일 5∼50㎜가량이다. 19일 아침 최저 기온은 22∼24도, 낮 최고 기온은 29∼31도로 예상된다. 20일은 아침 최저 23∼25도, 낮 최고 26∼29도로 평년(최저 22.8∼23.6도, 최고 28.9∼30.7도)과 비슷하다. 바다의 물결은 19일 전남 서해·남해 모든 해상에서 0.5∼1m로 일겠고, 20일에는 전남 남해에서 0.5∼1.5m로 다소 높아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과 저녁 최저기온이 많이 하강하긴 했지만 전남 동부 지역 일부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어회, 전어구이촬영 박자연 ◇ '가을과 함께 돌아온 전어' 20일까지 보성에서 전어축제 8월 중순을 넘어서자 아침·저녁에는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고 있다. 가을의 문턱에서 항상 가장 먼저 떠오는 진미 전령사는 누가 뭐래도 전어다. 보성에서도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보성 율포솔밭해변에서 '가을의 진미'인 전어축제가 열린다. 율포해변에 전어를 풀어놓고 관광객들이 직접 전어를 잡아 회와 구이로 맛볼 수 있도록 한 '전어잡기'는 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가을 전어'는 여름철 충분한 먹이를 먹고 성장해 가을에 가장 맛이 있다는 데서 유래한 말이다. 7월 중순부터 득량만 일대 등에서 전어를 잡기 시작해 이맘때면 완벽한 '전어철'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어획량이 많은 편으로 지난해 고흥군수협이 경매한 전어 위판량은 79t인데 올해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수협 측은 내다봤다. 어획량이 늘어나 현재 위판가격은 1kg당 4천∼5천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떨어졌다. 어민에게는 안타깝지만 소비자에게는 가을 전어를 싼 값에 맛볼 수 있는 기회다. 문종복 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17일 "전어도 많이 잡혀 어느 때보다 풍성한 전어축제가 될 것 같다"며 "전어도 맛보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어 잡았어요[전남 보성군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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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여행지로 광명동굴·나로도 등 인기"3D지도 '아틀란' 목적지 검색어 빅데이터 분석 여름철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검색된 인기 여행지는 어디였을까.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제작업체 맵퍼스는 2014∼2016년 7∼8월 내비게이션 앱 '3D지도 아틀란'의 목적지 검색어 136만2천477건을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전자지도 현장 실사팀의 의견을 반영해 여름철 추천 여행지를 14일 선정했다. ◇ 수도권 당일치기 여행…제이드가든, 임진각 수도권에서 즐길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지로는 북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가평 '제이드가든'이 꼽혔다. 약 15만㎡ 규모인 제이드가든은 24개의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을 주제로 내걸고 있다. 다양한 꽃과 식물들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헤이리까지 둘러볼 수 있는 여행코스인 파주 임진각을 비롯해 영화 세트장인 실미도를 걸어 들어갈 수 있는 인천 무의도, 포천 허브 아일랜드 등도 수도권 추천 여행지 상위권에 올랐다. ◇ 등골이 서늘한 동굴 탐험지…삼척 환선굴, 밀양 얼음골, 광명 동굴 동굴 내부는 여름철에도 기온이 낮아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다. 강원도 삼척 환선굴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7∼2018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 관광지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동양 최대의 석회암 동굴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천연 냉장고로 불리는 밀양의 얼음골도 인기 여행지이다. 전국적으로 얼음골은 많지만 밀양의 얼음골은 사뭇 다르다. 재약산 기슭에 있어서 한여름에도 얼음이 얼 정도다.수도권 인근에는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이 있다. 여름철인 7∼8월에는 야간개장을 한다. 특히 올해에는 세계 첫 바비인형 순회 전시회가 10월까지 열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백사장이 좋은 전남 고흥 나로도·경남 통영 비진도 여름철 대표 여행지로 해수욕장을 빼놓을 수 없다. 해운대는 언제나 여름 관광지 검색어 상위권에 포함된다. 많은 사람이 붐비지 않는 새하얀 백사장과 파도가 넘실거리는 바닷가도 있다.남해에는 섬이 많아 곳곳에 보석 같은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숨겨져 있다. 이 중 전남 고흥 나로도와 경남 통영 비진도는 넓은 백사장이 펼쳐진 바닷가와 맑은 바닷물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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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품바 경연대회 2만여명 찾아 큰 호응용인시는 지난달 30일~2일까지 한국민속촌에서 마련한 ‘민속 저잣거리 축제 팔도품바 경연대회’에 2만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품바와 민속촌 캐릭터들의 합동퍼레이드, 경연대회, 저잣거리 재현, 먹거리 장터 등으로 진행됐다. 또 오래된 짐 자전거에 솜사탕을 싣고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자전거 솜사탕, 시골장터 한구석에서 보던 뻥튀기 나눔행사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렸다. 옛 저잣거리에 재현된 잡화점 ‘오복상점’, 추억의 사진관, 전당포, 수여선 협궤열차와 역 세트장, 각설이 움막 등에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2일간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 품바경연에는 20개팀이 음악과 노래, 대사, 연기, 춤 등을 선보이고 장구와 꽹과리, 북 등 각종 타악기도 동원해 신명나는 품바극을 선보였다. 경연 결과 남양주 출신 부부품바팀인 ‘칠도와 삼순이’팀이 최고상인 장원을 수상했다. 이들 부부품바팀은 ‘엄마의 삶’을 주제로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억압된 여성이 웃음으로 힘든 현실을 헤쳐 나가는 스토리텔링의 품바극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김종택씨, 으뜸상은 ‘아름이와 보람이’팀, 인기상은 최민씨와 ‘마덕팔’팀 등이 각각 수상했다.이번 품바 경연대회와는 별도로 전남 고흥 출신의 ‘길손’, 서울 출신의 ‘남팔도’, 여성품바인 ‘아랑’, 장구의 신이라 불리는 현대적인 품바 ‘서진이’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품바팀들이 특별무대를 선보였다. 자칭 품바 매니아라며 이번 경연을 보기 위해 광주시에서 아내와 함께 왔다는 이모씨는 “서민들의 애환을 씻어주는 놀이극으로는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품바만한 게 없다”며 “무대 열기가 뜨거워 신명나는 에너지를 잔뜩 받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을 본 초등학생 김모양은 “드라마에서만 보던 꽃거지 분장을 하고 춤추며 노래하는 품바들을 실제로 직접 보니 너무 신기했다”며 “저잣거리에서 할머니가 바르던 옛 화장품이라는 ‘동동구리모’도 직접 발라보고 추억의 사진관에서 가족사진도 찍었다”며 즐거워했다. 아이들과 함께 온 한 주부는 “춤추고 노래하는 익살스러운 품바를 보고 우울한 속내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렸다”며 “아이들도 품바를 즐기고 윷놀이와 야바위놀이 같은 옛날 풍습도 체험해 좋아했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너무 좋다”며 “앞으로 옛 추억을 되살리는 전통공연인 품바축제를 우리 용인시의 고유한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