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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 2024 경기문화유산학교 개강…'알고 보면 더 재밌는 경기도의 세계유산''2024년 경기문화유산학교' 포스터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경기도의 세계유산'이라는 주제로 '2024년 경기문화유산학교'를 진행한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경기도의 세계유산'는 경기도에 있는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도민들과 향유하고, 여행지로서 각광받고 있는 세계유산을 도민들이 보다 흥미를 가지고 방문하기를 기대하며 기획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란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인류의 보편적인 문화유산을 말한다. 현재 경기도에는 수원 화성(1997년)과 조선 왕릉(2009년), 남한산성(2014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북한산성(2022년 우선등재목록 등재)과 양주 회암사지 유적(2022년 잠정목록 등재) 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경기도의 세계유산'는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14:00~16:00, 2시간)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78, 3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1강 ‘세계유산 제도와 경기도의 세계유산 이해(최재헌, 건국대 대학원 세계유산학과 교수)’, 제2강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가치, 그 특별함(오선화, 수원시 화성사업소 학예연구사)’, 제3강 ‘여민공수(與民共守), 도성 사수의 가치를 실현한 북한산성(박현욱, 경기역사문화유산원 선임연구원)’, 제4강 ‘신이 내린 정원, 조선왕릉(신희권,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 제5강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남한산성 회고(回顧)(노현균, 경기문화재단 정책실 실장)’, 제6강 ‘동아시아 선종사원의 번영과 확산의 증거, 양주 회암사지 유적(김종임,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이라는 6개의 주제로, 세계유산의 보호와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일선 현장에 있는 명사 6인이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2018년부터 시작된 '경기문화유산학교'는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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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2024년 경기도미술관&IBK기업은행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수상작가전 '얄루, YALOO' 전시연계 프로그램 성료▲ 얄루의보석연못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5월 24일 금요일에 “2024년 경기도미술관&IBK기업은행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수상작가전 《얄루, YALOO》”전의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요리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기도미술관이 오랫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문화다양성’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요리 워크숍에는 안산다문화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중국, 몽골, 캄보디아, 일본을 문화적 배경으로 한 아이들이다. 이 프로그램은 《얄루, YALOO》의 전시 작품들이 바닷속 해조류를 바탕으로 제작된 것에서 착안하여 기획했는데, 참여 어린이들은 얄루 작가의 작품 중 하나인 ‘바다 연못’에 둘러앉아 생과일 요리를 하며 예술작품이 가진 의미를 되새겼다. 요리 워크숍 〈보석연못〉은 얄루 작가가 강사로 직접 나서서 1시간 30분에 걸쳐서 진행됐다. 순서는 △예술가의 작업을 감상하기, △요리와 예술작품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직접 요리해 보기, △요리한 것들 함께 먹고 나누기, 순이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바다 연못’을 과일화채로 만드는 디저트 요리를 선보였다. 또한 아이들의 문화적 배경이 된 다섯 국가의 국기에서 볼 수 있는 색깔로 만들어 낸 양갱(코하쿠토) 젤리 덩어리를 아이들이 직접 보석처럼 깎아서 연못에 담은 뒤에 서로 함께 나누어 먹었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도민들에게 늘 일상에서 현대미술을 만날 수 있도록 전시와 교육을 기획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요리 워크숍은 미술관이 위치한 안산시가 ‘다문화 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기획하게 됐다.”고 말하며, “올해에는 좀 더 ‘문화다양성’을 고려하면서 미술관의 활동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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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NJP 학교 단체 대상 집중 감상 프로그램 〈피드백+〉 운영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의 예술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중·고등학교 단체 대상 전시 집중 감상 프로그램 〈피드백+〉를 4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는 백남준의 예술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중·고등학교 단체 대상 전시 집중 감상 프로그램 〈피드백+〉를 4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 〈피드백+〉는 백남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정보를 구하거나 필요한 사항을 충족시킨다는 의미의 피드(feed)와 백남준의 백(Paik)이 결합하여 백남준의 예술세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것을 뜻한다. 〈피드백+〉는 2017년부터 운영하는 백남준아트센터의 학급 단체 프로그램 〈피드백〉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백남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은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와 연계하여 운영된다. 기존 〈피드백〉이 전시 감상 후 해시태그 만들기 등 키워드를 활용한 활동이었다면, 2024년부터 운영하는 〈피드백+〉는 작품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질문지를 통해 참여자가 답변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으로 참여자의 적극적인 호응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선됐다. 〈피드백+〉 참여자는 활동지를 통해 해설 위주의 관람 대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전시를 감상한다. 전시 관람이 끝난 후, 참여자들은 오감을 활용한 질문지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확장하며 작품의 의미를 짚어본다. 특히 이번 〈피드백+〉는 백남준의 대표작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의 전시 작품 〈로봇 K-456〉(1964/1996), 〈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 〈TV 부처〉(1974/2002), 〈칭기즈 칸의 복권〉(1993) 등 백남준이 소통과 평화를 위해 기술을 사용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는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2024년 〈피드백+〉은 4월 2일부터 운영 중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0시, 13시 일 2회 운영한다. 상반기 운영 기간은 7월 19일까지, 하반기 운영 기간은 9월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다. 교육 시간은 초등학교는 90분, 중고등학교는 120분 소요되고, 참가비는 인당 3,000원, 인솔자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 사항과 접수 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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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4 문화다양성 주간 맞이 문화다양성 교육 시행▲ 2024 경기문화재단 문화다양성 교육.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5월 22일(수)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024년 경기문화재단 문화다양성 교육 〈문화다양성 빨주노초〉를 시행했다. 경기문화재단은 ‘2024 문화다양성 주간(5월 21일~5월 27일)’을 맞이하여 문화다양성 교육을 포함한 다채로운 문화다양성 체험을 마련하였다. 5월 22일(수)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대상의 문화다양성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같은 주 25일(토)에는 도민 참여형 현장 챌린지를 진행하였다. 또한, 21일부터 27일까지 문화다양성 주간 내내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SNS 채널에서 온라인 챌린지를 진행한다. 문화다양성 주간의 둘째 날인 22일(수),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에서 포럼 형태의 문화다양성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 대상자는 2024년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 선정자 60명으로,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의 문화예술교육 공모에 선정된 문화예술교육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은 연내 1회 문화다양성 교육에 참여하여야 한다. 〈문화다양성 빨주노초>는〉경기문화재단에서 지난 4년간 진행해 온 문화다양성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 선정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필수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2023년 경기문화재단과 문화기획협동조합 별책부록이 협력 개발한 문화다양성 교육 콘텐츠 ‘문화다양성 빨주노초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문화다양성 빨주노초 이야기’는 2023년 경기문화재단과 문화기획협동조합 별책부록이 협력 개발한 문화다양성 교육 콘텐츠로, 색상별 책자와 영상 형태로 제작하였다. 교육 참여자는 한데 모여 특강을 들은 후, 스스로 판단한 문화다양성 인식 정도에 따라 선택한 ‘빨, 주, 노, 초’ 각각의 방에서 진행되는 교육 활동에 참여하였다. 문화다양성 특별 강연의 강연자로는 최혜자 교수가 나섰다. 최혜자 교수는 문화기획 및 연구업체 문화디자인 자리의 대표이자,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에서 문화예술교육 및 문화다양성을 가르치고 있다. 22일 강연은 문화다양성의 개념과 문화다양성 가치의 확산 과정을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다루었다. 이후 진행된 색깔별 워크숍에서는 2023년 교육 콘텐츠 개발 당시 연구진이 강사로 참여하여 각기 다른 교육 활동을 전개하였다. ‘빨강방’의 강사는 책임 연구원이었던 박미숙 이사(문화기획협동조합 별책부록)로, 문화다양성의 의미와 이해를 주제로 강의하였다. ‘주황방’에서는 일상에서 접하는 미디어와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김정희 이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강의 및 모임 활동을 진행하였다. ‘노랑방’에서는 백정희 관장(예다움 작은도서관)의 진행으로 나, 또는 타인의 소수성을 주제로 하는 교육 활동이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초록방’의 강사는 강상구 단장(문화기획협동조합 별책부록)으로, 내 안의 차별성과 소수성을 주제로 모임 활동을 진행하였다. 방별 교육 활동이 종료된 후, 모든 참여자가 다시 모여 문화다양성에 관한 각자의 생각을 정리하고 교육 참여 소감을 나누었다. 소감을 나눈 한 참여자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를 만나 문화다양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라고 밝혔다. 1차 교육 미참여자를 비롯하여 경기문화예술교육 2차 통합공모(4~5월 공고) 선정자 대상의 문화다양성 교육은 6월 17일(월) 경기 북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 외에도 문화다양성 주간과 시기를 맞추어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확산하기 위한 체험이 이루어졌다. 22일(수)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앞에서는 문화다양성 교육 진행과 발맞추어 문화다양성 주간 홍보 부스를 운영하였다. 같은 주 25일(토)에는 경기상상캠퍼스 공작1967 앞에서 현장 체험으로 ‘문화다양성 그림책 읽기와 함께하는 챌린지’가 진행되었다. 문화다양성 주간 시작인 21일(화)부터 마지막인 27일(월)까지는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온라인 챌린지를 진행한다. ‘문화다양성은 OOO이다’를 주제로 댓글을 달면 2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며, 선정 결과는 5월 30일(목)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인스타그램(ggarte.ggcf)에서 발표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2024년 문화다양성 교육 〈문화다양성 빨주노초〉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하게 될 모든 이들이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문화재단의 문화다양성 교육 및 가치 확산 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관련 발간 자료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ggcf.kr)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ggarte.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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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선사의법칙 1박2일 캠프’ 가족 참가자 모집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선사의 법칙, 1박 2일 캠프’ 가족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선사의 법칙, 1박 2일 캠프’ 가족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과 협업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사 유적지와 콘텐츠를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체험은 광주시 ‘삼리 구석기 유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요 일정은 6월 1~2일, 8~9일 두 차례 진행되며 오는 26일 오후 3시까지 6세부터 13세 자녀가 있는 가족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각 회차당 6가족씩 참여하며 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으로 12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해당 공지사항 내 온라인 예약 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추첨 결과는 5월 28일 17시까지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경험할 좋은 기회”라며 “경기도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자박물관과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2023년 11월 28일 ‘지역 및 콘텐츠 교육 교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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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숲속 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 서포터즈 '상상그리너' 3기 발대식 개최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경기상상캠퍼스 서포터즈 '상상그리너' 3기 발대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는 경기상상캠퍼스 서포터즈 '상상그리너' 3기 발대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상그리너'는 숲속 문화예술 복합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예술행사 및 소식을 전하는 서포터즈이다. 올해 '상상그리너' 3기는 작년에 이어 참여 대상을 확대해 문화예술에 관심을 지닌 19세 이상 도민 15명을 서포터즈로 최종 선발했다.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상상그리너' 3기 15명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명장 수여식과 서포터즈 교육 및 활동 안내, 경기상상캠퍼스 공간 투어, 조별 활동 등이 진행됐다. 경기문화재단 문화자치지원팀 조지연 팀장은 "경기상상캠퍼스 근교에 거주하는 분들, 그리고 상상캠퍼스라는 공간에 많은 관심을 가진 많은 분들이 상상그리너 3기에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즐거운 활동 부탁드린다."라며 격려했다. 상상그리너는 앞으로 4개월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예술행사, 교육 프로그램, 입주단체 활동 등을 체험하고 취재하여 SNS 콘텐츠를 통해 경기상상캠퍼스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 또한 올해는 경기상상캠퍼스 축제 부스를 상상그리너가 직접 기획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한층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수료증, 활동비, 자원봉사 시간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가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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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4년도 실학박물관·역사교육학회·한국실학학회·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공동학술회의 개최”▲ 학술대회 리플릿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과 역사교육학회(회장 윤재운), 한국실학학회(회장 김문식),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원장 정긍식)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4년도 공동학술회의”가 5월 24일 금요일에 거행된다. 이번 학술회의는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실학, 연구와 교육에서의 현주소를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신대학교 유봉학 명예교수가 기조 강연을 맡고, 실학 연구자 세 명(노관범, 백민정, 홍해뜸)이 1부 주제 발표를, 일선 대학교와 초·중등학교 교수·교사 세 명(김경래, 이명화, 이하나)이 교과과정과 실학 연계를 주제로 2부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좌장인 김문식 한국실학학회장이 주관한다. 김필국 실학박물관장은 “이번 학술회의가 실학 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현재 전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실학 교육의 실태와 전망을 파악함은 물론, 향후 실학박물관의 실학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뜻 깊은 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학 관련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실학박물관은 학술회의 자료를 향후 발간 도서와 실학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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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KT와 함께 3D 생성형 AI 기술로 전시 확장KT 디지털 트윈 웹사이트에 구현된 초실감형 3D 백남준아트센터와 생성형 AI로 생성된 백남준 작품 ‘칭기즈 칸의 복권’.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가 KT(대표이사 김영섭)와 함께 가상 공간에 전시를 확장한다. 이번 KT와의 협력은 용인에 위치한 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선보이고 있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를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는 것으로, 온라인 환경에서도 실제 전시장에 방문한 것과 다름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KT가 자체 개발한 3D 생성형 AI 기술이 사용되었으며, 기존 기술 대비 현실감 있는 복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20세기에 예술과 기술의 결합으로 초연결을 달성한 예술가 백남준의 실행에 착안해 21세기에 초실감형 기술로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히며 KT와의 협업 배경을 설명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실제 전시 공간에서 선보이고 있는 소장품 〈TV 부처〉, 〈칭기즈 칸의 복권〉, 〈로봇 K-456〉, 〈TV 첼로〉를 KT의 초실감형 3D 기술로 온라인에서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3D 전시는 5월 21일부터 1개월 간 백남준아트센터,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홍익 AI 뮤지엄과 KT 디지털 트윈 웹사이트(www.ktdigitaltwin.com)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실제 전시 환경에서의 감상은 물론 가상 환경에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된 전시까지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1984년 인공위성으로 전 세계 각 가정에서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를 볼 수 있도록 생중계했던 획기적인 사건, 백남준의 위성 예술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에 성사된 이번 협력은 예술과 AI를 융합한 대표적인 디지털 트윈 사업 사례로 전시 뿐 아니라 패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열었다. 백남준아트센터 박남희 관장은 “KT와 협력한 디지털 트윈 전시 서비스를 통해 백남준 예술 정신과 공유의 가치를 확산하고, 백남준아트센터가 전 세계 각지의 다양한 관객과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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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보리출판사, 어린이 생태감수성 향상 협력사업 추진(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도서출판 보리와 어린이 생태감수성 향상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태'와 '어린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지닌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박물관 현장-어린이 잡지-온라인 홍보채널을 연결하며 체험의 장을 다채롭게 확대하고자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어린이 생태 도서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전시 협력 기획 △ 생태 세밀화 체험, 팝업스토어 등 전시 연계 프로그램 진행 △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 기자의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현장 취재 △ '어린이 생태 감수성 향상' 협력 프로젝트 상호 홍보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전시 '숲, 고 싶다'를 오는 8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나무(木)가 모여 숲(林)을 이루듯, 사람이 모여 가족이라는 작은 숲을 만들고, 그 숲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사회를 이루며 살아간다는 주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처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소요산이라는 지리적 환경을 바탕으로,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생태 주제 전시·교육을 운영하며 경기 북부 대표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또한 보리출판사는 '나무 한 그루를 베어내는 것보다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을 만들자'는 목표로 생명 존중, 과학적 세상 인식, 더불어 살기 정신을 담은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책과 공동체를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알리고 실천해 온 보리출판사와의 협업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린이와 더불어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을 찾은 모든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며, 지속가능한 삶 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문·예술 콘텐츠 확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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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5월 25일부터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포스터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5일 토요일부터 6월 15일 토요일까지 4주간 경기상상캠퍼스 일대에서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의 창작활동 기회 제공과 경기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문화행사로, 지난해 처음 시행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에서 확장됐다. 지난 3월 ‘2023년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도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여 이번 행사에 참여할 공연 12팀, 전시 16명이 최종 선정됐다. 25일 토요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 ‘2024 경기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기획전시(디자인1978 1층 전시실)와 ▲ ‘2024 경기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공연 분야 기회소득 예술인 및 초청 아티스트 공연(공작1967 모두의 무대)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예술인들의 최근작 및 주요작을 일반에 공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구성된 기획전으로, 회화, 설치, 도예,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총 16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 17시부터 19시까지 공작1967 앞 모두의 무대에서는 재즈, 클래식,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 기회소득 예술인 총 12팀을 한 장소로 초대하여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하반기 개최될 권역별 페스티벌까지 기회소득 예술인 및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경기문화재단은 하반기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경기도 기초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지역별 축제와 주제를 연결하고, 경기도 전체가 하나의 ‘경기 예술인 페스티벌’로 연결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에 처음 시행된 경기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이 금전적인 지원에서 끝나지 않고, 도 예술인들의 활동무대를 지원하는 페스티벌까지 확장된 점이 뜻깊다. 도민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써 ‘2024 예술인 기회소득 페스티벌’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관련 세부 프로그램 안내는 경기도 및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