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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사촌해수욕장 '2023년 관리 우수 해수욕장' 선정 쾌거사촌해수욕장 '2023년 관리 우수 해수욕장' 선정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3년 해수욕장 평가'에서 관리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관리우수 해수욕장'이란, 전국 지정해수욕장 중 시설·안전·물가 관리가 우수하고 독창적인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한 해수욕장을 일컫는다.올해 전국 284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관리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곳은 사촌해수욕장을 비롯해 부안 변산해수욕장과 태안 꽃지해수욕장 등 단 3곳이다.지난해 평가에서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 신안 대광해수욕장이 선정된 바 있다. 주로 관리청의 지원을 많이 받는 중대형 해수욕장들이 그 영예를 안아왔다.올해 사촌해수욕장과 더불어 관리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부안의 변산해수욕장과 태안의 꽃지해수욕장 또한 각 광역단체를 대표하는 대형 해수욕장임을 감안한다면, 남해군 관내에서도 가장 작은 규모인 사촌해수욕장이 관리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건 이례적이라 할 만하다.이에 대해 남해군 관계자는 "최근 국민들의 해수욕장 이용 행태가 여름 휴가철에서 봄·가을 주말로 크게 변화하고 있고, 여전히 자릿세나 반려견 출입금지 문제 등이 많다는 데 착안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같다"고 설명했다.남해군은 사촌마을회와 합심해 올해부터 사계절 해수욕장으로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낡은 어항을 차박 야영장으로 조성하고 반려견 출입 가능 구역도 별도로 운영했다.또한 해수욕장 이용료 등은 카드 결제나 계좌이체만 가능하도록 해 재정 투명성을 강화했으며, 이렇게 확보된 재정은 다시 해수욕장 환경정비와 시설 관리에 재투자될 수 있도록 했다.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성과는 사촌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아니었다면 이룰 수 없었다"며 "아울러 이 사례가 전국의 다른 작은 해수욕장에도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남해군은 이번에 사촌해수욕장을 관리우수 해수욕장으로 이끌어 낸 자신감을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와 합심해 해수욕장 관광사업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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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항만은 돌아간다. 수출입 물류 지원 이상무설 연휴에도 항만은 돌아간다. 수출입 물류 지원 이상무 사진 : (항만운영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이번 설 연휴를 맞이하여 1월 20일(금)부터1월24일(화)까지 기간 중에도 우리 수출입기업과 해운선사들이 항만을 차질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무역항 별로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에도 항만은 쉬지 않는다. 사전에 화주나 선주가 부두운영사에요청할 경우 설 연휴에도 화물을 정상적으로 반‧출입할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 중 긴급하게 처리해야 할 화물이 생길 경우에 대비해 항만별로항만근로자 교대 휴무, 긴급연락망 유지 등 비상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선박이 원활하게 입·출항할 수 있도록 항만 민원신고와 허가신청업무를 처리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도 정상적으로운영하고,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관리인력도 24시간 상시 대기하도록할 예정이다. 예선업체*와 도선사**는 항만별로 대기조를 편성하여 연휴 기간에도평상시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박연료공급업, 항만용역업, 선용품공급업 등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도 설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영업하되, 미리 요청이 있을 경우 설 당일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설 연휴기간 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항만운영관련업체의 연락처를 각 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 누리집에 게시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지방청별로 상황실을 운영하여항만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최종욱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장은 “설 연휴에도 수출입물류를 차질없이 처리하고,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항만운영에 만전을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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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피살 해수부 공무원 유족의 기자회견‘북한군 피살’ 공무원 유족 기자회견 MBC 영상 캡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6월 17일(금) 어제 北 피살 해수부 공무원 유족은 서울 서초구 변호사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북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 조작된 수사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대준씨의 유족 대리인인 김기윤 변호사와 이 씨의 친형 이래진 씨와 피살 공무원 배우자 등 유가족들도 직접 참석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가족 측은 당시 해경의 진술 조서를 확보, 확인한 결과 당시 수사 결과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당시 동료 직원들은 ‘(이 씨) 월북은 터무니없다’며 놀랐다고 진술했고, 이씨가 북한 관련 서적이나 자료를 봤냐는 해경의 질문에도 ‘그런 것이 전혀 없으며 정치색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답변했다”라며 “모두 ‘월북’이라고 판단하지 않았는데 이 부분이 빠진 채로 발표됐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무궁화 10호 직원들의 월북 관련된 진술조서 질문과 답변 내용이다. 질문 : 오늘 (9/24) 뉴스에 이대근이 월북했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본 적 있나요? 답 : 저도 뉴스를 보았는데 월북이라고 나오길래 터무니없는 답이라고 화답을 했습니다. 질문 : 근거 없이 월북이라는 뉴스가 왜 나왔을까요? 답 : 매스컴에서 말하기 좋으라고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어제 같은 경우는 코로나 때문에 사살 했다고 하는 뉴스가 나오고 또 오늘 뉴 스에서는 월북 사실을 듣고 사살했다는 뉴스가 나던데 매스컴에 대해서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질문 : 실종자 이대준이 북한으로 월북했다고 생각 하는가? 답 : 그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직접 근무를 하지 않았지만 직원 사이에는 일을 잘 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굳이 월북 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질문 : 실종자가 북한에 관련된 말이나 방송, 서적 등을 본 적이 있는 가요? 답 : 전혀 들은 적도 없었고 정치색이 드러나는 말을 듣지도 못했습니다. 질문 : 이대준이 8회 항해당직 중 북한 관련 언동이 있었는가요? 답 : 아니요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월북 관련된 진술조서 질문과 답변 내용을 통해 가족들은 월북은 터무니없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가족들은 피살 공무원 아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를 피살공무원 배우자가 대독했다. 편지 전문 내용 윤석열 대통령님께 대통령님, 안녕하십니까? 북한에서 피살된 해수부 공무원 아들입니다. 늦었지만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버지의 사망 발표를 시작으로 죽음조차 확인하지 못한 채 월북자 가족이라는 오명을 쓰고 1년 9개월을 보냈습니다. 긴 시간 동안 前 정부를 상대로 안 해본 것이 없을 정도로 맞서는 과정에서 수없이 좌절하며 이렇게까지 해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던 적도 있었음을 부끄럽지만 고백합니다. 명확한 이유도 모른 채 아버지는 월북자로 낙인찍혔고 저와 어머니, 동생은 월북자 가족이 되어야 했습니다. 고통스러웠습니다. 원망스러웠습니다. 분노했습니다. 아버지도 잃고 꿈도 잃었고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또래 친구들이 누릴 수 있는 스무살의 봄날도 제게는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하루아침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 아버지의 월북자 낙인을 혹시 주변에서 알게 될까봐 아무 일 없는 평범한 가정인 척 그렇게 살았습니다. 죽지 않으려면 살아야 하고 살기 위해서는 멈춰서는 안 되기에 끝없이 외쳐야 했습니다. '아버지는 월북자가 아니라고…' 그 외침을 외면하지 않고 들어주신 윤석열 대통령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한 국민이 적에 의해 살해를 당하고 시신까지 태워지는 잔인함을 당했지만, 이 일련의 과정에 국가는 존재하지 않았고 오히려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하여 비난받는 상황이 만들어지면서 저는 점점 주눅이 들어갔지만 지난 1월 31일날 만나 뵈었을 때 제게 꿈이 있으면 그대로 진행하라고 해주셨던 말씀이 너무 따뜻했고 진실이 곧 규명될 테니 잘 견뎌주기 바란다는 말씀에 다시 용기가 났습니다. 제가 듣고 싶었던 것은 따뜻한 이 한마디였고 지켜지는 어른들의 약속이었습니다. 대통령님, 제 아버지 성함은 '이 대자 준자, 이대준'입니다. 그리고 제 아버지는 월북자가 아닙니다. 세상에 대고 떳떳하게 아버지 이름을 밝히고 월북자가 아니라고 소리치고 싶었습니다. 대통령님 덕분에 이제야 해봅니다. 제 아버지도 똑같이 세금을 내는 대한민국 국민이었고 국가를 위해 일하는 공무원이었습니다. 태극기를 직접 사오시고 국경일마다 일찍 일어나 직접 국기를 게양하는 애국심이 있는 분이셨고 모르는 할머니께 홍시를 건네고 무거운 짐을 들어드리는 따뜻한 정이 있는 분이셨습니다. 물에 빠진 어민을 구하셔서 표창장도 받으셨지만 정작 아버지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그 순간 국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셨습니다. 오히려 아버지를 월북자로 만들어 그 죽음의 책임이 정부에 있지 않다는 말로 무참히 짓밟았고 직접 챙기겠다, 늘 함께하겠다는 거짓 편지 한 장이 손에 쥐여주고 남겨진 가족까지 벼랑 끝으로 내몬 것이 前 정부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원망도 분노도 씻으려고 합니다. 그럴 수 있도록 대통령님께서 도와주셨기에 저는 이제 제 위치로 돌아와 국가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아직은 마무리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지만, 윤석열 대통령님의 정부를 믿고 남은 일은 어머니, 큰아버지, 김기윤 변호사님께 맡기고 저는 제 길을 열심히 닦아 나가겠습니다. 아버지의 오명이 벗겨지는 기사를 보면서 그 기쁨도 물론 컸지만, 前정부, 前 대통령께 버림받았다는 상처가 가슴 깊이 자리 잡고 있었기에 혹시나 또다시 상처받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대통령님께서 저와의 약속을 지켜주신 부분이 더 크게 와닿았습니다. 대통령님, 오늘은 제가 스무살을 맞는 생일입니다. 아버지가 계시지 않는 슬픈 생일이지만 오늘만큼은 대통령님을 통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제게 큰 선물을 보내신 것 같아서 눈물이 납니다. 얼마 전 아버지의 죽음을 알게 된 동생을 잘 다독이고 어머니께 힘이 되는 아들이 될 것이며 이 힘겨움을 끝까지 함께 해주시고 계신 큰아버지와 김기윤 변호사님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 바른 인성을 가진 청년으로 성장해가겠습니다. 언제나 약자의 편에 서서 함께 걸어가시는 국민의 대통령으로 남으시길 바라며 아버지의 명예회복에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찾아뵙고 감사 인사를 다시 전하겠습니다. 2022년 6월 17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故 이대준의 아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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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해설부터 환경교육까지…어촌관광 전문가 ‘바다해설사’어촌관광 전문가 ‘바다해설사’,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우리의 생명과 연결된 바다가 얼마나 소중한지, 먼 미래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귀중한 자원임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에 제가 알고 배운만큼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요.” 김도연 바다해설사. 인천에서 태어나 늘 바다를 보고 자란 김도연 씨는 빨간등대가 랜드마크인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올해 8년차 ‘바다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바다해설사란 어촌, 어항 및 바다를 관광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산자원, 어업, 어촌·어항의 역사, 문화 등에 관한 해설을 제공하는 ‘어촌관광 전문가’를 일컫는다. 어촌과 어항 고유의 생태를 비롯해 자연과 문화재 등을 안내함으로써 어촌관광의 만족도를 높이고, 어촌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0년부터 한국어촌어항공단에 바다해설사 양성교육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2010년 65명에서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52명으로 늘어난 바다해설사는 전국 각지에 위치한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다. 어촌체험휴양마을은 풍부한 해양생태자원을 토대로 조개 채취, 새우잡기, 바다 야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은 물론, 지역특산물과 지역문화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지다. 희망하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한 후 해당 마을에서 활동하는 바다해설사가 있다면 관광해설을 신청할 수 있다. 바다해설사는 이 모든 것을 안내하고 함께 체험할 뿐만 아니라 어촌지역의 역사, 생활방식, 문화재 등을 소개하고, 해설사 역량에 따라 환경교육 활동도 펼치고 있다. 바다해설사 김 씨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했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갯벌체험활동을 함께 했어요. 바다의 생태계에 대해 설명하고, 갯벌에서 나는 우리의 먹거리 탐구와 바다 쓰레기 제거활동 등을 통해 앞으로 이곳을 어떻게 지켜나가야 할지 알렸죠”라면서 “먼 훗날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었을 때 우리의 갯벌이 온전히 잘 보존된 모습을 보면 어떨까요?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른답니다”라고 바다해설사로의 자긍심을 내비쳤다. 단순한 어촌관광 해설가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해양생태자원을 지키기 위해 펼친 환경교육활동까지, 김 씨는 이러한 활동실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우수바다해설사 최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 씨와 같이 어촌관광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바다해설사가 되기 위해서는 바다와 수산, 어촌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요구된다. 이에 한국어촌어항공단은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예비 바다해설사들을 대상으로 신규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본소양, 어촌 문화 및 역사, 바다관광 마케팅, 안전사고 예방 등 기본교육 40시간을 비롯해 해설기법, 어구·어법, 지역별 수산물, 바다환경, 실습교육 등 전문교육 6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막연히 ‘바다란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바다에서 자라는 생물들, 바다의 중요성, 바다에서 하는 일,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바다를 지키는 사람들에 대한 것들을 양성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었어요”라고 김 씨는 교육 이수 당시의 소회를 전했다.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비로소 바다해설사로서의 활동자격을 인정하는 바다해설사증 ID 카드가 부여된다. 바다해설사들은 대게 3월~12월 기간에 활동하는데, 이는 1월~2월 갯벌이 얼어 체험활동이 어려운 추운 날씨 탓이다. 또 무더위가 극심한 여름철에는 바다해설사의 건강보호 차원에서 관광해설 활동을 자제하기도 한다. 특히 바다해설사들은 해설사 활동을 마친 후 반드시 활동일지를 작성해 게재한다. 이를 통해 각 어촌마을의 관광을 통한 사회·경제활동 등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업무역량 강화의 필요성, 프로그램 개발 등 바다해설사 전반의 활동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함께 짚어볼 수 있다. 오이도어촌체험휴양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어촌관광 해설과 갯벌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김도연 바다해설사. 바다해설사들의 전문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사)한국바다해설사협회에서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매년 수도권·남해권·동해권·서해권 등 권역별 지역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해 바다해설사 간 정보 공유 등 교류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임의 단체로 설립됐던 (사)한국바다해설사협회는 최근 어촌마을에서의 바다해설사 수요 증가와 역할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정부가 2017년 2월 3일 협회를 사단법인으로 인가했다. (사)한국바다해설사협회에서 사무국장도 역임하고 있는 바다해설사 김 씨는 “올해에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의 바다해설사 참여사업과 코리아둘레길 내 수산관련 전시시설 등에서의 바다해설사 활동 추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매년 개최되는 귀어·귀촌 박람회에 올해도 참가해 ‘어촌체험과 바다여행’을 주제로 바다해설사 홍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씨는 특히 “바다는 언제나 내 곁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키고 보존해야 한다는 것을 좀 더 확실히 알려줘야 해요. 사람이 먹는 과자를 왜 갈매기에게 주면 안되는지, 갈매기는 왜 바다에서 먹이활동을 해야 하는지 등 알고 보면 흥미로운 해양생태계를 모두가 인식할 수 있도록 바다해설사들이 바다에 대해 더 널리 알리고 홍보해야 해요”라고 강조했다. 언제나 바다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는 김 씨처럼 바다해설사를 꿈꾼다면, 이달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는 바다해설사 신규 모집에 지원해보는 것도 좋다.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com)에서 참가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욱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바다해설사는 어촌관광 최일선에서 국민과 소통하며 어촌관광 만족도를 제고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우리 바다와 어촌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바다해설사가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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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 바다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다”심준섭 씨의 작품은 여수 무슬목 해변에서.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금상 염전 은하세계(황용구).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금상 용천수의 즐거움(김종현).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한국해양재단(이사장 임병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과 함께 10월 29일(금) 서울 광화문 성곡미술관에서 ‘제16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은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통해 해양의 가치와 의미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2006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16회 째를 맞이한 올해는 4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바다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다’라는 주제로 공모를 진행하여, 총 1,344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후 예선과 본선심사, 전문가‧대국민 온라인 공개검증 및 주요 수상 후보자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 50점이 선정되었다. 이번 해양사진대전의 대상은 심준섭 씨의 ‘해변오염’이 차지했다. 금상에는 해양일반부문에 황용구 씨의 ‘염전, 은하세계’와 해양환경부문에 김종현 씨의 ‘용천수의 즐거움’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이 외에도 은상 3점, 동상 4점 등 총 50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하며, 이를 포함하여 총 50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총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한다. 이번 수상작들은 10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서울 성곡미술관을 시작으로 정부세종청사, 여수세계박람회장(전남 여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충남 서천), 국립해양과학관(경북 울진), 국립수산과학원 수산과학관(부산)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며,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서도 역대 수상작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koreaoceanfoundation.or.kr) → 참여의 장 → 해양사진대전 → 역대 수상작 갤러리 이철조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바다를 통해 내일의 꿈과 희망을 일구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라며, “바다의 여러 모습을 담아낸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을 통해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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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독도의 날(10.25.) 기념 공동기획전 개최독도 서도와 해국. 사진 : 문화재청 제공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독도의 날(10.25.)을 맞이하여 독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관계 기관들과 함께 공동기획전 ‘독도천연보호구역’을 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울릉군 독도박물관, 동북아역사재단 등 독도와 관련된 국‧공‧사립기관들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전시는 독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3부로 나누어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 제1부 ‘독도의 과거’에서는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로 표기된 지도 가운데 최근 스페인에서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던 ‘조선왕국도’를 비롯한 9점의 고지도와 동해가 표기된 고지도 7점 등 총 16점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전시하는 고지도는 동북아역사재단과 독도박물관에서 제공한다. 제2부 ‘독도의 현재’는 천연기념물센터가 보유한 흑비둘기, 팔색조, 새매 등 10종의 천연기념물인 조류 박제표본과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제공한 괭이갈매기 표본, 독도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세밀화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흑비둘기 박제표본은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제3부 ‘독도의 미래’는 문화재청과 독도박물관이 보유한 항공 영상과 홍보 영상, 동북아역사재단이 제공한 만화영상 등 독도와 관련된 총 18편의 영상과 다양한 사진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람을 위해 동시 입장 가능인원은 7명으로 제한하며, 마스크 착용과 발열 확인, 안전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관람해야 한다. 또한, 오는 11월 2일부터 온라인으로도 공개할 예정으로 추후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www.nrich.go.kr)과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http://www.nhc.go.kr:1500/main/main.do)에서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자연유산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홍보하고자 여러 기관과 꾸준히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더 많은 국민이 자연유산을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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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서천 갯벌’에서 해양보호를 외치다세계유산 등재 서천 갯벌 전경. 사진출처 : 해양수산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충청남도, 서천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14일(목) 충남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의 갯벌, 세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14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충남도, 서천군 등 세계자연유산 등재지역 지자체와 해양보호구역 담당자,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해양경관 등 해양자산이 우수하여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있는 구역으로, 국내에는 2001년 무안갯벌 습지보호지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1개소(약 1,798.442㎢)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해양보호구역 대회는 전국의 관계자들이 모여 해양보호구역 발전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14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는 8번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이자, 올해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인 서천갯벌에서 열린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공모전 시상, 축하공연, 명사초청 강연 등 전체 행사 프로그램을 온라인(서천군 유튜브 채널명: 요즘서천)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 해양수산부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의 우수함과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해양보호구역의 미래를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현장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서천 갯벌 세계자연유산 탐방」을 주제로 진행된 대국민 영상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념식에 이어 정책 발표 및 명사 초청강연을 진행하여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갯벌의 향후 관리 및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홍보 컨설팅도 진행한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올해는 2001년 갯벌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번 행사가 해양보호구역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인의 유산인 우리나라 갯벌의 탁월한 가치를 더욱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나가기 위해 관련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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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프로볼링고항에는 우리 기업을 위한 물류센터 운영 개시인도네시아 프로볼링고항 위치.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는 인도네시아프로볼링고항에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해외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항만에 물류거점을 확보하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외국 물류센터를 이용할 경우 물류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물류센터 등을 확보하여우리 기업에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물류센터를 확보한 프로볼링고항은 우리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인도네시아 제2의 경제권역, 동부 자바 주(州)에 위치해 있다. 동부 자바 주는 물류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여 우리 기업이 물류 창고 이용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인도네시아 동부 권역 물류센터 확보를 위해 동부 자바 주 전역의 항만을 조사하여 수라바야항을 대체할 수 있는 항만으로 프로볼링고항을 선정했다. 이후 올해 5월 부산항만 공사는 한국 해외인프라 개발공사, 현지 기업과 협력하여 물류센터를 확보·운영할 수 있는 합작법인을 설립하였고, 합작법인 주도로 프로볼링고항 인근에 총 25,000㎡(창고 12,000㎡, 야드 13,000㎡) 규모의 물류 센터를 확보하여 9월 15일부터 운영을 개시하였다. 이번에 확보한 물류센터는 우리 국적 기업에 시장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륙운송과 항만하역 서비스는 현재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창고는 올해 12월에, 보세창고는 내년 중개장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내륙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업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물류거점 확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는 유럽의 주요 항만인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과 스페인 바르셀로나항에 물류 센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영호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우리 중소· 중견 기업들이 수출에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물류센터 확보가 우리 기업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 로도 해외물류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우리나라 물류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프로볼링고항 물류센터 이용에 관심이 있는 기업 등은 부산항만공사 해외사업실(chjh@busanpa.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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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강치와 함께 해양환경을 배워보세요국가해양 환경교육센터는 9월 14일(화)부터 동해권역에서도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해양수산부 기존 수도권, 남해권, 서해권에 이어 동해권까지 확대 배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 국가해양 환경교육센터는 9월 14일(화)부터 동해권역에서도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해양환경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초등학생을 직접 찾아가 해양환경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2016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이동교실은 8톤 트럭을 개조하여 제작되며,지역별 특색에 맞는 해양환경 체험형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다. 기존에는수도권, 남해권, 서해권 등 3개 권역에서만 교육이 이루어졌으나, 이번에동해권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전국 단위의 교육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동해권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9월 14일 경북 울진 죽변초등학교 53명의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운영을 시작하며, 이후 올해 12월 말까지100회 이상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영 기간 동안 정부의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동해권 해양환경 이동교실에서는 지역 특색에 맞게 독도와 강치를주인공으로 교육 콘텐츠를 구성하였다. 학생들이 독도와 강치 모양의슬라이딩 퍼즐을 맞추면 독도와 강치에 대한 영상이 재생되는 형태로, 초등학생들이 독도와 강치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동해바다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해양생물 짝 맞추기’, ▲바닷속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해양 가상현실 체험’, ▲ 바다 사막화와 바다숲 조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바다숲 만들기’ 콘텐츠 등도 마련되어 있다. 강정구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과장은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이 동해권까지 확대 운영됨에 따라 더 많은 어린이들이 해양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이동교실을 확대하는 등 해양환경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양환경공단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누리집(www.merti.or.kr/nmeec)에서 확인하거나센터에 전화(051-400-77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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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고등어‧갈치 등 대중성어종 최대 반값에 판매합니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추석 성수기에 소비자가 느끼는 실질적인물가 체감도를 낮추기 위해 추석 일주일 전부터 대중성어종 6종(오징어,고등어, 갈치, 명태, 조기, 마른멸치)에 대한 할인율을 30%로 대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9월 1일(수)부터 9월 22일(수)까지‘추석 성수품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공동 개최 중이며, 행사 대상수산물은 추석 대표 성수품 및 소비촉진 필요품목 10종(오징어, 고등어,갈치, 명태, 조기, 마른멸치, 참돔, 전복, 미역, 새우)이다. 이 중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대중성어종 6종(오징어, 고등어, 갈치,명태, 조기, 마른멸치)에 대해서는 추석 성수기인 9월 13일부터 22일까지(10일간) 할인율을 20%에서 30%로 대폭 상향하여 지원하며, 추가로 업체별자체 할인이 더해져 최대 70%까지 할인된다. 추석 행사 기간 동안 1인할인 한도 또한 기존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품목별 최저가를 보면, 냉동오징어는 6마리 14,400원(52% 할인),냉동고등어는 3마리 4,900원(65% 할인), 냉동갈치는 1마리 12,180원(51% 할인), 조기(굴비)는 20마리 25,900원(57% 할인), 볶음용 마른멸치는 7,450원(50%할인)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명태의 경우 수협쇼핑은 정상가 대비7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여 마리당 2,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참여업체는 대형마트 8개사(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마트, GS리테일, 메가마트, 서원유통, 수협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15개사(11번가, 컬리, 쿠팡,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이베이코리아, 수협쇼핑, 위메프, 오아시스, SSG.com, CJ ENM, 더파이러츠, GS홈쇼핑, 롯데온, 인터파크, 꽃피는아침마을), 생협 4개사(한살림, 아이쿱, 두레, 행복중심 생협), 수산 창업기업 4개사(얌테이블, 삼삼해물, 풍어영어조합법인, 바다드림)이다. 한편, 전국 25개 시장(전통시장 22개, 도매시장 3개)은 9월 13일부터19일까지 일주일간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부스행사를 추진한다. 추석 대목을 맞이하여 온누리상품권 환급 한도도 2만 원으로 상향할 예정이다. 총 구매 금액이 1만 7천 원 이상∼3만 4천 원 미만일 경우 : 5천 원 환급 총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5만 1천 원 미만일 경우 : 1만 원 환급 총 구매 금액이 5만 1천 원 이상∼6만 8천 원 미만일 경우 : 1만 5천원 환급 총 구매 금액이 6만 8천 원 이상일 경우 : 2만 원 환급 서울 신중부시장과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은 9월 6일부터 12일까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두 시장 모두 온누리상품권 소진액이 일일 평균 1천만 원을 달성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App,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운영)을 통해서도 1인당 월 최대 4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제로페이 앱에서 20% 할인된 금액으로 온라인 상품권을 구매해야 하며, 최대 20만 원의 상품권 구매 시 4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가맹 수산매장(11,754개소) 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놀러와요 시장’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는 전국 75개 전통시장(3,331개 점포)에서 온라인으로 장보기를 할 수 있으며, 2시간 내 배달도 받을 수 있다. 김재철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업인과 국민들의 피로도가 상당하다.”라며, “이번 추석 성수품 할인대전을 통해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시면서,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