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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 소프트웨어 지원 품목에 어도비 18종 추가용인특례시가 청년 대상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 품목에 어도비를 추가했다.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해 1인당 5만원까지 지급하는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 대상 품목에 어도비(Adobe) 18종을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금까지 한컴오피스(6종), MS오피스(3종) 대상으로 지원해 왔으나 이미지나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창의적 디자인 활동을 하도록 어도비 프로그램도 지원해 주면 좋겠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달부터 품목을 확대했다. 어도비 프로그램에는 이미지를 편집하고 디자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포토샵(Photoshop)이나 일러스트레이터(Ai)를 비롯해 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Premiere) 등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최근 1개월 안에 발급된 주민등록 초본과 소프트웨어 구입 영수증, 제조사 홈페이지 제품등록 화면 캡처본 등을 구비해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매월 신청 현황을 취합해 다음 달에 지원금을 일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문서 작업부터 디자인 콘텐츠 제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년들의 정품 라이센스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프트웨어 품목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22년 청년네트워크 제안을 받아들여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2년 738명에게 3600만원을, 지난해엔 611명에게 2977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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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1인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운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이 7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2023년 1인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기본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1인 크리에이터 양성과정」프로그램은 1인 미디어에 관심있는 미취업 성인을 대상으로 콘텐츠 기획과 제작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하였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유튜브 채널 운영에 필요한 콘텐츠 기획, 촬영 및 편집 기술뿐만 아니라 라이브 방송, 포토샵 기술 등을 배울 수 있다. 「2023년 1인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운영 기간 중 8월 첫째 주를 제외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4시까지 동백문월드에 위치한 드림코딩교육센터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기본과정을 진행한다. 지난 11일 진행됐던 1회차 교육 크리에이터 토크 콘서트는 구독자 35만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실버스노우가 참석하여 채널 운영 노하우, 크리에이터로서 성장 스토리 등을 공유하였다. 또한, 예비·입문 창작자인 교육생들과 Q&A시간을 가졌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1인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통해서 관내 미취업 성인들이 신사업 분야에 창업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8월 29일에는 「2023년 1인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심화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심화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산업진흥원 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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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출판사 이지스퍼블리싱, N잡러를 위한 ‘된다!’ 책 시리즈 추천N잡러를 위한 ‘된다!’ 책 시리즈 출간 사진 제공: 이지스퍼블리싱 (용인=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도서 출판사 이지스퍼블리싱은 1월 2일 누구나 최단기간에 영상 편집을 하도록 돕는 2권의 도서를 출간했다. ‘된다! 7일 유튜브 영상 편집 with 베가스 프로’와 ‘된다! 7일 프리미어 프로 유튜브 영상 편집’으로, 각각 대표적인 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프로’와 ‘베가스 프로’를 다루고 있다. 이지스퍼블리싱은 N잡러들을 위한 맞춤형 책 추천으로 유튜버, 이모티콘 작가, 콘텐츠 디자인까지 활용 가능한 2021년형 ‘된다!’ 책 시리즈를 추천했다. 한편, 이지스퍼블리싱은 초·중등 교재 전문 브랜드인 이지스에듀의 ‘바빠 시리즈’로도 유명하다. N잡러는 2개 이상 복수를 뜻하는 ‘N’과 직업을 뜻하는 ‘job’, 사람을 뜻하는 ‘~러(er)’가 합쳐진 신조어로,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특히 유튜브, 블로그와 같은 채널을 운영하거나, 취미로 만든 작업물을 수익으로 전환하는 이모티콘 제작, 콘텐츠 디자인, 1인 전자책 출판 등이 대표적인 N잡 활동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북 디자이너이자 취미로 그린 그림을 중개 플랫폼에 판매 중인 임수정 씨는 “평생직장이 현실감 없는 단어가 된 지는 이미 오래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 또 다른 수입원이 된다는 건 새로운 동력을 얻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N잡러들이 활동하는 대표적인 온라인 플랫폼에는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크몽, 이베이, 쿠팡 등이 있다. 그중 전 세계적으로 이용자를 보유한 ‘유튜브’는 가장 사랑받는 플랫폼이지만 영상 하나를 만들려면 촬영부터 편집, 디자인 등 여러 편집 요소가 필요하다, 특히 현직 콘텐츠 PD가 집필한 ‘된다! 7일 프리미어 프로 유튜브 영상 편집’은 특별한 장비 없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편집하고, 섬네일 제작까지 다루고 있어 한 권으로 유튜브 영상 편집에 필요한 기능만 빠르게 습득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지스퍼블리싱은 ‘된다! 김메주의 유튜브 영상 만들기’로 분야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직접 그린 그림으로 굿즈를 만들거나 콘텐츠를 디자인하는 제작자가 늘어나면서 어도비사의 그래픽 프로그램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은 이젠 디자이너만을 위한 도구를 넘어 N잡러의 필수 도구가 됐다.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을 다루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보다 쉬운 무료 프로그램으로 디자인할 수도 있다. 가령 뛰어난 그림 실력이 없어도, 고가의 장비가 없어도 아이디어가 있으면 누구나 이모티콘 작가가 될 수 있다. 이지스퍼블리싱의 ‘된다! 귀염뽀짝 이모티콘 만들기’에서는 손 그림이나 그림판으로도 이모티콘을 제작·판매하는 과정을 담았다. N잡이란 단어가 등장한 지는 오래됐지만 요즘 만큼 N잡이 피부로 와 닿는 시기는 없었다. 1인 크리에이터가 급부상하는 요즘, 2021년 새롭게 유입될 N잡러들에게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어 더 좋은 영상과 함께 컨텐츠 시장이 넓혀졌으면 한다. N잡러를 위한 ‘된다!’ 책 시리즈 출간 사진 제공: 이지스퍼블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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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잠수함이 아닌 바지선서 미사일 발사"(종합)북한 전략잠수함서 탄도탄 '북극성' 발사 (서울=연합뉴스) 북한은 9일 전략잠수함의 탄도탄 수중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 속에 개발완성된 우리 식의 위력한 전략잠수함 탄도탄 수중시험발사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신문에 공개된 탄도탄의 모습. 붉은색 커다란 글씨로 '북극성-1'이라고 적혀있다. 한·미 정보당국은 탄도탄을 'KN-11'로 명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 5. 9 nkphoto@yna.co.kr 미 군사전문가, 북한 발표직후 위성사진 판독결과 공개"미사일 물위로 솟구치는 장면은 '포토샵'인 듯" (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특파원 = 북한이 지난 8일 수중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탄도미사일은 잠수함이 아니라 물속에 잠겨 있는 바지선에서 발사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북한 군사문제에 정통한 조지프 버뮤데즈 '올소스 애널리시스' 선임분석관은 12일(현지시간)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 주최로 열린 콘퍼런스 콜(화상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버뮤데즈 분석관은 "북한 언론이 공개한 사진자료를 보면 마치 잠수함에서 탄도미사일이 발사된 것과 같은 인상을 받지만, 나는 이것이 사실인지에 상당한 회의를 갖고 있다"며 "수심 몇 미터 아래에 놓인 바지선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 언론이 잠수함 탄도탄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로 다음날인 10일, 민간 위성업체인 디지털 글로브가 신포 남부 조선소 부두 전경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판독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가 공개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부두에 정박된 잠수함 바로 옆에 가로 10m×세로 22m 크기의 바지선이 계류돼있다. 잠수함 꼭대기에는 탄도탄 발사에 쓰이는 높이 9.4m, 넓이 1.7m의 수직발사관이 관찰됐지만 실제로 발사실험에 쓰이지 않았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북한, 잠수함이 아닌 바지선서 미사일 발사" (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특파원 = 북한 언론이 잠수함 탄도탄 수중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직후인 지난 10일 미국 민간위성사진 업체인 디지털 글로브 사(社)가 북한 신포 조선소 전경을 촬영한 위성사진. 왼쪽 편에 보이는 바지선이 이번에 잠수함 탄도탄을 발사하는데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두 가운데에는 탄도미사일 발사용 실험용 잠수함이 정박해있다. 2015.5.13 << '올소스 애널리시스' 조지프 버뮤데즈 선임연구원 제공 >> seephoto@yna.co.kr 그의 이 같은 평가는 북한의 주장과 달리 SLBM 개발 수준이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고 있다는 의미다. 버뮤데즈 분석관은 "지난해 10월 잠수함을 진수한 북한이 6∼7개월 만에 잠수함 탄도탄을 시험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북한이 수중 발사실험에 성공했다는 것은 현 단계의 북한 기술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바지선에서 탄도탄 발사 실험을 한 것은 SLBM(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개발의 초기 단계에 등장하는 통상적 실험의 형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통상 SLBM 실험은 먼저 지상 실험을 하고 바지선 또는 수중 컨테이너를 이용한 사출시험을 거쳐 잠수함 발사실험을 한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SLBM 개발 능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개발단계에 놓여 있는지는 모르겠다"며 "하지만, 점증하는 위협(emerging threat)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경고했다. 버뮤데즈 분석관은 "이번에는 사출실험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이며 이번에 사용된 것은 모의탄이 아니라 기술적 초기 모델로 봐야 한다"며 "북한이 SLBM 개발을 위해 많은 자원을 투입하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 "전략잠수함 탄도탄 시험발사 성공"…김정은 참관 (서울=연합뉴스) 북한은 9일 전략잠수함의 탄도탄 수중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 속에 개발완성된 우리 식의 위력한 전략잠수함 탄도탄 수중시험발사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신문에 공개된 시험 발사를 참관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모습. 2015. 5. 9 nkphoto@yna.co.kr 버뮤데즈 분석관은 그러나 북한이 공개한 수중발사 사진은 폭발력을 과장하기 위해 포토샵을 이용해 합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북한 언론은 지난 9일 북극성이라고 쓰인 미사일이 검은 연기를 뿜으며 물속에서 솟구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북한 언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합치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면서 "미사일 주변에 화염이 발견되지 않는데도, 밝은 분홍빛 잔영이 수면 위에 비친다. 사진에는 단지 물과 연기, 수증기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사진을 포토샵 하거나 부분적으로 조작했을 수 있다"며 "북한은 위장과 은폐, 기만전술에 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실험에 사용된 탄도미사일의 종류에 대해서는 "미사일을 운반하는 컨테이너의 규모를 감안해볼 때 이번 실험에 이용된 미사일은 북한의 중거리 미사일인 무수단 또는 노동보다 훨씬 짧은 사거리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8노스를 운영하는 조엘 위트 존스홉킨스대 연구원은 "북한이 잠수함 탄도탄 기술을 완전히 개발하려면 최소 5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추정하고 "잠수함 탄도탄이 개발되더라도 이는 지역적 위협이 될 수 있지만, 미국 본토에는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h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