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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날부터 뜨거운 호평 릴레이! 본격적인 흥행 스타트와 함께 N차 관람 시동영화 배니싱: 미제사건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세 배우 유연석 주연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언론과 평단의 많은 주목을 받았던 <배니싱: 미제사건>이 개봉 첫날부터 실관람객들의 열렬한 호평을 이끌고 있다.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진호’(유연석)와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올가 쿠릴렌코)의 공조 수사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다. 배우 유연석과 올가 쿠릴렌코를 비롯한 예지원, 최무성, 박소이 등 대한민국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던 <배니싱: 미제사건>은 “배우 조합 미쳤다… 영상미도 굿굿!! 긴장감 몰입감 미쳤고ㅠㅠ”(CGV_ae*******), “연기력 진짜 최고,,, 보는 내내 쫄깃했어요 추천!”(CGV_nr*****), “유연석이랑 예지원이랑 올가랑 배우들 연기력&조합 좋았다 진짜 그 캐릭터 자체인 것 같았음….”(네이버_hist****)와 같은 호평을 얻으며 국적을 초월한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을 기대케 했다. 뿐만 아니라 관객들은 “정신 차리고 보니까 극장에 불켜짐ㅋㅋㅋ 몰입감 좋네요!!”(네이버_kthl****), “스토리 쫀쫀하구 시원시원하게 잘 풀리는 점이 좋았어요”(CGV_re******), “쫄깃한 극 흐름과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을거란 공감이 곁들여져서 재밌게 봤어요”(CGV_se******)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숨 가쁜 서스펜스를 전하는 예측 불허 전개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전하고 있다. 이처럼 실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순조로운 흥행 스타트를 끊은 <배니싱: 미제사건>은 봄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개봉과 동시에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며 N차 관람 열풍까지 예고한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 <배니싱: 미제사건>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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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예지원-최무성-박소이-드니 데르쿠르 감독 라이브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배니싱: 미제사건 출연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미나리>를 잇는 역대급 글로벌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으는 웰메이드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 <배니싱: 미제사건>이 3월 8일(화)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라이브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먼저, 전대미문 사건의 진실을 쫓는 형사 ‘진호’역을 맡은 유연석은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너무 설?다. 서로 다른 언어로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너무나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배니싱: 미제사건>을 통해 글로벌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고, 할리우드 대표 배우 올가 쿠릴렌코와 완벽했던 연기 호흡에 대해 “이번 작품에서 올가 쿠릴렌코 배우의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봤다. 신선한 케미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전해 그들이 선보일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기대케 했다. ‘알리스’의 한국 방문 일정을 수행하는 불어 동시통역가 ‘미숙’을 연기한 예지원은 대부분의 대사를 불어로 진행한 캐릭터 연기에 대해 “시나리오를 받아 들었을 때 ‘통역사’ 역할을 맡게 되어 뛸 듯이 기뻤다. 완벽한 불어 연기를 위해 상대방 대사와 지문까지 외워 촬영에 임했다”라고 전해 그녀가 이번 작품에 얼마나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임했는지 예감케 했다. 극 중 미제사건의 핵심 인물 ‘전달책’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한 최무성은 캐릭터 연기에 대한 질문에 “뚜렷한 목적의식 없이 아주 위험한 일을 하는 ‘전달책’의 내면에 더욱 집중하고자 애썼다”라고 답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어, ‘진호’의 조카 ‘윤아’로 분한 박소이가 “유연석 삼촌이 현장에서 같이 놀아줄 때가 즐거웠다. 올가 쿠릴렌코와 함께하는 불어 연기도 재밌었고, 나중에 다른 언어를 쓰는 캐릭터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라며 유연석을 비롯해 올가 쿠릴렌코, 예지원 등과 함께한 훈훈했던 현장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드니 데르쿠르 감독 또한 “한국 배우들의 철저한 준비에 매우 놀랐고, 나도 그만큼 그들에게 자유로운 연기를 주문했다. 배우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시도도 많았는데, 관객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벌써부터 기대된다”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게 된 소감과 한국 관객들을 만나는 설렘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프로젝트 <배니싱: 미제사건>의 제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드니 데르쿠르 감독은 한국 스태프들과 함께 100% 대한민국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촬영 시 한국 스태프들과 의견을 많이 주고받았다. 스태프 모두 ‘영화’라는 공통의 목표로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라는 코멘트를 남기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연석은 “드니 데르쿠르 감독과 올가 쿠릴렌코가 타국에서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까지 견뎌야 했음에도, 현장에서 굉장히 열정적으로 임했다.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배우의 면모가 어떤 건지 촬영 기간 내내 배울 수 있었다”라고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새롭고 다양한 경험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어, 예지원과 박소이도 어느 현장보다 특별했던 <배니싱: 미제사건> 촬영 현장에 대해 “현장의 모든 스태프들의 뜨거운 열정, 그리고 눈빛과 짧은 단어 하나만으로도 뜻을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순간들이었다”, “처음 경험하는 현장이라 많이 긴장됐었는데 좋았던 순간들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와 같이 다양한 후기를 전해 영화에 대한 흥미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최무성은 드니 데르쿠르 감독을 필두로 한 국내외 대표 필름메이커들의 특급 시너지에 대해 “언어가 다른 감독과 스태프들이 작품을 만든다는 일념 하나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에 필름메이커들의 마음은 국가를 막론하고 똑같다고 느꼈다. 본인의 연기에 대해서도 새로운 방향을 생각해보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말해 웰메이드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라이브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은 오는 3월 30일 개봉한다. 유연석 “새롭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형사 캐릭터 기대해 달라” 예지원 “완벽한 불어 연기 위해 상대방 대사와 지문까지 외워 연기했다” 최무성 “캐릭터 내면에 집중했다. 언어는 달라도 필름메이커들의 열정은 같았다” 박소이 “유연석과 올가 쿠릴렌코와의 케미 연기가 즐거웠다” 드니 데르쿠르 감독 “배우들이 철저히 준비했다. 한국 관객들의 반응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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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유연석, 글로벌 배우로 도약 예고! 3개 국어 연기 선보이며 3월 스크린 컴백글로벌 배우로 발돋움한 유연석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는 2022 글로벌 프로젝트 <배니싱: 미제사건>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장르를 넘나들며 한계 없는 연기에 도전하는 배우 유연석이 <미나리>를 잇는 역대급 글로벌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배니싱: 미제사건>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진호’(유연석)와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올가 쿠릴렌코)의 공조 수사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새해전야>부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미스터 션샤인], [낭만닥터 김사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베르테르], [헤드윅]에 이르기까지. 분야와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매 작품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배우 유연석이 <배니싱: 미제사건>에서 날카로운 촉과 매서운 집념으로 전대미문의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진호’로 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사건의 실마리를 쫓아 거대한 범죄 조직을 추적하는 형사 ‘진호’를 카리스마 있게 그려낸 유연석은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국내외 제작진이 합심해 탄생한 프로젝트 <배니싱: 미제사건>을 통해 글로벌 배우로서 도약할 준비를 끝마친 유연석은 극 중에서 3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해 ‘진호’가 지닌 깊은 내면 연기를 빈틈없이 선보이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사건 해결을 위해 공조하는 법의학자 ‘알리스’역을 맡은 할리우드 대표 배우 올가 쿠릴렌코와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이끌어 갈 예정이다.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드니 데르쿠르 감독은 “유연석을 캐스팅한 것은 오로지 연기력 때문이다. 그는 매우 훌륭한 배우”라는 극찬을 보내 글로벌 배우로서 새로운 진면목을 보여줄 유연석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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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관객 꽉 잡을 뮤지컬 코미디 <젠틀맨스 가이드>, 탄탄한 캐스팅 공개젠틀맨스 가이드 캐스팅 (출처: 쇼노트) ㈜쇼노트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의 캐스팅을 공개하고, 오는 11월 13일 개막을 본격화했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미국에서 2012년 초연된 이후 브로드웨이의 4대 뮤지컬 어워즈에서 총 16개의 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2018년 초연 당시 평균 객석점유율 92%, 총 6만 3천여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하였고, 그 해 아시아컬처어워드 작품상과 남자주연상,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자조연상과 무대예술상 무대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초연 당시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뮤지컬 코미디의 성공으로 2020년 재연에 연달아 올해 연말에는 초특급 캐스팅과 함께 삼연으로 돌아왔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평생 가난하고 낮은 신분으로 살아온 주인공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고귀한 명문가인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가문의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하나씩 제거하는 과정을 다룬 뮤지컬 코미디다. 백작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똑똑하지만 어딘가 어설픈 청년인 주인공 몬티 나바로 역에는 인기리에 종영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유연석, <놀면뭐하니>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아 <원더풀 라디오 이석훈입니다>의 DJ로 활약하는 이석훈, <그레이트 코멧>, <헤드윅>을 연이어 출연한 고은성,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 중으로 전설의 한예종 10학번 맴버(김고은, 안은진, 박소담 등) 중 한명인 이상이가 캐스팅됐다. 혼자서 가문의 후계자 9명을 연기해야 하는 '다이스퀴스' 역에는 초·재연에서 열연하고 매체와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오만석·이규형이 다시 돌아왔고, 뮤지컬 <비틀쥬스>,<영웅>,<레미제라블>,<그날들> 등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2020년 제1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상을 수상한 정성화와 매체와 무대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캐릭더를 연기하다가 최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에서 흉부외과 늦깎이 레지던트 도재학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허당 매력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정문성이 합류한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11월 13일부터 2022년 2월 20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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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소식] '맛있는 녀석들' 300회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300회 = 코미디TV는 2015년 1월 방송을 시작한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이 300회를 맞았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 300회 특집에서는 결방 없이 약 6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MC 4명을 위한 개근상 수여식이 진행된다.제작진은 방송에서 "300주 동안 한결같은 먹방을 보여준 멤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는 내용의 표창장과 함께 60만원 상당의 깜짝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박명수 자기계발서 '남보다 나' 집필 = 코미디언 박명수가 자신의 어록을 담은 자기계발서 '남보다 나'를 집필한다. 박명수 자기계발서 '남보다 나' 집필 박명수는 '무한도전' 등 프로그램에서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늦었다'와 같은 명언을 쏟아내 인기를 얻은 바 있다.한국대필작가협회장인 임재균 대필작가와 함께 책을 집필하는 박명수의 모습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 볼 수 있으며, 28일 오전 11시 30분 JTBC 채널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MBC-서울관광재단 공동 프로젝트 오마이걸 출격 = MBC와 서울관광재단이 공동으로 기획·제작하는 '서울 커넥츠 유(Seoul Connects U)'에 그룹 오마이걸, (여자)아이돌, 데이식스(DAY6)가 출연한다. MBC-서울관광재단 공동 프로젝트 '서울 커넥츠 유(Seoul Connects U)’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관광객을 위해 서울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한다. 데이식스의 영케이·원필·도운 편은 23일, 오마이걸의 아린·지호 편은 26일, (여자)아이들의 미연·우기 편은 30일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 '비지트 서울(Visit Seoul) TV'와 MBC 디지털 스튜디오 채널 'M드로메다'를 통해 공개된다.'▲ 조인성·유연석·차태현 소아환자 위한 후원 바자회 참여 = 배우 조인성, 유연석, 차태현 등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 환자의 치료비 후원을 위한 '만나 바자회'에 참여했다. 사진출처,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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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대상 누가 탈까…송중기·박보검·김래원·조정석방송 3사, 30~31일 2016 연기대상 시상식에 관심 고조 KBS와 SBS는 행복해서, MBC는 초라해서 고민이다. 방송 3사가 연말 연기대상의 MC를 확정하고 베스트커플과 인기상 등 누리꾼 투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30일과 31일 밤 진행될 3사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 KBS, 풍성했던 밥상에 행복한 고민KBS는 상을 줄 사람이 너무 많아 없던 상도 만들어내야 할 판이다. 그만큼 올 한 해 드라마국의 밥상이 풍성했다.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송혜교를 필두로,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박신양, '아이가 다섯'의 안재욱 등이 나란히 반짝반짝 빛나는 성과를 내며 KBS의 위상을 높였다. 이들의 연기는 모두 대대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작품도 큰 성공을 거두면서 대상을 놓고 경합을 벌일 수밖에 없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유정, '아이가 다섯'의 소유진, '태양의 후예'의 진구-김지원 등도 비중 있는 상을 노리고 있다. KBS는 또한 비록 기대에 못 미치거나 큰 반향을 낳지 못했어도 챙겨줘야 할 배우들이 많다. '함부로 애틋하게'의 김우빈-수지, '공항가는 길'의 이상윤-김하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이동건-조윤희 등이 대상 이외의 상에서 이름이 거론된다. ◇ SBS, 대박은 없지만 중박 이어져 SBS는 대박은 없었지만 중박이 이어져 역시 만만치 않은 고민을 하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 '리멤버 아들의 전쟁'의 유승호, '질투의 화신'의 조정석, '닥터스'의 김래원', '낭만닥터 김사부'의 한석규, '푸른바다의 전설'의 전지현, '미녀 공심이'의 남궁민 등이 고루 존재감을 확실히 과시했다. 또 '질투의 화신'의 공효진, '닥터스'의 박신혜, '낭만닥터 김사부'의 유연석과 서현진, '푸른바다의 전설'의 이민호, '미녀 공심이'의 민아도 시청률과 비례해 수상 가능성이 크다. 시청률은 낮았지만 이름값을 한 배우들도 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이준기-아이유, '대박'의 장근석, '딴따라'의 지성, '원티드'의 김아중 등이다. ◇ MBC, 유례없는 흉년에 초라한 밥상MBC는 올해 유례없는 흉작이다. 떡하니 대상을 줄 만한 히트작이 나오지 않았고, 중박도 거의 없다. 그나마 'W'의 이종석, '쇼핑왕 루이'의 서인국 정도가 이름값을 했지만 시청률 등을 놓고 볼 때 대상을 놓고 경합하기는 민망한 면이 있다. 'W'의 한효주, '쇼핑왕 루이'의 남지현, '내 딸 금사월'의 전인화와 백진희가 이들과 비슷한 위치에 있다. '결혼계약'의 이서진-유이, '가화만사성'의 이상우-김소연, '옥중화'의 진세연은 MBC 주말극의 자존심을 세운 공이 크다. 작품은 참패했지만 MBC가 외면할 수 없는 연기자들도 있다. '운빨 로맨스'의 류준열-황정음,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최지우,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문채원, '역도요정 김복주'의 이성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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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빼면 시체지, 내가"…'김사부' 시청률 20% 돌파SBS TV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방송 8회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넘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시청률은 전국 21.7%, 수도권 23.3%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 시청률은 25%에 육박했다. 지난 7일 전국 시청률 9.5%로 출발한 '낭만닥터 김사부'는 방송 5회 만에 15% 장벽을 넘더니 경쟁작들과 격차를 15% 포인트 이상 벌렸다.이요원과 유이, 진구가 호흡을 맞추는 MBC TV '불야성'의 전국 시청률은 6.2%로 집계됐고, 수애와 김영광 주연의 KBS 2TV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3.5%에 그쳤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시골 병원에서 '김사부'라 불리는 천재 의사 부용주(한석규 분)와 제자 윤서정(서현진), 강동주(유연석)가 함께 부딪히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SBS가 올해 상반기 내놓았던 의학드라마 '닥터스' 최고 시청률(21.3%) 기록도 넘어섰다. 의학드라마가 워낙 인기 있는 장르인 데다 한석규와 서현진의 열연,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 등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술실 인질극을 탈 없이 종료시킨 부용주가 자신을 비난하는 강동주에게 "낭만 빼면 시체지, 또 내가"라고 말하며 자신의 철학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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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시청률 10%로 종영최지우와 주진모 주연의 MBC TV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두 자릿수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연속 방송된 '캐리어를 끄는 여자' 15, 16회는 각각 평균 시청률 8.9%(이하 닐슨코리아)와 10.0%를 기록했다. '몬스터'에 이어 지난 9월 26일 시청률 6.9%로 출발한 이 드라마의 자체 최고 성적이다. 법정드라마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차금주(최지우 분)의 인생 역전기다. 이 드라마의 인터넷 화제성은 다른 경쟁작보다 떨어졌지만, 여전히 청초한 최지우와 진중한 주진모의 호흡에 힘입어 8% 전후 시청률을 항상 유지했다. 후속작은 이요원과 유이, 진구 주연의 '불야성'으로 21일 첫 방송 된다. 한석규와 서현진, 유연석이 뭉친 SBS TV '낭만닥터 김사부'는 전날보다 1.4%p 뛰어오른 시청률 13.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애와 김영광이 손잡은 KBS 2TV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같은 날 여전히 4%대 시청률에 그쳤다. MBC TV '캐리어를 끄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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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단숨에 월화극 1위…시청률 9.5%SBS TV 새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가 등판하자마자 월화극 시청률 1위에 올랐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첫선을 보인 '낭만닥터 김사부'의 전국 시청률은 9.5%, 수도권 시청률은 10.5%로 집계됐다. 이는 경쟁작인 MBC TV '캐리어를 끄는 여자'(8.2%)와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7.5%)를 단숨에 제친 성적이다.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이 주연을 맡은 '낭만닥터 김사부'는 히트 작가 강은경이 집필하는 의학 드라마로, 1회에서는 빠른 전개를 통해 십수년에 걸친 세 주인공의 인연을 엮어나갔다. 지난 봄 신드롬을 일으켰던 '또 오해영'으로 뒤늦게 스타덤에 오른 서현진은 불과 4개월 만에 출연하는 새 드라마에서 자신의 '상승세'를 과시했다. 실력 있고 심장이 뜨거운 열혈의사 윤서정을 맡은 서현진은 오랫동안 때를 기다렸다는 듯 진폭이 넓은 연기를 한꺼번에 보여주며 첫회를 장악했다. 그러나 이러한 '낭만닥터 김사부'의 선전에도 월요일 밤 시청률 1위는 여전히 KBS 1TV '가요무대'가 차지했다. '가요무대'는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이 퇴장한 후 3주 연속 월요일 밤의 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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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날 개봉 영화 8편 중 누가 웃을까'시간이탈자', '해어화', '헌츠맨: 윈터스 워' 등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총선이 치러지는 13일 유권자들의 선택만 있는 것이 아니다. 법정 공휴일인 이날에 맞춰 개봉한 영화들도 관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일인 13일 개봉하는 영화는 모두 8편으로, 주요 신작 영화들이 첫선을 보인다. 금·토·일요일, 주말 '대목'을 앞두고 구전효과를 노려 신작영화들이 목요일에 개봉하는 것이 관례이지만 이번주는 'D-데이'가 수요일로 잡혔다. 이는 선거일인 13일이 공휴일인 관계로 투표를 마치고 극장을 찾는 관객이 평소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선거일에 처음 관객을 찾는 영화 중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는 3편. '시간이탈자', '해어화' 등 한국영화가 2편이고, 나머지 한편은 할리우드 영화 '헌츠맨: 윈터스 워'다. '시간이탈자'는 1983년 고등학교 교사 지환(조정석)과 2015년의 강력계 형사 건우(이진욱)가 우연한 사고를 계기로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 여자를 구하고자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엽기적인 그녀'(2001), '클래식'(2003) 등 걸출한 감성 멜로 영화를 연출했던 곽재용 감독이 12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곽 감독으로서는 스릴러 장르에 처음 도전한 작품으로 스스로 "세번째 데뷔작품"이라고 칭하고 있다. tvN 드라마 '시그널'로 타임슬립(시간여행)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비슷한 소재를 다루고 있어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어화'는 대중가요가 막바지 전성기를 구가하던 194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우정과 사랑을 그린 영화다. 마지막 기생학교 '대성권번'의 최고 예인인 소율(한효주)과 그의 '둘도 없는 동무' 연희(천우희)가 당대 최고 작곡가 윤우(유연석)와 그의 노래 '조선의 마음'을 놓고 갈등한다. 배우 한효주는 극중에서 우리나라 전통 가곡인 정가(正歌)를, 천우희는 당시 유행했던 대중가요를 직접 불러 연기뿐 아니라 노래 대결도 펼친다. 유연석은 페이스북에서 진행 중인 투표 독려 캠페인 '투표 버킷 챌린지'에 참여해 "4월 13일은 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면서 영화 '해어화'의 개봉일이기도 하다"며 "신중하고 현명한 한표를 던지고 가족과 함께 극장을 찾아 '해어화'를 재미있게 관람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헌츠맨: 윈터스 워'는 그림형제의 동화 '백설공주'를 재해석해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세계를 선보인 '스노우 화이트 앤 헌츠맨'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전작의 주인공인 헌츠맨 에릭(크리스 헴스워스)의 탄생 비화를 담고 있다. 새를리즈 테론이 전작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도 이블 퀸으로 등장한다. 에밀리 블런트는 이블 퀸의 여동생 프레야로, 제시카 차스테인은 에릭의 연인 사라로 각각 출연한다. 이들 세 영화에 대한 영화팬들의 기대가 높다. 이날 오전 7시30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을 보면 '시간이탈자', '해어화', 헌츠맨: 윈터스 워'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주토피아', '날, 보러와요', '독수리 에디' 등 기존 흥행작들은 세 영화에 밀려 4∼6위로 내려앉았다. 이들 세 영화 외에 스포츠 인권을 다룬 '4등'과 '누벨 바그'(nouvelle vague)의 기수인 프랑스와 트뤼포 감독의 데뷔작 '400번의 구타'도 주목할 만하다. '4등'은 수영이라는 종목을 통해 학교 스포츠의 폭력 문제를 다룬 영화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 영화 12번째 프로젝트로 제작됐다.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영화의 만듦새나 주제의식이 녹록지 않다. '400번의 구타'는 무관심한 부모와 억압적인 학교생활로 불행한 성장기를 보낸 트뤼포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400번의 구타'는 그동안 국내에서 시네마테크(영화를 수집, 보관하고 상영하는 기관)나 비디오로 접할 수 있었지만 정식으로 수입돼 개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