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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기흥 우방아이유쉘’·신갈초 사이 통학로 현장 방문해 주민 등에게 해법 제시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일 ‘기흥 우방아이유쉘’·신갈초 사이 통학로 현장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일 기흥구 신갈초등학교 근처 상미마을의 통학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통학로와 인도 확장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약 1시간 45분 가량 기흥구 영덕1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가진 이 시장은 영덕2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장소로 이동하기에 앞서 신갈동 ‘기흥 우방아이유쉘’ 앞 도로를 김복자 신갈초 교장 등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과 함께 살펴봤다. 이 시장은 지난 4월 29일 기흥구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과의 간담회에서 신갈초등학교 김복자 교장이 ‘신정로41번길’의 통학로와 인도가 한 쪽에만 있어서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걱정된다고 하자 "지난해 반대편에도 인도와 통학로를 개설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며 "곧 현장을 찾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8일 ‘기흥 우방아이유쉘’ 입주자들은 이 시장을 만나 ‘신정로41번길’의 도시계획도로(2차선) 개설과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설치를 요청한 바 있고, 이 시장은 "재개발 예정지이고, 재개발이 되면 매몰비용이 발생하는 셈이지만 주민들의 불편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와 주변을 개선하겠다"며 관계 부서에 예산을 세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신갈초등학교로 향하는 통학로를 개선하기 위해 사유지를 매입해 통학과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에 토지보상을 위한 예산을 세울 방침”이라며 “보상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통학로 조성 사업을 당초 계획인 2026년 말에서 6개월 가량 앞당기도록 노력하고, 아파트 옆 고갯길 도로에 로고젝트를 설치해서 주민들이 밤길을 다닐 때 보다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마련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기흥 우방아이유쉘’에서 신갈초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은 약 200여명이다. 시는 학교와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통학로인 ‘신정로 41번길’에 ‘도시계획도로 기흥 소1-21호’를 개설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3월 설계비를 세워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시장을 현장에서 만난 신갈초등학교 학부모 A씨는 “이상일 시장이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고, 지금까지 만나왔던 시장 중에 추진력이 가장 강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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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영덕1·2동 주민과 간담회 열어 지역 현안 논의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일 기흥구 영덕2동 주민간담회에서 나온 안건인 청곡초 승하차공간 현장을 찾아 온열의자 설치 여부를 검토하고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일 오전과 오후 기흥구 영덕1‧2동을 차례로 방문해 해당 지역주민들과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동별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불편 해소 등의 방안을 마련을 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38개 읍ㆍ면ㆍ동 순회 방문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 선출해 준 시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상상력을 발휘하며 성실히 일한 결과 용인특례시는 다른 고장이 부러워할 정도로 많은 성과를 내며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읍면동의 사정은 저마다 다르고 시민들이 생활하면서 느끼는 불편도 적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말씀을 듣고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으니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영덕1동 주민 장기숙씨는 “지역 발전을 위해 영덕1동에 고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하고 “또 노후화로 파손된 도로가 많은데 포트홀 정비에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학교설립은 교육청과 깊은 논의를 해야 하는 등 시가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흥덕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희망해 온 만큼 경기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계속 논의를 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도로가 파손되거나 포트홀이 생기면 최대한 속히 보수하자는 이야기를 간부 등에게 여러 차례 했다”라며 “시민들께서도 파손된 도로를 보시면 현장의 사진을 찍어 시청, 구청, 행정복지센터에 문자 등으로 주시라. 속히 확인해서 복구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박은미씨는 “석현초는 정문을 통해 체험학습 버스와 학원차량 등이 오가고 있어 학생 교통안전 등이 걱정되므로 체험학습 버스가 학교 안이 아닌 정문 바깥에 정차하도록 하면 좋겠다. 그리고 학교 앞 사거리 바닥 도색도 오래됐는데 개선해 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도색문제는 현장을 확인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체험학습 버스를 정문 밖에 세울 수 있는지 학교 측과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영덕2동 주민간담회에서 주민들은 교통 문제와 어린이 통학 안전 강화, 늦은 시각 치안 강화 문제 등의 이야기를 했다. 영덕2동 주민 박재우씨는 “자율방범대원으로서 신갈천에서 기흥호수공원까지 순찰을 하다보면 늦은 시각까지 여성분들이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두운 구간은 사고 위험도 있어 시에서 자율방범대에 자전거를 지원해준다면 순찰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가 최근 의용소방대협의회에 순찰 차량 2대를 지원했다. 자율방범대에 자전거를 지원할 수 있는지 경찰서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이영희씨는 “청곡초 앞 승하차구역에 햇빛을 막는 캐노피가 설치돼 있는데, 눈비가 오면 학생들이 온열의자가 있는 인근의 버스정류장에서 앉아서 기다리다 어른들의 눈치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학생들을 위해 학교 앞 승하차구역에도 온열의자를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일리가 있는 말씀"이라며 간담회를 마무리하고 곧바로 현장을 찾아 통학로 상황을 살피고, 이 씨의 요청대로 온열의자를 승하차 구역 캐노피 아래에 설치하도록 지시했다. 이 시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 가운데 당장 조치할 수 있는 것은 빠르게 개선할 것이고, 예산 확보나 교육청 등 다른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해서 시간이 걸리는 문제 등은 검토 결과를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 시장의 시의 역점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며 시의 변화된 모습과 앞으로의 발전상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면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기흥구 보정·마북 일대 플랫폼시티, 삼성전자 기흥미래연구단지 등 시를 L자형으로 가로지르는 반도체 핵심축이 가동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용인의 인구는 150만명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편리한 도로‧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경강선과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단기ㆍ중장기 계획을 가다듬고 있다”며 “제 선거공약이던 반도체 고속도로도 국토교통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상태로 계획대로 진행되면 이동‧남사의 국가산단과 원삼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동서로 연결하는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 집의 잔고장 수리 서비스 시행, 인도 제설, 소형 전기노면청소차의 골목 투입을 통한 청소 서비스 등 시민의 일상생활에 보탬이 되는 시의 여러 생활밀착 행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오는 16일 기흥구 상하동과 구갈동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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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는 3일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대표 이윤미)는 3일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인형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도모하고자 구성된 「탄소중립연구소Ⅱ」는 작년에 이어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조명래 교수)과 함께 ’용인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에너지전환 연구 용역(공공부문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정책 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연구 용역은 작년에 진행한 ‘용인시 탄소중립 이행 조성사업 발굴 연구’를 바탕으로 좀 더 세분화해 ‘신재생에너지’를 주요 연구 주제로 정했다. 용인시 에너지 수요와 공급 분석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 잠재량을 진단하고 국내·외 에너지 전환 모범사례 분석을 통해 용인시 신재생에너지 확대 모델 및 공공부문 관련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로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사 등이 참석해 연구 용역의 세부 과업 범위와 수행 내용, 추진 일정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신현녀 의원은 ”다양한 국내외 사례연구를 통해 실질적으로 용인시에 적용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로드맵 구축을 위해 관계 부서 및 전문가 등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미상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용인특례시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한 마중물이 되도록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는 이윤미, 유진선, 김진석, 신현녀,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공공부문 신재생에너지 모델 발굴 및 제도구축 등 연구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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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어버이날 맞이 저소득층 180가구에 선물세트 지원용인특례시와 지역 내 이마트7개지점이 어버이날을 기념해 사회취약계층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일 지역 내 이마트 7개점과 어버이날을 기념해 만 60세 이상의 저소득층 180가구에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시와 이마트는 ‘희망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건강식품과 카네이션 화분으로 구성된 12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처인장애인복지관과 처인무한돌봄네트워크를 통해 전달했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시와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용인·동백·흥덕·죽전·보라·수지·TR구성점)이 지난 2014년부터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16억 23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이 전달됐고, 올해는 연말까지 1억 676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이마트에 감사하다”며 “사회의 관심에서 멀어져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기념해 전달한 선물세트를 받고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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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산림교육센터 숲 체험 프로그램 새롭게 개편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물소리 듣기 체험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이 숲에서 여유를 즐기며 일상의 활력을 찾도록 산림교육센터 숲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산림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숲에서 힐링도 하도록 용인산림교육센터를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우선 유아~초등,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별 단체 체험객을 위해 오감 체험 놀이를 제공하는 ‘행복한 숲, 너의 숲’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을 다양하게 확대했다. 기존엔 숲 해설과 등산, 산림치유 등에서만 선택해야 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천연염색, 숲멍 때리기, 숲 오감체험, 건강걷기, 해먹체험, 맨발걷기, 차 마시기 등 다채로운 숲 체험을 마련한 것이다. ‘행복한 숲, 너의 숲’ 프로그램은 당일형과 숙박형(1박2일)으로 10명 이상 30명 이하 단체 체험객이 월~금요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신설된 숲길등산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 만 하다. 등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등산코스를 즐기길 원하는 시민을 위해 산림교육센터부터 처인구 모현읍 휴양봉 전망대까지 올라 벌덕산, 헬기장 등을 거쳐 센터로 돌아오는 총 길이 5.4km의 등산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용인자연휴양림은 물론 탁 트인 용인시내 전망을 둘러보며 휴양봉의 유래를 알아볼 수 있으며, 등산 중 지도사로부터 올바른 걷기 방법과 스틱 사용법,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조난신고 요령 등을 배울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숲해설, 산림치유, 유아숲체험, 교원직무연수, 목공체험 등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forestedu.yongi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숲을 즐기기 좋은 계절인 만큼 시민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산림교육센터에서 숲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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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대표단 간담회 개최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대표단과 교류·협력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대표단은 이상일 시장에게 초청과 재외동포 권익신장에 노력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 용인특례시는 지난 2월 2일 삼성전자가 약 22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라인(Fab)을 건설하는 테일러시가 소속된 윌리엄슨카운티와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하는 등 세계 여러 도시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있다”며 “용인특례시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등 총 502조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는 설명을 들은 빌 그래밸 윌리엄슨카운티장이 크게 놀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미국 현지에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재외동포 여러분의 활약상을 잘 알고 있고, 용인을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며 “오랜만에 돌아온 고국의 정취를 느끼고 미국에서도 대한민국에서 간직한 좋은 기억을 갖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환영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본 미주한인총연합회 대표단의 소회를 듣고, 미국의 상황과 재외동포들이 용인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성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부회장은 “이 자리에 모인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단은 대한민국 동포가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도움을 주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왔다”며 “미국에서 생활하는 동포들이 대한민국으로 돌아오면 환영해주기를 바라며, 귀국에 필요한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2019년 미국 각 도시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상호 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방문한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4월 25일 고양시 방문을 시작으로 전북 군산시·익산시·부안군, 충남 논산시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1903년 도산 안창호가 설립한 한인친목회를 계승해 1977년 창립했다. 미국 지역에서 활동 중인 한인회는 총 180여 곳으로 구성돼 1500명의 회원이 재미동포의 권익보호와 국제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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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안전문화살롱 회의서 주민 안심마을 조성 논의용인특례시가 2일 용인서부경찰서에서 안전문화살롱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정규인 용인동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용인교육지원청과 지난 2일 용인서부경찰서 회의실에서 ‘제4회 안전문화살롱’을 열고 수지구 풍덕천동 주거 밀집 지역을 주민 안심마을로 조성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기관들은 지난 3월 안전문화살롱에서 논의된 ‘시민안전지킴이’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공동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안전문화살롱은 매월 용인특례시장, 용인동‧서부경찰서장, 용인소방서장,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시민의 안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실행하는 협의체다. 2일 회의엔 이상일 시장과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규인 용인동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수지구 풍덕천동 766번지 일원 주거 밀집 지역의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안건을 논의했다. 시는 밤늦은 시각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비상벨과 로고젝터 등의 설치를 검토하고, 동‧서부경찰서는 순찰 활동 강화 등의 범죄 예방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수지구 풍덕천동을 비롯해 처인구 유림동과 기흥구 신갈동 등 주거 밀집 지역 3곳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6억 6000만원을 들여 범죄 예방·생활 안전 시설물 표준디자인(생활안전디자인, CEPTED)’이 적용된 시설물을 시범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예산 확보를 통해 이 같은 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당장은 어두운 골목 가로등의 조도를 높이거나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는 로고젝터를 설치하는 등 시설물들을 개선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요청하는 제안이 나왔다. 지난해 4월 상위법인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자율방범대가 법정단체로서 인정됨에 따라 자율방범대를 지원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이에 맞춰 용인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도 개정하자는 것이다. 이 시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자율방범대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조례 개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지난 2월 안전문화살롱 회의 후 의용소방대 월례회의에서 대원들의 순찰 기동력 강화를 위해 차량 2대를 지원키로 약속했는데 이번에 예산 8800만원을 확보하면서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 시민을 위해 애쓰는 민간 단체의 복리 증진을 위해 세심하게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지난달 27일 신갈오거리 거리축제가 많은 시민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며 “경찰과 소방서가 협력 시스템을 잘 가동해 준 덕분에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며, 4일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하는 어린이날 축제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회의가 끝난 뒤엔 지난 3월 용인동부경찰서장의 제안으로 논의된 ‘시민안전지킴이’ 구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원관리원과 산불예방진화대를, 용인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을,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안전지킴이를 ‘시민안전지킴이’로 임명하고 용인동‧서부경찰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112신고 핫라인을 구성하고 범죄 예방교육을 한다. 시민안전지킴이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긴급상황 목격 시 112에 신고해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오는 6월 중순 시민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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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미래 첨단산업 인재 육성‘미래기술학교’6월부터 운영용인특례시 시청 청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미래산업을 선도할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6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도비 1억 4500만원을 확보했고, 지난달 30일 열린 ‘제28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도 승인을 받았다.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은 새로운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훈련 재정지원 사업으로, 시 예산을 포함해 총 2억 9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선정하고, IT, 반도체, 바이오 등 4차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력양성 과정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15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청년, 중‧장년층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용인특례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사업 참가자는 4차산업 관련 교육훈련과 실습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소정의 교육훈련비도 받는다. 시는 5월 중 참가자 모집을 진행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용인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린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메가 클러스터 중심도시 용인특례시는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미래기술학교’를 비롯해 관·학 협력을 통한 인재 육성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국·도비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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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서포터즈‘용사님’모집(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사무국에서는 오는 5월 29일까지 용인특례시의 다양한 공연장에서 열리는 연극제에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서포터즈 <용사님>을 모집한다. 연극제 서포터즈 <용사님>은 ‘용인시와 연극을 사랑하는 님들’의 줄임말로 열정적이고 영광스러운 활동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연극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연극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서포터즈 <용사님>은 6월 27일 발대 선언을 시작으로 7월 23일까지 활동하며, 용인특례시의 다양한 공연장(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등)이 활동무대가 된다. 활동 분야로는 ▲협력운영 파트▲행사지원 파트▲글로벌서포트 파트▲미디어콘텐츠 파트로 연극제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보조 업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에 참여한 자에게는 ▲연극제 기념품 및 유니폼 지급▲활동 증명서 및 봉사활동 시간 인증(1365 포털 가입 필요)▲연극제 공연 관람 티켓 지급▲소정의 활동비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은 활동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어가 유창한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홈페이지(https://ktf365.org/)에서지원신청서 확인 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2024ktfyi@gmail.com)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를 바탕으로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서포터즈 신청 관련 문의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사무국(031-323-6649)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용인의 다양한 공연장에서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극단의 본선 경연과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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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 구갈상하레스피아에 맨발로 걷는‘어싱길’조성용인특례시가 기흥구 구갈상하레스피아에 조성한 어싱길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구갈상하레스피아 공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어싱(Earthing)’길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어싱길은 구갈상하하수처리시설 상부공원(구갈동 33-3번지)에 길이 70m, 폭 1.2m로 조성됐다. 이 길은 천연 황토가루와 사출 황토를 활용했고, 전체 길 중 10m 구간은 천연 화산석을 사용해 지압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휴식공간인 구갈상하레스피아에 어싱길을 설치해달라는 요청이 많았고, 시민에게 새로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길을 조성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어싱길이 시민들에게 자연이 주는 여유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