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나현우가 첫 사극 작품인 tvN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후반부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tvN ‘세작, 매혹된 자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나현우는 tvN ‘세작, 매혹된 자들’(연출 조남국/극본 김선덕/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씨제스)에서 강희수(신세경 분)와 반정을 계획하는 조력자 추달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추달하는 강항순(손현주 분)의 지시를 받아 명나라에 세작으로 갔다가 청나라에 붙잡혀 모진 고문 끝에 한쪽 눈을 잃게 되고, 사랑하는 여인 홍장(한동희 분)마저 죽음으로 떠나보낸 기구한 운명을 가진 인물로 훗날 강희수와 반정을 도모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그간 추달하는 강희수를 향한 깊은 신뢰로 반정의 계획을 묵묵히 해내면서도, 그녀가 이인(조정석 분)을 향한 연모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일 땐 홍장의 죽음을 암살로 갚겠다고 분노했다. 결국 추달하는 이인을 향한 칼을 빼 들고 달려들었지만, 그의 칼은 이인의 앞을 막아선 강희수를 찔렀고 피를 흘리며 쓰러진 강희수를 넋이 나간 채 바라보다 자신을 제압하는 주상화(강홍석 분)에게 저항조차 못하고 붙잡히게 된다. 붙잡힌 추달하는 자신을 찾아온 이인과 마주하게 되고, 그가 자신을 청에 밀고한 세작이 아니란 것을 깨닫게 된 후 이인과 손을 잡고 진짜 세작을 찾고자 나서며 후반부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나현우는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사무치는 마음과 강항순과 강희수를 향한 충성심이 점차 이인을 향한 복수심으로 바뀌는 심리 변화를 안정적으로 연기했고 극의 중후반 이인과 강희수의 위험한 멜로 서사에 위기를 안기는 역할을 했다. 이렇듯 첫 사극 작품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으로 눈도장을 남기고 있는 나현우가 앞으로 단 2회만을 남겨둔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조정석의 편에 서며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은 토,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
용인특례시,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활성화 위한 공모사업 진행용인시민합창단 공연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선보이고, 예술인과 단체가 활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모두의 문화예술 활동지원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지원 ▲창작활동 공간지원 등 총 3가지 분야로 총 1억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모두의 문화예술 활동지원’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국악과 음악, 무용 연극 등 공연 분야와 문학, 미술, 사진, 도자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에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지원’은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이 부족한 지역에 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사업이다. 6개 사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창작활동 공간지원’은 예술단체와 생활문화 동호회에 연습 공간 대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습 공간은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미르스타디움 지정관람실을 사용할 수 있으며, 10개 단체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용인특례시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eunyeong65@korea.kr)로 보내면 된다. 공모사업에 대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의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예술인과 단체가 참여해 다양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신청 자격을 완화했다”고 말했다.
-
용인문화재단 ‘2023 찾아가는 아트트럭’ 진행기흥구동백호수공원 공연모습(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이동형 무대 차량인 ‘아트트럭(Art Truck)’ 이용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를 추가 모집한다. 2017년도부터 용인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트트럭 은 ‘아트(Art)’와 ‘트럭(Truck)’을 결합한 단어로 면적이 넓은 용인시의 지리적 특징을 고려해 ‘예술을 싣고 용인 곳곳을 찾아다닌다’는 의미를 담아 4.5톤의 트럭을 야외 공연 활용에 적합한 무대로 개조해 탄생했다. 이번 <2023 찾아가는 아트트럭>의 희망 기관 및 단체 공모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시 활발해진 지역 축제와 마을 행사 운영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자 추진됐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아트트럭 운영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진행해왔던 기획공연을 잠시 접어두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더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2023 찾아가는 아트트럭>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제출서류 및 조건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SBS 꽃선비 열애사]"3회 연속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종영까지 단 2회! 막판 열기 후끈후끈 뜨겁다. 사진제공 = SBS ‘꽃선비 열애사’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가 3회 연속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막판까지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세 가지를 공개했다.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 제작 ㈜아폴로픽쳐스,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신예은)와 폐세손 이설임이 공개된 강산(려운), 김시열(강훈), 정유하(정건주)가 얽히고설킨 사건들이 휘몰아치면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지난 14회, 15회, 16회가 연속으로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무엇보다 ‘꽃선비 열애사’는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등극하는가 하면, 방송 때마다 폭풍처럼 쏟아지는 ‘실시간 톡’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관련 파죽지세 상승세와 정주행 열풍을 가속 시키고 있는 ‘꽃선비 열애사’에 ‘막판까지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세 가지로 분석해봤다. ‘막판까지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 1. 엔딩 맛집: 눈물-반전-충격-섬뜩, ‘강렬엔딩’ 총집합! ‘꽃선비 열애사’는 매회 뇌리에 콱 박히는 강렬한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2막을 열어준 8회 윤단오와 강산의 ‘눈물 재회’ 엔딩은 십 수 년 전 궁을 탈주한 폐세손 이설이 강산이었으며 강산을 살려준 어린 소녀가 윤단오였다는 인연이 드러나 두 사람의 운명을 강조, 설렘을 안겼다. 더불어 10회에서는 베일에 싸여있던 파수꾼이 김시열이었음이 밝혀졌고, 김시열은 평소와는 180도 다르게 “주군을 뵈옵니다”라며 예를 갖춰 반전을 일으켰다. 또한 12회에서 강산은 목인회 수장이었던 정유하가 자신의 이름으로 옥좌에 오르려는 숨겨진 형제임을 알게 된 데 이어, 두 사람이 충격적인 맞대면을 하는 엔딩이 그려져 긴장감을 상승시켰다. 그리고 15회 엔딩에서는 강산이 쏜 화살에 쓰러졌던 이창(현우)이 마지막에 갑자기 눈을 번쩍 뜨는 모습으로 섬뜩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는 16회에서 이창의 잔인한 폭주로 이어지며 귀추를 주목케 했다. ‘막판까지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 2. 반전 캐릭터: 극 초반과 극 후반의 반전! 입체적 캐릭터! ‘꽃선비 열애사’가 마지막으로 갈수록 더욱 탄력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변화무쌍한 ‘반전’을 일으킨 ‘입체적 캐릭터’에 있다. 극 초반 ‘상큼 발칙’ 그 자체였던 윤단오는 강산을 점차 마음에 품으면서 불안감에 휩싸이는 여린 면모를 드러냈고, 강산의 대의를 지지하며 ‘내유외강’의 진면목을 선보이고 있다. 극 초반 ‘차도남’의 정석을 보여줬던 강산은 폐세손 이설임을 고백한 이유 ‘츤데레’ 대신 ‘찐 사랑꾼’ 다운 직진 행보로 놀라움을 이끌었다. ‘조선의 한량’으로 초반에 등장한 김시열은 파수꾼임이 밝혀지고 나서는 쓸쓸한 운명에 좌절하는 고독한 매력을 뿜어냈다. 마지막으로 정유하는 항상 친절하고 부드러운 ‘스윗 가이’에서 세상을 바꾸는데 앞장서는 ‘야심가’로 변신해 반전을 펼쳐냈다. ‘막판까지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 3. 명대사 향연: 단단한 결의와 애틋한 로맨스의 극대화! ‘꽃선비 열애사’는 마음에 꽂히는 명대사들의 향연으로 공감을 유발했다.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답게 단단한 결의와 애틋한 로맨스를 극대화하는 대사들이 안방극장에 감동과 설렘을 전달한 것. 먼저 11회에서 윤단오는 강산에게 “제가 함께 있겠습니다. 오라버니 곁에”라며 사랑 앞에서도 주체적인 당당함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큰 지지를 받았다. 이어 지난 12회에서 강산은 윤단오에게 대의를 알리며 “내가 죽기보다 두려운 게 뭔지 알아? 또다시, 내 사람을 잃는 거”라고 말해 심쿵함을 터트렸다. 욱이 지난 13회에서 김시열이 윤홍주(조혜주)에게 했던 “나는 다른 사람일지 모르지만 내 마음만은 한 치의 거짓도 없는 진심이오. 낭자를 연모하오”라는 절절한 고백은 가슴 아픈 로맨스의 절정을 표현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6회에서 정유하는 내금위장과 의금부가 몰려와 체포당할 위기에서 자신을 이설이라고 하며 강산에게 “꼭 살아. 후일을 위해선 니가 사는 게 맞아”라면서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옳은 길을 가겠다는 의미심장한 뜻을 전해 강인한 결연함을 입증했다. 제작진은 “종영을 향해 달려가는 ‘꽃선비 열애사’에 힘을 불어 넣어주시는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진정한 ‘옥좌 전쟁’ 그 치열한 현장이 오는 15일(월), 16일(화)에 방송된다. 단 2회 남은 ‘꽃선비 열애사’의 마지막은 과연 어떻게 끝을 맺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
[옷소매 붉은 끝동] 화제성 '불변의 1위' 7주 연속 1위 수성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사진 : MBC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드라마 부문 화제성 7주 연속 1위, 드라마+비드라마 통합 화제성 5주 연속 1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5주 연속 이세영 1위, 이준호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변치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1년 12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5개, 비드라마 184개를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화제성 점수를 집계한 결과이다. 쟁쟁한 경쟁작들의 공세가 이어진 12월 4주차에도 모든 화제성 지표를 올킬하며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냈고, 전주 대비 화제성 37.62% 오르며 자체 최고 점수를 경신했다. 지난 25일(토) 방송한 ‘옷소매 붉은 끝동’ 14~15회에서는 이산과 성덕임의 사랑이 홍덕로의 폭주와 함께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산은 정치적 압박에 의해 덕로의 누이동생인 원빈을 후궁으로 들인다. 하지만 궁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우울증을 겪던 어린 원빈이 급사하자 덕로는 원빈의 피살을 주장하며 중궁전을 용의자로 몰아가려고 궁녀들을 납치한다. 산은 사건의 진상을 모두 알고 있었으나, 덕로를 축출하려는 계산 하에 최적의 타이밍을 보고 있던 중 자신을 기다려주지 않고 대비전을 끌어들이려 한 덕임에게 분노하고, 덕임은 동무의 목숨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산에게 격분한다. 이에 덕임은 ‘전하를 연모한 적이 없다. 한 번도 사내로서 바라본 적이 없다.고 쏘아붙였고, 상처받은 산은 보란 듯이 덕임에게 입을 맞춘다. 그리고는 덕임이 입맞춤을 받아들인 순간 밀어내며 출궁을 명한다. 덕임이 출궁하고, 덕로가 관직을 내려놓고 궐을 떠난 뒤 1년이 흐르고, 산에게 덕로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덕로의 마지막 편지를 읽는 과정에서 산은 어린 시절 금서를 읽은 자신을 위해 책장을 찢어 목숨을 구한 이가 덕로가 아닌 어린 생각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극 말미에 어지러운 마음을 품은 산과 덕임이 단둘이 조우하게 된다. 산은 마지막이란 심경으로 “역시 너무 늦었느냐? 한 번 변해버린 것은 돌이킬 수 없느냐?”며 덕임의 사랑을 갈구한다. 하지만 대답 없는 덕임의 모습에 체념한 산은 조용히 돌아서는 순간 덕임이 산의 옷소매를 붙잡아 걸음을 멈춰 세웠고, 돌아선 산이 덕임을 품에 끌어안고 “널 그리워했다”며 고백하는 모습으로 극이 종료돼 폭발적인 여운을 선사했다. 14~15회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연방이었는데도 시간 순삭이었다. 역시 킹소매”, “준호 연기 진짜 좋다. 이렇게 정조 삶에 감정 이입해 본 적 없는데”, “넋 놓고 본 세 시간이었다”, “올해 나에게 최고의 선물”, “갈수록 더 재미있는데 다음 주가 끝이라니. 끝동 사랑합니다” 등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극본 정해리/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영제 The Red Sleeve)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으로 2022년 1월 1일(토) 밤 9시 30분부터 16~17회(최종회)가 연속방송 된다.
-
변우석, 궁궐 밖 누비는 자유로운 영혼 (꽃 피면 달 생각하고)‘꽃 피면 달 생각하고’ 사진제공: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연모’ 후속으로 오는 12월 20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연출 황인혁 / 극본 김주희 / 제작 (유)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주)몬스터유니온 (주)피플스토리컴퍼니) 측은 1일 왕세자 이표(변우석 분)의 발칙한 이중생활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하는 작품으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표는 한 번 보면 잊기 어려운 잘생긴 얼굴과 훤칠한 키 그리고 무예 실력을 갖췄지만,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일과는 거리가 먼 ‘날라리 왕세자’이다. 무엇보다 이표는 틈만 나면 몰래 궁을 빠져나가, 자유로운 영혼처럼 궁궐 밖의 세상을 누빈다. 이표가 궁궐 밖에 마음을 두는 이유는 궁궐에 도는 무성한 소문 때문이다. 과연 궁내 서열 2위 왕세자를 괴롭히는 소문의 정체는 무엇인지, 왜 이표가 궁을 빠져나가 밤거리를 방황하는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공개된 스틸에는 이표가 침소에서 왕세자 포스를 자랑하는 장면과 그가 신분을 완벽하게 감추고 ‘훈남 도령’으로 변신해 한양 거리를 누비는 극과극 발칙한 이중생활이 포착됐다. 화려한 왕세자 옷을 벗고 세상으로 나간 이표는 밀주방을 찾아 처음 보는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술잔을 기울이는가 하면, 내관 김얼동(김민호 분)을 대동하곤 인파가 운집한 사월초파일의 밤거리를 자유로운 영혼처럼 거닐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이표는 궁궐 밖에서 자유를 누비면서도 우수에 찬 눈빛을 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부족할 것 없는 왕세자가 공허함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지 그의 과거사에 관심이 쏠린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이표는 지금까지 본적 없는 괴짜 왕세자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왕실의 골칫거리 왕세자인 그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가 함께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연모’의 후속작으로 오는 12월 20일 월요일 KBS 2TV를 통해 처음 방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하고, 온라인에서는 첫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 VOD(다시보기)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
유승호, 문방사우를 벗 삼은 ‘조선판 뇌섹남’ 과거시험 현장 포착 (꽃 피면 달 생각하고)유승호, 능력치만큼 자신감 가득! 뒷배 대신 실력으로 승부하는 선비 <사진제공> 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가 문방사우 4인방을 벗 삼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과거시험장 현장이 포착됐다. 유승호는 ‘조선판 뇌섹남’ 포스로 시험장 선비들 중 단연 ‘군계일학’ 자태를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연모’ 후속으로 오는 12월 20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연출 황인혁 / 극본 김주희 / 제작 (유)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주)몬스터유니온 (주)피플스토리컴퍼니) 측은 16일 ‘조선판 뇌섹남’ 남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남영은 깨끗하게 빨아 풀을 먹여 다린 새하얀 도포 차림, 고고한 학이 날아가는 듯한 걸음걸이에서 엿볼 수 있듯 오직 정도만을 걷는 선비의 기개와 기품을 가진 시골 선비이다. 또한 문방사우 4인방을 벗 삼는 자로, 조선 팔도를 다 뒤져도 남영을 쫓아올 사내는 없다. 부족한 것이 있다면 가문의 명망뿐이다. 남영은 자신이 잘난 걸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다. 자신에 대한 확신이 뚜렷한 그는 당당히 조정에 출사표를 내고 한양으로 상경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과거 시험장에서 ‘조선판 뇌섹남’ 자태를 자랑 중인 남영의 모습이 담겼다. 남영은 ‘몸가짐이 모든 것의 시작’을 외치듯 정갈한 흰 한복을 차려입고 ‘순백 도령’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남영은 과거시험이라는 중압감 속에서도 결코 기죽지 않는 남다른 카리스마와 살아 있는 눈빛으로 ‘군계일학’ 자태를 자랑 중이다.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거침없는 붓질을 이어가고, 최고의 집중을 다하는 듯 텅 빈 시험장에서 끝까지 답안을 작성하는 모습을 통해 ‘최고’를 목표로 하는 남영의 끈기와 재능을 엿볼 수 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은 “남영은 학문에만 출중한 게 아니라 가끔은 과감하고 카리스마 있게 행동할 줄 아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이다. 남영의 매력은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가 함께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연모’의 후속작으로 오는 12월 20일 월요일 KBS 2TV를 통해 처음 방영될 예정이다.
-
사제 된 박은빈X로운, 우당탕탕 시강원 에피소드 커밍 쑨‘시강원 패밀리’ 김인권X노상보X김민석, 유쾌한 에너지 더한다. 사진제공 = 이야기사냥꾼, 몬스터유니온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연출 송현욱, 이현석, 극본 한희정, 제작 이야기사냥꾼, 몬스터유니온) 왕세자 이휘(박은빈)는 마침내 정지운(로운)을 스승으로 받아들였다. 양보 없는 신경전이 이어지자 지운이 최후 담판으로 제안한 ‘연꽃’ 과제를 통해, 휘가 비로소 지운의 진심을 알게 됐기 때문. 휘는 지운이 아버지 정석조(배수빈)와는 다르다는걸, 그를 닮을까 두려워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고, 지운은 역으로 휘가 자신을 쫓아내려 했던 이유를 헤아릴 수 있었다. 그렇게 서로를 스승과 제자로 인정한 두 사람은 이제 하루에 한 번씩 독대하며, 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를 바라볼 전망이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서연을 시작한 두 사람 사이에 어딘가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느껴져 흥미를 자극한다. 오늘(25일) 공개된 스틸 컷을 보니, 심기가 불편해 보이는 휘 못지않게 기가 차다는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 지운이 표정만으로도 불편한 상황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 첫 인연이 됐던 연못 앞에서 서로의 진심을 나누고, 저잣거리에서 갓 끈을 묶어주며 묘한 떨림을 느꼈던 두 사람이기에, 사제가 되자마자 이전과 동일하게 날이 선 사연이 궁금해진다. 그 가운데 남다른 코믹 텐션을 더할 ‘시강원 패밀리’ 양문수(김인권), 박범두(노상보), 최만달(김민석)의 활약 역시 즐겨야 할 포인트다. 조직생활에 최적화된 눈치 하나로 지운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하고 있는 문수, 언제나 피곤한 얼굴로 시강원에서의 바쁜 나날을 대변하는 범두, 발 빠른 정보통으로 궐 내 흥미로운 소식을 전하던 만달 등 저마다의 존재감을 자랑했기 때문. 다시 ‘동빙고 모드’로 시강원을 활보하는 휘의 뒤를 안절부절 따르는 지운, 그리고 이들을 울상으로 지켜보는 범두와 문수까지. 바람 잘 날 없는 시강원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25일)부터 시강원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활기찬 에너지가 본격적으로 빛을 발할 예정이다. 지운 앞에만 서면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게 되는 휘와 그런 그의 반응이 당혹스러운 지운. 그리고 그런 이들을 곁에서 지켜보며 뒷목을 잡을 시강원 식구들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KBS 2TV ‘연모’ 5회는 오늘(25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철벽 가면으로 부장한 "연모" 박은빈, ‘역린’ 로운 향한 매서운 경고사진제공 = 이야기사냥꾼, 몬스터유니온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연모’ 박은빈과 로운이 신비로운 ‘선녀와 나무꾼’ 재회 이후 상반되는 행보를 예고해 흥미를 자극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연출 송현욱, 이현석, 극본 한희정, 제작 이야기사냥꾼, 몬스터유니온)의 지난 방송 엔딩은 이휘(박은빈)와 정지운(로운)의 운명적 만남이 장식했다. 잠시 드러난 여인의 태를 감추려는 휘를 발견한 사람이 바로 강무장에 몰래 약초를 캐러 들어온 지운이었던 것. 그런데 과거 첫사랑과 가족을 죽인 원수라는 비극의 씨앗을 안고 거부할 수 없는 연으로 이어진 엔딩에 이어 공개된 3회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22923370)에선 두 사람의 행보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먼저, 휘를 “뽀얗고 조막만한 얼굴에 머리는 흑갈색”이라고 묘사하며 수소문하는 지운. 미처 그가 왕세자라는 사실을 까마득하게 모른 채, 그를 궁녀라고 착각한 것. 몰래 입궁해 궁녀들을 두루 살피며 찾아다니는 모습이 휘를 향한 순수한 호기심을 전하고 있다. 반면, 휘에게 있어 지운은 절대로 봐서는 안될 모습을 목격한 인물. 설상가상 ‘담이(최명빈)’였던 시절을 알고 있기에 그가 ‘정지운’이란 사실만으로도 휘를 위태롭게 만들 수 있는 역린이 될 전망이다. “강무장에서 보았다는 그 사내는 어찌하여 그냥 살려두시는 겁니까”라는 김상궁(백현주)의 걱정에 휘가 스스로 되뇌듯 “죽여야지, 죽일 거다”라고 다짐한 이유일 터. 그 가운데,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컷엔 위기를 느낀 휘가 한밤중 궁을 거니는 지운을 향해 활시위를 당긴 순간이 담겼다. 휘가 쏜 화살에 넋을 잃고 놀란 지운은 급히 현장을 살피며 자신에게 들이닥친 위기를 돌아보고 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가 더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다. 제작진은 “아직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다시 만난 휘와 지운이 이후 줄곧 이들의 운명을 예고하듯 다시 마주친다”고 귀띔하며, “본능적으로 지운을 피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와의 만남을 지울 수 없는 휘와 그런 그에게 운명적 끌림을 느끼고 다가설 지운의 직진 행보를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연모’ 3회는 오늘(18일) 월요일 밤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심쿵’을 부르는 역대급 엔딩 장면이 탄생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사진 출처: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방송 캡처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은 ‘심쿵’을 부르는 역대급 엔딩 장면을 탄생시키며 최고의 시청률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전국 13.6%로 자체 최고 시청률 연이어 경신하고 있는 ‘암행어사’에서 김명수와 권나라가 심장 떨리는 첫 입맞춤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손병호의 처참한 몰락, 진실을 밝혀낸 어사단의 대활약, 통쾌한 권선징악 스토리와 애틋한 로맨스까지, 월요일 밤 안방극장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어제 방송에서는 성이겸(김명수 분)과 홍다인(권나라 분), 박춘삼(이이경 분)이 휘영군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밝히고 악의 세력에 정면으로 맞섰다. 앞서 성이겸은 홍다인의 아버지 휘영군의 죽음을 목격한 전라도 관찰사가 지니고 있던 서신을 찾아 헤맸다. 이 서신은 휘영군이 역적이 아니라는 결정적 증거로, 그의 누명을 풀고 탐관오리들의 음모를 고발할 유일한 단서였기 때문. 우여곡절 끝에 서신을 손에 넣었지만 서용(박주형 분)의 습격을 받아 쓰러지는 성이겸의 모습은 긴박함이 넘치는 엔딩을 만들어내며 안방극장에 놀라움과 충격을 안겼다. 어제 방송에서는 사건의 진실에 완전히 다가간 어사단의 활약이 그려졌다. 성이겸은 위기의 순간 박춘삼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할 수 있었고, 곧장 서용을 체포해 한양으로 향했다. 하지만 갈증에 고통스러워하는 서용에게 물을 떠다 주며 “세상에는 이렇게 타는 목마름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그들에게 물 한 모금 마시게 해주는 사람이다”라고 충고를 남겨 그를 동요하게 만들기도. 어사단을 위협해온 장본인이자 끔찍한 죄를 저지른 악인이지만 아량을 베풀며 포용하는 성이겸의 면모는 진정한 ‘암행어사’ 그 자체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도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 당당히 궁궐에 입성한 암행어사단의 등장으로 인해 순식간에 전세가 역전, 짜릿한 상황이 이어졌다. 역적으로 몰려 참형을 당하기 직전이었던 도승지 장태승(안내상 분)이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것은 물론, 영의정 김병근(손병호 분) 일가가 저질러온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된 것. 한순간에 권세와 재산을 모두 잃고 나락으로 떨어진 김병근과 김만희(채동현 분) 부자와 아버지의 오욕을 씻고 종친의 신분을 회복한 홍다인의 처지가 극명히 대비되며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런가 하면 성이겸과 홍다인의 달라진 관계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안방극장의 심장 박동 수를 높였다. 성이겸은 종친이 된 홍다인에게 “이제 더 이상 나리라 부르지 마십시오”라고 당부하며 선을 그었지만, 그의 배필을 찾으려 하는 장태승 앞에서는 은근한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암행어사와 다모에서 관원과 왕족의 신분으로 변화가 생긴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호기심과 두근거림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고을에 남은 성이범(이태환 분)과 강순애(조수민 분)가 뜻밖의 난관을 마주하며 새로운 긴장감이 감돌았다. 오래전 강순애에게 수청을 들라고 강요했던 변학수(장원영 분)가 전라도 관찰사로 신규 부임해 이들의 눈앞에 나타난 것. 백성들을 마구잡이로 두들겨 패는 그의 횡포를 보다 못한 성이범이 분노를 참지 못하고 나섰고, 곧이어 변학수의 수상쩍은 웃음까지 포착돼 앞으로 이들을 둘러싸고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임무를 다한 어사단은 헤어져 각자의 일상을 찾아갔지만, 성이겸은 홍다인에게 전할 말이 있다며 그녀를 찾아갔다. 하지만 홍다인 역시 그의 집으로 향했다가 헛걸음을 했고, 엇갈린 두 사람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결국 발길을 돌리던 중 마주친 두 사람은 밤하늘 아래 함께 거닐며 조심스레 서로를 연모하는 마음을 고백했고, 애틋한 시선 속 입을 맞추며 로맨스에도 불을 지펴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는 오늘(2일) 밤 9시 30분에 14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