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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다보스병원 등 3곳과 시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협약용인특례시청사 전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특수건강진단을 지원키로 하고 원활한 검진을 위해 지역 내 3곳 병의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기관은 다보스병원, 명주병원, 에스씨엘(SCL) (재)서울의과학연구소 등 3곳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병의원은 4~6월 시가 정한 검진 대상자에게 무료로 검사를 해주고 시는 검사 후 비용을 일괄 지급한다. ‘특수건강진단’이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라 소음이나 분진, 야간작업,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를 하는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하는 건강진단을 말한다. 시는 유해 위험인자에 노출돼 직업성 질환 유발 가능성이 높은 18개 부서 366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조리 과정 중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등에 노출된 청사 구내식당 조리원과 자외선과 소음, 광물성 분진 등에 노출된 공원관리원, 야간작업을 주로 하는 청사관리원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공무원들과 공무직, 기간제 등 근로자들은 3곳 중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유해인자에 따른 검사를 한 뒤 의사 진찰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진단 결과에 따라 시 소속 산업보건의와 주기적으로 상담하며 건강을 관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 소속 근로자들의 직업성 질환을 사전에 관리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수건강진단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강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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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사랑나눔 김장축제’서 김치 7톤 만들어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 사랑나눔 김장축제에서 봉사자들과 김장을 함께 담갔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4일 시청 광장에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3 용인사랑나눔 김장축제’에 자원봉사자 350여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7톤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만든 김장 김치는 지역 내 읍‧면‧동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홀로어르신, 장애인 등 1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취약계층 이웃에게 직접 만든 김장 김치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김장축제를 열고 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김치를 담갔다. 이날 김장 비용은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3000만원)와 상갈여성의용소방대(600만원), 용인카네기 징검다리회(500만원), 용인라이온스클럽(100만원), ㈜럭키기술단(100만원) 등이 후원한 5320만원으로 충당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웃을 위해 손수 김장을 만들려고 나온 많은 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려는 여러분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오늘 행복한 마음으로 봉사를 즐기면 김치를 받는 분들에게도 행복이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기흥동 주민자치센터의 한 위원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며 ”김치를 받을 분들을 생각하니 내가 더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용인애향회는 봉사자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 400잔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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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한마당 축제 기념식 및 K-POP 경연대회 개최(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수희)는 ‘국경 없는 용인, 세계를 다多담다’라는 주제로 다문화 한마당 축제를 지난 8일~10일까지 개최했다.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인식개선 카드뉴스 공모전, 비다문화 가족이 다양한 나라의 전통 놀이 키트 체험,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대상으로 추석에 맞춰 밀키트 나눔을 진행했다. 특히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들이 K-POP 본선 경연대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예선을 거친 10개팀의 재능있는 노래와 댄스를 볼 수 있으며 미스터 트롯 출신의 가수 신인선이 심사위원과 축하무대로 함께 할 예정이다. 용인시민(다문화&비다문화)이 함께 살아가는 것을 선포하며,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코로나19 격상이 장기간 유지되고 있어 비대면으로 진행되나 베트남어, 영어, 중국어로 실시간 참여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수희센터장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 내는 축제의 날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위해 ㈜지산그룹, 인천경기지역 건강보험공단, (재)SCL 서울의과학연구소, 나눔스토리 봉사회, 수지로타리클럽이 후원하였으며, 강남대학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용인제일교회, 용인시청소년복지상담센터가 함께한다. 다문화 한마당 축제는 유투브에서 ‘용인시건다가TV’ 를 검색하거나, 기사의 QR코를 스캔하여 라이브 방송을 볼 수 있다. 방송은 16일 오전 10시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투브 채널로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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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서울의과학연구소, 장애아동 위한 ‘희망나눔 챌린지 기부프로젝트’기흥장애인복지관 전경.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SCL(재단법인서울의과학연구소)와 함께 장애아동을 위한 희망나눔 챌린지 프로젝트 ‘3-Challenge(쓰리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쓰리챌린지는 SCL 창립 38주년을 기념하며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저소득 장애아동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6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챌린지는 희망줄넘기, 희망라이딩, 희망계단오르기로 진행되며, 참여한 SCL 임직원이 챌린지를 달성 할 경우,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의 맞춤형 교정신발 지원과 희귀난치성질환 장애아동의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일반식 섭취가 어려운 장애아동의 경관식 지원을 위한 기금이 전달된다. SCL 이관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축하는 행사보다 응원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직원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나눔의 기쁨을 함께 공유했으면 하고, 이번 프로젝트가 임직원들의 건강도 유지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인 것 같다며 이번 기회로 건강유지와 기부가 생활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SCL의 따뜻한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아동이 더 건강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L은 이번 희망나눔챌린지 외에도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PC 기증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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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첨단 지식산업센터 ‘기흥 ICT밸리’16일 착공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259-1번지 일대 4만2천㎡에 조성되는 대규모 첨단지식산업센터‘기흥ICT밸리’가 16일 착공했다. 용인기흥ICT밸리 조감도용인시는 이날 오전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지역 시․도의원과 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흥ICT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흥ICT밸리는 ㈜SNK, ㈜교보증권, 서울의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SK건설에서 시공을 맡았다. 지하7층~지상29층, 연면적 22만361㎡규모로 지식산업센터 3개동이 2020년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4천1백여억원이 투입된다.이곳에는 ㈜드림시큐리티, ㈜솔트룩스, ㈜에이터스티림즈 등 IT, CT, BT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해 나갈 유망기업과 재능그룹, 서울의과학연구소, ㈜CGV, ㈜NEW 등의 교육, 문화, 바이오 등 600여개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8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또 단지 내에는 도서관과 어린이집을 건립해 인근 세종그랑시아 아파트 주민들에게 개방된다.정 시장은 “기흥ICT밸리는 미래 핵심산업을 이끌어갈 유망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지역 일자리 창출하고 세수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