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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갤러리 ART NYC, 베니스서 한인 작가 및 프레드릭 개인전 진행ART NYC 이탈리아 베니스 전시장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뉴욕 갤러리 ART NYC가 이탈리아 베니스 쿤스트 디팟 갤러리에서 5월 29일부터 6월 12일에 걸쳐 한인 작가 윤송이·단지와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 프레데릭 부룰리 보아브레 개인전을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뉴욕 아트 매니지먼트 갤러리 ART NYC가 2024 베니스 비엔날레를 맞아 특별 기획했다. 전시를 통해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인 작가 윤송이(1983)와 시드니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단지(1985),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 프레데릭 브룰리 보아브레(1923~2014) 세 명의 작가를 이탈리아에 소개할 예정이다.전시 기획을 담당한 안드레아 모레노는 디아스포라 작가들을 해외에 소개하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각 작가가 가진 메세지에 초점을 두고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프레데릭 브룰리 보아브레는 2014년 작고한 아이보리 코스트 출신 작가로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로 불린다. 이웃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을 수 많은 드로잉으로 남겼으며, 글자를 모르는 자국민들을 위해 총 449개로 이루어진 알파벳 ‘베테 언어’를 만들어 최초의 베테 문자 체계를 창시했다. 이미 베니스 비엔날레에 1998, 2013, 2022년 세 번 참가한 이력이 있으며, 2022년에는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관객과 만난 바 있다.프레데릭 작가는 제2회 광주비엔날레에 참가하고 ‘무지개빛 관대한 손’ 이라는 작품으로 삼성 애니콜과 컬래버하는 등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드로잉 작품 100점이 ‘러브레터’라는 제목으로 5월 29일 부터 6월 29일까지 전시된다.윤송이 작가는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설치·개념미술 작가다. 2010~2011년 한국 문화 예술위원회 기획 제 2회 지역 네트워크전 ‘비밀 오차의 범위’에서 대표 작가로 선정돼 아르코미술관, 부산시립 미술관, 광주 시립미술관에서 ‘우주의 신용도’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윤 작가는 2013년 뉴욕 ARPNY에서 레지던시 작가로 뉴욕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이번 개인전 ‘어긋난 숭고함에 대하여’는 2018년 부산대학교에서 출판한 석사논문 ‘매체를 통한 비가시적 차원에 관한 연구’에서 소개된 윤 작가의 고유 개념 ‘인탠저블 아트’ 중, ‘빛, 소리, 공간과 매체적 특성’을 테마로 하는 작품이다. 윤 작가의 전시는 2024년 5월 29일 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된다.단지 작가는 시드니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부산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한 후 동화책 ‘오빠랑 아리랑’ 출판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스토리텔링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이어 2013년 시드니로 이주 후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2년 총 10편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이야기 형식의 시각예술 작품 ‘크립토스 시리즈’를 통해 ART NYC 장기 레지던시 프로그램 작가로 선정됐다.단지 작가는 ART NYC 에서 현재까지 총 3편의 크립토스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베니스 개인전에서는 ‘크립토스 4- 메모리 복구’를 주제로 새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단지 작가의 전시는 6월 7일부터 12일 까지 진행된다.세 작가의 전시는 베니스 관광의 중심지인 리알토 다리 인근 카스텔로의 쿤스트 디팟 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쿤트스 디팟 갤러리는 베니스 비엔날레가 열리는 아르세날레와 자르디니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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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부산 최초·부산 유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돼 청룡의 해인 2024년,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문화도시로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딘다.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 중심의 특화 발전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문화사업이다.지난 2023년 대상도시를 선정하고, 2024년부터 예비사업 1년, 본도시사업 3년을 거쳐 2027년까지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각종 다양하고 특별한 문화사업을 진행한다.수영구는 2022년 제5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 문화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나, 작년 문체부의 정책 방향이 바뀌며 기존 문화도시 사업이 전면 중단되는 등 시련을 겪어야 했다.그러나 문화를 통한 지역 성장과 지역 주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지난 11월 29일 서울에서 개최된 최종평가 발표회에 직접 올라가 수영구 문화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발표했다.구청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수영구는 부산 최초, 부산 유일의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되는 값진 성과를 이루게 됐다.수영구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은 '골목에서 바다로 함께 성장하는 문화연결도시 수영'을 비전으로 해, '사회구성원 연결', '골목과 바다의 연결', '도시와 도시의 연결', '어민·수군 협력체 어방 계승'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도시'라는 4개의 목표를 제시했다.올해부터는 이러한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3개의 주요 사업과 12개 세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총사업비 4년간 200억 원(국·시·구비 포함)을 확보한 수영구는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문화거점도시, 골목에서 광안리해변까지 365일 어디서나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풍부한 문화를 누리는 문화향유도시로 성장하며 대한민국 대표 K-문화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문화는 특정인의 향유물이 아니라 주민 일상생활 곳곳에 깃들어 있다. 우리는 이러한 주민의 삶과 연결된 문화를 잘 이끌어 내어 지역발전과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며, "조선시대 5대 수영성이 있던 지자체 간 연대, 부산시 16개 구군과의 연대, 인접 해외도시와의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 K-문화도시 수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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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일 함부르크 개항축제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삼성전자가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유럽 최대 항구축제인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에서 행사장 내 주요 거리와 공식 무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홍보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삼성전자가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유럽 최대 항구축제인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홍보했다. 매년 1백만 명 이상이 찾는 함부르크 개항축제에서 올해 부산시가 주빈도시로 선정됐으며, 축제와 연계해 ‘대한민국-부산 페스티벌’도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공식 무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또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 광고에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삼성전자가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서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영상을 통해 △스마트싱스 기반의 기기간 연결성 △박람회 개최지로서 부산의 강점을 알리면서 삼성 제품과 부산에 대한 방문객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독일 전역의 공항과 주요 도심에서 제품 광고에 부산엑스포 응원 문구를 넣어 유치 활동을 알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등 주요 행사에서 부산엑스포의 인지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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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찬가와 어우러진 부산 브랜드 홍보 달토끼 여행 영상, 공개 한 달 만에 누적 조회 수 3300만회·댓글 5500개 돌파부산을 방문한 달토끼의 이색 여행기를 담아낸 홍보 영상이 온라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부산’을 통해 11월 23일 공개된 부산관광 홍보 영상 3편과 선공개된 티저 영상이 총 3300만회의 조회 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달에서 온 이방인, 달토끼들의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홍보 영상은 힙한 달토끼 듀오가 부산 곳곳을 누비는 모습을 통해 ‘즐기고, 일하고,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의 다채로운 반전 매력을 잘 담아내 네티즌들 호평을 받고 있다.영상에는 광안대교, 부산 요트 경기장부터 아홉산 숲, 오륙도 그리고 송정해수욕장까지 부산이 품고 있는 다양한 명소들이 담겼다. 여정을 마친 달토끼들이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붉게 물든 노을을 바라보는 장면은 영상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특히 1984년 제정된 부산찬가를 영상 배경 음악으로 사용해 부산 사람들에게는 익숙함과 레트로 감성, 해외에는 부산의 힙함과 역동성을 보여주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총 5500개가 넘게 달린 영상 댓글에서 국내외 시청자들은 “레트로 느낌도 나고 미래형 영상 같기도 하고”, “힙하고 핫한 멋진 부산을 특별하게 만나 볼 수 있어서 황홀하다”, “전통과 현대의 완벽한 조화”, “한국의 부산을 방문해야 하는 또 한 가지 이유가 생겼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부산 여행 욕구를 제대로 자극했다고 평가했다.영상은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부산과 태국을 잇는 트래블 커넥트(Travel connect)’라는 주제로 열린 부산시의 첫 단독 해외 로드쇼에서도 상영돼 호응을 끌어내는 등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글로벌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새로운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영상으로 국내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세계가 인정한 부산답게 해외여행 목적지 1위가 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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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윤한결,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아스코나스 홀트와 전속 계약 체결지휘자 윤한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인 최초로 ‘네메 예르비상’을 받았던 지휘자 윤한결이 굴지의 클래식 아티스트 전문매니지먼트사인 아스코나스 홀트(Askonas Holt)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아스코나스 홀트는 11월 4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인 지휘자 윤한결이 아스코나스 홀트에 오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아스코나스 홀트는 100여명이 넘는 아티스트가 소속된 세계 최대 클래식 매니지먼트사 중 하나다. 사이먼 래틀, 정명훈, 다니엘 바렌보임, 마이클 틸슨 토마스, 야닉 네제 세갱 등의 유명 지휘자로부터 예브게니 키신, 안드라스 쉬프, 요요 마 등 스타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현재 아스코나스 홀트에 소속된 한국인 연주자로는 정명훈, 김선욱, 정민에 이어 네 번째이다. 윤한결은 "영국 아스코나스 홀트와 전속 계약을 통해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연주활동을 기대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지휘자 윤한결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독하여 뮌헨 음대를 졸업했다. 2019년 한국인 최초로 네메 예르비상을 수상하였으며, 제네바 대극장, 뉘른베르크 국립극장에서 부지휘자로, 메클렌부르크 주립극장에서 카펠마이스터로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2021년 11월에는 제 1회 KSO국제지휘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한 바 있다. 윤한결은 올해 12월 2일 부산시향 지휘를 위해 내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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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2022 부산국제광고제’ 홍보대사 위촉2022 부산국제광고제 홍보대사 손나은(사진=YG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배우 손나은을 ‘2022 부산국제광고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손나은은 연기, 광고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다. 올 2월 종영한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그녀는 2023년 상반기 방송사 JTBC에서 방영 예정인 ‘대행사’(가제)에 출연 예정이다. 대행사는 대기업 광고 대행사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오피스 드라마다. 손나은은 VC그룹 재벌 3세이자, 소셜 미디어 스타 인플루언서 ‘강한나’로 출연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전문 광고인으로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앞둔 손나은을 올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 세계 팬들과 광고인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부산국제광고제 최환진 집행위원장은 “손나은 씨의 차기작을 통해 크리에이티브한 광고 작품 뒤에 숨겨진 광고인들의 치열한 삶과 노고에도 공감해주길 바라며, 3년 만의 현장 개최를 앞두고 전시·콘퍼런스·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부산국제광고제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로, 8월 25일(목)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과 온라인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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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성의 강연 ‘EBS 그레이트 마인즈’의 감동을 현장에서 글로벌 지성의 메카로 거듭나는 부산열린행사장_활용방안_업무협약(EBS와_부산광역시_관계자들이_업무협약_체결_후_단체사진을_촬영하고_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 세계 최고 지성의 강연 프로그램인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의 생생한 감동을 부산광역시 남천동에 위치한 옛 부산시장 공관에서 선보인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2일) 오후 4시 옛 부산시장 공관 1층에서 ‘열린행사장 with Great Minds’라는 키워드로 ‘열린행사장 개방을 통한 문화의 융합·소통 공간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육방송공사와 부산시는 옛 부산시장 공관을 ‘그레이트 마인즈’의 세계적 명사 초대와 강연 장소로 활용하고, 시민들과 지성들의 만남과 담론의 장으로 조성하는 등 공관을 명실상부한 시민 소통의 공간으로 완전히 탈바꿈하고자 한다. 현재, 옛 부산시장 공관은 2층을 제외하고 1층은 열린행사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앞마당 등은 산책로로 시민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부산시는 기존보다 더 적극적으로 공관 2층까지 포함한 전면 개방을 위해, 오늘 그 첫발을 내디뎠다. 또한, 한국교육방송공사와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Great Minds 미래지성포럼’을 개최해 엑스포 유치 공동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BS 김유열 사장은 “세계 지성을 만날 수 있는 장이 부산에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 부산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를 이끄는 혁신가들을 초대하여 부산의 청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영감과 통찰을 제공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옛 시장 공관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시민들에게 특별한 스토리를 선사하는 장소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EBS가 공동으로 기획한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는 유발 하라리, 리처드 도킨스, 폴 크루그먼 등 한국 방송 프로그램 사상 역대급 출연진과 명강의 시리즈로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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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광고제 본선 심사위원 1차 발표부산국제광고제 시상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코로나 극복 크리에이티브 캠페인으로 세계 주요 광고제를 휩쓴 브라이언 머레이(Brian Murray) 본선 심사 참여 2022년 4월 11일 (뉴스와이어) --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가 올해 본선 심사위원단을 1차 공개했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심사위원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용기는 아름답다(Courage Is Beautiful)’ 캠페인으로 칸 등 세계 유명 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포함해 500개 이상의 상을 받은 ‘줄루 알파 킬로(Zulu Alpha Kilo)’의 제작 전문임원(ECD) 브라이언 머레이(Brian Murray)이다. 2020년 초 그는 코로나에 따른 사회 변화상을 빠르게 광고 캠페인에 투영했다. 글로벌 브랜드 ‘도브(Dove)’와 함께 제작된 이번 캠페인은 20억회가 넘는 조회 수 달성은 물론 미국, 영국, 호주를 포함한 15개국에서 맞춤형 광고로 집행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Diverse Insights, Outdoor, Place Brand, Radio & Audio / PSA / Specialty(Pivot) 부문 심사위원장으로는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지가 선정한 ‘광고 분야의 가장 창의적인 여성’ 퍼블리시스 헬스/사치앤사치 웰니스(Publicis Health/Saatchi&Saatchi Wellness)의 글로벌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케이시 딜레이니(Kathy Delaney)가 선정됐다. 아울러 △파게스 비비디오(Pagés BBDO)의 크리에이티브·콘텐츠 디렉터 리셋 구즈만(Lissette Guzman) △오길비(Ogilvy)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니콜라스 쿠란트(Nicolas Courant) △원더맨 톰슨 타일랜드(Wunderman Thompson Thailand)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파크 완나시리(Park Wannasiri) 등이 본선 심사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매년 전 세계 유명 현직 광고인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 심사 공정성·전문성을 높이고 있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약 340명의 심사위원단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올 8월 25일(목)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과 온라인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동시 개최된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세상을 바꾸는 창조적인 솔루션을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 관련 국제 행사다. 부산국제광고제가 도달하려는 궁극적 가치는 사람이며, 무엇보다 인류에 공헌하는 더 큰 광고 커뮤니케이션 장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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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의 권력형 성범죄 및 2차 가해 발생에 대한 사과 기자회견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탄희 국회의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9명은 금일(14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의 권력형 성범죄 및 2차 가해 발생에 대한 사과와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과문을 통해 의원들은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의 권력형 성범죄로 인하여 고통을 겪고 계신 피해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하면서 “권력형 성범죄에도 불구하고 그에 합당한 정당 차원의 진정성 있는 성찰과 변화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개별 의원의 자격에서라도 그동안 민주당이 매듭짓지 못했던 권력형 성범죄에 대한 분명한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방안 추진에 진정성을 가지고 복무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고자 합니다.”라고 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 저희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그동안 벌어진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의 권력형 성범죄로 인하여 고통을 겪고 계신 피해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지난 9일 여성 부하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항소심 판결이 있었습니다. 재판부는 오거돈 전 시장의 사건을 "우월적 직위를 이용해 저지른 '권력형 성폭력'''으로 규정하며 원심과 동일하게 징역 3년형을 선고하였습니다. 오거돈 전 시장의 사건을 비롯하여 안희정 전 지사와 박원순 전 시장의 성폭력은 조직 내 상하관계에서 발생한 권력형 성범죄입니다. 저희 민주당은 지금까지 자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의 연이은 권력형 성범죄에도 불구하고 그에 합당한 정당 차원의 진정성 있는 성찰과 변화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민주당을 바라보고 계신 시민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렸고, 이번 선거기간 계속해서 각종 성범죄 근절을 약속드리고 있음에도 충분한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들은 개별 의원의 자격에서라도 그동안 민주당이 매듭짓지 못했던 권력형 성범죄에 대한 분명한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방안 추진에 진정성을 가지고 복무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피해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일에 매진하겠습니다. 성범죄 피해자들이 또다시 상처받는 일이 결코 없어야 합니다. 권력형 성범죄의 피해자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2차 가해에 대한 제도적인 개선을 이뤄내겠습니다. 권력형 성범죄의 피해자는 가혹한 2차 피해를 경험합니다. 저희 당의 권력형 성범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금도 일부 지속되는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는 즉시 중단되어야 합니다. 저희들은 2차 가해를 하는 공직자들과 당직자들에 대한 공적 업무 불허용, 당원권 제재 등 강력한 조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당원들께서도 2차 가해 중단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둘째, 민주당 스스로 전문가의 철저한 조직문화 진단을 받도록 건의하고 그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뿌리 깊은 정치권의 남성중심적인 조직문화를 성평등하고 민주적인 조직문화로 바꿔나가겠습니다. 셋째, 성폭력 피해자가 홀로 사건 해결 과정을 감내하지 않도록 피해자에 대한 법적 지원과 심리상담 등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우리 사회는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용기 있는 피해자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성평등한 세상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이러한 피해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성평등의 가치가 모든 시민들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저희 의원들은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피해자분들께 깊이 사과 드립니다. 2022년 2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권인숙, 김병주, 김성환, 김승원, 민형배, 박주민, 양이원영, 위성곤, 유정주, 윤영덕, 이동주, 이수진(비례), 이용우, 이탄희, 장경태, 최기상, 최혜영, 허종식, 홍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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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이정재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시민 공감대 만든다2030부산세계박람회 제1호 홍보대사 이정재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제1호 홍보대사 이정재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를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이정재 씨가 참여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비즈링(휴대전화 통화연결음)을 만들어 부산시, 각 구·군 등 공공기관에 무료 제공하고, 향후 2030부산세계박람회 누리집(http://www.expo2030busan.kr) 및 세계박람회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 도시철도, 택시 등 교통수단을 활용한 홍보도 펼친다. 450대 버스 랩핑 홍보 및 2,360대 버스 내 홍보 방송을 추진하고, 도시철도 승강장 등 60개소 및 게시판 180개소를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그리고 24,000대 택시 내부에 이정재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시민의 생활 속에 유치 열기를 불어넣어 유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과 협업하여 점심과 하교시간에 맞춰 엑스포 비즈링을 송출해 미래세대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며, 부산세계박람회가 열릴 2030년의 대한민국 주역인 청소년들의 엑스포 유치 열기를 북돋기 위해 부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엑스포 음악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를 올해 상반기 내 개최할 계획이다. 음악회에서는 역대 엑스포와 부산과 관련된 음악을 통해 미래세대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머지않은 미래이며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꿈과 희망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두바이 출장에서 2020두바이엑스포를 직접 목격하고 현장을 느끼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희망을 봤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제1호 홍보대사를 흔쾌히 맡은 이정재 씨와 함께 전 세계에 부산을 알리고 대한민국에 엑스포 유치 공감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부산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