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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러브FM,"박연미의 목돈연구소"3월 6일 첫방송박연미의 목돈연구소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SBS 러브FM‘박연미의 목돈연구소’가 오는 3월 6일(월) 오전 11시에 첫 방송된다.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된 박연미는 기자 출신 경제평론가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동안 편안하고 친근하게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중앙일보와 아시아경제신문 정책팀장을 거쳐 YTN 경제전문기자로 근무한 박연미는 다수의 시사, 교양프로그램에 폭넓게 출연하며 경제평론가로서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TBS 라디오에서 경제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안정감 있는 진행능력으로 높은 청취율을 견인하기도 했었다. SBS 러브FM(서울․경기 103.5 Mhz)에서 2021년 2월에 시작한 목돈연구소는, 주식, 부동산, 경제이슈 등 발빠른 정보과 다양한 재테크 노하우를 알려주는 경제프로그램으로, 이번에 박연미를 새로운 진행자로 맞는다. 최근 주식, 부동산등의 경기가 불안하고, 경제전반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진행자 박연미는 특유의 친근하고 편안한 진행능력으로 청취자들에게 전방위적 경제소식을 시원하게 전해줄 전망이다. SBS 러브FM(서울․경기 103.5 Mhz) ‘박연미의 목돈연구소’는 3월 6일 월요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일 오전 11시에서 12시까지 방송되며 인터넷 라디오‘고릴라"를 통해 [보는 라디오], 또한 SBS시사교양라디오 유튜브, [시교라]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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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도시 대구에서 열리는 제29회 대구컬렉션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노동훈)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는 대구 대표 디자이너들과 서울의 김철웅 디자이너가, 해외팀으로는 중국과 이탈리아 디자이너들이 참가하여 2018년 S/S 패션 트렌드를 제안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데 개막 패션쇼는 오전 11시 C&BOKO의 최복호 디자이너가 선보인다. 이에 앞선 개막식에는 김연창 경제부시장, 류규하 시의회 의장 및 섬유‧패션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구 컬렉션은 섬유패션도시 대구가 디자이너와 브랜드 중심의 도시임을 세계에 알리는데 가장 적합한 전문 이미지 컬렉션이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삼는 대구가 중점 지원하고 있는 전문 컬렉션이기도 하다. 이번 대구컬렉션에는 최복호, 박연미, 한현재, 김남혁 등 4명의 대구 디자이너가 참여 한다. - C&BOKO(디자이너 최복호)는 대한민국 1세대 디자이너로 이번 대구컬렉션의 오프닝 쇼를 통해 아티스틱한 프린트와 구조적인 실루엣을 담은 의상을 선보인다. 그간 소녀시대, 우피 골드버그, 오현경 등의 스타 마케팅을 통해 한국적인 모티브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디 모먼트 (디자이너 박연미)는 디어(Dear)와 모먼트(Moment)의 조합으로 “소중한 당신의 하루를 시작하는 그 순간을 가장 멋있고 매력적인 순간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여성복 브랜드이다. 이번 대구 컬렉션에서는 현대적이고, 수공예적인 소재와 문양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모던 감성을 풀어낸 작품을 선보인다. 이즈 딥(디자이너 한현재)과 모디아노(디자이너 김남혁)는 이번 컬렉션에서 연합 패션쇼를 준비했다. 이즈 딥(디자이너 한현재)은 대구 유일의 가죽디자인 브랜드이며 이번 대구 컬렉션에 블랙과 화이트를 이용한 모던 심플한 디자인과 소재의 다양한 믹스를 통한 중성적 보이시함을 전달할 작품들을 선보이고자 한다. 모디아노(디자이너 김남혁)는 남성복 디자이너로 대구컬렉션에 남성복의 심플한 듯 하지만, 아방가르드한 매력이 돋보이는 감성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구컬렉션에서 눈여겨 볼 것 중 하나는 이탈리아 남성복 ‘비안코니’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지역 업체인 (주)시마와의 협업을 통해 대구컬렉션에 선을 보인다는 점이다. 자사의 원사,원단을 이용한 ‘비안코니’와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주)시마의 김지미 대표는 이번 대구컬렉션을 계기로 이탈리아에 대구 섬유, 패션이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월의 어느 멋진 컬렉션’이라는 부제를 단 제29회 대구 컬렉션은 전문 이미지패션쇼로 대구 시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관이가능하다. 또 한복협회가 주관하는 복주머니, 브로치 만들기 체험 및 뷰티, 스타일링 부스 운영 등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1층 로비에 디자인컨테스트 수상 대학생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대구컬렉션을 참관하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구 컬렉션이 지역의 패션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많은 시민들이 참관해 지역의 패션브랜드가 많은 시민들에게 친숙해지는 계기가되는 동시에 대구가 섬유, 패션 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이번 제29회 대구컬렉션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세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http://www.dgfashion.org)를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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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여대생, 영국 의회서 북한 실상 증언영국 의회 증언 탈북 여대생 박연미 씨 (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 탈북 여대생 박연미 씨(21)가 29일(현지시각) 영국 웨스트민스터 의회에서 열린 북한 문제 공청회에 참석해 북한의 인권 실상에 대해 증언하고 있다. "장마당 세대 등장으로 북한도 변화중"…개방유도 지원 호소 (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 탈북 여대생 박연미(21)씨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의회에서 북한의 인권실상을 증언했다. 영국 의회의 북한문제 초당파 의원그룹은 29일(현지시간) 웨스트민스터 의사당 회의실에서 '북한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공청회를 열고 박 씨를 포함한 탈북여성 2명을 초청해 증언을 들었다. 2009년 가을 몽골을 거쳐 한국에 정착해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박 씨는 이날 자신을 북한의 암시장을 체험한 '장마당 세대'라고 소개하면서 "시장경제를 체험한 세대들이 성장하면서 변할 것 같지 않은 북한도 밑바닥에서부터 변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씨는 "북한에서 장마당이 무너지면 98%의 북한 사람은 굶어 죽게 될 것"이라며 자신과 같은 장마당 세대들은 ""더는 북한 정권의 선전과 세뇌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신은 청소년 시절부터 장마당에 물건을 팔면서 시장을 체험했고, 타이타닉 같은 외부세계의 영화를 접하면서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영국 의회 증언 탈북 여대생 박연미 씨 (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 탈북 여대생 박연미 씨(맨 오른쪽)가 29일(현지시각) 영국 웨스트민스터 의회에서 열린 북한 문제 공청회에 참석해 북한의 인권 실상에 대해 증언하고 있다. 그는 이어 "국제사회가 북한의 인권상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작 희생자에 대한 관심은 부족하다"며"탈북자들과 북한 주민의 처참한 인권상황에 국제사회가 더 관심을 쏟아달라"고 호소했다. 박씨는 한국에 오기 전 중국 체류 당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어머니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놓아 회의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북한 주민도 똑같은 사람이지만 세뇌와 억압으로 전혀 다른 인생을 강요받고 있다며 외부 세계의 실상을 알리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박 씨는 앞서 지난 13일 아일랜드에서 열린 '세계 젊은 지도자 회의(One Young World Summit)'에서 중국 당국이 탈북자 강제북송 정책을 중단하도록 힘써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영어로 인터넷 TV방송을 진행하는 박 씨는 최근 노르웨이에서 열린 '오슬로 자유포럼'에서 북한 '장마당 세대'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북한 내부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고, 지난 5월에는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북한 장마당 세대의 희망'이란 글을 기고하기도 했다. 영국에 정착한 청진 출신의 탈북여성 박지현 씨도 이날 중국에서 인신매매에 희생돼 아들을 낳고서 북송돼 가혹한 처벌을 받은 사연을 증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