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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던스 Meets the 오케스트라라비던스 Meets the 오케스트라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라비던스가 오는 6월 27일 일요일 디토 오케스트라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JTBC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3>의 준우승팀인 라비던스는 소리꾼 고영열, 테너 존 노, 베이스 김바울, 뮤지컬 배우 황건하 4인조로 구성되어 있다. ‘Rabid(광적인)’와 ‘Guidance(안내자)’의 합성어로 ‘광적인 음악의 안내자’라는 뜻을 지닌 ‘라비던스 RabidAnce’는 이름 그대로 흥(興)과 한(恨)을 노래하며 관객들을 크로스오버 음악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팬텀싱어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것처럼 라비던스는 클래식과 팝페라뿐만 아니라 국악, 월드 뮤직에 이르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디스코와 팝 장르까지도 모두 소화, 그들의 강점인 경쾌하고 신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중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에서는 라비던스의 개성 있는 음악이 7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만나 그야말로 라비던스만의, 라비던스다운 음악을 선보인다. 미니 앨범 <프리즘 PRISM> 수록곡 선공개 7월 초 발매 예정인 신보 <프리즘 PRISM>은 JTBC 팬텀싱어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부터 월드 뮤직까지 각양각색의 곡들을 절절하게 부르고 모두를 들썩이게 하는 무대를 선보였던 라비던스의 첫 번째 미니 앨범이다. 지난해 발매한 싱글 <고맙습니다>, <이별가> 이후 장고 끝에 내놓은 앨범인 만큼 라비던스의 음악적 정체성을 찾는데 주력하였다. 특히 테너, 베이스, 소리꾼, 뮤지컬 가수로서 4인의 멤버들이 각자 지니고 있는 개성을 끌어내는 데에 집중하며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라비던스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음반에는 <프리즘>이라는 타이틀에서 엿볼 수 있듯 그야말로 일곱 빛깔의 각기 다른 노래들을 담아냈다. 이번 공연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열리는 프리뷰 성격의 공연인 만큼, 기존에 선보였던 곡뿐만 아니라 음반에 수록된 신곡들이 본 무대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데뷔 콘서트 이번 공연은 라비던스가 팀으로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갖는 첫 번째 콘서트로, 젊은 에너지의 디토 오케스트라와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재임 중인 지휘자 이병욱이 함께 해 더욱 웅장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1부는 클래식, 국악, 뮤지컬 넘버 등을 오케스트라와 보컬의 사운드로 재구성하였고 2부에서는 라비던스의 스페셜티인 에너지 넘치는 음악에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더해져 폭발력 넘치는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라비던스 Meets the 오케스트라>는 2021년 6월 27일(일) 오후 3시,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6월 15일(화), 17일(목)에 오픈된다. 티켓가 4만~12만원, 문의 클럽발코니 (1577-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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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복면가왕] ‘복면가왕’ 아니면 볼 수 없는 화려한 1라운드, 고영열X재재X손아섭X김기범‘보물상자’를 막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8인 MBC 복면가왕, 사진출처 : MBC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첫 가왕 방어전에 도전하는 ‘보물상자’를 막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8인의 화려한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집콕’과 함께 BMK <물들어>를 부르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고, 매력 넘치는 허스키 보이스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은 ‘방콕’의 정체는 <팬텀싱어 3> 준우승 그룹 ‘라비던스’의 고영열이었다. 그는 ‘판소리 아이돌’답게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를 완벽 소화하며 흥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정체 공개 후 인터뷰에서 그는 “<복면가왕>을 보면서 꿈을 가졌다. 비록 1라운드에서 떨어졌지만, 무대에 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의 무대를 지켜본 판정단 더원은 “<복면가왕>에서 이런 말 처음 하는 것 같은데, 꼭 한 번 다시 나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시청자들 역시 고영열의 탈락을 아쉬워했다. “너무 아쉬워요ㅠㅠ 다음에 꼭 다시 나와주세요”, “범 내려온다를 이렇게 완벽 소화하다니... 너무 멋있어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넘치는 끼로 무대를 가득 채운 ‘멘보샤’의 정체는 ‘숨듣명’ 열풍의 주역인 ‘연반인’ 재재였다. 그녀는 지드래곤 <Heartbreaker>를 부르며 특유의 흥과 무대매너를 뽐내 가수 못지않은 무대로 판정단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판정단으로 등장한 ‘숨듣명 콘텐츠’의 수혜자 유키스 수현은 “노래를 너무 잘해서 가수인 줄 알았다.”라며 재재의 무대를 칭찬했다. 재재는 “넓은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니까 너무 좋다.”라며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혀 판정단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복면가왕’을 통해 숨겨둔 가창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역대급 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재재’의 이름이 오르고,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연반인’이 오르는 등 그녀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담백한 음색과 진솔한 감정이 묻어나는 무대를 선보인 ‘땡’은 한국 프로야구 최연소 1천 득점 신기록을 보유한 국보급 야구선수 손아섭이었다. 그는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된 이유로 “황재균보다 노래를 더 잘한다는 걸 인정받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손아섭은 이어서 “감정 전달과 고음 부분에서 황재균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혀 판정단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판정단 김구라는 “노래 실력은 손아섭이 낫다”며 손아섭의 손을 들어줬다. 또한, 손아섭은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혀 박수를 받았다. 유자차와 함께 하림 <출국>을 부르며 애절한 무대를 선보인 ’발로차‘는 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김기범이었다. 그는 원곡자인 하림을 방불케 하는 음색을 뽐내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았다. 약 14년 만에 무대에 선 김기범은 ”태어나서 처음 라이브를 해본다.“라며 떨리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작년 7월부터 희철이 형의 권유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오랜만에 ’복면가왕‘을 통해 무대에 선 김기범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와 지금 내가 보고 있는 거 실화냐. 너무 반가워요 ㅠㅠ 앞으로도 노래 자주 해주세요“, ”나 초등학교 때 반올림 진짜 열심히 봤는데 ㅠㅠ 여전히 잘생기셨네요“ 등 그를 반기는 댓글이 쏟아졌다. ’땡‘ 손아섭과 ’발로차‘ 김기범의 정체를 공개하는 순간, 최고 시청률 9.3%를 기록했다. 한편 새로운 여성 가왕 시대를 연 ‘보물상자’의 무대와 준결승 진출자 4인의 본격적인 솔로 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 저녁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