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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시 산업단지 물량공급 운영기준’ 개정·고시용인특례시 시청 전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예정)지역에 무분별한 산업단지 개발 시도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방안으로 ‘용인시 산업단지 물량공급 운영기준’을 개정·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규제 해제 지역의 난개발을 막고 반도체 중심도시 특성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시는 먼저 새 운영기준에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지역간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정된 운영기준에 따르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예정)지역에는 국가산업단지를 지원할 수 있는 반도체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우선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 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또, 평택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산업방류수의 수질상태와 방류수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충분한 조사를 거치도록 했다. 산업단지 계획(안) 검토 때 사업시행의 목적과 시행가능성, 입지 적정성, 정책부합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헌도 등을 다양하게 확인하도록 했다. 사업시행 목적이나 시행 가능성과 관련해선 ▲실수요자가 직접 개발하는 산업단지 ▲공공사업으로 이전하는 지역 내 공장 수요를 위한 산업단지 ▲기존 노후화 된 공장지역의 재생을 위한 산업단지 ▲사업 대상지 토지(국·공유지 제외)의 75% 이상을 확보한 산업단지 등의 항목을 꼼꼼히 살피도록 했다. 시는 또, 입지적정성을 검토할 때 ▲산업단지 예정 구역 면적 중 보전녹지지역과 보전관리지역, 농림지역이 50% 미만 ▲산업단지 구역 중 농업진흥구역이 전체 면적의 50% 미만 ▲경기도 입지기준 충족 ▲산업단지 내· 충분한 기반시설 확보가 용이한 지역 ▲소규모 산업단지 계획 시 환경영향평가·교통영향평가에 준하는 검토서를 작성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했는지 여부를 검토하도록 했다. 정책부합성 부분에서는 ▲미래성장산업 중심의 산업단지 ▲탈탄소전환·에너지 자립 선제 대응 계획 수립 ▲국가공모사업이나 국가 지원이 가능한 경우 ▲민원 해소대책과 지역주민 협의체 수립 여부 등을 살피도록 했다. 새 운영기준은 이밖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주민고용과 공공시설 설치, 주차장·전기차 충전소 공유 등의 공헌도 계획 수립 여부도 검토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지역의 상생협력에 힘을 더하도록 산업단지 물량공급 운영기준을 개정한다”며 “대한민국 첨단전략산업 집적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해 산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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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백옥쌀’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서 브랜드 대상지난 28일 서울특별시청 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용인 백옥쌀 조아용’이 올해의 쌀 브랜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사진은 수상직후 시 관계자들의 기념 사진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8일 서울특별시청 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용인 백옥쌀 조아용’이 올해의 쌀 브랜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우수한 쌀 브랜드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열렸다. 대한민국 쌀 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대통력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후원한다. 시는 이날 시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 3D 캐릭터를 활용해 새로 디자인한 포장으로 선보인 ‘용인백옥쌀 조아용’과 백옥쌀로 빚은 전통주 등을 전시해 백옥쌀의 우수성을 알렸다. 백옥쌀은 팔당상수원 상류 청미천의 깨끗한 물과 기름진 땅에서 자란 고품질 쌀로, 경기미 품종인 추청, 고시히카리 등의 쌀로 생산단계서부터 수확, 포장 유통단계까지 엄격한 기준을 지켜 관리된다. 맛이 좋기로 유명하며 완전미 비율이 97% 이상으로 단백질 함량이 6.0% 이하, 품종순도가 90% 이상이다. 용인특례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쌀 생산지로 백옥쌀은 매년 3425ha에서 매년 1만7000톤의 백옥쌀을 생산한다. 시는 이날 아토양조장의 ‘마루나 막걸리’, ‘마루나 동백’, 술샘의 ‘미르’ 외 5종, 매직트리의 ‘백옥미인’ 수제 맥주, 백옥미 마을에서 만든 쌀과자 ‘백옥 미소’ 쌀과자 등도 함께 내놔 눈길을 끌었다.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24 대한민국 쌀 브랜드 수상 기념으로 용인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용인 온마켓’과 ‘용인시농협쌀쇼핑몰’ 두 곳에서 6월 11일까지 용인 백옥쌀 조아용 10kg짜리를 약 20%(37300원→29800원)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연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쌀 브랜드 대상을 받아 용인 백옥쌀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에 조아용 포장으로 새단장한 백옥쌀이 더 많은 분께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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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동·남사읍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위한 인프라 확충에 정부 2조 5000억 투자 계획 환영”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5월 22일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차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서 용인특례시의 의견을 말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7일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정부가 2조 5000억원 규모를 투자해서 주변 도로 등 인프라를 구축키로 한 것을 환영하며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2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를 열고 반도체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면서, 금융과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지원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데 모두 26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2조 5000억원은 용인에 투입된다. 정부는 6월 중 반도체 생태계 지원방안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지원계획에는 그동안 용인특례시가 정부에 적극 요청해 왔던 ‘국도 45호선’을 4차로에서 8차로 확장하는 방안이 명시됐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용인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국도 45호선’의 이설·확장·용수와 전력공급 문제는 시간 절차 간소화, 관계기관 비용 분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3월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민생토론회를 연 윤 대통령에게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주변의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은 국가산단의 첫 번째 생산라인(팹)이 가동되는 2030년 말 전에 확장돼야 한다"며 "국도 45호선 확장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월 22일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차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서도 같은 주장을 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 국가산업단지를 차질없이 신속하게 조성하려면 보상과 이주대책이 잘 마련돼야 한다"며 이주민에 대한 충분한 보상, 이주기업 입지 마련 등도 요구했다. 이 시장은 "이주민이나 이주기업이 국가산업단지를 위해 떠나야 하므로 이주민이 보상받을 때 양도소득세를 감면하고, 이주기업이 다른 곳에 입주할 때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법인세 등도 감면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했다.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는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일원 약 728만㎡(약 22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삼성전자가 향후 20년 동안 360조원을 투자해서 반도체 생산라인(팹)6기를 구축한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와 반도체 설계 기업 등 150여개 기업도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만큼 반도체 단일 클러스터로는 세계 최대규모다. 산업단지 용지 조성에는 9조 637억원이 투입된다. 국도 45호선 확장에는 8079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배후도시인 ‘이동 공공주택지구’를 통과하는 12.7㎞ 구간이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된다. 시는 국가산업단지에 인접한 주요 교통로인 ‘국도 45호선’ 확장과 함께 ‘국지도 82호선’ 신설·확장, ‘지방도 321호선’ 확장 등 주요 교통대책안을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산업이고, 세계 주요국이 치열한 속도 경쟁을 하고 있는 만큼 정부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26조원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용인 국가산단 인프라 확충을 위해 2조 5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한 것은 매우 반갑고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도 45호선을 신속하게 확장하려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필요하며, 국가산단 등에서 일할 인재들의 교통편의를 돕기 위해선 경강선을 광주역에서 이동·남사까지 연장해야 하고, 제 공약인 반도체고속도로(화성 양감~용인 남사·원삼~안성 일죽)도 조속히 건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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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온가족 다문화축제, 용인시청 광장에서 성황리 개최지난 25일 용인특례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2024 온가족 다문화 축제 We are Family’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이상일 시장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가족센터(센터장 이수희)는 5월 25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2024 온가족 다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용인시민과 다문화가정, 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펼쳐졌다. 축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온가족 체험존에서는 캘리그라피, 페이스 페인팅, 어린이 승마체험, 미래 직업체험, 도예 체험, 임산부 체험, 저출생 캠페인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다문화 체험존에서는 세계 각국의 놀이 체험과 전통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기념식은 용인대 태권도학과 시범단과 다문화합창단 아름드리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희영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의 기념사로 행사를 축하했으며, 용인특례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퍼포먼스로 세계 속 용인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가족센터 담당자는 “매년 진행해 온 세계인의 날 축제뿐 아니라 올해에는 가정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함께 펼쳐져 더욱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약 4,000명 이상의 용인시민이 참여해 축제의 취지와 의미가 더해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가족 구성원과 외국인들이 함께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장에서는 유럽, 아시아, 북중미 대륙 14개 국가의 놀이문화 체험과 아프리카 악기, 세계 전통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렸다. 특히, 용인대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과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아름드리’의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이 식전 공연으로 영화 ‘포카혼타스’의 OST ‘바람의 빛깔’을 노래했는데, 이 노래의 가사에서는 마음을 열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며 “우리가 다른 모습을 이해하고 서로의 문화를 배운다면 훌륭한 생활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용인특례시는 외국인을 포함하여 120만 인구를 향해가고 있다”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도운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되었다. 표창 대상자로는 사회복지사 변주아, 방문지도사 임혜숙, 이중언어강사 박미현, 사회복지사 최선미, 이주민 지원 회사원 알룸, 한국어·다문화 강사 강현자 씨와 ‘3600지구 수지로타리클럽’이 선정되었다. 행사장에서는 용인문화재단의 아임버스커 ‘뮤지컬 갈라’와 가족 레크리에이션 ‘스용파 댄스 경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버블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지역의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행사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승마와 말 먹이 주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에도 시민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이번 온가족 다문화축제는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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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에서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에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 1억원 후원'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과 박종복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오른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3일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집행위원회’에 1억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연극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오는 6월 28일 용인에서 열린다. 이상일 시장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대회장이다. 이상일 시장은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과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용인에서 선보이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의 후원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종복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은 “용인특례시에서 열리는 큰 축제가 시민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가 전달한 후원금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행사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7월 23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는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극단과 연극인들이 다양한 연극을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아울러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전국 대학생들이 중심이 된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는 12개팀을 모집하는 데 48개팀이 참가할 정도로 큰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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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위한 중간보고회 개최지난 23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세부사업 중간보고회'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3일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 세부사업 중간보고회’를 통해 미래의 관광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하여 시 관련 부서 관계자,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정연구원, 용인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스마트관광도시’의 목표와 방향을 검토하였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민·관 협력을 통한 ICT 기반의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 육성 사업의 세부 계획 수립 과정을 담았다. 용인특례시는 관련 기관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의 세부 계획을 보완하고, 제안된 사업을 최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요 제안 사업으로는 용인포은아트홀 일원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아트전망대 ▲K-POP 체험 스튜디오 ▲광장 미디어 파사드 ▲미디어아트 공연 제작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션 체험 등이 있다. 용인시는 예술과 관광이 결합된 ‘스마트 아트밸리’를 조성하여 2025년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관광지를 만들 계획이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에는 약 8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한 용인특례시가 진행 중인 ‘용인관광 DRT 사업’과 ‘플랫폼시티 GTX 용인역’이 마련되면, 용인의 유명 관광지인 ‘용인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의 교통 연결성이 개선되어, 교통 거점과 스마트 관광지가 연계되어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관광조성 사업’을 통해 용인의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충분한 사업 검토를 통해 2025년까지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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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용인시더플러스 정기연주회, 포은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려130명 합창단의 연합합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지난 21일, 포은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위대한 대한민국!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2회 용인시더플러스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7시 30분부터 시작되어 많은 시민들과 음악 애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합창과 7080 음악으로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번 연주회는 COVID-19와 4월 총선 등의 여파로 국민들의 분열된 마음을 하나로 모아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자는 취지로 준비되었다. 정기연주회의 마지막 무대는 안익태 작곡의 ‘KOREA FANTASY’(한국환상곡)을 130명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이 공연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합창단 지휘를 맡은 송홍섭 지휘자는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를 졸업한 후 캘리포니아주립대(California State University L.A.)에서 지휘과정을 마쳤다. 현재 한국국제합창연맹 이사, Evangelical Singers 지휘자, 골든에이지여성합창단 지휘자, Oldboys Choir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용인시더플러스여성합창단 지휘자를 겸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클래식부터 현대 음악, 그리고 한국 전통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연주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연주회는 여성합창단의 웅장한 오프닝 곡으로 시작되었으며, 중간에는 영화음악, 장호진 색스폰 연주 등 다양한 구성으로 꾸며졌다. 특히, 송홍섭 지휘자의 신작 초연 무대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었고, 한국 전통 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합창은 큰 박수를 받았다. 연주회는 세 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기다림 더플러스 여성합창단이 '첫눈 오는 날 만나자' (솔로 서한나), '그대 창밖에서', '우리 사랑 영원하리라'를 합창했다. 우정출연으로 올드보이즈콰이어 합창단이 '친구 이야기'와 '강원도 아리랑'을 열창했다. 2부: 사랑 영화 음악을 주제로, A Time For Us (영화 'Romeo and Juliet' 주제곡), Love Story (영화 'Love Story' 주제곡), Somewhere, My Love (영화 'Doctor Zhivago' 주제곡)를 합창했다. 이어 특별출연으로 장호진의 색스폰 연주가 있었다. 3부: 연합합창 '위대한 대한민국!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7080 메들리와 'KOREA FANTASY'를 130여명이 연합하여 공연했다. 한편, 40명으로 구성된 더플러스여성합창단은 그간 중소기업체, 병원, 요양원 등을 찾아다니며 힐링의 선율을 연주했고, 독거노인 돕기 등 자원봉사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파해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시더플러스 여성합창단의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매년 다양한 연주로 색다른 감동의 시간을 안겨주시는 송진숙 단장님을 비롯한 송흥섭 지휘자님, 단원 여러분들의 열정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송진숙 용인시더플러스 여성합창단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회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며 매년 다양한 연주로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노력했다”며,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오늘 이 자리를 더욱 빛나게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올해 연주회는 특별히 COVID-19의 어려움을 이겨낸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고자 하는 취지를 가지고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제2회 용인시더플러스 정기연주회를 마치고 기념촬영 (우로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우6 송진숙 용인시더플러스 여성합창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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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도자기 명장들의 단체 작품전, 서울 광화문에서 열려이천시 도자명장 20인 작품전 개최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이천시를 대표하는 도자기 명장들의 단체 작품전이 5월 20일 서울 광화문역 172G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이천시도자기명장협회(회장 조세연)가 주관하고 기획한 행사로, 한국 전통 도자기와 이천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천시는 명장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名匠, 한국전통도자의 수호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30년 이상 도예업에 종사하며 한국 전통 도자기를 만들어온 이천시 도자기 명장 20인이 참여했다. 특히, 2003년 제2대 이천시 도자기 명장이자 2012년 대한민국 도자 명장으로 선정된 김복한(한청요) 원로 명장을 비롯해 이연휴(여천요), 이향구(남양도예), 이승재(명승도예), 조세연(보광요), 유기정(예송요), 김영수(도성청자도요), 김용섭(다정도예), 유용철(녹원요), 박래헌(원정도예원), 권태영(로원요), 김판기(지강도요), 이규탁(고산요), 김성태(송월요), 함정구(평강도요), 권오학(금모올요), 한도현(한석봉도요), 신왕건(황우요) 등 이천시 도자기 명장들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최인규(장휘요), 박병호(서광요) 명장이 함께했다. 개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한국도예고등학교 유성욱 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를 대표하는 명장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 전시회를 여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닌데, 뜻을 모아 이천시를 빛내고 이천 도자기의 우수함을 알리고자 전시회를 준비해주신 모든 명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오늘날 이천시가 명품 도자 도시가 된 것은 장인정신으로 묵묵히 자리를 지켜와 주신 명장님들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세연 이천시도자기명장협회 회장도 “이번 협회전에 참여해주신 명장님들과 전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김경희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의 조화를 통해 명장들의 정신과 기술을 발전시켜 이천 도자기를 널리 알리겠다”고 답했다. 이번 전시는 5월 26일(일)까지 광화문역 8번 출구 172G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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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외부 소통·협업 회의체 개최로 소통의 장 마련용인문화재단은 지난 5월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외부 소통·협업 회의체 운영을 위한 소통위원을 위촉하고 상반기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은 지난 5월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외부 소통·협업 회의체 운영을 위한 소통위원을 위촉하고 상반기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 문화예술·시민소통위원회는 소통의 부재를 극복하고자 재단이 지난해부터 시행한 소통의 장으로, 관내 문화예술 및 각 전문분야 기관, 협회의 대표자로 구성된 ‘문화예술소통위원회’와 문화재단 사업 참여 유경험자, 다문화, 유아, 청년, 중장년 등 각 구성원을 대변할 수 있는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소통위원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현실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한 외부 소통·협업 회의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정례 회의에서는 위원회별 각 11명의 위원을 위촉하여 상반기 주요 사업 현황 보고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용인 개최 ▲용인르네상스광장축제 ▲용인포은아트홀 객석 증축공사 등 사업 운영에 대한 주제로 ‘문화예술소통위원회’에서는 각 관계 기관과의 협업 방안에 대하여, ‘시민소통위원회’에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 및 홍보 등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토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금번 회의 결과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매달 진행되는 재단 내부 소통·협업 회의의 안건으로 연계시켜 적극적으로 행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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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최저임금 논의 본격화, 노동자와 기업 간 치열한 대립 예상연도별 최저임금 결정현황 (최저임금위원회 홈페이지 제공)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2025년 최저임금 논의를 둘러싼 상황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했다. 현재 대한민국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9,860원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적용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2.5% 인상된 금액이다. 2023년 최저임금은 9,620원(5.0% 인상), 2022년은 9,160원(5.0% 인상), 2021년은 8,720원(1.5% 인상), 2020년은 8,590원(2.9% 인상)이었다. 최근 5년간 평균 최저임금 인상률은 약 3.38%이다. 물가상승률은 최저임금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몇 년간의 물가상승률은 2020년 0.5%, 2021년 2.5%, 2022년 3.7%, 2023년 3.1%, 2024년 3.5%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2020년부터 2024년까지) 평균 물가 상승률은 약 2.66%이다.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노동계는 2025년 최저임금 인상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노동계는 최저임금이 실질적인 생활비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노동자들의 생계 유지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노동계는 2025년 최저임금을 12,000원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현재 최저임금에서 약 22% 인상된 금액이다. 반면, 경영계는 경제 불확실성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 최소화를 주장할 것으로 보이다. 특히,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인건비 상승이 경영에 큰 부담을 준다고 강조하며, 인건비 증가가 고용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경영계는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최저임금을 최소한으로 인상하거나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2025년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서 노동계와 경영계 간의 치열한 협상이 벌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설 경우 정부가 중재안을 제시하며 절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협상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근의 경기 둔화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협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은 노동자의 생계와 기업의 경영 모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따라서, 2025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서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정부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협상 과정을 통해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론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다. 다가오는 2025년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서 어떤 변화와 논의가 이루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