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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스타트업 크로마엔터테인먼트, 부산국제영화제 시사회서 고전영화 리뉴얼 콘텐츠 선보여크로마엔터테인먼트 김소연 PD가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콘텐츠 스타트업 크로마엔터테인먼트(대표 김요한)는 10월 7일 개최된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 BIFF’에서 고전영화 리뉴얼 콘텐츠를 GV(관객과의 대화)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소개했다.크로마엔터테인먼트는 20/30대 콘텐츠 제작자들로 조직된 뉴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트렌디한 기획을 기반으로 킬러콘텐츠를 다수 제작하고 있으며, 올 한 해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영자네 비디오가게’ 콘텐츠를 제작했다.‘영자네 비디오가게’는 고전 영화의 다양한 장면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직장생활, 술자리, 결혼생활 등 젊은 세대에게도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고전영화 대중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날 GV에서는 한국영상자료원 김홍준 원장의 진행으로 크로마엔터테인먼트 김소연 PD가 고전영화 리뉴얼 콘텐츠 제작 비하인드를 진솔하게 나눠 주목을 이끌었다.김소연 PD는 “고전영화 150여 편을 직접 하나하나 보면서 이색적인 장면부터 익숙한 그림까지 수만 가지 장면을 접할 수 있어 흥미로운 작업이었다”며 “한국의 고전영화를 젊은 2030세대, 나아가 중장년 모든 세대까지 새롭게 알리는 소중한 작업에 함께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영자네 비디오가게’ 콘텐츠는 현재 한국영상자료원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씨네21 김소미 기자와 함께하는 ‘톺아보기’, 시나리오와 실제 영화를 비교해보는 ‘씬나리오’ 등 고전영화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엿볼 수 있다.한편 크로마엔터테인먼트는 Disney+, CJ ENM, KBS, 하이브 등 다수 미디어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디어 시장의 젊은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 및 개발하며 콘텐츠 IP 확보에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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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조이현-추영우-황보름별, 청춘 배우들이 전한 애틋한 종영 소감까지 (학교 2021)김요한-조이현-추영우-황보름별, 각자의 꿈을 향해 전진하는 성장 서사 그려내며 뭉클한 엔딩 장식. 사진 제공 : KBS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13일 최종회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킹스랜드)은 꿈을 향해 전진하는 청춘들의 고군분투와 보는 이들까지 가슴 설레게 만드는 풋풋한 로맨스,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 눈을 사로잡는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또한 기존 ‘학교’ 시리즈와 달리 특성화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스토리를 진행, 남들보다 일찍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청춘들의 성장을 담아내며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졸업식 당일 자신이 입고 싶은 의상을 입고 단체 사진을 찍는 2학년 1반 학생들은 다채로운 개성을 가진 이들이 그려냈던 ‘학교 2021’을 그대로 전하며 마지막까지 그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김요한, 조이현, 추영우, 황보름별 주연 배우 4인이 애틋한 종영 소감을 전하며 눈길을 끈다. 먼저 김요한은 “부담감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감독님, 배우님들, 스태프분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만들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학교 2021’은 저에게 신인상이라는 큰 영광까지 안겨준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다. 벌써 종영이라니 섭섭한 마음이 가득하지만 앞으로 김요한으로서 다양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인사를 건네 긴 여운을 선사했다. 조이현은 “좋은 스태프분들, 그리고 선배님들,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감사했다. 무엇보다 그동안 ‘학교 2021’ 많이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추영우는 “저에게 ‘학교 2021’은 성장의 시간들이었다.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까지 모든 분들에게 정말 많이 배우고 감사했던 현장이었다”라며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리고 ‘학교 2021’, 그리고 ‘영주’를 문득 떠올렸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친구처럼 많은 분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았으면 좋겠다”라며 작품과 배역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황보름별은 “5개월 동안 ‘서영’이라는 인물로 살면서 마음도 아프고 위로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아직 촬영과 방송이 끝났다는 게 믿기지 않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인물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연기했고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시원섭섭한 소감을 전했다. 김요한, 조이현, 추영우, 황보름별 네 주연은 캐릭터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변화하는 인물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호연으로 찬사를 얻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은 감동 가득한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 빛나는 배우들의 열연, 깊은 여운 남긴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울림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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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학교 2021> 추영우, 나날이 성장하는 연기로 안방극장 매료시켰다.사진=KBS 2TV ‘학교 2021’ 방송화면 캡처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동희선, 조아라/연출 김민태, 홍은미/제작 래몽래인, 킹스랜드)에서 전학생 ‘정영주’ 역으로 분한 배우 추영우가 나날이 성장세를 보이며 남은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극 초반부터 남모를 비밀과 상처를 지닌 정영주라는 인물의 서사를 촘촘하게 쌓아온 추영우는 안정적인 발성, 깊어진 눈빛과 표정은 물론, 밀도 높은 표현력으로 캐릭터의 감정선을 한층 섬세하고 풍성하게 완성시키고 있다. 이에 다채로운 캐릭터들 사이에서 정영주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열연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 추영우는 어린시절 절친한 친구의 죽음이라는 아픔을 갖고 오해로 얼룩졌던 공기준(김요한 분)과의 관계를 서서히 변화시키는 과정과 더불어, 진지원(조이현 분)을 향한 직진 고백, 학교와 형의 재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황들 속에서 영주가 느끼는 청춘의 우정과 사랑, 성장통을 세밀한 감정연기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할아버지의 부재를 맞은 공기준, 부당해고 위기에 놓인 이강훈(전석호 분)과 함께 아파하고 공감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묵묵한 위로를 전하는 영주의 따듯한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해내 진한 감동과 뭉클함을 선사하기도. 이렇듯 냉온을 오가는 온도차를 찰떡 소화하며 빛나는 캐릭터를 탄생시킨데 이어 주변 인물들과 완벽한 호흡으로 케미스트리를 빛내는 추영우의 연기 성장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KBS 2TV ‘학교 2021’은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학교 2021’ 추영우의 연기가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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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학교 2021’ 촬영 현장 공개김요한-조이현-추영우-황보름별, 프로페셔널함+유쾌함 넘나드는 완벽한 팀워크. 사진출처 : KBS 2Tv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치열하고 또 달달했던 전반부에 이어 흥미진진한 후반부를 예고한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민태,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킹스랜드) 측은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공원 커플’ 로맨스에 흠뻑 빠져들게 한 김요한(공기준 역)과 조이현(진지원 역)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며 ‘찐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두 사람은 단풍이 지고 있는 풍경을 배경 삼아 브이를 그리는 것은 물론 버스에서까지 에너지를 뿜어내며 풋풋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손에 땀을 쥐게 했던 바닷가 몸싸움 비하인드 컷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물에 젖은 머리와 모래 묻은 교복에서는 배우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한, 추영우는 날 선 눈빛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던 정영주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미소로 주변을 환하게 밝힌다. 뿐만 아니라 계약 연애와 짝사랑의 설렘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료시킨 추영우와 황보름별(강서영 역)의 새침한 표정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여기에 대본에 집중한 조이현의 모습에서 진지원 캐릭터를 보다 완벽하게 그려내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이렇듯 ‘학교 2021’ 속 배우들은 지치지 않는 열정을 불태우며 촬영 현장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 지어지는 이들이 ‘학교 2021’의 후반부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8회 엔딩에서는 각기 다른 결말을 맞이한 네 사람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공기준(김요한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진지원(조이현 분)과 강서영(황보름별 분)에게 가짜 연애의 끝을 알린 정영주(추영우 분)까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가 로맨스가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펼쳐진다고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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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배우 강하늘, JTBC 새 드라마 ‘인사이더’ 주연 발탁배우 강하늘. 사진 출처: 티에이치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배우 강하늘이 JTBC 새 드라마 ‘인사이더’ 주인공으로 안방 극장 찾아온다. 드라마 '인사이더'는 한 남자의 복수를 향한 투쟁과 그로 인한 성장을 담는 작품이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사람만이 희망이고 기적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인간 승리의 감동을 전하는 드라마다. 강하늘이 맡은 주인공 김요한 역은 몇 수를 앞서 생각하는 신중함과 특유의 포커페이스를 지닌 인물로, 수사 도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며 위기에 빠지지만 매 순간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치열하게 생존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예측이 불가능한 연기로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줬던 강하늘은 드라마 '인사이더'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9년 방송되었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이후 오랜만에 찾아온 드라마 주연인 만큼 많은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강하늘은 KBS2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온달 아버지 온협 역으로 특별 출연해 힘을 더하며 특별 출연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순노부 족장 온협 역으로 강하늘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보여줬다. 어린 온달(서동현)에게 ‘죽이는 법’보다 ‘살리는 법’을 먼저 가르치는 근엄한 아버지의 모습부터 온몸을 던져 연왕후를 지키는 굳건함까지 내보여주며 드라마 '인사이더'로 돌아올 강하늘의 행보에도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더’(극본 문만세, 연출 민연홍, 제작 에이스팩토리)는 잠입수사에 들어간 사법연수생 ‘요한’(강하늘)이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진 뒤 교도소 도박판에서 운명을 바꿀 패를 쥐기 위해 분투하는 액션 서스펜스극이다. 드라마와 영화 연극까지 매체와 무대를 아우르며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로 대중에게 신뢰를 안기고 있는 배우 강하늘은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지고지순한 사랑꾼 황용식 역을 강하늘만의 색으로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강하늘이 주인공을 맡으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급부상한 드라마 ‘인사이더’는 OCN ‘프리스트’를 집필한 문만세 작가가 극본을 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의 민연홍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tvN ‘비밀의 숲’ 시리즈, tvN ‘자백’,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제작한 에이스팩토리가 제작한다. 한편, 강하늘의 새 드라마 ‘인사이더’는 2021년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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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전국합동포럼 성황리 개최2019년 5월 7일 (뉴스와이어) --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청년수당 등 청년정책이 전국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청년단체 및 기관이 모여 각 지자체별 상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전국합동포럼(청년수당 중심으로)’을 3일(금)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유니온, 국회의원 이용득 의원실 주최로 진행되고, 서울청년활동지원센터, 광주청년센터, 대구청년센터가 주관했다.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80여명이 참석했다.발표자로 참여한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은 “고용노동부의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의 제도적 설계를 시행 과정에서 보완과 발전이 진행되고, 지역의 청년수당과 호응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포럼은 전국 청년수당 운영 현황 및 발전방안, 청년수당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원조직의 역할에 대해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 기현주 서울청년활동지원센터 센터장이 발제했다. 이를 바탕으로 패널 토의와 플로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토론 패널로는 엄창환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 김영민 청년유니온 사무처장, 문정은 광주청년센터the숲 센터장, 김요한 대구청년정책과장, 배영일 고용노동부 공정채용기반과장이 참석했다.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개요 서울특별시 청년활동지원센터는 서울 청년들의 사회 진입 과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각 분야의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해 ‘서울형 청년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서울시로부터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의 운영 사무를 위탁 받아 기존 청년고용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에게 진로설계, 역량강화, 진로모색 등 간접적인 구직활동 지원과 커뮤니티 형성, 지역과 현장 연계 등 사회참여 활동을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ygc.kr/ - 합동포럼에서 발제자들이 2부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합동포럼에서 발제자들이 2부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전국합동포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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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열어가는 창조적 변화’에 힘쓸 것(서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아버지학교를 섬기는 전국의 지부장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8월 20일(토) 충북 옥천의 수생식물학습원에서 열린 ‘2016 전국지부장대회’에 전국 75개 지부 중 72명의 지부장이 참석했다. 지부장들은 상반기 사역을 돌아보고 아버지학교가 나아갈 방향과 새로운 비전을 나누며 가정회복을 향해 중단없이 달려갈 것을 다짐했다.대청호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잡아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수생학습식물원은 상반기 동안 지부를 이끌어온 지부장들에게 쉼과 회복을 주기에 충분했다. 여전히 뜨거운 햇볕과 더위로 충분히 자연을 만끽할 수 없었지만 지부장들은 이른 아침부터 강당에 모여들었다.제주의 제주, 서귀포지부까지 참여한 지부장대회는 오전 10시가 되자 찬양이 시작됐다. 위기봉 청주지부장의 기도와 이일 본부지부장의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선창에 따라 구호제창이 이어졌다. 강사로 나선 김요한 목사(함께하는교회 담임)은 느헤미야 1장 2~5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설교했다. 극동방송 김장환 회장의 차남인 김목사는 자신의 형 김요셉 (수원중앙기독초등학교 교목)이 초등학교 시절에 한 교사가 관심을 가지고 웅변대회에 추천했고 그 일을 계기로 왕따였던 형이 자신감을 얻게 된 일화를 소개하면서 ‘관심’과 ‘공감’이 하나님의 마음임을 시사했다. 이에 지부장들은 하반기에도 ‘관심’과 지체의 마음에 공감해주는 넉넉한 가슴을 가져볼 것을 다짐했다.지난 6월 상임이사로 취임한 이해달 상임이사는 이번 지부장대회를 통해 인사말을 전했다. 인사말을 전하기에 앞서 함께 부상임이사로 협력하게 된 최성완 부상임이사와 장상태 부상임이사를 소개했다. 이해달 상임이사는 아버지학교가 지켜야 할 것, 버려야 할 것, 받아들여야 할 것을 지적하고 더 멋진 아버지학교가 되기 위한 노력을 다할 포부를 밝혔다.이어 3개 본부 본부장들의 상반기 사역보고가 이어졌다. 사역본부의 장상태 본부장은 상반기에 혼선을 빚어왔던 국군사역의 인성교육프로그램 방안을 정리하고 교정사역에서도 요구되고 있는 인성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지속해서 연구개발할 것을 밝혔다. 지원본부 국관호 본부장은 후원에 적극적인 동참과 열린 마음으로 협력해달라고 부탁했다. 연구개발본부 김학룡 본부장도 찾아가는 헌신자스쿨 및 강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사무국 안재국 국장은 개인정보유출에 따른 위험성을 주지시키고 개인정보 취급 시 주의사항과 개설신청시 과정을 소개했다.점심 후 9개 조로 편성된 지부장들이 ▶지켜야 할 것, ▶버려야 할 것, ▶받아들여야 할 것, ▶토요아버지학교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로 자유로운 토론을 했다. 토론과 함께 지부 사정과 좋은 아이디어를 나눈 지부장들은 각 조에서 나눈 이야기를 발표했다. 지부장들은 ▷ 오래된 봉사자들의 친목모임같이 느껴져서 신임 봉사자들이 이질감을 느낀다. ▷ 부부학교, 교정사역, 군사역 등 특수한 사역별로 지부와 협력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 ▷ 개설횟수에 욕심을 내기보다 진행과 평가에 집중할 것등을 ▶버려야 할 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 기본에 충실하고 ▷ 본부가 제시한 규칙에 우선 따르자, ▷ 기도모임 활성화 ▷ 봉사자는 우선 가정에서 허깅하고 축복 기도를 실천하자 등을 ▶지켜야 할 점으로 발표했다. ▶받아들일 점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홍보대사를 이용한 포스터 만들기, 지부간 협력 도모, 4주 프로그램의 탄력적 운영방안, 세대 간 프로그램 조정 등, 융통성 있는 사역방안을 소개했다. 이해달 상임이사는 소개된 토론내용을 토대로 감사인사말을 전하면서 이 토론 내용을 먼저 검토하겠다고 발표하고 아버지학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지부장대회 내내 지부장들은 간간이 웃음꽃을 피우고, 좋은 사역방법에 격려를 받기도 하고 어려운 점을 소개할 때 공감해주었다. ‘초심으로 열어가는 창조적 변화’에 유동적인 태도로 섬길 것을 다짐하면서 정득균 본부 중보기도 팀장의 인도에 따라 아버지학교와 하반기 사역을 위한 중보기도로 지부장대회를 마쳤다.사진자료제공 : 아버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