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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로병사의 비밀>과식의 숨겨진 진실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사진: KBS1TV 많은 양의 음식을 짧은 시간 내에 먹는 먹방. 보는 사람들에게 대리만족감을 주는 영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많은 양을 짧은 시간에 먹는 것은 건강에는 매우 좋지 않다. 또한 상대적으로 활동이 적은 저녁 시간에 이루어지는 식사는 비만과 직결된다. 대부분 한국인이 흡입하듯 밥을 급하게 먹는데, 급하게 먹게 되면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여 과식으로 이어진다. 20분 이내 빠른 식사를 하면 고혈압,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당뇨병과 같은 대사질환과 위염, 간암의 위험성까지 있다. 실제로 5분 이내에 식사를 끝낸 그룹은 15분 이상 식사를 한 그룹보다 비만은 3배, 당뇨병은 2배, 고지혈증 위험이 1.8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규칙적이고 올바른 식습관만으로도 대사질환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야식의 유혹 늦은 밤 치킨을 주문하는 심숙인 씨. 저녁 식사를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 허기져서 야식을 먹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식사를 챙겨 먹어도 밤이 되면 다시 배가 고파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식욕촉진 호르몬 그렐린은 수면 중에도 분비된다. 그래서 네 번의 피크를 가지며, 늦은 밤에도 그렐린의 농도가 올라가는 양상을 보인다. 늦은 시간까지 자지 않고 깨어 있으면 식욕이 당기게 되어 야식을 먹게 되는 이유이다. 이렇게 밤늦게 야식을 먹으며 저녁 7시 이후의 식사량이 하루 전체 식사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를 <야식 증후군>이라 한다. 과식을 부르는 알코올 마트에 근무하는 이은정 씨가 퇴근 이후 향한 곳은 고깃집. 바쁜 일상으로 아침은 거르고 제대로 먹는 2번째 식사이다. 고생한 하루를 위해 함께 마실 술도 주문한다. 이렇게 잔뜩 시켜서 먹은 양은 하루 식사량의 70%를 넘는다. 식사 중에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식사를 더 많이 하게 되는데, 술을 마실수록 식욕을 촉진하는 신경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2017년 네이처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을 섭취하면 공복 시 식욕을 촉진하는 뇌신경세포(Agrp)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시간이 중요한 이유 우리나라 평균 식사 시간은 5~10분 정도이다. 식사를 20분 이내 빨리하게 되면 식욕을 억제하는 ‘GLP1’, ‘PYY’ 호르몬이 적게 분비가 되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여 더 많이 먹게 되고, 이후에도 식욕억제 호르몬이 낮게 유지가 되며 간식의 욕구가 생기는 등 비만을 야기한다. 더구나 비만이 되면, 많이 먹어도 식욕 억제를 못 느끼는 <렙틴 저항성>이 생겨 다시 식사량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빨리 먹는 습관이 식도염까지 미용실에 근무하며 하루에도 수시로 찾아오는 손님으로 매 끼니를 5분 이내 먹는 송윤애 씨는 7년 전 병원에서 식도염을 판정받았다. 음주는 하지 않고 꾸준히 운동하는데도 근래에 지방간과 당뇨의 위험도 발견됐다. 음식을 빨리 먹는 것만으로 생길 수 있는 위험이다. 빠른 식사로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인슐린 분비도 급격히 증가한다. 이것이 반복적으로 지속되면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세포에 포도당 공급이 잘 되지 않고 그 결과 혈당이 줄어들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이처럼 식사 시간은 당 대사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강한 식습관 컵라면 하나의 열량을 소비하기 위해서 2시간을 걸어야 한다. 과식 이후 운동을 하는 것 보다, 음식을 자제하는 것이 더 쉬운 방법이다. 그렇다면 건강하게 식사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3명의 사례자와 한 달 간 식습관 교정을 해보았다. 한 달 간 6가지의 식습관을 지킬 것을 당부하였다. 1. 규칙적으로 식사. 2. 30번 씹고 20분 이상 먹기 3. 충분한 단백질 섭취. 4. 작은 그릇 사용. 5. 젓가락으로 식사. 6. 식사에 집중. 한 달 후 모습은 어떨까? 심숙인 씨는 체중이 3kg 감소했으며 내장지방과 혈압, 혈당이 줄었다. 이은정 씨는 중성지방이 절반으로 줄었으며 지방간이 완치되었다. 하지천 씨도 내장지방이 많이 줄었다. 식습관의 변화만으로 이뤄낸 몸의 변화다. 제때 여유 있게 식사하며 충분히 씹어주는 것만으로 과식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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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서 만든 배고픔,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가짜 배고픔. 사진 출처: Unsplash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방금 밥을 먹었는데 또 배가 고프다면 정말 허기가 진 게 아니다. 머릿속에서 만든 ‘가짜 배고픔’이다. 우리 뇌의 시상하부는 몸에 필요한 에너지(열량)가 부족하면 ‘배고픔’이라는 신호를 보내 음식물 섭취를 유도한다. 문제는 열량이 부족하지 않을 때도 뇌가 배고픔의 신호를 보낸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짜 배고픔과 진짜 배고픔은 원인과 증상이 다른 만큼 차이점만 잘 알아만 둔다면 오히려 가짜 배고픔을 이용해보다 효과적으로 체중감량을 할 수 있다. 식사한 지 3시간이 되지 않았는데 배고픔을 느끼는 것을 가짜 배고픔이라고 한다. 이는 진짜 배고픔과는 차이가 있다. 가짜 배고픔의 대표적인 속임수는 ‘당’이다. 혈중 당분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낸다. 하지만 혈당이 떨어졌다는 의미가 열량 부족을 뜻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이 순간만 이겨낸다면 쌓여있는 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체내 혈당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먼저 간이나 근육에 축적된 글리코겐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쓰다가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를 마련한다. 지방 분해 단계에 접어들기까지는 대략 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바로 음식을 먹으면 혈당은 올라가고 지방은 그대로 쌓여 오히려 살이 찐다. 스트레스도 가짜 배고픔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울적해지면 체내 세로토닌의 수가 줄어든다. 세로토닌은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신경전달물질이다. 교감신경에 작용해 혈압과 호흡 횟수를 늘려 우리 몸에 활기를 주고 기억과 학습능력을 비롯해 소화나 장운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세로토닌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피드백 작용에 따라 세로토닌의 분비량을 늘리려고 한다. 이 때 우리 몸이 사용하는 방법이 배고픔이다. 특히, 단 음식을 찾게 하는데 이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세로토닌은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을 통해 뇌 속에서 만들어지는데, 트립토판이 뇌에 도달하려면 인슐린의 도움이 필요하다. 따라서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를 유도하기 위해 혈당을 높이는 단 음식을 찾게 뇌에서 신호하는 것이다.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데 코르티솔은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량을 감소시켜 식욕을 돋게 만든다. 폭식증 환자 중에는 만성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이는 과다 분비된 코르티솔이 끊임없이 식탐을 부르고 배고픔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상황 자체도 가짜 배고픔을 만든다. 우리 몸은 에너지가 부족하지 않아도 평소 섭취하는 열량보다 조금만 적게 먹으면 이를 채우기 위해 신호를 보낸다. 하지만 에너지 부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순간을 이겨내다 보면 어느새 우리 몸도 변화에 적응하면서 더 이상 배고픔의 신호를 보내지 않게 된다. 푸짐한 안주를 먹고도 과음 뒤에 배가 고프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가짜다. 술은 위와 장에서 흡수돼 간에서 해독작용을 거친다. 간은 해독작용 외에도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변화시켜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과음을 하게 되면 간이 해독작용으로 바빠지면서 포도당을 만드는 일을 제대로 못하게 된다. 자연히 혈당은 떨어지고 뇌는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내지만, 이 역시 일시적인 현상이다. 이때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과식으로 이어지면 비만을 유발하는 습관으로 굳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음주 후 배고픔이 느껴질 때는 야식보다 꿀물이나 초콜릿 등으로 당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가짜와 진짜 배고픔을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배고프다고 느낄 때 내 몸의 변화를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다. 지난해 2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34kg 감량할 수 있었던 그 비결과 함께, 가짜 배고픔과 진짜 배고픔을 구분하는 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김신영은 “진짜 배고픔은 아무거나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하지만, 가짜 배고픔은 특정 음식이 먹고 싶은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건강 전도사다운 면모를 뽐냈다. 진짜 배고픔은 배고픈 느낌이 서서히 커지면서 속이 쓰리거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살짝 어지럽거나 가벼운 두통, 기분이 쳐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정 음식보다 어떤 음식을 먹어도 상관없다 느끼고 먹고 나서는 만족과 행복감에 기분이 좋아진다. 반면 가짜 배고픔은 슬프거나 짜증나는 일이 있을 때 느끼는 경우가 많고 초콜릿처럼 달거나 떡볶이처럼 매운 것과 같은 특정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강해진다. 또 배가 불러와도 계속 먹으려고 하고, 먹은 뒤에는 행복감보다 공허함과 자책감이 밀려오는 경우가 많다. 식사한 지 3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배가 고프다면 물을 한 컵(약 200mL) 마셔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물을 마시고 20분 후에도 여전히 공복감이 있다면 이는 진짜 배고픔이다. 가짜 배고픔에는 오히려 강도 높은 운동과 고단백 식사가 도움이 된다. 가짜 배고픔을 이겨내는 방법에는 무엇보다 의지가 가장 중요하지만, 생활 습관의 변화로도 약간의 도움은 받을 수 있다. 우선 가짜 배고픔을 느꼈을 때, 짧은 시간에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에 대항할 수 있는 건 엔도르핀뿐이다. 엔도르핀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우리가 통증을 느낄 때 진통제 역할을 한다. 유산소 운동보다는 스쿼시나 축구, 농구처럼 강도 높은 운동을 짧은 시간에 할 때 많이 분비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보건대학원 연구팀의 논문을 살펴보면 총 칼로리는 같게 하면서 각각 단백질과 탄수화물, 불포화지방산을 강화한 식단을 각 실험군에게 6주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단백질을 강화한 식단을 먹은 실험군이 다른 두 식단을 유지한 실험군에 비해 식욕 억제 효과가 두드러지게 높았다. 한편, 김소형 한의사는 “다이어트를 한다고 우리 몸이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하는 배고픔까지 무시한다면, 더 큰 폭식으로 해결하려고 할지 모른다.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을 잘 구별해서 우리 몸에 현명하게 에너지를 공급해줘야 된다.”라고 전했다. 체중 조절이 날씬한 몸매를 뽐내고자 할 때도 필요하지만 건강한 삶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비만은 만성질환의 위험 인자로 꼽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가짜 배고픔과 진짜 배고픔을 잘 구분해 단호하게 대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효과적인 체중감량은 물론 더 건강한 삶을 사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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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봤던 초록색 잎의 정체, 애플민트애플민트.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카페나 레스토랑에선 음료, 음식 위에 장식으로 허브잎을 올려주곤 한다. 그중에서도 허브의 일종인 애플민트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애플민트는 유럽과 서아시아가 원산지인 허브의 일종이다. 허브 중에서도 키우기 쉬운 편에 속하는 품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애플민트 이외에도 스피아 민트, 파인애플 민트, 레몬 민트, 오렌지 민트, 초콜렛 민트 등 유사종류 허브들이 있다. 잎의 형태를 보고 둥근 잎 박하라고 불리며, 잎의 표면에 촘촘하게 섬세한 털이 덮여있어서 울리 민트라고도 불린다. 애플민트는 박하 맛에 청 사과의 향을 블렌딩 한 것 같은 독특한 향기가 나 요리에 자주 활용된다. 차(Tea), 샐러드에 넣거나 모히토 혹은 레모네이드를 만드는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수분이 풍부하고, 물이 잘 빠질 수 있는 비옥한 토양에서 가장 잘 자라며, 건조한 날씨에 주의해 키우는 것이 좋다.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는 곳에 있다면 쉽게 키울 수 있다. 내한성이 강해 겨울에도 뿌리는 죽지 않는다. 향기는 인간의 오감을 자극해 심신의 안정에 큰 도움을 준다. 이처럼 애플민트는 상쾌한 향기에 사과의 달콤한 향이 더해져 긴장을 풀어주고 편안한 수면을 돕는데 효과적이다. 애플민트는 직접 넣어 섭취하면 구취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그래서, 향이 강한 편인 스피아 민트 대신 은은하고 거부감 없는 애플민트를 허브티나 음식 재료에 넣어 자주 쓰인다. 애플민트에는 멘톨성분이 들어있다. 멘톨은 위장을 정리해주고 폭식, 폭음에 의한 위장장애를 막아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과식을 한 날이나 과음을 한 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애플민트는 몸을 속부터 따뜻하게 데워주는 보온효과와 혈액순환을 좋게 해준다. 허브티나 샐러드로 만들어서 매일 조금씩 먹는다면 수족냉증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애플민트는 잎을 떼어내어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에 넣어 우려내어 마시면 된다. 좋은 잎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맑은 날 오전 중에 윗부분을 잘라 건조하여 다 마르면 부서지지 않게 잎을 하나씩 따서 밀폐 용기에 보존한다. 이때, 건조제를 같이 넣어주면 습기가 차지 않아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차, 과자, 기호 음료, 화장품, 비누, 목욕제품, 포푸리로도 이용 가능하다. 차로 마시면 소화불량이나 피로 회복에 좋다. 정원이나 베란다의 화분에 심어 실내에 놓는다면 관상용으로도 좋고, 신선한 향 내음에 실내 분위기도 달라질 것이다. 또한, 잎을 따 차로 마시면 맛과 향, 건강까지 있다고 하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다.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시점, 손쉽게 키우기 쉬운 애플민트로 맛과 향, 건강까지 잡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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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면 살찌는 이유 밝혀졌다…음주→식욕스위치 온술을 마신 후 라면이나 아이스크림 등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건 알코올이 뇌의 식욕에 관계하는 신경세포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프란시스 크릭(Francis Harry Compton Crick)연구소 연구팀은 쥐 실험에서 확인한 이런 연구결과를 11일 자 영국 과학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한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전했다.알코올은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마시면 허기가 채워져야 하는데 거꾸로 식욕이 증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술에 취해 과식을 하지 않으려는 억제심리가 작용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라는 설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쥐에게 알코올을 투여하자 먹는 양이 10~20% 증가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알코올을 투여했을 때 쥐의 뇌를 조사한 결과 평소 허기를 느껴 식욕이 증가할 때 활동하는 신경세포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위적으로 신경세포의 활동을 억제하자 알코올을 투여해도 먹는 양이 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이 신경세포는 쥐와 인간 모두에게 공통이라고 설명했다. 회식장면[연합뉴스 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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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추석 연휴…이제 남은 건 '명절증후군' 극복수면 패턴 바로잡고 과식 자제해 평소 생체리듬 찾아야 (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최장 9일이었던 추석 연휴가 마무리됐다. 여느 때보다 긴 연휴였던 만큼 월요일로 성큼 다가온 출근과 등교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적지 않다. 연휴 때 그간 부족했던 잠을 자거나 각종 명절 음식을 많이 섭취해 생체리듬이 깨진 사람도 많다.18일 의료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른바 '명절증후군'을 극복하려면 일요일에는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되도록 휴식을 취하며 새로운 한 주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일반적으로 명절증후군은 1주일 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연휴 기간에 체력소모가 많았거나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사람은 회복 기간이 지연될 수 있다. 명절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세는 불면·복통·설사·두통 등 평소와 다른 생활 패턴이 오래 이어지면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부작용'이다.최재경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무엇보다 명절 후유증에서 잘 벗어 나기 위해서는 수면 정상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생체리듬을 다시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제 시각에 잠들어 제때 기상하고, 한번 잘 때 충분하게 잠을 깊이 자는 연습이 필요하다. 최 교수는 "잠을 푹 자면 몸의 피로감이 해소되고 입맛이 돌아오므로 식사 습관도 손쉽게 회복된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과식은 숙면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명절증후군을 겪고 있을 때는 우리 몸이 평소보다 예민하므로 적당량의 음식을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또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 역시 수면 정상화를 방해한다. 커피·홍차·녹차보다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즙이나 포도·자몽 등 생과일주스가 피로해소와 수면 정상화에 도움이 된다.최 교수는 "명절증후군을 장기간 방치하면 우울·불안·초조와 같은 심리적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명절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했음에도 한 달 이상 증세가 지속한다면 다른 질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길었던 추석 연휴…이제 남은 건 '명절증후군' 극복[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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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는 추석…"송편 4개에 갈비찜 한토막이면 한끼 열량"갈비찜 [연합뉴스 자료사진]다이어트 고민한다면 나물·채소 등 저칼로리음식부터조리할 때 기름 최대한 줄여야(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한 비만 치료 전문 병원에서 "명절 다이어트는 추석이 설날보다 더 어렵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할 정도로 추석 음식은 고칼로리가 대부분이다.14일 건강 전문가들에 따르면 대표적인 추석 음식의 열량은 송편(4개) 248㎉, 갈비찜(작은 것 2토막) 284㎉, 잡채(100g) 148㎉, 전유어(2조각) 160㎉, 쇠고기 산적(꼬치 2개) 140㎉ 등이다.밥 한 공기가 평균 350㎉임을 고려했을 때 명절요리 하나만 섭취해도 이미 충분히 성인 하루 권장량인 2천㎉를 훌쩍 넘어갈 수 있다. 그러나 추석 연휴 기간에 친척 방문을 비롯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개인일정 등을 소화하려면 별도의 운동시간을 내기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전문가들은 '맛있게' 추석 음식을 즐기되 올바른 음식 섭취요령을 미리 알고 있으면 체중이 급격하게 느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윤진희 고려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추석 때 열량이 높은 음식을 다량 섭취하면서 신체 활동을 덜 하게 되면 당연히 체중 증가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소화불량 및 체중 증가로 후유증이 걱정되는 명절을 만들지 않기 위해 본인에게 맞는 적당한 양을 조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윤 교수는 갈비찜·잡채와 같은 고칼로리 음식을 먹기 전에 나물·채소·나박김치 등 저칼로리 음식을 먼저 섭취할 것을 추천했다. 나물·채소와 같이 식이섬유소가 많은 음식은 일반적으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방지할 수 있는 음식으로 알려졌다.윤 교수는 "고칼로리 음식을 집중적으로 많이 섭취하면 급성 소화불량과 역류성 식도염 등이 나타날 수 있다"며 "나물·채소 등을 골고루 섭취해 영양소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명절음식과 함께 곁들이는 후식과 술도 대표적인 고칼로리 음식이다.식혜(½잔)가 104㎉, 곶감(2개)이 150㎉, 약식(4개)이 250㎉나 되고, 술도 청주가 1잔에 70㎉이다. 청주 5잔을 마시면 밥 한 공기를 먹는 셈이다.윤 교수는 "술은 1~2잔으로 즐기고 안주는 전이나 기름진 음식보다는 채소나 과일로 대체해 열량을 줄여야 한다"며 "특히 과도한 음주는 간 질환·통풍·암 발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연휴 기간 과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또 명절음식을 조리할 때 육류의 경우 기름이나 껍질을 제거해 조리하고 전을 부칠 때는 기름을 최대한 줄여 열량을 낮춰야 한다.윤 교수는 "야채를 볶거나 전을 부칠 때 기름을 많이 두르고 부치는 시간을 길게 하면 음식이 기름을 많이 흡수한다"며 "이미 만든 전을 데울 때는 기름에 굽기보다 오븐 또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것이 기름을 덜 쓰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추석에는 송편 먹어요"[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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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코스피 내리막길에도 새로 입성 해태제과 수직상승해태제과식품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윤영달 해태제과식품 회장(오른쪽)과 신정훈 해태제과식품 대표이사가 11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코스피는 5월 둘째 주(9∼13일)에도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 6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 문제, 중국 A주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편입 이벤트,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 등 앞으로 불거질 대내외 불확실성에 경계심리가 커진 탓이다. 지수는 월요일인 9일 미국의 부진한 고용지표 등 나흘 연휴에 걸쳐 쌓인 악재가 한꺼번에 반영돼 8.90포인트(0.45%) 하락했다. 10일에는 제약주의 반등에 힘입어 14.69포인트(0.75%) 올랐다.이어 11일과 12일에는 각각 2.40포인트(0.12%)와 2.61포인트(0.13%) 떨어졌고 13일에는 10.50포인트(0.53%) 하락했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총재들의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인 발언이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결국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9.72포인트(0.49%) 하락한 1,966.99로 한 주간의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대형주 가운데 주간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1분기 실적이 좋았던 BGF리테일[027410]로 14.47% 상승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같은 편의점주인 GS리테일[007070](7.31%)이 그 뒤를 이었다.옥시 불매운동에 따른 반사이익이 예상된 유한양행[000100](7.18%) 외에 한미사이언스[008930](6.69%), 대우건설[047040](6.48%)이 상위 5위권 안에 들었다.그러나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종목은 14년여 만에 증시에 돌아온 해태제과식품[101530]이었다.주중인 11일 상장된 해태제과식품은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 4만1천500원으로 치솟았다. 이는 공모가(1만5천100원)를 175%가량 웃도는 가격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한 주간 10.20포인트(1.47%) 상승한 704.37로 마감했다.◇ 코스피 대형주 주간 상승률 10위 종목 13일 종가(원)상승률(%) BGF리테일217,50014.47GS리테일57,2007.31유한양행306,0007.18한미사이언스143,5006.69대우건설6,4006.48CJ CGV119,0006.25한온시스템11,1006.22CJ232,0005.69CJ제일제당399,5005.4 ※ 자료: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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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식생활 수칙…"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연합뉴스TV 제공]1인 가구·맞벌이 가구 증가 현실 반영해 아침밥 꼭 챙겨 먹도록 당부복지부·농림부·식약처, '국민 공통 식생활 지침' 제정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정부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 수칙을 제시했다.보건복지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람직한 식생활을 위한 기본적인 수칙 9가지를 정리한 '국민 공통 식생활 지침'을 제정해 8일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그간 부처별로 분산돼 있던 식생활 지침을 종합하면서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 올바른 식습관, 한국형 식생활, 식생활 안전 등을 고려했다. 먼저 지침은 다양한 식품을 통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것을 강조했다.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2014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곡류의 1일 섭취량은 2005년 314g에서 2014년 293g으로 줄어든 반면, 육류 섭취는 90g에서 113g으로 늘었다. 곡류 섭취의 감소, 육류 섭취의 증가 [보건복지부 제공]칼슘은 권장 섭취량의 68.7%만 섭취하고 있었는데 특히 12~18세, 65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칼슘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침은 평소 쌀·잡곡, 채소, 과일, 우유·유제품, 육류, 생선, 달걀, 콩류 등을 골고루 먹으면서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으라고 당부했다.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가 증가한 사회적 상황을 반영해 '아침밥 꼭 먹기',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횟수 늘리기' 등의 식습관 변화도 주문했다. 아침식사 결식률 증가 [보건복지부 제공]지침은 '덜 달게 먹기', '단 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마시기' 등 당류 섭취를 줄이려는 노력도 담았다.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가 늘어난 점을 고려한 것이다.복지부는 "식생활에 대한 높은 관심과 많은 정보에 비해 실천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관계 부처와 함께 수립·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한 지침은 다음과 같다.1. 쌀·잡곡, 채소, 과일, 우유·유제품, 육류, 생선, 달걀, 콩류 등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자2. 아침밥을 꼭 먹자 3. 과식을 피하고 활동량을 늘리자4.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자5. 단 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마시자6. 술자리를 피하자 7. 음식은 위생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마련하자8. 우리 식재료를 활용한 식생활을 즐기자9.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 횟수를 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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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4 마무리 전략…욕심 버리고 컨디션 조절(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12일 치러지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100% 발휘하려면 남은 기간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불안을 떨치고 긍정적인 태도로 마무리 공부에 힘써야 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험기간 정리해뒀던 오답노트를 살피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 욕심 버리고 실수 잦았던 유형 마지막 점검해야 올해 수능은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2문제로 등급이 뒤바뀔 수 있어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문제집을 사거나 새로운 문제를 접하기보다는 기존 모의고사 등에서 실수가 잦았던 문제나 유형을 점검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중심으로 1년 동안 봤던 모의고사 문제를 다시 정리하며 자신이 가장 많이 틀렸던 문제들을 과목별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상위권 수험생은 특히 어려운 문제 몇 개로 1,2 등급이 나뉘는 만큼 수능 기출문제와 모의평가에서 오답률이 높은 문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중위권 역시 수험기간 정리했던 오답노트와 6,9월 모의평가를 중심으로 마지막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 하위권 수험생은 기존에 학습하던 교재와 EBS 교재를 바탕으로 복습과 개념이해 중심으로 학습하는 전략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시간 투자 대비 가장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탐구 과목을 최종적으로 한 번 정리하는 것도 유리할 수 있다.남은 일주일 동안 학습량을 무리하게 늘린다고 해서 점수가 크게 올라가지 않는 만큼 욕심을 버려야 한다. 앞서서 결과 예측을 하고 불안해하기보다는 시험 자체에 집중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세가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 수능 당일에 맞춰 컨디션 조절하자'4당 5락'(4시간 자면 합격하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 식의 무리한 공부보다는 수능 일정에 맞춘 규칙적인 생활을 할 필요가 있다.오전 8시40분 시작하는 수능 시간에 맞춰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늦어도 밤 12시에는 잠자리에 들고 오전 6∼6시30분에 일어나는 것을 권한다. 또 수능시험장에는 어느 정도 소음이 있는 만큼 완벽히 조용한 곳에서만 공부하기보다는 수능 시험장과 비슷한 환경에서 공부해 소음에 익숙해질 필요도 있다. 수능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는 금지물품을 미리 점검해 챙기는 것도 좋다. 시계나 필기도구 등도 새 것을 장만하기보다는 자신이 쓰던 것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평소 잘 먹는 음식 중에서 소화가 잘되는 음식 위주로 먹고 과식은 피해야 한다. 평소 먹지 않았던 음식물이나 약물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다. 가족들도 따뜻한 격려를 해 주면 수험생들이 안정감을 느끼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 자료제공 및 도움말 : 진학사, 종로학원하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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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용인음식문화축제제8회 용인음식문화축제에서 공연하는 오로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제8회 용인음식문화축제가 10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사) 한국외식업 중앙회 용인시 지부가 주최하고, 용인음식문화축제 추진 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여러 가지 다채로운 행사와 요리경연 대회, 출품 작품 시식회 및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전통음식 전시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태교 음식 홍보와 아동보호 및 태교 캠페인은 특별한 행사로 준비되었고, 또한 줌마 평화콘서트, 뚜들김 난타, 안데스(잉카) 음악공연, 벨리댄스, 색소폰 공연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체험관 운영을 통해 7080 추억 만들기와 전통 체험이 마련되었다. 오른쪽에서 4번째 정찬민 용인시장 과 축제에 참석한 용인 시민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김 언년 총괄팀장은 용인시청 광장에서 제8회 용인음식문화축제가 열리는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요리경연 대회를 통해 용인 대표 음식을 찾는 기회가 되고 있으며, 관내 음식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여 홍보의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옥화 전통장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솥짓말식품 조옥화 대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솥짓말식품 기업이 많이 홍보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용인시청에 감사한다고 했으며, 무엇보다 정찬민 용인시장님께서 3일 동안 함께 해주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고 했다. 솥짓말식품은 된장/청국장/간장/고추장/메주/청국장 가루/메밀 된장/메밀 고추장을 만드는 회사인데 용인지역 80여 농가에서 재배한 콩을 재료로 고집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4대가 함께 모여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자랑하였다. 태교 음식 홍보 태교음식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생영양팀 정 한옥 팀장은 임신한 엄마들에게 좋은 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부스를 운영한다고 했다. 임신할 때부터 임신 말기까지 엄마에 음식 섭취는 매우 중요하며, 출산 이후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하였다. 엄마의 영양관리 1일 에너지 필요량(1,900-2,100kcal) 섭취 ● 단백질, 칼슘, 비타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입덧은 음식물에 대한 기호(냄새나, 맛)에 변화가 나타나 구역질을 하게 되는 증상입니다.(주로 초기 3개월 동안 일어나) ● 입덧을 할 경우 식사를 하루 5-6회로 나눠서 먹고 식사 중간에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으며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보다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일 에너지 필요량에 340kcal 추가 섭취 ● 모든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 빈혈, 변비, 부종, 임신중독증, 비만 위험이 높아진다. ● 임신 시 빈혈은 대부분 철분 결핍성빈혈이므로 식사 시 철분, 단백질, 비타민 c 등이 풍부한 식품을 골로로 섭취합니다. ● (필요에 따라 의사 처방에 따른 철분 보충제 섭취 1일 에너지 필요량에 450kcal 추가 섭취 ● 태아가 위를 압박해 소화가 잘 안될 수 있으니 과식하지 않으며,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합니다. ● 체중이 급격하게 늘지 않도록 열량이 높은 간식, 인스턴트식품은 피하도록 합니다. ●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