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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8일차(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지난 28일 처인구보건소 소속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기흥구보건소 소속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수지구보건소 소속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황미상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 청소년 월경통 한방진료 사업 대상자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고, 공중보건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응급 상황 대응이 가능한 현실적인 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요청했다. 이윤미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 관계 법령 위반 시 법령 해석, 범죄 사실 입증을 철저히 해 위반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는 행정 조치를 당부하고, 기흥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는 마약 및 유해 약물 관리 점검에 따른 사후 조치 및 지도·점검을 요청했다. 박은선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 청소년 마약 및 유해 약물 관리 교육에 각별한 관심과 홍보를 병행 추진할 것, 에이즈 예방 교육과 청소년 성교육은 협업해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임현수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 자동제세동기의 공공체육시설 확대 설치 검토 및 심폐소생교육 활성화를 당부하고,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 건강생활실천사업은 체육진흥과의 쌩쌩쌩 챌린지 사업과 유사하므로 일원화나 특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 김운봉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 대상포진 접종과 관련해 적극적인 홍보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할 것과 고혈압·당뇨병 지원 사업에 고지혈증 대상자도 확대하는 것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김상수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웰에이징 사업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운영하는 것을 검토해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적용할 것과 한의약치매예방사업 대상의 확대 등을 통해 활성화 추진을 당부했다. 강영웅 의원은 수지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 고기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고기보건진료소 대체 공간의 마련을 당부했다. 황재욱 위원장은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웰에이징 사업 추진 시 전문의료원 활용을 3개 구의 형평성에 맞게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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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조심해야 하는 당뇨 환자당뇨병의 원인, 출처 : 질병관리처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당뇨병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인슐린이 원활하게 작용하지 않으면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은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여 소변으로 나오게 되는 병을 말한다. 여기서 인슐린이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어 식사 후 올라간 혈당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당뇨병의 원인은 한 가지 이유보다는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증상으로는 다음, 다식, 다뇨가 대표적이고 체중감소, 시력 저하, 피로감 및 무기력이 동반되기도 한다. 당뇨병의 증상, 출처 : 질병관리처 당뇨 환자들은 당뇨 합병증의 흔한 질환이 발에 먼저 나타나기 때문에 ‘발’을 특별 관리해야 한다. 당뇨 환자는 신경 감각과 혈액 순환 등의 기능이 정상인과 달라 온도 변화와 통증에 둔감하고 발에 작은 상처가 생겨도 알아차리기 어려워 염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 환자들은 족욕기, 족탕기 사용은 절대 금물이다. 발을 오래 담가두면 피부가 불어 표피의 땀구멍이나 모공이 넓어져 미세 균이나 무좀균이 침투할 가능성이 커져 말초신경 기능에 장애가 생기기 때문이다. 씻은 후에는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잘 말려야 하고 최대한 간단한 샤워로 목욕을 끝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항상 자가 검진은 필수이어야 한다. 자가 검진 시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 발뒤꿈치를 관찰해야 한다. 또한, 발톱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최대한 발톱은 일자로 자르고 모서리 부분을 파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당뇨 환자들의 신발과 양말 선택은 중요하다. 굽은 3cm가 넘지 않도록 하고 발볼이 넓고 미끄러지지 않는 제품이 좋고 바닥이 부드럽고 견고한 것을 선택하되 슬리퍼, 샌들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발에 땀이 많은 환자는 하루 3회 정도 양말을 갈아신고 바닥이 두꺼운 양말과 이음새가 없거나 적은 양말을 사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당뇨 환자들은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첫 번째는 비만 관리로 체중을 줄이면 혈당이 개선되고 약제 사용이 줄어들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두 번째는 심혈관계질환은 당뇨병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미세혈관과 대혈관 합병증을 일으키는 고혈압 관리를 통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 세 번째는 뇌경색,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는 항혈소판제를 복용해야 한다. 항혈소판제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당뇨병 환자에서 재발을 낮출 수 있다. 이차예방으로는 아스피린 사용도 권고한다. 이외에도 금연, 저혈당 관리, 식사요법, 운동요법이 있다. 당뇨병은 혈당만 상승하는 병이 아니라 조절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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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만65세 이상 어르신에 고혈압·당뇨 약제비 지원(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료율을 높일 수 있도록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고혈압·당뇨 약제비의 본인 부담금 일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의 고혈압·당뇨 환자다. 관내 3개구 보건소와 6곳 보건지소에서 진료를 받은 뒤 약제비 본인 부담금 청구용 처방전을 발급받아 303곳의 협약 약국에서 약을 구입하면 본인 부담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처방 일수에 따라 7일 2000 원, 15일 4000 원, 30일 7000 원, 60일 1만 2000 원, 90일 1만 7000 원을 지원한다. 약을 조제할 때 약국에서 지원금을 자동 차감하기 때문에 대상자는 나머지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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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콩팥을 위협하는 당신의 일상들4월 20일 밤 10시 KBS 1 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콩팥을 위협하는 당신의 일상들’ 편을 방송한다. 사진출처 : KBS1TV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콩팥은 ‘우리 몸속의 필터’라고 불리는 장기로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어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콩팥의 기능은 훨씬 다양하다. 피를 만들고 혈압을 조절하고 비타민D를 활성화해 뼈를 건강하게 만드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다. 이렇게 중요한 장기인 ‘콩팥’은 흔히들 침묵의 장기라고도 부르는데, 그 이유는 기능의 20% 정도만 수행할 정도로 심각한 손상을 입은 상태에 이르러도 특별한 이상 신호를 보내지 않기 때문이다. 콩팥의 이상을 알아차렸을 땐 이미 콩팥 스스로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로 혈액 투석이나 복막투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때가 많다. 삶의 질은 매우 낮아지고 최후에는 새로운 콩팥을 이식해야 생존할 수 있다. 콩팥 건강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일 방송되는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일상 속에서 콩팥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중요한 사례들을 다룬다. 무리한 운동으로 녹아내린 근육에서 뿜어져 나온 물질이 급성신부전을 일으키고, 몸에 좋다고 함부로 먹는 식품과 약국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소염진통제가 콩팥을 위협한다. 일상의 흔한 병인 고혈압이 지속되면 치명적인 콩팥병을 유발한다. 우리는 침묵의 장기인 콩팥이 보내는 신호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 신호는 바로 ‘소변의 상태’이다. 붉은색 혈뇨와 콜라색 소변, 거품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단백뇨는 콩팥 이상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소변의 상태와 콩팥의 이상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구체적인 질병과 사례를 통해 풀어본다. 마지막으로 만성 콩팥병을 철저한 식단 관리와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이겨내고 있는 사례자들을 취재해 일반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저염식의 중요성과 고단백질 섭취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20일 방송되는 KBS1 <생로병사의 비밀 – 콩팥을 위협하는 당신의 일상들> 편은 콩팥 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콩팥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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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로병사의 비밀>과식의 숨겨진 진실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사진: KBS1TV 많은 양의 음식을 짧은 시간 내에 먹는 먹방. 보는 사람들에게 대리만족감을 주는 영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많은 양을 짧은 시간에 먹는 것은 건강에는 매우 좋지 않다. 또한 상대적으로 활동이 적은 저녁 시간에 이루어지는 식사는 비만과 직결된다. 대부분 한국인이 흡입하듯 밥을 급하게 먹는데, 급하게 먹게 되면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여 과식으로 이어진다. 20분 이내 빠른 식사를 하면 고혈압,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당뇨병과 같은 대사질환과 위염, 간암의 위험성까지 있다. 실제로 5분 이내에 식사를 끝낸 그룹은 15분 이상 식사를 한 그룹보다 비만은 3배, 당뇨병은 2배, 고지혈증 위험이 1.8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규칙적이고 올바른 식습관만으로도 대사질환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야식의 유혹 늦은 밤 치킨을 주문하는 심숙인 씨. 저녁 식사를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 허기져서 야식을 먹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식사를 챙겨 먹어도 밤이 되면 다시 배가 고파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식욕촉진 호르몬 그렐린은 수면 중에도 분비된다. 그래서 네 번의 피크를 가지며, 늦은 밤에도 그렐린의 농도가 올라가는 양상을 보인다. 늦은 시간까지 자지 않고 깨어 있으면 식욕이 당기게 되어 야식을 먹게 되는 이유이다. 이렇게 밤늦게 야식을 먹으며 저녁 7시 이후의 식사량이 하루 전체 식사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를 <야식 증후군>이라 한다. 과식을 부르는 알코올 마트에 근무하는 이은정 씨가 퇴근 이후 향한 곳은 고깃집. 바쁜 일상으로 아침은 거르고 제대로 먹는 2번째 식사이다. 고생한 하루를 위해 함께 마실 술도 주문한다. 이렇게 잔뜩 시켜서 먹은 양은 하루 식사량의 70%를 넘는다. 식사 중에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식사를 더 많이 하게 되는데, 술을 마실수록 식욕을 촉진하는 신경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2017년 네이처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을 섭취하면 공복 시 식욕을 촉진하는 뇌신경세포(Agrp)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시간이 중요한 이유 우리나라 평균 식사 시간은 5~10분 정도이다. 식사를 20분 이내 빨리하게 되면 식욕을 억제하는 ‘GLP1’, ‘PYY’ 호르몬이 적게 분비가 되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여 더 많이 먹게 되고, 이후에도 식욕억제 호르몬이 낮게 유지가 되며 간식의 욕구가 생기는 등 비만을 야기한다. 더구나 비만이 되면, 많이 먹어도 식욕 억제를 못 느끼는 <렙틴 저항성>이 생겨 다시 식사량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빨리 먹는 습관이 식도염까지 미용실에 근무하며 하루에도 수시로 찾아오는 손님으로 매 끼니를 5분 이내 먹는 송윤애 씨는 7년 전 병원에서 식도염을 판정받았다. 음주는 하지 않고 꾸준히 운동하는데도 근래에 지방간과 당뇨의 위험도 발견됐다. 음식을 빨리 먹는 것만으로 생길 수 있는 위험이다. 빠른 식사로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인슐린 분비도 급격히 증가한다. 이것이 반복적으로 지속되면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세포에 포도당 공급이 잘 되지 않고 그 결과 혈당이 줄어들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이처럼 식사 시간은 당 대사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강한 식습관 컵라면 하나의 열량을 소비하기 위해서 2시간을 걸어야 한다. 과식 이후 운동을 하는 것 보다, 음식을 자제하는 것이 더 쉬운 방법이다. 그렇다면 건강하게 식사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3명의 사례자와 한 달 간 식습관 교정을 해보았다. 한 달 간 6가지의 식습관을 지킬 것을 당부하였다. 1. 규칙적으로 식사. 2. 30번 씹고 20분 이상 먹기 3. 충분한 단백질 섭취. 4. 작은 그릇 사용. 5. 젓가락으로 식사. 6. 식사에 집중. 한 달 후 모습은 어떨까? 심숙인 씨는 체중이 3kg 감소했으며 내장지방과 혈압, 혈당이 줄었다. 이은정 씨는 중성지방이 절반으로 줄었으며 지방간이 완치되었다. 하지천 씨도 내장지방이 많이 줄었다. 식습관의 변화만으로 이뤄낸 몸의 변화다. 제때 여유 있게 식사하며 충분히 씹어주는 것만으로 과식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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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관리에 도움 되는 식습관자료제공=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원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가장 흔하고 강력한 위험인자로, 세계보건기구(WHO)는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및 출혈성 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다른 질환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단이 간편하고 치료 및 관리가 용이하지만 평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질환의 중요성 및 심각성을 간과하기 쉽다. 당뇨병은 우리 몸의 췌장에서 충분한 인슐린이 생산되지 않거나 생산된 인슐린이 비효과적으로 작용하여 혈당이 정상보다 높아지는 질병이다. 당뇨병은 일단 발병하면 완치되기 어렵고, 방치하면 망막증, 신부전, 신경장애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어 말기에는 실명하거나 투석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이러한 당뇨 합병증은 삶의 질을 현저하게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의료비 등 사회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이 된다. * 질병관리청, 주간 건강과 질병 제14권 제21호(2021.5.20) 급격한 고령화로 인하여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우리나라 국민의 고혈압 및 당뇨병 건강관리 수준은 그리 높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고혈압 및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을 소개한다. 고혈압 : 나트륨 줄이기 ↓ 1. 나트륨이 적은 식품을 선택해요. 2. 소금 대신 천연향신료를 사용하세요. 3. 국, 탕, 찌개의 국물을 적게 먹어요. 4. 신선한 채소, 우유를 충분히 먹어요. 5. 외식 시 ‘싱겁게’와 ‘소스를 따로 주세요’라고 주문해주세요. 당뇨병 : 당류 줄이기 ↓ 1.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셔요. 2. 신선식품을 이용해요. 3. 후식은 달지 않게 드세요. 4. 설탕 대신 양파, 파로 단맛을 내세요. 5. 우리 아이의 음식, 단맛을 줄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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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두채협회, ‘2021 콩나물 먹는날’ 콩나물 나눔 행사 개최대한두채협회(회장 이종천)와 콩나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성길)는 7월 9일 콩나물데이를 맞아 농협유통(대표 정연태) 양재점에서 콩나물과 컵요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콩나물데이는 콩나물 모양을 닮은 숫자인 9, 19, 29일을 정해 콩나물을 먹고 건강해지자는 취지에서 지정한 것이다. 콩나물에는 비타민C,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고혈압 △동맥경화 △피로 해소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여름철에 시원하게 콩나물 냉국이나 콩나물 비빔밥 등을 해 먹으면 몸에 비타민을 충족시키고 더위를 물리치기에도 좋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현장 시식은 진행하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해 나눔만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콩나물 요리인 △콩나물 전 △콩나물 주먹밥 △콩나물 떡볶이 소개 △콩나물 증정 행사 △소비자 컵 요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소비자들이 콩나물을 많이 애용할 수 있도록 홍보도 주력했다. 이종천 대한두채협회 회장은 “콩나물은 1년 내내 재배되는 가정의 필수 채소이며 콩나물밥, 국 이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파스타, 피자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콩나물 나눔 행사는 양재점에서는 10일까지, 7월 29일~30일에는 농협유통 창동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두채협회는 민법 제32조에 의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1994년 4월 28일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안전한 콩나물을 재배하고 신선한 콩나물을 공급해 나아가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또한 콩나물 생산 및 판매 등에 관련된 정보를 교환하고 콩나물의 위생적인 관리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 유통 질서 확립으로 콩나물 재배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의 복리 증진을 도모한다. 대한두채협회(회장 이종천)와 콩나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성길) 콩나물과 컵 요리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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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만 65세 이상 고협압·당뇨 약제비 지원금 받으세요”(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는 만 65세 이상 시민의 고혈압·당뇨 약제비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고혈압·당뇨의 경우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아야 할 만성질환으로, 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고혈압·당뇨 약제비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고혈압·당뇨 환자로, 관내 3개구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진료를 받은 뒤 256곳의 협약 약국에서 약을 조제하면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처방일수에 따라 30일 7천 원, 60일 1만2천 원, 90일 1만7천 원을 지원하며 약 조제 시 약국에서 자동 차감해 지원금을 제외하고 약값을 내면 된다. 올해는 지난달 30일까지 2만7천282건 총 3억7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남아있는 예산 3억8천900만 원 소진 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약제비 본인부담금 지원으로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의 지속적 관리와 치료율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용인시민의 만성질환 관리와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진료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축소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지소는 진료를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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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에 좋은 채소 3가지‘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로 인해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현대인들은 눈이 피로해지기 쉽다. 여러 가지 채소 중 눈 건강에 좋은 3가지 채소를 소개한다. 비타민A의 황제 당근. 1. ‘비타민A의 황제’라고 불리는 ‘당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케롯’이라 이름 붙여진 당근은 특유의 향과 주홍빛 색깔이 특징이며, 다양한 요리에 이용되고 있다. 당근은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은데 이 베타카로틴은 체내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특히 눈 건강에 좋으며, 이외에도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방지 및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당근에는 루테인과 리코펜 성분이 풍부해 눈 건강과 시력 형성에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 향상과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당근에는 비타민C를 산화시키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비타민C가 풍부한 다른 채소와 함께 섭취할 경우 흡수를 저해할 수 있다. 당근은 껍질을 벗겨서 사용할 수 있지만,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더 좋다. 알싸한 맛이 매력인 어린 무 열무 2. 알싸한 맛이 매력인 어린 무 ‘열무’ 열무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적은 알칼리성 식품이며, 비타민B군과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비타민이 풍부하며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또한 칼륨이 매우 많이 들어있고, 칼슘과 인, 철분 등 무기질과 엽산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어 원기 회복과 혈압을 조절해주는 효과가 있다. 혈액의 산성화 방지와 식욕을 증진시키며,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감기나 감염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더불어, 눈 건강을 보호해주며 전분을 분해해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에 좋다. 비타민 덩어리 다채 3. 달큼하면서도 담백한 비타민 덩어리 ‘다채’ 중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수경 재배되고 있는 다채는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시켜 만든 채소이며, 숟가락처럼 생긴 작은 잎이 차곡차곡 붙어 있는 모습이 마치 제기와 같다 해서 ‘다채’라고 불려진다. 잎은 광택이 나는 진녹색에 잎 가장자리가 살짝 바깥쪽으로 말려 있으며, 맛은 담백하고 떫은맛이 없어 쌈 채소나 샐러드용 또는 즙으로 주로 먹는다. 다른 채소들과 달리 추위에 강해 서리를 맞으면 오히려 단맛이 증가하는 것도 다채의 특징 중 하나이다. 비타민A의 성분인 카로틴이 시금치의 2배 정도 함유돼 있을 정도로 비타민 A, B1, B2, C 등 비타민 함유량이 많아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채를 생으로 100g을 먹으면 하루 필요 섭취량의 약 80%를 섭취할 수 있을 정도이다. 특히 비타민A에 있는 카로틴은 눈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용성 비타민인 카로틴은 기름에 볶아 먹는 등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신체 흡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다채에는 수분(91.9%) 외에 탄수화물(3.6%), 단백질(2.4%), 지질 등과 인, 철분, 칼슘 등의 무기질, 그리고 항암물질인 글루코시놀레이트 등도 함유된 건강 채소로 시설 재배 등을 통해 연중 공급이 가능하다. 자료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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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일자목 방치하면 목 디스크 유발김도영 연세스타병원 원장. 사진제공 : 연세스타병원 (성남=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김도영 연세스타병원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거북목, 일자목 증후군에 대해 말하면서, 증상들을 방치하면 목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거북목 증후군은 어깨가 앞으로 둥글게 말려 있고, 등이 굽어 있는 자세를 가진 사람에서 많이 나타난다. 이와 비슷하게 고개를 숙이거나 목을 앞으로 쭉 빼는 행동을 지속하게 되면 일자목 증후군이 나타난다. C자 형태의 목이 점점 펴져서 경추가 직선이 된 질환이다. 거북목, 일자목 증후군은 목, 어깨 통증 및 두통, 어지럼증 등을 불러, 피로감이 쉽게 쌓인다. 이런 증상들을 방치하면 목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컴퓨터, 스마트 폰 등의 사용 증가로 인해 목 디스크 환자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목 디스크 환자 수는 2015년 약 87만 명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해서 2019년 100만 명(101만 명)을 넘었다. 이 중 여성이 약 56만 명으로 남성(약 46만 명)에 비해 10% 많았다. 목 디스크의 의학적 용어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다. 디스크(추간판)가 밀려나 주위 신경근을 자극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디스크는 충격을 완화하고 척추뼈들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디스크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나쁜 자세나 사고 등 외부적인 자극이 가해져 디스크가 밀려나게 되면서 목 디스크가 나타나게 된다. 장시간 앉아 있으면서 머리와 목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 평발이거나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지속적으로 신는 경우,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경우,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 교통사고 등 직접적인 충격으로 손상이 생긴 경우에 목 디스크가 발생한다. 사무직, 운전직, 배송직 등의 직종에서 많다. 김도영 연세스타병원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목 디스크는 눌리는 신경의 위치에 따라 통증의 위치도 다르게 나타난다. 목, 어깨, 팔, 손바닥, 손가락 등에 통증이 발생한다. 손이 저리고, 손 쓰기가 거북해지는 등의 감각 이상이 오기도 한다. 쥐는 힘이 떨어져 물건을 놓치거나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든 마비 증상까지 오는 경우에는 심각한 상황일 수 있다”고 전했다. 목 디스크는 스펄링 테스트로 진단해 볼 수 있다. 머리를 위에서 아래로 누르며 증상을 파악하는 임상 테스트다. 이 때 증상이 심해지는지를 보고, 팔의 근력과 손, 팔의 감각을 검사한다. 이 후에는 MRI 등의 영상의학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등의 약물치료로 통증을 조절한다. 주사치료도 있다. 일시적인 통증 완화를 위해서는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하고, 손상된 조직을 강화해 주기 위해서는 자가재생 유도 증식치료가 가능한 프롤로 주사 치료를 한다. 도수치료나 체외충격파, 경추 견인 치료도 한다. 보존적 치료로 차도가 없을 경우, 비절개 방식의 치료 방법인 시술 치료가 있다. 통증이 발생된 신경 주변에 약물을 주입하는 신경차단술, 염증을 제거하고 유착을 박리하는 경막외 신경성형술 등이 있다. 경막외 신경성형술은 시술 시간이 15분 이내로 짧고, 국소 마취로 진행할 수 있어 체력이 약한 고령자나 당뇨병, 고혈압, 골다공증 환자 등도 안전하게 치료 가능하다. 마비 증상과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한다. 병변을 직접 보면서 수술하는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 어긋난 경추를 정렬 시켜주는 유합술, 디스크를 교체하고 기존수술법의 단점을 보완하여 경추의 움직임을 보존할 수 있는 인공디스크 치환술 등이 있다. 김도영 신경외과 전문의(연세스타병원 원장)는 “목 디스크의 가장 주요한 증상은 손, 팔의 마비 증상이다. 마비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어깨를 피고, 턱을 살짝 아래로 집어 넣는 습관을 기르고, 수건을 목에 걸치고, 손으로 당겨주면서 목 뒤로 젖히기, 좌우로 젖히기 각각 1분씩하면 목 디스크와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에 효과적이다”고 알렸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목 디스크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