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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만’ 8일 종영! 박수영(레드벨벳 조이) 예측 불허 엔딩 선보인다.주연 배우로 진가 드러낸 박수영의 존재감, 입증된 연기력으로 ‘휴먼 멜로의 정석’ 선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박수영은 8일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 제작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에서 ‘성미도’ 역을 맡아 언제나 밝아 보이는 인플루언서부터 죽음을 두려워하는 시한부까지 상반된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연기해 휴먼 멜로의 정석을 보여줬다. 박수영은 극 중 핫한 인플루언서답게 화려한 비주얼로 등장해 명랑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표출, 다소 어두웠던 드라마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동시에 극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존재감을 증명해냈다. 여기에 박수영은 늘 혼자라고 생각했던 ‘성미도’가 표인숙(안은진 분), 강세연(강예원 분)을 만나 서서히 마음을 열고 성장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절절한 애틋함을 보여준 워맨스까지 완벽하게 그려내 이들의 우정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또 박수영은 선망의 대상인 재벌 구지표(한규원 분)와 결혼을 진행하며 느끼는 행복한 감정과 더불어 구지표가 숨겨왔던 진실 앞에 마주 서 충격받은 ‘성미도’의 시선을 사실적으로 표현, 압도적인 흡인력으로 전개를 이끈 만큼 마지막까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이처럼 박수영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해 그간 단단히 쌓아 올린 내공을 토대로 캐릭터의 서사를 단단하게 구축, 주연배우로서 진가를 제대로 드러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종영을 앞둔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8일 밤 10시 15회, 16회가 JTBC에서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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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한 사람만> 강예원, 풋풋했던 대학생 시절 비하인드 스틸 공개한 사람만 강예원. 사진=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 사람만’ 강예원의 과거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 제작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에서 시한부 선고부터 살인사건까지 쉴 틈 없이 벌어지는 사건 속에 변화를 겪고있는 ‘강세연’ 역으로 열연중인 강예원의 풋풋한 대학교 시절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은 아무 걱정없이 윤서(이영진 분)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세연의 모습으로 순수했던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만든다. 지금은 변호사와 의뢰인으로 다시 마주하게 된 윤서에게 당시를 추억하며 자신의 빛나는 시절은 지나갔지만 인숙(안은진 분)과 우천(김경남 분), 미도(박수영 분)의 빛나는 시간은 지켜주고 싶다고 밝히기도. 더불어 지난 9회 방송에서 그동안 세연이 그토록 평범한 삶에 집착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과거 윤서와 연인 같은 관계를 목격한 엄마의 태도 때문이였음이 밝혀졌다. 마치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대하는 엄마의 모습에서 모든 것을 놓아버린 세연은 그 이후 평범하게 살기위해 노력할 수밖에 없었던 것. 회를 거듭할수록 얽혀 있는 사건들이 과연 어떤 결과로 마무리될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깊어지는 감정선과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열연으로 남은 이야기를 기대케 만들고 있는 강예원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 사람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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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원, 눈부신 비주얼로 엉뚱-유쾌-우아 美 모두 소화하며 다채로움 가득 담은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강예원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서 갑작스런 시한부 선고와 함께 호스피스에서 만난 인숙(안은진 분), 미도(박수영 분)와 살인 사건으로 얽히며 평범의 궤도를 벗어나고 있는 강세연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강예원의 다채로움이 가득 담긴 화보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강예원은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기본으로 4가지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매칭해 눈길을 끈다. 화이트 니트에 체크 원피스와 블랙 코트, 여기에 어깨를 드러낸 드레스까지 캐주얼부터 여성미까지 모두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자랑했다. 이어 오랜시간 진행된 촬영에도 피곤한 기색없이 여유롭게 현장을 이끌어 나간 강예원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완벽한 화보 컷이 완성되었다. 한편, 강예원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연중인 JTBC ‘한 사람만’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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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연기대상 꽉 채운 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들의 눈부신 활약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KBS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지난 31일(금) 2021 SBS, KBS 연기대상에서 2021년 안방극장을 꽉 채운 제이와이드컴퍼니 소속 배우 김소연, 이상윤, 진서연, 최예빈이 수상 소식을 전한 것은 물론, 추영우가 신인상 후보에 오르며 한층 다채로워질 이들의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소연은 SBS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 역을 맡아 매 장면 극찬을 자아내는 역대급 열연으로 지난 2020년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데 이어 대상의 영예까지 안으며 대체불가한 배우의 진가를 제대로 증명했다. 또한, ‘펜트하우스’로 첫 안방극장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최예빈은 ‘하은별’ 역으로 분해 복잡다단한 인물의 내면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부신 성장세로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 대세 라이징 스타의 면모로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SBS ‘원 더 우먼’에서 ‘한승욱’에 완벽하게 흡수된 모습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이상윤의 활약은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인물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호평을 이끌어냈던 그가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찾아올지 관심이 높아진다. ‘원 더 우먼’에서 원 톱 빌런 ‘한성혜’로 독보적인 연기를 보였던 진서연은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부문 여자 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밀도 높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그녀의 활약들이 재조명되는 동시에 진서연의 차기작에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예 추영우는 지난 2021년, KBS ‘경찰수업’의 박민규 역을 시작으로 현재 방송 중인 ‘학교2021’의 정영주 역할까지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로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2021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며 라이징 스타로의 도약을 알렸다.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 신선한 매력까지 갖춘 그가 보여줄 성장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제이와이드컴퍼니에는 배우 강예원, 김소연, 김태우, 배종옥, 오민석, 이보영, 이상윤, 이영은, 이청아, 천호진, 최다니엘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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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한 사람만> 강예원, 완벽한 캐릭터 소화로 강세연 그 자체‘한 사람만’ 강예원의 노력이 빛을 내고 있다. 사진=키이스트, JTBC 스튜디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 제작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에서 갑작스런 시한부 선고와 함께 호스피스에서 만난 인숙(안은진 분), 미도(박수영 분)와 살인 사건으로 얽히며 평범의 궤도를 벗어나고 있는 강세연 역으로 완벽 변신한 강예원. 사람들의 눈에 띄는 법 없이 적당한 기대와 책임 속에 평범한 인생을 살아오던 강세연 그 자체로 캐릭터에 완벽 동화되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큰 뿔테 안경에 화려하지 않은 편안한 일상복을 착용하는 등 전체적인 스타일링부터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고심했다고. 더불어 세연이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자세와 목소리 톤에도 변화를 주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자는 돌발 행동으로 벌어진 살인 사건은 목격자 우천(김경남 분)까지 호스피스 ‘아침의 빛’에 모이게 되며 점차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의도치 않게 한 편이 되어가고 있는 네 사람 앞에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매 신마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강예원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사람만’ 강예원의 노력이 빛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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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 강예원, 대본 인증샷 공개와 함께 첫 방 본방사수 독려강예원이 JTBC ‘한 사람만’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 제작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극 중 강예원은 갑작스럽게 시한부 선고를 받으며 평범하고 안정되게 살아왔던 인생의 균열을 깨닫고 그동안 속해있던 평범이라는 궤도를 벗어나 진정한 ‘내 인생’을 찾아가는 강세연 역을 맡았다. 첫 방송을 앞두고 환한 미소와 함께 대본 인증샷을 공개한 강예원은 “제가 3년 만에 드라마에 다시 복귀하게 됐습니다. 그만큼 굉장히 애정을 담아서 찍고 있는데요. 세연이의 죽음을 앞두고 변화하는 모습을 여러분들도 같이 지켜보고 공감하면서 보시면 훨씬 재미 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밤 첫 방송 꼭 본방사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기대감을 드러내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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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한 사람만’ 박수영(레드벨벳 조이), MZ 세대의 워너비+핫한 인플루언서로 변신한다.박수영(레드벨벳 조이,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한 사람만’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사진출처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박수영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를 그린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 제작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에서 ‘성미도’ 역을 맡아 다양한 폭의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수영이 연기할 ‘성미도’는 ‘MZ 세대의 워너비’이자 핫한 인플루언서로 활약하며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지만, 시한부 선고를 받을 때조차 남의 시선을 의식할 정도로 결핍을 가진 인물이다. 박수영은 극 중 인기 인플루언서답게 매 순간 패션쇼를 보는 듯한 화려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미감을 200프로 충족시킬 것은 물론 당당하고 당찬 ‘성미도’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할 것을 예고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박수영이 약 3년 만에 드라마 출연 소식을 알린 만큼 그간 다방면에서 쌓아온 내공으로 ‘성미도’가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탄탄하게 그려낼 것으로 보여 큰 관심이 집중된다. 박수영은 “‘한 사람만’은 긴장감 넘치게 진행되는 전개 속에서도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들이 많고, 진한 우정도 있는 볼거리가 많은 작품이다. 시청자분들께서 ‘한 사람만’으로 힐링 받으며 따뜻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애정 담긴 인사를 전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안은진, 강예원, 박수영 세 사람이 보여줄 워맨스가 눈길을 끄는 ‘한 사람만’은 오는 12월 20일 월요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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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라라랜드' 같은 뮤지컬 영화 출연이 목표예요"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서 코믹 연기 강예원[SM C&C 제공]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남성 위주의 범죄 액션물이 넘치는 극장가에 모처럼 나온 여성콤비 코믹액션영화다. 국가안보국 비정규직 댓글알바 요원 장영실(강예원)과 경찰청 소속 경찰 나정안(한채아)이 보이스피싱 조직에 잠입, 공조수사로 조직의 우두머리를 잡는 내용이다. 강예원(37)은 장영실 역을 위해 얼굴을 반쯤 가린 커다란 금테 안경에 부스스한 곱슬머리, 소매가 늘어진 옷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외모를 싹 바꿨다. "커다란 금테 안경은 제가 뉴욕에 여행 갔을 때 빈티지 숍을 일일이 다니며 찾아낸 소품이에요. 처음에 장영실 캐릭터를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아서 옷과 소품부터 사러 다녔죠. 제가 연기한 기존의 어눌한 캐릭터들을 넘어서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거든요."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만난 강예원은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모습이었다. 그런 열정은 이번 영화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강예원은 코믹한 캐릭터인 장영실을 마치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처럼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장영실은 인생에서 한 번도 주인공인 적이 없는 루저의 모습이지만, 사실은 축산관리사 등 무려 22개의 자격증을 가진 능력자다. 국가안보국 상사가 보이스피싱을 당해 국가 예산 5억 원이 털리자, 정규직 전환을 약속받고 직접 범죄조직에 들어간다. 강예원[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제 주변에서도 실제로 보이스피싱을 당한 분이 계셨고, 제 가족도 비정규직이고, 저 역시도 계약직이어서 남의 이야기 같지 않았죠. 미래가 항상 불안하고 불투명하고…나이가 들면 들수록 살맛이 안 나는 느낌이 드는 세상인데, 이 영화를 보고 관객분들이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어요."강예원은 이 작품에서 망가질 대로 망가진다. 그는 외모에 변화를 주니까 주변의 시선부터 달라졌다고 했다. "제가 장영실로 변신하면 사람들이 저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더라고요. 편하긴 했죠. 그래도 남자들의 시선이 저에게 전혀 오지 않고, (한) 채아한테만 쏠리니까 자신감이 떨어지긴 하더라고요. 하하. 그때 우리나라의 외모지상주의를 뼈저리게 깨달았죠. 그래도 저는 프랑스 배우들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이 좋아요."강예원은 생활 연기 속에서도 몇몇 인상적인 장면을 선보인다. 특히 개와 소통하기 위해 바닥을 뒹굴며 개 흉내를 장면이 압권이다. "사실 가장 촬영하기 힘든 장면이었어요. 어떻게 연기해야 정답인지 아무도 몰랐거든요. 그 장면을 찍고 나서 채아랑 밤새도록 연기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울었어요. 연기라는 것이 할 때마다 어렵다고 생각했죠."강예원은 전날 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한채아의 깜짝 열애 고백이 화제가 된 데 대해서도 언급했다. "저는 (남자친구가 있는) 채아가 너무 부럽더라고요. 모든 것을 다 가진 것 같아요. 저는 남자와 노는 것보다 여자친구들과 영화 보고 밥 먹는 것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언제 남자를 만날지 모르겠네요."2001년 SBS 시트콤 '허니허니'로 데뷔한 강예원은 연기의 스펙트럼이 넓은 편이다. 영화 '날, 보러와요'(2016), '연애의 맛'(2014), '조선미녀 삼총사'(2014), '헬로우 고스트'(2010) 등 코믹과 스릴러 장르 등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TV 예능 프로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걸그룹 프로젝트에 도전 중이다. 한양대 성악과 출신인 강예원은 앞으로 뮤지컬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목표다. "'라라랜드' 같은 영화에 출연하고 싶어요. 그래서 목을 고치려고 노력 중이죠. 현재 성대부종을 앓고 있어서 조금만 음을 높여도 새는 소리가 나와요. 약을 먹고 있는데, 언젠가 제가 꿈이 이뤄질 날이 오겠죠?" 강예원[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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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작 드라마의 반란…KBS '백희가 돌아왔다' 10%'가요무대' 한달만에 다시 월요일 밤 시청률 1위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4부작 '땜질용'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가 3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KBS 2TV '백희가 돌아왔다'는 전국 10%, 수도권 10.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TV '몬스터'는 10.4%, SBS TV '대박'은 9.2%로 집계됐다.쟁쟁한 스타들이 출연하는 경쟁작들도 시청률 10%를 넘기기 어려운 상황에서 '백희가 돌아왔다'가 톱스타 하나 없이 1회에서 바로 9.4%를 기록한 데 이어 2회 9%를 거쳐 13일 3회에서 10%를 돌파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맘마미아'를 연상케 하는 '백희가 돌아왔다'는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고향인 섬마을로 간 백희(강예원 분)와 딸 옥희(진지희)의 이야기로, 옥희의 친부가 누구냐를 놓고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방송 3사 월화극의 부진 속 KBS 1TV '가요무대'가 11%로 또다시 월요일 밤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방송 3사 드라마 모두 '가요무대'와 시청률에서 큰 차이는 없지만, 세 작품이 뚜렷한 강자 없이 1%포인트를 두고 저수위에서 경쟁을 펼치는 탓에 탄탄한 고정 시청층을 확보한 '가요무대'가 다시 드라마들을 제쳤다. '가요무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달 9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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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날, 보러와요' 새 주말 강자로 부상(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정신병원으로의 납치·감금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영화 '날, 보러와요'가 주말 극장가를 접수했다. 11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날, 보러와요'는 이달 8∼10일 사흘간 관객 30만8천61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날, 보러와요'는 보호자 2명과 정신과 전문의 1명의 동의만 있으면 합법적으로 정상인을 정신질환자로 둔갑시킬 수 있는 잔혹한 현실을 고발한 스릴러 영화다.정신병원이라는 소재의 신선함, 주연을 맡은 배우 강예원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강예원은 정신병원과 치료감호소에 감금돼 감정의 바닥까지 내려가는 극한의 감정 연기와 무술 감독의 극찬을 받을 정도의 몸을 사리지 않은 투혼을 선보였다. 디즈니의 야심작 '주토피아'가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 사흘간 관객 21만8천26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가 390만여명으로 4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개봉한 지 두달 가까이 된 '주토피아'는 올해 들어 장기간 관객몰이를 이어간 몇 안 되는 영화 중 하나다. '클로버필드 10번지'와 '독수리 에디' 등 새 개봉영화가 주말 극장가에 나란히 3∼4위에 올랐다. '클로버필드 10번지'는 바깥세상의 인류는 모두 죽었다고 말하는 남자가 만든 벙커 속에 갇힌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프로젝트의 두번째 작품이다. '클로버필드' 시리즈의 독특한 긴장감으로 주말에 관객 18만3천116명을 불러모았다. '독수리 에디'는 1988년 캘거리 동계 올림픽 출전 선수인 에디 에드워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꿈을 좇아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야기에 관객 10만8천744명이 호응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5위로 추락했다. 관객 10만3천837명을 동원했다.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첫 영화라는 점이 주목받았지만 다소 지루한 극 전개가 원작인 DC코믹스에 낯선 국내 관객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6위는 1940년대 매카시즘 광풍으로 일자리를 잃고 가명으로 시나리오를 쓸 수밖에 없게 된 천재 작가 트럼보의 삶을 그린 영화 '트럼보'가 차지했다.로맨스 영화의 걸작으로 국내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재개봉한 영화 '비포 선라이즈'가 7위, 2010년 매몰 칠레 광부의 구조 실화를 바탕으로 한 '33'이 8위에 올랐다. '날, 보러와요'에서 '33'까지 박스오피스 상위 8개 영화 중 개봉 영화가 6개로, 흥행영화 물갈이 현상이 역력했다. 로마군의 시선으로 바라본 십자가의 기적을 그린 기독영화 '부활'(9위)과 배우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 5번째 작품 '미스컨덕트'(10위)가 톱텐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