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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전담경찰관, 여중생 집단 학교폭력 사전 예방용인동부경찰서(서장 총경 이왕민) 에서는 지난 6월 29일 오후, 용인 관내 중학교 남‧여학생 25명이 연루된 집단 학교폭력(폭행) 사건을 학교전담경찰관과 학교 측이 공조하여 사전 예방하였다고 밝혔다. 평소 2,300여명의 학생과 SNS를 통해 소통하던 용인동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고승선 순경은 사건 당일 피해 우려학생(女)이 선배들의 외모를 평가 한 것과, 피해 우려학생과 헤어진 것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있던 前 남자친구가 올린 글이 원인이 되어 선배들이 SNS상에서 피해우려학생을 집단 공격 하는 댓글과, 집단폭력을 암시하는 내용의 댓글이 달린 것을 직접 확인하였다. 고 순경은 즉시 사건을 보고하고 8명의 학교전담경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각 학교 인권부장에게 통보,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가‧피해 우려학생의 활동 동선을 파악하였고 가해우려학생들이 피해우려학생이 있는 관내 노래방으로 들어가는 것을 포착하였다. 현장에서 가담정도가 미미한 남녀학생 13명을 현장에서 해산시키고 가해우려학생으로 분류된 4개교 12명의 학생들에게 보복폭행금지와 재발방지를 다짐받고 부모와 각 학교 교사들에게 인계하여 집단폭력 사태를 사전 예방하였다. 이왕민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사전예방을 위하여 경찰과 학교,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것이며 일부 학교전담경찰관들로 인해 경찰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실질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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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사람의 꿈, 용인 예술의 꿈나무,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23번째 정기연주회(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의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이하 오케스트라)는 7월 7일(목) 오후 7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제2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용인시립예술단이 7월 1일(금)부로 용인시에서 용인문화재단으로의 소속이 전환 된 후 시립예술단의 공식적인 첫 번째 공연이며, 정통 클래식과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상임지휘자 이중엽과 객원지휘자 장충식(단국대학교 이사장)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의 단원인 첼로 한수민 양이 협연자로 무대에 서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번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에서 A. Khachaturian의 Masquerade(아람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왈츠’), A. Dvorak Cello Concerto Op.104(안톤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C.Saint-Saens Symphony No.3 'Organ'(까미유 생상스 교향곡 3번 ‘오르간’) 등의 정통클래식과 영화 ‘라스트모히칸’의 ‘The Last Mochican’과 영화 ‘록키’의 ‘Gonna fly now’ 등 대중적으로 익숙한 영화 OST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좌석권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문의 031-896-7611(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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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국제적 문화교류의 장, 청소년들의 꿈이 자라는 시간!(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지난 7월 2일 용인예총,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공동주최로 진행한 ‘제2회 용인국제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러시아 나호트카 문화센터 소속인 ‘first line’ 무용단 이번 행사는 러시아 나호트카 문화센터 소속인 ‘first line’ 무용단 70명, 러시아 우수리스크시 시립드라마극장 청소년 연극교실 ‘mask’ 단원 20명, 용인문화재단 청소년 예술교육 ‘스포컬교실’ 참가학생 12명,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 문화의집 연합 동아리팀’ 6명, 용인예총 소속 ‘리틀용인’ 25명 등 총 133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해 지난해 진행된 페스티벌보다 더욱 풍성한 공연을 만들었다. 페스티벌은 리듬체조, 발레, 현대무용, 합창, 힙합, 에어로빅, 러시아 전통무용 등 다양한 장르로 기획된 한국과 러시아 청소년들의 공연이 약 2시간 동안 펼쳐졌으며, 특히 두 나라의 학생들이 공연 전날 워크숍 때부터 함께 연습한 한국과 러시아 청소년들의 K-pop 합동공연은 상호간 문화교류의 모습을 보이며 문화로 하나 되는 무대였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단체는 그랑프리 트로피가 수여되었으며, 공연이 끝난 후 참가 청소년들은 함께 무대에 올라 서로 교감하며 관객에게 인사하는 커튼콜 시간에는 감동을 전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재단은 앞으로도 이번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 삼아 문화를 매개로 한 청소년들의 국제적 교류를 위한 ‘용인국제청소년페스티벌’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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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 올해 2분기 중고차 판매 순위 발표… 1위 ‘그랜저HG’모바일 중고차 앱 ‘첫차’가 1일 2016년 2분기 중고차 판매 순위 데이터를 발표했다. ‘첫차’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첫차 앱을 통해 판매된 중고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의 그랜저HG가 최다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2위는 아반떼MD, 3위는 기아자동차의 K5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랜저HG는 1분기에 이어 판매 순위에서 연속 1위를 하며 상반기 베스트 셀링카로 선정되었는데, 이중 가장 많이 판매된 연식은 2013년식 모델이었다. 또한 휴가철을 앞두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싼타페와 스포티지가 각각 8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위에 진입했다. 수입 중고차의 경우 6세대 BMW 5시리즈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근소한 차이로 4세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4세대 아우디 A4가 나란히 뒤를 이었다. 한편 10위권 내에서 독일 3사의 자동차가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2세대 미니 쿠퍼가 유일하게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판매 순위를 발표한 첫차는 올 하반기 현대 그랜저의 풀체인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향후 구형 그랜저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도가 지속될 것이라 전망한다며, 그 외에도 20~30대 젊은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추어 국내외 각종 브랜드의 안심 매물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16년 2분기 국산 중고차 판매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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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변에 ‘메타세쿼이아길’ 조성용인시 처인구는 고림동 영동고속도로변에 나대지로 방치돼 있던 1만㎡ 에 큰 가로수로 유명한‘메타세쿼이아길’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메타세쿼이아길이 조성된 곳은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고림동∼양지방향 1km 구간으로 소유주인 도로공사와 협의를 거쳐 시행했다. 구는 이곳에 452그루의 메타세쿼이아와 담쟁이를 심고, 바닥에는 생태계를 복원하는 친환경 구조물인 식생매트를 깔았다. 구는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기념으로 지난 25일 주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 조성 나무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 조성된 메타세쿼이아길에 시민들이 자신의 이름과 남기고 싶은 말을 적은 나무 이름표를 달고 비료 주기 등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방치돼 있던 고속도로변 나대지에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로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했다”며 “나무가 자라면 경안천변의 새로운 시민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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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레스피아에 야구장 19일 개장용인시에 지난 2009년에 문을 연 남사시민야구장에 이어 두 번째 공공야구장인 모현레스피아 야구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용인시는 19일 처인구 모현레스피아내에 야구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이날 개장식와 함께 제6회 용인시협회장배 야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야구동호인,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모현레스피아 야구장은 9,500㎡의 부지에 인조잔디와 불펜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구장 길이는 좌우 90m, 중앙 100m, 휀스 높이는 좌우 13.5m, 중앙 6m 규모로 지어졌다. 야구장 입구에는 모현레스피아 야구장 건설에 헌신하다 작고한 故 우광식 모현면장을 기리는 추모비가 세워졌다. 정 시장은 “올 연말까지 모현레스피아에 시설이 노후된 기존 축구장도 인조잔디와 스탠드, 화장실, 주차장 등을 정비하고 족구장과 소공원도 신설해 생활체육 뿐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스포츠 대중화와 사회 동호인 야구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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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지방곳간 살리기 광폭행보 이어져염태영 수원시장은 정부의 지방재정개편 부당성을 알리고, 지방재정확충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한 광폭행보가 이번주에도 이어진다. 13일에는 충남 금산군을 시작으로 대전지역 자치구를 각각 방문해 지방재정개편 부당성을 적극 알리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해법 찾기에 각각 나선다. 지역곳간을 살리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장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자치발전을 위한 공동 연대 필요성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행정자치부 공직자 출신으로 지방재정국, 기획예산담당관실 예산담당 등으로 예산분야에 다년간 근무해‘예산통’으로 알려졌다. 염 시장은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 군수를 만나 지방재정 확충방안에 대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염시장은 " 수도권과 비수도권, 도시와 농어촌으로 편 가르기와 싸움붙이는 것은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며 "위기에 처한 지방자치를 지키고 지방곳간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 군수는 "풀뿌리 지방자치가 발전해야 나라가 발전한다"며 "아직 걸음마수준이다. 지방자치발전은 위해 지방재정 확충과 제도마련이 필요하다"고 공감을 함께했다. 이어 대전지역으로 이동해 한현택 대전동구청장, 허태정 대전유성구청장 등을 잇따라 만나 지방재정확충을 위한 연대방안 등을 모색한다. 오는 14일과 15일에도 전남지역과 영남지역으로 광폭행보를 이어간다. 14일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안상수 창원시장, 15일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최영조 경산시장등을 각각 만나 지방재정 확충해법을 찾아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오는 16일에도 국회에서 개최되는 긴급좌담회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 무엇이 문제인가?'의 토론자로 나서 정부의 지방재정개편 부당성과 거점도시 지자체장을 만난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재정확충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염 시장은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간 570km 가량을 달려 충남지역과 전북지역 주요거점 지자체를 방문해 정부의 지방재정개편 부당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 또한 국회를 방문해 국회차원의 대응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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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토종 프로바비큐대회, 도민 입맛 사로잡다프로 바비큐 선수 정영진 씨가 이끄는 팀이 ‘2016 경기도 로컬축산물 바비큐 마스터즈’ 포천대회에 우승을 했다. ‘2016 경기도 로컬 축산물 바비큐 마스터즈’가 5월 28일 11시 포천에서 개회식을 갖고, 프로 바비큐 선수들 간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프로 바비큐’라는 새로운 레저문화를 활용,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은 물론, 지역음식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와 포천시가 주최하고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가 주관했다.이날 대회장에는 김익호 축산산림국장, 원대식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원, 서장원 포천시 부시장, 이희승 시의회 운영위원장, 홍재경 전국한우협회경기도지회장, 배인호 포천시 축산단체연합회장 등 축산관계자와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포천시 관인면 중리 일원 포천 한탄강 사계절 축제장에서 진행됐으며, 프로 바비큐 선수들의 실력을 겨루는 본 대회는 28일 열렸다.대회는 국내 바비큐 마스터자격을 보유한 선수 9개 팀이 참가, 포천지역에서만 생산된 축산물과 재료를 활용, 1개의 레시피를 적용해 경쟁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심사는 평가위원, 시민들로 구성된 맛 평가단 100명이 담당했다.대회결과, 서울 출신 프로 바비큐 선수 정영진 씨가 이끄는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팀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함께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의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또, 이 팀의 바비큐 레시피는 포천지역에서 상품화되거나, 창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 심사위원은 “요리에 포천의 질좋은 참나무 및 포도나무 훈연향이 가미되고, 포천 막걸리와 사과 및 인삼으로 만든 소스와 잘 어우러져 독특한 포천만의 바비큐가 완성됐다.”고 심사평을 밝히기도 했다.이번 대회에서는 각국별 원시적인 바비큐가 연출되는 ‘World barbecue express zone(세계바비큐체험장)'을 통해 국내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바비큐를 소개했으며, 아웃도어 장비전시회와 아웃도어 스포츠 및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원대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바비큐대회가 지역축산물과 레저가 융복합한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안착되어 지역의 명물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김익호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지역의 우수축산물을 특산물과 함께 독창적인 레시피로 만들어낸 프로바비큐선수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소비자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축산물 메뉴 및 컨텐츠 개발을 통해 경기도 축산물의 소비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 바비큐 선수’란 기존 셰프와는 달리 각종 아웃도어 바비큐 대회에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스포츠 선수’처럼 펼칠 수 있는 새로운 직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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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세계학습도시 중심에 서다수원시가 25일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로부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도시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담당자와 면담을 가지고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를 방문하는 등 학습도시 가입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후 4월 20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신청서를 전한 뒤 25일 학습도시로 지정받게 됐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전 세계 학습도시 간 협력 체계를 구성해 사례 공유, 정보 교환,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을 통한 학습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에 시는 세계적인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다른 학습도시의 모범운영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활발한 국제교류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네스코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으로 세계적 학습도시 기반을 갖춤으로써 글로벌 평생학습도시에 걸맞은 교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습도시를 대상으로 2년에 한번 수여하는 ‘유네스코 학습도시 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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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2016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 20일 언남동 소재 前 경찰대학에서 33개 기관·단체 406명이 참여하여 복합재난발생을 가장한 ‘2016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연계하여 실시하였으며 대형재난발생시 출동부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복구 및 수습단계까지의 각 부 별 임무 및 역할을 숙지해 각종 재난에 대한 현장지휘체계 확립과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재난 Control Tower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 상황으로는 전 경찰대학 건물에서 방화추정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사상자 발생 및 인근 건물과 야산으로 연소 확대가 되는 복합 재난 상황속에서 최소 신고 및 출동지령을 시작으로 ▲ 자위소방대 운영 ▲ 선착대·본대의 화재 대응 ▲ 대응 1단계 발령 후 긴급 구조 통제단을 가동하여 재난통합지원본부 운영 ▲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의료소 설치 ▲ 수원아주대 외상팀 및 의무후송항공대 환자이송 ▲ 총체적인 재난 수습·복구 ▲ 훈련강평 및 현장평가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에 따른 급박한 상황 속에서 아주대학병원 이국종교수의 외상팀이 소방헬기를 이용, 하강하여 신속한 응급처치와 함께 중증외상센터로 긴급 이송하는 시나리오도 전개 됐다. 용인소방서장은“이번 훈련은 전국최초의 실물 화재 도입과 함께 각 기관별 매뉴얼 재정립과 공조체제 구축의 마중물이 된 훈련으로써 그 의의가 매우 크다”며 “어떠한 재난이 발생해도 각 유관기관별 지원체계를 확립해 용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