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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그리는 명화와 클래식의 항연 <살롱 드 아트리움 시즌 Ⅲ>살롱 드 아트리움 Ⅲ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 <살롱 드 아트리움 시즌 Ⅲ> 첫 공연을 오는 4월 26일 오전 11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수원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살롱 드 아트리움>은 지난 2021년부터 총 9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4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여 수원SK아트리움의 대표 브런치 콘서트로 자리 잡았다. 미술과 음악이 결합한 공연 <살롱 드 아트리움 시즌 Ⅲ>는 거장들의 작품을 해설과 함께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으며, 화려한 영상미와 색감으로 탁월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는 4월부터 8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공연을 진행한다. 밀레, 수잔 발라동, 벨라스케스, 라파엘로 등 총 4인 미술계 거장들의 풍성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화가들의 삶이 담긴 이야기와 클래식 그리고 재즈 편곡 연주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주며 즐거움과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첫 문을 여는 4월은 ‘밀레 만종, 숭고한 자연의 종소리’를 주제로 농부들의 삶을 자연주의 화가 밀레의 작품과 쇼팽, 마스네 등의 음악으로 풀어낸다. 5월 두 번째 시간에는 ‘그림 속 뮤즈에서 예술가로, 수잔 발라동’을 테마로 프랑스 여성 화가이자 에릭 사티의 뮤즈였던 수잔 발라동의 작품과 관련된 연주곡을 감상할 수 있다. 6월 세 번째 시간에는 ‘내면의 진실을 포착한, 벨라스케스’로 바로크 시대의 거장이 표현한 스페인 절대 권력, 궁정이 담긴 작품들과 라벨, 바흐의 음악들을 선보인다. 8월 마지막 시리즈를 장식할 ‘그라치아 아름다움의 화신, 라파엘로’는 르네상스의 아름다움과 모차르트, 헨델 등의 고전적인 음악으로 무대를 완성한다. 공연 관람권 가격은 전석 1만원으로, 4월부터 8월까지 총 4회차 공연이 담긴 패키지권 구매 시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수원Sk아트리움에서는 6월 2023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별이네 헤어살롱>,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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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꽃선비 열애사, “로맨스 사극 공식, 파격 연기 변신, 미스터리 떡밥”“이제 ‘꽃선비’의 시간이다!” 사진 제공= SBS ‘꽃선비 열애사’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가 강렬한 첫인상을 넘어 ‘꽃 강풍 주의보’를 일으킬 상승세 이유를 낱낱이 공개했다. 지난 20일(월)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 제작 ㈜아폴로픽쳐스,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이다. 무엇보다 ‘꽃선비 열애사’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포털 사이트 메인을 장식한 것은 물론 실시간 추천 영상,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영상에 등극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던 터. 더욱이 지난 2회에서는 ‘꽃선비 열애사’의 주요 배경인 ‘이화원이 한양 최대 객주 ‘부영각’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면서 이화원을 지키기 위한 윤단오(신예은)의 고군분투가 그려져 귀추가 주목됐다. 이와 관련 3, 4회를 앞둔 ‘꽃선비 열애사’가 앞으로 큰 반향을 이끌 수밖에 없는 ‘기대 포인트’를 3가지로 정리해봤다. 믿고 보는 로맨스 사극 공식 ‘꽃선비 열애사’는 개화 시기에 도래해 싱숭생숭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공략할 ‘로맨스 사극의 공식’을 찬찬히 밟아 안방극장에 훈풍을 유발하고 있다. 당차고 주도적인 여자 주인공 윤단오와 꽃처럼 아름다운 세 명의 선비 강산(려운), 김시열(강훈), 정유하(정건주)가 보여주는 상큼한 비주얼,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미가 싱그러움을 배가시키는 것. 이에 더해 각자 매력이 다른 세 명의 선비와 얽힌 심쿵 장면들이 1회 3 설렘을 기본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더불어 이화원의 위기에 네 사람이 갈수록 얽히고설킬 것이 예정되면서 ‘믿고 보는 로맨스 사극’의 핑크빛이 더욱 짙어질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우들의 파격 연기 변신 ‘꽃선비 열애사’ 신예은-려운-강훈-정건주 등 청춘 배우들과 탄탄한 연기 내공의 안내상-오만석-한채아-인교진-이미도-이준혁-현우 등 출연 배우들이 모두 ‘파격 변신’을 선언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알렸다. 상큼 발랄의 대명사인 윤단오로 거듭난 신예은, 차가운 조선 남자 강산으로 변신한 려운, 능글미의 정석인 김시열이 된 강훈, 섬세함의 끝판왕인 정유하가 된 정건주가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빛내고 있는 것. 이어 속을 알 수 없는 좌의정 신원호로 극의 중심을 잡아준 안내상, 부정으로 복수의 칼날을 간 장태화 역을 오롯이 그린 오만석, 상대방을 장악하는 포스가 남다른 철의 여인 화령에 빙의한 한채아는 관록의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극을 쫀쫀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코믹함으로 극의 강약을 조절하는 육육호 역 인교진, 힐링 인물 나주댁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이미도, 비열함의 정수인 상선을 찰떡같이 소화한 이준혁, 천하의 폭군 이창으로 대변신을 이룬 현우 등 역시 지금껏 보지 못한 얼굴을 보여주며 최강의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꽃선비 열애사’는 달달한 청춘 로맨스 속에 중간중간 미스터리한 떡밥을 흩뿌리며 탈주 불가능한 탄탄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종합병원2’, ‘로열패밀리’, ‘갑동이’, ‘캐리어를 끄는 여자’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권음미 작가와 재기발랄함과 거침없는 필력을 소유한 김자현 작가의 합은 ‘꽃선비 열애사’에서 그 장점을 아낌없이 표출하고 있다. 초반 윤단오와 하숙생 강산, 김시열, 정유하의 풋풋한 만남 아래 이들을 둘러싼 비밀스러운 관계들이 드러나 호기심을 높인 것. 특히 지난 2회에서는 윤단오와 장태화의 숨은 사연과 더불어 이화원 별채의 비밀, 세 선비의 수상한 행동들이 펼쳐졌다. 또한 윤단오까지 합류해 본격적으로 펼쳐질 ‘폐세손 이설 찾기’ 등이 예고되면서 또 어떤 비밀들이 숨어 있을지, 갈수록 쫄깃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물할 ‘미스터리 로맨스’의 진수에 궁금증이 폭증하고 있다. 제작진은 “‘꽃선비 열애사’ 1, 2회는 드넓은 이야기판의 초입에 불과하다”라며 “3, 4회부터는 로맨스도, 미스터리도 더욱 탐스럽게 영글어 갈 것이다. 차곡차곡 빌드업돼 짜릿한 재미와 감동, 전율을 전할 ‘꽃선비 열애사’에 계속된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3회는 3월 27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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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베니스비엔날레 제60회 국제미술전 한국관 예술감독 야콥 파브리시우스 & 이설희 선정2024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 한국관 예술감독 야콥 파브리시우스(좌) & 이설희(우)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ts Council Korea, 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원회)는 2024년 베니스비엔날레 제60회 국제미술전 한국관 전시를 총괄할 예술감독으로 야콥 파브리시우스 덴마크 아트 허브 코펜하겐 관장과 이설희 덴마크 쿤스트할 오르후스 큐레이터를 선정하였다. 이는 1995년 한국관을 개관한 이래 국제미술전에서 공동예술감독으로 전시를 준비하는 첫 사례가 될 예정이다. 이번 한국관 예술감독 공개모집은 예년에 비해 약 6개월 앞당겨서 지난해 12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예술감독 지원신청서를 접수하였다. 1차 심사는 지원신청서에 대한 서류심사로 진행되었으며 2차 심사에서는 총 3개팀의 전시계획안에 대한 발표와 인터뷰 심사를 진행하였다. 선정위원들은 야콥 파브리시우스 관장과 이설희 큐레이터가 제안한 “한국 향기 여행(Korean scent journey)을 통해 한국의 국가적 초상을 그려낸다...” 라는 전시계획안 <오도라마 시티(ODORAMA CITIES)>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하였으며 전시 구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며 최종적으로 한국관 예술감독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한국관 예술감독 선정 과정에는 국내 미술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해외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이번에 선정위원으로 참여한 주은지 큐레이터는 2009년 한국관 커미셔너를 역임하였고, 융 마 큐레이터는 2021년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바 있는 등 한국과 인연이 있다. 이번에 한국관 예술감독으로 선정된 야콥 파브리시우스 관장과 이설희 큐레이터는 <오도라마 시티(ODORAMA CITIES)>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국관 건물 전체를 ‘한국 향기 여행(Korean scent journey)’을 컨셉으로 한 구정아 작가의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의 여러 도시를 대표하는 향을 제작‧설치하여 한국관을 몰입, 친밀감이 있는 환경으로 변형, 이를 통해 한국의 국가적 초상을 탐색하고자 한다. 건축적 공간에 향, 온도 등 비가시적인 요소를 덧붙여 시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구정아 작가 특유의 감각이 전시에서 발현될 것이며, 한국관은 감각적인 경험을 양산하고, 기억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장소로 기능할 것이다. 베니스비엔날레는 ‘미술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며, 미술전과 건축전이 격년으로 열리는 국제행사로 베니스비엔날레 재단(이사장 로베르토 치쿠토)은 지난해 12월 15일, 상파울루 미술관 MASP(Museu de Arte de São Paulo Assis Chateaubriand)의 예술감독인 아드리아노 페드로사(Adriano Pedrosa)를 총감독으로 선정하였다. 제60회 국제미술전은 2024년 4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약 7개월간 이탈리아 베니스시 카스텔로 공원 및 아르세날레 일대에서 개최된다. 예술위 관계자는 “이번 한국관 예술감독을 선정하는 과정은 그 어느 해보다 신중을 기하였다. 특히, 해외 전문가를 선정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국내외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한국관 예술감독을 선정하고자 노력하였다. 한국을 대표하는 성공적인 전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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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성유리 “이진, 리콜남녀에 쿨한 조언 잘 해줄 듯”성유리가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제공 =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소속사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지난해 7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 리콜’)는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X를 찾는 리콜남∙리콜녀의 리얼한 사연으로 많은 공감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리콜플래너로 활약하고 있는 성유리는 리콜남∙리콜녀의 사연에 울고 웃으며 누구보다 진심으로 다가가는 진정성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성유리는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온전히 이해해주는 일이 참 귀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고 있다. 개인적인 일을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텐데 용기 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면서 숨기고 싶은 과거 연애를 공개한 리콜남∙리콜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성유리는 ‘이별 리콜’ 첫 회에 출연했던 리콜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면서 “몸이 아파 사랑하는 사람을 밀어냈던 리콜남이 이별 리콜에 실패해서 눈물을 흘리시던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 지금은 좋은 분을 만나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셨기를 바란다”고 출연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별 리콜’의 경우 2022년 KBS 연예대상에서 팀워크상을 받을 만큼 남다른 꿀조합을 자랑하고 있다. 성유리는 “착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분들만 모여 있어서 너무 좋다. 이런 분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제 인생의 큰 행운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카메라가 꺼지면 더 솔직하고 깊은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고. 성유리는 “리콜남∙리콜녀의 리콜 식탁 모습을 보면서 리콜플래너들과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한다. 그만큼 모두가 진심으로 그들의 사연에 감정 이입을 해 이별 리콜에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유리는 리콜플래너로 이진을 추천했다. 성유리는 “이진 씨가 리콜남∙리콜녀에게 쿨하고 담백한 조언을 잘 해줄 것 같다.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직관적으로 문제를 직시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해줄 것 같다”면서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성유리는 “연애할 때 서로의 신뢰를 깨는 말과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사랑의 기본은 신뢰”라면서 “이 세상에 태어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해주는 경험만큼 값진 것이 없다는 걸 나이가 들수록 더 절실히 깨닫는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시길 바란다”면서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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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오페라단, 3년전 감동 재현할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 5월 개최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 공연(2020년, 롯데콘서트홀) 2020년의 감동을 재현할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 신라대 음악학과 명예교수)의 푸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앙코르 공연으로 가정의 달 5월에 오페라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올해로 창단 28주년을 맞는 그랜드오페라단은 5월 2일(화) 롯데콘서트홀에서 푸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All that Puccini, All that Oper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그랜드오페라단의 이번 무대에서는 △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의 4대 걸작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푸치니 오페라를 대표하는 여주인공 네 명의 각기 다른 러브스토리를 통해 푸치니가 추구한 사랑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일 이번 공연에서는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어느 개인 날’, ‘허밍 코러스’,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주옥같은 아리아와 중창, 대규모 합창의 향연이 펼쳐진다.특히 메노티오페라극장 상임지휘자와 페루지아 국립음악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유럽 오페라 무대의 살아있는 거장인 마에스트로 카를로 팔레스키(Carlo Palleschi)를 초청해 국내 최정상급 오페라 주역 가수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이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공연에는 푸치니 전문 오페라 주역 가수 소프라노 윤정난·김라희·김은경, 테너 김동원·윤병길, 바리톤 김동원 등이 참여해 이탈리아 오페라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그랜드오페라단은 코로나19가 가장 극심했던 시기 2020년 8월 동명(同名)의 공연을 관람했던 한 관객이 당시 푸치니 오페라 작품의 예술세계를 경험했고, 특히 오페라 주역들의 기량이 뛰어나 공연에 몰입했던 기억이 있어 코로나19로 많은 팬이 관람을 포기해 아쉬웠는데, 앙코르 공연이 열린다니 다시 한번 그때의 감동을 느끼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그랜드오페라단은 매년 유명 오페라 작곡가들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의도로 오페라 갈라 콘서트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2013년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올댓 베르디, 올댓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여덟 번째 시리즈로 근대 이탈리아 오페라를 대표하는 푸치니의 작품으로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을 통해 푸치니의 생애와 그의 음악세계를 재조명하고, 400여년을 이어온 오페라의 예술적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그랜드오페라단의 갈라 콘서트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는 5월 2일 화요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관람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그랜드오페라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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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꽃선비 열애사> 이미도, 신예은의 유모이자 하나뿐인 가족으로 등장꽃선비 열애사로 돌아온 이미도의 활약이 기대된다.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 연출 김정민)에서 이미도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신예은 분)의 유모이자 하나뿐인 가족 ‘나주댁’으로 등장하며 색다른 변신을 선보였다. 다른 하숙집에 비해 손님이 없었던 터라 단오와 다투고 있던 강산(려운 분)을 손님으로 오해하며 반갑게 맞이했던 나주댁. 결국 이화원에 묵게 된 강산의 귀티나는 외모를 칭찬하며 방세 밀릴 걱정 없는 복덩이가 굴러들어왔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손님이 늘었다는 기쁨도 잠시 느닷없이 들이닥친 왈패들로 큰 소란이 벌어지고, 이 때문에 자리를 비운 단오를 대신해 꽃선비 3인방에게 아침상을 차려주게 된다. 이때 나주댁은 난데없이 사윗감을 탐색하듯 단오의 짝으로 선비들을 평가하며 눈초리를 빛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런 가운데 생각지도 못한 빚으로 이화원을 당장 빼앗기게 된 상황에 시름이 깊어진 단오를 보며 나주댁은 자신을 내어주고 얼마간의 말미를 마련하라 말한다. 이에 단오는 나주댁은 자신에게 어미 같은 사람이니 그런 소리 말라며 크게 화를 내 뭉클함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첫 방송부터 특유의 유쾌함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활약중인 이미도. 단오와 서로를 생각하는 끈끈함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과연 위기를 극복하고 계속해서 이화원 살림을 꾸려 나갈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꽃선비 열애사’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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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아리아라리의 행보아리아라리 애들레이드 사진. 제공 =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예술과 마음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세계 3대 공연예술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뮤지컬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참가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7회의 공연을 선보였다.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은 지난 6일 개막하여 오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열리는 축제로 무려 6,000여 명의 공연예술인과 1,200여개의 공연을 펼치는 남반구 최대 규모의 축제다. 애들레이드 프린지 축제에 코리아 시즌은 올해가 처음이다. 뮤지컬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2023 애들레이드 코리아 시즌’에 참가하여 지난 10일부터 세계 관객들을 만났다. 공연이 거듭될수록 수많은 관객들이 찾는 공연 중 하나가 되었고, 애들레이드 현지 관객들은 원더풀스토리라며 한국의 전통을 살린 무대와 의상, 소리에 감탄했다. 한인 관객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한국방문이 어려워 그리웠던 한국을 공연으로나마 흥과 감동을 느낄 수 있어 가슴이 벅차올랐다’고 전했다. 호주 최고의 독립 온라인 간행물인 리뷰사이트에선 ‘아리 아라리’는 민요을 원작으로 한 화려한 한국 민속뮤지컬이라고 소개하며 평점 5점 만점을 주며 최고의 공연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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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삼남매’ 종영소감…”화기애애한 현장 벌써 그리워”지난 19일 종영한 김승수 배우의 '삼남매가 용감하게' 종영소감 전달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배우 김승수가 KBS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종영소감을 전했다. 김승수는 19일 종영한 KBS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화장품 회사 대표 신무영 역을 맡아 젠틀한 중년미를 발산하며 열연을 펼쳤다. 극 중 김승수는 소림(김소은 분)과 연인 사이로 발전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극복하며 소림을 향한 마음을 부드럽고 달달한 멜로 연기로 풀어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였다. 뿐만 아니라 소림과 딸 신지혜(김지안 분)를 괴롭히고 본인의 회사의 기밀을 유출한 조남수(양대혁 분)를 고소해 죗값을 치르게 만드는 사이다 복수로 속 시원한 결말을 완성 시켰다. 종영 이후 김승수는 “우선 51부작이라는 긴 호흡을 마무리하니 시원섭섭한 마음이 크다. 오랜 시간 동안 작품을 위해 밤낮 없이 고생한 감독님과 작가님,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가족드라마답게 촬영 현장 분위기도 정겹고 화기애애했다. 일하러 간다는 생각보다 가족들을 만나러 간다라고 생각할 만큼 많은 정이 들어서 벌써 현장이 그립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매 주말 저녁 시간을 ‘삼남매가 용감하게’와 함께 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다. 제가 연기한 무영에게 안타까움을 느끼며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작품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최종회까지 함께 울고 웃어 주셔서 감사하다. 다른 작품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중년 박보검’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만큼 탄탄한 연기력을 비롯해 부드러운 인상의 동안 외모로 많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승수는 ‘삼남매가 용감하게’를 통해 보여준 ‘무영’이라는 인물로 또 한번 그의 명성을 입증했다. 한편, 김승수는 현재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에 출연하고 있으며 매주 수목 오후 9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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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디즈니+ 공개 확정 권상우-김희원-이상이-배다빈-신현승 막강 캐스팅 조합 공개사진 제공 권상우-수컴퍼니 김희원- 제이씨이엔티 이상이-피엘케이굿프렌즈 배다빈-SM C&C 신현승-어니스트엔터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권상우, 김희원, 이상이, 배다빈, 신현승까지 막강 캐스팅 조합으로 완성된 <한강>의 공개를 확정했다.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히트맨> <탐정: 더 비기닝>, 드라마 [위기의 X] 등 액션부터 코믹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하며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킨 배우 권상우가 정의감 넘치는 다혈질 한강경찰대 ‘한두진’역을 맡았고, 매 작품마다 개성있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안겨준 배우 김희원은 ‘한두진’과는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이춘석’으로 분해 재미를 더한다. 특히, 권상우와 김희원은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에 이어 두 번째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른 듯 닮은 한강경찰 ‘두진’과 ‘춘석’, 함께하면 더 강해지는 권상우와 김희원의 티키타카 케미는 기대 이상의 유쾌한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한강경찰대 ‘도나희’는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배다빈이 연기하고, 드라마 [술꾼도시 여자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신현승은 한강경찰대 막내 ‘김지수’역을 맡았다. 여기에 뮤지컬 무대를 시작으로,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갯마을 차차차] 등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 이상이는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고기석’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강>은 레포츠를 즐기고, 휴식을 안겨주는 시민의 공간 한강. 그곳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과 사고를 해결하면서 안전을 지키는 한강경찰대의 모습과 우리가 알지 못했던 한강이라는 공간과 한강경찰대의 세계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신선한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권상우, 김희원, 이상이, 배다빈, 신현승까지 막강 캐스팅 조합으로 흥미로운 시너지가 기대되는 <한강>은 한강을 지키는 한강경찰대의 새롭고 신선한 이야기로 2023년 하반기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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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얼굴, 새 변화’를 이끌 새로운 앵커진 대폭 개편사진제공 : SBS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SBS가 4월 3일, ‘새 얼굴, 새 변화’를 모토로 모든 뉴스 프로그램의 앵커진을 새롭게 개편한다. ‘SBS 8뉴스’ 평일과 주말, ‘모닝와이드’ 평일과 주말, ‘뉴스브리핑’, ‘오뉴스’ 등 모든 시간대에서 새로운 앵커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더 젊어진 이미지로 특히 여성 앵커 역할 확대에 큰 힘을 실은 게 특징이다. 평일 8뉴스는 김가현 아나운서가 김현우 앵커와 함께한다. MZ 세대인 만큼 다재다능하고 참신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주말 8뉴스는 정유미 기자가 단독 앵커로 진행한다. 여성 앵커 단독으로 SBS 8뉴스를 진행한 건 1995년 SBS '뉴스 2000' 이지현 앵커 이후 28년 만이다. 취재 경력 18년 차인 정유미 신임 앵커는 과거 주말 8뉴스 앵커로 활동했던 박현석 기자와 부부여서 최초의 부부 앵커라는 새로운 타이틀도 갖게 되었다. 평일 모닝와이드는 정윤식, 주시은 앵커로, 모두 새 얼굴로 바뀐다. 12년 차 경력의 기자 정윤식 앵커는 주말 8뉴스에서 ‘모닝와이드'로 자리를 옮긴 주시은 아나운서와 함께 호흡을 맞춰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주말 모닝와이드 앵커진에는 김민준 기자가 합류해 젊음과 개성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뉴스브리핑은 편상욱 앵커가 맡는다. 편상욱 앵커는 주말 8뉴스, 마감 뉴스, 오뉴스 등 기자 출신 전문 진행자로 활동해온 만큼, 안정감과 노련한 진행이 기대된다. 7년간 뉴스브리핑을 진행해왔던 주영진 앵커는 논설위원으로 새로운 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SBS '오뉴스'는 베테랑 고희경 기자가 앵커로 복귀한다. 다양한 뉴스와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고희경 앵커는 깊은 영륜과 식견으로 '오뉴스'를 풍성하게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SBS 새 앵커 진용은 4월 3일부터 시청자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