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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화문학관, 5월 11일 ‘영원 속에 살다 - 조병화 시비展’ 개막식 열어편운 조병화 시인(1921〜2003)의 시비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 ‘영원 속에 살다 - 조병화 시비展’이 5월 11일부터 경기도 안성 난실리에 위치한 조병화문학관에서 열린다.조병화문학관은 2019년 봄 특별기획전을 통해 전국 각 지역은 물론 해외에까지 흩어져 있는 조병화 시인이 쓴 50여기의 기념물의 헌시와 순수 시비 중 30기를 선보인다.사람들은 훌륭한 삶을,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고 후대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기념시를 지어 돌에 금속에 새긴다. 조병화의 기념시들은 그가 역사에 집을 짓고자 한, 허무를 극복하고 영원속에 살고자 한 인간 승리의 표정이다. 그의 순수시는 인생의 진실을 담고 있어 널리 애송되고 있어 사람들은 전국 곳곳에 돌에 새겨 넣었다. 조병화문학관은 전국 곳곳은 물론 해외에 흩어져 있는 이들 시비 사진을 전시하여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로 하여금 삶의 의미를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전시회를 기획하였다고 조진형 관장은 밝혔다.서울 올림픽공원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 기념벽의 ‘오, 위대한 조국이여’, 안성 3·1운동기념관 헌시 ‘이만세 소리’, 파주시 임진각의 ‘민족정기현창탑’에 새겨진 ‘태극기’, 서울 경희대학교 ‘4월학생혁명기념탑’ 헌시, 광주광역시 ‘너릿재 공원’에 ‘사랑은’, 충남 보령 ‘개화예술공원’에 ‘나의 자화상’과 ‘소라’, 목포해양대학교에 ‘다도해’ 등의 시비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울린다.특히 스페인, 바르셀로나 몬주익 올림픽스타디움 앞에 세워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영웅 황영조 선수의 달리는 모습이 조각된 조형물 곁에는 조병화 시인의 ‘새 역사를 향하여’ 시가 새겨져 있어 다시 한번 그날의 감동을 떠올리게 한다. 이 전시는 10월 27일까지 계속된다.전시와 연계한 ‘조병화의 시비 이야기’ 특별 강연회에서는 전국 각지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세워진 시비에 대한 일화를 아들 조진형 관장이 들려준다. 강연 후에는 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와 종로지부 회원들이 펼치는 조병화 시비의 명시를 낭송하며 시인을 추억한다.5월 11일 전시 개막식 전에 개최되는 제29회 편운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시집 ‘나무 앞에서의 기도’의 저자 이승하 시인과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의 저자 박준 시인이 각각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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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아카데미, 로맨스 클래스 수강생 모집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5월 8일부터 문피아 아카데미의 로맨스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5월 11일에 오픈하는 판타지 클래스, 금강 클래스에 이어 6월 15일 로맨스 클래스를 선보이는 것. 로맨스 클래스는 로맨스 작가를 꿈꾸는 예비작가, 신인작가들을 위한 무료 웹소설 강의로 론칭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이번 로맨스 클래스는 현직 로맨스 인기 작가인 양효진 강사가 전임강사로 나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양효진 작가는 최근 완결한 <별하, 비취오시라>, <금요일에 만나요> 작품 외에도 <플레누스>, <드라마틱!>, <아이고, 폐하!>, <내 꿈으로 놀라와요>, <그는 내 심장을 뛰게 한다>, <차아제국 열애사>, <헤스키츠 제국 아카데미> 등 집필 작품만 15개가 넘는 로맨스 웹소설계에서 인정받는 베테랑 작가다. 또한 <마음을 낚는 이야기꾼 웹소설 작가되기>라는 웹소설 작법서를 출간할 정도로 웹소설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커리큘럼은 총 12주로 구성되며 로맨스 웹소설 장르개론부터 장르별 작품구상법, 실전 로맨스 웹소설 작성법, 1:1 작품 피드백, 강사의 실무 노하우까지 로맨스 작가가 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강의로 채워져있다. 문피아 아카데미 로맨스 클래스는 우수 수강생 장학금 혜택, 강사와 전문 PD의 1:1 작품 피드백, 허니문 프로모션 지원, 매니지먼트 컨설팅 등 작가데뷔시스템을 마련, 수강생들이 프로작가가 될 수 있도록 작가 데뷔를 도울 예정이다. 로맨스 클래스 모집기간은 5월 8일부터 5월 28일까지며 문피아, 허니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신청 양식과 함께 자신이 직접 작성한 웹소설 2만자와 시놉시스를 첨부해야 한다. 최종 수강생 합격자는 6월 7일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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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장애인의 도전과 희망 위해 목소리 기부...가수 겸 배우 진영이 장애인들을 위해 목소리를 기부했다. 진영은 9일(목)부터 한 달 동안 MBC-밀알복지재단이 공동기획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우리동네 피터팬>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우리동네 피터팬>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의 일상을 통해 비장애인이 장애인에게 가지고 있는 편견을 깨는 프로그램이다. 결혼과 육아, 직장 등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은 꿈을 꾸는 장애인들의 사회정착을 위해 장애인을 ‘도와줘야 하는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대상’으로 바라봐야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진영이 참여하는 첫 방송에서는 어릴 적 소아마비로 인해 왼쪽 다리의 신경이 마비돼 지체장애 3급 판정을 받은 김진철씨가 등장한다. 진영은 내레이션을 통해 20년째 두부가게를 운영중인 사장님이자, 한 가정의 아버지이자, 망원시장을 이끄는 상인회장으로도 바쁘게 활동 중인 진철씨의 도전과 희망을 유쾌하면서도 진실된 목소리로 소개한다.영화 '내안의 그놈'과 넷플릭스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진영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진철씨의 사연에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평소 장애인식개선에 관심이 많았던 진영은 프로그램 대본을 보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내레이션에 동참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진영은 이번 방송 출연료 전액을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장애인들의 피땀눈물 가득한 일상을 다룬 <우리동네 피터팬>은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 25분 방영된다. 방송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 쓰인다.한편 MBC와 함께 <우리동네 피터팬>을 제작한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 기관이다.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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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크리에이티브팝, 국내 최초 롤러 스케이트 액티비티 문화공간 ‘팦!’ 오픈문화 플랫폼 스타트업 ㈜컬처크리에이티브팝(대표 김나온)이 4월 30일 송파구에 국내 최초의 액티비티 기반 문화 공간 ‘롤러-그라운드 팦!(PFAAP!)’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약 400평 규모로 조성된 액티비티 문화 공간 ‘롤러-그라운드 팦!’의 핵심은 스포츠와 공연, 전시 세 가지 요소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신개념 문화 공간이라는 점에 있다. 특히, 롤러 스케이트를 핵심 콘셉트로 문화 공간을 만든 시도는 국내 최초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팦!’은 크게 △롤러 트랙 △팦!스테이지 △팦!아트터널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한 공간 안에 어우러진 서로 다른 섹션을 통해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롤러-그라운드 팦!’의 공간 중심에는 총 800석 규모의 공연 스테이지인 팦!스테이지가 자리잡고 있고, 해당 스테이지를 롤러 트랙이 둘러싸고 있다. 즉, 액티비티 활동을 하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셈이다. 또, 출입구 왼편에 30M 길이로 조성된 독립 전시공간인 팦!아트터널에서는 신예 창작자들이 선보이는 고유한 아트웍(artworks)들을 만나볼 수 있다.회사측은 팦!스테이지에서는 롤러 스케이트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DJ파티와 기획 공연 등을, 팦!아트터널에서는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작가들이 장르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아트웍들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6월 아트터널 전시에서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서인지 일러스트 작가와의 콜라보가 펼쳐질 예정이다.컬처크리에이티브팝 김나온 대표는 “‘팦!’은 롤러스케이트의 ‘롤러’와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의 ‘그라운드’를 차용해 만든 국내 최초의 ‘롤러-그라운드’ 공간”이라며 “롤러트랙 위에 펼쳐진 공연장과 전시공간 등을 통해 롤러그라운드 팦만이 제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문화·예술적 경험을 느껴 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국내 최초의 롤러-그라운드 공간 ‘팦!’은 오픈을 기념해 5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30% 할인된 가격에 롤러 트랙 이용과 ‘팦!’만의 MD 특화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국내 최초의 롤러-그라운드 공간 ‘팦!’은 매주 평일(일요일-목요일) 오전 11시~밤 10시, 주말(금/토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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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개최… 한 잔을 마셔도 아름답게‘우리 차’ 대중화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는 제2회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이 열린다. (재)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은 지난해부터 우리 차 상품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공모전을 열고 있다. 젊은 감각과 트렌디한 아이디어를 상품에 접목시키는 전에 없던 획기적인 시도다.2018년 첫 선을 보인 제1회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에는 67개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중 27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차의 고유한 정체성과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작품들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차의 이미지에서 차용한 정적인 명상의 느낌을 그래픽으로 시각화한 대상 작품 ‘해윰’은 물론 전통매듭 형태를 디자인화하고 계절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를 입힌 ‘하루의 온기’, 덖음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연속적인 그림으로 표현한 티백 포장 ‘덖음차:청온’ 등도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차 박스와 통, 티백 등 내용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차 내용물을 포장할 수 있는 다양한 포장 디자인이 출품됐다.공모전은 특히 당선작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우리 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입상작의 저작권을 소유한 명원문화재단이 패키지 디자인을 차 농가들에게 무료로 제공한 것이다. 이번 행사가 ‘공모전을 위한 공모전’이 아닌 차 산업 종사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윈-윈’ 기획이라는 찬사를 받는 이유다.올해도 제2회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우리 차 문화와 전통, 다양성을 응축하여 국내외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패키지 디자인 △녹차, 홍차, 블렌딩차, 가루차, 떡차 등 차나무 잎으로 가공된 차 패키지 디자인 △차 박스, 차 통, 티백 통, 소량 패키지 등 내용물을 포장하는 모든 디자인 등이다.참가신청서 및 공모요강은 명원세계차박람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이다. 참가신청서, 작품소개서, 전개도를 포함한 작품 파일 등을 사무국 메일로 접수하여야 한다. 출품된 작품은 관련 분야 전문가 및 디자인계 권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가쳐 7월 3일 명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공모전 입상자에게는 총 상금 1100만원을 비롯한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 금상 2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3점에 각 50만원, 장려상 5점에 각 20만원 등이다. 수상작들은 차 생산업체와 국내외 차 전문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2019 명원세계차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 특별부스에서 전시되며, 각종 차문화 잡지에도 소개된다.바야흐로 가정과 직장, 카페 등 다양한 공간에서 차를 음용할 수 있는 시대다. 차 한 잔을 마셔도 어떤 모양새인가가 중요한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춰갈 차 산업 디자인 인재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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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확정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19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울산시가 공모한 총 6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 분야는 주차환경개선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특성화 첫걸음 시장(기반조성)사업 등 3개 분야이다. 방문고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주차환경 개선사업 분야’에는 수암상가시장의 공영주차장 건립, 사설주차장 이용보조사업(2건)과 호계공설시장의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지역 역사와 문화를 전통시장과 연계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오게 할 아이템을 발굴‧육성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는 울산번개시장의 ‘문화와 예술이 있는 아시아인 수요장날 운영사업’이 선정되어 2년간 지원받게 되었다. 이와함께 ‘특성화 첫걸음 시장(기반조성)사업 분야’에서는 ‘남목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올해 울산시는 전통시장 노출전선정비 등 화재안전강화 및 고객편의 위해 33개시장, 51개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간 전통시장 이용객의 주된 불편사항이었던 주차장 부족과 안전분야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전통시장의 볼거리,즐길거리 발굴을 위한 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고객유입과 매출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공모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온라인 쇼핑 등 쇼핑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과 자생력 제고를 위해 지난 1월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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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직자 400명 대상 패션의 인문학 특강 개최용인시는 지난 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패션이 인간을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원들에게 패션의 역사와 문화·예술의 흐름에서 나타난 변화를 소개해 현재 상황에서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려는 것이다.이날 패션전문가이자 작가인 김홍기 패션큐레이터는 고대 그리스·로마시대부터 각 시대별로 꽃피운 패션 트렌드와 함께 매일 입고 치장하는 패션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심리와 행동 등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그는 특히 유머러스한 패션의 인문학 강의로 인문학은 지루할 것이라는 청중들의 편견을 깼을 뿐 아니라 어떻게 하면 책을 잘 읽을 수 있는지도 알려줬다.특강을 들은 한 직원은 “평소 TV에서 보던 김홍기 패션 강연을 직접 들으니 더욱 유익하고 좋았다”며 “‘스프레차투라! 무심한 듯 시크하게!’ 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로 직원들이 옷이라고 하는 발명품이 한 사회에 어떠한 변화를 낳을 수 있는지를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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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여자아이스하키 연합리그’ 창설 눈앞에염태영 수원시장이 제안한 ‘한·중·일 여자아이스하키 연합리그 창설’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르네 파셀(Rene Fasel)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회장은 4월 29일~5월 6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19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대회’ 기간 중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을 만나 남북한과 중국, 일본으로 구성된 ‘동북아시아 여자아이스하키 국가연합리그’ 창설 계획을 밝히고, 한국의 협조를 부탁했다. 정몽원 회장은 파셀 회장의 제안에 공감하고, 동북아 여자아이스하키리그 창설·출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염태영 시장은 “동북아시아 여자아이스하키 리그가 창설되면 우리나라 여자아이스하키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르네 파셀 회장의 제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이 동북아시아 리그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해 12월 20일 열린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창단식에서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과 북한의 6개 여자아이스하키팀의 정기교류전과 한·중·일 여자아이스하키리그 창설을 제안한 바 있다. 이날 창단식에는 정몽원 회장도 참석했다. 동북아 여자아이스하키리그가 창설되면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의 경기력 향상과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유일의 여자아이스하키 실업팀인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은 국내에 상대할 팀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은 김도윤 감독을 비롯한 코치 2명, 선수 13명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선수 13명 중 8명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팀의 평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실업팀을 창단했는데, 동북아리그가 창설되면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게 된다”며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이 남북교류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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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책 20권 함께 읽을 시민‧단체 모집용인시도서관은 범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의 책 20권을 선정하고 일 년 동안 함께 읽을 시민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는 2009년부터 11년째 시민들과 책으로 소통하기 위해 매년 일반 ‧ 아동 도서를 1권씩 선정해 범시민 독서캠페인을 펼친 것으로 올해는 각각 10권씩 선정해 시민들이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선정한 도서는 지난해 10월~3월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됐던 도서와 사서들이 추천한 도서 가운데 시민들이 공감하며 토론할 수 있는 책으로 골랐다.선정도서는 일반부문에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아몬드’, ‘역사의 역사’ 등 10권, 아동부문엔 ‘아빠의 귓속말’, ‘알사탕’, ‘내멋대로 친구뽑기’ 등 10권이다.이에 도서관은 올해의 책을 함께 읽을 3인 이상 시민 독서그룹을 7일부터 모집한다. 참여자로 승인되면 그룹당 최대 5권을 지원한다. 신청을 하려면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을 수령해 독서그룹 활동을 한 후 12월에 다시 책을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도서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낭독회, 독서토론,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 문학기행, 작가초청강연회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캠페인에 참여하려는 관내 학교, 군부대, 작은도서관 등 단체도 10~17일 선착순 모집해 총 1천여권의 책을 지원키로 했다.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문화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해 준 시민들 덕분에 올해의책 캠페인이 어느덧 11회를 맞았다”며 “이번엔 다양한 책으로 읽는 재미를 더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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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우그룹,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후원 참여- 2018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가든디너 1987년 설립 이래로 자동차 부품 전문 업체로 현대성우캐스팅, 현대성우쏠라이트, 현대성우메탈을 둔 현대성우그룹은 2019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JFWF)에서 현금 후원 혹은 장바구니 홍보물 제작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매년 5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수익금을 기부하는 비영리 문화 행사이다. 제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지역 축제 중 하나로서, 국내외 정상급 셰프들이 제주 청정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특히 지난해 개최된 JFWF 2018은 아시아 최초로 10일 간 개최된 음식 축제로서 제주의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면서 제주 미식관광의 새로운 콘텐츠를 제시하고, 제주 조리학과 대학생과의 협업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2일부터 11일까지 제주전역, 본태박물관, 제주한라대학교, 메종글래드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등에서 열리고 있다. 현대성우그룹은 미식을 알리는 축제의 목적에 알맞게 메인 가든디너 초청객원 700명이 식재료 등을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다. 축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 20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현대성우그룹은 이번 후원 이외에도 일민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 티켓을 구매해 전 직원에게 배포, 문화와 예술을 함께 나누는 활동을 2017년부터 계속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일민미술관으로부터 감사패와 ‘문화예술지원기업 인증서’를 받으며 CSV(Creating Shared Value) 기업으로서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현재 일민미술관에서는 역사, 신화, 종교, 사랑과 같은 불멸의 가치들이 동시대성 안에서 어떠한 의미로 해석되고 새롭게 구성되는지, 6인의 시각 예술가들의 작업을 통해 탐구하는 전시인 ‘불멸사랑 Immortality in the Cloud’가 12일까지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현대성우그룹의 축제와 전시 후원 CSV 활동은 지금까지 진행했던 인디고레이싱팀 후원을 비롯한 여러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후원에서 더 나아가, 예술 및 페스티벌로 문화진흥으로 그 범위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19년에는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JFWF) 및 일민미술관 후원에 참가하면서 문화예술 지원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성우그룹은 스포츠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 자동차 산업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의 문제점에 관심을 갖고 그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러한 활동을 통해 앞으로 현대성우그룹은 경영철학인 인간존중, 고객감동, 도전주의를 바탕으로 기업과 공동체의 상호보완적인 가치를 조화시키는 CSV 활동을 계속해 나가며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현대성우쏠라이트 개요 경원산업에 뿌리를 둔 현대성우쏠라이트는 1979년 2월 설립된 차량용 및 산업용 배터리 전문 제조업체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기술 집약적인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통해 파트너에게는 신뢰를 고객에게는 만족을 주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맞게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망을 구축했으며, 이러한 혁신의 과정을 통해 기업 성장세를 펼치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와 함께 자동차 산업의 주요 부품인 캐스팅과 알로이 휠의 전문제조사로 현대성우캐스팅, 현대성우메탈이 현대성우그룹 내 속해있다. 현대성우그룹은 1997년 인디고레이싱팀 창단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팀 후원을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dswsolite.co.kr 관련링크현대성우홀딩스: http://www.hdswholding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