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극단 즐겨찾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진행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극단 즐겨찾기는 일반시설 순회사업에 선정되어 ‘마술 같은 집’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마술같은 집은 ‘집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마임, 마술, 무용 등의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가는 톡쏘는 풍자극이다.5월 15일 인천 서창lh 12단지를 시작으로 미사강변해링턴플레이스아파트, 용인시 푸른도서관, 용인 모현읍주민자체신터에서 공연을 진행하였다.5월 28일에는 대전 봉산휴먼시아 2단지, 6월 19일 전남 무안회룡마을아파트, 6월 20일 전북 정읍휴먼시아 2단지, 6월 25일 오산세교 잔다리마을, 6월 26일 서울등촌 6단지를 찾아갈 예정이다.공연을 관람한 용인시 푸른도서관 김성희씨는 “너무나 재미있는 공연을 봐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주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주최해주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측과 극단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극단 즐겨찾기 구선진 대표는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공연을 통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릴수 있게 되어 많이 기쁘고 보람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람객분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극단 즐겨찾기는 2014년도에 창단하여 안산거리극축제, 서울거리극축제, 수원연극축제, 부산연극제, 에딘버러 페스티벌, 의정부음악극축제 등 국내외 유수의 축제와 공연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새로운 양식의 공연들을 시도하고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공연 프로젝트들을 만들어 오고 있다. - 극단즐겨찾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진행한다- 극단즐겨찾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진행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19 전통연희 페스티벌 개최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6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2019 전통연희페스티벌’을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전통연희페스티벌은 해학과 풍자가 깃든 전통놀이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전통연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다. 2007년 시작 이래 550만 여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45편의 창작연희를 발굴하는 등 전통연희의 대중성과 현대화를 모색해왔다. ‘청년·명품·참여’ 키워드로 만나는 전통연희 올해 페스티벌은 ‘청년, 명품, 참여’ 세 주제를 바탕으로 이틀간 30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7세 쇠잡이(꽹과리)부터 70대 명인까지 세대를 이어 계승되는 전통연희와 만나며, 줄·북·탈놀이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 ‘청년’이란 주제 아래 오늘날 우리가 주목할 차세대 전통연희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970년 대 여성 어름산이(줄광대) 조송자 이후 바우덕이(1848~1870·남사당패를 이끌었던 여성 꼭두쇠)의 계보를 잇는 박지나(31)의 줄타기 역시 이목을 끈다. 10명도 채 안 되는 국내 어름산이 중 여성은 단 2명, 그중 양발 들어 코차기, 180도 거중돌기가 뛰어난 박지나는 여성 특유의 가벼움과 날렵함으로 아슬아슬한 줄타기의 보는 맛을 더한다. 창작공연에서는 청년들의 날선 시선이 돋보인다. 청년실업, 가계부채, 외모지상주의 등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전통 판놀음으로 만나본다. ‘명품’은 최고의 기예를 선보이는 명인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농악지존 정인삼(78) 명인의 ‘고깔소고춤’,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는 이애주(72) 명인의 ‘당악북놀이’, 역동적인 춤사위가 독보적인 김운태(56) 명인의 ‘채상소고춤’, 농악 원형의 지표 서한우(55) 명인의 ‘우도설장구’, 대한민국 최연소 인간문화재 김대균(53) 명인의 ‘줄타기’는 연희의 역사성을 보여주는 무대이자 전통문화의 기품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한다. 관객과 전통연희의 거리를 좁히는 ‘참여’무대 또한 볼만하다. 줄타기, 탈춤, 버나돌리기, 죽방울 치기 같은 기예들을 전문가로부터 배워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T0야외마당에서 11시부터 19시까지 상시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땅줄타기와 지상 50cm 위 직경 3cm의 동아줄을 타는 낮은 줄타기 묘미가 압권이다. 어린이 관객을 위한 <연희는 방구왕> 역시 놓칠 수 없다. 국악을 기반으로 한 마당극으로 어린이들에게 낯선 사물놀이와 부포놀이, 사자춤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무대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귀이야기를 소재로 전통연희를 재미있게 소개한다.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구음(입소리)을 활용해 꽹과리, 북, 장구, 징의 특징을 이해하도록 했다. 공연 후 사전 신청자 30명에 한해 공연 속 사자춤을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체험 사전 시청은 5월 23일(목)부터 30일(목)까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이번 축제의 총연출을 맡은 윤중강은 “전통연희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한눈에 살펴보는 페스티벌로 단순 관람을 넘어 몸의 경험을 쌓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전통 전문기예의 총집합의 장으로 연희자의 뛸 판, 관객을 위한 놀 판으로 전통의 신명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살릴 피크닉 존과 푸드 존은 페스티벌의 감흥을 더욱 돋우며 전통적 마당문화의 운치를 더한다. 이 밖의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갑질’근절 조항 포함 공무원 행동강령 시행-용인시청 전경용인시는 공직사회의 ‘갑질’을 근절하기 위해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를 금지하고, 갑질의 개념과 부당한 지시 유형 등을 명시하는 등으로 개정한 ‘용인시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을 24일 공포하고 시행한다.개정 규칙은 공직사회에서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갑질’행위를 근절하고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신설된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조항에선 공무원이 자신의 직무권한과 지위·직책 등에서 유래되는 사실상 영향력을 이용해 이익을 추구하거나, 직무관련자‧직무관련공직자‧하급기관 등에 부당하게 불이익을 주거나 부당한 지시·요구를 해서는 안된다고 갑질의 개념을 정의했다.또 구체적 갑질행위 유형으로 ▲인가·허가의 부당한 지연과 거부 ▲직무를 벗어난 지시·요구 ▲부당한 기관의 의무 전가 또는 업무 지연 ▲업무와 그에 대한 비용·인력부담 전가 ▲산하기관에 대한 부당한 권리·권한 제한 및 부당한 요구 등을 명시해 금지토록 했다.이와 관련해 공직자는 물론이고 시민 모두가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부당한 지시의 판단기준 및 유형’을 별표로 제시했다.특히 신설된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조항에선 감독기관이 피감기관에게 정상적인 관행을 벗어난 예우와 의전 제공을 요구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피감기관은 이를 거부하도록 규정했다.시 관계자는 “공직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문화를 개선하도록 앞으로 행동강령 이행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행동강령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읍 친구 초대해 수원의 역사·문화 알렸다-정읍 친구 초대해 수원의 역사·문화 알렸다 1수원시는 지난 22일부터 2박 3일간 전라북도 정읍시 청소년 60명을 초대해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했다.이번 행사는 올해 1월 30일 수원시와 정읍시가 체결한 ‘청소년 우호교류 협약사업’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다. 지난 8~10일 수원시 청소년 60명이 정읍시에 방문한 이후 두 번째 교류다.정읍 청소년들은 수원유스호스텔에 머물며 화성행궁, 수원화성 성곽을 둘러보고, 플라잉 수원을 타는 등 수원의 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견학하기도 했다. 23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23~25일)’를 찾아 진로·직업을 알아보고, 직업인 멘토 특강을 듣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길영배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수원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방문으로 수원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두 도시가 서로 협력해 청소년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수원시와 정읍시는 지난해 11월 정읍시가 수원시에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을 위한 우호 교류사업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해마다 상대 도시의 청소년을 초청해 두 도시의 역사·문화·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한다.
-
1만1천여 초등 4학년생 대상 무료 구강검진-4학년생 무료 구강검진용인시는 5월27일부터 10월까지 관내 치과 병의원을 통해 106개 초등학교 4학년생 1만1103명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을 하는 치과주치의사업을 한다.이 시기에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아이들에게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도록 구강상태를 검진하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이번에 구강검진과 함께 위생검사,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검진을 하려면 PC나 모바일로 ‘덴티아이’사이트(앱)에 접속해 문진표를 작성한 후 인근 치과를 예약‧방문하면 된다. 연 1회 이용할 수 있다.시는 이 사업을 위해 이튼부부치과의원 등 관내 123개 치과 병의원과 협약을 맺었다.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에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한 것”이라며 “청소년기에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가수 소유, 밀알복지재단과 우간다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우간다 보육원 찾아가 봉사활동 펼친 가수 소유가수 소유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노래로 재능기부를 하고 돌아왔다.소유는 우간다 수도 캄팔라의 5대 빈민촌 중 하나인 ‘카탕가(Katanga)’의 보육원을 찾았다. 가난 등을 이유로 부모에게 버림받고 거리를 전전하던 40여명의 아이들이 모인 곳이다. 이들은 부모를 향한 기다림과 체념을 반복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슬픈 현실 속에서 아이들을 버티게 하는 건 춤과 노래였다. 보육원을 찾은 소유에게 환영의 공연을 선보인 아이들은 “노래하거나 춤출 때만큼은 힘든 기억보다는 행복한 일만 떠오른다”며 노래로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이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들은 소유는 노래를 선물로 준비했다. 아프리카로 오기 전부터 준비한 ‘I HAVE A DREAM(조영수 작곡, 이유진 작사)’이다. 소유는 현장에서 노래를 가르쳐주는 한편, 빈민가 주민들을 초청해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펼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소유는 아이들이 노래 가사를 외우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속에 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꿈꾸게 하고 싶다는 소유는 “우리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준다면 아이들은 희망으로 답할 것“이라며 “아이들의 꿈이 담긴 노래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소유의 아프리카 봉사활동기는 오는 24~25일 SBS 희망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
관내 농산물 활용 가공식품 26종 선보여-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용인시 부스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21~24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26종을 선보인다.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용인시 농산물 가공식품 공동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을 비롯해 관내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가공한 버섯피클, 벌꿀스틱, 식초 등의 시식행사를 하며 적극 홍보했다.이들 가공식품은 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만든 것이다. 시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각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내외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에서 생산된 가공식품들의 판로를 개척하려고 이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용인시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려 관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로 올해는 50여개국에서 1500개의 식품관련 기업이 참가했다.
-
오인혜가 말하는 베트남 이야기 ‘예쁘다 너 꽃처럼’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열려- 교보문고 합정점에서 열린 배우 오인혜 등 재능기부팀이 제작한 ‘예쁘다 너 꽃처럼’ 포토에세이 출판기념회배우 오인혜와 캘리그라피 작가 김정호, 함께하는사랑밭이 기획한 도네이션 북 <예쁘다 너 꽃처럼>이 12일 교보문고 합정점 배움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포토에세이는 함께하는사랑밭 홍보대사인 배우 오인혜가 2018년 11월 베트남을 방문해 봉사한 기록을 담았다. 캘리그라피 작가 김정호와 함께하는사랑밭, 화상전문 한강수병원 등이 동행하여 재능기부팀을 결성했으며, 베트남 소수민족인 꺼뚜족과 베트남전 고엽제 피해 가정을 만나 의료봉사, 무료급식, 공예품 제작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러한 4일간의 봉사 여정을 사진으로 담아 만든 책이 <예쁘다 너 꽃처럼>이며, 특히 이 포토에세이는 수익금이 베트남의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데 쓰이는 도네이션 북으로도 의미가 깊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펀딩 모금까지 성공했으며, 출판사인 북티 역시 수익금을 기부한다는 약속으로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재능기부팀 오인혜·김정호가 참가해 봉사를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으며, 포토에세이에서 전하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봉사·나눔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소수민족 퀴즈와 깜짝 영상 등 다채로운 구성이 더해져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며, 참가자에게도 캘리그라피 텀블러와 소수민족 수공예품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한 관객은 ‘다 함께 자리에 모여 나눔과 봉사에 대해 고민해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기회가 소중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오인혜 씨가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다른 참여자는 ‘이번 싸인회에서 배우 오인혜와 김정호 작가의 특별한 사인을 앞뒤로 받을 수 있어 구입한 책이 의미가 더 깊어졌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 및 출판을 진행한 함께하는사랑밭은 나눔과 봉사에 대해 일반인도 쉽게 접근했으면 하는 취지로 프로젝트를 실시했다며 다양한 참여기부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함을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예쁘다 너 꽃처럼>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처인구보건소, 치매환자 위한 원예교실 운영-처인구보건소 원예교실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치매환자와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주변 화단에서 원예교실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식물과 흙을 만지고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면서 환자들의 뇌를 자극해 주의력‧집중력‧관찰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한 어르신은 “흙 냄새를 맡으며 예쁜 꽃으로 화단을 가꾸다 보니 상쾌한 기분이 들고 마음이 민들레홀씨처럼 가볍다”고 말했다. 또 다른 환자의 가족은 “어머니께서 기억력이 감퇴하면서 외출이 줄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져 우울해보였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내내 웃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였다”며 애틋한 소감을 전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원예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심리·정서적 안정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상추, 감자, 호박, 꽃, 다육식물,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심는 텃밭교실을 진행하고 있다.수지구보건소도 경증치매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기 위해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를 하는 등 다양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매주 1회 운영한다.원예교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
2019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안심하고 놀러 오세요.-아트빛 터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샘머리 및 보라매 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에 대한 축제장 사전 안전점검을 23일 실시한다. ❍ 이번 축제에는 ▲불꽃놀이 ▲유명가수 출연 ▲먹거리 및 각종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 준비되어 있고 약 40여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안전점검을 정확하고 세밀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 안전점검은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정책 실무조정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별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하며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요인에 대하여는 신속한 조치를 하여 축제장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 구 관계자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관람객의 안전 확보가 무엇 보다 중요한 만큼 축제 기간 동안 안전관리 요원, 소방차 및 구급차 배치, 교통통제 등을 통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많은 방문객이 안심하고 축제장을 찾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자극! 문화공감!’ 슬로건으로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한 ‘2019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개막식은 오는24일 저녁 7시 30분 샘머리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레이저펜아트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저녁 8시부터는 인순이, 폴 킴 드라마 OST콘서트, 정영주 뮤지컬 갈라쇼 등의 축하 공연이 열리고 9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