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심현섭,박준형의 ‘세수회’ 봉사단,(서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개그맨 박준형, 심현섭 등으로 구성된 ‘세수회’가 16일(수), 대치동 포스코사거리에서 밀알복지재단, 대치베스트상인회와 함께 빈곤장애아동 가정을 돕기 위한 ‘착한 바자회’를 개최했다.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바자회에는 약 20여명의 세수회 봉사단과 대치베스트상인회가 참여해 의류, 신발, 생활잡화 등을 판매했다. 바자회로 발생된 수익금은 빈곤장애아동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 날 봉사에 참여한 세수회 회장 심현섭은 “세수회는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손길’이라는 뜻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만들어진 단체”라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바자회, 정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과 세수회는 지난 9일 수서동 밀알복지재단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수회는 이 날 열린 착한 바자회를 시작으로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
2015 경기도 청소년 문화축제 폐막SBS 웃찾사 코미디 프로를 진행하는 좌로부터 김원구. 이동엽. 김정환 개그맨 (이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경기도 청소년 문화축제가 이천 아트홀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1회는 수원에서 2회-3회는 용인 명지대 채플관에서 4회는 안산에서 진행되었고, 올해는 이천에서 진행되었는데 이천아트홀 대 공연장에서 진행되었다. 아트홀 공연장 1.200석은 청소년들로 가득했고, 공연에 참석한 공연팀 200-300여 명은 공연장에 자리가 없어 들어오지 못했고, 또한 많은 분들이 자리가 없어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이번축제의 주제는 “패기 있는 도전, 아름다운 미래, 네 끼를 펼쳐라” 라는 주제로 진행 되었는데 축제의 사회로 SBS 웃찾사 개그맨 김원구, 김정환 개그맨이 진행 하였다. 이천 장호원중학교 햇사레 오케스트라 1부 공연은 이천 청소년 오케스트라, 햇사레 오케스트라, 55사단 군악대가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을 선물했고, 2부공연은 댄스와 춤으로 이어졌는데 더탑학원 댄스와 증포꿈누리합창단, 에클레시야, Renew. 여성밸리 댄스, Seoul Dancers unit 팀들이 청소년들을 신나게 했다. 또한 SBS 웃찾사 개그맨 팀들이 “아저씨, 역사속 그날, 우리형” 프로와 코미디 레크리에이션 프로를 진행하여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물했다. 구호제청을 외치고 있는 이천 설봉중학교 학생들 또한 이천 설봉중학교 학생들로 준비된 구호 제청 시간은 모두가 결단하는 시간이 되었다. 1. 우리 청소년들의 안전이 경기도의 미래입니다. 2.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이 경기도의 미래입니다. 3. 우리 청소년들의 재능이 경기도의 미래입니다. 4. 우리 청소년들의 열정이 경기도의 미래입니다. 5. 우리 청소년들의 행복이 경기도의 미래입니다. 2015년 경기도 청소년 문화축제는 IT와 스마트 기기가 발단한 이 시대에, 청소년들이 더 창조적이고 활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이웃, 가족과 함께 스스로의 정체성과 가치를 회복할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 축제를 즐겁게 관람하고 있는 청소년들 청소년들이 가장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은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자율적이며 발전적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최적의 디딤돌이 된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조병돈 이천 시장, 박정란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이 축사를 담당했고 경기총 임원들이 순서를 맡았으며, 많은 이천시 관계자분들이 이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후원하고 주최는 경기총, 주관은 한국청소년동아리 용인·화성·이천 연맹, 이천더탑종합예술아카데미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진행은 국민문화신문이 총진행을 맡아 진행했다. 축제가 끝나고 개그맨들과 함께 하는 경기도 청소년들 과 스텝진
-
배우 이필모, ‘2015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 수상(서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www.miral.org)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필모(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www.kstarent.co.kr)가 지난 수년간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해 펼친 나눔활동을 인정받아 9일(수) 오후 2시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2015 서울시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배우 이필모는 2011년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국내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같은 해 8월에는 마다가스카르를 찾아 질병이 있으나 치료받지 못하는 오지주민들을 위한 이동진료사업에 동참하였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장애인 합동 걷기 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몸소 전달하기도 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이필모 홍보대사는 소외된 이웃을 향한 한결같은 관심과 나눔 행보를 보이며 많은 대중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며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저변확대에 기여해 준 이필모 홍보대사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9일(수) ‘나눔으로 성장하는 서울 사회복지’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2015 서울사회복지대회’는 임종석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박래학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사회복지 종사자, 일반시민 등 약 800명이 참석하며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활동소개,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2015 서울사회복지대회’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2001년부터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행사로, 서울시내 모든 사회복지현장의 자원봉사자, 후원자, 사회복지종사자 등 서울특별시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통해 사회복지활동의 장려와 시민 참여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도, 2층버스 1호차 공개경기도가 2층버스 1호차를 9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2층버스 1호차는 지난 4일 부산항에 도착, 이후 김해 볼보센터에서 출고 전 검사(PDI)를 마치고 9일 김포운수 차고지에 도착했다. 경기도가 도입한 2층버스는 국내 기준에 맞게 스웨덴 볼보社에서 별도로 제작된 차량으로, 차량의 제원은 높이 4.0m, 너비 2.5m, 길이 13.0m이다. 차실높이는 1층이 1.82m, 2층이 1.70m 이며, 좌석수는 운전석 1석과 보조의자 2석을 제외하고 1층 13석, 2층 59석으로 총 72석이다. 일반 광역버스에 비해 대략 30석 이상이 많다.또한 장애인이나 노약자의 이용이 편리한 저상버스 형태를 택했으며 차체기울임 장치, 휠체어경사판 등도 장착됐다. 이외에도 이용객 편의를 위해 좌석마다 USB충전포트, 독서등, 하차벨이 설치됐으며 무료와이파이도 제공될 예정이다.도는 행선지안내판, 교통카드 단말기 등을 설치한 후 오는 11일 전문가, 버스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포리~서울시청 구간에 대한 합동 사전 운행점검을 실시한다.
-
“제32차 예총 전국대표자대회 개최”(전주=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하철경, 이하 한국예총)가 주최하는 '제32차 예총 전국대표자대회'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주 르윈호텔 등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6시. 전국 시도별 회장단과 10개 회원단체 임원진, 전국 135개 예총지회, 지부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하는 금번 행사는 한국예총 전주지회(지회장 최무연)와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개막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및 문화계 인사들과 이상직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내 주요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축하공연에서는 전주시립국악단, 판소리합창단 등 지역색이 반영된 신명나고 구성진 공연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대회 첫 날에는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6월 중앙협회 단체와 지역예총의 간부 29명으로 결성된 '한국예총 혁신 TFT'의 현안보고에 이어, 주요 지역예총 우수활동 사례 발표대회가 열린다. 지역 예술문화의 교류와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대회는 현장 심사를 거쳐 대회 이틀째인 17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 지역에는 최대 300만원의 사업지원금이 주어지며, 선정사례는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전국 시도에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대회 이틀째 진행되는 예총예술문화공로상은 한 해 동안 왕성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사회에 공헌한 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여 공적을 기리는 자리로, 김성대 (주)서울종합건축 대표 외 4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특별공로상에는 이상직 국회의원 외 12명이 선정됐다.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은 “금번 자리가 예총 대표자 및 예술인들의 정보공유와 교류를 통하여 예총의 진로를 고민하고 동기부여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괜찮은 나! 되기, 청소년 나눔+체험 행사 열려’(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재단법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9월 5일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청소년에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하게 하여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깨닫고, 경험을 통해 올바른 사회성을 향상시키며, 청소년 스스로 자존감 향상과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영역별 봉사활동 체험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 함양하기 위한2015 괜찮은 나! 되기 청소년 나눔+체험’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용인대학교 사회봉사센터가 협력하였으며, 이 날 청소년 약 500명이 참가하였다.정찬민 용인시장(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하여 재단법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유재철 센터장, 이우현 국회의원, 백군기 국회의원, 유향금 용인시의원, 이태용 수지구청장이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참여 봉사 단체로는 재단법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교육강사단, 재단법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힐링체조 봉사단, 재단법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동화구연 봉사단, 용인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용인소방서 용인여성의용소방대, 용인소방서가 부스 체험을 운영하였다. 교육강사단은 장애체험을 힐링체조 봉사단은 힐링체조 체험, 동화구연 봉사단은 동화구연 체험, 용인여성의용소방대는 심폐소생술 체험, 용인소방서는 소화전 체험, 용인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는 휠체어 체험 등 다양한 부스 체험을 운영하였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율은 점차 증대되고 있으나, 제대로 된 봉사활동과 의미 있는 활동을 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며, 단순히 시간 채우기 봉사활동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험활동을 통해 사람이 우선인 마음 따뜻한 봉사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재학 중인 문지영(19세, 기악과 2년)양이 지난 4일(현지시각) 이탈리아에서 막을 내린 ‘제60회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것은 1980년 서혜경과 1997년 이윤수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이들은 '1위 없는 2위'로 우승했고 문지영 양은 1위로 우승했다.문 양은 이번 콩쿠르 최종결선에서 쇼팽의 <피아노 콘체르토 제2번 f단조>를 연주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승의 영광을 얻었다.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이탈리아가 낳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페루치오 부조니(Ferruccio Busoni, 1866~1924)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새로운 피아노 연주법을 제시한 선구자적인 피아니스트 부조니는 경악할 만큼 고도의 기교를 구사했던 기교파로 유명하다.알프레드 브렌델, 마르타 아르헤리치 등을 배출한 최고 권위의 국제 콩쿠르로 1949년 제1회부터 제3회 대회까지 ‘1위 없는 2위’가 우승했고, 2001년 이후 격년제로 바뀐 이후 단 3명에게만 1위를 안겨줬다. 문 양은 2014년 열린‘제69회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도 피아노부문에 최연소자로 참가해 한국인 최초로 피아노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청중상과 특별상까지 받아 3관왕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또 2009년 폴란드 루빈스타인 청소년 국제콩쿠르 공동 1위에 이어 2012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청소년 피아니스트 콩쿠르 1위, 2014년 다카마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를 수상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쳐 2014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수석 입학했으며, 현재 피아니스트 김대진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한편 문 양은 오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인 10월 28일(수) 낮 12시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로 캠퍼스(구서울과학관) 1층 강당에서 열리는 <꿈꾸는 정오의 음악회>에 연주자로 나서 시민들과 만난다.
-
“제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시민과 함께하다!(평택=국민문화신문) 유석윤기자 = 지난 29일 ‘제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2015 록페스티벌’이 열린 평택시 이충분수공원 야외공연장에 2만5천여 시민이 찾아 전국밴드경연대회와 축하공연을 즐기며 늦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밴드경연대회에는 총 76개 팀이 참가해 ucc 및 음원 예선을 통과한 11팀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본선에서는 ▶보컬: 조건희 ▶기타: 박민성 ▶베이스: 이민호 ▶드럼: 안웅배 ▶건반: 신민철로 구성된 5인조 록그룹 ‘SCINT(신트)’팀이 자작곡 ‘Breaking the law’를 통해 탄탄한 연주 실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SCINT(신트)’ 팀 리더 이민호 씨는 “전국적인 밴드가 되고,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밴드가 되어서 한국의 밴드 문화 대중화를 이끌고 싶다”며 “많은 관중 앞에서 우리가 만든 곡을 연주하고 노래할 수 있어서 기뻤다. 이런 무대를 마련해준 평택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최우수상에는 ‘STUCK’팀, 우수상에는 ‘F.EX’팀, 최우수 보컬상에는 ‘FM Driver’ 팀의 보컬 정진영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 심사를 맡은 이건태, 원영조, 전영준 심사위원은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한 팀들의 곡구성과 연주 실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훌륭했고, 올해의 경우 전국 어느 밴드경연대회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참가팀들의 기량이 놀라웠다”며 “이번 대회 본선에서 좋은 음악을 들려준 참가팀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민과 함께 하는 축하공연’에는 시민 2만5천여 명이 공연장을 찾아 이충분수공원 야외공연장을 가득 메웠으며, 장미여관, 마마무, 헬로비너스, 소나무, 매드타운, 버스터리드, 2013년 대상을 수상한 ‘T-SOUND’, 이번 대회 대상을 수상한 ‘SCINT(신트)’팀의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축하공연에 참석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전국 밴드 경연대회와 축하공연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평택시가 메르스로 힘들었지만, 이제는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하나 되어 평택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대상을 수상한 ‘SCINT(신트)’ 팀을 비롯해 ▶STUCK ▶F.EX ▶FM Driver ▶모비딕 ▶인플레이스 ▶마네퀸 ▶THE HIX ▶SINSTEIN ▶Cizzle ▶Lee's 트리오 등 수준급 11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
<예술로, 거리로(Art Trekking)>(국민문화신문=서울) 유석윤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8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맞아, 서울․경기 10개 거리 곳곳에서 마지막 여름을 공연으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융성위, 한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후원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는 한예종 거리예술 프로젝트 <예술로, 거리로(Art Trekking)>는 8월 ‘문화가 있는 날’(8월 26일)을 맞아 한예종의 젊은 예술가들이 삶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과 에너지를 주기 위해서 삶의 현장인 거리로 나가 동시다발적으로 공연을 펼친다.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이 서울·경기 지역 10개 거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지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예종의 젊은 예술그룹 13개팀이 참여하며, 당일 8.26 12:00 세종문화회관 야외무대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각각의 거리로 이동하여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들이 게릴라로 공연을 하게 되는 거리는 시민들의 발길이 많은 서울 6개 거리(서울시청역, 홍대, 인사동, 여의나루, 삼선교, 청계거리), 경기도 4개 거리(평택역, 동두천 지행역, 의정부 행복로, 안산 문화광장)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창작연희그룹 [도담도담]의 리더 박인수씨는 “우리가 맨발로 나선 이 거리에서 퇴근길에 지친 직장인과, 삶에 지친 젊은이들에게 공연으로 힘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 기운이 확산되어 대한민국이 활력 넘치는 사회로 바뀔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다. 또한, 이번 거리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예종의 15개 젊은 예술그룹 중 [자판기 예술단]의 리더를 맡고 있는 이송이(미술원 조형예술과 4년)씨는 “우리가 예술을 통해 얻게 된 즐거운 경험들을 일반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시민들도 즐거웠으면 좋을 것 같아서, 직접 거리로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그룹인 [몸므]의 리더 이은지(연극원 연기과 4년)씨는 “학교라는 울타리 속에서만 해왔던 공연들을 거리에서 직접 시민들과 함께하며, 앞으로 가야할 어렵고 힘든 예술이라는 길에 우리들도 시민들에게 힘을 얻기 위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게릴라 거리공연 <예술로, 거리로(Art Trekking)>은 예술이라는 것이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삶이 곧 예술이며,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예술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젊은 예술가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거리 공연프로그램에 결합시킨 총 3개 섹션으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는 공연과 미술이, 그리고 예술과 거리라는 공간이 융합되는 실험적인 프로그램인 ‘길거리 프로젝트’이며, 두 번째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감성을 공유하는 ‘감성유희예술단’, 세 번째는 공연장에 갇혀 지내던 예술장르가 거리로 나섰음을 상징하기 위해 ‘무대탈출예술단’을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인 ‘길거리 프로젝트’는 현대사회의 편의성을 대변하는 자판기를 통해 예술도 쉽게 손만 뻗으면 다가설 수 있음을 퍼포먼스로 보여주는 [자판기예술단], [코인사물놀이] 그리고, 편의성으로 인해 증가되고 방치되는 쓰레기를 주제로 퍼포먼스를 하는 [재활용 예술단]이 실험적인 거리공연을 펼치게 된다. 두 번째 섹션인 ‘감성유희예술단’은 시민들의 이야기와 삶을 퍼포먼스를 통해 공유하며 풀어내는 <돈워리 버스킹>, <몸므 퍼포먼스>, 직장인의 애환을 퍼포먼스로 보여주는 거리 공연 <대동>, 시민들과 함께 놀이도 하며 웃을 수 있는 <다함께 덩더쿵>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세 번째 섹션인 ‘무대탈출 예술단’은 평소 공연장에서 이루어지던 공연 장르인 다양한 음악앙상블 공연들을 행인이 많은 거리에서 공연을 펼침으로써 예술이 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들은 8월 26일(수) 본격적인 거리공연에 나서기 전, 낮 12시 세종문화회관 예인마당에 모두 모여 출정식을 갖는다. 점심시간에 열리는 이날 출정식은 공연에 참여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직장인,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놀이마당과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거리예술 프로젝트로 인해 지역사회가 한순간이나마 시름을 잊고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한예종의 우수한 젊은 예술가들이 시민들을 위해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내가 조립한 태양광랜턴 아프리카에 보내요” 에너지의 날 맞이 체험교실 진행(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밀알복지재단은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기 없이 살아가는 저개발국 어린이들의 미래를 밝혀 줄 ‘태양광랜턴조립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태양광랜턴조립 체험교실’은 태양광랜턴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전기혜택을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지구촌 이웃들의 실태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교실이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본인이 조립한 태양광랜턴을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저개발국에 보내 전기 없이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8월 한 달 동안 롯데월드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에서 일반시민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진행한 바 있으며, 다가오는 27일부터는 양일간 롯데월드몰 내에서 태양광랜턴 조립 외에도 에너지 빈곤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에너지 나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과장은 “현재 17억 명이나 되는 지구촌 이웃들이 전기 없이 살고 있다. 그나마 형편이 나은 집은 등유램프를 쓰지만, 등유램프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은 사람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치명적”이라고 밝히며 “조립을 통해 보내지는 태양광랜턴은 저개발국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약속하는 희망의 빛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4개국 2만 2천 가구에 태양광랜턴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