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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자원봉사센터 행안부 재난대응 평가서 3년 연속 ‘우수’용인시자원봉사센터 행안부 재난대응 평가에서 3년연속 우수센터로 선정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재난 시 우수 활동을 펼친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재난대응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되었다.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용인특례시 자원봉사센터는 재난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상황을 수습하도록 이바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8월엔 시가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서 기상악화로 조기 철수한 35개국 5323명의 외국인 스카우트 대원들을 안전하게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태 운영에 도움을 줬다. 또 지난 2021년엔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질서 유지를 돕고 지난 2022년엔 집중호우로 주택과 상가가 침수된 수해지역을 복구하는 데 동참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시장은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앞장서 온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행안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가까이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는 자원봉사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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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겨울철 수도 동파 방지대책' 시행보온재를 감싸 시공 중인 급수도배관의 모습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일 동파방지팩을 적극 보급하는 등 동파 대책을 수립해 오는 30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적극 시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수도관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수도계량기를 보호하는 동파방지팩을 내년 3월까지 무료로 배포 할 예정이며, 동파 방지 보온재는 상수도사업소 혹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시는 수도관 결빙이나 수도 계량기 동파로 단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수도사업소 내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수도시설 점검과 정비를 위한 인력도 배치했다. 또, 수도관 동파로 인한 단수 현상에 대비해 15톤과 5톤 규모의 비상급수 차량을 각각 10대씩 확보했다. 이 밖에도 신규 급수공사 때 모든 배급수관로를 지하 1.2m~1.5m의 깊이 기준을 지켜 시공하도록 하고, 급수관에 보온재를 감싸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동파방지팩이 필요한 시민은 사전에 배부 기관에 연락하고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며 “피해가 발생하면 종합상황실 콜센터(1577-1122)나 상수도사업소(031-324-4299)에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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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산재예방 종합계획' 수립용인특례시가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산재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산업현장을 안전한 일터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산재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지난 9월 각종 산업재해 예방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계획은 각 사업장의 산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 수칙에 맞게 개선하도록 지도함으로써 산재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시는 우선 지난해 지역 내에서 산업재해(총1923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업(538건)과 제조업(282건) 현장을 집중 관리한다. 시는 고용노동부와 안전관리공단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산업재해 예방 지원사업을 벌이고 안전관리자문단을 파견해 민간 사업장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관리하기로 했다. 또 터파기나 흙막이 공사를 하는 건설 현장에서 늦겨울이나 장마철에 산사태나 붕괴 위험이 큰 만큼 사전에 철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해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사고 예방을 위한 인력 확보와 시설 개선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장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안전보건공단의 각종 사업에 참여하도록 안내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의 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관리 대책도 내놨다.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는 산재 예방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자체적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정된 안전파수꾼을 통해 산업안전 정보를 홍보하는 등 안전 문화가 정착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노동안전지킴이를 운영, 건설‧제조‧물류 산업현장의 취약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지킴이는 지역 내 사업장에 대한 1141회 점검을 통해 2863건을 지적, 90%인 2591건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가 산업현장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각 현장에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데 경각심을 가져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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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 신도시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및 공정하고 적절한 보상 및 이주 대책 마련" 지시용인특례시 간부회의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이동읍 신도시 예정지에 포함된 시민과 기업은 삶의 터전이 수용되는 것에 대한 걱정이 클테니 시가 앞으로 그 분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의견을 수렴하고, 제대로 된 보상과 이주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대로 선(先)교통-후(後)입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통망 확충을 위해 시가 바람직한 안을 만들어 국토교통부와 대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움직여 주기 바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정례 간부회의에서 이동읍에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조성키로 한 정부 결정과 관련해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조화를 이루는 신도시가 만들어 져야 한다며 이 계획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 각 부서가 힘을 모아 부문별 대책을 수립하라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이동읍 천리·묵리·덕성리·시미리 일대 228만㎡(69만 평)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1만6000가구 규모 하이테크 신도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용인특례시 이동읍에 조성될 '반도체 특화도시' 성격의 공공주택지구는 앞으로 국가산업단지가 형성되면 해당 지역에서 일하는 근로자 등을 위한 주거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이상일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처인구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배후 신도시 건설은 용인의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대형 프로젝트이므로 시가 종합적인 관점에서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광역교통대책과 국가산단 및 신도시 관련 보상ㆍ이주대책 등에 대해 치밀한 대책을 만들어야 하며, 앞으로 어떻게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지혜를 모으는 것도 필요한 만큼 종합보고회를 열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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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꿈이룸 학생기자단’과 인터뷰 실시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꿈이룸 학생기자단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뮤지컬 음악에 ‘Any dream Will Do’라는 노래가 있는데 어떤 꿈도 이뤄질 것이라는 뜻이다. 여러분 각자가 지닌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면 꿈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시장실에서 ‘꿈이룸 학생기자단’과 인터뷰를 갖고, 청소년들이 꿈을 이뤄 나라와 용인의 미래를 밝게 개척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인터뷰를 위해 시장실을 찾은 강인찬(한숲중)‧서하윤(문정중)‧김수현(나곡중)‧최서영(용인중) 학생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어보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학생기자단이 본인 소개를 해 달라고 하자 이 시장은 “약 25년 동안 중앙일보에서 정치부 기자와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그러다 국회의원, 시장이 되어서 일을 하고 있지만 다시 태어나도 기자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매우 힘든 직업이지만 사회의 창(窓)과 같은 역할로 사회의 여러 모습과 소식을 알려서 많은 이들이 사회라는 공동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개인과 공공 이익의 조화를 추구하도록 기여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꿈이룸 학생기자단’은 이상일 시장에게 ▲시장이 꿈꾸는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에 갖는 애정과 미래 ▲학생들을 위한 교육정책 ▲청소년 음주, 마약 문제에 대한 대책 ▲반도체 산업 추진 상황 등 폭 넓은 분야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이 시장은 각 질문에 상세하게 답했다. 이 시장은 자신이 꿈꾸는 용인특례시의 미래에 대해 시정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의 뜻과 내용을 설명하면서 “용인특레시민 삶의 질이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도시로 발전시켜 시민의 만족도가 올라가는 도시, 다른 도시에 살고 있는 국민이 용인을 부러워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꿈인데 시장 혼자서는 할 수 없고 시민과 함께 많은 지혜를 모아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좋은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서하윤 학생이 질문한 교육정책에 대해 이상일 시장은 “용인 지역 내 185곳의 초‧중‧고 학교장들과의 간담회를 여섯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학교별 사정을 파악한 뒤 지원 노력을 기울였다. 이어 185개 학교 학부모회장과의 간담회도 열고 학부모 입장도 듣고, 필요하면 학교를 방문해서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는 지원을 하고 있다. 특수학교‧특수학급 교사, 학부모들도 만났다.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지원 기간 3년 제한 철폐’, ‘역북초 체육관 신축’, ‘백암초 다목적시설 설립’, '백봉초 체육관 신축', '삼계고 통학 지원' 등 꽤 많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 용인은 앞으로 세계 최고의 반도체 산업 역량을 갖춘 도시로 도약할 텐데 우리 학생들이 보다 수준 높은 교육을 받아 용인과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학생들의 마약과 흡연, 음주에 대한 우려에 대한 김수현 학생의 질문에 이 시장은 “학생들이 마약에 노출되는 문제만큼은 온 국민이 모든 힘을 기울여서 막아야 한다고 생각해 직접 마약퇴치 캠페인에 참여했고, 시에서도 교육지원청, 경찰과 협력해서 마약이 우리 청소년에게 침투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기성세대의 의무인 만큼 이 문제에 대해선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끈기있게 대처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현 학생과 최서영 학생이 질문한 '조아용'의 인기 비결과 미래에 대해서는 “용인시민들 사이에서 ‘조아용’이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으므로 더욱더 발전시키려고 한다. 내년에 에버랜드 캐릭터 레서판다와 공동 상품을 출시하고, EBS 캐릭터 펭수와도 협업을 할 것이다. 조아용의 모습도 보다 다양하게 만들 것이다. 용인특례시 소속인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국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높이뛰기 하는 모습의 조아용도 나올 것이다. 다양한 모습의 조아용이 모이면 조아용 붐도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가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됐고, 최근에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용인에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를 설치하기로 시와 협약을 맺는 등 미래를 잘 개척해 나갈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초일류의 반도체 경쟁력을 갖춘 도시가 될 것이므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여러 가지 기회의 창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하윤 학생이 “학생들에게 기자라는 직업을 추천하고 싶은가?”라고 묻자 이 시장은 “기자는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이지만 공익을 위해 일하고, 사회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이들을 만나 배울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이라며 “일은 힘들지만 그것이 공익을 위한 것이고, 개인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추천할만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중세 이탈리아에서 과학과 철학, 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 메디치 가문 덕분에 융합을 통한 창조가 이뤄져 르네상스가 꽃피웠다. 다른 분야와의 융합이 새로운 창조를 낳는 것을 ‘메디치 효과’라고 한다. 여러분들이 꿈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배우고, 여러 분야의 지식을 쌓는다면 여러분이 ‘메디치 효과’를 내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을 인터뷰한 강인찬 학생은 “진로에 대해 진심을 담아 격려하고,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이상일 시장과 직접 만난 자리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장의 역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식, 기자 경험을 들으면서 인간적으로도 본받을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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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시정질문 질의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 이진규 의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중앙동,이동읍,남사읍/국민의힘)은 20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주민이주 대책, 교통문제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 의원은 먼저 국가산단 및 배후도시 조성 발표로 처인구 지역주민의 명과 암이 엇갈리고 있다며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이주대책에 대해 언급했다. 처인구 국가산단 후보지에는 510여 가구 90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고, 70여 개의 기업이 가동 중에 있다며 이들은 생계를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처인구의 공시지가가 낮은 편인 반면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되고 그 이외의 인근 지가는 크게 상승하고 있어 고향을 떠나야 하는 주민들은 국가산단 소식을 마냥 반기지만은 않는다고 주장했다. 국가산단 후보지에 대한 구체적인 보상안이 나오지 않았고, 용인시가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시민들의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필요하다면 정부를 설득해야 할 것이라며 수용 대상지 주민들을 위한 이주대책에 대한 방안을 상세히 밝혀달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현장 소통창구와 환지방식은 가능한지 이주단지 등 실질적인 보상을 위한 다각적인 이주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청했다. 두 번째로, 처인구는 대한민국 반도체 경제의 백 년 관문이 될 것이며 이 반도체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용인시의 교통대책은 무엇인지 물었다. 국가산단에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등 도시가 완성되면 상주 근로자만 수만여 명에 이르게 될 것이며, 최근 국토부는 국가산단이 계획된 처인구 이동읍 일대에 반도체 배후도시를 세우겠다는 발표를 했는데 차량 통행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너무나 쉽게 예상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가장 우려되는 도로는 반도체 도시를 관통하게 될 45번 국도라며 지난 제8대 의회에서도 국도 45호선 상습 정체구간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고, 2020년 행정사무감사 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현장 확인 후 집행부에 근본 대책을 요청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 국도 45호선의 교통정체는 여전히 심각한 상태로 동탄2신도시 중리IC와 국도 45호선을 연결하는 84번 국지도로 연결이 예정돼 있어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교통난 해소 방안에 대한 용인시의 총체적인 답변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광주 삼동-용인 남사를 잇는 경강선 연장 진행 상황에 대해 답변을 요구하며, 경강선 연장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토대이자 앞으로 반도체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반드시 필요한 교통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강선 연장은 앞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기도지역 정책과제로도 채택된 바 있다며 오랜 주민 숙원사업인 경강선 연장 추진의 진행 상황에 대한 상세히 답변을 요청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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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2023 사랑의 김장나눔한교연 2023 사랑의 김장나눔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은 지난 16일 서울 관악구 세광중앙교회(김노아 목사)에서 ‘2023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를 열어 직접 담근 김장김치 6000킬로그램(10kg 600박스)을 소외된 이웃들과 나눴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김장담그기& 나누기 행사에 앞서 개회식은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장시환 목사의 기도와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환영사, 명예회장 김노아 목사의 격려사,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문체부 백중현 종무관이 인사하고 상임회장 김병근 목사의 마침기도로 개회식을 마쳤다. 송태섭 대표회장은 “코로나 19가 발발한지 3년 4개월 만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마스크를 벗고 일상을 되찾게 됐지만,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정부는 인플레이션과 빈곤을 가장 걱정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제적인 고통에 처한 차상위 빈곤층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는 이야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례적인 물가상승에 따른 배춧값과 양념 재료값이 폭등하는 등 힘든 여건인 이때에도 한교연은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에 힘을 모아 진행하게 됐다”며 “김장나눈 행사의 본 뜻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한교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을 담가 나눠주게 된 올해로 12년째”라며, “매해 11월에 김장을 직접 담가 소외된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해 온 것이 오늘 6만 3천 킬로그램이나 되고, 금액으로는 3억원이 훨씬 넘는다”고 했다. 또한 “올해 긴 장마와 태풍으로 배추와 고춧가루 등 부재료 값이 모두 올라서 걱정을 많이 하면서 기도했는데, 다행히 좋은 배추와 속재료를 확보할수 있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모두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요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신 덕분”이라며, “우리가 담그는 김장김치가 우리 주위의 가난한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며, 김치와 함께 복음이 널리 전파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 개회식에 이어 성호경 사장(참식품공방)이 김장담그기에 대해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한교연 임원들과 세광중앙교회 여전도회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김장 담금기를 시작했다. 이날 한교연이 4시간여 걸쳐 정성껏 담근 6000킬로그램의 김장김치는 10킬로그램 박스에 담겨 25개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독거노인 관련 교회부설 기관 등에 10~30 박스 씩 전달됐다. 한교연이 올해 김장김치를 전달한 시설은 다음과 같다. ▷청소년가정보호시설 ‘선한사마리아공동체’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꿈나무’ ▷탈북민가정 및 탈북민정착지원 ‘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 ▷양평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로뎀의집’ ▷백사마을 독거노인 ‘밥상공동체연탄은행’ ▷강서구 고독동 독거노인 ‘꿈누리작은도서관’ ▷부천 독거노인 ‘임마누엘교회’ ▷인제 노인요양보호시설 ‘실버홈노인요양운’ ▷인제무료급식사업 및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 인제군사회복지관’ ▷이주민여성과 아이지원 ‘바라카작은도서관’ ▷복음주의 의료선교회 ‘성누가회’ ▷한국교회순교자유족회 ‘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 ▷성동구 독거노인 ‘살림교회’ ▷저소득 가정청소년지우ᅟᅯᆫ‘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요보호아동 보호양육시설 ‘해피홈스토리’ ▷인천 노인주거복지시설 ‘나솔채양로언’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브솔시내’ ▷재가노인복지시설‘ 양평행복한요양원’ ▷노인장애,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행복한 사람들의 집’ ▷구로 독거노인 ‘구로평강교회’ ▷중고등 대안학교 ‘올리벳아카데미’ ▷관악구 독거노인 ‘세광중앙교회’ ▷도봉구 독거노인 ‘대광침례교회’ ▷지역아동센터 ‘스스로함께’ ▷양천구 독거노인 ‘새동산교회’. 이날 김장나눔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과 송태섭 목사(대표회장)를 비롯해, 김옥자 목사(여성위원장), 이영한 장로(상임회장), 장시환 목사(공동회장),김효종 목사(명예회장), 오표자 목사(공동회장), 조명숙 목사(공동회장), 김명식 목사(공동회장), 김승경 목사(공동회장), 홍정자 목사(서기), 김경희 목사(공동회장), 신조화 목사(총무협의회 회장), 김경란 목사(공동회장), 김혜은 목사(공동회장), 뷰성형외과(원장 최순우), 다니엘병원장례식장(대표 조미림), 김점숙(에덴공인중개사무소 대표)등의 십시일반 후원해 이뤄졌다. 한편 한교연은 창립된 2013년을 빼고 매년 11월중에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 양식으로 나눠왔다. 12년간 누적 김장김치는 6만3천 킬로그램에 금액으로 3억2천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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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이천에 전동화부품 제조시설 최대 1,200억 투자 계획비테스코 준공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기업 독일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가 이천에 전기차 탑재 전동화부품 제조시설을 준공하고 2026년까지 1,2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이천시 사음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자동차 전동화구동부품 공장 준공식에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RE100 선언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으며, 친환경차의 핵심인 구동시스템의 생산 확대를 위한 투자는 매우 시의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비테스코를 비롯한 친환경 기업들이 경기도 내 혁신기업과의 상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공장 준공은 규제 중첩지역인 경기동부지역에 SK 하이닉스 등 반도체 산업이외에 친환경차 산업으로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준공으로 비테스코는 2026년까지 2,800㎡ 규모의 제조시설을 증설해 첨단 전기차에 탑재되는 전기모터, 인버터와 감속기를 모두 갖춘 통합 구동 시스템을 생산하게 된다. 도내 중소기업과 8천억 원 규모 부품개발 및 구매협력 등으로 경기도 친환경 자동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독일 레겐스부르크에 본사를 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전동화,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을 이루는 주요 부품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 최근 전동화사업에 집중하며 지난 해 9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는 1987년부터 내연기관자동차 부품을 제조해온 이천 사업장에서 생산기술력을 탄탄히 다져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토마스 슈티알레(Thomas Stierle)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그룹 전동화 사업부문 총괄 사장, 김경희 이천시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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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빈대 방제 및 예방법에 대한 전문가 온라인 특강 실시경기도청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7일 도내 빈대 방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빈대 방제 및 예방법에 대한 전문가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강의는 시군 보건소장, 기타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양영철 교수를 초빙해 최근 국내 출현 중인 빈대의 종류와 특성, 빈대 발견 시 종합적 방제 방법, 실제 사례를 통한 빈대 방제 방법 등을 교육한다. 한국방역협회 경기지회장도 함께 참석해 빈대의 생활, 현장 조사 시 점검 요소 등 실무에서 활용가능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도는 빈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행정1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안전관리실, 보건건강국 등 13개 실국으로 구성된 ‘빈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12월 8일까지 4주간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정해 시군과 함께 숙박업, 목욕장업, 고시원 등 빈대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도는 11월 20일 방역소독 관련 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열릴 한국방역협회 경기도지회의 빈대 방제 교육세미나에도 참석해 경기도 해충 방제 및 관리강화를 위한 적극적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장우일 경기도 질병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도내 방역담당자들이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습득하고, 빈대 출현 시 보건소에서 신속한 방제 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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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임태희 교육감 수능 종합상황실 및 도내 시험장 방문해 격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수능 진행상황 보고를 받고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했다. 이어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수능 진행 현황을 살피고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의정부 북부청사에 마련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도내 수능 응시와 관련한 종합 현황과 시험장별 특이사항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수능시험에는 총 19개 시험지구 338개 시험장에서 14만 6,122명이 응시한다. 임 교육감은 “시험 운영과 진행으로 중압감이 많으실텐데 새벽부터 나와서 수고해주시는 모든 종사요원과 근무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오늘이 가장 중요한 날이므로 여러분께서 많이 살펴 주시고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임 교육감은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도내 한 학교를 깜짝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넸다. 임 교육감은 SNS를 통해서도 “우리 학생들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좋은 결과와 함께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것들 마음껏 하면서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